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5:04:27

바이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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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켄
梅喧
Bai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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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1111> 신장/체중 162cm / 45kg [1]
혈액형 B형
출신지 콜로니[2]
생일 3월 5일(추측)
취미
소중한 것 술병(徳利) → 잃어버렸다[3]
싫어하는 것 너구리 장식품[4], 딜라일라의 말 없는 주장
소속 없음
1. 개요2. 인물 소개
2.1. 성우2.2. 주변인과의 관계2.3. 테마곡
3. 작중 행적4. 기술
4.1. 특수기4.2. 필살기4.3. 각성 필살기4.4. 일격 필살기
5. 커맨드 리스트6. 타이틀별 성능7. 대사8. 콜라보레이션
8.1. SAMURAI SHODOWN
8.1.1. 기술 일람
9. 기타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황천으로 보내주마.
<colbgcolor=#980300> 상대의 힘을 무기로 삼는
명경지수에 눈을 뜬 검사
일본인의 후예인 여검사.
잘 흥분하며 난폭하고, 생각보다 먼저 행동하는 타입.
자신의 주의주장에 솔직하여, 의견이 대립하면 흑백이 가려질 때까지 싸워야 직성이 풀린다.
단, 상대가 더 이치에 맞다고 판단하면 그것을 인정할 수도 있다.

오른팔에는 암기와 공격용으로 개조한 의수를 달고 있다.
성전 당시 큰 부상을 입고 가족과 친구를 잃은 과거가 있으며, 일련의 원흉으로 생각되는 「그 남자」에게 복수를 맹세했다.
GGST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문구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길티기어에선 히든 캐릭터였고 GGX부터 정식 참전한다.

2. 인물 소개

한쪽 눈과 한쪽 팔을 잃었다는 설정의 일본인 여검객. 1인칭은 오레. 즉 오레온이다.

어린 시절, 그 남자가 이끄는 기어들에게 습격당해 가족과 친구들을 잃어버린 바이켄은 복수귀가 된다. 평범하게 사는 길을 버리고, 그 남자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수라의 길을 걸어왔다. 어린 시절에 겪은 일 때문에 기어를 적대하긴 하지만 그리 많이 증오하진 않는다. 그녀의 원동력은 오로지 그 남자를 향한 증오심뿐으로, 그와 상관없는 일에는 기어든 뭐든 거의 무관심하다. 그런데 그 살기가 누구나 알 만큼 강하게 발산되는지 마주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경고나 충고 혹은 염려와 걱정을 해준다.[5]

오른팔 소매 안에는 각종 암기와 쇠사슬이 달린 의수를 장비했고, 왼팔로 일본도를 휘두른다. 오른팔의 의수는 여행 도중 어디선가에서 입수한 물건으로, 어렸을 때 오른팔을 잃은 바이켄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른 "또 하나의 팔"이기도 하다. 쇠뭉둥이, 대포, 갈고리, 사슬검 등, 다양한 암기들을 소매 안에 숨기고 있는데 대체 그 많은 것들이 어떻게 다 들어가는지 신기할 노릇.[6]

전투력이 매우 비범하여 기어와 필적하는 수준이며, 신기 사용자와 싸울 때에도 한 발짝도 밀리지 않는다. 바이켄이 쓰는 무기와 장비는 딱히 특별한 배경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이렇게 강한 것은 복수하겠다는 일념 하에 죽을 각오로 습득한 아류(我流) 격투술 덕분이 크다. 그러는 와중에 저패니즈 특유의 위험한 잠재력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게임 내적으로는 "방어→반격"을 주축으로 하는 특수한 기술들을 많이 갖고 있다.

성격적으로는 아주 호쾌하고 기풍 있는, 터프한 누님 캐릭터이다. 거기에 다혈질인 데다가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타입이라 툭하면 성질이 뻗쳐서 싸움을 벌이기 일쑤다. 스토리상으로는 방해하는 놈들은 전부 베어버린다는 패턴인데 자신의 주장을 솔직하고 강하게 밀어붙이며, 의견 대립이 생기면 꼭 흑백을 가려야 직성이 풀린다. 그렇지만 상대의 의견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면 그 의견을 존중하기도 하고, 자신이 틀렸다면 솔직히 인정하는 도량을 갖고 있다. 또 애주, 애연가라서 항상 술병을 들고 다니는 데다 담배까지 입에 달고 산다.

필살기 중에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갑자기 다다미가 튀어나오는 게 있는데, 10주년 메모리얼 북의 설명에 따르면 이건 '기' 속성의 법력에 의한 것이다. 당사자는 법력을 쓴다는 자각이 전혀 없지만 '기' 속성의 특수한 소환술을 본능적으로 쓸 수 있는 모양이다. 이 때문인지 더스트 어택도 기 사용자인 쿠라도베리 잼의 백보심종과 유사한 이펙트의 기 폭발이다.

같은 저패니즈인 미토 안지한테는 누님이라고 불린다. 보통 안지 쪽에서 그녀에게 넉살 좋게 다가오곤하는데 바이켄은 귀찮게 여기면서도 안지가 다가오는 것을 구태여 밀어내지는 않으며 오히려 나름 좋아하는 모습도 보인다.

Xrd에서는 디자인이 다소 변화했다. 특유의 분홍 헤어스타일은 여전하지만 흉터가 진 왼쪽 눈에 고글 형태의 안대를 찼으며, 상의에 해골 무늬가 그려진 가쿠란을 하나 더 걸쳤다. 포니테일도 풍성해졌는데 정면에서 보면 고양이귀처럼 보일 정도. 거기에 안그래도 우월했던 몸매가 전반적으로 더더욱 향상되었다.[7]

STRIVE에서는 디자인은 유지되고 있지만 심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어 일부 모션이 좀 더 정갈하게 변하는 등 과거 복수귀에서 변했음을 보이는 장치들이 여럿 추가되었다. 복수심을 초월한 정신이 명경지수에 닿아 검이 더욱 강력해졌고, 작중 올곧은 무인으로 묘사되는 나고리유키가 바이켄을 '넘어서야 할 경지'라며 인정할 정도이니 깨달음을 얻은 바이켄은 무력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존재가 된 것이다. 특히 더이상은 복수에 얽매이지 않으며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자신과 닮은 존재인 딜라일라마저도 돌보는 당찬 선인으로 변모했다.

2.1. 성우

성우
일본어 코오로기 사토미[8] (GG)
스도우 미호 (X~XX/)
요네모토 치즈 (XXAC)
아사노 마유미[9] (Xrd~, SAMURAI SHODOWN)
한국어 정선혜 (XX#R)
김보나 (STRIVE)
영어 패티 맷슨 (STRIVE)

2.2. 주변인과의 관계

  • 미토 안지: 바이켄과 같은 저패니즈 출신이다. 주로 안지가 먼저 바이켄을 누님이라고 부르며 넉살 좋게 다가오곤 하는데 바이켄은 귀찮게 여기면서도 안지가 다가오는 것을 구태여 밀어내지는 않으며 오히려 나름 좋아하는 모습도 보인다.
  • 딜라일라: 베드맨의 여동생으로 오빠인 베드맨을 죽게 만든 그 남자진정한 흑막을 찾아 직접 죽이겠다는 복수를 꿈꾸면서 복수의 대상이 같은 바이켄에게 같이 복수하자고 조른다. 바이켄이 받아들이지 않자 혼자서 그 남자를 찾으려다가 자신의 힘이 폭주해 버리는 일련의 사건을 겪은 후 "함께 살고 함께 복수를 포기하자"는 바이켄의 설득을 받아들여 바이켄과 같이 다니게 된다. 이후엔 바이켄의 돌봄을 받으며 부모자식 같은 관계가 되었다.

2.3. 테마곡

저패니즈 출신의 사무라이라는 걸 강조하려는지 하드 락을 베이스로 일본풍 음악이 섞여있다. 일본의 전통악기인 고토, 샤미센, 샤쿠하치의 기묘한 조합으로 여러모로 확 튄다는 느낌이 강하며 인지도가 높다. 한국판 테마곡인 Ricochet과 STRIVE 테마곡인 Mirror of the World를 제외하면, 모든 곡이 첫 테마인 Momentary Life의 번안곡이다.
  • Momentary Life: 길티기어 1작~XX 테마곡
  • Ricochet: 길티기어 XX#R 한국판 테마곡.[10]
  • 六文 -Rokumon-[11]: 길티기어 Xrd
  • Smoking Hot: SAMURAI SHODOWN
  • Mirror of the World[12]: 길티기어 STRIVE

    }}} ||
    기존의 경쾌한 멜로디는 사라지고 무거운 멜로디로 이미지 변환을 하였다. 특히 불교적 색채를 강하게 띄고 있는 것이 특징.[13] 오로지 복수를 위해 살아가고 이를 위해선 어떻게 되던 상관없다던 바이켄이 곡이 진행되어 갈수록 점차 집착으로부터 벗어나다가, 최후에 이르러선 광명진언과 보컬이 함께 함으로 깨달음과 하나가 되는듯한 모습을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folding [ 가사 펼치기·접기 ]
NAN MAN DA BU[14]
나 무 아 미 타 불
NAN MAN DA BU
나 무 아 미 타 불

*Om abogya beiroshano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Makabodara mani handoma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Jinbara harabari tayaun
즈바라 프라바르타야 훔[15]
Naraku ni utau wa rokkonshoujou
나락에서 읊노라 육근청정*[16]
(공(空)이 아닌 그대 비로자나불이여
크나큰 인을 가진 그대여
보주여 연화여 광명을 발하소서)

If that's what you call karma, I must be a demon.
그것이 업보라면 나는 귀신이겠지
God knows.
신은 알고 있어
God knows that no voice can be heard by the damned.
저주 받은 자는 어떤 목소리도 들을 수 없다는 것을

Gedou no kuusokuzeshiki sanzen no fujou
외도의 공즉시색 삼천의 부정
Ganpon no mumyou sanzen no shoujou
원품의 무명[17] 삼천의 소승
No forgiveness necessary.
용서는 필요없어

In the light, that's my way.
내가 가는 길은 빛의 길
Break off all vexations.
모든 번뇌를 쳐부숴라
It's never over, yesterday.
아직도 끝나지 않은 어제
I'm the time exile.
나는 시간의 추방자

I am the Ghost of Vengeance.
나는 복수의 망령
(Calm Madness)
(고요한 광기)
I'm the time exile.
나는 시간의 추방자
(I'm the time exile)
(나는 시간의 추방자)
Sever, tear, fear
단절, 눈물, 공포

Om abogya beiroshano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Makabodara mani handoma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Jinbara harabari tayaun
즈바라 프라바르타야 훔
Naraku ni utau wa rokkonshoujou
나락에서 읊노라 육근청정

There is no salvation for the unforgiven.
용서받지 못할 자에게 구원은 없어
God knows, there are those who will pay
신은 알리라, 자신에게 내민 손으로
the hand that is extended to them.
대가를 치르는 어리석음을

Gedou no kuusokuzeshiki sanzen no fujou
외도의 공즉시색 삼천의 부정
Ganpon no mumyou sanzen no shoujou
원품의 무명 삼천의 소승
No forgiveness necessary.
용서는 필요없어

In the light, that's my way.
내가 가는 길은 빛의 길
Break off all vexations.
모든 번뇌를 쳐부숴라
Today, which will never begin.
아직도 시작되지 않은 오늘
I'm the time exile.
나는 시간의 추방자

I am the Ghost of Vengeance.
나는 복수의 망령
(Calm Madness)
(고요한 광기)
I don't need your sympathy.
동정은 필요없어
Why won't anyone leave me alone?
모두 나를 내버려둬

If I had a comrade...
내게 동지가 있었더라면...
I wonder what I would tell them.
나는 그들에게 뭐라고 말할까?
Yes, yes, I knew the answer.
그래, 답은 알고 있어

In the light, that's not your way.
네가 가는 길은 빛의 길이 아니야
Break off all vexations.
모든 번뇌를 쳐부숴라
Break off all vexations.
모든 번뇌를 쳐부숴라
It's never over, yesterday.
아직도 끝나지 않은 어제
No, don't stand still.
절대 멈추지 마라

In the light
빛 속에서
My vengeance will be sacrificed.
나의 복수는 희생되리라
For the light
빛을 향해서
The pain kill the pain.
고통으로 고통을 없애며,
The hardest road lies ahead.
나의 앞길은 가장 험한 길
I will be a mirror of the world.
나는 세계의 거울이 되리

* x2[18]

I'm not the exile
나는 추방자가 아냐
Break off all vexations. (That's not your way.)
모든 번뇌를 쳐부숴라 (그건 너의 길이 아냐)
You are not the exile
너는 추방자가 아냐
}}}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youngbaiken.gif
성전 시대. 바이켄이 아직 철이 들지도 않은 무렵, 그녀가 살던 저패니즈 콜로니기어들에게 습격받아 친구들과 부모님은 참혹하게 살해당하고 그녀도 왼쪽 눈과 오른팔을 잃는다. 당시 그녀에게 제일 큰 인상을 준 것은 많은 기어들을 이끌며 조용히 자신을 바라보던 웬 남자(그 남자)의 모습이었다. 바이켄은 저놈이 바로 진정한 적이라는 걸 직감적으로 알아챘고, 가족의 복수를 위해 그 남자를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어린 나이에 절망을 맛본 바이켄은 그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단으로써 망각이 아니라 '살의'를 선택했다. 트라우마를 전부 지워버릴 정도의 살의. 그것이 바이켄을 지탱하는 모든 것이다.

3.1. 길티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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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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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타먼트-저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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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썰(초판기준) 나고리유키
밑줄표기는 히든 보스 }}}}}}}}}

파일:attachment/1292000587_gg_baiken.jpg
길티기어부터 등장했으나 이때는 그냥 보너스 캐릭터에 불과했다. 솔 배드가이카이 키스크로 최종보스까지 노미스로 클리어하면 크레딧 후 등장하는 히든 보스로 출연. 이걸 쓰러뜨리거나 숨겨진 커맨드(소니 로고 화면에서 L1+R2+↓+ㅁ 버튼을 누르고 있는다) 를 입력하면 캐릭터 셀렉트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었다(단, 스토리는 없음). 문제라면 본 작품의 보스 저스티스가 워낙 악명 높은 보스여서 노미스 클리어가 어렵다는 점. 그래서 질 거 같으면 2P 난입을 통해 패배하는 상황을 막는 꼼수까지 써가면서 바이켄을 보려 했던 유저도 있었다.

보너스 캐릭터 답지 않게 밸런스가 잘 맞고 도트도 꽤 잘 만들어져 있었다. 저 노출도 높은 복장은[19] 1편부터 입고 나왔다.현재의 모습에 비해서 머리도 엉망에다 옷도 심하게 너덜너덜 한지라 이시절모습은 전반적으로 넝마주이같은 생김새였다.

3.2. 길티기어 X

파일:attachment/1291997610_ggx_baiken.jpg
GG1에서는 복수를 위한 여행 중에 제2차 성기사단 선발 무술대회의 회장에 불쑥 나타나지만 스토리에 크게 관여하진 않는다.

2181년, X에서 A국의 기어(디지) 소동이 벌어졌을 때, 혹시 그 남자에 대한 단서가 있지 않을까 싶어 디지를 찾아온다. 그 과정에서 앞길을 가로막는 상대는 전부 베어버리는 식으로 전진. 디지를 지키던 테스타먼트도 베어버리고 디지도 쓰러뜨리려 한다. 그런데 디지가 삶의 의지도 없이 무기력하게 싸우는 걸 눈치챈 바이켄은 버럭 화를 내며 그녀에게 설교한다. 게다가 예상과 달리 그 남자에 대한 단서도 전혀 없었기에 흥이 깨져버린 바이켄은 그냥 디지를 살려준다. 은근히 섬세한 성격인지 테스타먼트를 좀 깊게 베긴 했지만 안 죽었을 거라며 디지를 안심시킨다. 츤데레?

3.3. 길티기어 XX

파일:attachment/cha_m09.gif
길티기어 XX 액센트 코어 공식 일러스트.

XX에선 우연히 이노와 마주치는데 이노가 그 남자의 측근임을 알게 되어 그녀를 뒤쫓는다. 분기에 따라선 미토 안지가 바이켄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 남자를 만나고 온 안지는 아직 그 남자가 죽으면 안 된다며 바이켄을 말리려 한다. 자신의 원수를 감싸는 안지의 모습에 뚜껑 열린 바이켄은 안지를 죽이려 했지만, 그의 넉살 좋은 태도를 보고는 김이 빠져버려 용서해준다. 그리고는 대체 무슨 얘길 들었길래 그 남자를 감싸는 거냐고 안지에게 물어본다. (다만 안지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알려주지 않은 채 스토리가 끝난다.)

정사 엔딩에선 마침내 그 남자와 대면하여 그를 죽이러 달려들지만, 그 남자는 "당분간은 죽을 수 없다"며 방어막으로 그녀의 공격을 죄다 막아낸다. 원수가 눈 앞에 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자 바이켄은 원통해 하면서 "왜 우리 가족을 죽였어!!" 라고 울부짖는다. 그러자 그 남자는 "하늘에게는 천벌. 사람에게는 원죄. 나에게는... 반역이다" 라고 대답한 후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채 모습을 감춘다.

그 남자와의 만남으로 인해 바이켄의 마음에는 망설임이 생긴다. 콜로니 습격 사건의 진상이 무엇인지 의문이 생겼고, 또한 그 남자에게 유효타 하나 못 먹인 것 때문에 자신의 삶에도 회의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대로 복수를 계속할지, 아니면 새로운 삶을 찾아야 할지 망설이던 바이켄은 싸움 속에서 해답을 얻기로 한다(AC 배경 스토리). 마침 종전관리국이란 놈들이 저패니즈를 잡으러 설쳐대고 있으니 그놈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려 한다.

그런데 싸움을 거듭하던 중 갑자기 바이켄의 몸 상태가 불안정해진다. 저패니즈 특유의 위험한 잠재력이 각성하기 시작했는데, 그 부작용으로 파괴 충동이 강해지게 된 것이다. 지나가던 슬레이어는 "피를 탐닉하려는 그 욕망에 지지 말라"고 충고해주고, 파우스트는 그녀가 파괴 충동에 사로잡히지 않게끔 도와주려 한다.

엔딩 1 루트에서는 다행히 파우스트의 도움으로 몸 상태가 진정되어 파괴 충동도 가라앉는다. 이후 길을 가다가 우연히 이노를 본 바이켄은 그녀를 뒤쫓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남자가 한 짓을 납득할 수 없었고, 그 남자를 용서할 마음도 들지 않았던 바이켄은 다시 한 번 그 남자와 만나 자신의 망설임에 담판을 짓으려 한다.

이노를 쫓던 중 미토 안지와 만나는데, 안지가 그 남자의 부하가 된 걸 눈치챈 바이켄은 "한 번은 용서해줬지만 두 번은 없어!" 라며 진심으로 안지를 죽이려 한다. 그런데 안지는 바이켄이 목에 칼을 들이미는데도 그저 담담히 "그 남자는 우리가 손댈 수 있을 만한 놈이 아니야. 더 이상 쫓지 마" 라고 말한다. 그 모습에 바이켄은 칼을 거두고 다시 안지를 용서해준다. 이후 그 남자를 쫓는 걸 그만두었는지 여행을 떠나려는데, 안지가 넉살 좋게 같이 가자고 따라붙는 걸 보고는 "맘대로 해라"며 동행을 허락해준다. 나름 해피 엔딩.

엔딩 2 루트에서는 결국 파괴 충동에 완전히 사로잡혀 살인귀로 변해버린다. 힘도 놀랄 만큼 강해져서 이노를 무참하게 끔살한다. 이후 묻지마 살인마로 변하여 경찰기구에게 지명수배되고, 자신을 체포하러 온 카이 키스크와 교전을 벌이게 된다. 이쪽은 얄짤없는 배드 엔딩.

3.4. 길티기어 Xrd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Baiken_REV_2.png
길티기어 Xrd sign에는 등장하지 못했는데, 제네럴 디렉터인 이시와타리에 의하면 일단 스토리 비중이 높은 인물 위주로 출연시켰기 때문이다. 바이켄은 그 남자를 격렬히 증오하는 피해자이지만 카이, 기어, 밸런타인 등 길티기어 메인 스트림과는 다소 동떨어진 인물이기에 등장하지 못한 듯 하다.

2015년에 개최된 XrdR 추가 플레이어블 캐릭터 투표에서는 32181표로 3위를 해서 역시 참전이 무산되었다. 이후 XrdR가 발매하고 몇 개월 뒤에 뜬금없이 바이켄의 인게임 모델링 사진이 퍼졌었지만, 이내 어느 유저의 장난이었음이 밝혀져서 유저작 치고는 상당히 고퀄이긴 하지만 많은 유저들이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불과 3개월 뒤, 확장판인 Xrd R2에서 앤서와 함께 참전했다! 그에 따라 12위 레이븐처럼 투표 결과에 상관없이 출전한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브리짓을 불쌍하게 만들었다.[20]

Xrd의 복장에는 검은색 외투와 안대가 추가되었다. 이 외투는 이시와타리가 해외 코스프레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것인데, 일본식 옷 위에 양복 외투를 걸친 코스튬을 보고 ‘그래! 바로 저거다!'라 느껴서 그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고 한다. 외투에 그려진 해골 문양은 미국의 록밴드 미스피츠의 마스코트에서 따왔다고 추정된다. 그 외에 안대는 일본 검객인 야규 쥬베의 안대를 본뜬 것으로 보인다.

파일:바이켄.jpg
Xrd 시리즈의 등장 연출을 보면 바이켄의 대사는 전혀 없고 일본 에도시대사무라이 어풍으로 나레이션이 나온다. 그리고 나레이션이 끝날 즈음에 바이켄이 한쪽 어깨에 칼을 댄 후 엄지로 칼을 밀어 올려 날을 보이는 연출을 보인다. 나레이션과 문구가 나오는 건 최종승리 연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나레이션 대사는 바이켄/대사 문서의 Xrd 전투대사 문단을 참조하자.

Rev 2에 추가된 바이켄 에피소드에서 그녀의 행적이 소개된다. 현재까지도 '기어 메이커' 그 남자를 죽이기 위해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던 중 누군가의 심부름으로 자신을 찾아온 남자에게 칼을 겨누며 뭐하러 왔냐고 묻자 심부름꾼이 바이켄에게 부탁을 받은 어떤 남자의 전언을 전하러 왔다며 콜로니에 들이닥치는 녀석들이 있으니 손 좀 봐달라는 부탁을 받고는 툴툴대면서도 콜로니로 향한다. 콜로니로 향하던 도중 자신이 부탁한 그 남자의 위치 수색이 어떻게 되었냐는 말에 어떤 남자는 멋대로 심부름 시키고 있다면서 툴툴거리다 어떤 정보를 알아내긴 했지만 그랬다간 콜로니의 일을 정리하는 것에 지장이 있을 거라며 무심코 내뱉었고 이에 바이켄이 말하지 않으면 모가지를 베어버리겠다며 날 선 목소리로 협박했지만 그녀를 잘 아는 듯 어떤 남자는 능청스럽게 그 남자의 위치를 알 수 있는 패턴을 알아냈다며 콜로니에서의 일을 정리하면서 기다리라고 말하고 이에 바이켄은 불만스러워 하면서도 마지못해 남자의 부탁을 이행하러 다시 길을 떠난다. 그리고 통신을 끊은 일본 풍의 부채를 든 남자는 사실 바이켄의 가족을 죽인 장본인이 그 남자가 아닐 수도 있지만 그걸 말하면 바이켄의 멘탈이 걱정된다며 중얼거린다.[21]

이후 저패니즈 콜로니에 머물고 있었는데, 한동안 콜로니 밖에서 지내왔던 덕분에 질병이 도지지 않았던 터라 콜로니의 주민들의 이상반응에 불길함을 느끼던 바이켄은 우연히 앤서와 마주하게 되고 앤서와의 배틀 후 앤서로부터 콜로니가 시끌벅적해지는 이유를 듣게 된다.

이후 독자적으로 콜로니를 살피던 중, Xrd R 콘솔판 스토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메이의 안내를 받아 금혜현을 만나러 오고, 혜현의 조율을 증폭시키기 위해 콜로니 내의 신목의 위치를 알려준다. 혜현이 신목에 다가가기 전, 과거 저스티스일본 공격에 휘말려 한국도 억울하게 큰 피해를 입었던 사건을 언급하며, 왜 일본인을 돕냐고 묻는다.

금혜현이 전력금에 차있는 쇠고리를 보여주는데, 이 쇠고리는 전세계의 돌들을 모아 만들었으며, 쇠고리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돌이 있던 국가들을 차례대로 부르며 그녀는 메이의 친절한 마음을 받았다며 메이가 준 닻 모양의 장신구를 보이며 '일본'을 마지막으로 전세계는 모두 이어져있기때문이라고 답한다.

그 답변을 듣고 혜현의 진심을 안 바이켄은 혜현이 조율하는 동안 방해 받지 않도록 자신이 지켜주겠노라 말하며 자리를 잡는다. 후반부에서 무자비한 계시가 혜현의 조율을 방해하기 위해 정예부대 팔랑크스 9을 파견하고, 혜현을 지키기 위해 메이, 앤서와 함께 팔랑크스 9에게 맞서 싸운다.

3.5. 길티기어 ST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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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등장은 없이 엔딩 크레딧에서 안지와 같이 있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마무리지어졌지만, 바이켄에게 있어선 그 남자의 진짜 정체인 해피 케이오스의 최후가 확실하지 않은만큼 앞으로의 떡밥이 남아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2021년 12월 6일에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시즌 패스 1의 4번째 캐릭터로 등장함이 밝혀졌다. 이후 대사에 따르면 베드맨의 여동생인 딜라일라와 동행중인 듯 하다. 안지 또한 딜라일라를 언급하는 점을 보아 안지와 바이켄이 모종의 루트로 딜라일라와 만났고 이때의 만남을 계기로 복수심을 초월한 명경지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소개문에서 상대의 힘을 무기로 삼는 명경지수의 검사라고 소개되는 점을 보면 복수심에 흔들리거나 좌우되지 않게 된 모양. 이를 반영하듯 연기톤이 전작보다 조금 부드럽다. 캐릭터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는 편이지만, 삽화는 더욱 가슴이 돋보이는 자세를 취하게 되어서 상당히 과격해졌다.[22]

실제로 아케이드 스토리에선 딜라일라와 함께 지낸 이후로 갑작스레 자신의 마음과 검법에 변화가 왔다고 인정했으며 안지는 이전의 살벌한 복수귀로서의 검법과는 달라졌다고 놀랐고 나고리유키는 깨달음을 얻어 경지에 오른 거냐고 감탄하였다.

어쨌든 바이켄은 안지의 부탁으로 나고리유키와 만나 검의 대화로 가르침을 선사했고 나고리유키는 바이켄을 자신이 넘어야 하는 벽이자 경지로 인정하고 재회할 것을 약조한다. 바이켄은 덩치만 크고 배알이 작다고 핀잔을 주고는 마찬가지로 재회를 기약하는 모습을 보인다.

DLC 스토리인 어나더 스토리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딜라일라와 동행하게 된 배경이 드러난다. 원래 딜라일라는 안지와 함께 있었으나 안지를 통해 그 남자에 대한 복수를 위해 살아온 바이켄에 대해 알게되고는 자신 역시 오빠를 죽인 그 남자를 찾아 복수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바이켄을 따르기로 한다.[23] 원래 동료는 만들지 않는 주의인 바이켄은 따라오면 죽인다고 협박해 보지만 딜라일라는 끈덕지게 따라온다. 딜라일라는 바이켄에게 복수를 가로채거나 하지 않을 것이니 그 남자에게 갈 때 제발 같이 데려가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바이켄은 이 광기서린 소녀의 모습이 영락없이 과거 자신의 모습임을 깨닫게되며, 딜라일라에게 복수는 나 한테 맡기고 넌 이런 쓰레기같은 인생을 살면 안된다며 충고를 해준다.[24] 이 때 라디오를 통해 화이트 하우스에 해피 케이오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딜라일라는 날아서 해당 방향으로 날아간다.

그러나 딜라일라는 그렇게 이동 중, 한 도시 상공에서 불안정한 힘이 폭주하면서 자기 주변으로 다중 전이 술식을 전개해 버린다. 이 중 가장 바깥에 전개된 전이 술식은 엄청나게 범위가 커서 도시까지 통째로 휘말려 전이될 위기에 빠진다. 딜라일라를 따라온 바이켄은 사태를 해결하러 온 이률리아에서 파견된 램리썰, 신, 그리고 젤리피시 쾌적단과 파우스트와 조우한다.

파우스트의 작전에 따라 거대한 전이 술식을 메이십 뒤로 끌고 가면서 딜라일라의 전이 술식을 깎아 제거하는데, 파우스트가 만든 '지우개'용 전이 술식과 메이십을 연결하는 사슬이 끊어지자 메이가 이를 붙잡고, 뒤따라 바이켄이 달려와 메이를 사슬로 붙들고는 바이켄 본인이 메이십 주변을 빙빙 돌면서 체인을 묶어 메이를 고정시켜 준다.

일행의 협력으로 바깥쪽 전이 술식은 제거되지만, 안쪽 전이 술식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 어디로 전이될 지 모르는 극히 불안정한 상태에 램리썰이 전이 후 딜라일라를 지키기 위해 술식 안으로 뛰어 들어가고, 최대한 전이 이동 거리를 줄이기 위해[25] 술식을 구성하는 에너지를 흡수한다. 이 때 바이켄 역시 술식 안으로 들어가고, 딜라일라의 모습에 자신이 걸어온 복수의 길이 틀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딜라일라에게 "함께 살고 함께 복수를 포기하자"고 설득한다. 딜라일라는 바이켄에게 안기고, 정신이 안정화되면서 술식 역시 사라져 사태가 해결된다.

4. 기술

이름이 되도록 한자를 끼워맞춘 기술명이 많다.

4.1. 특수기

  • → + P
    손등치기. 길티기어 시리즈의 대부분 → + P가 그렇듯 상반신 무적이라 대공기나 카운터 용도로 쓸 수 있지만 바이켄의 → + P는 딱히 고성능은 아니다. 허나 바이켄에게 쓸만한 지대공 기술이 이것밖에 없기 때문에 이거라도 써야 한다.
    Xrd에서는 좀 더 몸을 낮추면서 손을 대각선 위로 내밀도록 모션이 살짝 변경되면서 피격 판정, 공격 판정 둘 다 개선되었다.
  • → + K
    살짝 전진하며 상대방에게 발차기를 날린다. XX에서든 Xrd에서든 가드당해도 바이켄이 2프레임 더 유리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남발해도 무난하며 잡기 면역 판정이라 잡기를 노리는 적에게 카운터로 쓰기 좋다. STRIVE에서는 가드당하면 5프레임 손해기 때문에 마구 사용할 수 없다.
  • → + HS
    힘껏 내려벤다. 선후딜이 좀 있지만 사거리와 피해량이 우수하다. 베는 이펙트를 보면 위로도 판정이 있을 것 처럼 보이지만 Xrd 까지는 약간 대각선 위로 판정이 있을 뿐이며, STRIVE에서는 그냥 앞에만 판정이 있다. 대신 가드시 손해 프레임이 약간 감소하긴 했지만(17 → 13) 그래도 여전히 가드당하면 위험하긴 매한가지다.

4.2. 필살기

  • 다다미 뒤집기
    지면을 밟으면서 법력으로 다다미를 소환해 상대를 타격한다. 다다미 자체뿐만 아니라 다다미가 솟구칠 때 일어나는 폭풍에도 공격판정이 있으며 폭풍에 맞은 적은 위로 튀어오른다. 다다미의 판정이 웬만한 기술보다 좋은 데다가 공중에서도 시전할 수 있는데, 공중 소환 시 다다미가 떨어지는 도중에도 공격판정이 있어서 바이켄의 깔아두기 성능은 항상 게임 내 1,2위를 다툰다. 깔아두기 뿐 아니라 HS/앞K 콤보에도 이을 수 있으며 점프-저공대쉬-저공 다다미를 기반으로 콤보를 시작함과 동시에 요참선과의 이지선다를 거는 등 뭘 내지를지 애매할 때는 그냥 다다미로 일관해도 될 정도로 만능 기술의 면모를 보여주는 기술. 그렇게 성능이 출중한 만큼 이 다다미를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
STRIVE 이전 작품들에서는 키레다다미[26] 등 바이켄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다다미 테크닉이 있었으나 그만큼 입문 장벽을 늘리는 주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난이도를 하향 조정한 STRIVE에서는 공중 다다미의 선딜을 크게 늘려 복잡한 테크닉을 많이 차단했다. 여담으로 초대 길티기어에서는 차지 어택이라는 모으기 버전도 존재한다.
  • 요참선
    초대에서는 지상 사용도 가능한 대공기였지만 X부터는 공중전용기가 되었다. 커다란 접부채를 꺼내 위로 크게 휘두른다. 판정 및 피해량이 좋고 발동이 빠른 편이지만 막히면 위험하다. 몬데그린은 유산슬!
Xrd부터는 접부채가 아닌 칼날이 달린 철선으로 바뀌었다.
STRIVE에서는 커맨드가 장풍커맨드로 간략화되었다. 덕분에 저공 발동이 훨씬 편해졌으며, 공식 영상에서도 권하고 있다. 가드당하면 위험한건 매한가지니 남발은 금물. 전방위로 판정이 있으며 후면에 히트하면 바운스를 유발한다. 1.18부터 후딜이 감소해 착지 중 히트 시 막혀도 이득이 되어 즉발 중단인 것과 합쳐져 무시무시한 기술이 되었다.
  • 가드캔슬기
    XX까지 바이켄의 가장 큰 특성과도 같은 필살기들로, 가드 중 커맨드 입력으로 사용 가능하다. 물론 아무런 조건 없이 가드 중 사용하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 만큼 대부분 가드캔슬기들의 순수 성능은 좀 심심한 편이긴 하나, 이 가드캔슬기를 잘 쓰는 고수를 상대로 싸우면 함부로 기술을 내밀 수 없게 된다. Xrd부터는 삭제되고 아좌신 계열 필살기로 대체되었다.
    • 참흉로(자쿠로)
      대각선 위로 회전하는 칼날을 내민다. 무적시간은 없지만 발동이 무척 빠른 편이다.
    • 요자진
      XX부터 참흉로를 대체한 필살기. 대각선 위로 사슬 칼날을 발사한다. ACR에서는 참흉로가 되돌아오고 요자진은 일반 필살기가 되었으며 이에 따라 대공처리가 더욱 쉬워졌다.
    • 파고 들기
      앞으로 훌쩍 전진하는 회피이동기. 적이 생각없이 마구 때릴 때 뒤를 잡을 수 있다. 24프레임간 무적상태지만 잡기에는 잡힐 수 있다.
    • 열라(사쿠라)
      카타나로 푹찍 찌른다. 발동은 그럭저럭 빠른편이지만 무적시간은 없으므로 잘 노리고 써야 한다. 맞은 적에게 비틀거림을 유발한다.
    • 읍련(오오렌[27])
      공중제비를 돌면서 벤다. 가드캔슬기 중 가장 피해량이 높지만 그만큼 선후딜도 긴 편인데 다행히 중간에 무적시간이 존재한다. 가드당하면 위험한건 매한가지.
  • 작주(스즈란)
    바이켄이 카타나를 내밀어 공격을 막으며 전진하는 가드포인트 이동기. ACR부터는 사용 중 가드 중이라고 인식되기에 가드캔슬기를 사용 가능하다. 가드캔슬기를 쓰지 않고 잡기를 쓰는 식으로 심리전도 가능하다. Xrd에서는 가드캔슬기 대신 아좌신 계열 필살기를 사용 가능하다.
  • 박 - 앵/월/학 - 추가 공격
    포스 브레이크 필살기. 원래 박 시리즈는 X부터 XX슬래시까지 존재했던 가드캔슬 각성 필살기였지만 XXAC부터 포스 브레이크 필살기가 되었다. 가드캔슬기로, 손바닥을 내밀어 앞에 공격 판정이 있는 거대한 자를 생성한다. 발동이 빠른데다 초반 무적시간, 짧은 후딜 덕분에 가드캔슬기 중에서도 굉장히 쓸만한 편이다. 이후 다양한 디버프 기능을 가진 후속타로 이어갈 수 있다.
    박을 사용 후 P, K, S중 하나를 누르면 각각 앵, 월, 학이라는 필살기로 이어진다. 상대방 위치에 커다란 화투패가 생기고 그 위에 생기는 한자로 공격을 구분할 수 있다.
P 앵(사쿠라) 대시, 백스텝, 점프가 봉인된다.
K 월(츠키) 상대방이 무슨 공격을 당하던 크리티컬 히트가 터진다.[28]
S 학(츠루) 다음 공격 1타에 한해 가드 불능. 바이켄이 피격당하면 풀린다.
앵, 월, 학 중 하나를 사용하고 나면 마무리로 추가 공격이 가능하다. P, K, S, HS, D 전부 대응되는 추가 공격이 있으며 이 공격에 맞은 적은 앵, 월, 학의 디버프가 풀릴 때 까지 해당 추가 공격에 대응하는 키 역시 봉인된다. 예를 들어 앵 사용 후 P 추가 공격을 사용했다면 상대방은 앵이 풀릴 때 까지 대시, 백스텝, 점프, P 키가 봉인된다.
P 팔꿈치 치기. 후딜이 무척 짧아 사용 후 바이켄의 딜레이가 먼저 풀린다.
K 다다미 뒤집기 모션으로 발꿈치 찍기를 한다.
S 연속 삼도천 건너기의 첫 베기 모션으로 공격한다. 후딜이 약간 있지만 사용 후 바이켄의 딜레이가 먼저 풀린다.
HS 폴짝 뛰어 약간 추한 모션으로 내려 찌른다.
D 참흉로를 사용한다. 피해량이 가장 높다.
  • 제물낚시(문구/蚊鉤, 카바리)
    앞으로 그래플 훅을 날리며 여기 히트시 자기 쪽으로 잡아당긴다. 지상에서 히트 시 비틀거림을 유발한다.
    버튼에 따라 대각선 위로 날릴 수 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파생기가 철참선밖에 없었으나 Xrd에 와서 다양한 파생기가 생겼다.
    • 한할(히마와리)
      잡기. 우수한 피해량을 자랑하지만, 선딜이 길기 때문에 제물낚시에 맞은 상대라도 피할 수 있어[29] 어느정도 실력이 붙은 상대로는 잘 통하지 않는다. 맞추는데 성공하면 피해량은 둘째치고 정신적 피해가 크다.
    • 철참선
      제물낚시 사용 후 사용 가능한 추가타로, 카타나로 크게 올려벤다. 제물낚시를 헛쳐도 사용 가능하며 무적시간도 있기 때문에 잘못 썼을 때 이걸로 대응할 수 있지만 가드당하면 위험하다.

      Xrd에서는 모션이 많이 바뀌어서 바닥을 쾅 찍어 검기를 일으키는 기술로 바뀌었다. 한할보다는 선딜이 짧지만 여전히 제물낚시에서 확정히트하진 않는다. 후딜은 짧은 편.
    • 육근 깎기
      아좌신 파생기와 같은 기술이지만 피해량은 조금 더 낮은 편.

      STRIVE에서는 제물낚시의 성능이 크게 바뀌었으며, 파생기도 하나로 간략화되었다. S 버전의 경우 상대가 가드하든 히트하든 무관하게 접촉하기만 한다면 일정시간 연결 상태를 부여한다. HS버전은 연결 상태를 유발하지 않으며 그냥 적을 가까이 끌고오는데, 파생기를 사용할 수 있다.
    • 파생기
      STRIVE에서 HS 버전 제물낚시 후 사용 가능한 유일한 파생기로, 제물낚시 히트 여부와는 상관없이 공캔슬로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시 살짝 전진하며 앞을 베는데, HS 버튼을 꾹 홀드하면 조금 늦게 베는 대신 전진거리가 증가한다. 전진 중에는 상대방을 통과해 이동할 수 있다. 가드당하면 바이켄의 당황하는 목소리와 함께 튕기는 모션이 나오며 불리한 상태가 된다.
  • 아좌신(아자미)
    Xrd부터 가드캔슬기들을 대체하는 필살기로, 자세에 따라 서서, 앉아, 공중 세 가지 배리에이션이 존재하는 가드 기술이다. 서서 사용시 하단을 제외한 타격기를, 앉아 사용시 중단을 제외한 타격기를, 공중 사용시 모든 타격기를 받아낼 수 있으며, 공통적으로 잡기나 가드불능기는 받아낼 수 없다. 이후 패치로 사용 중 키를 놓아 일반 가드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STRIVE에서는 삭제되었다.
    이하 기술은 아좌신 성공시, 또는 작주 사용시 캔슬해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들이다.
    • 무구(쿠치나시)
      위로 도약하며 올려벤다. 굉장히 발동이 빠르기 때문에 상대방이 아직 공격 모션 중이라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확정 반격을 먹일 수 있으며, 대공기로도 쓰이지만 무적시간이 없고 후딜이 매우 길어 남발해선 안된다.
    • 파고들기
      동명의 가드캔슬기와 같지만, 이 아좌신 버전 파고들기는 무적시간이 약간 짧은 대신 잡기도 무시한다.
    • 열라
      동명의 가드캔슬기와 동일한 찌르기. 아좌신 중 사용하면 작주 중 사용한 것 보다 후딜이 좀 더 길어진다. 대신 아좌선 중 사용시 18프레임까지 타격 무적시간이 주어진다.
    • 육근 깎기
      크게 벤다. 발동이 빠르고, 그에 비해 후딜도 비교적 짧은 편이라 아좌신 캔슬기 중 가장 무난하다. 아좌신 중 사용하면 작주 중 사용한 것 보다 후딜이 좀 더 길어지기 때문에 작주로 압박하는 데 쓰기에 가장 좋다. 아좌신 캔슬기 중 악기와 더불어서 가장 많이 쓰인다.
    • 야차도
      화승총을 냅다 쏜다. 선딜이 무척 길지만 투사체가 매우 빠르며 대부분 장풍은 뚫어버린다. 히트시 바이켄의 후딜이 상대방 경직보다 먼저 풀려 5프레임 이득을 보지만 워낙 투사체가 빠른 원거리 공격이다 보니 여기서 콤보로 더 이어가기는 어렵다.
    • 악기(츠바키)
      공중 아자신 전용 캔슬기로 크게 옆을 벤다. 모든 아자신 캔슬기 중 가장 우수한 피해량을 자랑하며, 선후딜도 짧은 효자 기술이다. P로 입력하면 제자리에서, K로 입력하면 살짝 전진해서 벤다.
    • 귀경(키쿄)
      공중 아자신 전용 캔슬기로 아래로 급강하하면서 내려 벤다. 선후딜 전부 길기 때문에 함부로 남발하면 위험하지만, 맞으면 지면 바운드를 유발해 무방비 상태에 빠진다. 때문에 확실하게 빈틈이 있을 때 지르면 리턴이 큰 기술.
  • 연결 상태(가칭)
    STRIVE에서 새로 추가된 시스템으로 S 제물낚시를 히트시키거나 지상 기본 잡기에 성공하면 상대방을 일정시간 올가미로 연결한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선 올가미의 길이만큼 서로 멀어질 수 있는 거리가 제한되며, 양측 모두 백대쉬나 점프로 멀어질 시 무조건 서로가 가까워지는 방향으로 끌려 들어가게 된다.
    잡기의 경우 D키를 꾹 홀드하면 연결 상태를 부여하지 않는다.[30] 포템킨 같이 붙으면 위험한 캐릭터를 상대할 때 참고하자. 여러모로 스트라이브 바이켄의 운영난이도를 높이는 주범 연결 중에는 콤보 도중에 각성 필살기가 들어갈 만큼 공격측에 유리해진다. 특히 상대를 뒤로 붕 띄우는 다다미 뒤집기가 상대를 바이켄의 앞으로 빨려 들어오게 만들어 근S를 이용한 콤보 잇기에 제격이다. 다만 이건 상대도 마찬가지(...)라서 만약 바이켄이 상대의 무적 각필 or 6p 등에 지거나 실수를 해서 역으로 카운터를 맞거나 하면 그대로 큰 손해를 보게 된다.[31]
  • 호랑가시나무(히이라기)
    STRIVE에서 추가된 필살기. 1프레임 반격기로, 상대방과 근접한 상태에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면 그대로 상대방을 잡아 매치는 공격까지 자동으로 시전되며, 상대방과 거리가 좀 있다면 경직을 줘서 프레임을 동등한 상태로 만든다. 잡기와 투사체는 막을 수 없으니 주의.
    방어 중 기습이나 리버설 방지에 뛰어나지만 반격 판정이 6프레임으로 굉장히 짧고[32] 후딜도 길기 때문에 상당한 숙련도를 요구한다. 다만 사용이 까다로운 만큼 보상은 해 주는 필살기로 잡아 매치기의 피해량이 130으로 우수하다. 1.18부터 후딜이 줄었는데, 원래도 강력했던 기술이 바이켄이 새로 연구되면서 악명을 떨치게 되었다. 게이지 없이 남발 가능하단 점과 빗나가도 로망으로 메꾸면 그만이라는 점이 강력하다.

4.3. 각성 필살기

  • 연속 삼도천 건너기
    바이켄의 상징적인 각성 필살기로 초대 길티기어부터 존재했다. 천·지·인을 외치며 전진하면서 세 번 벤다. 액센트 코어까지는 막타가 가장 대미지가 높았는데 Xrd 들어서 대미지가 무진장 하락하고 정반대로 첫 타가 가장 대미지가 높게 됐다. 그래도 무적발동에 후딜이 짧아서 피해량이 깎인 Xrd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는 기술.
  • 박 귀/린/용/봉
    가드캔슬로 사용 가능한 각성 필살기. 손바닥을 내밀어 커다란 주박을 생성해 상대방에게 일정시간 디버프를 건다. 슬래시부터는 앵/월/학으로 대체되었다가 액센트 코어에서 포스 브레이크기가 되었다.
  • 멸도 구정도
    Xrd에서 추가된 각성 필살기로 아좌신 성공, 또는 작주 중 사용 가능하다. 다수의 그래플 훅을 발사해 반대편 벽에 고정,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상대를 벤다. 피해량은 낮지만 발동이 무척 빠르다. 후딜이 길어 가드당하면 위험하다.
  • 권총
    STRIVE에서 추가된 각성 필살기로 이름 그대로 핸드캐논[33]을 꺼내 전방에 특대 폭죽을 발사한다. 폭죽은 전방 직선으로 날아가며 일정거리를 이동하거나 적과 접촉시 폭발한다. 공중에서 사용시 대각선 아래로 발사한다. 발동이 빠르기 때문에 개틀링에서 연속기로도 잘 들어가며, 원거리 견제나 딜캐용으로도 쓸 수 있다. 그 엄청난 속도와 넓은 폭발범위 덕분에 더스트 콤보잡기 후 정역이지에서 이어지는 밧줄 콤보는 물론이고 일반적인 카운터 콤보 등에도 파츠로 끼워넣을 수 있다. 권총이라는 매우 정직하고 쌈박한 기술명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4.4. 일격 필살기

  • 살진순막
    길티기어의 살계. EX 바이켄의 각성필살기로도 등장했다.
  • 화룡점정
    바이켄이 작주 모션으로 앞으로 달려가며, 여기 히트시 고유 연출과 함께 상대를 일도양단한다.

5. 커맨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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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타이틀별 성능

타이틀마다 운영 스타일이 크게 바뀐 캐릭터지만, 공통적으로 심리전용 기술로 상대방을 기만하거나 다다미의 연금술사답게 견제 / 공격 / 콤보용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만능기 다다미 뒤집기 / 다다미 떨구기로 슬금슬금 압박해갈 수도 있는 트릭키한 캐릭터. 심리전의 고수를 만나면 당하는 입장에서 상당한 짜증을 유발한다. 카이와 함께 전통의 강캐 중 하나로 카이가 정직하게 쎈 타입이라면 바이켄은 상황대처능력이 유연하고 잠재력이 매우 풍부하다는 느낌이다. 단, 리치가 짧고 체력이 약한 것이 흠.

초대 길티기어에서는 일반적인 타격계 캐릭터였던 반면 X~XX에서는 가드 캔슬 기술을 주렁주렁 달고나와 함부로 찔렀다간 호되게 당하는 트릭키한 캐릭터가 되었으며, Xrd에서는 이런 캐릭터성을 조금 더 발전시켜 단순한 가캔기가 아닌 공격을 받아낸 후 다양한 파생기로 반격하는 아좌신 계열이 추가되었다. STRIVE에서는 다시 평범한 타격계가 되었지만 옛 스타일의 흔적으로 반격기가 생겼다.

6.1. 길티기어

숨겨진 캐릭터 취급이었던 초대작 시절에는 앉아 HS가 HS 3방분의 위력에 딜레이도 없어서 상당히 강력했다. 적당히 앉아 HS와 차지 캔슬을 섞어서 사용하면 상대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요참선의 경우 공중에서 사용 후 다시 사용할 수 있는데 요참선이 지금과 달리 사용 후 공중으로 뜨기 때문에 공중에서 요참선을 계속 사용할 경우 화면 밖으로 올라가는 일이 가능했다(...) 각성 필살기인 이어서 삼단 베기의 경우 리치가 엄청나게 짧은 대신 가드 불능이라는 황당한 특징이 있었다. 리치와 가불이라는 특성 때문에 그냥 잡기 각필이라고 생각하는 게 편할 정도. 하지만 웃기게도 3타 전부 연속 히트하지 않는다(...) 단, 이 시절의 바이켄은 가드 캔슬기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냥 평범한 타격계 캐릭터.

6.2. 길티기어 X

젝스 시절에는 초대작과 비교해 캐릭터가 완전히 바뀌었다. 격투 게임에서는 좀 특이하게도 아무런 제약 없이 가드 캔슬을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를 지닌 캐릭터. 종종 반격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반격기가드 캔슬기는 개념 자체가 다르니 주의하자. 대공 지향의 참흉로, 무적 이동기인 파고 들기, 지상 공격에 대해 유효한 열라(사쿠라) 등을 활용해 상대의 공격을 가드하면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했다. 덕분에 가드 캔슬기의 존재를 잘 몰랐던 초보 유저들은 이 캐릭 사기 아니냐고 불평하기도(...) 또 가드하면서 일정 거리를 이동하는 작주(스즈란)의 존재, 상대의 각종 기술들을 봉인하는 가드 캔슬 각성 필살기인 박 등 여러모로 공격보다는 방어전에 특화된 캐릭터. 그리고 길티기어 시절 주력기였던 앉아 HS는 완전히 쓰레기가 되었다. 실수로라도 누르지 말자. 캐릭터 성능면으로 보면 제 1회 사미컵 길티기어 대회에서 준우승한 전설의 바이켄 유저인 파이론(白龍)[34]에 의해 널리 알려진 전술 - 파이론 소드(점프 HS)와 다운 공격 이후 공중 다다미 깔기 - 패턴으로 초창기 강캐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필드건 구석이건 고화력 연속기가 전무해서 오로지 가드 캔슬기와 중하단 심리전으로만 먹고 살아야 한다는 점, 폴캔과의 궁합이 너무나도 안 좋다는 점 때문에 후반기로 갈수록 약캐 취급.

6.3. 길티기어 XX

길티기어 XX AC+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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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젝스에서는 새로운 가드 캔슬기인 요자진, 점프 D의 추가로 인해 단숨에 화력이 급등했다. 이 당시 요자진은 대미지 보정도 없었기 때문에 잘못 맞으면 체력 절반은 우습게 날아가는 공포의 기술. 다리 후리기[35]에서 가볍게 점프 D까지 연결해줄 수 있었기 때문에 화면 어디서건 굉장한 화력을 자랑하는 캐릭터였다. 또한 변경된 요참선은 젝스 시절에 비해 리치가 늘어나서 사용하기 쉬워졌고 지상 히트 시 강제 다운이라 계속 공세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게이지가 있다면 RC 공중 다다미로 역시 큰 대미지를 뽑을 수 있었다. 에디나 파우스트급의 최강캐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강캐축에 속하는 성능이었다.

덕분에 #리로드에서는 요자진, 다리 후리기 등에 대미지 보정이 생겨서 대미지 소스가 많이 줄어들었다. 거기에 요참선이 지상 히트시 다운 복귀 가능으로 바뀌어서 이지선다도 약화. 이래저래 칼질이 되었다.

슬래시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 + HS에서 점프 캔슬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 하나로 역대 바이켄 중 가장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액센트 코어에서는 새로운 가드 캔슬기의 추가, 점프 D의 성능 변경으로 전체적인 대전 양상이 변하게 되었다. 화력은 이전 이그젝스 시리즈에 비해 많이 떨어진 대신 점프 D가 어지간한 경우 거의 무조건 상대를 낙불로 다운시키기 때문에 공세 지속 면에서는 매우 강화가 되었다. 최강캐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강캐 반열에는 들어설 수 있는 캐릭터. 패치판인 액센트 코어 플러스 R에서는 요자진이 가드캔슬 없이 그냥 발동할 수 있는 대공기가 되었으며[36] 작주 파생중에 가드 캔슬 필살기를 사용 가능하게 변경되면서 가드 캔슬 필살기를 초대 길티기어나 젝스 이후의 EX 바이켄처럼 타격계 캐릭터처럼 사용 할 수 있게 되면서 바리에이션이 늘었다. 거기에 초대 길티기어때 차지 기술이있던 3장 다다미 뒤집기가 포스 브레이크로 추가되면서 성능이 초대 길티기어 시절이나 젝스 이후의 EX 바이켄 같아졌다는 평. 또 거기에 다다미 뒤집기를 이용한 연속기 화력도 대폭 상향돼서 다다미 한번 잘못 맞으면 피 40%이상이 뭉텅 날아갔다. 여러모로 대폭 상향돼서 무인 이그젝스때와 마찬가지로 거의 사기캐 반열에 들게 되었다.

6.4. 길티기어 Xrd

파일:길티기어Xrd.png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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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필살기는 구작 시절과 동일하지만 좀 더 세심한 표현이 추가되었다. 칼을 칼집에 집어넣는 모습을 기점으로 카메라 시점이 밖으로 옮겨지며, 미닫이 문이 닫힘과 동시에 물고기가 튀어오르고 나면 대각선으로 참격이 그어지며, 석등과 함께 신체가 썰리는 연출로 마무리 된다. 심지어 일격필살기 배경음에 샤미센이 깔린다.

구작처럼 가드 캔슬 중심+액센트 코어 플러스 R의 타격계 중심의 스타일 등장한다. 가장 큰 변경점은 아좌신(亞坐身)이란 방어형 필살기가 추가되었고 아좌신의 파생기 필살기는 커맨드형이 아닌 한 버튼만 눌려서 편하게 나가게끔 변경되었다. 이 아좌신으로 상대의 공격을 받아낸 직후 다양한 파생기를 구사하는 스타일이 되었다. 아좌신으로 방어하는 중에 반격형 각성필살기를 쓰거나 장풍형 암기를 날릴 수 있다. 아좌신은 조건 없이 가드 캔슬해서 쓸 수 있으므로 가드하는 중에 다음 공격을 막아내고 파생기로 반격할 수 있다. 게다가 집게손을 날려서 적중 시 추가 커맨드로 잡기 스킬을 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는 등, 구작에 비해 방어 및 견제력이 상향되었다. 거기에 액센트 코어 플러스 R와 똑같이 작주 도중 가드 캔슬 파생기를 쓸 수 있어서 가드 캔슬 파생기를 타격계[37]처럼 쓰는 것과 연속기로 넣는 것이 가능하다. 가드 캔슬기의 경우 요자진이나 참흉로 대신 무구라는 승룡계 대공기로 변경되었으며 가드 캔슬 초필살기의 경우 상대의 능력을 봉인하는 박 시리즈에서 평범한 타격계형 가드 캔슬 초필살기인 멸도 구정도로 변경되었다. 문구의 경우 S버전이 추가되었는데 모션이 위로 잡아버리는 예측 대공기이다.

구작들보다 방어력이 소폭 감소한 것인지 밀리아보다 조금 나은 수준밖에 되지 않는 물살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래도 아좌신 등 방어형 기술들이 많아 바이켄을 상대로 기회잡는 것이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그 대신인지 기본적인 공격력이 상당히 높게 설정되어 있다. 메이보다 아주 조금 약한 수준으로, A+급의 공격력을 보여주는 상황.

캐릭 연구가 진행되고 난 2021년 상황에서는 죠니, 치프급의 최강캐 S급라인으로 후히 대우받는 편이다.

6.5. 길티기어 ST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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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신 키스크 베드맨? 아스카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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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가이드 영상
  • 장점: 반격기 호랑가시나무와 셋업기 다다미 뒤집기를 위시한 까다로운 압박 구도 조성, 훌륭한 기본기와 연결 상태, 강력한 점프 셋업 압박 성능
  • 단점: 연결 상태의 역효과, 매우 부실한 지대공 능력으로 점프에 크게 의존함, 가드 또는 헛친 경우 큰 후딜로 인한 불안정성과 그리 높지 않은 내구도

베타 시절 참전 희망 캐릭터 앙케이트에서 1위를 했고 2021년 12월 6일 4번째 DLC 캐릭터로 참전이 밝혀졌다. 2022년 1월 28일 추가되었다. 캐릭터 디자인은 길티기어 Xrd때와 동일하며 Xrd에서처럼 등장 시 시대극 풍의 나레이션이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대체한다.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전작에 비해 상당히 간략화되었다. 간판기 다다미 뒤집기와 요참선은 여전하지만, 제물낚시의 성능이 크게 바뀌었으며 파생기는 전작의 육근 깎기를 닮은 HS 파생기만 남게 되었다. 작주, 아좌신과 관련 파생기들이 모조리 삭제된 대신 호랑가시나무라는 신 필살기가 추가되었다. 각성 필살기의 경우 작주, 아좌신에서 쓸 수 있던 멸도 구정도는 삭제되고 권총이 추가되었다.

출시 초기 평가는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특히 제물낚시, 잡기로 추가된 올가미의 성능과 전작의 아좌신보다 간편하지만 반격능력은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호랑가시나무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 하지만 기본기 하나하나의 성능이 좋은 편이 아니고 기본기도 2s, js의 의존도가 높아 최상위 티어에는 못 드는 중강캐로 여겨진다. 게다가 너무 복잡했던 구작과 반대로 캐릭터가 지나치게 개틀링-다다미-중하단 이지선다의 무한 압박과 이지선다로 단조로워져 재미가 떨어진다는 평도 있다.

난이도는 정말 오랜만에 출시된 ☆4 치고는 다소 어려운 편. 커맨드는 정말 단순하지만 특유의 밧줄 반동을 제어해야 하고, 말이 필요없는 고성능 깔아두기 기술이자 근접 카운터로 콤보시동이 되는[38] 다다미 뒤집기와 고성능 반격기[39]를 의식한 성능인지 지상 개싸움 중에 프레임 이득을 가져오는 기술이 사실상 없어서 높은 수준의 공방에서 활용하려면 나름의 노력이 필요하다. 강력한 공대공, 공대지와는 달리 지대공 성능이 약하단 것도 단점.

제물낚시로 묶여 있으면 서로 끌어당겨져서 이 상태에서만 가능한 콤보가 있다. 그런데 이 끌어당겨지는 것이 양쪽 캐릭터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방도 묶인 상태 한정 콤보를 할 수 있다. 전작의 가드 캔슬 기술처럼 반드시 대응법을 알아둬야 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한정 콤보를 연습해두면 바이켄을 상대할 때 유리해질 수도 있다.

6.5.1. ver. 1.18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강점들이 상향점과 시너지를 일으켜 강캐 라인에 올라섰다. 지상 원S 후 2HS or 제물낚시, 공중 기본기 이후 요참선 프레임트랩, 개틀링 도중 또는 종료후 다다미 프레임트랩, 저공 요참선 등 모두 기존에 가능했던 것들이지만 판정과 프레임이 강화되어 벽 보고 게임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쉽고 강해졌다는 평.

특히 원S가 말이 많은데 모든 캐릭터의 원거리 S중 발동 9프레임으로 가장 빠른 그룹에 속하면서도 같은 9프레임 그룹인 치프나 밀리아 등과 비교할 때 사거리, 후속상황 등이 독보적으로 뛰어나다.

여기에 매우 긴 사거리와 억 소리나는 데미지를 갖춘 하단기 2S와 2HS, 엄청난 판정과 사거리로 무장한 JS, 대부분의 개틀링 루트에서 무난하게 이어지며 이후 저공대쉬 다다미를 통한 간단하고 강력한 셋업을 가능하게 하는 HS제물낚시,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프레임트랩 겸 이지선다 기술이면서 맞는 순간 콤보후 셋업까지 들어오는 요참선, 상대에게 항상 역심리가 걸리는 건 물론 승룡에도 없는 로망 옵셀이 가능한 반격기 등이 시너지를 일으키니 그야말로 사기캐릭터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되는 것. 여기에 생각 없이 게임해도 이기고 들어가는 플레이가 더해져 나고리유키, 해피 케이오스, 자토 ONE 등과 함께 현재는 패치 이전 솔렘메에 맞먹거나 그 이상의 혐오캐로 악명이 높다. 대회에서 성적을 못 내고 있음에도 선수급 유저들의 티어 리스트에서 대부분 S~A+에 놓일 정도로 성능 평가도 굉장히 좋다.

6.5.2. ver. 1.24

다다미 뒤집기의 연속사용 제한 삭제
요참선 후방 판정의 히트백 감소
권총의 폭발 공격 범위 증가

요참선과 권총의 판정변화는 편의성 정도의 패치이고, 핵심은 다다미 뒤집기의 버프. 기존엔 저공 다다미 - 착지 등의 방법으로 다다미 뒤집기의 후딜레이를 줄여도 화면에 다다미가 남아있으면 다다미 뒤집기를 연속으로 시전하지 못했으나 이번 패치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테스타먼트와 동일하게 연속으로 쓰면 기존의 다다미가 사라지고 새 다다미가 나오는 방식이지만,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양 자체가 중요한지라 Xrd 시절의 다다미 뒤집기를 기억하는 유저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안그래도 강했던 캐릭터가 조금이나마 더 강해졌음에도 큰 대회에서는 성적을 잘 내지 못하고 있다. 최상위권에서는 바이켄의 막장 이지에 어느 정도는 대처를 하기도 하고, 대회에서 각광받는 픽인 솔 배드가이 등의 캐릭터에게 약한 등 은근히 상성 빨을 타는 타입의 캐릭터여서 그런지 악명만큼의 위용을 떨치지는 못하는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회권 선수와 일반 유저들 모두 S~A+급 캐릭터라고 평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점 만으로도 바이켄이 얼마나 상대하기 까다로운 캐릭터인지를 잘 알 수 있다.

6.5.3. ver. 1.29~1.33

쉽고 재미없는데 상대하면 불쾌한 날먹 캐릭터로서 악명이 자자했던 탓인지 너프를 받았다. S 제물낚시가 빨라졌고 와일드 어썰트가 가드 브레이크 효과가 있는 청색이어서 상대를 제물낚시로 옭아맬 기회는 더 늘어났지만 다른 약화점이 문제. 요참선이 히트 시 상대를 멀리 날려버리게 되며 필드에서 추격타 콤보를 넣을 수 없게 되었고, 호랑가시나무는 대미지가 줄어들면서 반격기 적중으로 얻는 리턴이 감소했다. 다른 것보다도 요참선 너프가 꽤 큰 타격으로 작용한 덕분인지 전 버전까지 필드에서도 계속 상대와 거리를 유지하며 콤보나 심리전을 이어갔던 플레이가 어려워졌다. 이 조정 하나만으로도 많이 약해졌다는 평. 이후 하향 기조 패치에 해당하는 1.33 패치에서는 추가 너프된 점이 없어 그나마 반사이득을 조금 본 상황으로, 1.29 버전 이전까지 대개 S급으로 여겨지던 성능 티어 평가는 1.33버전 이후 기준 B+~A- 정도로 떨어졌다.
날먹이 힘들어져서 그런지유저 수도 급감한 상황이나, 다다미 뒤집기의 성능과 저공 요참선의 매우 빠른 발동속도는 여전하기 때문에 [40]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일은 없는 캐릭터이다.

이후 패치로 S 제물낚시가 5p로 무적기를 제외한 스킬을 이기게 되면서 주로 상대를 묶은 상태 위주로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운영이 약간 변했다.

6.5.4. ver. 1.38 ~ ver. 1.40

텐션 게이지를 사용하지 않는 무적기와 반격기가 전반적으로 조정되면서, 바이켄의 호랑가시나무에도 로망 캔슬을 쓸 수 없다는 하향 조정이 가해졌다. 승룡계 기술에는 잡기 무적이 추가되기라도 했지만 호랑가시나무는 그런 것 없이 순수한 하향만 먹었다는 게 바이켄 유저로서는 불평을 가질 수 있을 만한 부분. 와썰트로 월 브레이크 시 하드 넉다운이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지만 바이켄이 이번 버전의 조정에서 딱히 이득을 볼 만한 부분이 없다는 것도 문제. 게다가 전 버전에서 약체로 평가받은 캐릭터들이 상당한 규모의 상향 조정을 받았으므로 바이켄이 이들보다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상당하다.

이후 실제로 지표에 적지 않은 타격이 갔고, 시즌 4 패치와 함께 호랑가시나무가 버프를 받았다. 여전히 로망 캔슬은 불가하나 가드 중에도 황로망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패치되었으며 이 경우 반격은 나가지 않으나 황로망처럼 상대를 가드 크러시로 만들고, 대시 캔슬이 가능하다. 또한 제물 낚시와 잡기 후의 연결 상태가 강화되어 더 세게 서로를 끌어당기도록 패치되었다.

7. 대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바이켄/대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콜라보레이션

8.1. SAMURAI SHODOWN

[[SAMURAI SHODOWN|
파일:ss2019logo.png
출전 캐릭터
]]


2021년 8월 19일 DLC 콜라보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공중 아죄신, 멸도 그리고 일격필살기를 제외하면 길티기어 레브2의 기술을 모두 갖고 왔다. 작주는 아좌신처럼 파생기가 추가되었고 발동이 빨라 중베기에서 작주 후 파생기가 연속기가 된다. 다다미 뒤집기가 히트하면 거리에 따라 앉아 강베기 외 점프 중베기, 중베기나 요참선이 후속타로 들어간다. 점프 중베기 후 D도 히트한다. 그 외에도 제물낚시 후 파생기는 거리에 따라 추격타가 가능한데 뭔가가 추격타로 들어가는 게 많다. 다만 아좌신은 엄격하게 상대방의 모션이 서있느냐 앉아있느냐에 따라 반격이 가능하고 타이밍도 맞추기가 힘들다.

기존 콜라보 캐릭터는 타임워프를 통해 넘어갔다든가 하는 설정이 있었는데, 바이켄은 그냥 사쇼 세계관 캐릭터인 것마냥 복수를 위해 길을 떠나가다 도착한 캐릭터로 묘사했다. 트레일러에서 원래 세계 운운하는 것을 보면 길티 세계관에서 온 것은 확실해 보이지만, 캐릭터 외형이나 설정 자체가 원래 세계관보단 사쇼 세계관에 더 어울리기 때문에 이질적인 다른 콜라보 캐릭터들과 다르게 위화감이 없다.

8.1.1. 기술 일람

  • 특수기 1
    원작의 → + P다.
  • 특수기 2
    원작의 공중 더스트 어택이다. 소매에서 대포를 꺼내 쏜다.
  • 개틀링 콤보 1
    중 > 강베기 콤보. 원작의 S > HS 콤보다.
  • 개틀링 콤보 2
    원작의 공중 S > 공중 더스트 어택이다.
  • 아좌신(아자미)
    • 무구
    • 열라
    • 육근 깎기
    • 파고들기
  • 작주(스즈란)
    • 무구
    • 열라
    • 육근 깎기
    • 파고들기
  • 다다미 뒤집기
  • 요참선
  • 제물낚시
    • 한할
    • 철참선
    • 육근 깎기
  • 연속 삼도천 건너기
    무기 날리기 필살기. 전통의 천지인 삼연 베기다.
  • 광망일섬
    비오의. 앞으로 달려나가며, 여기 충돌시 바이켄이 상대방을 스쳐 기나가며 벤다. 연출이 일섬과 비슷해 비오의 치곤 좀 심심한 편이다.

9. 기타

  • 캐릭터 디자인의 모티브는 무한의 주인의 주인공인 만지. 이시와타리 다이스케의 말에 의하면 임팩트를 주기 위해 여자로 디자인했고, 거기서 더 임팩트를 주려고 하다 보니까 지금 같은 '가엾은 모습'(아마도 팔 한쪽이 없다는 의미)이 되었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사슬낫으로 이름난 검호 시시도 바이켄이다. 단, 한자는 다르다(梅軒/梅喧). 쇠사슬이 달린 의수를 사용하는 설정에서 바이켄의 이미지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길티기어 첫 작품에서의 디자인은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의 주인공인 히무라 켄신을 연상시킨다. 제작진들도 의식했는지 몇몇 기술은 켄신을 닮았다. 캐릭터 성능의 컨셉은 '공방일체'로 가드 캔슬을 이용한 반격이 가장 큰 특징이다.
  • XX까지만 해도 저해상도 도트게임이기도 하고 바스트 모핑이 그리 심하지 않았던지라 가슴을 대놓고 드러내고 다니면서도 야하다는 인식은 크지 않았으나, Xrd 부터 고해상도 3D게임으로 바뀌어 가슴 묘사가 세밀해지고, 압박하지도 않은 큰 가슴에 걸맞게 바스트모핑도 정말 시도때도없이 사정없이 흔들리게 되었다. 결국 이 폭유는 바이켄의 아이덴티티이자 해당 캐릭을 플레이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으나, 여성성을 버린 진중한 사무라이라는 캐릭터에 안 맞는다는 불만도 일부 있는 편이다.
  • 안에 입고 있는 옷은 '작주(爵走)'로 달려갈 때 딱 한 프레임에서만 볼 수 있는데 검은색이다. Xrd에서는 하얀 붕대를 반바지처럼 감은 형태로 바뀌었다.
  • 스컬걸즈밸런타인의 14번 색깔이 바이켄을 모티브로 했으며 바이켄의 일격필살 화면도 밸런타인의 기게이지 3개 소비하는 필살기 피니쉬와 동일하다.
  • 길티기어 STRIVE의 참전 희망 캐릭터 투표에서 일본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전부 1위 캐릭터로 선정되었다. 일본에서의 1위는 브리짓.
  • Xrd는 3D게임임에도 연출을 위해 1P, 2P 자리가 교체되면 캐릭터가 거울반전되는데, 외팔에 외눈인 바이켄은 자리를 바꿀 때마다 왼팔이 돋았다가 오른팔이 돋았다가 해서 유독 거슬린다.패션 외팔이 이게 쭉 시리즈 전통이라 바이켄의 눈이나 팔이 어느 쪽이 없는지 헷갈리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변론]
  • Xrd에서 자격적절명권 피격시 입꼬리가 축 내려가며 엄근진한 표정으로 바뀐다.
    파일:바이켄 똥침.png
  • STRIVE에서 파우스트의 익사이팅 골절을 맞으면 한냐 얼굴이 된다. 여담이지만 전작에선 뭘 당해도 평소의 걸걸한 목소리를 유지하는 한 편, 본작에서 (18초경)정강이가 나갈 때는 일어 보이스로 듣다보면 "아, 아팟...!(いっ、いたぁ...)"하고 평소와는 달리 묘하게 귀여운(?) 소리를 내는 걸 들을 수 있다.
  • Xrd에 재등장하면서 캐릭터 디자인부터 컨셉이 전반적으로 많이 수정되었다. 바이켄의 움직임은 전체적으로 상대방을 꼬나보며 싸움을 거는듯한 모습으로 스케반을 연상케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인것은 여성의 자존심을 자랑하는 앞으로 걷기. 일견 우스꽝스럽고 여성성을 버렸다는 설정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으나 상당히 인기를 끌어 사무라이 쇼다운 콜라보와 후속작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에서도 모션이 유지되었다. 바스트 모핑만 빼고 보면 평범하게(?) 거만한 걸음걸이긴 하다.코너 맥그리거 세레모니
    파일:1497443710.gif
  • STRIVE로 넘어오면서 명경지수에 도달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전작들에 비해서 여러모로 단정해진 느낌이 든다. 연기톤 뿐만이 아니라 인게임 모션도 이전에 비해 얌전해 졌는데 특히 삼도천 건너기의 컷씬이 Xrd때는 의복 때문에 방해되는 다리를 하늘로 높이 올렸다 내려찍어 움직일 공간을 확보하고 시전했다면 STRIVE에선 얌전히 손으로 의복을 걷어서 다리를 움직일 공간을 확보한다.
  • STRIVE 어나더 스토리에서 신에게 졸지에 유부녀로 오해받았는데 그 이유는 부모님에게 자기가 아버지 눈으로 만들어져 탄생했다고 들어서 외눈은 바이켄도 당연히 그런 방식으로 아이를 낳은 유부녀라고 착각해서다. 당연히 바이켄은 손까지 떨며 경악했고, 정신을 차린 뒤 신의 어깨를 툭 쳐주며 나중에 굉장한 걸 알게 된다는 말만 남겼다.
  • 사나이스러운 면모와 늘씬해보이는 일러스트에 비해 키는 플레이어블 여캐들 중에서 메이(158cm) 다음으로 작다.
  • 디지나 메이 등 다른 길티기어 여캐들은 종종 스테츄로 입체화가 되곤 하지만 바이켄은 유독 피규어로 나오는 일이 드물다. 심지어 남캐지만 독보적인 인기를 지닌 브리짓도 신작이 나오면 매번 피규어가 나오곤 하는데 바이켄은 그런 것도 없다.

10. 관련 문서



[1] 바이켄 역시 여느 길티기어 캐릭터들처럼 저체중인 편이나 외팔인 것을 감안하면 그나마 현실적인 수치이다. 상식적으로 저 머리만 한 흉부지방과 근육의 상태를 볼 땐 팔 한 짝이 없어도 최소 65kg는 될 테지만, 말했듯이 길티기어는 캐릭터들 대부분이 현실 기준 저체중인 편이므로 자세한 공식 설정이 나오지 않는 한 내막을 알 길이 없다.[2] Xrd에서 수정된 내용. 구작에서는 '멸망 전의 일본'이라고 표기했었다.[3] 구작에선 '술병'이었지만 Xrd에선 '잃었음'으로, STRIVE에서는 '잃어버렸다'로 나온다. 어릴 적 그 남자 때문에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을 잃어버렸다는 뜻이라 추정된다. 아니면 이그젝스 시절까지 애지중지하던 술병을 2~바스텟지 사이의 시절에 잃어버렸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변경된 프로필이 반영되어서 죠니의 트레저 헌트에 당해도 '無(없음)'라는 한자만 나온다.[4] 狸の置物. 바케다누키 또는 너구리 도자기로 불리는 일본 고유의 도자기 장식이다. 거대한 남성의 음낭이 달려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사진 일본의 엔기모노(縁起物; 길조를 비는 물건) 중 하나로, 장사가 잘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가게 앞에 장식하는 물건이다.[5] 오죽하면 진지한 대사를 잘 안하는 쿠라도베리 잼이 Xrd의 승리대사로 진지한 충고를 내뱉을 정도다.[6] 베드맨이나 파우스트처럼 공간이동 법력을 쓴다 하면 충분히 가능할 이야기지만 설정상으론 공간이동 법력을 사용한다는 언급은 없다.[7] 사실 Xrd에 이르러서는 남캐·여캐 할거 없이 캐릭터들의 몸매가 전반적으로 펌핑이 됐기 때문에 바이켄만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그걸 감안해도 바이켄의 펌핑 정도가 엄청나서 더 부각되는 편이다.[8] 메이와 같다. 이후의 담당 성우들보다 확연히 젊고 여성적인 톤이며, 코오로기 사토미가 아이 혹은 동물 캐릭터 전담이다시피한지라 그녀로서는 매우 드문 성숙한 느낌의 연기이기도 하다.[9] 기존의 바이켄 성우와의 차이점은 배틀 시 대사의 억양의 악센트가 강하고 살기를 노골적으로 띄우는 뉘앙스로 대사를 말하는 편인데 냉혹한 복수귀의 표현을 강화시키기 위함인 듯하다. STRIVE에선 설정을 반영해 독기가 조금 빠진 기가 센 누님 캐릭터의 연기를 들려준다.[10] 일본풍 음악이 섞여있는 기존의 바이켄 테마곡과 달리 오토바이가 지나가는 효과음과 빌런 캐릭터에게 어울리는 구성 때문에 호불호가 있으나 AC 당시 복수에 잠식되어 완전한 복수귀가 되어 미쳐버린 바이켄의 모습과 그 남자를 향한 복수심에 오토바이처럼 질주하는 바이켄의 모습을 연상하면 나쁘지 않은 테마곡.[11] 六文이란 저승길을 건너기 위한 여섯냥 노잣돈(六文銭)을 의미한다.[12] 사람이 죽어 심판을 받을 때, 그 자의 선행과 악행을 비추어주는 업경(業鏡)을 의미한다.[13] 한국판 길티기어 이그젝스 샤프리로드의 BGM을 작곡한 신해철역시 '현세지옥(現世地獄 )'이라는 불경과 락을 접목시킨 곡을 작곡한적이 있다.[14] 난만다부. 일본에서 나무아미타불을 외는 방식 중 하나[15] 일본 불교에서 중요시하는 광명진언의 전 구절이다. 일본어 독음은 온 아보캬 베이로샤노우 마카보다라 마니 한도마 진바라 하라바리타야 운.[16] 六根清浄. 여섯 뿌리(六根) = 눈, 귀, 코, 혀, 몸, 마음에서 생기는 욕망과 집착을 버려야 깨달음을 얻는다(清浄)는 뜻.[17] 사람의 근본에 잠재된 불성을 스스로의 번뇌로 인해 깨닫지 못한다는 뜻[18] 앞부분의 옴 아모가~육근청정 부분을 두 번 반복한다.[19] 숨겨진 캐릭터라 리스크가 적다고 생각했는지, 앉아 강베기, 근접 강베기 외 몇몇 모션에서 유두노출이 있다. 물론 PS판 얘기고 스팀판에선 수정돼서 더 이상 못본다.[20] 그도 그럴게 브리짓은 당시 투표에서 2위를 했고, 1위인 디지야 당연하다 쳐도 3위인 바이켄까지 참전하면서 본인만 그 사이에 끼여 있으면서 참전은 커녕 스토리내에서도 언급조차 되질 않아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었으니...[21] 이 말의 의미는 후속작에서 밝혀지게 된다.[22] 다만 캐릭터 3D 모델을 비교해 보면 실제 가슴 크기는 전작인 Xrd때와 사실상 차이가 없다.[23] 이에 안지역시 딜라일라와 바이켄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바이켄의 복수심을 누그러뜨림과 함께 딜라일라를 구할 심산으로 바이켄에게 조언한다. 재미있는 건 전작까지 안지가 바이켄 입장에서 죽을 짓을 해도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넘겨버리고, 결국 같이 여행을 다니게 되며 서로 친해지긴 했다는 암시만 주어졌는데, 이번엔 아예 같은 집에서 살림까지 차린(아니면 서로의 집을 드나들 정도의 사이가 된) 한편 바이켄은 "내 복수를 막을 수 있는 건 너 뿐일거다" 라는 말을 할 정도의 사이가 되었다는 것이다.[24] 이 때 딜라일라의 몸에 박힌 나사에 클로즈업되는데, 이 나사에는 데자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25] 그야말로 어디로 전이될 지 모르는 상황인지라, 잘못하면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 버릴 수 있었다.[26] 다다미 커맨드 사이에 저공 대쉬 커맨드를 끼워넣어서 낮은 공중 대시가 끝나자마자 다다미가 발동되게 하는 테크닉이다. 수준급의 고인물도 성공률 100%가 안 될 정도로 어렵다고 한다.[27] 황련(黃連). 미나리아재비과의 식물이다.[28] 콤보의 경우 첫 타만 크리티컬이 된다.[29] 중간에 21프레임이 빈다.[30] 기본 잡기는 먼저 줄으로 상대를 묶고 발로 뻥 차서 마무리하며, D를 홀드하면 줄로 묶는 대신 칼로 상대를 찌르고 발로 차서 마무리한다.[31] 다소 극단적인 예시로는 텐션 100% 포템킨의 경우 헤포버-5k-헤포버 라는 기상천외한 콤보를 집어넣을 수 있으며, 레오는 모든 레오유저의 꿈 S-HS 연타로 줄이 끊어질 때까지 바이켄을 두들길 수 있다.[32] 타 캐릭터와 비교해보면 안지의 화조풍월 판정은 30프레임, 레오의 자세 중 D는 18프레임이다.[33] 자세히 보면 전작에서 쓰던 기술 야차도에서 쏘던 것과 같은 총이다.[34] 사족이지만, 매치에서 이길 때마다 하는 특유의 춤(?)이 나름 화제(...)인 듯 싶다. 자세한 건 # 참조.[35] 이 다리 후리기가 하단인 주제에 공격판정이 높아서 대공기로 쓰는 사람도 있었다.[36] 대신 그 빈자리에 젝스때와 이그젝스 EX 바이켄에게 있었던 가드 캔슬기인 참흉로가 추가되었다.[37] 가드 캔슬인 무구는 작주 파생으로 쓸 경우 가드 캔슬 없이 생대공과 리버셜 대공처리가 가능하고 여기에 주력 연속기로 사용한다.[38] 기본기 사이나 개틀링 종료시에 프레임 트랩으로 사용한다.[39] 호랑가시나무는 타이밍이 매우 빡빡한 대신 각필조차 잡아내고 원거리 반격시 약간의 이득을, 근거리 반격시 솔의 무뚝뚝보다 약간 높은 강한 데미지의 카운터가 튀어나온다. 물론 본작 최고의 반격기로 손꼽히는 레오의 뒤자세 반격기나 길티기어 반격기의 대명사 중 하나인 안지의 화조풍월과 비교하면 투사체는 아예 반격할 수 없고 반격 상태의 프레임이 매우 짧은 등 성능 자체는 떨어지지만, 별다른 텐션 게이지나 선행 조건을 요구하지 않아 어느때나 리버설로 사용할 수 있다는걸 생각하면 거의 비슷한 성능이다.[40] 필드에서는 이전보다 덜 위협적이지만 벽에서는 여전히 매우 위협적이며 설령 필드에서 히트시켰다 하더라도 바이켄이 조금 더 유리한 것은 사실이기에 티어가 대폭 추락하는 상황은 면했다.[변론] 이 부분은 2D 때는 용량상의 문제, 반대쪽을 찍어야하는 작업의 난이도도 있지만 공통적으로 판정상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문제다. 예를 들면 1P에서 칼을 든 왼팔이 앞으로 와 있기 때문에 베기 리치가 길지만 2P로 가면 베기 리치가 짧아진다던지 하면 안되지 않는가. 즉, 게임내 밸런스와 관련된 문제라 어쩔 수 없는 문제이다. 무기를 든 캐릭터의 좌우가 바뀔 때도 마찬가지. 이는 1P, 2P모두 화면쪽을 바라보도록 설계한 2D기반에서 시작된 대전격투게임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스트리트 파이터도 4 이후의 작품들을 보면 무기를 들고 싸우는 캐릭터의 무기 한정으로 거울반전이 적용된다. 3D 대전 격투 게임이었던 철권의 경우 애시당초 한쪽은 앞면을, 한쪽은 등을 보이는 자세라 해당사항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