1. 개요
이누야샤 / 반요 야샤히메의 등장인물 셋쇼마루의 명대사들.대사들은 전부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 기준이며 작중 등장 순서대로 나열했다.
2. 이누야샤
아무래도 난 아직 나 자신의 힘만으로는 부족해서 무언가에 기대고 싶은 나약함을 버리지 못한 모양이야. 불안감 때문에? 아니 이건 단순히 끝이 없는... 힘을 향한 갈구![1]
이누야샤라...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이름이군.
오호... 기특하게도 기억하고 있었군, 이 형의 얼굴을.
이누야샤, 너란 녀석은 정말이지 인간이랑은 죽이 잘 맞는 것 같구나. 왜 감싸는 거냐? 왜 돕는 거지? 왜 좋아하는 거냐? 나 셋쇼마루는 네깟 놈과는 달라. 인간 따위를 향한 쓸데없는 자비심은 조금도 물려받지 않았단 말이다!
이누야샤. 너는 역시 철쇄아 쓰는 법을 전혀 모르고 있구나.
가르쳐주마, 이누야샤. 철쇄아가 가진 진정한 위력을...
잘 봐라. 딱 한번, 단 한번 휘둘러서 100마리의 요괴를 베어낼 수 있어![4]
네게 있어서 도망치는 짓은 결코 부끄러운 짓이 아니다. 지금 붙어 있는 네놈의 그 목숨만큼 부끄러운 것도 없을 테니까!
토토사이... 철쇄아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안드나? 명검을 통나무 다루듯, 이누야샤는 저 검을 그저 힘만으로 휘두르고 있을 뿐이다. 주인에 따라서 칼은 살아나기도 하고 죽기도 하지.[5]
...괜한 짓 하지마라. 인간들 음식은 입에 맞지 않아.
그렇군... 보인다... 이 녀석들은 저승에서 온 사자들인가...? 천생아의 힘을 한번 시험해 봐야겠군...
훗... 천생아라... 감히 나한테 인간을 구하게 만들다니...
이누야샤다. 하긴 뭐, 녀석도 성한 몸으로 돌아가진 못했겠지만 말이다.
링. 움직이지 마라! / 링. 이제 움직여도 된다.[10]
링. 물고기를 잡겠다고 하지 않았나?
링. 얌전히 잘 있었느냐?
그럼 지금 여기에 나 말고 그럴 수 있는 자가 또 있느냐?[11]
훗... 검도 주인을 알아본다는 거지.
흥... 다루지도 못하는 칼 따윈... 버리는 편이 훨씬 나아!
그건 적절한 예가 아니군. 난 궁지에 몰린 적이 한번도 없어.[12]
언젠가는 죽인다. 하지만, 지금처럼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르는 놈 따윈 죽일 가치도 없다.[16]
(위의 대답에 대해 카구라가 "나락이 무서운 거야?" 라고 화를 내자...)
내가 너를 도와야 할 이유 자체가 없다는 말이다. 혼자서 싸울 자신이 없다면, 배신 따윈 아예 생각하지도 마라.[18]
내가 너를 도와야 할 이유 자체가 없다는 말이다. 혼자서 싸울 자신이 없다면, 배신 따윈 아예 생각하지도 마라.[18]
그 주둥아리 닥쳐...!!![20]
넌 잠이나 자라, 이누야샤. 이 녀석들은 내 사냥감이다!
내 일에 끼어들지 말고 지금 당장 꺼져!!
어리석은 놈...! 너 따위가 내게서 도망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느냐!!!
이누야샤, 역시 이것은 네놈이 한 짓이냐? 네가 죽였냔 말이다! 나락의... 최맹승을!! 어리석고도 미련하군! 이걸로 나락이 숨어있는 곳을 찾아낼 방법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네놈은 나락의 부하냐?
흥! 망령 주제에 수다스럽군!
(위의 대사에 대해 개 대장이 "만약... 내가 못 주겠다면, 이 애빌 죽일거냐?! 훗! 힘이 그렇게도 탐나나? 너는 뭣 때문에 힘을 원하는 거냐?" 라고 묻자...)
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은 패도. 힘이야말로 그 길을 열 수 있습니다.[29]
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은 패도. 힘이야말로 그 길을 열 수 있습니다.[29]
(위의 대사에 대해 개 대장이 "패도... 라고? 셋쇼마루, 이 세상에서 네가 지키고 싶은 것은 뭐냐?" 라고 묻자...)
지키고 싶은 것...? 그런 건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겁니다!
지키고 싶은 것...? 그런 건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겁니다!
아버지... 전 세상 최강인 당신을 쓰러뜨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하찮은 인간 여자와 이누야샤를 구하다 돌아가셨어... 나 셋쇼마루가 싸워서 쓰러뜨려야 할 존재를... 이누야샤, 너희 모자가 비참하게 죽게 만든 거다!!
저리 비켜!!!!
반요 주제에 아버지의 무덤을 더럽히고도 뻔뻔하구나.
나 셋쇼마루에게 네놈 따위의 독기가 통할 줄 알았나?
네가 그 계집과 어떤 관계였는지 새삼 알고싶지도 않지만, 키쿄우라는 계집을 죽인건 나라쿠다. 그리고, 그 계집을 구하지 못한건 네 잘못이야. 내 탓이 아니다. 나한테 괜히 화풀이할 틈이 있거든, 나라쿠나 쫓아가.[34]
쓸데없는 소릴.
쓸데없는 짓을.
시답지 않군.[35]
하고 싶은 말은 그게 다냐? 한낱 인간 따위의 목숨 때문에 칼을 다시 꽂을 만큼 나 셋쇼마루는 나약하지 않다![36]
부러진 검은 필요없다. 다른 것을 찾을 따름이지...
피와 독기 냄새가 나길래 와 봤다...
(천생아론 구할 수 없다...) 가는 거냐?
웃으며 떠났다.[41]
흥... 마음에도 없는 말씀 마시죠.
개를 베러 가는 것 뿐입니다.
어디 보여봐라, 이누야샤. 이 셋쇼마루가 아닌 네가 철쇄아의 진정한 계승자라는 증거를...!
나를 얕보는 것 같군. 이런 조무래기들로 나를 붙잡아 둘 수 있다고 생각했나?[51]
이걸로 끝이다, 곡령!!
시끄럽다. 혼나 볼 테냐?[56]
3. 반요 야샤히메
노리고 온 건 네놈도 마찬가지다, 제로..
이건 겁쟁이 시험이다.[57]
바람의 흐름이 바뀌었구나. 아직 피를 억누르지 못하는 건가?[58]
다른 방법은 모른다.[59]
이대로 있으면 링이 슬퍼한다.[60]
이대로 두기엔 제로가 가엾다.[61]
왜 그러고 있지? 이제 보이잖아. 그렇다면 망설임을 버려라.[66]
아직 각오가 부족한 모양이구나 [67]
동국의 수왕, 새벽의 키린마루씩이나 되는 자가, 이미 다 끝난 싸움에 집착을 하겠다는 건가? 한심하기 그지없군.
500년 만에 받아 본 큰 기술... 보다시피 잘 막아 냈다...[70]
사실 이미 네놈도 알고 있을 거다. 그런 방법을 쓰는 자는 최강이 될 수 없다는 걸
그렇게 하면 내 딸들의 마음이 너무 아프지 않느냐?[74]
[1] 애니메이션 작중, 첫 등장 때 하는 대사. 말이 끝나자 마자 셋쇼마루는 자신에게 덤벼드는 늑대들을 빛의 채찍으로 순식간에 찢어버렸다.[2] 작중 초반인 당시에는 셋쇼마루가 인간과 반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3] 이 말을 하고 즉시 작중 처음으로 요괴의 본모습을 드러냈다.[4] 이누야샤에게 철쇄아가 가진 진정한 힘을 가르쳐주기 위해 산에서 튀어나오는 수 많은 요괴들에게 직접 바람의 상처를 시전하면서 하는 말. 이때 베어버린 요괴들은 못해도 수 백마리는 되었으며 심지어 단 한방으로 산까지 함께 흔적도 없이 날려버리는 흉악한 화력을 보여주었다.[5] 작중 이누야샤와 겨루면서, 이누야샤의 결함점을 아주 정확히 간파한 뒤, 토토사이에게 하는 말. 심지어 철쇄아와 필적하는 요도를 만들라고 독촉하는 셋쇼마루를 피해 도망다니던 토토사이 조차도 이 사실 하나만큼은 "음음... 그건 맞는 말이지. 동감이야~." 라면서 순순히 인정했다. 카고메는 이를 듣고 왜 납득하냐고 태클을 거는 건 덤.[6]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를 맞고 회복 중이던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던 링의 얼굴에 멍이 든 것을 발견하고 하는 말. 링은 이 말을 듣고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준 셋쇼마루에게 기뻐하며 웃는다. 비록 셋쇼마루 본인은 눈치채지 못했겠지만 평소에 타인의 일에 대해선 철저하게 무관심했던 마음의 변화의 시발점이라 볼 수 있다.[7] 만화판에서는 링이 말을 못하는 걸 눈치챘다.[8] 잔인한 광경을 보고 크게 놀라서 비명을 연달아 지르는 링에게... 거기다 군인식 같은 네!!!라며 순순히 닥치는(...) 링도 백미.[9] 이때 여자아이의 이름이 링이라고 처음 나온다.[10] 참고로 이 말을 하기 전까지 링은 2분 가까이 눈도 안감고 뛰던 자세 그대로 멈춰있었다(...).[11] 자신을 살려줬냐는 쟈켄의 질문에 대한 대답.[12] 박선옹에게서 이누야샤의 요괴화에 대한 설명을 들을 당시, 자신을 두고 "넌 싸움에서 궁지에 몰리더라도 마음은 항상 냉정함을 유지하지?"라고 묻는 박선옹의 질문에 대한 셋쇼마루의 대답. 이에 박선옹의 말은 "후후... 듣고 보니 그렇군..." 이라며 수긍을 했다. 이후 셋쇼마루는 원작 기준 모료마루를 상대로, 그리고 마가츠히와의 싸움에서 궁지에 몰리기는 하지만 그때도 항상 냉정함을 유지한다. 셋쇼마루가 싸우면서 냉정을 잃은 건 시신키와의 싸움과 총운아와의 싸움뿐이다. 그마저도 둘다 아버지 개 대장에 관련되어서 냉정을 잃은거지 아버지 개 대장 관련된게 없으면 냉정을 잃을 일 자체가 없다. 추가로 후속작에서는 딸들과 조카를 지켜주다가 아예 사망 직전까지 갔다.[13] 요괴의 피가 정신을 지배하여 폭주하는 이누야샤와 싸우면서 그런 이누야샤를 느낀 심정으로 참고로 저때가 자신의 아버지가 왜 이누야샤에게 철쇄아를 줬는지 그리고 철쇄아가 본래 어떠한 역할을 하는 검인지를 처음 알게 된 시점으로서 처음으로 셋쇼마루가 동생을 동정하는 말이다. 또한 셋쇼마루가 타인에 대한 자비심이 생기는 걸 알 수있는 말이다.[14] 이누야샤와 사이가 좋지 못하던 초반부에 나온 대사인데, 평상시면 몰라도 자신의 피에 먹혀 이성을 잃어버리니 한심해서 저런 것으로 보여진다. 근데 결국 자신도 후에 아버지처럼 인간 여성 사이에서 반요 딸들을 낳는다. 이 때문에 팬덤에서는 셋쇼마루를 이른바 '반반땅기'라고 부르면서 "자기 딸들도 반요인데, 자기 딸들한테도 땅을 기라고 말할 셈이냐?" 라며 드립을 친다. 물론 그땐 자비심이 거의 없던 극 초반때고 지금은 전혀 다르며 애초에 자신의 딸들이니 그런 말을 하지는 않겠지만 결국 이누야샤 세계관에서 가장 먼저 땅을 기는 반요는 본인의 장녀가 되었다.(...)아빠 말 잘 듣는 토와 물론 굴욕적인 의미에서 긴 건 아니고 동생이 걱정된 나머지 착지하자마자 급하게 기어가다보니...[15] 다만 한심함보다는 연민의 가능성도 있다. 이미 박선옹으로부터 사정을 다 들었기 때문. 강대한 개 대장의 자식이지만 반요로 태어난 이유로 그걸 다 감당할 수 없어 철쇄아가 없으면 폭주할 때는 폭주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인 만큼 그 나름의 연민의 가능성도 있다. 당장에 이 일이 종결된 이후 미로쿠로부터 이누야샤를 죽일 수 있었는데도 왜 죽이지 않았냐는 질문. 바로 아래의 이누야샤에게 철쇄아를 쥐어주라는 말 등. 마냥 한심함 때문에 그 말을 했다고 보긴 힘들다.[16] 요괴의 피가 이누야샤의 정신을 지배하여 폭주할때 이누야샤와 철쇄아의 비밀을 듣고 확인하러 왔는데 그 말대로 자신이 누군지조차 모르고 고통도 두려움도 그저 잊어버렸기 때문에 저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누야샤를 기절시키고, 왜 죽이지 않고 살려두었냐고 묻는 미로쿠에게 하는 말.[17] 사혼의 구슬 조각을 건내며 나라쿠를 죽여달라는 카구라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하는 말. 실제로 사혼의 조각으로 무슨 일을 겪었는지를 떠올려보자.[18] 카구라는 셋쇼마루의 이러한 대답에 "이 겁쟁이 놈아! 네가 그러고도 사내냐?!" 라고 불같이 성질을 내는 것에 이어 "재수없어!" 라고 말하면서 몹시 불쾌해하며 돌아가버린다.[19] 효네코 족과의 전쟁을 앞두고 자신을 돕겠다고 나선 로야칸을 무시하고 자켄에게 하는 말.[20] 위의 대사 이후 이누야샤가 계속 주제넘게 들러붙자 폭발한 나머지 내지른 호통. 셋쇼마루의 몇 안 되는 극대노 장면으로, 평상시의 차분한 모습과 상반되는, 격앙되고 분노와 살기로 똘똘 뭉친 셋쇼마루의 모습은 그야말로 엄청나게 무섭다.[21] 효네코족과의 싸움 도중 마주친 이누야샤에게 면박을 주며 하는 말. 이누야샤는 과거 효네코족과의 전쟁 당시, 키쿄우에 의해 봉인되어 참여하지 못했었고 이는 셋쇼마루가 이누야샤를 더욱 미워하게 된 요인이 되었다. 덧붙여 효네코족 건은 셋쇼마루가 이누야샤를 증오하는 세 가지 이유 중 유일하게 정당한 것이며, 이누야샤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그를 원색적으로 경멸하고 천대하며 일족의 수치 겸 오점, 덜떨어진 결함품 취급하는 셋쇼마루의 모습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애니 제작진이 취한 나름의 조치이다. 근데 애니 제작진이 다른 이유보다도 이 앞서 언급한 이유에 무게를 두는 이유는 사실 이누야샤가 태어나는 것과 철쇄아의 경우는 이누야샤의 힘으로는 어떻게 해볼수 있는 상황이나 여지자체가 없기에 그저 셋쇼마루의 분풀이이거나 아니면 셋쇼마루가 아버지인 개대장의 그늘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집착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고 앞서 언급한 이유면 이누야샤도 자신이 처절하게 당하건 말건 본인에게 끝도 없이 덤벼들며 반박하겠지만 효네코족과의 싸움 당시의 이유라면 이누야샤조차도 반박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여진다.[22] 애니메이션에서 셋쇼마루가 나라쿠의 성을 찾아가서 싸우기 전에 한 말. 물론 나라쿠는 앞서 링을 인질로 삼은 덕분에 무사히 도망친다.[23] 나라쿠의 성에 쳐들어가 싸우는 도중, 이누야샤의 침투로 성밖의 분위기가 뒤숭숭해지자 당황하는 나라쿠에게 검압을 날리며 하는 말.[24] 작중 위 대사와 이 대사가 함께 나왔다. 셋쇼마루는 숨어 있는 나라쿠의 행방을 찾고자 나라쿠의 독충인 최맹승을 추격하는데, 하필 그게 갑자기 이누야샤 앞에서 죽어버리는 바람에 셋쇼마루는 이누야샤가 독충을 죽였다고 오해해서 애꿎은 이누야샤에게 분노의 화살을 돌린다. 급기야는 이 대사 이후 이누야샤를 죽이겠다며 달려드는데, 평소 같으면 셋쇼마루가 무슨 욕을 해도 일이 커지는 게 싫어서 피해다녔을 이누야샤가 이번만큼은 "너야말로 한 번만 살려 달라고 빌게 될 거다!!"라고 역으로 화를 내며 맞서려 들 정도로 격하게 충돌했다.[25] 원본에서는 "지금은 평소처럼 손대중해줄 기분이 아니다"라며 사실은 평상시엔 전력으로 이누야샤를 죽일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은연중에 밝힌 대사이기도 하다.[26] 셋쇼마루가 천생아로 되살려주기 전, 코우가의 늑대들은 링을 물어죽였던 과거가 있는데 이를 염두에 두고 묻는 자켄에게 하는 말. 이 대사를 보면 셋쇼마루가 나라쿠처럼 무분별하게 적을 만들며 살육을 즐기는 인물이 아닌것을 알 수 있다.[27] 투귀신으로 무코츠를 한번에 두동강을 내버려 끔살시킬 때 하는 말.[28] 백령산에서 마주친 키쿄우를 딱하게 바라보는 셋쇼마루의 독백. 애니메이션 기준, 극장판을 제외하면 셋쇼마루와 키쿄우는 이때 처음 서로를 접견하게 된다.[29] 링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드립 소재로 써먹힌다(...)[30] 이누야샤의 대답은 "시끄러워! 그게 내 탓이야?!"[31] 극장판 3기 천하패도의 검에서 총운아 때문에 싸울 당시 한 말. 다만 이때는 셋쇼마루가 유래 없이 격정적인 상태였던 것도 감안해야 하는데 싸우는 도중에 총운아가 아버지 건을 두고 패드립과 고인드립을 치자 그 셋쇼마루 맞나 싶을 정도로 무모한 행동을 저지르기도(억지로 철쇄아를 사용해서 결계 때문에 손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했다. 물론 이누야샤 입장에서는 총운아 따위 셋쇼마루에게 얼마든지 주고 싶었겠지만 당시의 이누야샤의 힘으로는 들러붙은 총운하를 떨어뜨릴 수도 없었는데 거기에 총운아가 아버지의 일로 인해서 이누야샤를 오해하고 있던 상황에 패드립을 날리며 도발을 하니 발끈해서 저런 것이다. 애초에 총운아는 그렇다고쳐도 철쇄아는 어떤 검인지 이미 알고 있는 셋쇼마루가 철쇄아까지 언급한 것을 보면 진심이라기보단 총운아의 도발로 인해서 화가 났기에 저런 것으로 보여진다.[32] 이누야샤의 대답은 "그래, 반요라서 미안하군. 그럼 그 반요한테 여러번이나 당한 너는 뭔데? 이 반요만도 못한 놈아!!" 참고로 일본판 대사는 "반요라서 미안하군. 그럼 그 반요에게 여러번 당한 너는 그냥 요괴 개일 뿐이라고!!"이다.[33] 극장판 3기 작중에서 이누야샤와 함께 총운아를 상대로 결전할 때 하는 대사. 이때 셋쇼마루의 마음속에는 일행인 링과 자켄, 아웅의 모습이 주마등 처럼 스쳐간다.[34] 이누야샤가 키쿄우의 죽음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자 한 말. 이 말에 이누야샤는 아무런 말대답도 못했다.[35] 원어판으로는 "쿠다란(くだらん。)."으로 셋쇼마루가 특히나 많이 쓰는 말 중 하나이다.[36] 개 대장의 무덤에서 벌어진 나라쿠와의 전투에서 나라쿠가 독기를 가지고 협박하자 외치는 말. 셋쇼마루는 이 말이 끝나자마자 나라쿠의 촉수에 참격을 갈겼고 베어진 촉수에서는 독기가 터져나와 이누야샤의 일행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37] 극장판 4기 작중에서 사투신 중 한명인 쿄라에게 창룡파를 시전하고서 하는 말.[38] 모료마루가 카구라의 죽음을 "무의미한 개죽음"이라고 욕하자 한 말.[39] 애니메이션 완결편에서 모료마루와의 싸움 도중 모료마루의 갑옷을 부수며 하는 말. 물론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원작에서는 모료마루를 상대로 고전하기도 한다. 물론 원작 같은 경우는 1차전에서는 압도하고 2차전에서는 오히려 고전하기는 한다.[40] 나라쿠인줄 알고 자신을 찾아왔다 생각하고 쓸쓸해 하며 죽어가는 카구라에게 하는말. 카구라는 자신이 그동안 연모해왔던 셋쇼마루가 자신을 만나기 위해 마지막 순간에 직접 달려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쁘게 죽음을 맞이한다. 이 장면은 해당 대사와 함께 작중 최고의 명장면과 초월 더빙 중 하나로 손꼽힌다.[41] 카구라의 임종을 지켜준 셋쇼마루에게 그녀가 울면서 떠났냐고 이누야샤가 묻자 한 대답.[42] 애니메이션 완결편 작중 모료마루와의 전투에서 투귀신을 소실하고 나서 자신을 찾아 온 토토사이에게 하는 말. 이 말이 허세가 아닌게 셋쇼마루의 손톱은 매우 강력하며 맹독 효과까지 내재되어 있다. 작중에서도 무기 없이 손톱만으로도 이누야샤를 제압하고 자신에게 덤벼드는 도깨비들을 단숨에 해치운 전적도 있다.[43] 완전한 원을 그리기 위해 어머니를 찾아가 명도잔월파를 단련하는 도중, 명계로 끌려간 링을 구하다가 끝내 살려내지 못해 절망하는 셋쇼마루의 독백. 이때 셋쇼마루는 손에 쥐고 있던 천생아를 내려놓고 링의 죽음에 슬퍼한다. 이 장면은 셋쇼마루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비로서 정신적 성장을 이루었다는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참고로 명계에서 죽은 링은 셋쇼마루의 어머니가 명도석으로 되살려내 주었다.[44] 시신키의 가짜 면상을 부숴트리며 한말이었다. 더는 시신키와 대화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져 내뱉은 말.[45] 시신키의 명도잔월파가 셋쇼마루와 이누야샤를 덮치려 하자 셋쇼마루가 천생아를 휘두르며 외치는 말. 이때 천생아로 명도잔월파가 시전되는데, 철쇄아와 공명한 덕에 명도잔월파가 완전한 원을 그리고 시신키는 물론 주변 지형까지 흡수해버렸다.[46] 시신키와의 싸움 이후, 천생아가 철쇄아의 일부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 셋쇼마루가 이누야샤에게 하는 말. 이 운명은 셋쇼마루가 이누야샤를 철쇄아의 진정한 주인으로 인정하고 천생아의 명도잔월파를 넘겨주며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47] 이누야샤에게 명도잔월파를 시전하고 나서 천생아를 명계로 던져버리며 하는 말. 물론 얼마 안가 셋쇼마루는 스스로 명계로 뛰어들어 천생아를 되찾아 철쇄아에 고의로 부러뜨리는 방법으로 명도잔월파를 이누야샤에게 넘겨준다.[48] 명도잔월파를 철쇄아에게 돌려주고 소생능력만 남은 상태다. 물론 명계의 존재에게는 여전히 통하긴 한다.[49] 토토사이의 말이 정말 어지간히도 어이가 없었는지 코웃음까지 치면서 그를 비웃는다. 마치 '나에 대해서 알 만큼 알고 있는 놈이 나를 대체 얼마나 착한 녀석으로 알고 그 따위 말같지도 않은 허튼 소릴 지껄이는 거냐?' 라는 투로 얘기하는 듯하다.[50] 애니메이션 작중, 마가츠히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당하자 끼어든 이누야샤를 두고 하는 말. 참고로 셋쇼마루는 작중 최강자이며 자존심이 매우 강한 캐릭터이지만 이 싸움에서 매우 고전한다. 물론 이마저도 이 당시의 셋쇼마루는 왼팔도 없고 전투용 무기도 없어서 마가츠히가 크게 몰아붙인 것이다. 후에 셋쇼마루가 왼팔을 재생하고 폭쇄아를 얻자마자 바로 마가츠히를 박살냈지만.[51] 마가츠히의 냄새로 셋쇼마루를 유인하다가 들통나자 천마리 정도의 요괴들을 이끌고 덤비는 몽환의 뱌쿠야에게 하는 말. 셋쇼마루는 말이 끝나자마자 허리에 차고 있던 폭쇄아를 휘둘러서 요괴 무리를 일격에 소멸시켜 버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천 마리라고 나오지만 원작 기준으로는 수천 마리라고 한다. 좌우지간 폭쇄아의 흉악한 살상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52] 마가츠히가 "동생이라고 봐주지 않는군...! 네가 이 이누야샤를 얼마나 미워하고 있는지 알겠다!!" 라고 말하자 셋쇼마루가 한 대답. 다만 만약 이 때 마가츠히의 말처럼 셋쇼마루가 봐줄 경우 이누야샤 성격상 오히려 더 열받아서 덤벼들게 뻔한데다가 링이 잡혀 있던 상황이라 셋쇼마루 입장에서는 후에 이누야샤가 서운해하더라도 당장은 제압하거나 베어버릴 정도로 공격할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다. 물론 이러한 맥락의 대사는 이때 외에도 작중 여러번 등장한다.[53] 실제로는 의도를 떠나 형의 노릇을 한적이 있기는 하다. 대요괴의 피를 제어하지 못해 폭주하던 이누야샤를 제압할 때. 그리고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나락과 싸우느라 무덤을 개판으로 만든 이누야샤를 주먹으로 훈계할 때 등등.[54] 곡령과 싸울 당시 처음 보자마자, 그리고 마지막에 이렇게 두 차례에 걸쳐 했던 말이다. 처음 했던 말은 '자신이 이누야샤를 못 벨 줄 아느냐. 둘 다 통째로 베어버리겠다.' 라는 뜻의 위협(물론 여러차례 상술했듯 블러핑. 정작 저 말을 하고 나서 꺼낸게 폭쇄아가 아니라 천생아였다. 곡령도 이를 지적했고.)이고, 마지막에 했던 말은 이누야샤가 곡령의 통제를 어느 정도 이겨내자 '곡령 네가 이누야샤를 조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냐' 라는 이누야샤에 대한 인정과 곡령을 향한 조롱으로 보인다.[55] 마가츠히를 처치하고 링을 되찾은 후, 셋쇼마루가 폭쇄아를 꺼내며 하는 말. 이때부터 셋쇼마루는 본격적으로 폭쇄아로 나라쿠의 몸을 파괴하기 시작한다.[56] 이때 발음이 뭉개져서 콩나물 캐냐로 들린다. 참고로 쟈켄이 카고메가 한 말(아주버님!!)에 대해 한소리 하러 가자는 말에 대한 대답이다.[57] 작품을 관통하는 대사이다. 야샤히메 제작진에 따르면, 반요이나 셋쇼마루라는 대요괴의 딸들로 태어난 토와와 세츠나가 혹독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셋쇼마루 나름의 부정(父情)어린 시험이라 할 수 있다. 따지고 보면 본인 역시 아버지로부터 정신적 성장을 위한 혹독한 교육을 받았으니 "개요괴 일족"만의 교육 방식이라고도 해석 가능하다.[58] 제로로 인해 봉인이 풀린 세츠나가 폭주임을 눈치채고 한 말. 딸들에게 무심한 것처럼 보이지만 특유의 후각과 청각으로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다 알 정도로, 그래도 자식들을 신경쓰고 있음을 보여준 장면이다. 그와 별개로 팬들 사이에서는 아무리 자식이라지만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14살밖에 안된 세츠나가 대요괴의 피를 억누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 강함과 경험에 있어서 세츠나와 차원이 다른 반요인 이누야샤도 아버지의 피를 완결편 즈음에 가서야 간신히 억누를 수 있었다.[59] 링을 살리기 위해 제로를 천생아로 되살린 후 이에 대해 격분한 제로를 보고 한 말. 아내의 목숨을 유지시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다 쓸 것이라는 속내를 직접 드러낸 셈. 그와 별개로 현실적으로도 당시 시점에서 제로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기에 그녀를 되살리려면 천생아 외에 답이 없다.[60] 죽어가는 아내를 위해 적을 살려줬더니 도리어 딸들을 해치려 하자 링이 눈물을 흘린 것을 느껴 셋쇼마루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제로를 베려 한다. 링을 사랑하고 링이 살기를 바라지만 링을 위해서라면 아내를 잃는 자신의 슬픔도 감수하려는 모습이 직접적으로 그려져 셋쇼마루가 얼마나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는지 보여주는 대사이다. 링이 인질이어도 링을 위해 움직인다고 말 한 적이 없던 과거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링은 둘째 치고 셋쇼마루는 누굴 구해주든 싸움의 이유에 남의 이름을 입에 담은 적이 거의 없다. 즉 링이 셋쇼마루를 얼마나 변화시켰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61] 선술한 각주처럼 제로를 죽이려 한 것은 아내인 링을 위한 것임도 있지만 수백년 전에 사망한 아버지 개 대장의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제멋대로 날뛰는 제로 자체를 연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사이다.[62] 죽은 세츠나 앞에서 슬퍼하는 토와에게 다가와 천생아를 건내며 무어라고 말하는데, 이 대사는 그 끝부분만 들리도록 된 것이다. 작중 셋쇼마루가 딸의 이름을 처음으로 부른 순간이다. 토와도 자기 이름을 부른 것에 놀랐는지 동공이 크게 떠졌다.[63] 작중 내내 등장했던 강억의 시험이란 것이 어떤 맥락인지 처음으로 드러난 대사라고 할 수 있다. 강억의 시험이란, 사자가 새끼를 절벽에 떨어뜨리고 올라오는 것을 지켜보는 것으로 실제로 셋쇼마루는 본인이 원한다면 직접 세츠나를 살릴 수 있었겠지만(셋쇼마루가 요력을 사용해 천생아의 칼날을 되살릴 수 있다는 설정이 추가된다는 전제 하에 가능한 얘기다. 반요이자 딸인 토와도 하는데 셋쇼마루라고 못할 것은 없을 것이다.) 토와에게 천생아를 건네주고 그녀가 세츠나를 살리는 과정을 조용히 지켜보다 성공하자 정신을 잃은 그녀를 안아주고 처음으로 다정하게 애정을 표현한다. 비록 토와는 못 봤지만(...)[64] 원어판: 괜한 생각은 하지 마라[65] 원어판과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원어판은 꿈나비로 인해 흔들리는 토와에게 엄하지만 부드럽고 분명하게 조언하는 느낌이라면 더빙판은 엄격한 아버지로서 중대사를 앞둔 딸을 꾸짖는 느낌이다.[66] 토와가 한계까지 요력을 짜내 천생아의 칼날을 만들어내고 명계의 사자들을 보는데 성공했지만 힘에 부쳐 움직이지 못하자 옆에서 독려한다고 한 말. 원어판에서는 망설이지마라 정도의 조언이었지만 더빙판에서는 윗 대사와 마찬가지로 완곡한 뉘앙스다.[67] 세츠나가 아직 유카리노타치키리를 쓰는데 미숙하다고 답하자 천생아를 뽑아들며 하는 말. 이 대사 이후 링의 상황을 설명해주고 세츠나의 각오를 확인하자 꿈나비를 베어버렸다. 꿈나비를 베면 링의 저주가 진행되기 때문에 셋쇼마루 본인 나름대로 딸을 신뢰하면서 도박을 한 셈.[68] 이누야샤 부부가 키린마루를 퇴치하면 제로까지 퇴치할 것을 우려한 쟈켄의 계획대로 셋쇼마루가 이누야샤 부부를 아버지의 무덤에 보내긴 했지만 그 결과로 모로하는 부모님과 헤어지게 되었다. 셋쇼마루가 나름 조카의 상황에 신경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덤으로 이누야샤의 딸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이누야샤와의 관계가 서로 자식의 이름 정도는 알고 있을 수준으로 발전했음도 알 수 있다. 근데 이는 어쩔 수 없는게 인간인 자신의 아내를 지키고 또 반요인 자신의 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같은 반요인 이누야샤뿐이기에 서로 대립할 필요가 없는 현재로서는 이전보다는 좋은 관계가 될 수 밖에는 없다.[69] 링의 마지막 전언을 세츠나에게 전하며 하는 말. 세츠나가 무기를 다룰 수 있게 되자 바로 링을 구하러 가라는 것과 마지막으로 한번 더 아이들을 보고 싶다는 링의 뜻을 이루어주고자 함이었다. 셋쇼마루가 링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70] 자신과 키린마루의 싸움에서 키린마루가 딸들과 조카를 공격하자 그걸 맨몸으로 대신 맞아 주고한 말[쟈켄] 뭐라고요?[72] 싸움터에는 절대로 데려가지 않았던 셋쇼마루가 링에게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은, 셋쇼마루가 자신의 힘을 믿고 승리를 확신한다는 듯한 대사다.[73] 키린마루가 감정에 휘둘리는 도중에 내뱉은 말. 마치 자신의 어머니가 제로에게 한말과 대조된다.[74] 쟈켄이 왜 키린마루에게 자비를 베풀었냐고 물었을 때 한 대답, 셋쇼마루가 아버지로서 얼마나 딸들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75] 반요 야샤히메 2장 47화 예고편에서 키린마루가 지금 내게 있는건 요괴의 본능뿐. 상대할 수 있겠냐!라고 묻자 답하는 장면인데, 말투가 매우 특이하게 녹음되어 있다. 거의 처음 등장한 셋쇼마루의 개그성 대사. 47화 본편에서도 똑같은 문답이 이어졌는데, 여기서는 알→았↗↘다↓에 가까운 억양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