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30 19:52:52

츠바키(이누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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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 융합 전 귀신과 융합 후
黒巫女(くろみこ) 椿(つばき)
검은 무녀 츠바키 (한국)
해치워라, 내 몸 속의 요괴여!
나야말로... 이 세상 최강의 무녀이니라...
테마곡
흑무녀 츠바키


1. 개요2. 작중 행적
2.1. 만화2.2. 애니메이션
3. 능력

1. 개요

이누야샤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다 미호(노년은 아리마 미즈카)/윤소라. 츠바키는 일본어로 동백나무를 뜻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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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작에선 20권 4화, 애니에선 시즌 2(폭류파 편) 막바지인 60화에 처음 등장했다.

50년 전[1] 키쿄우와의 대결에서 패배했던 사악한 무녀이다. 그때 영력이 약해진 키쿄우로부터 사혼의 구슬을 빼앗으려고 저주로 식신을 보냈다가 키쿄우의 반격으로 식신이 튕겨나와 오른쪽 눈에 들어가는 바람에 오른쪽 눈가에 상처가 생겼다. 이후 키쿄우에게 원한을 품은 채 모습을 감췄고 젊음을 유지하려고 요괴에게 혼을 팔았다.[2]

첫 등장 시엔 젊음을 유지한 미녀의 모습을 감추고 노파의 모습으로 나라쿠에게 불려와 동맹을 맺고 불완전한 사혼의 구슬을 받는다.[3] 카고메가 현대에서 전국시대로 건너오자 식신을 보내 카고메의 다리를 물어 카고메의 피를 가져오게 한다. 그리고 카고메의 피를 지닌 식신을 매개체로 하여 나라쿠에게 받은 사혼의 구슬과 카고메가 그동안 모은 사혼의 구슬 조각을 공명시켜 조각을 더럽힌 채 목에다 심어넣고 카고메를 저주한다. 미로쿠와 산고, 키라라가 저주의 근원인 츠바키를 찾으러 나간 사이 카고메를 조종해 이누야샤를 화살로 죽이려 들었다. 그러나 키쿄우가 난입하고 그 덕에 카고메는 츠바키의 저주로부터 잠시나마 풀려난다. 이누야샤가 카고메를 업고 츠바키가 있는 곳으로 향하자 카고메의 영력으로 더렵혀진 사혼의 구슬이 정화되어가고, 방해받지 않도록 친 결계도 카고메의 화살로 깨진다. 키쿄우는 화살로 츠바키를 제압한 뒤 카고메를 죽이는 건 상과없지만 이누야샤를 죽인다면 그땐 널 죽이겠다고 말한 뒤 사라진다. 직후 이누야샤 일행과 마주한다.

2.1. 만화

카고메에게 건 저주가 여전히 남아 있기에 카고메의 목숨을 담보삼아 일행이 꼼짝 못하게 하고[4] 자기 몸 속에 기르고 있는 꼬리 셋 달린 여우 요괴를 오른쪽 눈을 통해 내보내 이누야샤를 죽이게 한다. 그러나 여우 요괴는 이누야샤의 산혼철조로 산산조각나 죽어버린다. 그러자 몸 속에 있던 요괴들을 전부 내보내 이누야샤 일행과 싸우게 한다. 이누야샤 일행이 츠바키의 요괴들에 정신이 팔린 사이 식신을 보내 카고메를 죽이려고 하지만 분노가 폭발한 카고메가 식신을 튕겨내 키쿄우 때처럼 또다시 츠바키에게 역으로 날라와 오른쪽 눈에 들어가는 바람에 망했다. 사혼의 구슬도 완전히 정화되자 카고메의 목에 들어간 구슬 조각들도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이에 마지막으로 남은, 죽어가는 요괴 두 마리의 도움으로 겨우 도망친다. 휘하의 요괴들은 전멸했지만 사혼의 구슬을 여전히 가지고 있었기에 구슬로 젊음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며 안심한다. 그러나 츠바키가 더이상 쓸모없어진 나라쿠는 츠바키의 몸에 심어두었던 최맹승으로 구슬을 회수한다. 구슬을 뺏긴 뒤 분노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작품의 악역들 중에서는 드물게 사망하는 장면이 안 나왔는데 그래도 젊음을 유지하지 못해서 오래 살지는 못하고 늙어 죽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츠바키도 나라쿠에게 이용당한 것이다.

2.2. 애니메이션

원작에선 이렇게 나라쿠가 토사구팽했지만, 애니에선 나라쿠가 이누야샤 일행을 쓰러뜨릴 기회를 한번 더 주면서 분량이 늘어났다. 자기가 어린 시절 수련한 사찰을 찾아가 자기 스승의 조상이 봉인한 귀신의 봉인을 풀고 사혼의 구슬을 통해 조종하려 한다. 이때 신사를 지키던 모미지 & 보탄을 자기가 사저라며 구슬리고, 자기가 사악한 요괴에게 쫓기고 있다며 모미지와 보탄을 보내 이누야샤 일행을 상대하게 해서 귀신의 봉인을 풀 시간을 번다.

그리고 자신이야말로 사혼의 구슬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키쿄우에게 열폭하다가 흑화해서 저렇게 되었다는걸 설명하는 과거 회상 장면[5]이 추가됐다.[6] 다만 키쿄우에게 딸리는지라 열폭하는 내내 키쿄우에게 휘둘리며 무서워하는 모습이 나온다.

귀신의 봉인을 푼 뒤 사혼의 구슬의 힘으로 흡수하고 귀신과 일체화된 거대한 몸으로[7] 이누야샤 일행과 싸우는데 강력한 번개와 기공탄을 발사한다. 이때 세상에 사혼의 구슬을 원하는 요괴들은 얼마든지 있다며 그 요괴들을 전부 다 흡수시켜 영원히 살겠다고 선언했다.

이누야샤와 대결하는 도중 이누야샤와 키쿄우의 관계를 기억해 내 이누야샤를 조롱하지만[8] 결국 폭류파를 맞고 패배한다. 귀신은 몸은 산산조각나 소멸하고, 본인은 겨우 목숨을 건졌다. 구슬은 여전히 자기가 갖고 있다며 재기를 노리지만 원작처럼 나라쿠가 몸에 심어둔 최맹승에게 구슬을 뺏긴다. 이에 산고가 비래골로 그 최맹승을 바로 해지우지만 잠복해있던 카구라가 구슬을 챙겨 달아난다. 젊음을 유지시켜줄 요괴도 없고 사혼의 구슬도 잃은 츠바키는 늙은 모습으로 돌아가더니 재가 되어 사망한다[9]. 유언은 "나야말로 이 세상 최고의 무녀다.(한국판 대사, 애니메이션 64화)" 이누야샤 일행과 모미지&보탄은 츠바키의 비참한 최후를 씁쓸하게 지켜봤다.

이누야샤와 키쿄우의 과거를 다룬 147화와 148화에서 재등장하는데, 키쿄우에게 남자를 사랑하면 불행해질 거라는 저주를 걸었고, 결국 키쿄우가 이누야샤와 사랑에 빠지면서 저주가 성립한다. 그렇지만 츠바키가 만악의 근원 1호라 볼 수 없는 것은 츠바키가 건 저주는 남자를 사랑할 경우 키쿄우가 불행해지는 저주이고, 사혼의 구슬이야말로 사실상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애니판의 추가 장면을 보고나면 키쿄우에게 사혼의 구슬을 맡긴 스승이 만악의 근원 같지만[10] 츠바키의 성향으로 보면 츠바키에게 구슬을 맡기지 않은 게 신의 한수가 된 결정이었다. 참고로 애니에서는 츠바키는 키쿄우에 맞먹는 영력을 지녔다고 나왔는데[11] 검은 무녀가 되기 전에는 키쿄우와 서로 도노(님)이라 부르며 공경하는 사이였던 것 같다. 어린 시절의 카에데가 츠바키가 키쿄우 앞을 지나는 것을 보고 저 분은 누구냐고 물었을 때 "저 분은 츠바키 님이란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다만 서로 데면데면한 사이라 적당히 정중하게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3. 능력

  • 저주
    상대에게 저주를 걸어 죽이거나 조종할 수 있다.
  • 결계
    주변 일대를 뒤덮는 광범위한 결계를 칠 수 있다. 이 결계는 무녀인 츠바키가 친 결계이기 때문에 무녀 외에는 절대 깰 수 없다.[12]
  • 소환
    평소 자신의 몸 속에 엄청난 수의 요괴들을 가지고 있으며, 눈을 통해 이 요괴들을 몸 밖으로 내보내거나 다시 체내로 불러들일 수 있다. 특히 자주 소환하는 대상은 의 모습을 한 식신이다. 이 식신은 상대를 공격하거나 저주를 걸 대상의 피를 훔칠 때 사용한다. 게다가 투명화하여 대상의 피를 훔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키쿄우에게도 사용했으나 키쿄우는 활로 가볍게 튕겨내버린다. 다만 최맹승의 경우 자신의 지배력이 미치지 못하는지, 나라쿠의 명령으로 사혼의 구슬을 가져가자 맥없이 빼앗겼다.

[1] 하필 그 날은 우연히도 키쿄우가 이누야샤에게 인간이 되지 않겠냐고 했던 날과 겹쳤다.[2] 즉 츠바키는 나라쿠 같은 후천적 반요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무수한 요괴들이 오니구모의 혼에 달라붙는걸로 만들어진 나라쿠와는 달리 한마리의 요괴만이 몸에 깃들었고, 그 요괴도 그리 대단하지 않은 요괴라고 한다. 그 요괴 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잡요괴들도 몸 속에 흡수해 부리고 있기는 하지만 다들 이누야샤 일행에게 무력하게 썰리기만 하고, 마지막 두 마리도 만신창이인 상태로 츠바키를 도주시키자마자 수명이 다한 소멸했다.[3] 애니에선 나라쿠에게 불려오기 전 한 영주를 저주하는 걸로 첫 등장했다.[4] 애니에선 이누야샤에게 철쇄아를 뽑는 순간 바로 카고메를 죽이겠다는 협박이 더해졌다.[5] 과거에는 흑발이었다. 이후 현 시점에서 젊음을 유지했을 때도 머리카락만큼은 어찌하지 못했는지 머리카락만 백발로 남았다.[6] 얼마나 사이가 안 좋은지 원작과 애니 둘 다 키쿄우와 마주했을 때 "죽은 송장 주제에" 라는 고인드립을 쳤다.이누야샤가 들었다면 끔살확정[7] 말을 할 때 귀신의 원래 목소리(남자)와 츠바키의 목소리가 같이 나온다.[8] 이미 키쿄우에게 당한 것을 냉혹한 무녀 어쩌고 하는 바람에 성질 한번 제대로 긁었다. 웃긴 건 츠바키는 키쿄우를 냉혹하다고 했지만 상황을 보면 그럴만도 하다. 츠바키가 먼저 사혼의 구슬을 뺏으려고 키쿄우에게 시비털었다가 저주 되받아치기에 당한 것을 두고 얘기한 것이니.[9] 이때 자기 인생은 대체 어디서부터 꼬여버린건가라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어떤 망할 구슬이랑 엮이면서 꼬여버렸을거다.[10] 어릴 적엔 귀엽고 예쁘고 순수해보였던 츠바키가 이때부터 삐뚤어졌다.[11] 그런데 이렇게 되면 키쿄우가 이누야샤를 만나서 영력이 약해진 것보다 츠바키가 더 영력이 많이 약해져 있었다는 설정이 되어야 한다. 타락의 영향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불명이었으나 그녀가 직접 언급하길 무녀는 사람의 마음을 버려야만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금강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심 때문에 그녀 역시 금강처럼 영력이 약해진 듯하다.[12] 키쿄우의 경우 츠바키의 결계를 그냥 통과할 수 있었고, 카고메는 파마의 화살로 결계를 깨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