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9 23:16:20

오니구모(이누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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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蜘蛛
일본판 성우 한국판 성우
야나카 히로시 홍시호

1. 개요2. 행적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이누야샤의 등장인물로, 이름 오니구모는 일본어로 거미 요괴를 뜻한다.

2. 행적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0년 전에 무수한 악행을 벌인 도적이다. 무슨 까닭인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절벽에서 떨어져서 전신마비까지 되는 비참한 꼴이 되었다. 다만 이 와중에 등짝에 새겨진 거미 모양의 문신 혹은 화상 자국만은 무사했다.

애니에서는 백령산편 초반에 그곳에서 죽고 싶었으나 지금의 몸 상태론 가기 힘들다고 머리카락을 잘라 키쿄우에게 대신 묻어달라던 노쇠한 도적에게 과거 오니구모의 동업자인 '라세츠의 칸스케(국내명: 나찰왕 유천. 통칭 나찰)'라는 설정을 붙였다. 그리고는 당시 오니구모로부터 사혼의 구슬에 대한 정보를 듣고 키쿄우가 있는 마을로 처들어갔으나 오히려 그녀 옆을 지키던 이누야샤에게 당해 애꾸가 되어 돌아왔는데 정작 오니구모는 자신이 남겨둔 부하들과 재물들을 가로채 유곽에서 놀자판을 벌이고 있었고, 열불이 난 그는 오니구모에게 폭탄을 던져 쓰러트리고 곳곳에 불을 질러 화염 속에 방치시켰다. 그런데 그러고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잿더미를 뒤져 아직 숨이 붙어있는 그를 절벽 밑으로 던져버린다.

하지만 (오니구모가 있었던 동굴로 이누야사 일행을 안내하던) 카에데의 회상에 의하면, 그러고도 죽지 않고 키쿄우에게 발견당해 외진 동굴에서 간호를 받는다. 키쿄우도 그가 죽인다느니, 뺏는다느니 해서 잔혹한 도적임은 짐작했지만, 손끝 발끝 하나 움직이지도 못하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시한부였기에 마지막 자비라도 베풀겠다며 그를 돌본 셈.[1] 하지만 그녀의 보살핌이 계속될수록, 그는 자신을 간호하던 키쿄우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겠다는 흑심을 품게 되고 만다. 허나 그러한 마음과 달리 자신은 이대로 누워 죽기만 기다리는 시한부 인생이었고, 그녀와 이누야샤의 관계까지 알게되자[2] 이러한 자신의 처지에 절망하고 분노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흑심은 점차 키쿄우에 대한 증오와 살의로 변질되어 카에데 앞에서도 '사혼의 구슬을 더럽히고 키쿄우의 일그러진 모습을 보고 싶다'며 웃어댈 정도가 되었다.[3] 그리고 이러한 감정은 점점 동굴 밖으로 새어나가 수많은 요괴들이 그의 주변에 몰려들게 만들었다.

때마침 그 요괴들도 (인간과 구슬 수호를 위해 동족을 학살한) 키쿄우에게 원한이 있었고, 구슬을 더럽히려는 바람 또한 있었지만 어줍잖게 덤볐다간 몰살당하니 수백년 전 미도리코 때처럼 삿된 인간을 중심으로 뭉쳐 강하고 사악한 존재로 거듭나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이런 연유로 자신을 찾아와 이를 제안한 요괴들 앞에서 그는 자신을 먹어치우는 대가로 키쿄우를 취할 자유로운 몸과 힘을 원했고, 이에 거래가 성사되어 요괴들은 그의 몸을 산 채로 뜯어 먹은 뒤 그의 살점들과 혼을 매개로 하나로 융합된다. 허나 그의 바람과는 달리 융합체의 심신 대부분을 차지하던 요괴들의 집단의식은 상술했던 목적 달성을 위해 키쿄우와 이누야사 사이를 상대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공격해 배신감과 증오로 물들였고,[4] 결국 빈사 상태의 키쿄우가 이누야샤를 화살로 뒤편 신목에 메달아 놓고서는 죽게 만들지만, 죽어가면서도 구슬에게 (이기적인) 소원을 빌지 않고,[5] 옆의 여동생에게 구슬을 자신의 시체와 함께 태워줄 것을 당부해 구슬이 그녀와 함께 저승으로 사라지는 바람에 융합체의 계획은 반쯤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그의 마음은 훗날 융합체가 스스로를 나라쿠라 자칭하며 인간들 속에서 암약하다 사혼의 구슬 상당 부분을 손에 넣었을 때 무소우라는 살덩어리에 담겨 배출된다. 하지만 그의 언행이 격해질수록 자신의 몸도 덩달아 반응하는 걸 깨달은 나라쿠에 의해 "네놈의 천한 혼은 한시라도 빨리 떼어놓고 싶다"란 말과 함께 재흡수 당한 뒤, 이후 비슷한 위치의 갓난아기가 만들어질 때 그의 마음들도 태아 형태의 수많은 살덩어리에 담겨 백령산의 토사 속에 파묻힌다. 하지만 이후 사혼의 구슬 속의 빛을 지우고, 키쿄우를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 인간의 부정한 마음이 필요했던 나라쿠는 백령산의 폐허로 돌아와 자신이 버린 살덩어리(키쿄우를 연모하는 오니구모의 마음)들을 자신의 얼굴 형상으로 응축시킨 뒤, 다시 받아들여 타락의 거미줄을 펼치기 시작했다(...).

3. 기타

만화와 애니 모두 화상을 입기 전 얼굴이 일절 묘사되지 않았으며, 이는 무소우가 얼굴 없이 탄생하는데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몸이 멀쩡했을 때도 무수한 악행과 사기를 일삼고, 다 죽어가던 자길 보살펴 준 무녀에게 흑심을 품고 나라쿠로 변모한 악인이다. 상술한 동업자 도적도 오니구모가 자신보다 훨씬 잔인하고 사악한 놈이라고 회상했고, 그의 마음을 담은 무소우도 잊어버린 기억을 찾겠답시고 마을을 헤집으면서 학살을 즐겼다. 게다가 오니구모가 기반인 반요 나라쿠조차 "오니구모라는 녀석은 인간쓰레기 같은 놈이었어. 자신을 보살펴준, 마음씨 고운 무녀한테 참으로 비열하고 추잡한 욕망을 품고 있었지.(한국판 대사, 애니메이션 21회)"라고 깠다! 오니구모의 마음에서 비롯된 무소우에게 '나도 네놈의 천한 혼 따위는 한시라도 빨리 떼어내고 싶다.(한국판 대사, 애니메이션 71회)'고 말하는데, 나라쿠는 사이코패스 살인귀인 반코츠도 나라쿠에 비하면 수백배는 착하고 제대로 된 놈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심각한 악당이다. 그런데 천하의 나라쿠가 자아비판이나 다름없는 말을 할 정도면 과연 나라쿠의 원본답다. 그가 동굴에 누워있었던 자리는 당시 발산된 강렬한 사기로 인해 50년이 지났음에도 풀 한포기 자라지 않았다.

4. 관련 문서



[1] 다만 전신이 불타고 추락에 의한 내상까지 입은 상태를 간호한다는 건 (자가 수복하는 요괴가 아닌 한) 고통의 나날을 하루하루 늘리는 무의미한 연명치료일 뿐이다. 게다가 몸도 못 움직이니 욕창도 생겼을 것이고.[2] 애니 한정으로는 당시 키쿄우는 이누야사와 정을 나누고 있었던 상태로, 위 동업자가 뭣모르고 갔었을 때 이누야사에게 당한 것도 이 때문.[3] 이는 어린 카에데조차 혐오를 품게 만들어 언니인 키쿄우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만들었으나 키쿄우는 그저 그 상태로는 아무것도 못 하니 네가 이해하라고 했다.[4] 상술했듯 요괴들은 자신들의 목적만이 중요했지, 이음새가 된 인간의 속내 따위는 관심 없었다.[5] 물론 무의식적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