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범

[ 시리즈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334455><tablecolor=#ccddee>
(2016~2017) ||<width=33.33%>
(2020) ||<width=33.33%>
(2023) ||

[ 등장인물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334455><bgcolor=#1e2833><color=#ccddee><-5> 주요 인물 ||

		파일:낭만닥터 김사부 윤서정.jpg
김사부	강동주	윤서정	서우진	차은재
돌담병원 사람들

오명심	장기태	남도일	박은탁	윤아름

정인수	배문정	여운영	박민국	주영미

엄현정	장동화	이선웅	차진만	구황우
기타 인물

도윤완	도인범	송현철	양호준	심혜진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OST ]

||<tablewidth=100%><tablebgcolor=#334455><tablecolor=#fff><width=25%><bgcolor=#1e2833><color=#ccddee><-4> 시즌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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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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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1\| Part 1 Hello]] 백현 2023. 04. 28.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2\| Part 2 나를 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거미 2023. 05. 05.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3\| Part 3 Beautiful Day]] 도영 2023. 05. 12.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4\| Part 4 Still You]] 승관 (세븐틴) 2023. 05. 19.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5\| Part 5 수백날 수천밤]] 리아 (ITZY) 2023. 05. 26.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6\| Part 6 약속할게]] 이적 2023. 06. 02.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7\| Part 7 오늘도 너야]] 서다현 (tripleS) 2023. 06. 09.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8\| Part 8 Irreplaceable]] 로즈 X 플로라 2023. 06. 10.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9\| Part 9 Day By Day]] 이원석 (데이브레이크) 2023. 06. 16.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10\| Part 10 고마워 추억이 되어줘서]] 돌담즈 2023. 06. 17.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11\| Full Track 낭만닥터 김사부 3 OST]] Various Artists 2023. 06. 19.
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시즌별 OST 문서 참고.

[ 관련 문서 ]

||<tablebgcolor=#1e2833><tablecolor=#969c9f><tablewidth=100%><width=1000>시즌 1||<width=75%><colbgcolor=#334455>등장인물 ｜ OST ||

시즌 2	등장인물 ｜ OST
시즌 3	등장인물 ｜ 음악 ｜ 방영 목록
인물별 작중 행적	/김사부 \| /강동주 \| /윤서정 \| /서우진 \| /차은재 \| /박민국 \| /오명심 \| /장기태 \| /박은탁 \| /정인수 \| /윤아름 \| /배문정 \| /양호준 \| /장동화 \| /이선웅
의학 용어 \| 설정 (돌담병원) \| 김사부의 명대사

돌담병원 일반외과 전문의 도인범 Do In Beom

<colbgcolor=#334455><colcolor=#fff> 배우: 양세종 (아역: 이효제)
출생	1987년
거주지	돌담병원 근처 사택 → 서울특별시[1]
학력	거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05 / 학사)
경력	거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사 거산대학교병원 일반외과 전문의 돌담병원 일반외과 전문의 거산대학교병원 진상조사단 ^{(시즌 2)}
가족	아버지 도윤완 이종사촌 윤아름
[ 시즌 1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거대병원장 도윤완의 아들이자, 동주의 친구. 싸가지도 없고, 남에 대한 배려같은 건 할 줄도 모른다. 자신이 금수저 인생을 살고 있음에 너무나 당당한 그. 하지만 잘난 아버지가 주는 혜택을 누리려면 그에 걸맞은 실력을 갖춰야 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완벽주의자인 아버지를 만족시킬수 없었다. 그런 인범에게 동주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 배경 하나 없이도 능력좋고 뭐든지 잘해내는 강동주. 동주를 이기는 것이 곧 아버지의 인정을 받게 되는 길이다. 세상은 권모술수와 편법으로 이루어진다는 아버지의 가르침과 달리 죽어가는 환자를 손놓고 보고 있을 만큼 심성이 나쁘지는 못하다. 귀찮은 일에 휘말리고 싶지 않지만 어느새 돌담병원에 깊이 들어와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

2.1.1. 6회2.1.2. 13~14회2.1.3. 15회2.1.4. 16~17회2.1.5. 20회2.1.6. 번외편

2.2. 시즌 22.3. 시즌 3

3. 주요 대사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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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등장인물. 거산대 의대 05학번, 일반외과(GS) 전문의이다.

시즌 1에서는 서브 남주이자 도윤완 원장의 아들로서 오만하고 까칠하지만, 본성은 선한 인물로 의사로서의 사명감은 투철한 인물로 등장한다. 서브 남주 역할을 맡았다. 시즌 2에서는 본원으로 다시 돌아가지만, 박민국 원장의 VIP 수술 중 발생한 테이블 데스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단으로 잠시 돌담에 돌아온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초반부에는 강동주를 무시하고 인성 개차반인 그저 아버지 도윤완의 빽만 믿는 실력 없는 의사로 묘사가 되는 듯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즌 1에서 돌담에 파견된 거대병원 인물들 중 정인수와 함께 몇 안 되는 개념인이다. 아버지 도윤완의 과도한 기대[2]에 부담감을 느끼며 그에 부응하기 위해 그의 잘못된 요구에 응해주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돌팔이 아버지와 달리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환자부터 살리려고 하는 선한 면모를 보여준다.

강동주나 김사부에게 실력이 별로라는 말을 듣지만 이 둘의 기준이 너무 높은 것일 뿐[3] 실제로는 실력이 좋다. 김사부 역시 인범을 영입한 이유가 그가 저만의 소신도 있고 실력도 괜찮아서였다고.[4] 강동주에게 강한 라이벌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작 중 내내 말다툼은 물론 주먹다짐도 몇 번 벌일 정도로 사이가 안 좋다.

2.1.1. 6회

돌담병원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로 돌아가던 중(...) 택시기사가 응급상황에 처하자 바로 돌담 응급실에 데려왔고, 당시 돌담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한 의사들인 강동주와 김사부가 둘 다 병원에도 없고 연락을 받지 않았던지라 등록되지 않은 병원에서는 수술을 할 수 없다는 법을 어기면서까지 집도를 맡는다. 이때 오더리 처분을 받은 채 병원에 혼자 남아 있던 윤서정이 그것을 도왔는데, 이후 김사부가 서정의 행동을 질책하자 망설임 없이 본인이 결정한 것이라고 하며 서정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하려고 하는 등 츤데레적 행동을 하기도 한다.

2.1.2. 13~14회

신명호 회장의 수술에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퍼스트를 맡으라는 아버지의 압박을 받는다. 김사부에게 직접 찾아가 퍼스트를 맡고 싶다고 밝혔고 심장 관련 수술 경험이 있냐는 김사부의 질문에 한 번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14회에서 에크모 수술을 집도했을 때 비슷하게 생겼지만 용도는 완전히 다른 부속 기구를 내민 김사부에게 딱 걸리게 된다.[5] 그리고 수술 도중 김사부에게 끌려나온다. 김사부는 그에게 한바탕 호통을 치고는 본인의 의술을 아버지의 야망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지 말라는 말을 돌려 말한다. 12회에서 동주의 갈등이 해결되자 바톤터치되듯 인범에게 갈등이 넘어온 셈.

2.1.3. 15회

15회에서는 강동주와 갈등이 절정에 달한 회차였다. 이전에 이미 김사부에게 사전 경고를 받았음에도 송현철과 함께 또다시 거짓말로 수술실에 들어간 것이 들통난 것. 다행히 이 과정에서 강동주가 김사부 버전으로 수술집도하여[6]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자신의 수술 자리를 가로챘다는 반발감으로 인해 결국 수술이 끝난 후 폭발한다. 강동주가 "야 도인범, 너 언제까지 계속 거짓말로 수술대 앞에 설거냐. 오늘만 해도 그래. 너 디스털 판크리아텍토미[7] 해본 적 없었잖아. 그럼 너랑 나, 자리 바꾸는 게 정상 아니야?"라며 분노하자 도인범은 되려 뻔뻔하게 "내 수술이었어. 이미 동영상으로 봤고, 인터넷 시뮬레이션으로 여러차례 해봤던 거고."라며 변명한다. 이후 강동주가 동영상 시뮬레이션과 실전이 같냐고 몰아붙이자 "난 항상 그런 식으로 연습해. 안 그러면 그 수많은 장비들을 어떻게 만져보겠냐? 그렇게라도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지 않으면 완성되지 않는 게 써전이야. 어치피 환자 배를 여는 순간 너나 나나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 고작 스플린 한 개 잡아냈다고 잘난 척 하지 마"라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며 오히려 동주를 더 분노케 만든다. 이후 강동주가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거짓말로 경험을 쌓아 보시겠다? 너야말로 두 번 다시 그딴식으로 매스 잡는 일 없기 바란다. 너 한 번만 더 그딴 식으로 해 봐. 내가 네 문제 정식으로 회부해버릴 거니까. 비겁한 새끼."라며 수술실을 뜨자 화가 머리끝까지 나자 강동주한테 선빵을 날리고 결국 한바탕 주먹다짐까지 벌이고 미스터 구가 간신히 제지하게 된다. 이후 김사부의 휴게실이 강동주와 함께 호출되며 김사부는 "난 모난돌을 더 선호해."라는 말을 꺼낸다.

2.1.4. 16~17회

김사부의 말을 듣고 고민하더니 결국 신회장의 수술에서 빠지기로 한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응급수술을 하며 지내고 있던 그때 신회장의 수술시간을 줄여야 하는 동주가 도움을 요청한다.[8] 동주의 도움요청을 듣고 그냥 쌩 가는척 고민하더니 다시 돌아와서 콜!이라고 외치며 결국 신회장의 수술에 동주와 콤비로 들어가기로 한다.~~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나자마자 동주랑 피스트 범프를 츤츤거리며 답한다~~ 이제 아버지의 그늘에서 어느 정도 벗어남과 동시에 동주와의 관계도 많이 개선된 듯 보인다. 이후 동주와는 서로의 수술에 어시스트로 들어가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된다.

2.1.5. 20회

거대병원으로 올라간 후 김사부와 도원장의 한판 대결을 목격하고 부상을 입은 아버지를 부축하여 치료한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어릴 때 아버지의 아들이어서 자랑스러웠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돌담병원에 계속 남아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하고 치료가 끝나자 아버지에게서 등을 돌린다.

돌담병원에서 우연화를 심하게 갈군 일로[9] 박은탁과 다투게 되었는데 싸움을 말리기 위해 그를 의국으로 끌고 간 동주가[10] 혹시 우연화에게 연심을 품고 있어서 그러냐며 슬쩍 떠보자, 우연화는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고 둘러서 답한다. 하지만 동주는 여기서 물러날 인물이 아니라서 실실 웃으며그럼 누가 이상형이냐고 물어보자 놀랄 거라며 운을 띄우더니 윤서정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 당황한 동주에게 오랜만에 멱살을 잡힌다.

이후 돌담병원 회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즐기다가 버스 전복사고가 났다는 콜에 다른 의료진들과 함께 병원으로 달려가 수술준비를 하게 된다.

2.1.6. 번외편

돌담식구들과 함께 컵라면을 먹는 등 더욱 돌담에 녹아든 모습을 보인다. 라면 조리시간 3분경과를 진지하게 선언하는 게 웃음포인트.

오래 전에 김사부와 헤어졌던 첫 사랑인 이영조의 부탁으로 김사부는 에이즈 환자 수술 시행에 대해 병원 사람들의 의견을 묻고 이때 인범은 김사부에게 위험하다며 처음엔 강력히 반대한다.

하지만 라이벌인 강동주의 의사로서의 결의와 에이즈 환자의 자녀와의 통화를 듣게되면서 점차 마음을 바꾸기 시작한다.

이후 원래 에이즈 환자 수술의 어시를 하기로 했던 강동주가 이영조와 함께 유탄 맞은 환자의 수술에 들어가게 되자 아버지인 도원장과의 일로 손목을 다친 김사부를 대신하여 에이즈 환자의 수술집도를 자처한다.

해당 케이스의 수술 경험이 있냐는 김사부의 질문에 이번엔 진짜로 있다며 진실을 말하고 불안한 부분은 솔직하게 조언을 구하는 등 미숙했던 본편과는 다른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훌륭하게 수술을 성공시키고 처음으로 김사부에게 잘했다는 칭찬을 듣는다.

2.2. 시즌 2

1회에서 거대병원 본원으로 돌아갔다고 언급된다.

10회에서 뒷모습으로 윤아름의 전화를 받으며 등장한다. 그녀에게 돌담병원에 있으면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일 것이라 조언한 까칠한 사람라고 언급되기도.

14회에서 윤아름이 통화를 받고 "문자를 받았냐"고 이야기 하면서 여원장의 상태와 김사부 및 돌담식구의 안부를 보고하는데 전화 상대가 도인범인 듯 싶다. 이때 윤아름에게 오빠라고 불린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차를 타고 드라이빙을 한 뒤 돌담병원에 금의환향했다.[11]

15회에서는 박민국이 수술 도중 테이블데스가 난 것에 대한 진상조사단으로 내려왔으며 자신도 그중 하나라고 한다. 김사부에게 아버지 도윤완이 진상조사단은 명목상 뿐이고 실질적으로는 꼬투리를 잡아 돌담병원 문을 닫으려한다고 아버지가 아닌 스승의 편을 들었다. 그리고 돌담병원이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박민국 교수. 그 사람을 버려야지 살 수 있습니다."라며 김사부에게 모든 상황을 설명했다.

서우진보다는 2기수 선배라고 한다. 즉, 05학번. 그리고 박민국 교수의 테이블 데스 진상조사팀의 일원으로 조사를 돕는다. 그리고 서우진과 갈등을 빚는데 서우진에게 진실을 말할 때 감정을 싣고 말하지 말라고 충고를 한다.[12][13]

팩트에 감정이 실리는 순간 선동이 되는 거 몰라? 네가 억울할수록 네가 하는 말은 설득력을 잃을 거고, 네가 답답할수록 네가 하는 말은 약발이 떨어지는 거야.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부터 감정이 섞였는지 의심당하게 되니까.

그리고 돌담병원이 써진 의사가운을 보고[14] 응급실의 환자를 도우러 간다. 그리고 오랜만에 수술방에 들어갔는데 서우진이 집도하는 수술의 어시스트로 들어가서 수술을 돕는다. 마지막에 이후 서우진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고 돌담을 떠난다. 현재는 본원에 파견 가있는 것뿐이라며, 돌담병원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즌 2 종료 시점에서 도인범은 내적, 외적으로 크게 성장하여 강동주, 윤서정, 서우진, 차은재와 함께 김사부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외과의 중 한명이다.

윤아름의 이종사촌 오빠로 밝혀졌다.

2.3. 시즌 3

출연하지 않았다.

시즌 2 엔딩에서 돌담병원이 거대병원과는 별도의 재단으로 독립되었다고 묘사되는데, 그 이후에도 파견 상태가 계속 이어지는지는 불명. 다만 시즌 3에 등장한 장동화가 거산대병원과 돌담병원을 순환하며 근무한다는 사실을 이선웅 선생이 밝혔기에 파견은 아직도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시즌 2의 15화에서 본인이 서우진 선생에게 자신이 복귀할 때까지 돌담병원을 지키라고 당부한 것도 있기에 복귀는 사실상 임박한 것으로 그려진다.

마지막회에서 김사부가 자신의 제자들을 하나씩 회상할 때 시즌 1, 2의 모습이 등장한다.

마지막회 에필로그에서 윤서정까지 돌담병원에 복귀하는 것이 밝혀지면서, 도인범은 우연화와 함께 역대 김사부와 함께 했던 제자들 중 시즌 3 종료 시점에서 돌담에 근무하지 않는 둘뿐인 의사가 되었다.

시즌 4에 복귀를 한다면 본원 응급실에서 활동할 확률이 더 클 것 같다. 왜냐하면 현재 본원 응급실은 권역외상센터에 비해, 의료진의 인원 수가 적기 때문이다.

3. 주요 대사

윤서정: 아, 내가 왜? 뭐 때문에?!
도인범: 사직서 쓰고 나와서 지금 엄청 신경 쓰이는 거 아닌가? 강동주가 전화했던 것도 신경 쓰이고 지금 여기 나랑 같이 있는 것도 신경 쓰이고 신경 쓰고 있다는 거 들킬까 봐 더 아무 말이나 해대는 중인거고
윤서정: 됐다, 먹자. 그래, 신경 쓰여 죽겠다. 가족처럼 지내던 사람들하고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사직서만 달랑 던져 놓고 나온 것 같아서 마음 불편해 돌아가시겠어. 아... 내가 왜그랬지?! 끝까지 개기고 나 좀 살려 달라 매달려라도 볼걸.... 어, 사직서가 웬 말이냐고 하, 내 주제에 오갈 데라고는 돌담병원밖에 없는데...진짜로 나... 오갈 데라고는 거기밖에 없는데...
도인범: 그러게 왜 미리 겁먹고 도망쳤어요?! 아직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는데 의사 소견서가 나온 것도 아니고 심정지 환자가 아직 죽은 것도 아니잖아요. 아닌가?![15]

시즌 9회, 돌담에 사직서 쓰고 나와서 자책하는 윤서정에게

강동주: 야 도인범! 너 언제까지 계속, 거짓말로 수술대 앞에 설거냐?
도인범: 아, 무슨 소리야.
강동주: 오늘만 해도 그래. 너 디스털 판크리아텍토미 해본 적 없었잖아. 그럼 너랑 나, 자리 바꾸는 게 정상 아니야?
도인범: 내 수술이었어. 이미 동영상으로 봤고, 인터넷 시뮬레이션으로 여러차례 해봤던 거고.
강동주: 야! 동영상 시뮬레이션 하고 실전하고 같아?!!
도인범: 난 항상 그런 식으로 연습해. 안 그러면 그 수많은 장비들을 어떻게 만져보겠냐?
강동주: 이런 무책임한 새끼
도인범: 그렇게라도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지 않으면 완성되지 않는 게 써전이야. 어치피 환자 배를 여는 순간 너나 나나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
강동주: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거짓말로 경험을 쌓아 보시겠다?
도인범: 고작 스플린 한 개 잡아낸 거 가지고 잘난 체 하지 마!
강동주: 너야말로 두 번 다시 수술실에서 그딴식으로 매스 잡는 일 없길 바란다! 너 한 번만 더 그딴 식으로 해봐. 내가 네 문제 정식으로 회부해 버릴 거니까. 비겁한 새끼.
도인범: 야! 야!!!(이 말 이후 도인범은 강동주를 주먹으로 가격한다.)
강동주: 이 자식이!!(이 말 이후 강동주 역시 주먹으로 응수한다.) 놔!! 놔 이 자식아!! 니네 아버지 데려 와!!!!
오명심: 미스터 구~
구황우: (여전히 싸우는 강동주와 도인범을 제지하면서) 그만 좀 하세요 선생님들.

시즌 1 15회, 강동주와 도인범이 또 한 번 수술방에서 갈등하던 당시의 대사이다

도인범: 번번이 이게 뭐 하는 짓입니까?
박은탁: 번번이 환자들 앞에서 못되게 사람 잡으니까 그러는 거잖아요.
도인범: 내가 이유도 없이 그럽니까? 아니, 의사 후배한테 그 정도도 못해요?
박은탁: 정 혼낼 거면 밖으로 따로 불러 혼내던가!
도인범: 어쭈? 은근히 말까지 까네요 의사한테?
박은탁: 의사라도 말 깔 수 있지. 맘에 안들면.
도인범: 뭐야?!
(오명심: 은탁쌤 스탑!)(윤서정: 어머 지금 둘이 뭐 하는 거야 싸우는거야? 지금 싸우는 중이에요 은탁쌤?)(오명심: 무슨 일이에요 또!)
도인범: 이거 은탁 선생 눈치 보여서 어디 제대로 진료 보겠습니까? 잘못한 후배 의사한테 뭐라 하는 것도 눈치보이고, 오더를 내려도 묵묵부답, 같이 되려 큰소리나 치고 있고!
(오명심: 그랬어요?)
박은탁: 사사건건 소리치고 윽박지르고 면박 주잖아요 계속!!
(윤서정: 도인범 너 그랬어? 은탁쌤한테 사사건건 소리치고 윽박지르고 면박주고? 왜?)
도인범: 이보세요, 내가 우연화 선생한테 그랬지, 그 쪽 한테 그랬습니까?!
(윤서정: 우연화 선생?)
도인범: 막말로 내가 혼을 내든 윽박을 지르든 그 쪽이 뭔 상관인데? 그쪽이 뭐 우연화 선생 오빠라도 됩니까? 남자친구라도 돼요?![16]

시즌 1 20회, 박은탁과 우연화 문제로 대립하는 상황 당시의 대사이다

도인범: 나는... 아버지 아들로 태어나서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제 이름보다 아버지 아들로 불리는게 더 자랑스러웠어요. 아버지 이름이 나한테는 곧 스펙이였으니까요. 돌담병원으로 가면서 처음으로..아버지 이름보다 내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게 됬어요 처음에는 솔직히 당황스럽고 기분도 나쁘더라고요. 아버지 이름이 도무지 어디에서도 안먹히니까.
도인범: 그랬는데요 아버지, 그러면서 처음으로 내가 어떤 녀석인지 보이기 시작하는거에요. 내 인생에서 아버지를 빼니까 딱 이만큼이였구나... 그렇게요
도윤완: (무슨말이 하고픈 거냐)
도인범: 당분간은 좀 더 내이름으로 불리면서 살고싶어요.
아버지 아들 말고 그냥 나로, 도인범으로요
도윤완:(설마... 너 지금 돌담에 남겠다는거냐?)
도인범: 네 아버지
도윤완: (쓸떼없는 소리하지 말고 당장 짐싸들고 올라와)
도인범: 아뇨, 그러지 않겠습니다
도윤완: (너 지금 내말을.... 이 아버지말을 거역하겠다는 거냐)
도인범:지금부터 제 일은.... 제가 결정하겠다는 뜻입니다 아버지

시즌1 20회, 아버지를 벗어나 정신적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 대사다

도인범: 방금 전에 뭐 한 거야, 서우진 선생?
서우진: 뭐가 말입니까?
도인범: 테이블 데스에 관련된 것만 얘기하면 되는 자리였잖아.
서우진: 그런데요?
도인범: 그렇게까지 박민국 교수를 털 필요가 있었나 싶어서.
서우진: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요. 박민국 교수를 버려야, 돌담병원을 살릴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판 깔아드린건데요. 왜요, 뭐가 잘못됐습니까?
도인범: 하.. 뭘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서우진 선생, 김사부가 가장 싫어하는 게, 바로 의사가 병원에서 정치질 하는거야.
서우진: 저 그런 거 한 적 없는데요?
도인범: 판 깔고 헐뜯고 비방하고! 그래서 네가 원하는 바를 얻으면 그게 바로 정치질이지 뭐 별거야?
서우진: 있는 사실만 얘기했을 뿐입니다.
도인범: 불만이 있거나 쌓인 감정이 있으면 직접 가서 맞짱을 뜨던가!
서우진: 맞짱을 뜰래야 뜰 수 있는 상대가 아니잖아요!! 그 사람은 병원장이고, 난 펠로우 나부랭이고. 엄연히 사회적으로 체급도 다르고 레벨도 다른데!
도인범: 그걸 알면서!! 왜 쓸데없이 감정을 싣고 그래. 팩트에 감정이 실리는 순간 선동이 되는 거 몰라? 네가 억울할 수록 네가 하는 말은 설득력을 잃을거고, 네가 답답할수록 네가 하는 말은 약발이 떨어지는 거야.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부터 감정이 섞였는지 의심 당하게 되니까. 팩트만으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판도, 감정을 싣는 순간 의미도 방향도 어그러지게 되어있다고. 알았어?
서우진: 아무도 못 건드려요! 여기 돌담병원도, 그리고 김사부님도. 아무도 못 건드리게 할겁니다![17][18]

시즌 2 15회, 도인범과 서우진이 강익준 환자 테이블 데스 관련 진상 조사를 끝낸 후 대립 상황에서 내뱉은 대사이다.

4. 기타

검지손가락으로 턱 밑부분을 긁는 습관이 있다.
시즌 2에서 07학번인 서우진보다 2기수 위인 것이 밝혀졌다. 나이로 보았을 때는 동기인 동주와 같은 06학번이 되어야 하는데, 모종의 사정이 있는 듯.
자가용은 포르쉐 파나메라이다.
~~강동주를 핸드폰에 깡재수로 저장해놓았다~~

[1] 2020년부터 거산대병원으로 발령을 받았다.[2] 자신의 아들이 별 볼 일 없는 집안 출신인 강동주를 한 번도 못 이기는 것에 분노하며 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 그를 이겨보라 한다.[3] 김사부는 국내 유일의 트리플 보드[19], 신의 손이란 별명이 붙은 사람이고 강동주 역시 의대 6년 수석에 전문의 시험 역시 전국 석차 1위였다.[4] 돌담병원에 데려와 남의 병원에서 집도한다.[5] 요청한 것은 동맥용이지만 김사부가 내민 것은 정맥용. 이후 김사부의 진료실로 끌려가 김사부의 질문에는 완벽히 대답을 해내지만 그로 인해 경험은 없고 이론으로만 달달 외운 걸 들키고 말았다.[6] 이 당시 김사부가 밖에서 수술 장면을 지켜 보고 있었다.[7] 췌장 미부 절제술[8] 원래 정기 소요 시간이 45분이었던 것을 30분으로 단축했고, 거기서 강동주가 5분을 더 단축시켰다. 그런데 느닷없이 신 회장이 렁캔서 터미널(폐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 시간을 더 단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도인범과 같이 한다면 단축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해 도인범에게 조인을 제안한 것.[9] 환자가 호흡곤란을 일으켜 알러지 증상을 의심했는데, 다행히 알러지는 아니었지만 우연화가 그걸 차트에 기록해두질 않았다.[10] 놀랍게도 동주가 이끄는 대로 얌전히 끌려가며 왜 그렇게 우연화에게 골을 내냐는 강동주에 골 내는게 자신의 캐릭터인 걸 어쩌냐며 툴툴댄다.[11] 박민국의 VIP 테이블 데스에 의한 징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타고 온 차는 포르쉐 파나메라다. 시즌1에 비해 훨씬 순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 예로 헤어스타일 역시 시즌 1의 날티나는 주황머리에서 차분해 보이는 흑발로 바뀌었다.[12] 여담으로 이 과정에서 양호준 또한 도인범, 강동주보다 선배임이 드러났다. 때문에 서우진이 박민국에 대해 울분을 털어 놓을 때 도인범에게 "야, 도인범쌤. 너도 박민국 교수 잘 알잖아. 존경하잖아."라고 항변했지만, 도인범은 "하지만 지금 사적인 감정은 배제해야 할 때입니다 선배님. 사람이 죽었잖아요."라며 일침했다.[13] 무엇보다 인범은 시즌1에서 아버지의 흉계로 돌담병원에 타격을 입힐 뻔하기도 했고, 후반에는 우연화를 개인적인 감정으로 그녀의 실수를 핑계 삼아 환자들이랑 의사들, 다른 간호사들도 많은 진료실 안에서 "죄송하다 그러지만 말고 잘 좀 하라고요!"라면서 사소한 실수를 할 때마다 큰 소리로 대놓고 면박을 준 적도 여러 번 있었고,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연화가 돌담을 떠난 만큼 본인도 시즌 1~2 사이 공백기에 생각할 게 많았을 것으로 추측된다.[14] 전작에서는 거산대병원이 써진 가운을 입었으나, 돌담병원 측에서 곧 도인범이 돌아올 때를 위해 미리 만들어 둔 것으로 보인다.[15] 이 말을 들은 서정은 조사관을 찾아가 자신의 본심을 털어 놓는다.[16] 하지만 당시 은탁이 사적인 감정으로 연화 편 들어 주고 수쌤도 이후 언급했듯이 은탁이 이 때 잘못한 건 맞지만 그걸 감안해도 인범도 당시 너무 심했던 게 맞다.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사실이지만 그 김사부도 자신이 가르치는 의사들이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수술실이나 의사 휴게실 같이 의사들이나 동료 간호사들만 들을 수 있는 곳에서 혼을 냈지, 다른 환자들도 많이 깨어있고 치료받고 있는 병실에서 대놓고 면박을 준 적은 없었다.[17] 말은 이렇게 했지만, 정작 이후에는 차은재가 강익준 환자는 본인이 WPW(조기흥분) 증후군을 이미 안 상태에서 본인이 직접 사인하여 수술방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본인이 감성에만 젖어서 선동한 사실을 깨달았다.[18] 이 말 이후 서우진은 복도를 지나가는데, 그 모습을 보고 시즌 1 당시의 자기 모습이 겹쳐 보였는지 인범의 표정은 상당히 씁쓸했다.

도인범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시즌 1

2.1.1. 6회

2.1.2. 13~14회

2.1.3. 15회

2.1.4. 16~17회

2.1.5. 20회

2.1.6. 번외편

2.2. 시즌 2

2.3. 시즌 3

3. 주요 대사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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