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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2023. 06. 02.[[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7| Par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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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현 (tripleS)
2023. 06. 09.[[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8|Part 8
Irreplaceable]]
로즈 X 플로라
2023. 06. 10.[[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9| Part 9
Day By Day]]
이원석 (데이브레이크)
2023. 06. 16.[[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10| Par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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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즈
2023. 06. 17.[[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11| Full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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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2023. 06. 19.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시즌별 OST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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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1e2833><tablecolor=#969c9f><tablewidth=100%><width=1000>시즌 1||<width=75%><colbgcolor=#334455>등장인물 ｜ OST ||
시즌 2 등장인물 ｜ OST 시즌 3 등장인물 ｜ 음악 ｜ 방영 목록 인물별 작중 행적 /김사부 | /강동주 | /윤서정 | /서우진 | /차은재 | /박민국 | /오명심 | /장기태 | /박은탁 | /정인수 | /윤아름 | /배문정 | /양호준 | /장동화 | /이선웅 의학 용어 | 설정(돌담병원) | 김사부의 명대사
| 주요 등장인물 | ||
| <colbgcolor=#334455,#334455><colcolor=#ffffff,#ffffff> 돌담병원 | 의사 | 김사부, 남도일, 정인수, 도인범, 윤아름, 배문정, 양호준, 장동화, 이선웅 |
| 간호사 | 오명심, 박은탁, 엄현정, 주영미, 구황우 | |
| 행정실 | 장기태 | |
| 원장 | 여운영(시즌 1) → 박민국(시즌 2, 3) | |
| 외상센터장 | 차진만 → 강동주 | |
| 주역들 | 시즌 1 | 강동주, 윤서정 |
| 시즌 2 시즌 3 | 서우진, 차은재 | |
| 거산대병원 | 도윤완, 송현철, 장현주, 심혜진 | |
| 그 외 등장인물은 시즌 1 등장인물, 시즌 2 등장인물, 시즌 3 등장인물 참고 | ||
[clearfix]
1. 개요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 |
2. 주요 인물
2.1. 김사부
| 김사부 |
| |
| 배우: 한석규 |
2.2. 강동주
| 강동주 |
| |
| 배우: 유연석 (아역: 윤찬영) |
2.3. 윤서정
| 윤서정 |
| 배우: 서현진 (아역: 신이준) |
3. 돌담병원
3.1. 여운영
| 여운영 |
| |
| 배우: 김홍파 |
| ● 돌담병원의 원장 ● 내과과장이자 소아과, 가정의학과를 맡고 있는 1인 3과 의사 |
3.2. 오명심
| 오명심 |
| |
| 배우: 진경 |
| 돌담병원의 게슈타포, 무적철인 간호부장 |
3.3. 장기태
| 장기태 |
| |
| 배우: 임원희 |
| 돌담병원의 행정실장 |
3.4. 남도일
| 남도일 |
| |
| 배우: 변우민 |
| 식당주인. 프리랜서 마취과담당의. 송창식 덕후 |
3.5. 우연화
| 우연화 |
| |
| 배우: 서은수 |
| 돌담병원 미스테리한 직원 |
3.6. 박은탁
| 박은탁 |
| |
| 배우: 김민재 |
| 돌담병원 남자 간호사 |
3.7. 미스터 구 / 구황우
| 구황우 |
| |
| 배우: 이규호 |
3.8. 이 과장
배우는 김용진.돌담병원 원무과장. 장기태와 함께 돌담병원 원무과를 담당한다.
3.9. 정간호사
| 정간호사 |
| |
| 배우: 진아린 |
| 부산 사투리를 사용하는 응급실 간호사. |
3.10. 엄간호사 / 엄현정
| 엄간호사 |
| |
| 배우: 김보정 |
| 앞머리펌이 매력인 응급실 간호사. |
4. 거산대학교병원
4.1. 도윤완 원장
| |
| 도윤완(최진호) : 50대 후반, 남 |
4.2. 도인범
| |
| 도인범(양세종) : 30세, 남 |
4.3. 송현철 외과장
| |
| 송현철(장혁진) : 47세 남 |
4.4. 신명호 회장
| |
| 신명호 회장(주현) : 72세 남 [1] |
도원장 거 포기 안할거야. 집념이, 아주 대단한 친구거든. 자네도 잘 알겠지만,
너한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부터 하나씩 제거해 나갈거다. 너한테 약점이 될만한 것들은 뭐가 됐든 다 건드릴거야. 그래도 자신있어?
너한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부터 하나씩 제거해 나갈거다. 너한테 약점이 될만한 것들은 뭐가 됐든 다 건드릴거야. 그래도 자신있어?
하루를 살어도 좀 퀄리티있게 살고 싶어.
정선 카지노 대부. 거대병원 재단[2]의 숨겨진 실세.
현찰이 많기로 대한민국 열 손가락 안에 든다는 할배. 남대문에서 일수놀이 달러장사부터 시작해 검은 돈 세탁까지 돈이 되는 일이라면 안 해 본 일이 없다. 정재계 유명인사들부터 조폭에 이르기까지 그의 고객명단에 이름을 안 올린 사람이 없을 정도. 그렇게 시대와 운을 잘 타고나 오늘의 숨은 재벌이 된 그는 지금은 정선 공기 좋은 곳에 살면서 카지노를 운영 중이다.
예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카지노 도박장에 나타나는 김사부를 눈여겨보고 그에게 자신의 주치의가 되줄 것을 반협박으로 전하고 있던 그때 조리실에 화재가 발생하자 뒤에서 어쩔 줄 몰라하던 다른 직원들과는 달리 불길 속에 뛰어들어 불 붙은 조리사들을 조금이라도 다치지 않게 하려는 김사부의 모습을 보고 감명받아 자신의 수술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 이후 CCTV를 통해 김사부가 거대병원에 있었던 전설의 부용주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도윤완 원장이 제시한 명망있는 의사 리스트를 보지만 자신의 수술은 김사부가 할 것이라고 말해 도윤완의 염장에 불을 지른다. 자신에게 쩔쩔 매고 잘 보이려고만 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자기 앞에서 제 할 말 다 하고 수술을 해주는 대가로 고가의 장비들을 요구하는 김사부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3]
하지만 김사부의 평으로는 냉혈한인 도 원장을 이용해 돈을 벌어들이는 그냥 쩐주라고 평했다. 즉 신 회장에게는 돈만 벌어주면 그게 그만인 것이다. 이를 원장도 알아서 필사적으로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하면 아무리 원장이 날고 기어도 신 회장이 생사 키를 쥐고 있다는 소리다.
13회에서 입원하지만 주치의가 여자라는 사실에 불쾌해하며 바꾸라고 역정을 낸다. 그러나 윤서정이 논리적으로 또박또박 말대꾸하며 진단을 강행하자 마지못해 진단을 받는다. 이때 윤서정이 자신을 '회장님'이 아니라 평소 다른 환자들 대할 때처럼 '할아버지'라고 말실수[4]하는 모습을 보고, 저거 푼수라고 말하면서도 짐짓 웃음을 짓는 게 당돌한 윤서정이 내심 마음에 드는 모양. 창작물에서 자주 나오는 클리셰인 '자신 앞에서 당당하게 덤비는 인물들을 좋아하는 권력자'의 모습을 보인다.
15회에서 폐암말기 판정을 받는다. 김사부의 소견에 의하면 인공심장과는 무관하게 3개월 시한부라고. 워낙 노령이라 장시간의 인공심장 수술을 버티지 못하고 죽을 가능성도 높았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인공심장 수술을 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그러나 살만큼 살았다는 이유로 죽음을 마냥 기다리기보단, 하루라도 편하게 숨쉬다 가고 싶다며 인공심장 수술을 강행하기로 한다. 17회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18회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듯.
같이 입원치료를 받던 웹툰작가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더니 그 후에 돈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그에게 자신의 돈으로 대신 수술비를 내 주고 후원해주어 자신과 김사부에 관련된 단편 웹툰을 게재하게 했다. 웹툰 내용은 신 회장 본인의 자서전인데, IMF 시절부터 돈에 욕심이 많았던 그가 병에 걸리자 평소에 수전노였던 그를 좋아했던 사람이 없어 쓰러진 그에게 아무도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지 않았다. 그러나 유일하게 한 의인[5]만이 그에게 손길을 내밀었다. 그 이후로 신 회장은 김사부를 줄곧 은인으로 여기고 있었다. 책 마지막에는 '그 의인이 누구인지 기억하고 계십니까, 김사부?'라고 써 놓았다. 이 자서전이 김사부에게 보내는 신 회장의 감사편지이기도 한 것.[6] 인공심장 수술이 끝나기 전에는 20년 전의 일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라고 주 매니저에게 지시를 내렸다가 성공적으로 끝난 후 웹툰작가를 통해 진실을 전한 것이다.
2기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나오는데[7] 안타깝게도 이 사람 후임이 김사부의 아치에너미다. 하지만 이를 대비해 장전해 놓았던 마지막 한 방을 터뜨려 주시며 도윤완에게 빅엿을 선사하셨다.
4.5. 지민정
| |
| 지민정(이채은) : 여 |
시즌 2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염탐&엿듣기 포지션은 양호준이 물려받았다.
4.6. 정인수
| |
| 정인수(윤나무) : 남 |
4.7. 신현정
배우는 김혜은. 신 회장의 딸. 미국에서 거주 중이었지만 신 회장이 수술을 받는다는 도윤완의 연락을 받고 귀국했다.[9] 거대 병원 이사이기도 하며 과거 도윤완과 공모해서 김사부를 거대 병원에서 쫓아내는데 일조한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러나 김사부가 신 회장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자 인정은 할 수 없어도 아버지의 수술을 잘 마무리해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플로리다로 떠났다. 경영자로서는 악인이고 능력도 없어 도윤완의 한마디 한마디에 부화뇌동해가며 김사부와 대립하긴 했지만 부친인 신 회장을 걱정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던 걸로 보인다. 김사부도 처음엔 그녀가 신 회장의 죽음을 원하지 않나 의심했지만, 점차 긴가민가해 하며 그녀를 대하는 태도가 도원장 일행을 대하는 태도와는 사뭇 다른 걸 알 수 있다.사람 볼 줄 알고 그에 맞게 대우해주는 아버지와 달리, 다른 사람들에게 대놓고 깔보는 말을 내뱉는 안하무인 사모님이다. 말로는 아버지를 돌담 병원 같은 촌구석에서 치료받게 할 수 없어서 데리러 왔다고 하지만, 그 와중에 신 회장의 뒤를 이어 재단 이사장이 되어 달라는 도윤완의 제안을 듣고 잠깐 솔깃하나 곧 역정을 낸다.[10][11] 아버지의 치료가 제대로 되는지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으며,[12] 신 회장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회복이 늦는 탓에 48시간이 지났어도 눈을 못 뜨고 있는 며칠동안 애간장을 태웠지만, 신 회장이 정신을 차리자 평상시와 다르게 "아버지"라고 부르며 서럽게 운다. 이후 김사부에게 "솔직히 아직도 당신을 의사로서 인정하진 못하겠지만, 이번일 만큼은 정말 고마워요."라며 처음으로 김사부에게 고마움을 표출했다.
과거의 악행과는 별개로 김사부의 실력만큼은 인정하는 면모를 보였다. 작중 시점에서의 김사부와 첫 대면에서는 거대 병원에서 쫓겨난 것을 신 회장 수술을 성공시키는 것으로 뭔가 꿍꿍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신 회장이 인공심장 뿐만 아니라 폐암 말기까지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결국은 김사부에게 맡기는가 하면[13] 수술이 어느 정도 막바지에 들어가고 있을 즈음에는 ''역시... 전혀 녹슬지 않았네.'' 라며 작게 감탄하기도 했다.[14] 당시 김사부의 라이브 서저리를 참관하고 있던, 도윤완을 비롯한 감찰단들이 전부 김사부의 실력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아예 탄성을 내질렀던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
4.7.1. 시즌 2
2기 막바지에 오랜만에 등장하였는데 아버지 신명호 회장이 "김사부와 돌담병원을 지켜주지 않으면 자기 앞으로는 한푼도 물려주지 않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는 핑계를 들어 김사부를 대표로 하여[15] 돌담병원을 독립의료법인으로 변경하는 절차를 밟고 있었음을 밝혔다. 그 직후 해맑은 표정으로 "아참, 김사부는? 잘 있죠?" 라며 안부까지 묻는 것은 덤.[16]이렇듯 과거와 현재에 보이는 면모의 갭이 크다보니 도윤완 같은 악인까지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김사부를 축출하기는 했지만 그것도 김사부에게 개인적인 악의가 있어서라기보다는 도윤완의 입김에 이용당한 면이 더 크다는 것인데 당장 김사부와 처음 재회했을 때도 김사부를 안좋게 보기는 하지만 "당분간은 도윤완의 세상이고 당신이 돌아온다 해도 별로 건질 것은 없다." 고 나름대로 조언 아닌 조언을 건넨 것을 보면 신 회장의 수술을 성공시켜서 이익을 챙기려는 수작이라고만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김사부에게 수술받는 것을 그토록 반대했는데 신 회장이 폐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그럼에도 수술을 강행하겠다는 신 회장의 의지에 별다른 이견을 대지 않고 아버지의 뜻을 따랐고, 상술한 현재의 행보들을 보면 악인이었다가 갱생한 여타의 인물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4.8. 주 지배인
배우는 서영. 신회장의 비서.4.9. 최경영
배우는 이명행. 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서정의 PTSD를 진단하던 의사다. 윤서정의 PTSD를 조사하여 도윤완 원장으로부터 도윤완에게 유리하게 작성하라 명령받았지만 사실대로 작성하여 보내 도윤완을 빡치게 만들었다. 김사부가 현지는 잘 있냐며 안부를 묻자 우리 애를 아직도 기억하냐는 반문에 '내 환자 중에 가장 최연소 고객이었는데 기억하는게 당연하지 않냐' 는 것으로 보아 거대병원에 있을때 그의 딸을 치료해준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직후 김사부에게 "그 돌담병원에 선배가 왜 있는지 알 것 같다." 며 "이번엔 도원장에게 지지 말라"며 응원해준다. 도윤완에게 명령받기는 했으나 윤서정에게서 자신이 원하던 대답을 들었다는 것과 김사부가 과거에 자신의 딸 현지를 치료해주었던 점 등을 고려해보면 오히려 김사부에게 호의적인 인물로 보인다.4.10. 최 감사
어쭈!? 쳤어?! 쳤어!! (옆에 있던 동료에게) 야 경찰 불러, 경찰 불러!!! 이게 어디서 감히 주먹질이야?! 어?!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이것들은 궁 하면 꼭 환자 핑계를 대지. 야! 나, 병원 감사만 12년 째야. 니들 속성이 어떤지는, 손바닥 들여다 보듯이 꿰고 있는 사람이라고!! 이게 어디서 눈 칠라고?! 야, 뭐해?! 당장 경찰 안불러?! 야, 밤톨. 너 오늘 잘 걸렸어. 나 합의 안봐줘!
김사부와 마찰을 빚던 중에 참다 못해 눈을 친 박은탁에게.
배우는 김준원. 거산대학교병원 감사원으로, 한마디로 요약하면 피도 눈물도 없앨 수 있는 원칙주의자. 돌담병원에서 근무하는 김사부의 의료행위를 중지시키려 하고 그로 인해 김사부와 마찰을 벌이는데, 이 과정에서 결국 폭발한 박은탁에게 쭉빵을 한대 쳐맞기도 한다. 김사부와 마찰을 빚던 중에 참다 못해 눈을 친 박은탁에게.
이후에도 계속해서 마찰이 빚어지는 상황에서 고속도로 연쇄 추돌사고로 인해 실려온 환자가 응급실로 들어오는데, 그 환자가 바로 본인의 딸 은솔이었다. 비장 손상으로 아이의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서 김사부에게서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며, 설사 수술한다고 하더라도 어린 나이로 인해 전신마취 그 자체로 위험할 수 있다'는 소견을 듣게 된다. 이후 김사부가 "어린 아이는 어른 수술과 달라서 이 수술은 나밖에 할 사람 없는데, 이래도 날 막을거냐"는 말에 아내가 앞에 있는데도 "아무리 제 딸이라지만, 그래도 원칙은 원칙이니 이제 와서 방침을 바꿀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라면서 거의 광기에 가까운 원칙주의의 모습을 보인다.[17] 결국 화가 머리 끝까지 난 김사부는 최 감사를 밀쳐내며 "이런 한심한 새끼. OK. 난 내 일 할테니까 넌 니 일해. 네가 뭘 어쩌든, 난 이 아이 수술 해야되겠으니까. 네가 아직 뭘 모르나본데, 이 구역에선 하나밖에 없어. 살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린다!"라고 일갈한다. 아내는 수술 동의서에 사인하러 이동하고, 최 감사는 누워있는 아이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떨군다.
수술실 밖에서 아내에게 카시트는 왜 뺐냐고 따지고, 아이가 답답해 하길래 안 했다는 아내의 대답을 듣다 외상 환자 2명이 응급실로 들어오는 걸 보게 된다. 이후 김사부가 최 감사의 아내에게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다행히 생각보다 경과가 나쁘지 않아서 다음 날 바로 일반 병실로 옮기자고 한다. 이에 아내는 연신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아이가 있는 중환자실 안으로 들어가고, 중환자실을 떠나는 김사부에게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합니까. 무슨 댓가를 원하고 아이를 치료해줬는지 모르겠지만, 말씀하세요. 도대체 제게 원하는게 뭡니까."라고 물었지만, 김사부의 대답은 "아이 한테나 가 보세요. 열심히 살려고 하는 건 좋은데 우리 못나게 살지는 맙시다. 사람이 무엇 때문에 사는지 그건 알고나 살아야지 않겠어요?" 였다. 이후 김사부의 의료 활동 정지 해제와 모든 감사 활동 중지 및 본원의 OS를 콜하여 추돌사고 치료를 지원하고, 도원장이 이게 무슨 짓이냐며 일갈하자 나중에 복귀 후 보고하겠다는 말을 함으로써 갱생된 여지를 보인다. 이후 본원으로 복귀하게 된다.
4.11. 조아라
배우는 문지인.특별출연. 1회에 나온 서정의 단짝친구. 서정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심정지 환자 발생했을 때 윤서정이 에크모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담당선생의 허가가 있어야했기 때문에 그녀를 막는다. 5년 후 의사를 관뒀는지 병원에 없는 상태였다.
4.12. 문태호 교수
배우는 태인호.[19]윤서정의 옛 애인으로 1회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 때문에 윤서정이 돌담병원으로 가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사람이다. 죽기 전 간호사와 밀담을 나누는 장면으로 볼 때 윤서정에게 말하지 못할 무언가가 있었던 듯.
4.13. 진간호사
배우는 이지연.1회에서 윤서정이 개복을 할때 수술복을 입혀주고, 에크모 시술을 할때도 도와주던 거대병원 응급실 간호사.
정인수가 강동주에게 잠시 당직 땜빵을 맡기고 자리를 비웠을때 이러다 환자 들어오는 거 아니냐며 자리 깔아도 되겠다고 했는데, 하필 이때 들어오는 환자가 윤서정과
20회 작중 서정과 만난다. 서정과 만나서 얘기하는 도중 휴대폰의 바탕화면 남자아이를 자신의 아들이라고 언급한다. '아빠를 많이 닮았다' 며 지긋이 서정을 바라보며 행복하라고 한다. 아마도 문태호의 아들을 낳아서 기르는 듯하다.
4.14. 남간호사
배우는 배명진.1회에 등장한 거대병원 응급실 간호사.
응급실의 에피소드에서 감초 역할을 했던 캐릭터이다. 철근이 박힌 환자 처치시에는 초음파 기계를 옮기다 구급대원과 부딪혀 철근이 빠지는 사고를 냈고, 윤서정이 강동주에게 응급실 진상환자를 몰아줄때는 항문에 박힌 골프공 제거를 도우며 함께 오물을 뒤집어 썼다.
윤서정이 강동주에게 하는 행동이 골질이 아니라 아끼는 후배를 신경 써주는 거라며 강동주를 달랜다.
5년이 지난 20회에도 등장하여 오랜만에 만난 강동주 윤서정과 반갑게 인사한다.
4.15. 이길복[20]
배우는 조완기.20회에서 김사부의 손목을 진료한 거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03학번으로 선배였던 윤서정은 알아보고 후배인 강동주에게는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X레이 촬영 후 신경외과와 정형외과를 부르면서 김사부의 손목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암시한다. 김사부의 뜻에 따라 강동주와 윤서정에게는 김사부의 부상에 대하여 이야기 하지 못한다.
4.16. 내과 박선생
배우는 안상우.시즌 1 1회에서 윤서정이 철근 관통 환자의 비장동맥 출혈을 막는 동안 강동주가 콜했던 내과 전문의. 폐렴에 의한 패혈증 환자가 급성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던 상황이었는데, 강동주의 확인 요청을 무시했다고 탕수육을 먹고 있던 윤서정을 질책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윤서정은 응급실 진상환자들을 강동주에게 몰아주기로 하고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계기가 된다.
4.17. 흉부외과 선생
배우는 김중기.에크모를 처치한 윤서정에게 조인트를 깠던 흉부외과 담당의. 전문의라도 따고 오라는 일갈을 날리면서 후에 윤서정이 흉부외과 더블보드를 하는 계기가 된다.
5. 기타 등장인물
5.1. 거대병원 진상 환자들
배우는 박성광과 허안나. 1회에서 특별출연했다.5.2. 함승호
배우는 이철민.8회의 진주인공. 7회에서 실려온 환자를 찌른 조폭으로 추정되었다. 그래서 윤서정에게 쫓겨나지만 화장실 간다는 핑계로 빠져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강동주가 보고는 조폭으로 신고했고 그리고 수술실 앞까지 온다. 그리고 윤서정을 마주 치는데 그녀를 인질로 잡고 당장 수술을 중단하라고 낫으로 위협을 한다. 단순 조폭들의 싸움으로 생각 되었는데 그가 한 말은 참으로 충격적이었다.그 환자는 바로 함승호의 아내와 어린 딸[21]을 상대로 성폭행한 쓰레기인 것이다. 아내는 그 충격으로 둘째를 유산하고 어린 딸은 평생 배변 주머니를 차고 살아야 한다고 한다. 그때 함승호는 택배 배달로 인해 집에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함승호를 절망으로 떨어뜨린 것은 바로 가해자가 받은 형량이었다. 고작 3년인데 초범이라는 이유이고, 그것도 가석방 받아 2년만 받고 나온다. 그렇게 함승호는 절규하며 수술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낫으로 윤서정을 위협하는데 김사부는 지지 않고 그대로 수술한다.[22] 이때 김사부는 정간호사에게 음악 좀 듣자며 음악을 튼다.[23] 그러자 그는 울고 불고 협박과 애원했지만 점차 조금씩 진정이 되고 김사부는 결국 수술을 끝마친다.[24]그러자 김사부는 나머지 선택을 함승호에게 맡긴다. 그러자 함승호는 죽이려 하지만, 결국 죽이지 않고 절규하며 "우리 가족이 너 한테 무슨 잘못을 했나!"고 울부짖으며, 결국 주저 앉는다. 그렇게 그는 살인자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경찰이 들어와 체포되고 자신을 울면서 맞이한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그렇게 그는 큰 울림을 남기며 퇴장한다. 분명 인질극을 벌이고, 흉기로 위협까지 했으니 더 높은 형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5.3. 영균
배우는 황찬성.탈영병 박주형 일병의 친구. 과거에 돌담병원 응급실에서 무릎이 찢어지는 상처를 치료한 적이 있었고 11회에서 환자가 된 박주혁과 돌담병원을 찾아왔다. 원래 진통제만 맞고 빠져나갈 계획이었지만 헌병들이 탈영병 수색 때문에 응급실에까지 들어온걸 보고는 급히 주혁을 부축하여 도망치는데 주혁은 얼마 못 가 의식을 잃고 말았다.
마침 그 광경을 목격한 남도일이 서둘러 뛰어오더니 환자 상태가 이런데 어딜 가느냐며 다시 병원으로 데려가려고 한다. 그는 지금 그 병원에 가면 주혁은 잡혀간다고 했지만 지금 병원으로 안 돌아가면 주혁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곧 남도일과 셋이서 병원으로 돌아왔다. 병원으로 돌아온 주혁은 급히 수술실로 향했고 본인은 윤서정이 시키는 대로 주혁의 부모에게 연락을 했다.
수술후, 김사부를 마주하자 김사부에게 가서 자기 친구를 봐달라고 하지만 김사부는 주치의가 있으니 걱정 말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이후 주혁이 끝끝내 사망하고 헌병이 주혁의 부모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을때 주혁은 살해당한 거라고 끼어들었다. 그리고 상급자 3명이 툭하면 주혁에게 얼차려를 시키고 때려서 부대 복귀도 안했고 결국 죽은 거라며 구타행위를 폭로해 버렸다.
헌병은 사실 확인도 안된 일을 그렇게 이야기하지 말라며 그의 입을 막으려고 했지만 수술한 주치의도 주혁이 구타 당해서 그렇게 된것 같다고 헌병에게 이야기하는걸 자신이 똑똑히 다 들었다고 했고 주혁의 아버지에게도 자신이 똑똑히 들었다며 주치의를 직접 만나보면 제대로 이야기해 줄거라고 말했다.
5.4. 정진영
배우는 신승환.[27][28]웹툰 작가이다. 만화 구상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응급실에서 자살기도를 행하며 진상을 부려 의국원들을 곤란케 한다. 하지만 김사부의 등장으로 금새 얌전해져 의국원을 벙찌게 만드는 걸 보면 아무래도 상습범인 듯... 10회에서 추돌사고로 긴박해진 응급실 그리고 환자들의 생사를 위해 애쓰는 의국원들을 보고 뭔가 영감이라도 받았는지 현장을 스케치 해나간다. 그리고 아이디어가 모두 떠오르자, 최고의 밤이였다고 하며 완성된 스케치를 병원에 선물로 남기고 퇴원한다. 여 원장은 그 스케치를 보더니 흐뭇해하며 의사들 사무실 냉장고에 붙인다. 아마 웹툰의 제목은 이 드라마의 제목이 될 것이다. 선천적으로 심장이 좋지 않았는지 심장수술을 한적이 있으며, 고통을 호소하며 돌담병원 응급실에 와서 쓰러진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케어받고 있는 듯. 중환자실에서 옆 침상에 누워있던 신회장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대가로 수술비를 지원받게 된다.[29]
5.5. 음주운전자
배우는 이강욱.[30]9회 후반부, 친구와 둘이서 노래를 하며 빙판길을 달리다 6중 추돌사고를 일으켰는데 10회에서 음주운전으로 밝혀져서 연행될 위기에 처하자 알콜 농도 측정을 거부하며 채혈을 부탁했다.[31] 그러자 마침 근처에서 이를 발견한 윤서정이 소원대로 피를 뽑아주었고 그녀로부터 술마시고 운전대 잡지 말라는 일침을 듣는다. 오바이트를 하는 걸로 봐선 엄청 쳐마신 듯. 이 놈 때문에 두 사람이 죽었고[32] 김사부가 위기에 처했다 봐도 무방하다.
11회에서는 친구와 함께 돌담병원 2인실에 입원해 있었는데 자신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피해를 입었는데도 본인은 채혈해달라 했던 한 기억이 없다고 발뺌하는 것도 모자라 동의 없이 채혈을 했다며 상해죄로 윤서정을 고소하기까지 한다. 뿐만 아니라 태연하게 게임을 즐기다 해장국을 사 온 엄마와 웃으면서 해장국이나 먹는 등 반성의 기색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을 수 없었다. 그의 엄마 또한 변호사들과 이야기해서 돈으로 보상하면 끝날 문제라며 지금 웃음이 나오냐는 윤서정의 말을 가볍게 무시해버렸다. 결국 윤서정은 완전히 뚜껑이 열렸다.
이후 서정에 의해 휠체어를 타고 중환자실 앞으로 끌려간다. 가면서도 귀찮다는 듯이 왜 자꾸 이러냐며 윤서정에게 투덜거리지만 이내 중환자실 안 광경을 보고는 얼어붙었다. 그곳에 입원해있던 오늘내일하는 중환자들이 모두 자신이 낸 사고의 피해자들이었기 때문이다. 옆에 서 있던 서정은 저게 돈으로 보상한다고 끝날 문제 같냐며 똑바로 쳐다보고 반성하라고 소리쳤다. 그제서야 잘못을 깨달았는지 눈물을 보였고 이후 혼자 중환자실로 들어가서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사과하며 오열했다.
5.6. 음주운전자 어머니
배우는 추귀정.도의원의 아내이면서 음주운전자의 어머니.
사고를 낸 아들에게 해장국부터 먹인다고 병원에 사들고 오고, 돈으로 보상하면 끝날 문제라며 자기 아들의 잘못은 없다는 둥의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열받은 윤서정이 아들을 중환자실 앞으로 데리고 가게되고 아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는 자기 아들을 울렸다며 곧바로 서정의 뺨을 때렸고, 열받으면 맞고소 하라고 소리치는 등 끝까지 뻔뻔스러운 모습이었으나 김사부가 재치있게 조리돌림과 논리를 펼치며 치사한 계획을 모조리 무마시켜버린 탓에 개쪽만 당하는 굴욕만 겪고 퇴장당한다. 그래서 이를 본 시청자들은 남자가 부모라도 제대로 만났으면 이렇게까지 삐뚤어지지는 않았을거라는 반응이 있었다.
5.7. 박주혁 일병
배우는 강찬.군 내 가혹행위에 의한 피해자.
구타행위를 견디다 못해 탈영했고 친구 영균의 도움으로 헌병들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고 있었지만 구타로 인한 몸 상태가 나빠져서 급히 돌담병원을 찾아왔다. 이후 사복입은 헌병장교가 응급실까지 온걸 확인한 영균이 급히 그를 부축해서 병원을 탈출하지만 얼마 못 가서 쓰러지고 말았다. 때마침 그곳을 지나고 있던 남도일이 이걸 보고는 다시 병원으로 데려와 긴급 수술을 하여 일차적인 위기는 벗어났지만 주혁은 패혈증 쇼크가 와서 뇌사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와중에 도윤완은 헌병 장교와 짜고 주혁의 사망원인을 외인사를 병사(病死)로 조작하기 위해 아직 숨이 붙어 있는 박주혁의 사망진단서를 강동주에게 건네며 그대로 입력하라고 한다. 당연히 강동주는 환자 아직 사망 안했다고 했지만 옆에 있던 송현철도 현재 상태면 뇌사라고 봐야 한다며 맞장구 쳤다. 당연히 강동주는 아직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더 봐야 한다며 지금 있었던 일은 못 보고 못 들은 걸로 하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한편, 박주혁의 부모[33]는 의식불명 상태로 누워있는 아들을 보고 오열했고 남도일, 윤서정, 박은탁은 조용히 물러나려고 하던 그때 주혁의 상태가 급변했고 오명심의 콜을 받고 달려온 강동주가 제세동기로 그를 살려내려고 하지만 박주혁은 끝내 사망했다. 이후 강동주는 주혁의 사망진단서를 조작하라는 압박의 시달리고 있었고 주혁의 부모 역시 아들이 구타 당했다는걸 알고는 곧바로 그를 찾아와 두달전 휴가를 나왔을때만 해도 건강했던 아들이 왜 저렇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꼭 알아야겠다며 강동주가 아는걸 자신들에게도 설명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 와중에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망한 환자의 딸과 자신의 어머니를 마주하자[34] 도저히 의사의 양심을 저버릴 수 없었고 결국 사인을 외인사로 정확히 제시한 사망진단서와 주혁의 수술 영상이 담긴 SD카드를 유족들에게 전했다.
여러모로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의 어두웠던 단면을 반영한 캐릭터.
5.8. 헌병 간부들
11화에 탈영병 박주혁 일병을 잡기 위해 등장한 간부들이며 도윤완과 짜고 박주혁 일병을 외인사를 병사로 조작하려 한 인간말종들이다. 박주혁 일병을 수술실로 옮기려 할때 공무집행방해죄를 들먹이며 김사부를 막아서기도 했고[35] 구타로 추정된다고 설명하는 강동주에게 군대에 구타라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냐며 발끈한다. 또한 박주혁의 친구에게 확실하지도 않은 말을 하지말라며 입막음을 시키려 했다. 당연히 이들에게 진급에 영향이 갔을 것이다.5.9. 장현주
5.10. 강동주의 어머니 이은희
배우는 김정영.서울에서 만두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12회에 강동주를 보러 돌담병원에 내려오는데, 술에 취한 강동주의 못볼꼴을 보게 된다.[36]강동주의 VIP 수술에 밀려 결국 죽은 환자의 보호자에게 대신 고개숙여 사과한다. 이후 윤서정과 통화하며 반찬들을 돌담병원에 보내기로 한다.
5.11. 강동주의 아버지 강헌영
1회 초반에 우선순위에서 밀려 사망했다.5.12. 서명훈 환자의 딸
배우는 박지연2회에서 강동주가 도윤완의 계략에 말려 고만석의원의 수술을 집도하게 되면서 수술 순서가 밀린 환자의 딸. VIP수술에서 환자가 사망하고 강동주가 돌담병원으로 좌천되면서 그 후 전문의가 바뀌었으나 수술 날짜는 계속 밀리고 아버지는 수술을 받지 못하고 급성패혈증으로 사망했다.
12회 돌담병원에 '강동주는 살인자다' 라는 유인물을 붙이며 등장한다.
5.13. 오성재
배우는 김민상.[37]초특급 기레기. 천하의 개쌍...인 줄 알았지만 후반에는 개념을 보여주었다. 김사부에 얽힌 14년전의 진실을 밝히려는 기자. 17회에서 김사부에게 진실(장현주에 대한 것으로 추정)을 말해줄 수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18회에서 강동주의 어머니에게 14년 전 거대병원에서 일어난 강동주 아버지의 의료사고에 대해 묻는다. 19회에서 대리수술의 진실을 알고는 진실을 밝힐 용기는 없었지만, 진실을 가장 알아야만 했던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하며, 당시 장현주처럼 대리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을 비롯하여 병원에서 환자들 입을 막기 위해 쓴 돈의 액수까지 모두 수집해 김사부에게 넘겨준다. 그리고 도원장에게는 이번에는 불리할 거라고 일침 후 멋지게 퇴장. 적어도 기자로서 양심은 지킨듯.
5.14. 충수염 환자 수정의 남자친구
배우는 박두식.성명 불명. 돌담병원에 메르스 사태가 휘몰아칠때 입원한 여자친구의 보호자로 돌담병원에 왔다. 밖으로 내보내달라며 땡깡을 부리고, 빨리 집에 보내달라며 툴툴거리는 등 밉상짓만 골라서 하였다.[38] 심지어 응급실 폐쇄상태에서 병상에 누운 여자친구를 놔둔 채 탈출을 시도하기까지 했다.[39] 탈출시도 직전 여자친구한테 미안하다고 되뇌었던 걸 보면 빼박캔트. 자가격리로 전환할 때도 어떻게든 자신이 먼저 나가려는 모습을 숨기지 않는다. 자기안위에 급급한 씁쓸하기 그지없는 인물. 그래도 윤서정에게 한소리[40] 듣고 정신을 차린 건지 귀가 조치가 벌어질 때 아이들 먼저 내보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나름 개념찬 말을 하긴 했다. 물론 당뇨병 환자들이 우선인지라 깔끔하게 무시당했지만.
5.15. 이영조
항목 참조.
5.16. 넘진
치질환자.5.17. 넘진 매니저
배우는 김지훈극중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치료 받으러 온 건 자신의 담당 연예인 넘진임에도 김사부가 얼굴을 보자마자 황달기가 있다며[42] 검진을 받는다. 작업 환경이 열악한 지 식습관도 불규칙하고 빈약한 식사에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검진 결과 췌장암으로 확인되어 김사부가 강동주에게 휘플 수술을 집도해보라고 한다.
5.18. 바이크 환자 가족
동생 역 배우는 김건호1기 6화에서 바이크 사고로 수술 받고 입원한 환자 가족의 아내와 동생. 아내가 수술 동의해줘서 어찌저찌 수술해서 살았지만 동생은 형님을 이런 시골 병원에서 치료 받게 하고 싶지 않고, 서울 병원에 옮기겠다며 병원 떠나가라 소리 지르고 난리쳤다. 윤서정이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보건복지부의 아는 형님한테 전화하기만하면 병원 없앨 수 있다며 막무가내로 소리만 지르면서 말리는 오명심을 쳐서 그녀를 열받게 만들어 결국 그녀의 사자후로 참교육을 받는다(...). 오명심과 윤서정이 당장 전화하라고 병원 전화기를 들어서 보여주지만 정작 큰소리 친 것과 달리 전화를 못하고, 구황우에게 짐짝처럼 들리며 쫓겨난다. 쫓겨나면서 휴대폰을 들어 전화를 한 듯하지만 이후 별다른 얘기가 없는 것을 보면 전화를 했어도 그 잘 아는 형님이 무시했거나 아니면 환자 동생 쪽이 그냥 허세를 부린 것인 듯하다. 환자의 아내는 남편이 죽을 뻔했는데도 병원에서 수술 받아야 한다고 해서 동의했다는 식으로 대답하며 시숙을 제대로 말리지 못하는 등 우유부단한 모습만 보인다.
환자 동생은 병원 직원들 말고 오명심의 사자후를 받은 유일한 일반인이었으나 이후 시즌 3 16화에서 자신과 비슷하게 진상을 부리는 환자도 사자후를 받으며 유일하지 않게 되었다.
[1] 1948.7.2 ~ 2019.6.26[2] 1996년에 인수하였다.[3] 인공심장을 교체하는 것 자체가 상공 확률조차 통계상으로 나와 있지 않을 정도로 대단히 희귀한 케이스라고 하자 "그러니 얼마나 영광이야. 내가 너한테 그런 수술을 할 기회를 줬으니." 라며(...) 시큰둥하게 답하는가 하면, "네가 하다가 죽으면 최소한 억울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그런다." 며 김사부의 실력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4] 윤서정 자신도 의도한 게 아니라서 말하고 아차했다만...[5] 의인(義人)이 아니라 의인(醫人)이라고 써 있다.[6] 그래서인지 "저 영감은 자기가 원하는 거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라며 강동주의 다리를 걷어찬 김사부의 말과 달리 진실된 모습을 많이 보였다. 물론 돈에 욕심이 많았던 과거에는 김사부의 말대로 본인이 원하는 것에만 눈이 멀어있었을 수도 있다.[7] 2019년 6월 26일 사망했다.[8] 다만 17회 중반에 신회장의 딸이 찾아왔다고 김사부에게 보고하는 등, 자세히 찾아보면 짤막짤막하게 얼굴을 드러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9] 이때까지 이 여자는 아버지가 시골의 돌담병원에서 수술받는 것을 몰랐다.[10] 아직 아버지가 살아계신 마당에 저런 말을 꺼내니 누가 보더라도 빨리 돌아가시라는 패드립을 퍼붓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11] 신 회장의 수술 후에 도윤완이 김사부를 책잡기 위해 자꾸 '수술하다 대동맥 건들지 않았냐' '못 깨어나면 어쩔거냐'며 조이려 하지만, 그게 본인 아버지다 보니 불쾌한 듯한 표정을 보인다. 아무리 김사부가 밉보인다해도 보호자를 눈 앞에다 두고 대동맥이 어쩌고 못깨어나면 어쩌고 하고 있는데 환자 딸자식의 입장에서는 듣기 매우 불편한 것이 당연하다.[12] 18회 초반 당시 김사부에게 "시간이 지날수록 뇌사 확률이 높다잖아!"라며 화를 낸 장면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후 김사부가 "아니 누가 뇌사래. 주치의인 내가 그렇게 말한 적이 없는데 누가!! 설마... 지금 당신들 머릿속에 돈만 왔다갔다 하고 있는거야? 지금 돌아가시는 게 좋은가, 좀 더 버텨주는 게 좋은가. 어느 쪽이 돼야 상속받는 게 더 편한가! 아니면!!! 주치의인 내가 시키는 대로 입닥치고 있어. 당신 아버지부터 살려놓은 다음, 병원 폐쇄든 나발이든 결정하든가 말든가!!"라는 일갈에 말문이 막히고 만다.[13] 김사부를 쫓아낸 것뿐만 아니라 실력까지 못미더워 했다고 하면 어떻게 해서든지 환경적으로나 인력적으로나 훨씬 상태가 좋은 거대 병원 본원으로 보내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김사부에게 맡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전에 이미 신 회장이 김사부를 굳게 믿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아차리기도 했으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김사부의 실력만은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이다.[14] 신명호 회장의 폐암 말기 상태를 두고 김사부와 면담하던 자리에서 "CT 정도 볼 줄 알죠? 그쪽도 본과는 졸업한 걸로 알고 있는데."라는 말을 들은 것을 보면 의대를 졸업한 듯.[15] 대표명은 김사부의 본명인 부용주로 하였다.[16] 시즌 1,2를 통틀어 처음으로 닥터 부용주가 아닌 김사부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그녀 역시 김사부를 호의적으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17] 쉽게 말하면 자기가 다니는 직장 규정 지키겠다고 하나뿐인 딸을 죽게 내버려두려 했던 것.저 말을 듣자마자 바로 싸해지는 주변 분위기는 덤 물론 현실에서는 이따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자기 자식까지 희생시키려는 정신나간 부모도 거의 없을뿐더러, 있다손 치더라도 의사나 아내가 아동방임으로 신고하면 끝이다. 드라마니까 가능한 대사.[18] 참고로 배우인 문지인은 주인공인 서현진과 함께 자주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편이다. 사랑의 온도에서도 특별출연한 후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의 매니저로 출연했다.[19] 이후 후속작의 경쟁작에도 특별출연. 공교롭게도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전작의 여주인공인 서현진. 여기서도 그녀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로 나온다. 다만 이 작품에선 고등학생 시절의 그녀를 사고에서 구해주고 사망하는 교사 역으로 출연했다.[20] 본작의 촬영감독 이자 시즌2 공동연출에도 이름을 올렸다.[21] 배우는 유은미[22] 이때 메스를 넘긴 명심은 김사부의 이마를 보았는데 아무래도 김사부 역시 긴장 했다는 것을 본 것으로 생각된다.[23] 노래의 제목은 비틀즈의 Hey Jude이다.[24] 하지만 환자는 회복해도 척추신경이 망가져 평생 불구로 살 것이라고 한다. 걷지도 못하고 똥오줌도 못 가릴 거라고. 어찌보면 죽는 거보다 더 끔찍한 삶을 살게 했으니 복수에 성공은 했다.[25] 체포 되는데 윤서정이 나와 다친 손에 약을 발라주며, 나중에 오면 비타민을 쏘겠다고 한다. 이러자 미안하고 고맙다고 하고 경찰로 연행 된다.[26] 다만 집행유예가 절대 안되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고, 돌담병원 사람들 또한 탄원서를 써줄게 확실시 되기때문에 최저형량 또는 집행유예로 빼줄가능성도 있다.[27] 미세스 캅 시리즈에서 강력1팀의 정보원인 깡패 배달환, 자이언트에서 이강모의 죽마고우 염시덕 역을 맡은 배우. 여담으로 후속작 펜트하우스 3에서 하윤철에게 실명 선고를 내리는 의사 역을 맡았다(...)[28] 본작에서의 환자 배역을 소화하고자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보인다.[29] 스케치하던 그림은 틀림없는 어벤져스의 패러디.의사 가운을 걸친 캡틴 아메리카[30] 미세스 캅에서 강태유 회장의 아들 강재원으로 나왔던 그 배우다.[31] 사실 멍청한 짓이다. 채혈하는 방식은 입으로 부는 방식의 알콜 농도 측정보다 더 높게 나온다.[32] 현장에서 경동맥 손상으로 인해 즉사, 돌담병원에 이송된 노인 환자의 아내가 심장 쇼크. 아내 쪽은 별 부상이 없었지만 하필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었다. 어레스트가 오자 윤서정이 죽어라 CPR을 시도했으나 환자가 윤서정의 손을 잡고 그만두게 한다. DNR을 걸어놨었기 때문.[33] 특히 박주혁 일병의 어머니는 언어장애라 제대로 말도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나와 시청자들을 더 안타깝게 했다.[34] 환자는 강동주가 VIP 환자 때문에 수술 차례를 미루었던 환자였고 여자는 그 환자의 딸이었다. 여자가 말하길 아버지는 담당의까지 바뀌고 수술이 여러 차례 밀리다 결국 죽었다며 강동주를 원망했고 때마침 병원을 찾아온 강동주의 어머니는 이 현장을 보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여자에게 사죄를 했고 아들에게는 네 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셨는데 네가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했다.[35] 이때 김사부는 공무집행방해죄보다 사람을 살리는게 중요하다고 맞받아쳤다.[36] 만취한 상태로 미래의 여자친구를 보자마자 바로 껴안고 예쁘다느니 좋아한다느니 진상을 부리고(...) 아예 키스 시도를 하려다 서정의 발차기에 제지당해 뒤로 자빠지는 추태를 부린다[37] 정도전에서 염흥방 역을 맡은 배우다. 그리고 염흥방도 실제 역사나 극중에서 개쌍놈이다.[38] 강동주의 멱살을 붙잡으며 난동부리다가 박은탁에게 제지당한다.[39] 물론 박은탁에게 붙잡혀 내동댕이 쳐진 뒤 제지당했다.[40] 여자친구가 깨어나면 다 이실직고하겠다고 했다.[근데] 진짜 남진 패러디라 한다. 돌담병원에 왔을 때 남진이 왔다하자 다 몰려드는데 알고보니 남진이 아니라 넘진......[42] 얼굴이 노래지는 것이 황달의 대표 증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