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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등장인물 | OST 시즌 3 등장인물 | 음악 | 방영 목록 인물별 작중 행적 /김사부 | /강동주 | /윤서정 | /서우진 | /차은재 | /박민국 | /오명심 | /장기태 | /박은탁 | /정인수 | /윤아름 | /배문정 | /양호준 | /장동화 | /이선웅 의학 용어 | 설정(돌담병원) | 김사부의 명대사
<colcolor=#fff>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장 대행 돌담병원 일반외과 전문의 강동주 Kang Dong Joo | |
<colbgcolor=#345> 배우: 유연석 (아역: 윤찬영) | |
출생 | 1987년 4월 6일 |
본관 | 진주 강씨 |
거주지 | 돌담병원 의국 → 전라남도 완도군[1] → 캘리포니아[2] →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 의국[3] |
학력 | 명지중학교 명지고등학교 거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05[4] / 학사) |
경력 | 거산대학교병원 일반외과 전문의 돌담병원 일반외과 전문의[5] |
현직 |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장 대행 |
신체 | 신장 183cm, 체중 73kg, B형, 시력 좌우 1.5 |
가족 | 아버지 강헌영, 어머니 이은희[6] |
병역 | 육군 이등병 소집해제[7] (공중보건의사)[8] |
MBTI | ISFJ |
별명 | 강쌤, 닥터 캉[9], 모난돌, 플랜 A |
|
[clearfix]
1. 개요
시즌 1에서는 의술 실력은 뛰어나지만 의사로서의 부족한 마음가짐을 성장시켜 나가는 인물로 등장하며, 시즌 3에서 복귀해 차진만이 사퇴한 뒤 공석이 된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직무대행으로 부임했다.
2. 인물 배경
나보다 좀 더 센 놈이요.
김사부
김사부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모난돌'에 걸맞게 굉장히 까칠하고 쌀쌀맞다. 모난돌 중에서도 거의 짱돌 같은 스타일의 성격. 중학생 시절 VIP 환자를 먼저 수술하느라 아버지를 죽게 만든 병원에 분노해 2억 원 어치의 의료장비를 깨먹을 만큼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성질머리를 보인다.김사부
힘없고 가난한 집안 출신이다. 중학생 시절 아버지가 다이섹(대동맥 박리)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왔는데, 정작 늦게 들어온 VIP 환자를 먼저 수술하느라[10]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하고 아버지가 죽었다. 이에 원한을 품고 거대병원 응급실에 있는 2억 원 어치의 의료장비를 때려부수는 도중, 부용주가 나타나 상황을 제지한다. 제압 과정에서 다친 동주의 팔을 치료하던 부용주는 "야구 빠따 백날 휘둘러 봐야 그 사람들 네 이름 석 자도 기억 못할 걸?", "진짜 복수를 하고 싶다면, 그들보다 더 나은 인간이 되거라. 분노 말고 실력으로 갚아줘."라고 얘기해준 뒤 자리를 뜬다. 이후 강동주는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거대병원 GS 전문의가 된다. 이런 성장 배경 때문인지 성공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병원장 도윤완과 비슷한 위치로 올라 그에게 복수하고 싶기 때문.
자존심이 높고, 그에 걸맞게 노력도 많이 한다. 의대 6년 내내 수석을 꿰찼고, 전문의 시험도 전국 수석으로 통과했을 만큼 집요하고 의지도 강한 편. 인턴 시절 응급실에서 서정이 혹독하게 트레이닝 시킬 때도 버텨냈으며, 돌담에 내려온 이후 트라우마로 수술에 두려움을 느끼고 망설이던 상태에서도 김사부가 수술을 도와줄지 묻자 바로 자신이 하겠다며 거절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김사부의 독설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돌담병원을 떠나지 않는다.
승진욕과는 별개로 기가 굉장히 세서, 윗사람에게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침없이 들이받는다. 커피 심부름을 시키는 선배에게 까칠하게 반응하고, 수술 중 사망할 확률이 높은 VIP 환자의 수술을 맡기는 병원장과 외과 과장에게 덮어씌울 사람 구하는 거 안다며 대놓고 비꼬기도 한다. 돌담병원으로 내려온 후에도 이 성질은 그대로라서, 4회에서는 "겁쟁이, 멍청한 새끼"라며 대놓고 무시한 김사부에게 아예 반말로 주먹다짐까지 벌였고, 본원 병원장 아들인 도인범에게도 서슴없이 막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성질이 죽은 15회에서도 송현철의 실수로 과다출혈이 발생한 상황에서 그를 수습하려는 강동주에게 송 과장이 잘못되면 혼자 독박 쓸 수도 있다는 말을 하는데, 이에 대해 "참 일관성 있으시네요. 최악의 상황에서 책임지고 독박 쓸 사람부터 찾으시고."라고 응수했다.
윗사람에게 대놓고 치고받을 만큼 감정이나 의사 표현도 굉장히 솔직한 편이다. 김사부를 존경하지만 그가 하는 일을 의심하고 때로는 반발하기도 하며 그런 반발감을 별로 숨기지도 않는다. 이는 윤서정과 거대병원 응급실에서 함께 근무할 때도 마찬가지여서, 연심이 생긴 후임에도 별로 개의치 않고 환자 처치에 대해 서로 따지며 싸우기도 했다.[11]
마냥 까칠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 연인인 윤서정에겐 애교 많은 모습을 보이며 좋아한다는 표현도 아끼지 않는다. 또한 환자 문제로 부딪힐 일이 없어서 그런지 의사들 외의 병원 사람들과는 괜찮게 지내는 편.
의사가 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환자들에게 소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 막 돌담병원을 떠나려던 순간에도 마지막으로 환자 드레싱만 마무리 해줄 수 있냐는 수간호사의 요청을 받고 환자를 봐 주며, 그것도 모자라 갑자기 실려온 응급 환자까지 맡아 주었다. 그러나 거대병원에서 승진욕에 휩싸여 자신의 담당 수술을 미루고 VIP 수술을 맡은 과오 역시 있다. 이 사건은 강동주의 가장 큰 실책이기도 하다. 돌담병원에 내려온 이후 이런 부족한 점을 보완해가며 성숙한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강동주/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관계
4.1. 김사부
김사부를 스승으로 모시는 1기 모난돌이자 김사부의 최애 제자.[12] 동주를 치료해주며 조언해주는 은인으로 처음 만났다. 이후 동주는 그를 매우 존경하며 자신 역시 의사가 되는데 돌담병원으로 발령난 동주는 거기서 김사부를 만나게 된다. 그의 수술을 보게 되는데 너무 완벽해서 그의 정체가 궁금해지기 시작하는 데 병원 응급실에서 화상환자들이 들어 닥치자 화상환자 경험이 없는 동주는 서정한테 전화로 서정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데 그걸 김사부한테 들키고 만다. 동주가 김사부한테 해명을 하지만 오히려 겁쟁이, 멍청한 새끼! 라고 자극적인 말을 듣게 되며, 또는 서정이 무릎을 꿇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무시하고 가는 걸 보게되자 결국엔 김사부와 주먹다짐과 갈등이 생긴다. 여기서 무려 반말로 내뱉는 말이 단연 압권이다.[13] 한 술 더떠 김사부에게 "나 저 '새끼' 오늘 그냥 안둬!"라는 쌍욕을 퍼붓는 건 덤이며 이 때문에 돌담병원에선 시즌 3까지도 대대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일화로 자리잡게 된다.병원을 떠나기 직전 김사부의 정체가 부용주인 걸 알고 그를 따르게 되나 각자의 성격이 성격인 만큼 계속해서 마찰을 빚는다. 일례로 동주는 아까 수술방에서는 선생님을 한 대 칠 뻔 했다던지[14], 자신을 왜 그렇게 싫어하냔 동주에게 싫은게 아니라 네 열등 의식 그런게 좀 역겨울 뿐이라던지(...) 심지어 이게 꽤 사이가 누그러진 후였다!
사실 과거부터 인연이 있었다. VIP와의 수술 우선순위에 밀려 아버지를 잃었고, 이 일로 인해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며 수많은 의료기기들을 깨뜨려 원래 거산대병원에서는 그의 어머니에게는 2억원 이상의 손해배상금 청구, 강동주에게는 형사처벌까지 요구했지만, 이 모든것을 덮어준 사람이 바로 당시 거산대병원 소속 의사 부용주 였던 시절의 김사부였다. 그리고 시즌1 후반부에서 이 사실이 밝혀져 김사부와 갈등이 생기지만, 김사부에게서 왜 수술 우선순위가 밀렸는지 설명을 들었다. 당시 그 VIP 환자가 훨씬 더 위급한 상황이었기에 최 우선순위로 수술이 진행되었으며, 공교롭게도 VIP라는 신분 때문에 그러한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어른이 되어 의사가 된 강동주는 의사로서의 자신은 그 이유가 납득이 되지만, 자식으로서의 자신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말을 하게 되고, 이에 김사부는 '너는 이제 아버지를 잃은 힘 없는 어린 아이가 아니잖아' 라는 말을 건네게 되고, 정신없이 밀려드는 환자들을 수술하며 김사부에 대한 화가 서서히 누그러들어갔다.[15]
김사부가 강동주에게만 심한 건 아니나 윤서정이 이미 애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김사부를 절대적으로 따르고 도인범은 작중 후반 전까진 김사부에게 그리 크게 관심은 없어 비교적 마찰이 적다. 동주는 그를 존경하면서도 반발하고 자신의 태도를 쉽게 버리지도 못한다. 이러다보니 현재에 와서 김사부의 모난돌 제자들 중 강동주는 TOP급 모난돌이자 짱돌 금쪽이로 취급받는 중이다. [16]
그럼에도 동주가 점점 좋은 방향으로 변해가고 김사부 역시 내색은 안해도 제자들을 아끼는지라 점점 관계가 개선된다. 동주가 선생님 주무시게 깨우지 말고 자신이 대신 진료를 보겠다 하는걸 듣고 흐뭇해하기도 하며, 동주가 수술방에서 김사부와 닮아가는 등 이상적인 스승과 제자가 되어간다.
후반부에서 동주는 김사부의 건강을 제일 걱정하고 그가 바라던 대로 자신의 안위보단 환자를 생각하는 의사가 된다. 번외편에서 자신의 테크닉을 그대로 선보이는[17][18] 동주의 모습에 흐뭇하게 웃는 건 덤.
시즌 1에서 김사부가 처음으로 자신을 가르칠 때에는 '실수하면 손목을 자르겠다' 는 협박(...)을 들을 정도로 강하게 키웠던 반면, 시즌 2와 3에서는 서우진과 차은재를 조곤조곤한 말투로 가르치며 유하게 대하는 김사부를 보고 시청자들이 '동주가 저거 보면 탈영한다'는 농담을 할 정도였다.
시즌3 최종화에서 김사부가 강동주를 처음 봤을 때부터 진짜로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4.2. 윤서정
동주에게 고백받은 날 서정은 당시 사귀던 애인에게 프로포즈를 받게 되는데 다른 남자에게 설렜음을 털어놓는다. 그 날 교통 사고로 애인은 죽게 되고[19]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서정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강동주에게 끌리는 자신을 외면하나 결국 자신의 트라우마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고 괜찮다는 강동주에 마음을 열게 된다.
강동주가 폐쇄된 응급실에서 쓰러지자 자신이 매우 고대하던 수술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 수 있음을 알고도 자처하여 응급실에 들어갈 만큼 그를 아낀다.
사귀게 된 이후로 매우 달달한 모습을 보이는데 시도 때도 없는 사랑 고백만큼은 못 견디겠는지 손발을 접어가며 오글거려한다. 병원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사이가 나쁜 척 위장하나 큰 소득 없이 들통난다.[20]
4.3. 도인범
같은 의대 출신의 동기. 초반부엔 매우 사이가 나쁘다. 강동주는 병원장인 아버지 말곤 자신보다 잘난 점 하나 없다며 인범을 경원시하고 인범 역시 아버지에게 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 강동주를 이겨보라고 압박받아온지라 그를 매우 싫어한다. 작중 초반엔 인범의 어시로 들어가는 일에도 질색한다. 이런 태도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두며 고치게 된다.15회에서는 ct 분석에서 서로 다른 판단을 내리는데 외과 과장은 더 알아볼 생각을 않고 인범에게 집도를 맡긴다. 이에 불안했던 동주는 인범이 어시를 맡긴 우연화 대신 들어가 수술 과정을 함께 하고 자신의 판단이 맞았음을 확인하고 수술 진행에 막힌 인범 대신 집도하게 된다. 이에 인범은 동주가 자신의 수술을 뺏었다 생각하여 폭발하고 동주 역시 인범이 거짓말로 수술대에 서는 것에 불만이 쌓였던지라 둘은 몸싸움을 벌이게 된다. 인범이 동주의 머리채를 잡으며 그야말로 개싸움이 되는데 인범을 깔아뭉개며 너네 아버지 데려오란 대사를 친다.[21]
싸우기는 했어도 인범이 김사부와 데면데면하게 지내며 신 회장 수술에도 빠지는 걸 알게 되자 신경이 쓰여 이후 그를 챙기게 된다. 수술 시간도 단축하기 위해 인범에게 합동 수술을 요청하며 이전과는 달리 자신이 숙이고 들어가는 거란 생각을 버리고 인범이 원하는 바를 수용한다.
신명호 회장의 수술 당일,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리던 중, 궤양 천공(ulcer perforation)으로 인한 응급 환자가 발생하자, 둘이서 자신들의 차례가 오기 전까지 수술을 완료하고 들어가는것을 목표로 수술에 들어가 완벽한 호흡으로 목표한 시간안에 수술을 끝내기도 했다.[22] 이후 신회장의 인공심장 배터리&컨트롤러 교체 수술에서도 완벽한 합을 맞추고 서로 친구라 하기에 손색 없는 사이가 된다.
도원장의 패악질로 인해 인범이 돌담병원 사람들 눈치를 보는 신세가 되자, 동주는 인범이 눈치를 본다는걸 알아채고 이전과 똑같이 대하는데, 아버지 때문에 자기도 꼴 보기 싫은 것 아니냐는 인범에게 "도 원장님이 쫌 꼴 보기 싫긴 하지. 근데 그게 니 잘못은 아니잖아?"라고 이야기한다.
나중에는 인범의 이상형 얘기도 하게 되는데, 인범의 이상형이 하필 윤서정이라 오랜만에 멱살잡이를 한다.
시즌2와 시즌3에서는 둘이 만나는 장면이 없어 관계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미지수. [23]
4.4. 서우진
시즌 2에서 자신의 포지션[24]을 맡은 서우진과는 마음 속에 욕망을 품은 채[25] 돌담병원에 내려온 굉장한 실력자라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의사로서 절대 해선 안될 큰 잘못을 저지르기도 했는데, 강동주는 수술 시간에 늦어놓고 그깟 몇 분 늦은 것이 대수냐는 태도로 김사부에게 대들었고, 서우진은 자살 시도로 이송된 환자의 치료를 거부하며 '이미 스스로 죽기로 결정한 사람을 왜 살려야 하냐'는 회의적 태도를 보였다.그러나 강동주는 솔직하면서도 자기 감정에 잘 휘둘리는 모습이 곧잘 나오는 반면, 서우진은 철저히 이성적인 성격이라 냉소적이고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다는 점은 차이점이다. 두 사람은 돌담에서 이런 자신의 약점들을 극복해나간다.
시즌 3에서 직접 대면한 이후 드러난 둘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바로 김사부를 향한 호승심이다. 서우진이 김사부를 전적으로 존경하고 의지하며 그를 따라가려는 성향이 강하다면, 강동주는 김사부와 같은 목표를 갖고 있지만 원칙을 토대로 한 자신만의 방법을 통해 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26] 자신의 지시를 어기고 독단적으로 행동한 차은재를 변호하는 서우진에게 "김사부가 될 수 있는 사람은 김사부 한 명밖에 없다. 그에게 배운 마음가짐을 모토로 삼되, 김사부란 사람 그 자체를 목적이자 지향점으로 삼으면 안 된다."라고 일갈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과거 거대병원에서 강동주와 대판 붙은 적이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이 말싸움을 벌인 후, 시즌 3 14회에서는 김사부의 스킬을 눈동냥으로 배운 솜씨를 선보이며 우진에게 수술 실력을 인정받게 만든다. 우진이 동주의 수술 영상을 보며 봉합을 연습하기도 할 정도. 보이콧 사태에서도 '사람 하나 왕따시키는 것 아니냐'며 그를 변호해주기도 한다.[27]
강동주도 김사부에게 들은 게 있어서인지, 아니면 왼손의 패널티를 안고도 수술 어시를 서 준 것을 보며 서우진의 실력을 가늠했기 때문인지 서우진을 자신이 만들어가려는 외상센터에 안고 가려고 했고, 서우진도 강동주가 꿈 꾸는 외상센터에 대해 듣고 난 뒤 "꿈이 생겼다"라는 포부와 함께 강동주의 외상센터에 합류하면서 관계가 완전히 개선된다.
4.5. 차은재
서우진과 똑같이 두 기수 후배다. 양호준에 따르면 전공의 시절에 우진과 함께 분쟁, 대립이 있던 기억이 있다고 한다.시즌 3 13~14회에서 성격 및 의사 업무에 임하는 태도의 차이 때문에 갈등을 빚었다. 외상센터장 대행을 맡으면서 자신과 정인수의 판단에 따라 응급환자를 전부 돌담 응급실로 보내기만 하는 태도에 불만을 가진 차은재가 독단적으로 돌담 본원에 넘어가 수술을 했는데, 강동주가 이를 크게 혼냈다. 은재가 '놀다 늦은 것도 아니고, 사람을 두 명이나 살렸는데 지금 날 쳐내는 거냐. 나 말고 다른 CS 있냐'고 항변했을 때 '미국에서 꾸린 외상팀이 있다'고 받아쳤을 정도. 이런 둘의 갈등은 초유의 외상센터장 보이콧 사태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된다.
15회에서 허지영 구급대장의 외상수술을 하기 전 허대장의 아들인 예준을 데리고 와서 아버지를 꼭 살려줄거라면서, 겁나게 수술잘하는 선생님이라고 은재를 소개한다. 수술실에 들어가면서 과거의 서사가 밝혀진다. 레지던트 때 타과를 돌던 시절의 차은재 역시 수술실에서 졸고 있었고 강동주는 거기에 대해 혼을 냈었는데, 그걸 본 서우진이 강동주에게 차은재만 너무 갈구는거 아니냐며 대들면서 대판 싸움이 났었던 것이었다. 강동주는 그때부터 은재와 우진이 서로 사귀는 사이인 걸 알고 있었다고 한다.
4.6. 양호준
경력으로는 양호준이 선배지만, 강동주가 먼저 돌담병원에 들어왔기 때문에 후배이기도 하다. 양호준은 강동주가 자신보다 어린 후배라는 이유로 그가 외상센터장 대행을 맡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주 간호사, 차은재와 함께 보이콧을 주도하게 된다.5. 평가
처음부터 넌 될 놈이었거든.
- 시즌3 최종화에서, 김사부가.
- 시즌3 최종화에서, 김사부가.
서투르지만 완벽에 가까운, 성장형 리더.
돌담으로 복귀 후 까칠한 모습으로 시즌2에서부터 얼굴을 비친 서우진, 차은재 등과 갈등을 빚었지만 사실 이게 원래 본인 성격이긴 하다. 사람들을 이끌고 통솔하기엔 따뜻한 마음씨가 조금 부족한 사람인 것은 사실. 그래도 김사부 다음가는 뛰어난 수술 실력과 외상의로서의 많은 경험들이 합쳐진 육각형 에이스로, 외상센터장 자리에 앉기에 결코 실력이 부족한 사람은 아니다. 원리원칙을 중요시 하는 그의 성격이 그동안 질서 없었던 두 병원 사이의 경계를 가르는 데에 꼭 필요했던 것도 사실이다.[28]
그리고 시즌1때는 보여진 적이 없었던 것인지 그런 마음씨가 없었던 것인지는 모르지만 시즌3에서 보여진 강동주는 사회생활에 굉장히 능숙하고, 대인배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다. 특히 예산 담당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대응하는 모습은 ‘이 사람이 작정했구나’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29] 또한 후반부 들어 캐붕과 함께 개막장 행보를 보인 차은재의 업보를 씩 웃고 넘기는 모습이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친절하게 말을 건네는 모습 등은 그가 이전 시즌에 비해 정신적으로 리더로서의 자질을 매우 갖춘 진짜 어른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사부의 모난돌 제자답게 의사로서의 사명감도 충분할 뿐더러 실력적인 면에서도 서우진이나 차은재보다도 월등히 앞서 있다. 시즌1 당시 김사부의 매운맛을 그대로 보고 성장했기도 했고 미국 유학까지 갔다온 데다가 GS임에도 CS의 업무를 일부 볼 정도면 사실상 돌담 내에서 김사부 바로 아래라고 봐도 될 것이다.[30]
6. 명대사
불평등(不平等)의 시대 , 불만(不滿)과 불신(不臣)으로 가득한 시대,
무분별한 의료 시술과 차별적 환자 맞춤 서비스의 홍수 속에서 의료계 마저 돈 때문에 울고 웃는 그런 시대가 되어 버렸다.
- 시즌 1 1회, 나레이션
무분별한 의료 시술과 차별적 환자 맞춤 서비스의 홍수 속에서 의료계 마저 돈 때문에 울고 웃는 그런 시대가 되어 버렸다.
- 시즌 1 1회, 나레이션
당신이 뭘 알아!! 당신이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 따위로 말을 함부로 지껄이는 건데! 나보다 나이 많고 많이 살면, 그럼 다 아는 거야? 나이 많은 어른이면 새파랗게 젊은 놈 막 그렇게 함부로 무시해도 되는 거냐고! 아니잖아. 당신이야말로 나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잖아!!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렇게 막말하는 거 아니지, 어른이란 사람이!
- 시즌 1 4회
- 시즌 1 4회
실력 대단하신 것도 알겠고, 잘나신 것도 잘~ 알겠는데요. 근데, 선생님이야말로 당연한 걸 너무 대단한 척, 꼰대질 하고 살지 마십쇼!
네. 맞습니다. 저요! 말씀하신대로 겁쟁이에 멍청한 새끼입니다. 전국 수석 거대병원 타이틀? 그런 거라도 기대지 않으면 열나 겁나서 죽어라 공부한 것도 맞고요, 출세하고 싶어서 줄타기할라 그랬던 것도 맞고요! 참~ 비굴하고 못생기게 살아온거 다 맞는데요!!
근데, 이 세상을 그 따위로 만든 건 다 당신 같은 꼰대들이잖아!!!
나같이 쥐뿔 가진 것도 없는 놈들이, 그렇게라도 살지 않으면 뭣도 될 수 없게끔 세상 만들어놓고, 그래놓고 우리보고만 겁쟁이다, 멍청하다 눈 내리깔고 비난만 하면 답니까?!!
제대로 사는 게 뭔지도 모르면서!! 제대로 살라고 가르치지 마세요. 역겨우니까.
- 시즌 1, 5회
네. 맞습니다. 저요! 말씀하신대로 겁쟁이에 멍청한 새끼입니다. 전국 수석 거대병원 타이틀? 그런 거라도 기대지 않으면 열나 겁나서 죽어라 공부한 것도 맞고요, 출세하고 싶어서 줄타기할라 그랬던 것도 맞고요! 참~ 비굴하고 못생기게 살아온거 다 맞는데요!!
근데, 이 세상을 그 따위로 만든 건 다 당신 같은 꼰대들이잖아!!!
나같이 쥐뿔 가진 것도 없는 놈들이, 그렇게라도 살지 않으면 뭣도 될 수 없게끔 세상 만들어놓고, 그래놓고 우리보고만 겁쟁이다, 멍청하다 눈 내리깔고 비난만 하면 답니까?!!
제대로 사는 게 뭔지도 모르면서!! 제대로 살라고 가르치지 마세요. 역겨우니까.
- 시즌 1, 5회
성공이라 부르는
이데올로기에 갇혀
길을 잃은 사람들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본인의 가치를 잃어가는 사람들.
사는게 뭐라고
사는 데만 급급해
진짜로 산다는 게 뭔지도 모르는 세상이 되었으니
- 시즌 1, 5회 , 나레이션
이데올로기에 갇혀
길을 잃은 사람들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본인의 가치를 잃어가는 사람들.
사는게 뭐라고
사는 데만 급급해
진짜로 산다는 게 뭔지도 모르는 세상이 되었으니
- 시즌 1, 5회 , 나레이션
상대를 이기는 것이 곧 자존심이라 믿는 사람들
그것이 정답이라고 부추기는 세상
누군가를 이기지 않으면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
지는 순간 낙오자가 된다는 두려움이
사람들을 점점 더 치열한 경쟁으로 치닫게 하고 있었으니
- 시즌 1, 7회 나레이션
그것이 정답이라고 부추기는 세상
누군가를 이기지 않으면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
지는 순간 낙오자가 된다는 두려움이
사람들을 점점 더 치열한 경쟁으로 치닫게 하고 있었으니
- 시즌 1, 7회 나레이션
상처 외면의 시대,
실리를 챙길 수만 있다면
타인의 상처쯤 어찌 돼도 상관없는 사람들
특권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타인의 아픔 따윈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 그리고.. 자신의 상처조차 제대로 들여다보지못하는 사람들
그들 모두가 현실로부터 또는 타인으로부터의 상처를 자기 방어라는 이름으로
외면하고 있었으니
- 시즌 1, 9회 나레이션
실리를 챙길 수만 있다면
타인의 상처쯤 어찌 돼도 상관없는 사람들
특권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타인의 아픔 따윈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 그리고.. 자신의 상처조차 제대로 들여다보지못하는 사람들
그들 모두가 현실로부터 또는 타인으로부터의 상처를 자기 방어라는 이름으로
외면하고 있었으니
- 시즌 1, 9회 나레이션
사실 은폐의 시대.
진실은 왜곡되고
거짓말이 난무하는 시대
근거 없는 소문과 넘쳐나는 썰들에 묻혀
본질은 뒷전이 되고 뭐가 진짜인지
뭐가 가짜인지
도무지 구분조차 안되는 그런 세상이 되어버렸다
- 시즌 1, 11회 나레이션
진실은 왜곡되고
거짓말이 난무하는 시대
근거 없는 소문과 넘쳐나는 썰들에 묻혀
본질은 뒷전이 되고 뭐가 진짜인지
뭐가 가짜인지
도무지 구분조차 안되는 그런 세상이 되어버렸다
- 시즌 1, 11회 나레이션
서우진 선생, 뱁새가 황새 쫓아가다가 왜 죽는 줄 알아?
보폭 때문이 아니야. 황새를 쫓겠다며 종종거리고 달려만 가다가 방향을 잃기 때문이야.
방향을 잃는 순간, 모든 게 끝이거든.
(서우진: 무슨 뜻입니까?)
이 세상에서 사부님처럼 될 수 있는 사람은 사부님 한 사람 뿐이야. 괜히 그 걸음을 쫓겠다고 정신없이 달려가지 마.
다음엔 손이 아니라 다른 걸 잃을 수도 있어.[33]
보폭 때문이 아니야. 황새를 쫓겠다며 종종거리고 달려만 가다가 방향을 잃기 때문이야.
방향을 잃는 순간, 모든 게 끝이거든.
(서우진: 무슨 뜻입니까?)
이 세상에서 사부님처럼 될 수 있는 사람은 사부님 한 사람 뿐이야. 괜히 그 걸음을 쫓겠다고 정신없이 달려가지 마.
다음엔 손이 아니라 다른 걸 잃을 수도 있어.[33]
그거 아십니까? 사부님은 우리의 정신은 될 지언정, 우리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선 아무것도 성공시킬 수 없을 겁니다.
- 시즌 3, 13회
- 시즌 3, 13회
달리기 좀 뛸 줄 안다고 100 m랑 마라톤 같이 뛸 수 있어요? 안 되겠죠. 그러다 죽겠죠?
외상하고 응급센터가 그래요.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종목이 다른 시스템이라고.
- 시즌 3, 14회
외상하고 응급센터가 그래요.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종목이 다른 시스템이라고.
- 시즌 3, 14회
'레벨 1\',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까지 닥터헬기로 1시간권 안에 모든 중증 외상 환자들을 여기서 받는 거야. 소아외상까지 전부 다. 수술할 의사가 없어서 죽는 사람이 없게, 받아주는 병원을 찾지 못해서 길바닥을 헤메지 않게, 우리 구역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중증외상환자는 우리가 커버할 수 있게. 그러려면 너 정도 서전이 와줘야 해, 어때? 나하고 같이 '레벨 1'까지 달려보고 싶지 않아?
- 시즌 3 16회, 자신이 꿈꾸는 외상센터의 대한 구상을 이야기하며 서우진에게 외상센터로 합류를 청하는 강동주.
- 시즌 3 16회, 자신이 꿈꾸는 외상센터의 대한 구상을 이야기하며 서우진에게 외상센터로 합류를 청하는 강동주.
7. 여담
- 강동주를 맡았던 배우 유연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도 외과의를 맡게 되면서 잠깐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강동주는 다소 시니컬한 면이 있고 높은 자존감을 겉으로 드러내는 인물이었다면 안정원은 다정하고 겸손한 인물이라는 성격상 차이가 있으나[34] 외과의로서의 실력만큼은 모두 최고 수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시즌 3에는 특별출연으로 캐스팅되어 등장한다. 시즌 2에서 박민국의 테이블데스에 대한 진상조사단으로 돌담에 잠시 내려왔던 도인범과는 다르게, 강동주는 아예 큰 캐리어를 가지고 왔으며 12회에서 "왔냐?"라는 김사부의 질문에 "돌아왔습니다."라고 언급하였고, 13회에서는 "아주 돌아온 거야?"라는 남도일의 질문에 "아주 돌아왔습니다."라고 답하였다. 또한 마지막 회까지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사실상 특별출연을 가장한 후반 합류. 이렇게 되면 다음 시즌부터는 주연으로 재합류할 가능성도 높다.
- 수술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기라고 한다면 김사부가 하는 것을 보고 배운 봉합술이라고 할 수 있다. 돼지비계로 계속 타임어택을 해가며 갈고닦아서 습득한 특기. 김사부의 동료였던 이영조가 보고 감탄할 정도. 봉합술은 수술의 마무리 외에도, 천공이나 찢어짐 등으로 블리딩이 발생하는 곳을 막기도 하는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특히 블리딩이 진행중이면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틀어막아야 살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런만큼 봉합실력이 좋다는건 블리딩을 잡는데도 특화되어 있다는 것. 시즌 3에서는 그 실력이 더 발전하여 서우진 또한 강동주의 봉합술을 보고 김사부를 떠올렸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은 왼손은 잡는 데에만 사용하고, 대부분의 동작이 오른손에 집중된다는 점인데, 왼손을 다친 서우진이 이 봉합술을 배울 것이라는 복선도 있다.[35]
- 시즌 2에서 주지배인이 강동주는 1년이면 전역한다고 언급한데다 시즌3 14화에서 박민국의 언급에 의하면 미국에서 2년 유학을 했다는 대사로 미루어보아 미국에서 2년간 지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즌2 1화 시점에 장실장이 도윤완과 화장실에서 만나 강동주가 군입대를 했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데, 입대지원서를 쓰는 시점이 2019.7.17일로 보인다. 따라서 2019년 7월부터 공중보건의를 3년간 했다고 치면 제대 시점은 2022년 여름이기 때문에 미국 유학은 1년 미만의 단기유학을 다녀온 것으로 추정된다. 즉, 위의 날짜 설정까지 고려하면 명백한 설정오류이다.
햇수로 채우면 2년이 되긴 한다만..?
- 여러모로 시즌 3에서 고생이 많은 인물이다. 자기 나름대로 돌담병원 외상센터를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돌담으로 복귀했지만, 정작 후배인 차은재는 이런 방식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며 응급 환자를 맡으려 자리를 비우는 병크를 터뜨렸고, 선배인 양호준은 애초에 그가 센터장 대행으로 있는 것 자체를 싫어하며 보이콧을 주도하는 무개념 짓을 저질러 외상센터 운영은 고사하고 국가 지원조차 받지 못할 상황에 이르게 한다.
- 미국에서 유학했다고는 하지만, 시즌 2에서 샌디에이고라는 언급이 있던 윤서정과는 달리 미국 어디에서 연수를 했는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하지만 강동주가 14회에서 자신이 미국에서 외상 공부할때 꾸렸던 팀이 곧 올것이라 언급하고 뒤이어 박민국이 그 팀원들의 임용 지원서를 보게 되는데, 하나같이 '로마린다 대학교'라고 적혀있다. 로마린다 대학교는 캘리포니아 로마린다에 있는 대학교로, 상술한 외상팀과 같은 곳에서 연수를 하다가 만났다면 강동주가 로마린다 대학교에서 연수했을 가능성이 있다.
- 강동주가 미국에서 외상 공부를 하며 꾸린 외상 팀에는 CS 백수호, IR 권보경, NS 우나연 등이 있다. 그러나 이들이 곧 도착할 것이라는 강동주의 말이 무색하게 시즌 3가 끝나버려서 시즌 4가 나온다면 윤서정의 컴백과 함께 이 세 명 또한 출연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36]
- 시즌 1에서 메이요 클리닉이라는 미국 최고의 병원에 지원했었는데, 떨어지고 공보의를 갔다. 나중에 미국으로 연수도 가는데 아마 메이요 클리닉과는 다른 병원으로 추정된다.
- 미국에 유학가 외상외과를 공부하면서 소아외상에도 관심이 생긴듯하다. 시즌3에서 간간히 소아외상이 언급될 정도.
[1] 시즌 2 시점에서 공중보건의가 되어 돌담을 떠났다.[2] 군 제대 후 연수를 받기 위해 떠났다. 정황상 로마린다 근처에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3] 시즌 3 12회에서 다시 돌담으로 복귀한다.[4] 동기인 도인범이 07학번인 서우진보다 2기수 위인 것이 밝혀졌다. 나이로 보았을 때는 서우진보다 한 살 더 많으므로 06학번이 되어야 하지만, 둘 다 조기입학해 05년에 의대에 입학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5] 2016년 10월 18일에 발령.[6] 서울에서 만두가게를 운영한다.[7] 공중보건의사는 이등병으로 전역한다.[8]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복무. 시즌 2 1화에 나온 입대지원서 제출일자가 2019년 7월 17일인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여름부터 2022년 여름까지 군복무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9] 시즌 1 21회에서 윤서정이 강동주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한 후, 강동주가 다시 듣길 원하자 둘러대며 편지의 내용을 읽은 말.[10] 나중에 밝혀지기로는 당시 응급실 책임자였던 김사부는 다이섹 환자가 먼저 온 것을 몰랐고, 심근경색으로 실려온 VIP 환자가 훨씬 더 위중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사실을 알았더라도 과거와 똑같은 선택을 했을 거라고 한다.[11] 당시 강동주가 상태가 의심스럽던 환자를 체크해주길 요청했는데, 더 위급한 응급환자가 있다며 윤서정이 거절했다. 이에 동주는 내과 선생에게 요청했는데 그 환자는 호흡 곤란으로 동주가 5분만 늦었어도 사망할 뻔했음이 밝혀져 서정이 갈굼을 받게 된다. 당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놓친 건 명백한 실책이지만 서정은 서정대로 굉장히 위급한 환자를 살려냈기에 나름 억울한 상황. 사실 두 환자 모두 죽기 직전이었기에 둘 다 잘못은 없다[12] 공식 유튜브를 통해 언급[13] "당신이 뭘 알아! 당신이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따위로 함부로 말을 지껄이는건데! 나보다 나이 많고 많이 살면, 그럼 다 아는거야? 나이 많은 어른이면 새파랗게 젊은 놈 막 그렇게 함부로 무시해도 되는거냐고! 아니잖아. 당신이야말로 나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잖아!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렇게 막말하는 거 아니지, 어른이란 사람이!"[14] 윤서정이 인질로 잡혀있음에도 수술을 강행했다.[15] 하지만 사실 강동주는 김사부에 이 문제에 대해서 따질 자격이 없다. 강동주 본인도 VIP 수술 우선으로 다른 환자를 등한시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김사부는 실제로 VIP가 훨씬 위급한 상황이어서 의사로서의 선택을 했지만, 강동주는 고의적으로 VIP 수술을 위해 자신이 진료하던 환자의 수술을 미뤄버렸던 것이다.[16] 강동주가 시즌1때 김사부를 상대로 주먹질까지하며 워낙 거침없이 행동하였기에, 시즌3 당시 김사부를 향한 장동화의 행동정도는 그리 크게 대든것도 아니라는 반응도 제법 있을만큼 둘사이의 관계가 화끈했다[17] 이영조: 봉합 솜씨 끝내준다! 싸부가 제대로 가르쳐 줬나 본데? 강동주: 어깨 너머 눈동냥으로 배운 겁니다. 이영조: 그렇다면 제자가 훌륭한 거네.[18] 그 결과 중 하나가 15회에서 스플린 티어를 잡아내어 모두로 하여금 김사부를 떠올리게 만든 것이다.[19] 서정은 몰랐지만 당시 애인이 음주운전 중이었다.[20] 애초에 키스후 다음날 출근할때 장실장 앞에서 둘이 만나게 되는데 둘의 행동이 그냥 우리 사귑니다라고 광고하는 수준으로 티가 난다(...).[21] 이 당시 둘의 싸움이 참 가관인데, 서로 머리채 잡고 바닥을 굴러가며 싸우는데 다 큰어른들 싸움치고는 참 볼만하다[22] 천공 문서의 4번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천공이 발생하는건 의료계에서 상당한 비상상황이며 수술이 시급하다.[23] 다만 시즌 1에서 어느 정도 관계가 개선되었으니, 시즌 1보다 더 관계가 개선되어서 친한 친구이자 동료로 평범하게 지낼 듯 하다.[24] 메인 남주이자 실력 좋은 GS 전문의.[25] 강동주는 어느 누구도 자신을 무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승진 및 명예욕이라면, 서우진은 빨리 사채 빚을 갚기 위한 물욕이라고 볼 수 있다.[26] 시즌 1에서는 강동주도 김사부를 의지하며 따라가려는 성향이 강했다. 그러나 그의 방식에 항상 의문을 갖고 자신의 생각과 비교하는 면이 강했다.[27] 물론 이는 과거 내부고발한 이후에 동료 의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자신의 과거 때문이기도 하다.[28] 외상센터가 생기기 전 돌담은 그저 깡촌의 작은 병원이었을 뿐이다. 사회가 구성될 때 규모가 작을 수록 특별한 원리원칙이 필요없고 관습법대로 행동하지만 규모가 커지면 커질 수록 파벌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결국 과거의 가족같은 분위기는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 돌담에서 김사부의 존재란 박민국 원장이 말했을 정도로 김사부는 돌담의 정신적 지주이며 그의 존재로 인해 질서가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나 김사부는 엄연히 돌담의 의사지 외상센터의 의사는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규모가 커져 이원화 됐다면 반드시 모두를 아우르는 법이 필요한 것이다. 실제 사회도 다르지 않아서 국가의 규모가 커지자 성문법이 만들어진 것이다. 강동주는 바로 이 부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돌담 응급실과 외상센터를 분리하려고 한 것이다.[29] 이전까지는 강동주에게 의심의 시선을 보내던 박민국 원장도 이 장면을 계기로 강동주를 신뢰하기 시작한다.[30] 특히 김사부에게서 직접 배운 그의 스피디한 수술 실력은 돌담 내 누구도 따라할 수 없다.[31] 이 말을 들은 서정이 "지랄이 1,000c다 그럴 시간 있으면 잠이나 더 자든 밥이라도 더 떠먹든가"라며 받아친다.[연대책임] [33] 이와반대로 배문정은 우진에게 뱁새가 황새를 죽지 않고 따라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34] 다만 정원도 99즈 친구들 사이에서는 친해서인지 욕도 하고 화도 내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35] 14화에서 실제로 서우진은 강동주의 수술 비디오를 혼자 복기하면서 강동주가 했던 봉합술의 동작을 모방하면서 연마하려는 모습을 보인다.[36] 작중 이력서가 너무 자세하게 나와서 이미 대충 설정이 잡혀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때문에 맥거핀일 가능성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