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2 18:24:04

다혈질



1. 개요2. 설명3. 공식 설정상 다혈질인 캐릭터

1. 개요

다혈질()은 쉽게 흥분하고, 분노를 억누르지 못해 쉽게 욱하는 성격이나 모습을 보이는 성질을 말한다. 성급하고 인내력이 부족한 스타일이다. 물론 인내력이 부족하다고 무조건 다혈질이 아니라, 온화하고 인내력이 강한 사람도 스트레스를 너무 억눌러 오면 나중에 한번에 쏟아내며 극한의 다혈질로 변하기도 한다. 더 강한 표현으로 피새가 있다.

2. 설명

원래 4체액설에서 말하는 사람의 네 가지 기질 중 하나(나머지 세 가지는, 점액질, 담즙질, 우울질)를 지칭하는 말에서 유래한 표현이다.[1]

가상에서는 경우에 따라 매력 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환영받지 못한다. 다혈질은 문화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많다고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기질이 있는 사람은 특히나 관계가 깊지 않은 사람에게는 분노를 표출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관계가 깊지 않은 사람한테 분노를 표출했다가는 절교당할 것이 뻔하다. 관계가 깊지 않은 사람한테 화를 냈다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다. 화를 표출했을 때부터, 그 관계는 파탄난 것이다. 애써서 서로가 다시 잘 해보려고 노력해도 관계가 상당히 서먹서먹해진다. 관계를 무너트리는 건 쉽지만, 다시 회복하는 것은 훨씬 어려운 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데, 다혈질 기질을 가진 사람은 상황이나 대상에 따로 구애받지 않으며 화를 낸다. 만약 같은 상황에서 다른 상대에게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면 다혈질이 아니라 강약약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다혈질인 사람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논리있게 반박하기, 김빠지게 만들기, 물리적으로 대응하기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위 방법은 다혈질인 사람을 오히려 자극하고 만만하게 보는 것으로 치부되어 역효과를 불러온다. 현실적인 좋은 방법은 차분히 대화를 하며 상대에게 맞춰주는 것이다. 정신 건강을 위해 가족 정도로 정말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2]

하지만 잘못도 없는 상대방에게 화풀이를 하는 폭력을 썼는데 사과를 받아주든 받아주지 않든 문제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덮어버리는 경우 잘못된 화를 내는 사람은 잘못을 덮어준 사람에 한정해 '아무 잘못없이 내가 화를 내도 사과하면 사건이 다 끝나야 된다', '그게 옳은 일이다.'는 생각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있는데 그 경우다.

다혈질 중에 강약약강에 해당되는 사람에 한정하면, 이런 상대방은 절대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그저 이 만만한 상대방에겐 아무 잘못도 없지만 화를 내도 괜찮다는 생각이 사고의 밑바닥에 깔려있을 뿐이다. 그런 사람을 피할 수 없을 땐 자신이든 상대방이든 잘잘못을 항상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잘못도 없는데 화풀이를 하고 그저 미안하단 말과 실제로는 만만하게 생각할 뿐이면서 미안하단 식의 얼굴 표정 연기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넘어가면 미안하단 말이면 다 해결되는 만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뿐이고 이어지는 나의 물질적, 정신적 불이익이 있을 뿐이다.

물론 아무때나 무제한의 폭력을 쓰라는 것은 아니고 나와 상대방의 잘못을 명확히 가리고 상대방에게 잘못이 있다면 처벌의 수위를 조절해 그게 물리적이던 정신적이던 폭력을 써서라도 대응을 하는게 상대방과 자신의 인성과 인생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3].

다혈질인 사람이 폭발하는 원인은 이들의 상대방이 제공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4] 자신이 잘못해서 상대방이 화를 내는 것을 다혈질 탓만 할 수는 없다. 그런데 다혈질인 사람이 폭발하는 원인이 상대방이라고 해도 그 원인이 매우 사소한(전화를 못받음, 실수로 어깨를 부딪침) 경우도 있다. 특히 상대방이 만만할수록 그런 걸로 화내는 경향이 더 강하다. 여기서 정작 자기 자신의 실수에는 관대하고 이에 대한 항의를 권력으로 묵살한다면 딱 꼰대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고로 다혈질인 사람은 화를 최대한 억누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이들을 대하는 사람도 자신이 할 행위가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인지 잘 생각해야 한다. 입이 화를 부른다고 정말 필요한 지적이라면 최대한 정중하게, 그게 아니라면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도 못 알아듣는다면 그건 다혈질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의 인성의 문제인 것이다.

위의 이유로 본인이 다혈질이라면 분노 표출을 억제하는 훈련을 스스로 해야 한다. 그 방법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일 것이므로 정의할 수 없지만, 공통적인 사안으로는 최소한 사람을 향해서 분노를 표출하지 말아야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굳게 다져야 한다.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정의는 이견이 있다. 분노조절장애는 단순히 화만 내는 병이 아니며,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사람은 화를 내면서 심한 경우엔 정신과 인격이 붕괴되어 이중인격자가 되거나, 자신과 타인을 구별하지 못하고 무엇이 올바른지에 대한 사고방식이 흐트러지거나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는 의견과, 범죄심리학자 박지선이 말한 것과 같이 그냥 강약약강(분노조절잘해)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상충하고 있다.

사람은 어떠한 조직에서 고위직으로 오를수록 다혈질 성향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권력이 강해지니 감정 조절을 잘 해야 하는 신입 때와 달리 자연스레 분노도 마음껏 표출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권력자들은 대부분 점점 별것도 아닌 일에도 크게 화를 내게 된다. 알고보면 강약약강이라는 생물 전체의 본성 때문일지도.

인터넷에서는 다혈질한테 잘못 걸리면 안 된다는 인식과 설마 온라인 공간에서 그런 성격의 사람한테 휘말리는 일이 발생하겠냐는 인식이 있다. 실제 다혈질을 경험한 네티즌은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을지라도 왜 저 다혈질은 내 모순을 하나하나씩 후벼파는 식으로 말하고 나한테 말할 기회를 안 주는 거지? 이해를 못하겠다.'라는 식으로 반응하기도 한다. 다소 이성이 남아 있는 다혈질은 상대방한테 간헐적 폭발 장애일 수도 있다는 인식을 받지 못한다. 설마 일일이 상대방의 모순을 파헤칠 정도의 이성이 있는 사람이 다혈질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대체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병먹금으로 쫓아내면 된다는 모임이 대부분인데다 존댓말 커뮤니티의 프로불편러 기질과 반말 커뮤니티의 누칼협 기질 때문에 둘 다 욕설과 인신공격이 끊이지 않는 집단이라 다혈질이 머물 곳이 되지 못한다.

대중매체에서는 주로 배틀물 등에서 등장한다. 기타 장르에서는 다혈질보다는 츤데레, 욕데레, 나쁜 남자 같은 것에 더 가깝다고 봐야 할지도.[5] 특히 악역들이 다혈질로 나오는 것은 흔한 속성이며, 이 경우 쩌리 아군에게는 잔혹한 적이지만 주인공에게는 사정없이 털린다. 독자들의 어그로를 그만큼 끌기 때문에 더 많이 주목받고 더 속시원한 최후가 요구되지만, 단순한 찌질이 이상으로 훌륭하게 캐릭터성을 보이는 사례는 그렇게 많지 않은 듯하다.

허세가오가 난무하는 작품에선 쿨하다고 하는 캐릭터들의 행동을 보면 하나같이 다혈질이다 쿨하다던 인간들이 뭐 하나 피 안 보고 넘어가는 일이 없다.

다혈질이란 것은 없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흔히 말하는 다혈질이라고 해도 자신보다 육체적으로 강한 사람에게 그 다혈질적인 성품으로 행동하는 사람도 없고 사회적으로 우월한 사람에게 그 성격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없다는 의견이다. 한마디로 다혈질은 자신보다 약한 자 앞에서만 군림하는 비열한 성품 그 자체라는 의미다. 다만 위 내용과 아래 목록을 종합해보면 알겠지만 힘이나 지위 안 가리고 달려드는 다혈질들은 많다. 애초에 그러니까 다혈질 소리를 듣는 것이다. 제일 극단적인 경우가 간헐적 폭발 장애 환자들.

ADHD 환자 중에 다혈질인 경우가 많다.

다혈질인 사람은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인물과 함께 사회 조직에서 군기반장이 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완벽주의자는 긍정적인 유형의 군기반장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과 달리 다혈질은 부정적인 유형의 군기반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3. 공식 설정상 다혈질인 캐릭터

*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 블랑

[1] 일반적으로 알려진 다혈질인 사람을 가리키는 특성은 4체액설에서의 다혈질 기질과는 거의 관계가 없거나 아예 다른 특성들이 많다. 심리학에서의 4체액설에 따른 다혈질 기질의 사람은 불만이 있어도 웃으면서 절제되고 정제된 표현으로 이야기하며, 잘 웃고 유머감각이 풍부하며, 현실지향적이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좋고 마음이 따뜻한 반면, 의지가 약하여 지속성이 떨어지고 감정에 치우치기 쉬우며, 상황이 급변할 때 당황하고 적응하지 못하며, 허풍과 과장이 심하며, 혼자 하는 일에 서툴러서 남들과 함께 일하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이들 중 우리가 일반적으로 다혈질이라고 부르는 사람의 특징은 감정에 치우치기 쉽다는 것 하나밖에는 유사성이 없다.[2] 근데 다혈질 증상은 대부분 가족, 그 중에서도 부모 때문인 경우가 많으니 가족보다 친구나 평소에 다정히 지냈던 형제가 말을 건네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3] 이를 행하기 전에 자신에게 문제가 있었는지 꼭 생각해보고 행해야 한다.[4] 예를 들어 농담이랍시고 상대방이 불쾌할만한 농담을 친다던가. 이것은 평범한 사람도 화를 낼 수 있는 상황이다.[5] 물론 다혈질인 사람들 중에 츤데레, 욕데레, 나쁜남자 성향을 지닌 사람이 상당히 많긴 하다.[6] 본편에서도 그렇고 극장판 시간대에서도 무뚝뚝하면서도 마리가 타쿠미가 좀 성질이 급하다고 언급할 정도로 매사에 까칠하고 신경질적이다.[7] 평상시에 좀 괴팍하며 가끔 타쿠미처럼 까칠하고 신경질적인 면모도 좀 나온다.[8] 평소에 마리같이 자신한테 호의적인 인물들한테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에 타쿠미같이 반호의적인 인물들한테 본성이 배타적이면서도 호전적인데다 극중 내에서 타쿠미한테도 그렇기도 하고 자신을 말리거나 방해하는 인물들한테도 고함을 지르는 장면도 몇몇 나오기도 한다.[9] 평소에 명랑쾌활한 반면, 좀 화를 잘내는 동시에 이기적인 성격도 같이 포함되었던 면모로 인해 친구가 한 명도 없이 줄곧 외톨이였다고 한다.[10] 평소의 냉정하고 쿨한 반면에 은근히 화도 잘내고 호전적인 편이다.[11] 매사에 퉁명스럽고 화가 나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데이브레이크 사건피해자이자 그 사건의 복수귀다.[12] 워낙 천성이 거칠고 성질이 급하다 못한 탓에 사장인 아루토한테도 멱살을 쥐어잡는 하극상을 가하기까지도 한다.[13] 이쪽은 다른 휴머기어와 다르게 상당히 이질적이며 극단적으로 감정적이다.[14] 평상시에 쿨해보이는 인상으로 인해 부각되지 않지만, 다른 이들이 자신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자신의 체면을 구기면, 격도로 화내기도 한다.[15] 극중 내에서 그녀가 분노조절장애로 의심될 정도로 워낙 고함을 지르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16] 갱생하기 이전 한정.[17] 대놓고 루나 & 메이린 자매가 신에 대해서 어린애같고 감정적이라고 말했다.[18] 평상시의 무뚝뚝하고 냉철한 성격과 달리 한 번 화가 나면 오히려 같은 다혈질적인 성격을 품은 사몬을 피떡으로 만들어버리다 못해 모자이크 처리로 검열될 정도로(...) 두들겨 패는 성향을 지니고 한다.[19] 캐릭터 공식 프로필에 불같은 성격이라 적혀있다.[20] 작중 눈 밖에 나는 일이 있으면 쉽게 화낸다. 오죽하면 크로와상 별에서 딸랑이에게 맨날 소리지르고 화낸다는 험담을 들을 정도.[21] 평소엔 서글서글하고, 심성이 바르지만, 꼭지가 돌면 광소를 터트리며 주변을 박살내버린다. 다만 이쪽은 평소엔 성격이 좋고 발화점이 높지만 한번 불이 붙으면 크게 터지는 것에 가깝다.[22] 작은 키가 콤플렉스인 탓에 꼬맹이라는 말에 자주 눈을 뒤집으며 화를 낸다.[23] 풍기를 위반하는 행위나 오해의 여지가 있으면 눈이 뒤집혀서 폭주한다.[24] 초반에 아비도스로 온 선생을 못미덥다못해 크게 화를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갈 정도로, 신경질적이고, 경계심이 심하다.[25] 쿨하고 냉정해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다혈질에 호전적인 성격을 띄고있다.[26] 후반부터는 사라진다.[27] 이로 성격적인 결함으로 인해 츠카사한테 수정 손찌검을 얻어맞는다. 단, 그의 원래 본성은 평상시에 그가 일상을 보냈을 때 공공장소에서 시민들한테 부드러우면서도 예의바르게 굴고 자신의 급한 성격에 안 알맞게 공과 사를 구분하는 진지하면서도 합리적인 인물이다.[28] 키지노 미호(학 쥬우토) 관련 문제 한정. 이런 성향으로 인해, 같은 한테 고함을 지르면서 폭언을 내뱉는 것은 물론이요, 심지어 직장에서도 그 성향으로 인한 화풀이로 자신의 계산 실수를 다시 고쳐오라는 야마다 부장을 겁먹일 정도로 야마다한테 윽박지르고 폭언을 내뱉는 하극상을 저지르고 만다. 그러나 최후반부에는 미호(학 쥬우토)에 대한 진실을 받아들여가지고 이전의 상냥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츠바사의 바램으로 인해 미호의 삶을 선택한 나츠미와 맺어지면서 새사람으로 성장함으로서 자신의 인격 하자를 극복한 이후로 이런 속성은 없어졌다.[29] 드라마판 한정[30] 애니메이션판 한정[31] 여동생이 멋대로 자기 청자켓 입고 나간 줄도 모르고 일찍이 집에 가고 있을 때 엄마 조차도 긴장했고, 여동생은 전화받고 헐레벌떡 뛰었다.[32] 극중 내에서 항상 냉철하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반면에, 목소리가 크고 수다스럽고 시끄러운 여자가 자기 근처에 다가가면, 고함을 지르고 윽박지르는 화를 잘 내는 성격도 같이 공존하다.[33] 자신의 리젠트 헤어스타일에 대해 비웃음을 당하거나 욕을 먹었을 시 한정.[34] 이쪽은 매사에 분노조절장애에 걸리는 중이다.[35] 작가가 공인한 주술회전 여캐 중 최고의 싸움닭. 기본적으로 입이 매우 거칠며 상대가 누구든지 물불을 가리지 않고 싸운다.[36] 수지 관련 문제 한정[37] 노안경 한정[38] 이쪽은 예거만큼은 아니지만, 그가 자라왔던 환경이 환경인지라 가끔씩은 까칠하고 신경질적인 성격도 좀 보이긴 한다.[39] 작중 다혈질의 대명사[40] 김재우와 엮이거나 부대 내 긴급 문제가 생기면 급발진한다.[41] 컴필레이션 앨범인 DRIVE에서 언급되었다.[42] 그의 성격은 마치 질풍노도의 시기가 연상될 정도로 매사에 까칠하고 반항적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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