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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애니메이션 |
悟心鬼
일본판 성우 | 한국판 성우 | 캐나다판 성우 |
사토 마사하루 | 엄상현[1] | 마이클 콥사 |
1. 개요
이누야샤에 등장하는 요괴. 나라쿠의 3번째 분신으로, 두상이 공룡을 닮은 두 개의 뿔이 달린 흉악하게 생긴[2] 거대한 오니 요괴. 이름인 고신키, 즉 오심귀(悟心鬼)는 마음을 알아내는, 마음을 깨닫는 귀신이라는 뜻. 상대의 생각을 읽어서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생김새는 꽤나 특이한데 상반신이 거의 기형적일 정도로 거대한 반면 하반신은 상대적으로 많이 빈약하다. 주무기는 양팔이며 이빨로도 공격 가능. 이걸로 철쇄아도 씹어 부러뜨렸다.
칸나와 카구라를 누나라고 부른다. 본인 말로는 누나인 칸나와 카구라는 나라쿠가 본인을 만들기 위한 시험작이라고 얘기한다. 겉모습답게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피드 역시 그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빠르다.[3]
2. 작중 행적
마을 하나를 습격해 사람과 가축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었다. 이를 본 카구라가 "하는 일 없이 처먹기만 하고 있잖아?" 라고 생각하자 이를 감지하고 "이봐 누님, 내가 지금 하는 일 없이 처먹기만 하고 있다고 했나?"라고 되받아친다.[4]
이후, 카구라가 끌어들인 이누야샤 일행과 마주친다. 마음을 읽는 능력으로 이누야샤 일행의 부상 상태를 모두 파악하고, 미로쿠, 카고메, 산고에게 경고를 하는 등[5] 전략적으로 아주 유리한 상황에서 싸운다. 그리고 이누야샤가 구해준 어린아이들이 부모의 머리[6]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자 분노해 바람의 상처를 쓰려고 하지만 고신키가 뚫고 들어오자 그대로 베어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고신키는 이빨로 철쇄아를 물어 부러뜨리고[7] 충격받은 이누야샤를 날려버린다. 이어서 미로쿠가 최맹승까지 흡수 할 각오를 하고 풍혈을 쓸 생각까지 했지만 그전에 고신키의 일격에 큰 부상을 입고 만다.
그런데 철쇄아가 부러지자 이누야샤는 철쇄아가 봉인하고 있던 요괴의 피가 해방되어버리는 바람에 능력이 평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하게 강해져 버렸다. 고신키는 이누야샤의 마음을 읽어보지만 다른 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오로지 기쁘게 자신을 죽이려는 마음밖에 보이지 않자 당황하여 이누야샤에 닥돌하지만, 요괴의 피에 폭주하는[8] 이누야샤에게 일격에 끔살당하고 만다.
그 후 고신키의 머리는 셋쇼마루가 카이진보에게 전달해 그 이빨로 투귀신을 만들게 했으며, 이 투귀신은 이후 모료마루의 갑옷에 부러지기 전까지 셋쇼마루의 주무기로 활약한다.
3. 능력
- 독심술
상대의 마음을 읽고 다음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 가속
순간적으로 가속하여 여러 개의 잔상이 남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9] 셋쇼마루처럼 수많은 잔상이 생기는 것을 보면 셋쇼마루와 거의 비슷한 속도로 추정.
- 교합력
철쇄아를 씹어 부러뜨린 것만 봐도 그 저작력은 엄청나다.
4. 여담
팬들에겐 철쇄아를 씹어 부러뜨린 것으로 유명한 요괴다. 더불어 이누야샤의 봉인되었던 요괴의 피를 부활시키고 셋쇼마루의 검 투귀신의 재료가 되기도 하는 등, 단역이지만 제법 스토리에 영향을 준 요괴이기도 하다.[10][11]이 녀석 본인은 독심술 빼면 네임드 요괴에겐 순살감이긴 하지만 이빨의 강도 만큼은 규격외인지 철쇄아를 밀어낸 전적이 있는 비래골조차 투귀신의 칼부림 일격에 두동강내는 절삭력을 보여줬다. 비록 금강창파를 비롯한 여러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강해지는 철쇄아와 새로운 요도 폭쇄아에 밀릴 뿐이지 셋쇼마루도 자기 자신의 이빨을 빼지 않고 카이진보에게 이 녀석의 이빨로 검을 만들도록 의뢰한 이유가 있다.
마음을 읽는다는 능력 때문인지 아예 궁예가 되는 패러디물도 있다.
[1] 코우가와 중복.[2] 미녀의 모습인 카구라, 칸나와 달리 대단히 흉악하게 생겼다.[3] 피했을 때 10개가 넘는 잔상이 생길 정도이다.[4] 이후 (고신키 기준으로) 먹을 게 별로 없는 닭까지 잡아먹자 카구라가 "그런 것들은 그냥 내버려두지 그래?"라고 했지만 고신키는 자신은 "나라쿠에게 이 마을을 전멸시키겠다고 했다. 개든 소든 말이든 돼지든 모든 다 먹어치워버리겠다."면서 무시한다. 그 말에 카구라도 "그래 너 잘났다"라며 어딘가로 가 버린다.[5] 최맹승으로 풍혈을 견제하고, 화살을 당기기 전에 카고메를 죽이겠다고 말하고, 비래골에 맞은 상처로 부상당한 산고에게 싸울 수 없다고 경고한다. 한편 고신키가 일행들에게 차례대로 말하는 걸 본 싯포는 '이제 내 차례구나' 라며 땀을 흘리며 긴장했지만 정작 고신키는 싯포의 변변찮은 모습을 보고는 아무 말도 없이 뒤돌아섰고, 이에 싯포는 공포심을 이겨내고 "왜 나는 아무 말 안 해!" 라며 버럭거리고 미로쿠는 약올리려고 그러니 열내지 말라고 진정시킨다.[6] 애니에선 옷으로 순화.[7] 이 때 철쇄아를 어차피 개의 이빨이라며 모욕을 주는 건 덤. 애니메이션에서 대사처럼 검이 이빨이 부러지듯이 조각난다.[8] 이 때의 이누야샤는 처음 폭주해서 그런지 정상적으로 말도 하고 자기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당황해하는 고신키에게 "오냐, 고신키 나도 왜 그러는지 몰라도 지금 난 다른 마음없이 네놈을 죽이는 것밖에 생각이 안난다!"라고 말했다. 제대로 폭주했던 건 가텐마루를 죽일 때였다.(이때도 처음에는 고신키 때처럼 정상적으로 말은 했었다. 그리고 가텐마루 이후에 요괴로 변할 경우 그래도 이성을 약간 유지했던 총운아 때를 제외하고는 이성을 잃어버려 살육을 반복하면서 말도 못하는 완전한 요괴가 된다.) 이때는 가텐마루의 부하 도적들이나 말까지 싸그리 다 죽여버렸는데 이를 보던 싯포가 카고메에게 제발 막아달라고 애원할 지경이었다. 저런 이누야샤를 보는 건 무섭다고.[9] 순식간에 이누야샤의 뒤로 이동할 정도.[10] 이누야샤가 자신의 요괴화의 존재를 깨닫고 이후 자신의 가치관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등 이누야샤 본인의 운명의 변환점의 시초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후 등장한 가텐마루와 마주한 일로 인해 이누야샤의 운명은 크게 움직이기 시작했다.[11] 또한 만화 129화&애니 35화에서 부상당한 셋쇼마루에게 호의를 보냈으나 요랑족에게 당해 사망했다가 천생아 덕분에 되살아난 소녀가 셋쇼마루 일행의 일원으로써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링이라는 본명도 처음으로 밝혀졌다. 즉, 고신키가 죽은 장소에서 링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 또한 링이 셋쇼마루는 물론이고 나머지 일행과 이누야샤 일행, 산고의 동생 코하쿠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나름대로 스토리에 큰 영향력을 끼친 것을 생각하면 고신키는 이누야샤의 향후 스토리 전개에 간접적으로 기여한 셈. 참고로 링이라는 이름이 밝혀진 이유는 셋쇼마루가 죽은 고신키의 머리를 집어들자마자 일부러 큰 소리로 비명을 계속 질렀고, 이에 셋쇼마루가 "닥쳐라 "링", 시끄럽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링은 곧바로 군인마냥 나름 절도 있게 차렷 자세를 취한 이후 네! 라고 외쳤으며, 이걸 본 쟈켄은 어이없어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