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1:12:04

그리드(용의 전설 레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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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레전더 4명의 사자
[ruby(바람, ruby=토네이도)] 슈조 마츠타니 (한용이)
[ruby(바람의 드래곤, ruby=윈드래곤)] 시론
[ruby(불, ruby=볼케이노)] 사르바디노 스파크스
블레이즈 드래곤 그리드
[ruby(흙, ruby=어스퀘이크)] 마이크 맥필드
그리핀 가리온 (그리핀)
[ruby(물, ruby=스톰)] 메그 스프링클 (샛별)
빅풋 즈오 (왕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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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기술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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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리드: 우리 비록 종족은 달라도!!
울피 : 운명을 함께 하기로 맹세하고!!
리온 : 끈끈한 우정으로 맺어진!!
그리드! 울피! 리온! 우리가 합치면 G.W.니콜! HA!![1]


グリードー/Greedo

용의 전설 레전더 에 등장하는 4대 레전더 중의 하나. 성우는 야마구치 요시유키[2] / 안종덕.

속성은 불이며 종족은 블레이즈 드래곤[3]이다. 파트너인 불의 사자는 디노 스파크스. 불의 힘으로 강화하면 위의 사진과 같이 커맨드 블레이즈 드래곤으로 각성한다. 또 웨어울프 울피, 만티코어 리온과 합체하여 불의 엘리멘탈 레기온으로 변신할 수 있다. 타리스포드 안에 있을 때는 주로 장미로 변해 디노의 옷깃에 달려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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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에서 첫등장. 비비 일당와 함께 등장한 자칭 '불의 사자' 에드에 의해 부활, 완전히 잠에서 깨지 못했는지 온 몸이 불길로 휩싸여 있었다. 소환 후에는 슈 일행과 마주하게 되는데, 얼떨결에 휘말리게 된 디노를 보며 무어라[4] 중얼거린다. 하지만 곧이어 전설과는 다른 모습에 딱히 도움이 되지도 않고 저쪽에 시론도 있겠다, 이쪽이 밀릴 수도 있겠다고 판단했는지 비비 일당에 의해 다시 소환당한다.[5] 이후에는 슈의 타리스포드를 노리며 다시 등장한 에드에 의해 또 다시 소환, 아직까지도 불에 휩싸여 있지만 전보다는 분명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에 에드가 신나서 명령을 내리자 되레 비비 일당을 공격한다.[6] 겁에 질린 슈와 메그가 도망치려는데 이를 멀리서 보고 달려온 마크와 디노가 도착하고, 그리드는 곧장 그들을 위협한다.[7]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했는지 시론이 소환되고 그와 잠시 대치하는데, 그리드를 공격하려던 시론의 바람에 도망치던 디노의 옷깃에 달린 장미가 날아가버렸다. 이후 다시 아이들에게 돌진, 시론이 막으려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그리고 그리드가 도망치다가 넘어진 디노에게 달려들자, 흩어졌던 장미꽃잎이 다시 한 데 모이면서 붉은 색 타리스포드를 이뤘다. 곧이어 시론이 오면서 그리드를 온 몸으로 막는다. 그리고 잠시 그 광경을 지켜보던 비비 일당은 철수하라는 명령을 받고 에드에게 불의 드래곤을 소환하라고 하지만, 불의 드래곤은 에드의 명령을 듣지 않는다. 이상하게 여긴 에드가 한 번 더 소환을 외치지만, 불의 드래곤은 에드가 아닌 디노의 타리스포드에 무시무시하게 달려들며 소환된다. 그리고 상황 종료. 혼란스러운 디노가 어디론가 달려가다가 자신에 대한 자책과 여러 불안으로 복잡해하다, 어느 공장 근처로 보이는 강가[8]에서 그리드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그를 소환한다. 이때는 거의 완전한 모습. 이후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서로 통성명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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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근처의 강가

이후 새로 사귄 친구에 대해 말하는 디노와 잠시 이야기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너도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가 있냐는 디노의 물음에 누군가의 이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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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후반에 란신의 계획으로 소환된, 아직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상태인 가리온과 시론의 전투를 말리며 등장, 이후에 완전히 부활한다. 이후 상황이 아주 조금 진정되자 누가 레전더를 이용하냐는 가리온의 말에 란신을 가리키며 의심한다. 이후 가리온과 디노의 체력이 다하자 스스로 소환을 외쳐 가리온과 동시에 타리스포드로 들어간다.

19화에서는 '악어구멍' 카페[9]에서 시론과 조용히 담소를 나눴다.

21화에서 비비 일당이 소환한 웨어울프, 만티코어와 대치하나 그들과 G.W.니콜[10]이라는 팀명을 만들어 어울릴 정도로 오랜 벗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힘이 다해 위기에 처한 시론을 구해주지만 못 본척 해달라는 시론의 부탁에 조용히 돌아간다.

23화에서 시론이 있는 곳을 찾아냈고 란신의 날개가 흰색으로 변색되는 것을 목격한다.

24화에서는 오랜 벗인 울피, 리온과 함께 타리스포드에 들어가는 것에 애를 먹지만[11] 디노의 아버지가 만들어낸 타리스덤으로 그 문제를 해결한다. 이후 가고일이 등장해서 도시를 엉망으로 만들자 타리스덤을 이용하여 불의 엘리멘탈 레기온으로 변신, 가고일들을 격파한다. 하지만 타리스덤이 미완성품이어서 그런지 완전한 형태가 이니고 여러모로 손발이 맞지 않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25화에서는 디노가 어머니가 돌아온 기쁨에 이것저것 그리드에게 말을 하는데, 전혀 대꾸를 하지 않는다. 알고 보니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밤새 이야기를 하느라 타리스덤에 들어가 있던 것.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 기억 한 조각을 떠올리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이후 타리스덤의 완성을 위해 디노의 아버지인 브루노 스파크스는 자문을 위해 슈의 아버지인 사스케를 부르고,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타리스덤의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된다. 하지만 디노가 갑자기 그리드를 조용히 부르고서는, 친구들이 기다린다며 돌아가자는 그리드의 말에 친구들이 아니라며 부루퉁한 모습으로 말한다. 이어 디노는 지금까지 그나마 생겼던 친구들은 모두 자신보다 소중한 친구들이 있어서 자신은 항상 뒷전이었다며, 하지만 너는 나의 최고의 친구이고 계속 나만의 그리드가 아니냐고 묻자 그리드는 당황스러워하다가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고서 괴로워하기 시작한다. 그리드는 과거의 어느 기억에 혼란스러워하다, 디노에게 우리는 친구가 아니라고 일갈해버리고선 싸움에는 친구 같은 게 필요 없으며 이제 친구 따위는 지긋지긋하다며 폭언을 퍼붓고서 나와버린다. 그리고 곧바로 자신이 심했던 것 같다며 자책했으나, 모두 디노를 위한 일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인다.

이후 타리스덤이 완성됨과 동시에 란신의 명령을 받은 어둠의 레전더, 킬비트가 다시 가고일들을 조종하며 다시 도시는 혼란에 빠진다. 그리드 일행을 타리스덤에 소환해야 하는 순간이지만 디노가 보이질 않자 당황하는 것도 잠시, 곧바로 디노가 나타난다. 때마침 잘 나타났다며 소환해 달라는 말에 디노는 돌연 그리드를 타리스포드에 소환시켜버리고서 어디론가 달려가 버린다.

하지만 26화에서 슈의 일침으로 정신을 차린 디노가 다시 그리드를 타리스덤에 소환하고, 완성된 타리스덤으로 불의 엘리멘탈 레기온으로 변신. 가리온 때문에 폭주하는 바람의 엘리멘탈 레기온을 막았다.

28화에서는 디노의 아버지의 새 회사인 덕덕 완구의 회사 건물 건축을 도왔다.

29화에서 과거의 기억이 밝혀진다. 그들은 레전더 동아리 창설(슈가 어거지로 만든 것) 중, 가리온에게 여러 말을 듣고서 돌아가다 잠시 근처 강가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곳에서 그리드는 디노에게 오래 전, 레전더 전쟁에서 사자를 잃었던 자신의 과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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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에서는 하루카의 명령을 받은 어둠의 레전더, 킬비트와 대치한다. 하지만 그 둘은 어째서인지 서로를 알고 있는 듯 했는데, 킬비트가 '지금 불의 사자가 바로 저 아이냐'며 그리드를 도발하자 그리드가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알고보니 예전에 그리드의 불의 사자인 '사르바'를 죽였던 인물이 킬비트였던 것.[12][13] 전투중 킬비트가 만들어낸 이동 공간에서 정신공격을 받지만 디노의 노래[14]로 각성, 커맨드 블레이즈 드래곤으로 각성 변신한다. 그리고 킬비트와 다시 대치하며 시원하게 한 방 먹여준다. 킬비트를 가볍게 제압하고서 그를 영혼의 인형에 봉인시켜서 파괴하고는 완전히 잠재움으로써 과거의 악연을 완전히 끝내 버린다. 이후 사르바의 영혼으로부터 '너는 나의 인생 최고의 친구였고 앞으로도 쭈욱 그렇다' 라는 말을 듣고 눈시울을 붉힌다.

이후로 여러 활약을 하고 즈오, 가리온과 함께 레전더의 야생화도 극복하였으며[15] 흑화해버린 커넬드 윈드래곤 시론을 주먹으로 때려서 원래대로 되돌리고[16] 가리온, 시론과 함께 빛의 엘리멘탈 레기온으로 변신하는 등의 역할까지 하였다.

마지막에 디노와 헤어질때는 울피 리온과 함께 포즈를 잡고는 불을 보면 자기를 떠올려달라고 하며[17] 우리들은 사라지는게 아닌 지구로 돌아갈 뿐이라는 말을 남기고서는, 디노의 건강을 기원하며 셋이 함께 사라졌다.

3. 사용 기술

  • [ruby(이동 공간, ruby=쉬프트 엘리먼트)]: 자신을 중심으로 한 불의 구체를 형성한다.
  • 벌크 팽: 커맨드 블레이즈 드래곤에서 사용한 기술. 날개에 화염을 담아 상대방에게 날린다. 날개 토네이도의 볼케이노 버젼이라 생각하면 쉽다.
  • 화염 토네이도가칭: 커맨드 블레이즈 드래곤에서 사용한 기술. 자신의 몸을 빠르게 회전시켜 화염태풍을 만든 다음 그대로 상대에게 돌진한다.
  • 벌크 파이퍼: 커맨드 블레이즈 드래곤에서 사용한 기술. 양 손에 총을 장착해 상대에게 불꽃탄을 연사한다.
  • [ruby(대지의 불꽃, ruby=가이아 임팩트)]: 가리온과 합체기. 그리드가 불공을 그리핀이 흙공을 만들고 그둘이 동시에 흙공을 향해 돌진, 불공에 충돌시켜 그 파편들을 날리는 기술. 49화에서 자바워크에게 사용했으나 별 효과는 없었다.

4. 기타

  • 본디 블레이즈 드래곤들의 특성은 정복욕이 강하며 파괴적인데, 이에 반해 그리드만은 '불은 창조하지 못하고 파괴할 수 밖에 없는 거냐'며 괴로워하고, 싸워야만 하는 레전더 전쟁을 그리 달갑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18] 이것으로 봤을때 심려깊고 따뜻한 성격이다.
  • 장미에 대한 조예가 깊어 보인다. 16화에서는 디노에게 장미 기를 때 주의 사항을 이것 저것 알려주기도 했다.
  • 가리온과 여러가지로 깊은 사이라고 한다. 자기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친구라고.[19]
  • 날개와 꼬리의 불꽃은 가스가 떨어지면 꺼지는 듯 하다. 아니면 물에 첨벙하던가?
  • 킬비트의 발언으로 봤을 때, 시론과 더불어 꽤 미남 축에 속하는 것 같다.
  • 애니메이션 종영 후 캐릭터송이 나왔다.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솔로곡은 없고 울피와 리온과 함께 부른 G.W.니콜의 테마, 디노와 부른 듀엣곡인 Brave Roses이다.
  • 거친 목소리와 함께 다른 4대 레전더와 비교해서 근육에 대한 묘사가 좀 더 분명하다. 마초스러운 외양에 비해 개그씬이 많은 캐릭터.
  • 코믹스판에서는 엔고쿠인 레오의 파트너 레전더로 나온다.


[1] 참고로 G.W.니콜이라는 팀명은 일본으로 귀화한 영국 출신의 작가이자 환경 운동가인 C.W.니콜에서 따온 듯 하다.[2] 전문 성우는 아니고 액션배우다.[3] 볼케이노 드래곤으로 오인하기 쉬우나 30화에 나온 내용을 보면 블레이즈 드래곤이 맞다.[4] 정확히는 '사자'. 아마 이 때 디노를 불의 사자로 선택 한 듯 하다.[5] 소환되었을 때 다크윙의 보라색 타리스포드와 영혼의 인형이 불에 녹은 듯 일그러져 있었다. 만약 에드가 정말 불의 사자였다면 타리스포드가 저렇게 일그러지지 않았을 것이다.[6] "가라 불의 드래곤! 나를 공격하는 자들을 불에 태워버려라! 아... 그리고.. 그리고.... 이 세계를 내 손 안에!!"[7] 말이 위협이지 자신이 불의 사자로 선택한 디노에게 다가가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8] 공장의 굴뚝에서 이 뿜어져 나오는 곳. 이후에도 둘이 자주 오는 곳이 되었다.[9] 물 속성 레전더 크로커다일 댄디가 운영하는 카페[10] 그리드의 G, 울피의 W, 리온의 니콜이라고 한다.[11] 그리드가 먼저 들어가니 너무 뜨겁고, 리온이 먼저 들어가니 너무 춥고, 울피가 먼저 들어가니 진흙투성이에 뜨뜻미지근했다.[12] 정확히는, 사르바가 죽기 전에 싸웠던 레전더가 바로 킬비트. 다른 4대 레전더와 달리 그리드는 소환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될 수록 사자의 몸에 부담이 생겨, 결국 사자를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킬비트가 사르바의 죽음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보면, 단순히 몸에 부담을 느껴 사망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13] 아이러니하게도 킬비트의 국내판 성우는 자신의 사자인 디노의 성우 이다.과거의 원수가 실은 자기의 사자[14] 용이가 만든 동아리 노래[15] 그러나 커넬드 윈드래곤이 불의 용왕인 볼케이노 킹 드래곤 폭염의 젝트를 소환해내자 몸이 강제로 야생화 되어 버린다. 즈오와 가리온도 용왕들이 소환되자 강제 야생화 되어 버렸다.[16] 원래 시간대에선 계기 정도다. 45화에선 잠들어있는 시론의 인격이 목걸이의 일부로서 떨어져나갔고, 이를 용이가 회수해 커넬드 윈드래곤에게 집어넣어 원래대로 되돌렸기 때문. 그리고 원래대로 돌아온 시론을 빛의 레전더들이 소환해서 설교겸 상황을 알려줘 레전더 전쟁의 종결을 선택한 시론이 그들에게 시간을 되돌려줄 것을 요청해 그리드가 죽빵을 날리던 무렵까지 돌려 그리드의 죽빵에 더해 빛의 레전더들이 세수대야를 떨궈(…) 그 시점에 시론이 제정신을 차리도록 해줬다. 분풀이로 날린 죽빵에 진짜 정신차린 것에 어리둥절해하는 그리드, 이런저런 충격으로 캐스트 오프 된 것에 불평하며 옷을 줍는 시론, 떨어진 세수대야를 가지고 진지하게 분석하는 가리온이 삼위일체가 된 혼파망이 일품이다[17] 이때 불을 보면...불조심해라라 했다가 급히 수정한다.[18] 실제 불의 용왕의 강림으로 강제로 야생화 싸우게 되자 자긴 더이상 싸우기 싫다며 저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몸이 야생화된 탓에 무의미한 저항이었지만.[19] 선대 불의 사자의 죽음에 불의 엘리멘탈 레기온이 되어 폭주한 적이 있는데, 그런 그를 가로막은게 가리온이었다. 본편에선 반대로 가리온이 폭주하자 그리드가 이 일을 언급하며 가리온을 가로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