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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잭 ブラック・ジャック Black Jack | |
장르 | 의료 |
작가 | 데즈카 오사무 |
출판사 | 아키타 쇼텐 학산문화사 |
연재처 | 주간 소년 챔피언 |
레이블 | 소년 챔피언 코믹스 |
연재 기간 | 1973. 11. 19. ~ 1983. 10. 14. |
단행본 권수 | 25권[1] (1995. 10. 01. 完) 22권[2] (2002. 05. 31. 完) |
관련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1. 개요2. 발매 현황
2.1. 원작
3. 특징4. 등장인물5. 논란2.1.1. 아키타 쇼텐 챔피언 코믹스 시리즈 (전 25권)2.1.2. 코단샤 만화전집 / DX판 (전 22권)2.1.3. 코단샤 문고전집판 (전 12권)2.1.4. 아키타 쇼텐 문고판 (전 17권+1권)2.1.5. 아키타 쇼텐, 아키타 핸디 코믹스, 아키타 톱 코믹스 시리즈2.1.6. 아키타 쇼텐 호화애장판 (전 17권)2.1.7. 복간 닷컴 판 '블랙잭 대전집' (전 15권)2.1.8. 미수록분 정리
2.2. 기타 코믹스5.1. 인종차별에 관한 내용
6. 수상7. 누계부수8. 미디어 믹스9. 블랙잭이 영향을 끼친 작품10. 기타[clearfix]
1. 개요
신과도 같은 메스 놀림으로 기적을 낳는 생명의 예술가.
시대가 바란 천재 외과의사, 블랙잭!
블랙 잭(TVA) 오프닝 中
시대가 바란 천재 외과의사, 블랙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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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즈카 오사무가 그린 블랙잭이라는 가명을 쓰는 무면허 천재 외과의를 주인공으로 한 옴니버스 의료만화.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1973년 11월 19일호부터 1978년 9월 18일호에 걸쳐 연재되다가, 1979년 1월 15일호부터 1983년 10월 14일호까지 비정기적으로 연재되었으며 전 242화로 완결되었다. 판매량은 약 5000만 부.[3]
2. 발매 현황
한국에도 2000년대 초 정발 됐으나 절판 되어 레어 아이템이 되었다. 2008년에 박스판으로 재판 되었으며 전자책으로도 구할 수 있다.북미에서도 번역본이 나오고 있다.
2.1. 원작
비단 블랙 잭뿐만 아니라 데즈카 오사무는 단행본을 낼 때마다 대사나 그림을 고치는 버릇이 있어서 이하의 단행본 및 전집 수록판들은 잡지 연재시와 내용이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블랙 잭은 그 정도가 심하다. 특정 질병을 앓는 환자나 장애인에 대한 용어가 시간이 흐르며 비하적 의미를 내포하게 되어 수정을 가한 경우, 해당 질병 및 장애를 소관하는 협회나 기관에 의해 명칭이 바뀌었을 경우, 의학적 고증을 좀 더 염두에 두고 텍스트나 연출을 보충한 경우, 그리고 블랙 잭 전반의 몰입성을 늘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데즈카 오사무가 자의적으로 에피소드 순서를 뒤바꾼 경우 온갖 변인들이 블랙 잭을 새로 찍어낼 때마다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러한 사유들로 인해 실시간으로 같은 판본임에도 불과 몇개월 차이나는 증판에선 삭제된 경우
때문에 이러한 에피소드의 오리지널 컨텐츠를 다룬 판본은 대개 프리미엄이 붙어서 중고 도서 시장에서 거래되곤 하며, 심지어는 십만 엔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오락 만화인데도! 새삼 데즈카라는 네임이 갖고 있는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대표적인 예로 데즈카 오사무가 소년 만화 잡지에서 연재할 때인 1970년대까지도 장애인에 대해 '꼽추'니 '벙어리'니 '앉은뱅이'니 하는 지금은 차별 용어로 인식해서 TV 방송에서도 신문에서 순화한 단어로 말하는 이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썼다. 그래서 블랙잭이 어린이 환자에게 장애인 차별 용어와 폭언을 하여 결국 어린이 환자를 구슬려 수술을 받게 하는 장면은 순화된 용어로 바뀌어서, 그 장면의 절실함이 전혀 안 보이게 되어 블랙 잭의 성격 자체가 바뀌는 장면도 있다. "야! 지금처럼 수술 안 받겠다고 고집하다가는 애꾸눈 병신 새끼가 될 거야!"라고 블랙잭이 울컥해서 화내는 장면이 "넌 시각장애인이 될 거야."라고 순딩순딩하게 바뀌는 식이다. 이쯤되면 거의 역사 왜곡 수준이라 아동용 교육 서적이 아닌 메디컬 드라마 작품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꼭 초판-증판본의 차이가 아니더라도 출판사마다 미수록된 내용이 달라서 팬들은 고초를 겪고 있었다. 다행이도 복간닷컴에서 그 이름에 걸맞은 대전집을 내면서 현물 수집이 아닌 단지 작품을 즐기는 용도로는 미수록분이나 내용이 겹치는 걱정은 덜게 됐다. 그래도 온전한 의미의 완전판은 아니지만.
결국 원리주의나 보수 성향의 애독자들은 데즈카가 생전 내용을 보강하거나 시민 단체나 기타 조직에게 항의를 받고 연출을 변경한 것은 어느 정도 용인이 가능하지만, 사후에 출판사와 편집자들이 용어나 표현을 바꾸는 것에는 매우 불쾌하게 여기며 항의를 하고 있다. 때문에 블랙 잭을 소장하려는 데즈카 오사무의 팬들은 그의 생전에 출간된 챔피언 코믹스판과 전 17권으로 이뤄진 양장본 제본 호화판 초판본, 철완 아톰 별책이 동봉된 데즈카 오사무 전집만을 블랙 잭 단행본으로 인정하며 사후에 출판된 판본들은 검열 버전으로 분류하고 있다.[4] 때문에 후술할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에서 도난당하는 블랙 잭 판본도 가치가 높은 챔피언 코믹스판 단행본이다.[5]
2017년 기준으로 단행본으로 구할 수 없는 에피소드는 41화 《식물인간》, 28화 《손가락》, 58화 《쾌락의 좌》 3개 편이다. 이 중 손가락은 수정되어 '각인'이라는 타이틀로 내용을 전면 수정하여 재연재되어 모든 판본에서 구할 수 있다. 사실 수정 전의 손가락을 포함한 나머지 화는 일본 국회 도서관에는 멀쩡히 있기에 일본 사람이라면 아주 손쉽게 감상이 가능하다. 이도저도 성에 차지 않는다면 쉬운 방법은 아니지만 발품을 팔아 당시 주간 소년 챔피언 과월호들을 구해 보는 방법도 있다. 만화 관련 박물관이나 도서관들은 수십 년 전 과월호도 갖고 있으니 말이다. 이하 각 문단의 미수록분에서 손가락은 제외하고 카운트했다. 손가락 편은 딱히 소재 문제가 아닌 윤리상의 문제 탓인 듯하다.[6] 데즈카 오사무 만화전집 블랙잭 미수록 에피소드 아카이브
한편 고서와 고서 거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미카미 엔의 추리소설〈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에서도 이 블랙 잭 판본들에 관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주인공 시노카와 시오리코가 데즈카 오사무가 하도 고치고 새롭게 낸 판본들이 많아서 팬들과 수집가들에게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하며, 데즈카 오사무의 팬이라면 심금을 울리는 말을 덧붙인다.
데즈카의 작품은 한 종류의 단행본만 봐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거든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5권 中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5권 中
2.1.1. 아키타 쇼텐 챔피언 코믹스 시리즈 (전 25권)
아키타 쇼텐(秋田書店)에서 발매한 원본이라 부를 수 있는 판본. 당시엔 의료 만화란 개념이 없었기에 처음엔 공포 만화 레이블에 속해있었으며 8권부터는 휴먼 드라마로 분류되었다.최초로 발매되었기에 초판 단행권 4권에만 들어간 에피소드(=식물인간 편)가 존재한다. 이 초판본 4권은 프리미엄 붙어서 돌아다니며 이후 출간된 단행본은 70화로 교체되었다. 완결 자체는 24권으로, 25권은 데즈카 오사무 사후 미수록본을 발행한 것이다.
90년 중후반에 한 괴인이 옥션을 통해 아키타쇼텐판에서도 빠진 누락 부분을 모아서 '환상의 26권'이란 걸 팔려했는데 걸려서 벌금형 먹었다고 한다.
미수록분(초판 제외 8화) | |
(41화) | (식물인간) |
58화 | 쾌락의 좌 |
144화 | 돈! 돈! 돈! |
158화 | 불사조 |
165화 | 찾아온 추억 |
171화 | 벽 |
209화 | 낙하물 |
2.1.2. 코단샤 만화전집 / DX판 (전 22권)
코단샤(講談社)에서 출간한 총 400권짜리의 데즈카 오사무 만화 전집(手塚治虫漫画全集)에 포함되어있던 시리즈.
순서가 제일 엉망인데다가 3권 분량 정도의 22화 분의 에피소드가 빠진 데다가 도비라 그림도 잘렸다. 정말 살 게 없다면 마지막에 울며 겨자먹기로 사야하는 물건. 전자책이 있다.
문제는 이게 국내 유일 정식 발매 판본이라는 것. 컬러 연재분도 흑백으로 인쇄되어있다. 2015년 12월에 국내에서 전자책 버전으로 재출판되었다.
- 미수록분(총 21+1화)
9화 '두사람의 슈지', 22화 '멈추지 않는 피', 26화 '박 선장',28화 '손가락',36화 '가라앉는 여인', 41화 '식물인간', 58화 '쾌락의 좌', 76화 '수두증', 77화 '드라큘라에게 바침', 110화 '데카의 심장', 122화 '세번째 정직', 124화 '네 실수야!'. 128화 '마지막에 남는 자', 139화 '마녀재판', 144화 '돈! 돈! 돈!', 154화 '잃어버린 청춘', 158화 '불사조', 165화 '찾아온 추억', 171화 '벽', 176화 '신호', 187화 '담력시험', 209화 '낙하물'
64화 '범인은 너다!!'는 철완 아톰 별책에 포함되어 있어서 정발판에는 없다.
2.1.3. 코단샤 문고전집판 (전 12권)
2009년, 데즈카 오사무 탄생 80년 기념으로 발매된 200권짜리 데즈카 오사무 문고 전집(手塚治虫文庫全集)에 포함된 시리즈.
만화 전집에 없던 에피소드가 13개 추가되면서 미수록분이 아키타 판과 큰 차이가 없어졌다. 권당 꽉꽉 눌러담은 데다가, 정직하게 연재순으로 실리면서 64화와 171화가 없는 것을 제하면 아키타 쇼텐보다도 좋다고 할 수 있다. 도비라 역시 무사히 수록됐다.
만화전집판과 동일하게 전자책이 있다.
- 미수록분(총 8+1화)
22화 '멈추지 않는 피',28화 '손가락',36화 '가라앉는 여인', 41화 '식물인간', 58화 '쾌락의 좌', 76화 '수두증', 128화 '마지막에 남는 자', 139화 '마녀재판', 171화 '벽'
64화는 만화전집판과 마찬가지로 철완 아톰 별책 시리즈에 수록되었다는 게 소소한 문제거리.
2.1.4. 아키타 쇼텐 문고판 (전 17권+1권)
16권 박스 세트로 나왔다가 갑자기 17권이 나오더니 18권 발매 예정이란 이야기가 홈에 올라왔었다. 이후 Treasure Book을 출간. 결론적으로 17권에 트레져북을 포함해서 총 18권이다.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하며 문고판 소설의 강점만을 가진 역작이라 한다.
컬러연재분이 오리지널 컬러 그대로 권두에 수록되어있다. 매권이 15개 내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다.
다만, 표지의 실사체로 그려진 블랙잭이 부담스럽다는 평.
트레저 북 수록분 | |
37화 | 두사람의 쟝 |
171화 | 벽 |
209화 | 낙하물 |
- 미수록분 (총 7화, 트레져북을 제하면 10화)
22화 '멈추지 않는 피',28화 '손가락', 36화 '가라앉는 여인', 41화 '식물인간', 58화 '쾌락의 좌', 76화 '수두증', 128화 '마지막에 남는 자', 139화 '마녀재판'.
2.1.5. 아키타 쇼텐, 아키타 핸디 코믹스, 아키타 톱 코믹스 시리즈
편의점 배급용으로 특이하게 '테마'별로 에피소드를 분류하여서 콜렉터들을 자극한다고 한다. 문제는 편의점용이라 국내에선 대행업체를 통해서도 구하기 힘든 물건.편의점 보급용이라 권당 270~300엔의 사이를 왔다갔다라 헌책방에선 최저 50엔에 나돈다는 이야기가...
[clearfix]
2.1.6. 아키타 쇼텐 호화애장판 (전 17권)
하드커버를 초월한 하아드 커버라고 한다. (국내 발매한 공의 경계에 하드커버 씌운 버전 정도?) 내용물은 문고판과 동일. 일단 책장에 좌라락 꽂아두면 초간지라고 하는데 가격도 '호화'스럽다는 게 문제. 거기다가 블랙잭 대전집이 발간되면서 내세울 것은 3만 엔 싼 가격밖에 없어졌다.
- 미수록분 (총 10화)
22화 '멈추지 않는 피', 36화 '가라앉는 여인', 37화 '두사람의 쟝', 41화 '식물인간', 58화 '쾌락의 좌', 76화 '수두증', 128화 '마지막에 남는 자', 139화 '마녀재판', 171화 '벽', 209화 '낙하물'.
트레저북은 호화판으로 출판되진 않았다.
[clearfix]
2.1.7. 복간 닷컴 판 '블랙잭 대전집' (전 15권)
ブラック・ジャック大全集.
미수록작은 2.5화로 현재까지 가장 많은 에피소드가 실려있다. 0.5를 차지하는 '손가락'편은 '각인'편으로 개정되었기에 사실상 미수록작은 단 2화. 이 '식물인간'편과 '쾌락의 좌'편은 판권을 가지고 있는 데즈카 프로덕션의 의향으로 실리지 않았다. 둘 다 뇌수술에 대한 내용으로 지금도 인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사이즈는 당시 잡지 크기인 B5. 컬러로 실렸던 부분도 그대로 수록되었으며, 순서도 아키타 쇼텐판과 달리 연재순으로 실렸다.
세트 가격은 발행 당시 기준 약 55,000엔.(약 5~60만 원) 엄청 비싸다. 실사 사진이 표지로 실린 문고판, 애장판과 달리 심플한 검은색 테두리에 블랙잭이 한명씩(?) 그려져 있고, 권수마다 색이 다르다.
구성물도, 종이질도, 크기도, 가격도 모든 의미에서 진정한 호화판. 그 웅장함은 아키타 쇼텐판과 비교할 수 없다.
미수록분 | |
41화 | 식물인간 |
58화 | 쾌락의 좌 |
2.1.8. 미수록분 정리
<colbgcolor=#f5f5f5,#2d2f34> 정발 미수록 (코단샤 만화전집판) | 챔피언 코믹스 | 코단샤 문고전집 | 아키타문고 (+트레저북) | 블랙잭 대전집 | ||
9화 | 두사람의 슈지(ふたりの修二) | 1권 | 1권 | 17권 | 1권 | |
22화 | 멈추지 않는 피(血がとまらない) | 3권 | x | 2권 | ||
26화 | 박 선장(パク船長)[7] | 3권 | 2권 | 17권 | 2권 | |
28화 | 손가락(指) | 227화, 각인(刻印)으로 재수록 | ||||
36화 | 가라앉는 여자(しずむ女) | 4권 | x | 3권 | ||
41화 | 식물인간(植物人間) | 챔피언 초판 4권 제외 전판본 미수록 | ||||
58화 | 쾌락의 좌(快楽の座) | 전판본 미수록 | ||||
64화 | 범인은 너다!(おまえが犯人だ!!) | 25권 | 철완아톰 별책 1권 | 9권 | 4권 | |
76화 | 수두증(水頭症) | 6권 | x | 5권 | ||
77화 | 드라큘라에게 바친다(ドラキュラに捧ぐ) | 24권 | 4권 | 15권 | 5권 | |
110화 | 데카의 심장(デカの心臓) | 15권 | 6권 | 4권 | 7권 | |
122화 | 세번째 정직(三度目の正直) | 24권 | 6권 | 9권 | 8권 | |
124화 | 네 실수야!(きみのミスだ!) | 22권 | 6권 | 3권 | 8권 | |
128화 | 마지막에 남는 자(最後に残る者) | 13권 | x | 8권 | ||
139화 | 마녀재판(魔女裁判) | 17권 | x | 9권 | ||
144화 | 돈! 돈! 돈!(金!金!金!) | x | 7권 | 17권 | 9권 | |
154화 | 잃어버린 청춘(失われた青春) | 19권 | 8권 | 16권 | 10권 | |
158화 | 불사조(不死鳥) | x | 8권 | 17권 | 10권 | |
165화 | 찾아온 추억(おとずれた思い出) | x | 8권 | 17권 | 11권 | |
171화 | 벽(壁) | x | 트레저북 | 11권 | ||
176화 | 신호(信号) | 25권 | 9권 | 12권 | 11권 | |
187화 | 담력시험(キモダメシ) | 23권 | 9권 | 17권 | 12권 | |
209화 | 낙하물(落下物) | x | 10권 | 트레저북 | 13권 |
2.2. 기타 코믹스
전설적인 만화이다보니 리메이크 역시 많이 되었다.- 블랙잭 ~검은의사~ - 야마모토 켄지 작. 리메이크판으로 기본 스토리는 같으며 소년 챔피언에서 연재했다. 전 3권.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블랙잭이 받는 수술비가 더 올라갔고 강화된 서비스씬[8]과 강화된 블랙잭의 악당 면상[9], 강화된 피노코의 로리함이 볼거리. 닥터 키리코에게도 피노코 같은 조수가 붙었는데 비중은 거의 없다. 국내 미발매 에피소드인 "찾아온 추억" 편이 2권에 포함되어 있다.
정발되었으나 절판됐다. 전자책은 판매 중. - 블랙잭 ALIVE, 블랙잭 M - 40명의 작가가 각각 블랙잭의 단편을 그린 작품. 개중에는 나가이 고 등도 포함되어있다. 작가진에 대해선 여기 참조.
- 블랙잭 - RAY의 작가인 요시토미 아키히토 작. 챔피언 RED에서 연재.
- 블랙잭 NEO - 타구치 마사유키 작. 영 챔피언에서 연재. 전 2권
- 영 블랙잭 - 1960년대를 무대로 블랙잭의 젊은 시절을 다룬 만화. 당 시대의 실제 일어났던 이야기가 나온다. 스토리는 타바타 요시아키, 작화는 오쿠마 유고. 그림이 뛰어난데다가 간혹 야한 게 아닌데 야해보이는 장면들 등으로 덕후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다만 내용은 평범하게 뛰어난 수준이라고 한다. 2015년 5월 8일에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됐다. # 그리고 2015년 10월에 방영 시작.
- 피노코 트리뷰트 액쩐브리케! - 블랙잭 40주년 기념 공식 앤솔로지. 타네무라 아리나, 오가키치카, 타카하시 요스케 등 의외로 쟁쟁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여기서 타네무라 아리나는 타이틀을 제외하면 무서울 정도로 원작 그림을 재현해냈다.
- Dr.키리코 ~하얀 사신~ - 닥터 키리코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주인공인 만큼 닥터 키리코가 본편에 비해서는 좀더 인간미가 있는 성격으로 묘사된다. 단행본 기준 닥터 키리코가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인 '두 사람의 검은 의사'를 회상 형식으로 키리코 시점으로 리메이크한 에피소드도 수록되었다.
3. 특징
연재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데즈카 오사무 풍의 만화와는 다른 노선인 극화(劇畵, 내일의 죠 같은 스타일의 만화)와 스포콘[10]이라 불리는 스포츠 열혈물이 인기를 얻어 데즈카 오사무는 찬밥 신세였다. 그가 블랙잭 원안을 들고 올 당시에는 이미 한물간 만화가라는 인상이 컸다. 또한 소년 만화물이 대세를 이루면서 그는 애매해진 포지션에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 게다가 블랙잭의 첫 연재가 시작되는 9일 전, 1973년 11월 10일에는 자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무시 프로덕션이 도산하여 거액의 빚을 지게 되는 등 그에게는 커다란 시련의 시기였다.그러던 와중에 일본의 만화 잡지인 소년 챔피언에서 데즈카 오사무에게 옴니버스식 단편을 시험 삼아 몇 회 연재해 볼 것을 권유했고, 블랙 잭이 탄생했다. 그렇게 해서 쇼와 48년 주간 소년 챔피언 11월 19일호에 발매됐으나 권두도 컬러도 아닌 취급으로 당시 데즈카 오사무의 위치가 얼마나 하락했는지 알 수 있었다. 초기엔 징그러울 정도로 사실적인 수술 장면 때문에 '괴기 만화' 취급을 받았지만, 회가 거듭해 감에 따라 점점 인기를 얻어 결국 히트작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고 데즈카 오사무는 슬럼프에서 벗어나 재기에 성공하게 되었다. 그리고 블랙 잭은 현재 일본 만화 가운데 손꼽는 걸작의 지위까지 얻게 되었다. #
사실 연재를 시작하고 몇 달 동안은, 출판사 직원들이 블랙잭이 인기가 있는 작품인 줄을 몰랐다고 한다. 만화 잡지책에 딸려있는 독자 앙케이트 설문 조사 엽서 집계의 인기 만화 투표 순위가 낮아서 그저그런 평작 정도라 여긴 것이다. 그러던 중 데즈카 오사무의 신작 원고가 펑크가 나서 예전에 연재했던 에피소드를 재탕해서 실어 내보냈는데, 항의 전화가 빗발치듯이 걸려와서 보통일이 아니라고 실감했다고 한다. 알고 보니 보통 독자 설문 조사용 엽서는 장난감 등 경품을 노리는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많이 보내는데, 블랙잭의 독자층은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다보니 엽서를 잘 보내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주간 소년만화지에 최초로 연재된 의료 만화이며, 작가 데즈카 오사무 자체가 본디 의사였지만 면허를 딴 것은 워낙 오래 전 일이라 다시 의학 관련에 대해 자료를 조사하고 공부했다고 한다. 그래서 의학적 리얼리티를 추구하면서도 한편으론 만화가로서 극의 재미를 위해 가공의 병[11]이나 불가능한 치료법[12] 등 적잖은 허구를 섞어 넣기도 했다. 어느 날은 도쿄대학 의학부 학생에게서 '거짓말을 그리지 말라'는 항의 편지를 받기도 했는데, 오사무는 '도쿄대생이면서 만화에 거짓말이 있다는 것도 모르냐?'고 답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의료계와 환자에게서 항의가 계속되어 나중에는 수술 자체보다는 환자의 에피소드나 판타지적인 가공의 병 위주로 이야기를 진행하게 됐다. 여담으로 블랙잭 만화의 주인공 블랙잭은 전공이 외과 분야인데 반해, 데즈카 오사무의 의학 박사 논문은 우렁이의 정충(精蟲)에 관한 연구로 병리학자에 가까웠다.
그래도 데즈카 작가의 의사로서의 경력은 어디 안 가서 의학 지식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철학적인 소재를 담아내는 실력도 출중했기 때문에 데즈카 오사무의 대표적 걸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작품에 담긴 메시지는 오늘날도 충분한 설득력을 갖고 있다.
만화의 신[13]이 그린 걸작인 만큼 후세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만화로, 대중 매체에서 "얼굴에 흉터를 가진 무면허 천재 외과의"하는 식의 표현이 나오면 거의 무조건 블랙 잭 패러디 아니면 오마주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다.[14]
코믹스 판에서는 각 에피소드의 등장인물들이 메타발언 혹은 제4의 벽 대사를 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이 에피소드 페이지는 28페이지이니 그 안에 수술 방법을 찾으라느니 혹은 블랙잭이 스스로 이건 만화니까 라고 발언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건 블랙 잭뿐만 아니라 데즈카 오사무의 다른 만화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특징이다.
4. 등장인물
- 블랙잭
본작의 주인공.
- 피노코
블랙잭의 조수.
- 비와마루
블랙잭 수준의 치료를 보여주는 침술가. 앞이 보이지 않음에도 병 냄새를 맡아서 환자를 찾고, 무리 없이 침술을 쓴다.감각만으로 침을 놓는 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그의 침을 손질해주는 효지사이의 발언에 의하면 10000명에게 침술을 시술했는데 그중 200명은 실수했다고. 그도 블랙잭처럼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수술을 혐오하는 성격인지 블랙잭과의 조우 이전에는 수술은 믿을게 못된다며 말하고 다녔다. 그러나 블랙잭의 환자인 아이를 치료했는데 이 아이가 침에 대한 공포증이 있어서 결과적으로 실수했다. 이후 블랙잭에게 빚을 갚으려는 생각인지 밤 중에 찾아와 침술을 써서 치료해줬다. 이후 블랙잭과는 협력하는 관계가 된다. 이곳저곳을 떠돌며 환자를 치료. 그러나 블랙잭과 대비되게 환자에게서 돈을 안받는다. 그래서 가난한 환자들로부터 인기가 좋다. 한번은 취재 요청을 받았으나 거절. 침을 갈기 위해 찾아가는 장인인 효지사이는 블랙잭도 메스를 갈기 위해 찾아가는 인물이다. 본래는 도로로에서 '비파법사'[15]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캐릭터로 데즈카 오사무 특유의 스타 시스템 하에 여기서도 등장한 것이다.
- 혼마 죠타로
블랙잭의 스승. 그가 부상을 당했을 때 살려준 생명의 은인으로 블랙잭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런 그도 블랙잭의 몸 속에 메스를 남겨둔 실수를 저지르고 남들에게 알려질까 두려워 숨긴 적이 있다.[16] 마지막 순간에 블랙잭이 살리려고 애쓰나 결국 하직하셨다. 실수가 있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선량하고 훌륭한 의사. 메스 건 이후로도 그에 대한 블랙잭의 존경심은 변치 않았다.
블랙잭은 혼마 죠타로에 진 빚 때문에 그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려고 하며 그의 딸 역시 블랙잭의 도움을 받게 된다.
- 효지사이
깊은 산중에서 사는 장인. 블랙잭이 메스를, 비와마루가 침을 맡기는 인물이다. 어찌보면 꽤 괴짜. 블랙잭에게서 메스를 맡는 금액으로 천만 엔을 받았는데 그걸 전부 뗄감으로 썼다. 그리고는 전혀 아까워하지 않는다. 수리만 하는 게 아니라 다루는 것도 뛰어난지 처치가 끝난 메스를 들고 박 하나를 잘랐는데 그게 도로 붙었다. 아무리 메스가 날카로워도 쓰는 사람의 실력도 필요한 경지.
블랙잭의 메스와 비와마루의 침을 처리해준 후, 사망. 두 의사가 살려보려 했으나 결국 살리지 못했다. 이후 그가 죽기 전에 작성된 유서가 두 의사에게 발견되었다.
영 블랙 잭에서도 등장한다.
- 테츠(哲)
수염 아저씨라 불리는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에 등장하는 간판 레귤러 캐릭터로, 블랙잭의 에피소드마다 다른 이름과 다른 직업으로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 야마다노
블랙잭과 친분이 있는 노시폰 호시 대학의 교수. 블랙잭의 손에 일어나는 경련을 치료해주고 가끔 조언도 해주는 등, 블랙 잭에서는 보기 드물게 주인공을 돕는 조언자의 역할을 해준다. 그러나 나이가 나이인지라 시력이 악화되어 수술은 하지 않고 진단만 하는 등, 슬슬 일선에서 물러나는 중이었으나 이를 눈치 챈 의사들이 야마다노를 완전히 말살하기 위해 그를 억지로 수술대에 세워 망신을 주려 한다. 물론 지나가는 블랙잭이 수술을 미리 처리해주지만. 그 뒤 의료계를 은퇴하였다.
- 키사라기 케이
본명은 키사라기 메구미. 블랙잭이 대학에 다닐 때 동료. 차가워보이기만 하던 블랙잭이 자신의 주변에서 자신을 지켜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자궁암에 걸리고, 모든 교수들이 수술은 불가능하다고 했으나, 아직 수련 중이던 블랙잭이 자신이 수술을 하겠다고 고집한다. 수술이 들어가기 전에 블랙잭은 그녀에게 계속 사랑하고 있었음을 고백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마취 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키스를 나눈다. 수술은 성공리에 마쳤으나, 자궁, 난소 등 여성생식기관을 모두 들어낸 몸이 되었기 때문에, 이후 남자로 살기로 결심하고, 남장을 하고 키사라기 케이[17]라는 이름으로 바꾼 후 여객선의 선의(船醫)가 된다. 등장은 딱 한 회뿐이지만, 블랙잭이 유일하게 사랑했고, 블랙잭을 사랑했던 여성. 이후 그녀가 블랙잭에게 의뢰한 환자에 대한 에피소드 한 회에서 언급되고, 블랙잭의 환상 속에서 등장하는 한 회 더 출연한다.
- 쿠와다 코노미
일명 블랙 퀸. 사람의 목숨을 위해서라면 사람의 몸을 자르는 것도 전혀 주저하지 않는 성격으로 그 덕분에 주위에서 냉혈한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술집에서 우연히 블랙 잭과 만나게 되고 그에게 술주정을 부린게 플래그가 된건지; 블랙잭은 굉장히 드물게도 자기 쪽에서 먼저 '잭이 퀸에게'라는 명분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며 호감을 표시한다. 이후 블랙잭 본인이 직접 코노미에게 "당신에게 마음을 둔 적은 있었소."라고 확인사살까지. 그러나 코노미에겐 이미 연인이 있었다.[18]
연인의 다리만큼은 도저히 자르지 못하고 주저 앉지만 블랙잭이 코노미를 대신해 몰래 수술을 해치워버린다.
이후에도 등장하는데 앞서 그 연인과 결혼했지만 남편은 중동으로 자주 출장을 가는 생활을 하고 있어 거의 만나지 못하고 있고, 그렇다고 자신이 중동으로 가자니 차마 열악한 환경인 중동에서 의사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 결국 블랙잭은 코노미에게 수면제를 먹여서 기절시킨 뒤 몰래 환자를 수술해버리고 이를 빌미로 병원 원장을 협박함으로서 코노미가 강제로 사표를 내게 만들어(...) 일본에 남고 싶다는 마음을 비우고 남편을 따라 중동으로 갈 수 있게 만들어준다.
- 타카시
블랙잭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흑인 혼혈의 소년으로 블랙잭의 기괴한 얼굴을 탄생시킨 장본인. 첫 등장은 초등학생 시절로 화상을 입은 적이 있는 쿠로오(블랙잭)에게 유일하게 피부를 기증하겠다고 나섰으며, 혼마 박사는 이에 대해 타카시의 피부를 이식하면 색이 다른 만큼 크게 눈에 띄게 될 거라 고민했으나 반의 다른 친구들은 어머니들이 이런저런 핑게를 대며 피부이식을 거부해 아이들을 데려갔고 유일하게 남은 이가 타카시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의 피부를 이식하였다.[19] 이후 혼마 박사는 몇 번이나 재이식을 권유했으나 블랙잭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이식한 피부를 함부로 바꿀 수 없다며 끝까지 이 피부 자리를 새로 이식하기를 거부했다. 블랙잭 특유의 기괴하고 흉측한 얼굴 뒤에는 의외로 이런 감동스러운 스토리가 있었던 것.
이후 오지에서 자연보호 운동가로 활동하며 마지막으로 블랙잭과 만나고 자신의 꿈을 이루려다 암살당해 사망하고 만다.[20]
아래는 이때 타카시가 블랙잭에게 한 말.
- 데즈카
블랙잭의 의과 대학 시절 친구. 회생 병원(애니메이션에서는 데즈카 병원)에 근무하는 외과의사로,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환자의 수술을 블랙잭에게 자주 상담해오며 블랙잭도 곤란한 일이 있으면 그에게 상담하는 등, 친구로서 서로 돕고 대등하게 대한다. 데즈카 오사무는 자기자신을 캐릭터화하여 만화 속에 등장시키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외에도 자신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사고 현장에 있던 만화가나 병원의 입원 환자로 등장하기도 했다.[21]
- 시라뵤우시 야스히코
동서대학의 교수이자 외과 부장. '하얀 정의' 편에서는 부잣집 아들로 외국의 무의촌에 나가 가난한 사람들을 돕겠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우연히 비행기에서 블랙 잭이 맡기로 한 환자를 자신이 수술하겠다며 병원으로 끌고 가는데, 그 환자가 범죄 조직의 중요 인물이라 블랙 잭이 겨우 상황을 수습해내고 더러운 일을 하는 의사도 하나쯤은 필요하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이마에 점을 찍고 '암 사냥꾼' 편에 재등장한다. 여기서는 성격이 완전히 바뀌어 자존심이 강한 데다 결벽증이 있어 무면허 의사인 블랙잭을 경멸했지만, 그로부터 너무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점, 엘리트라는 자신의 처지를 지키기 위해 중대한 의료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비판을 들었다.[22] 어머니에게 꼼짝못해서 블랙잭이 그를 설득해 달라고 그의 어머니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또 어머니 앞에서 블랙잭을 욕했을 때 그녀가 너는 그의 재능을 질투하고 있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자 심한 충격을 받기도 했다.[23] 뱀파이어의 1부 주인공 톳페이가 배역을 맡았다.
- 의사협회회장
국내 기준 1권 1화 '보복' 편의 등장인물. 블랙잭에게 의사협회의 면허를 따라고 종용했고 블랙잭은 쿨하게 씹었다. 이후 절차대로 불법의료 행위로 고발하여 블랙잭을 감옥에 수감시키고 이탈리아 마피아 보스 보티첼리가 손자가 위태로워[24] 치료할수 있는게 블랙잭 뿐이라 의사협회회장에게 블랙잭을 석방시켜서 자기 아들 치료좀 해달라고 애원하지만 회장은마피아 보스를 상대로씹었다.[25] 정확히는 보티첼리는 의사연맹이 천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부탁했지만 회장은 씹었다.[26] 보티첼리는 일본 정부를 움직여서라도 블랙잭을 석방시킬거라고 항의했지만 회장은 여유롭게 재미있다며 대응한다. 보티첼리가 수상에게 찾아가 사정했으나 수상은 회장이 블랙잭을 석방시키면 의사들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거라고 협박해서(총리는 의사연맹이 총리보다 더 쎄다고 말한다...)결국 방법이 없던 보티첼리는 손자를 일본의사연맹의 X대학에 맡기지만 X대학 주치의도 이건 무리라고 할 정도로 보티첼리 손자의 병세는 심각한 것이였고[27] 회장은 또 체면 때문에 반드시 고치라고 종용한다. 결국 보티첼리 손자는 사망하고 이에 빡친 보티텔리는 귀국하면서 부하에게 의사협회회장 가족을 공격하라고 하고 총격에 의사협회회장의 아들이 중태에 빠진다. 총알이 맞은 곳은 심장의 부위의 손상이라 오로지 블랙잭만이 집도해 총알을 뺄 수 있었고 의사협회회장은 블랙잭을 면회하여 의사면허까지 주며 아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블랙잭은 면허장을 찢어버린다. 그런 블랙잭의 실례에도 회장은 무릎을 꿇으며 아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작중에선 아들이 결국 죽은 것처럼 연출하기는 하는데, 이후 '필름은 두 개 있었다' 편에 멀쩡히 재등장해 시비를 걸던 것을 보면 결국 아들은 살려준 것으로 보인다.
5. 논란
블랙잭은 말그대로 만화니까 의료적인 부분의 과장은 만화라는 이유로 넘어갈 수 있지만, 아무래도 70년대에 만든 만화다보니 지금 시점에서 읽다보면 현재의 가치관과 상충되는 부분이 자주 보인다.5.1. 인종차별에 관한 내용
독자 여러분에게.
『테츠카 오사무 만화 전집』의 작품 중에는 아프리카 흑인과 동남아시아 사람들을 비롯하여 많은 외국인이 나옵니다. 그들 그림 중 일부는 너무나 미개발국가 당시의 모습이거나, 과거 시절을 과장하고 있어서 현재의 상황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이런 식으로 그리는 것은 흑인이나 일부 외국인에 대한 인종 차별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이런 그림에 불쾌감을 느끼고 모욕당했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 이상, 우리는 그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특징을 과장해서 패러디화 하는 것은 만화의 유머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테츠카 작품에서는 그것이 특히 현저하여, 많은 나라 사람이 패러디화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작가는 인간뿐만이 아니라 동식물 세계에서 상상 세계의 사물까지 유머 넘치게 캐릭터화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작가의 자화상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의 코는 실제보다도 몇 배는 크게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작가는 항상 문명과 비문명,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권력자와 약자, 부자와 빈자, 장애자와 비장애자 등, 모든 증오와 대립은 악이라는 신념을 지녔던 사람으로, 이야기의 근저에는 강한 『인간애』가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굳이 이 『테츠카 오사무 만화 전집』을 간행하고 있는 것은 작가가 이미 고인이어서 작품의 개정이 불가능하다는 제3자가 고인의 작품에 손을 대는 것은 저작자 인격권 상의 문제도 있거니와, 당해 문제를 생각해도 결코 적절한 처치로 생각할 수 없다는 것, 하물며 우리에겐 일본 문화유산으로 평가되는 작품을 지켜갈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지구상의 모든 차별에 반대하며, 차별이 없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출판에 중시하는 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 여러분도 이 테츠카 작품을 접하는 것을 계기로 많은 차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 문제에 이해를 깊이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테츠카 프로덕션 / 강담사
개정판 단행본에 수록된 편집부의 말. 국내 발행본에도 적혀있다.
만화를 보면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그 상황이나 인종적인 특징을 다소 과장되게 그리는 경우가 많다.[28]『테츠카 오사무 만화 전집』의 작품 중에는 아프리카 흑인과 동남아시아 사람들을 비롯하여 많은 외국인이 나옵니다. 그들 그림 중 일부는 너무나 미개발국가 당시의 모습이거나, 과거 시절을 과장하고 있어서 현재의 상황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이런 식으로 그리는 것은 흑인이나 일부 외국인에 대한 인종 차별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이런 그림에 불쾌감을 느끼고 모욕당했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 이상, 우리는 그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특징을 과장해서 패러디화 하는 것은 만화의 유머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테츠카 작품에서는 그것이 특히 현저하여, 많은 나라 사람이 패러디화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작가는 인간뿐만이 아니라 동식물 세계에서 상상 세계의 사물까지 유머 넘치게 캐릭터화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작가의 자화상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의 코는 실제보다도 몇 배는 크게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작가는 항상 문명과 비문명,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권력자와 약자, 부자와 빈자, 장애자와 비장애자 등, 모든 증오와 대립은 악이라는 신념을 지녔던 사람으로, 이야기의 근저에는 강한 『인간애』가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굳이 이 『테츠카 오사무 만화 전집』을 간행하고 있는 것은 작가가 이미 고인이어서 작품의 개정이 불가능하다는 제3자가 고인의 작품에 손을 대는 것은 저작자 인격권 상의 문제도 있거니와, 당해 문제를 생각해도 결코 적절한 처치로 생각할 수 없다는 것, 하물며 우리에겐 일본 문화유산으로 평가되는 작품을 지켜갈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지구상의 모든 차별에 반대하며, 차별이 없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출판에 중시하는 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 여러분도 이 테츠카 작품을 접하는 것을 계기로 많은 차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 문제에 이해를 깊이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테츠카 프로덕션 / 강담사
개정판 단행본에 수록된 편집부의 말. 국내 발행본에도 적혀있다.
물론 이는 만화적인 과장라고 할 수도 있고, 주인공인 블랙잭은 흑인 혼혈 친구의 피부를 이식받아 살아 간다는 설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작가인 데즈카 오사무가 유색인종이나 제3세계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하려는 의도로 그린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내에서도 다소 논란이 있었는지 단행본 뒤편에 이에 대한 편집부의 말이 적혀있다. 대략 요약하자면 "분명 지금 기준으로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는 건 사실이나, 이는 만화적인 과장이고 작가 본인의 작품 세계로 봤을 때 단순히 인종 차별적인 시선으로 넣은 것이 아니다. 또한 현재 작가가 고인이 된 관계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개정이 불가하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내용이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은 존중하고 있다"라는 내용이다.
6. 수상
일본 걸작 만화(쇼와편) | ||
{{{#!wiki style="margin: 0 -1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2009년 아사히 신문은 '일본 만화 역사의 길이 남을 걸작 쇼와 시대 만화 순위'를 발표했다. | |
1위 | 《내일의 죠》 | |
2위 | 《사자에상》 | |
3위 | 《심술쟁이 할머니 (いじわるばあさん)》 | |
4위 | 《거인의 별》 | |
5위 | 《철완 아톰》 | |
6위 | 《우주전함 야마토》 | |
7위 | 《카무이전》 | |
8위 | 《붉은 갑의 스즈노스케 (赤胴鈴之助)》 | |
9위 | 《블랙 잭》 | |
10위 | 《터치》 | |
11위 | 《베르사이유의 장미》 | |
12위 | 《불새》 | |
13위 | 《고르고13》 | |
14위 | 《맛의 달인》 | |
15위 | 《에이스를 노려라!》 | |
16위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
17위 | 《오소마츠 군》 | |
18위 | 《도라에몽》 | |
19위 | 《루팡 3세》 | |
20위 | 《은하철도 999》 | |
21위 | 《오바케의 Q타로》 | |
22위 | 《도카벤》 | |
23위 | 《시끌별 녀석들》 | |
24위 | 《유리가면》 | |
25위 | 《겐지모노가타리》 | |
26위 | 《하이카라씨가 간다 (はいからさんが通る)》 | |
27위 | 《이가의 카케마루 (伊賀の影丸)》 | |
28위 | 《사이보그 009》 | |
29위 | 《캔디 캔디》 | |
30위 | 《철인 28호》 | |
공동 31위 | 《어택 넘버원 (アタックNo.1) | |
《메종일각》 | ||
33위 | 《리본의 기사》 | |
34위 | 《나의 하늘 (俺の空)》 | |
공동 35위 | 《노라쿠로 (のらくろ)》 | |
《후지 산타로 (フジ三太郎)》 | ||
공동 37위 | 《캡틴》 | |
《게게게의 키타로》 | ||
《드래곤볼》 | ||
40위 | 《아돌프에게 고한다》 | |
공동 41위 | 《아이와 마코토 (愛と誠)》 | |
《시마 과장》 | ||
43위 | 《3번가의 석양 (三丁目の夕日)》 | |
44위 | 《꼬마숙녀 치에》 | |
45위 | 《천재 바카본》 | |
공동 46위 | 《닥터 슬럼프》 | |
《웃는 세일즈맨》 | ||
공동 48위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 |
《북두의 권》 | ||
50위 | 《에이트맨》 | |
출처 |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2021년 1월 2일 테레비 아사히가 발표한 신년 특집 '만화총선거 일본 국민 15만명이 뽑은 좋아하는 만화 베스트 100'의 결과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한 사람당 좋아하는 만화 5개를 적었다. 중복 투표는 금지됐다. | |
<colbgcolor=#1034a6><colcolor=#fff> 1위 | 《원피스》 (포인트: 33,600점) | |
2위 | 《귀멸의 칼날》 (29,100점) | |
3위 | 《슬램덩크》 (26,700점) | |
4위 | 《명탐정 코난》 (25,400점) | |
5위 | 《드래곤볼》 (22,400점) | |
6위 | 《진격의 거인》 (21,900점) | |
7위 | 《나루토》 (19,800점) | |
8위 | 《하이큐!!》 (18,700점) | |
9위 | 《강철의 연금술사》(18,500점) | |
10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17,100점) | |
11위 | 《헌터×헌터》 (16,200점) | |
12위 | 《은혼》 (16,100점) | |
13위 | 《킹덤》 (15,200점) | |
14위 | 《월드 트리거》 (11,700점) | |
15위 | 《도라에몽》 (11,300점) | |
16위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0,900점) | |
17위 | 《유유백서》 (8,600점) | |
18위 | 《블랙 잭》 (8,200점) | |
19위 | 《주술회전》 (8,000점) | |
20위 | 《나츠메 우인장》 (7,400점) | |
21위 | 《유리가면》 (7,100점) | |
22위 | 《북두의 권》 (7,000점) | |
23위 | 《블리치》 (6,950점) | |
24위 | 《터치》 (6,900점) | |
25위 | 《불새》 (6,800점) | |
26위 | 《바나나 피쉬》 (5,800점) | |
27위 | 《베르사이유의 장미》 (5,600점) | |
28위 | 《이누야샤》 (5,300점) | |
29위 | 《내일의 죠》 (5,100점) | |
30위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4,950점) | |
31위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4,900점) | |
32위 | 《메종일각》 (4,600점) | |
33위 | 《금색의 갓슈!!》 (4,400점) | |
34위 | 《포의 일족》 (4,100점) | |
35위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4,080점) | |
36위 | 《고르고13》 (4,060점) | |
37위 | 《사자에상》 (4,040점) | |
38위 | 《거인의 별》 (4,020점) | |
39위 | 《철완 아톰》 (4,000점) | |
40위 | 《골든 카무이》 (3,950점) | |
41위 | 《도쿄 구울》 (3,900점) | |
42위 | 《도카벤》 (3,850점) | |
43위 | 《5등분의 신부》 (3,800점) | |
44위 | 《에이스를 노려라!》 (3,600점) | |
45위 | 《동물의사 Dr.스쿠르》 (3,450점) | |
46위 | 《약속의 네버랜드》 (3,400점) | |
47위 | 《더 화이팅》 (3,100점) | |
48위 | 《요괴소년 호야》 (3,000점) | |
49위 | 《마스터 키튼》 (2,900점) | |
50위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2,850점) | |
51위 | 《암살교실》 (2,800점) | |
52위 | 《쿠로코의 농구》 (2,750점) | |
53위 | 《흑집사》 (2,700점) | |
54위 | 《테니스의 왕자》 (2,650점) | |
55위 | 《하이카라씨가 간다》 (2,600점) | |
56위 | 《캔디캔디》 (2,300점) | |
57위 | 《시티헌터》 (2,290점) | |
58위 | 《체인소 맨》 (2,260점) | |
59위 | 《노다메 칸타빌레》 (2,230점) | |
60위 | 《기생수》 (2,200점) | |
61위 | 《시끌별 녀석들》 (2,000점) | |
62위 | 《카드캡터 사쿠라》 (1,900점) | |
63위 | 《근육맨》 (1,850점) | |
64위 | 《문호 스트레이독스》 (1,800점) | |
65위 | 《페어리 테일》 (1,790점) | |
66위 | 《두근두근 투나잇》 (1,760점) | |
67위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1,730점) | |
68위 | 《봉신연의》 (1,700점) | |
69위 | 《사이보그 009》 (1,550점) | |
70위 | 《꽃보다 남자》 (1,500점) | |
71위 | 《철인 28호》 (1,300점) | |
72위 | 《H2》 (1,250점) | |
73위 | 《은하철도 999》 (1,200점) | |
74위 | 《데빌맨》 (1,160점) | |
75위 | 《마기》 (1,130점) | |
76위 | 《맛의 달인》 (1,100점) | |
77위 | 《아부상》 (1,050점) | |
78위 | 《우주전함 야마토》 (1,000점) | |
79위 | 《바사라》 (990점) | |
80위 | 《캡틴》 (980점) | |
81위 | 《바리바리 전설》 (960점) | |
82위 | 《히카루의 바둑》 (950점) | |
83위 | 《메이저》 (930점) | |
84위 | 《불꽃 소방대》 (920점) | |
85위 | 《지박소년 하나코 군》 (900점) | |
86위 | 《꼭두각시 서커스》 (890점) | |
87위 | 《후르츠 바스켓》 (860점) | |
88위 | 《바람의 대지》 (830점) | |
89위 | 《유한클럽》 (800점) | |
90위 | 《ARIA》 (780점) | |
91위 | 《베르세르크》 (760점) | |
92위 | 《마카로니 호렌소》 (740점) | |
93위 | 《리본의 기사》 (720점) | |
94위 | 《여친, 빌리겠습니다》 (700점) | |
95위 | 《D.Gray-man》 (690점) | |
96위 | 《스켓》 (660점) | |
97위 | 《캡틴 츠바사》 (640점) | |
98위 | 《천사가 아니야》 (600점) | |
99위 | 《3월의 라이온》 (580점) | |
100위 | 《닥터 스톤》 (560점) | |
같이 보기: 만화 총선거, 애니송 총선거 | ||
2021년 발표, 출처 1 / 출처 2 | }}}}}}}}} |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만화)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같이 보기: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애니메이션) | |
종합 순위 | ||
1위 | 《슬램덩크》 | |
2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
3위 | 《드래곤볼》 | |
4위 | 《강철의 연금술사》 | |
5위 | 《도라에몽》 | |
6위 | 《불새》 | |
7위 | 《블랙 잭》 | |
8위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
9위 | 《충사》 | |
10위 | 《데스노트》 | |
11위 | 《원피스》 | |
12위 | 《기생수》 | |
13위 | 《요츠바랑!》 | |
14위 | 《노다메 칸타빌레》 | |
15위 | 《AKIRA》 | |
16위 | 《아즈망가 대왕》 | |
17위 | 《동물의사 Dr.스쿠르》 | |
18위 | 《유유백서》 | |
19위 | 《몬스터》 | |
20위 | 《요괴소년 호야》 | |
21위 | 《헌터×헌터》 | |
22위 | 《헬싱》 | |
23위 | 《북두의 권》 | |
24위 | 《크게 휘두르며》 | |
25위 | 《베르세르크》 | |
26위 | 《바나나 피쉬》 | |
27위 | 《배가본드》 | |
28위 | 《베르사이유의 장미》 | |
29위 | 《마스터 키튼》 | |
30위 | 《유리가면》 | |
31위 | 《시끌별 녀석들》 | |
32위 | 《겐지모노가타리》 | |
33위 | 《터치》 | |
34위 | 《사자에상》 | |
35위 | 《내일의 죠》 | |
36위 | 《20세기 소년》 | |
37위 | 《후르츠 바스켓》 | |
38위 | 《루팡 3세》 | |
39위 | 《웃음의 대천사 (원제:笑う大天使)》 | |
40위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 |
41위 | 《해뜨는 곳의 천자 (원제:日出処の天子)》 | |
42위 | 《PLUTO》 | |
43위 | 《철완 아톰》 | |
공동 44위 |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 |
《엠마》 | ||
46위 | 《명탐정 코난》 | |
47위 | 《데빌맨》 | |
48위 |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 |
49위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 |
50위 | 《나나》 | |
전문가 순위 | ||
1위 | 《불새》 | |
2위 | 《AKIRA》 | |
3위 | 《내일의 죠》 | |
4위 | 《도라에몽》 | |
5위 | 《블랙 잭》 | |
공동 6위 | 《철완 아톰》 | |
《시끌별 녀석들》 | ||
공동 8위 | 《나사식》 | |
《표류교실》 | ||
공동 10위 | 《드래곤볼》 | |
《북두의 권》 | ||
2006년 발표 / 출처 |
7. 누계부수
<colbgcolor=#fff,#1f2023> 전 세계의 만화 판매 순위 100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rowcolor=#000,#e5e5e5> 순위 | 만화 | 국가 | 연재 기간 | 권수 | 수치 |
1위 | 슈퍼맨 | 미국 | 1938년 ~ 연재 중 | 15000화 | 6억부 | |
2위 | 원피스 | 일본 | 1997년 ~ 연재 중 | 110권 | 5억 2,000만부 | |
3위 | 배트맨 | 미국 | 1939년 ~ 연재 중 | 17000화 | 4억 8,400만 부 | |
4위 | 스파이더맨 | 미국 | 1963년 ~ 연재 중 | 13500화 | 3억 8700만부 | |
5위 | 아스테릭스 | 프랑스 | 1959년 ~ 연재 중 | 39권 | 3억 8500만부 | |
6위 | 드래곤볼 | 일본 | 1984년 ~ 1995년 | 42권 | 3억 5000만부 | |
7위 | 고르고13 | 1968년 ~ 연재 중 | 206권 | 3억 900만부 | ||
8위 | 도라에몽 | 1969년 ~ 1996년 | 45권 | 3억부 | ||
9위 | 럭키 루크 | 벨기에 | 1946년 ~ 연재 중 | 82권 | 3억부 | |
10위 | 용호문 | 홍콩 | 1969년 ~ 연재 중 | 2,427권 | 2억 8000만부 | |
11위 | 명탐정 코난 | 일본 | 1994년 ~ 연재 중 | 106권 | 2억 7000만부 | |
12위 | 피너츠 | 미국 | 1950년 ~ 2000년 | 26권 | 2억 7000만부 | |
13위 | 땡땡의 모험 | 벨기에 | 1926년 ~ 1976년 | 24권 | 2억 7000만부 | |
14위 | 엑스맨 | 미국 | 1963년 ~ 연재 중 | 12000화 | 2억 6000만부 | |
15위 | 나루토 | 일본 | 1999년 ~ 2014년 | 72권 | 2억 5,000만부 | |
16위 | 스파이크와 수지 | 벨기에 | 1945년 ~ 연재 중 | 365권 | 2억 3000만부 | |
17위 | 캡틴 아메리카 | 미국 | 1941년 ~ 연재 중 | 9000화 | 2억 1000만부 | |
18위 | 철완 아톰 | 일본 | 1952년 ~ 1968년 | 23권 | 2억부 | |
19위 | 블랙 잭 | 1973년 ~ 1983년 | 25권 | 1억 7,600만부 | ||
20위 | 슬램덩크 | 1990년 ~ 1996년 | 31권 | 1억 7,000만부 | ||
21위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 1976년 ~ 2016년 | 201권 | 1억 5,650만부 | ||
22위 | 디아볼릭 | 이탈리아 | 1962년 ~ 연재 중 | 862화 | 1억 5000만부 | |
23위 | 스폰 | 미국 | 1992년 ~ 연재 중 | 600화 | 1억 5000만부 | |
24위 | 더 팬텀 | 1936년 ~ 연재 중 | 3500화 | 1억 5000만부 | ||
25위 | 귀멸의 칼날 | 일본 | 2016년 ~ 2020년 | 23권 | 1억 5000만부 | |
26위 | 진격의 거인 | 일본 | 2009년 ~ 2021년 | 34권 | 1억 4,000만부 | |
27위 | 가필드 | 미국 | 1978년 ~ 연재 중 | - | 1억 3500만부 | |
28위 | 맛의 달인 | 일본 | 1983년 ~ 2014년(휴재) | 111권 | 1억 3,500만부 | |
29위 | 블리치 | 2001년 ~ 2016년 | 74권 | 1억 3,000만부 | ||
30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1987년 ~ 연재 중 | 131권 | 1억 2,180만부 | ||
31위 | 터치 | 1981년 ~ 1986년 | 26권 | 1억 2000만부 | ||
32위 | 소년탐정 김전일 김전일 37세의 사건부 포함 | 1992년 ~ 연재 중 | 83권 | 1억 1500만부 | ||
33위 | 북두의 권 | 1983년 ~ 1988년 | 27권 | 1억 500만부 | ||
34위 | 더 화이팅 | 1989년 ~ 연재 중 | 136권 | 1억부 | ||
35위 | Amar Chitra Katha | 인도 | 1967년 ~ 연재 중 | 449권 | 1억부 | |
36위 | 꼬마 유령 캐스퍼 | 미국 | 1949년 ~ 연재 중 | - | 1억부 | |
37위 | 킹덤 | 일본 | 2006년 ~ 연재 중 | 70권 | 1억부 | |
바키 시리즈 | 1991년 ~ 연재 중 | 150권 | 1억부 |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2015년 ~ 2024년 | 40권 | 1억부 | |||
주술회전 | 2018년 ~ 2024년 | 28권 | 1억부 | |||
출처 1 / 출처 2 |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블랙 잭(만화)/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8.2. 실사 영화
- 눈동자 속의 방문자(瞳 の中 の訪問者) (1977년 작) 오바야시 노부히코(大林 宣彦) 감독.
원작만화 꽃샘 바람(春一番)편을 영상화한 작품으로 블랙잭은 주인공이 아니라 메인 게스트 역으로 출연. 하지만 원작을 존중한 블랙잭의 외모[29]는 데즈카 오사무는 '이런 인간이 어디 있느냐'며 마음에 안 들어했다고 한다.
해당 제목은 이후 명탐정 코난: 눈동자 속의 암살자로 오마주 된다.
8.3. 드라마
- TV 드라마 - 1981년 작, 2024년 작
- 비디오 드라마 - 1996년 작.
- 특별 드라마 - 2000년 작.
- 영 블랙잭 - 2011년 작. 젊은 시절(24살)의 블랙잭을 다룬 오리지널 스토리 스페셜 드라마.#
- 중국 드라마
8.4. 무대
- 블랙잭 위험한 내기
다카라즈카 가극단 하나구미가 연기한 타카라즈카 작품. 1994년 3월 25일부터 동년 5월 9일까지 타카라즈카 대극장에서, 동년 7월 3일부터 동월 29일까지는 토쿄 타카라즈카 극장에서 상연되었다. 동시연기한 작품은 그랜드쇼 『불새』.
- 무대 블랙잭
연재 50주년 기념작품으로 2024년 상연되었으며, 블랙잭의 성우인 오오츠카 아키오가 직접 미래의 블랙잭 역할로 분장해서 출연한다
8.5. 라디오 드라마
- 1977년 작. 전 20화
- 1993년 작. 전 130화
8.6. 낭독극
- 블랙잭 할머니
1999년 5월 13일 방송된 버라이어티 다운타운 DX의 한 코너에서 할머니편이 다루어졌다. 그림 연극 형식으로 블랙잭은 타카하시 히데키, 할머니는 고바야시 사치코, 아들은 세키네 츠토무가 각각 소리를 대었다.
9. 블랙잭이 영향을 끼친 작품
1970년대에 나온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50년 가까이 지난 오늘날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드래곤볼이 소년만화의 왕도를 제시했다면, 블랙 잭은 의학 만화의 거의 모든 클리셰를 창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신드롬을 일으켰기에, 현재까지도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의사 캐릭터를 꼽으라 하면 블랙 잭이 1순위로 들어간다.9.1. 블랙잭을 오마주한 작품
- MAO
주인공 마오의 생김새와 복장 - 머리 빛깔과 눈 언저리의 흉터, 복장은 진파랑색 톰비 코트(망토 코트).
- RAY
작중 등장하는 레이를 수술시켜준 의사가 BJ이며, 실루엣 역시 블랙잭. 시작과 끝에 한번씩 나와서 두 번 레이를 고친다. 애니판에서는 성우마저 동일.
- 헬로우 블랙잭 - 블랙잭에게 안부를
오마주라고 하긴 뭐하고 트리뷰트에 가깝긴 하지만 제목의 블랙잭이 이 블랙잭을 뜻한다. 철저하게 현 의학 현실에 비판하고 절망하는 내용인지라, 신급의 의사인 블랙잭이 이 세상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뜻하는 제목.[30]
- 플루토
워낙에 우라사와 나오키가 데즈카 빠돌이라서 만든 이 만화에도 블랙잭의 패러디가 등장한다. 1권의 노스 2호 에피소드에 나오는 천재 작곡가 폴 던컨의 병약했던 어린 시절, 그를 치료해준 사람은 무면허 일본인 의사였다. 얼핏 보이는 복장이나 엄청난 돈을 요구했다는 것도 블랙잭과 똑같다.
- 셰프(만화)
요리계의 블랙 잭.
- 먹짱 겜블
주인공인 반지로가 블랙잭과 유사한 타입. 정확히는 셰프의 주인공과 유사하다. 요리도구를 등짐으로 지고 전국을 돌아다니는 출장 요리사로 본래는 요리계 명인의 제자였으나 스승의 부정을 참지 못하고 지상파에서 고발해버리는 바람에 명인에게 파문당하고 일본요리사 협회에서도 파문장을 받아 식당을 폐쇄했다. 하지만 그의 단골이 애초에 스승을 능가했으니 개인적으로 돈받고 요리하면 된다면서 출장요리사의 길로 이끌었다. 블랙잭 처럼 과도한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나 대개는 각오를 보기 위함이고 조리 후 필요경비 및 자신의 인건비[31]만 받아가고 돌려준다.
- 갤러리 페이크
주인공 후지타 레이지가 미술계의 블랙 잭이다. 예술품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감별하는 감정안도 뛰어나고 기술이 뛰어남에도 주변에 미술상들에게 욕먹는것도 같다. 블랙잭 같은 미학을 보이는데 어느 정치가가 소유한 모네의 볏집(50억엔)를 진짜로 느끼는 사람에게 100만엔에 팔아버린다.
- 프랑켄 프랑
주인공 마다라키 프랑의 모티브가 블랙 잭이며, 얼굴의 수술 자국과 평소엔 높은 보수를 요구하지만 자신이 내킨다면 거의 무보수로 일을 해결해주는 성격까지 여러모로 닮아있다. 추가로 주연 인물들 중에 한 명인 마다라키 베로니카 또한 검은 복장과 얼굴의 흉터 자국 등 여러모로 블랙 잭을 오마주한 티가 난다.
9.2. 블랙잭을 패러디한 작품
- 코믹 마스터 J
원작자가 당시 블랙잭에 푹 빠져 있었기 때문에, '폭리를 취하는 천재적인 재능의 어시스턴트'라는 코믹마스터 J의 기믹이 탄생했다. 주인공인 J의 경우 하얀 코트 안에 만화 도구를 지참하고 다닌다는 설정 등 많은 부분에서 블랙잭을 패러디(혹은 오마주)하고 있다.
- 지정폭력소녀 시오미짱
주인공 이와오 시오미의 전신 성형 수술을 진행한 정체불명의 의사가 블랙잭이다.
- 안녕 절망선생
블랙잭의 병원에 환자가 오자, 보험 가입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한다.
9.3. 관련 작품
- 블랙잭 창작비화 ~테즈카 오사무의 작업실에서~(ブラック・ジャック創作秘話〜手塚治虫の仕事場から〜) 2009년- 2012년 연재, 총 단행본 5권
- 스페셜 드라마 - 신의 베레모 ~데즈카 오사무의 블랙잭 창작비화~(神様のベレー帽〜手塚治虫のブラック・ジャック創作秘話〜) 2013년 작
위의 만화를 원안으로 드라마화 작품. 그러나 드라마는 꽤 각색되어 만화가 담고있는 진한 내용을 다 그려내지 못하고 당시의 분위기만 맛보기 수준이다. 일단 만화에서는 타임슬립하는 여성편집자 따위는 등장하지도 않는다.
데즈카 오사무역에 쿠사나기 츠요시가 열연을 했고 내용은 만화에 관심이 별로 없던 여성편집자가 블랙잭이 탄생하던 해로 타임슬립하여 데즈카 오사무가 어떻게 블랙잭을 탄생시켰는지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대사량이 많지는 않고 주로 책상머리에서 만화그리는게 대부분이지만 특유의 복장과 행동 그리고 당시 데즈카 오사무의 작업전 사전 조사등의 모습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당시 데즈카 오사무가 얼마나 참담하게 대우받고 있었는지도 볼 수 있다.
-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5권에서 이 만화를 소재로 다룬 에피소드가 나온다.
미수록작 <식물인간> 편이 실린 단행본 4권 초판본을 둘러싼 이야기.
10. 기타
- 작중 개그 요소로 메타발언이 많이 쓰인다. 작중의 캐릭터가 전신 문신을 지우려는데 블랙잭에게 이 에피소드는 20장 분량이니 그 안에 해결하라든지 만화적 메타발언을 하는 캐릭터들이 에피소드마다 많이 있다.
- 데츠카 오사무의 만화가 대부분 그렇지만 캐릭터의 데포르메성이 아주 강하고 캐릭터들의 머리 모양들이 창의적이며 선역이고 악역이고 모두 귀엽게 캐릭터들을 그려놓아 악역이 전혀 악역 같지가 않다. 그리고 손발을 꽤 둥글고 크게 그리며[32] 담배 피는 사람들은 모두 주둥이가 튀어나와 있고 주둥이 사이에 작은 구멍에다 담배를 꽃은 거 같은 그림체다. 사고를 당할 때 표현을 보면 차에 충돌할 때는 꼭 공처럼 튕겨나가는 것처럼 보이고 멀쩡해보이나 나중에 보면 심각한 부상으로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그려진다. 이탈리아 마피아 아들 야크드와 재단사 에피소드를 보면 알수 있다.
- 식당에서 흡연을 하는 게 일상인데 이 만화가 나오던 시대상을 감안하면 실내 흡연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시절이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이고 선진국들에서도 60년대 ~ 80년대에는 실내에서 대부분 흡연을 했고 고급 식당이나 바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물론 2024년 시점에서 그런 짓 했다가는 당장 쫒겨나도 할 말 없지만...
- 게임 셰도우 워리어 첫 스테이지 기둥을 잘 살펴보면 이스터 에그로 사진이 들어가 있다.
- 블랙 잭의 28화인 '박 선장'의 경우 대한민국을 묘사하는 작품으로 이후 만화 갤러리에서 다시 한번 재조명 받았다. 당시 70년대의 한국을 알 수 있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 국내에서 2024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의 사회적 파장 때문에 국내 기준 1권 1화 '보복' 편이 재조명받았다.
[1] 아키타 쇼텐 챔피언 코믹스 시리즈[2] 코단샤 만화전집판[3] 역대 일본 만화 판매량 순위를 보면 블랙잭의 일본 내 발행부수는 5000만 부인데, 일본에서는 세계 누계 1억 7600만 부로 알려져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해외에서 1억 3천만 부를 판매했다는 뜻인데 일본 만화의 발행부수가 대개 해외에서는 일본 발행부수의 반에도 못 미친다는 걸 고려하면 말이 안된다. 때문에 70~80년대 만화들의 집계가 부풀려져 있다는 주장의 대표적인 예시로 등장한다.[4] 다만 코단샤 전집판은 미수록 에피소드가 20여개나 되기 때문에 데즈카가 생전에 출판한 판본이라는 어드밴티지 이외에는 작품을 감상하는 데에는 부적절하다. 이는 그의 사후 21세기에 DX판이라고 이름이 길어져 재출간된 판본도 마찬가지.[5] 물론 소위 '퍼펙트 수집'을 노리는 콜렉터들에겐 의미가 없는 분류긴 하다. 올 컬렉터들에겐 모두 수집해야 할 목표일 뿐이니까.[6] 흔히 육손이라고 불리는 손가락과 발가락을 6개씩 달고 태어난 다지증 환자를 블랙잭이 수술해서 손가락 한 쌍을 떼어내어 5개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단행본으로 출판할 때 괜히 문제가 될 것이 염려되어 이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을 배려해서 다시 내용을 수정해서 그린 것으로 추측된다.[7] 박 선장의 경우 데즈카 오사무의 '인간 곤충기', '긴 땅꿀' 같이 한국을 묘사하는 내용이지만 당시 한일 관계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상황이라 판단되었는지 이후 대전집 판본에서는 잘리게 되는데, 이후에 나온 다른 판본들에서는 그냥 멀쩡히 다시 수록되었다. 참고로 박 선장의 고향이 한국인지 북한인지는 불명이며 일부러 모호하게 표현해 남북을 모두 풍자한다는 해석도 존재한다.[8] 원작에서 성인이었던 여캐들이 세일러복을 입은 미소녀로 등장한다.[9] 원작에서는 평온한 표정에서 대사로 냉소를 표하는 장면이 많은데, 신판은 대놓고 얼굴까지 찡그려 가며 사악한 미소를 던짐.[10] 스포츠+곤죠(근성)[11] 나중에는 인공지능, 외계인이나 늑대인간이나 유령이나 별별 정령이니 괴상한 존재들까지 자기를 고쳐 달라고 찾아온다! 그리고 몇몇 경우는 진짜로 수술해서 낫게 해준다...[12] 예를 들면 뇌 이식. 심지어 말의 뇌를 사람에 이식하기도 한다.[13] 일본의 만화가들은 모두 데즈카가 쌓아 놓은 바탕의 위에서 만화를 그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데즈카는 서양 코믹스에 영향을 받았지만 데즈카 이전의 만화의 스타일과 이후의 만화 스타일은 확연히 다르며 현재의 만화에도 폭넓게 사용되는 기법 중에 얼마간은 데즈카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흔히 일본에서는 데즈카를 만화의 신이라고 호칭한다.[14] 신 연예인 지옥에서의 군의관도 블랙 잭 패러디다.[15] '비와'는 비파를 일본식으로 읽은 것.[16] 다시 꺼내기까지 무려 7년 동안이나 몸 안에 남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그동안 몸 안에 나온 칼슘들이 메스를 뒤덮은 덕분에 어떠한 피해도 없었다.[17] 키사라기 메구미, 키사라기 케이 모두 한자로는 如月 惠로 같으며, 惠를 훈독하느냐 음독하느냐의 차이.[18] 데즈카 오사무의 레귤러 캐릭터 중 한명인 '록 홈'(마쿠베 로쿠로)이다. 정발판 기준으로 '록'이라고 나와 있다.[19] 아이러니하게도 타카시의 피부는 상태도 좋았고 쿠로오에게 이식하기는 매우 적합했다. 그 피부를 여전히 쓰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을 듯.[20] 실제로 자연보호 운동가들이 밀렵꾼이나 독재정권에 의해 암살당하는 일은 종종 있는 편이라고 한다.[21] 이런 식으로 소설가나 만화가가 자기자신을 작품에 출연시키는 일은 종종 있는데,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모리스 르블랑이 대표적이다.[22] 해외에서 방사성 암 치료기기를 도입했는데, 이 기기는 홍보와 달리 미완성이라서 암세포를 죽이는 대신 감각신경을 파괴하는 부작용이 있었다. 때문에 환자는 암이 낫는 대신 맹인이 될 판이었고, 이를 해결하려고 수술을 강행했다가 실수해 환자가 죽을 뻔 한다.[23] 이 어머니도 보통이 아닌 게 다 큰 아들이 용돈 5천만 엔은 달라고 하자,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24] 동맥혈전증[25] 사실 이땐는 회장도 보티첼리가 고작 이탈리아 졸부수준으로 오인했다.[26] 정확히는 블랙잭을 석방시키면 사이비 의사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논리 (논리는 맞다만 그냥 체면이 더 중요했던걸로 보인다.)[27] 이미 당시 의료선진국인 미국과 독일은 다 가봤다는데 거기서도 답이 없는걸 고작 일본이...[28] 정발판 15권 기준으로 조직위축증(일본명: ちぢむ) 에피소드를 보면 아프리카 같은 나라에 도착했는데, 사람의 머리를 잘라 만든 장식품(Shrunken head)을 보며 이 동네 풍습이라고 소개 하는 등...의 내용이 있다. 물론 실제로 존재하던 과거의 풍습이지만, 현재는 금지돼있다.[29] [30] 원작인 블랙 잭(작품)이 일본 의료만화의 장르적 효시로써 워낙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데다 '어떤 난관이든 해결해내는' 카리스마적인 의사 캐릭터로써 블랙 잭(인물)의 이미지 역시 확고하고 강렬하게 자리잡았기 때문에 일본 의료 만화에서는 블랙 잭이 일종의 상식 수준의 네타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헬로우 블랙잭(블랙 잭에게 안부를)의 제목이라거나 의료 성인 극화인 <외과의>에서도 턱없는 고난도 수술을 해 달라는 무리한 기대를 받은 의사가 '나는 블랙 잭도 아니고 닥터 K도 아니다'라고 거절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31] 말이 인건비지 그냥 도박을 하기 위한 용돈정도만 받아간다. 1만에서 5만엔 언저리.[32] 특히 신발을 귀엽게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