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메인 스토리 상에서 일어난 사건.12년 전, 휴머기어를 시험운용하기 위해 건설된 도시 데이브레이크 타운에서 벌어진 대규모 폭발사고. 제어 기구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이 여파로 동력원들이 폭발한 대규모 사건이다. 이 여파로 휴머기어를 시험운용하기 위해 건설된 도시 데이브레이크 타운이 통째로 소멸했으며 히덴 아루토의 아버지 히덴 소레오의 모습을 한 휴머기어 역시 어린 아루토를 구하려고 스스로를 희생해 파괴당했다.
하지만 사실 이 사건은 멸망신뢰.net의 테러 사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히덴 인텔리전스의 공장에서 휴머기어의 폭주 자체가 가면라이더 호로비인 호로비의 선전포고. 이에 당시 공장장이었던 사쿠라이 사토시는 홀로 휴머 기어의 폭주를 막기 위해 공장의 문들을 전부 닫아 공장 폭발 사건에 의해 사망하였다. 이후 아루토가 사건의 진상을 확인하고 그동안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진 사토시의 오명을 벗어주었다.
- ※ 스포일러 주의 [접기ㆍ펼치기]
- 그리고 16화에서 아크를 창조하고, 인간을 적대하게끔 하는 사고를 주입한 장본인이 다름아닌 자이아 엔터프라이즈의 대표인 아마츠 가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그가 이 사건을 포함한 1부의 모든 사건의 흑막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극장판에서는 싱크넷의 리더 에스 역시 이 사건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데이브레이크 타운에는 나노머신 개발기업도 입주해있었는데, 그 프로젝트 팀의 리더가 에스. 즉, 잇시키 리히토였다. 아크의 폭주가 나노머신에까지 미쳐 시험중이던 나노머신을 투입한 자신의 약혼녀가 사망하자 극장판의 계획을 꾸민 것이다.
2. 기타
피해자 중 하나인 후와 이사무(가면라이더 발칸)가 이 사고의 생존자[스포일러]로 사건당시 폭주한 휴머기어에게 습격당한 그는 휴머기어들을 싫어하며 사고 당시 히덴 인텔리전스가 단순한 사고사로 은폐했기에 히덴 인텔리전스에게도 강한 적대심을 지니고 있다. 4화에서 이 사건의 원흉이 멸망신뢰.net의 짓임이 공표된 이후에도, 후와는 휴머기어를 만든 것 그 자체가 잘못이라며 증오를 거두지 않고 있다.휴머기어를 폭주시킨 것은 호로비의 소행임이 입증되었지만, 이는 멸망신뢰.net의 단독 행동이 아니라 아마츠 가이에 의해 악의를 습득한 아크의 사주였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당시 폭주하던 휴머기어들이 현재 히덴 인텔리전스에서 생산된 휴머기어들과 다르게 생겼는데 이는 구형 휴머기어라서 그런것이다. 또한 이 사건으로 프로그라이즈 키의 데이터가 한번 분실되었다고 한다.
가면라이더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네레이션에서는 타임 재커 피니스가 개입하여 데이브레이크가 일어나지 않고 아크가 발사되어 휴머기어가 인간을 지배하는 역사가 탄생했다.
3. 관련 문서
[스포일러] 사실 이 기억은 아마츠 가이가 조작한 거짓된 기억으로 실제로 후와는 데이브레이크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