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6 16:50:25

내일의 죠

あしたのジョー
파일:external/anime.dmkt-sp.jp/jo_20130830_02title.png
파일:external/www.suruga-ya.jp/608901464.jpg
1. 개요2. 줄거리3. 애니메이션
3.1. TV판 1기3.2. 극장판13.3. TV판 2기3.4. 극장판 2
4. 트리비아
4.1. 엔딩에 대하여4.2. 전공투의 성전4.3. 한국 방영4.4. 주제가에 대해서4.5. 실사영화
4.5.1. 1970년판4.5.2. 2011년판
5. 수상6. 패러디7. 등장인물8. 기타9. 관련 문서

1. 개요


일본권투 만화. 만화는 전20권. 애니는 1기는 79화. 2기 47화. 고아원 출신인 부랑아 야부키 죠가 권투를 만나 청춘을 불태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60년대의 일본 빈민층의 생활과 인생을 매우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다. [2] [3] 이 만화는 1960~1970년대 일본 만화를 대표하는 걸작 중 하나.

원작은 카지와라 잇키. 단, 이미 거인의 별로 유명한 터라 독자에게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다카모리 아사오(高森朝雄)라는 가명을 썼다. 작화는 치바 테츠야. 당시에 카지와라 잇키는 많은 작품의 원작을 맡고 있었던 탓에 내일의 죠에는 그다지 간섭을 하지 못했고, 전체적으로 치바 테츠야의 의견도 많이 들어가 두 사람의 동시 창작에 가까운 작품이 되었다. 두 사람 모두 최고걸작으로 치면 내일의 죠가 나온다.

카지와라 잇키의 다른 작품에 비하면, 특히 거인의 별에 비해 등장인물들이 별로 과격하지 않고 순수함을 가지고 있어 카지와라 잇키의 색은 약하지만, 그래도 썩어도 카지와라 잇키라고 과격한 부분도 꽤 많고, 그의 평소 성격하고 비슷한 부분도 많다. 카지와라의 인생을 어느정도 알고서 내일의 죠를 다시 읽어보면 죠라는 캐릭터의 고독한 아웃사이더 스러운 면모에는 카지와라의 테이스트가 굉장히 많이 묻어나오고, 이것은 치바 테츠야의 다른 작품들과는 매우 이질적인 부분이라서 '아 이 부분은 카지와라 스타일이구나' 라고 납득이 가게 된다. 단지 치바 테츠야가 그것을 담담하게 묘사해서 그런 것이지 표정만 좀 과격하게 붙였어도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4] [5] 전혀 다른 스타일의 두 사람이 서로의 단점을 끌어안으면서 걸작이 탄생한 것이다.

쉽게 말해 1960년대말부터 1970년대초 일본 만화사에 대해 말할 때, 내일의 죠를 빼고는 제대로된 설명이 이뤄질 수가 없다. 심지어 일본 근대사 관련 연구에서조차, 정치사회적으로 이 만화의 영향력을 따로 다루면서 연구하는 학자가 있었을 정도로 엄청난 작품이며, 거의 50년이 지난 후인 현대의 만화에 대한 작품성 평가 관점에서 볼 때에도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는 걸작이다. 억지 근성과 근거가 빈약한 비인간성을 추구하는 부분이 많아 후대에 대부분 안 좋은 평가를 받는 근성스포츠 및 범죄 수준 격투 위주의 카지와라 원작 작품들에서, 내일의 죠만큼은 이들과 달리 그 근성을 억지가 아닌, 시공을 초월하여 누구나 깊게 공감할 수 있는 절실함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되도록 표현한 인물 묘사 및 배경 묘사가 살아 있어 현대의 평가에서도 큰 가치를 인정받는다.

두사람의 합작의 발단은, 소년 매거진 부편집장이 원작자가 있는 작품을 그려보라고 치바 데츠야에게 권했고, 치바는 원작에 손을 대서 바꿀수 있다면 하겠다는 조건으로 승락한다. 카지와라 잇키도 원래는 자기 원작을 고치는 것을 극히 싫어했지만, 데즈카 오사무와 치바 데츠야라면 격이 다르다며 응했다. 그렇게 시작된 작품의 첫연재를 보고 카지와라는 격노한다. 원작에 손을 댄다는 것은 허락했지만, 아예 원작 자체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카지와라의 원작에서는 야부키 죠는 링 위에서 싸우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그런데 치바는 거리의 부랑자로 마을에 흘러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것이다. 그만두겠다는 카지와라와 이를 설득하는 부편집장은 치바 데츠야에게는 당신이 잘하지 못하는 생활감과 서정적인 묘사가 있다며 좀 더 지켜본다음에 그만둬도 되지 않느냐며 물과 기름과 같은 전혀 다른 스타일의 두 작가를 조율했다. 이후 두 사람은 어떤 때는 날을 새워가면서 작품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2인3각 체제로 스토리를 진행했다. 그렇게 연재를 시작하고 5년, 최종화의 원고를 보고 얌전했던 치바가 화를 냈다. 카지와라가 보내온 원고에는 죠는 호세에게 지고 단페이가 "너는 시합에서는 졌지만 싸움에서는 이겼다." 라고 말하는데 '여기까지 와서 싸움에는 이겼다고 위로하는 것은 아니지 않냐?' 라고 생각한 치바는 카지와라에게 전화로 라스트 씬을 바꾼다고 전한다. 카지와라도 맡긴다고 대답. 이 때 카지와라는 내일의 죠의 히트로 원작만 동시에 8개를 써야해서 내일의 죠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그리고 치바가 어시스턴트와 상의하고 고민한 끝에 탄생한 것이 전설의 마지막 장면이었다.

원작 코믹스는 주간소년 매거진에서 1968년 1월 1일호부터 1973년 5월 13일호까지 연재. 단행본으론 20권 완결.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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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아[6]에다가 망나니 중의 상망나니인 죠는 사고를 쳐 소년원에 들어갔다가 나온 뒤, 자질을 알아보고 접근한 단페이 영감을 만나게 되어 권투를 시작하고 승승장구하지만, 소년원 시절부터 알게 되어 그때부터 쭉 라이벌이었던 리키이시와의 경기에서 패배한다.

그러나 리키이시는 죠와 싸우기 위해 무리하게 체중을 줄여 체급을 낮춘 데다가 경기 도중 죠의 펀치에 치명상을 입어서 죽고, 죠는 자신 때문에 리키이시가 죽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 상대의 얼굴을 가격하지 못하는 퇴물 복서가 되어 버린다.

파일:attachment/내일의 죠/Example.jpg
하지만 후에 카를로스 리베라와의 대결로 징크스를 깨 컴백하고 동양 챔피언의 자리까지 오르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펀치 드렁크로 인해 점점 피폐해져간다. 마지막에는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한 요코를 뿌리치고 세계 챔피언 호세 멘도사와의 마지막 경기를 치룬다. 펀치 드렁크 상태에서도 모든 것을 불태워서 세계 챔피언과 명승부를 이뤄낸 후, 모든 것을 불태운 남자는 새하얀 재만 남은 채로 조용히 휴식을 취하게 된다.

이 마지막 장면에서 죠가 죽었다 안 죽었다 말이 많지만 원작자의 말에 따르면 "죽은 것은 안 나왔다. 내일의 죠이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애당초 죠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불태운 그 결말은 더이상 이야기가 이어질 여지가 없는 완벽한 결말이기 때문에 이후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참고) 2008년에 작가 본인이 죠는 살아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TV판에서도 이 장면에서는 흥겨운 느낌과 곡조의 오프닝 곡이 흐르며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런데 한국어 더빙판에선 이 노래가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빼버렸기 때문에 비장하게 죽은 것처럼 보이게 되었고 한국에선 죽었다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를 이루게 되었다.

3. 애니메이션

3.1. TV판 1기

1970년 4월 1일부터 1971년 9월 29일까지 방영. 제작은 무시 프로덕션. 총감독은 데자키 오사무. 감독 데뷔작이다.

데자키 오사무 연출에 스기노 아키오가 작화감독을 담당한 1화는 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그 어떤 TV 애니메이션에서도 보인 적이 없는 충격적인 영상미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10년은 미래에 나올 애니메이션을 TV에서 틀어버린 충격이었다. 데자키 오사무의 원작에 대한 완벽한 이해도가 느껴지는 작품.

원작 만화는 복싱 만화로 전개도 꽤나 빠르지만 데자키 오사무는 "복서로서의 죠의 인생은 죠의 인생 전체의 일부에 불과하다" 라면서 다른 등장인물과 우정을 쌓아가는 묘사와 소년원 시절의 묘사를 늘렸다. 또한 죠는 여행을 좋아한다는 설정을 추가해 권투와는 다른 일상 이야기의 비중을 늘렸다. 이는 연재 중이었던 원작 만화의 분량이 따라잡히지 않게 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게 현대의 다른 장편 애니메이션처럼 이상한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넣어서 질질 끄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묘사를 더 추가한 것이라 오히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미노 요시유키가 꽤나 많이 참여했는데 데자키에게 연출을 배우기 위해, 이 작품에 참여했다는 비화가 있다. 토미노 요시유키는 저서 '그래도 나는'에서 동시기 말 못할 사고를 쳐서 무시 프로를 떠나 있었다고 쓴 바가 있다. 그런데 연출을 배우겠다고 무시 프로로 돌아온데다 자신보다 후배인 데자키 오사무에게 가르쳐 달라고 고개까지 숙이며 들어갔다고 한다. #이 작품이 얼마나 당시 충격적이었는지를 시사한다. 또한 이시구로 노보루, 카나야마 아키히로, 아라키 신고도 비중있게 참여했다.

마침내 1기는 당시 29.2%라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했고, [7] 애니메이션계의 큰 충격을 불어넣은 작품으로 전설이 되었다.

연재분량이 따라잡혀서 79화 카를로스 전에서 종영되었다. 이 때문에 리키이시 전 이후로는 좀 완성도가 떨어지며, 훗날 2기에서 다시 리메이크되었다. 리키이시 전 (51화)까지만 보고 2부로 넘어가도 무관.

1기의 주제가는 만능 예술인 테라야마 슈지가 작사하였으며 이 사람이 리키이시 토오루의 장례식도 기획하였다.

3.2. 극장판1

1980년 개봉한 TV판 1기를 재편집한 극장판. 리키이시 전까지만을 그렸다. 꽤 빠르게 편집해서 중요한 부분은 날아갔지만 편집은 꽤 잘되어있다. 다만 제대로 보려면 역시 TV판을 51화까지 보는 것이 좋다.

일부 성우진이 변경되었다. 이는 TV판에서 죠와 단페이 역으로 성우가 아니라 아이돌과 배우를 캐스팅했는데 그들이 기성 성우와 다르면서도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으로, 극장판에서는 이들에 맞춰 성우들을 대부분 배제하고 배우 위주로 캐스팅을 변경해 좀 더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다.

3.3. TV판 2기

1기 방영 후 10년이 지난 1980년 10월 13일부터 1981년 8월 31일까지 총 47화로 방영되었다. 무시 프로덕션이 도산해서 도쿄 무비 신사가 제작을 담당. 일본 최초의 스테레오 방송 애니메이션이다.

전작과 다르게 대부분의 에피소드를 데자키 오사무가 콘티 및 연출을 담당했으며 메인 애니메이터는 스기노 아키오가 담당한다.

극장판 1기를 보고나서 이어보라고 리키이시 전 이후 분량부터 다시 리메이크한 것이며 오리지널 전개가 많이 들어갔으나 원작을 해치는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히려 원작이 연재 만화라 연재 중에 모순점이 생긴 걸 모두 보강하고 리얼리티를 더했기 때문에 스토리는 원작 이상이라는 평가가 많다. 10년의 세월이 지나 장족의 발전을 이룬 스기노 아키오의 작화도 전설. 다만 치바 테츠야가 내일의 죠 후반부에 보여준 신들린 감정묘사와 작화는 다른 사람이 재현할 수 있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선 호불호가 남는다.

연출에 있어서는 당시 1기처럼 땀냄새나는 거친 근성 스포츠물이 유행이 지났을 때 나온 것이라 에이스를 노려라 때 사용했던 순정 만화식 연출을 다수 도입해 상당히 부드럽고 아름답게 연출하려고 한 것이 보이는데 [8] 이 점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명작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3.4. 극장판 2

1981년 개봉한 TV판 2기를 재편집한 극장판. 마지막 싸움은 TV판보다 먼저 제작해서 TV판보다 완결편을 선행공개했으며, TV판에도 다시 쓰였다.

4. 트리비아

4.1. 엔딩에 대하여

원래 카지와라 잇키가 쓴 마지막 장면은 「호세 멘도사에게 진 죠가 시라키 저택의 테라스에서 무릎을 감싸안은 채 앉아있고, 요코가 상냥한 눈길로 죠의 모습을 바라보는 장면.」이었지만, 치바 테츠야가 마음에 안든다고 반발했고 다작 중이라 바빴던 카지와라는 치바 테츠야에게 뒷일을 위임하여 지금의 엔딩이 만들어지게 되었다.[9] 카지와라도 바뀐 마지막 장면을 마음에 들어했고, 훗날 카지와라 판의 엔딩은 치바 테츠야가 다시 그려서 소개하기도 했다. 이 엔딩은 치바 테츠야 공식 사이트에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링크
파일:external/img.laughy.jp/default_b7c227d51e3f920cc68e68ed9f8d3e7d.jpg

죠의 일생을 보면 행복하다고는 볼 수 없는 인생으로 그야말로 암울의 극치를 보여주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불사르는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을 감명시켰고, 그 때문에 명작 중의 하나로 칭송된다.

4.2. 전공투의 성전

특히 일본 전공투 세대에게는 거의 성전에 가까운 대접을 받았다. 이것을 단적으로 상징하는 것이 요도호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일본항공 351편 공중 납치 사건 당시 북한에 망명한 납치범들의 발언 가운데서 가장 유명한 것이 '우리들은 내일의 죠다'였을 정도였다. 이 정도로 상징성이 높다보니 오히려 전공투와의 관계가 지나치게 강조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있을 정도이다. 말 그대로 한 세대를 대표한 작품. 이 문제를 진지하게 다룬 논문이 한국에서까지 나올 정도였다. 링크

그런데 나무위키에 이렇게 써져 있어서인지 굉장한 극좌 사상, 과격파의 생각 담긴 작품으로 여겨지는데 그건 심각한 오해이다. 이 작품은 극복할 수 없는 빈부격차 속에서 점점 망가지고 방황해가는 서민들을 보여주고, 행동으로 옮겨야 그것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전공투가 거기에 자극받아서 들고 일어나서 자신들은 내일의 죠라고 한 거지 이 작품 내용대로 따라해서 그렇게 된 것이 절대 아님을 밝힌다. 정치적 사상이 크게 담긴 그런 작품은 아니다. [10]

4.3. 한국 방영

한국에는 2기가 C&C 시티 미디어라는 곳에서 비디오로 1993년 초에 챔피언이란 제목으로 발매되었고, MBC에서 '도전자 허리케인'이라는 이름으로 방영했다. MBC 방영 당시 번역은 김성연, 녹음연출은 신석균 PD였다.

1993년 초기 오프닝 영상.

이름도 묻지마라 고향도 묻지마라.
싸움과 눈물로 얼룩진 내 인생.
흘러간 세월이 메말라버린 인정에
두 주먹 불끈 쥐면 내일이 샘솟고
험한 세상 가시밭길
고독한 정글은
빛나는 벨트 속에 서광을 비추고
나는 바람타고 달린다.
영광찾아 달린다.

MBC 방영 시절 제법 인기를 끌었는데, 1993년 5월 28일 <보거스는 내친구> 후속으로 '스포츠 만화극장'을 신설하여 본편 방송 전에 극장편집판을 부처님 오신날 특선으로 방영하여 결말을 미리 보여준 바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마다 편성되어 2기부터 이후에 방영했다가 바로 김용비와 결전을 치루기 전에 갑자기 소리소문없이 방영을 끝내버렸다. 한국인 김용비는 페드로라는 이름으로 바꿔버렸음에도 이런 방영중단에 대하여 애니메이션 평론가이자 애니메이터인 송락현은 한국인을 상대로 했기에 정서적으로 반감을 받을까봐 소리소문없이 중단했으리라 추정했다.[11] 더불어 극장편집판 중 하나(호세 멘도자와 경기 직전 상대랑 경기를 벌이는 에피소드로 극중 경기를 앞두고 일장기가 나오는 부분이 삭제됐다.)가 1996년 토요일에 MBC에서 방영(위에 노래가 나오는 오프닝이 이 방영판이다.)된 바 있다.

만화책판에서는 한국인 김용비가 킹 코브라란 이름의 태국 국적 인물로 바뀌어서 들어왔다. 버젼은 불명이지만 김용비를 일본 독음 그대로 번역해 일본인으로 변경한 버젼도 있다.

그리고 투니버스 개국 초창기(1996년 ~ 1997년 로 추정)에 MBC 당시 성우들을 그대로 섭외해 제작해 전편을 무사히 방영을 끝냈고 극장판도 방영하였다.[12]

4.4. 주제가에 대해서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 ost도 잘 나간 축에서 속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tv판 1기로 비토 이사오[13]가 불렀다. 그야말로 바닥을 박박 기는 듯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으로 작품과 더불어 한 세대를 풍미했다. 2기는 그에 비하면 훨씬 리듬감이 강해졌지만, 아무래도 상징적인 곡은 1기이다.

한국판인 도전자 허리케인의 주제가는 김종서가 불렀으며 지금도 명곡으로 회자되고 있다.[14][15] 사실 이 곡이 명곡으로 꼽히는 것은 김종서의 열창 덕분이고 가사만 보면 분위기만 잡았지 도저히 앞뒤가 안 이어지는 멋진 물건이다. 어쩌면 이게 애니메이션과 어울렸을지도. 또한 투니버스에서 방영할 당시엔 창작곡을 썼으나 현재는 오프닝 영상조차 남아있지 않다. 다행인 것은 투니버스 만화영화 주제가 BEST WE에 오프닝곡이 수록되어 있다.

참고로 크로스 카운터공격을 맞고 버텨내면서 적을 치는 펀치라고 잘못 소개하기도 했다.

4.5. 실사영화

4.5.1. 1970년판

파일:external/mandarake.co.jp/p2.jpg

내일의 쵸의 첫 실사영화화. 죠 역에는 이사바시 쇼지, 리키이시 역에는 카메이시 세이이치로, 단페이 역에는 타츠미 류타로.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았다.

4.5.2. 2011년판

파일:external/www.tenkai-japan.com/WS0000003.jpg

뭐야 이렇게들 예쁘장하게 생겼어 그 와중 단페이는 만화책 찢고 튀어나온 레벨

2011년에도 실사영화가 개봉되었다. 1970년 작품과는 무관하게 원작의 초반 스토리부터 진행되며 딱 리키이시 전까지 나오고 끊는다. 2부 찍어 줘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죠 역에는 NEWS의 야마시타 토모히사, 단페이 역에 카가와 테루유키, 리키이시 토오루 역에는 이세야 유스케, 시라키 요코 역에는 카리나. 한국에도 2011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었으며, 6월 30일에 정식 개봉했다. 하지만 그분께서 하루 먼저 개봉하셨잖아? 우린 안 될 거야 아마

일본에서의 반응으로는 탄게 단페이의 경우엔 카가와 테루유키의 검증된 연기력에 절륜한 메이크까지 겹쳐서 개봉전부터 호평을 받았으나, 시라키 요코의 경우는 털털한 이미지의 카리나가 미스캐스팅이라는 말이 많았다. 특히 주인공인 야부키 죠의 경우는 거친 야생마같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예쁘장한 미소년 아이돌에게 맡겼다는 이유로 원작 팬들의 반발이 많았다.원작 팬들이 그렇다니 어쩔 수야 없지만, 야부키 죠는 원래 미형 남캐였다는 점이 함정.[16]

하지만 정작 개봉 후에는 개봉 전까지는 별로 화제가 되지 않았던 리키이시 역의 이세야 유스케의 싱크율이 엄청나다고 화제가 되면서 정작 개봉 전에 화제를 모았던 미스캐스팅 문제는 화제에서 거의 사라졌다.

5. 수상

파일:external/www.rocketworks.co.jp/e696b0e69c9de697a5e696b0e8819ee383ade382b4.jpg 선정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5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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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교실
공동 10위 드래곤볼
북두의 권
2006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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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패러디

여러 매체에서 수없이 불태운다. 특히 새하얗게 불태워 버렸어등등. 최지룡양아치 흉내내기가 내일의 죠를 비튼 만화다. 이나중 탁구부에서 패러디 캐릭터가 나온다. 참고로 공상과학대전의 원작자에 의하면, 죠의 머리는 권투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GTO에서 (더빙판 한정?) 차도둑들이 쿠니오 삼총사에게 샌드백지옥을 선사할때 패러디가 등장한다.(내일을 위한 첫번째~, 하얗게 불태우겠어 등)

작품의 유명세답게 패러디가 엄청 많다. 이상한 쪽(?)으로 패러디가 조금 되었는데 탄게 단페이노노무라 병원 사람들변태 캐릭터 이상한 아저씨로 패러디 되었다던가, 아예 내일의 유키노죠라는 뻔히 보이게 제목을 빌린 경우도 있다. [17] 그 외 이브 버스트 에러 시리즈에서도 죠와 단페이를 배경에 꾸준히 넣어주었다.

바쿠만의 주인공 마시로 모리타카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이기도 하다. 바쿠만에서도 오마쥬라고 쓰고 인용이라 불린다되기도 하였는데 자세한 것은 새하얗게 불태워 버렸어항목 참고.

천원돌파 그렌라간도 내일의 죠를 오마주를 많이 했다.

김진태의 만화 시민 쾌걸에도 허리케인 조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매번 기발한 전법[18]을 생각해 내고 경기에 임하지만 결국 털리기만 하는 안습 복서.

7. 등장인물

8. 기타

  •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을 때 한창 리키이시와 죠의 시합 파트가 연재되는 중이었는데, 시청률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방송국 측에서 "아직 리키이시를 죽이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요청을 받은 원작자 카지와라 잇키는 작화가 치바 테츠야와 함께 도쿄 도내의 한 바에서 리키이시를 죽일지 말지 의논하는데, 대화를 엿들은 바의 점원이 대화 내용을 오해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 워낙 유명한 만화인만큼 당연히 게임화도 되었다. 가장 많이 알려진건 SNK에서 만든 네오지오용의 액션 게임인데, 권투시합 외에도 길거리에서 깡패와 싸우는 등 원작의 전개를 똑같이 따라간다. 타이토에서 만든 아케이드판과 K어뮤즈월드제서 제작한 슈퍼패미컴용 복싱게임은 순수한 권투경기만을 다루고 특히 타이토 아케이드판에성 올 클리어하면 죠와 요코가 결혼하고 여태까지 싸웠던 라이벌들이 하객으로 참가해 축하해주는 엔딩이 나온다. [20] 죠의 정장 모습을 볼 수 있는 상당히 희귀한 게임.

9. 관련 문서



[1] 이걸로 잘 알려져 있지만, 원본은 새하얗게 불태워 버렸어다.[2] 빈민촌 사람들은 전기도 수도도 없고 비바람만 가려주는 나무집에서 살고있는데 거기서 조금만 벗어나도 빌딩과 시가지가 있다. 이게 1960년대 일본의 풍경이다.[3] 오죽하면 차별 발언이 너무 많아서 2010년대 이후 공중파 재방송이 불가능하며 현재 출간된 만화책에선 원본 대사를 수정해서 없애고 있다. 참고로 일본은 병신, 부랑자, 폐인, 거지, 정신이상자, 애꾸 같은 말들도 방송불가 용어인데 카지와라 작품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이런 단어를 마구 쓰는 경향이 있었다.[4] 참고로, 무탈하게 만화만 그리면서 장수한 치바 테츠야와는 달리, 카지와라 잇키는 인생 그 자체가 '야부키 죠'를 연상케하는 열혈한으로, 50살에 숨졌다.[5] 이시카와 준의 만화해설서 <만화의 시간>(한글번역서 있음)에서는 이 작품을 카지와라 잇키의 작품으로서 소개하고 있다.[6] 정확히는 몇 살 때 버려졌는지 부모를 아는지 모르는지도 안 나오고, 고아원 출신이라는 것만 나온다. 추후 소년원에서 수감자 심리 검사를 하면서 '부모란 어떤 거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냥 되는 대로 자식 싸질러 놓고 기르다 마음에 안 들면 버리면 그만이라 생각하는 존재'라는 대답을 한 것과 경찰에 잡힌 직후 경찰 조사 상황에서의 묘사를 보면 태어날 때부터 부모를 모르는 고아가 아니라, 부모가 누군지는 아는데 어떤 이유로 버려져서 고아원에 간 아이일 가능성이 있다.[7] 이 에피소드를 연출한 사람이 토미노다.[8] 1기는 죠가 구토하는 걸 그대로 보여주지만 2기에서는 데자키 오사무가 매번 그래왔던 것처럼 빛이 떨어지는 것 처럼 묘사한다.[9] 회고 시점에서 카지와라 잇키는 이미 고인이라 치바 자신에게 유리한 증언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회고록을 믿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이 엔딩이 치바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건 사실이다.[10] 오히려 카지와라 잇키는 노력하면 성공한다. 개인의 성공은 개인에게 달렸다는 우파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었다. 당장 공수도 바보 일대만 봐도 이 사람이 극좌 사상을 가진 사람일 리가 없다는 건 알 수 있다. 한국에서만 유명한 만화 인간 흉기에서도 쿠바를 꽤 부정적으로 묘사하였다. 내일의 죠나 타이거 마스크가 유독 정치 성향이 안 담긴 작품이다.[11] 1994 미국 월드컵 최종예선전에서 하필 일본한테 0:1로 패배한 직후라 이런 해석도 일리가 있었다.[12] 완전히 그대로는 아니고 죠나 맘모스 사범 등의 주요 인물들은 그대로지만 카를로스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이 다른 성우로 대체되었다. MBC 판 성우진을 그대로 가져오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였을 듯.[13] 배우이면서 동시에 가수로 한 가락한 인물이다. 내일의 죠를 제외하고 오타쿠계에서 알려질만한 참여작은 사립 저스티스 학원 정도. op와 삽입곡 모두 불렀는데, op 뜨거운 고동이 스쿨럼블의 매드무비에서 사용되면서 한동안 돌아다녔다.[14] 번안곡이다. 원곡은 내일의 죠 2 극장판 주제가 明日への叫び.[15] 다만 인터뷰에 의하면 김종서 본인은 워낙 배고픈 무명 시절 부른 것이어서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데 이 주제가가 들어간 2기는 MBC에서 1993년에 방영되었고 당시 김종서는 1992년에 낸 1집이 히트해서 이미 유명한 스타였다. MBC에서 과거에 가수들의 일대기를 라디오 드라마식으로 한 적이 있었을 때 MBC 측에서 '아무래도 좋으니 취향대로 만들어주십시오' 라고 했던 내용이 김종서편에 나온 적이 있었다. 아마 잊고 싶은 기억인 듯.[16] 작중 죠와 비슷한 수준의 미형으로 등장하는 남캐는 아예 미남이라고 작중 언급 되는 카를로스 리베이라 뿐이다. 심지어 치바 테츠야 주인공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단정한 얼굴이다.[17]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내일의 유키노죠 모두 엘프 게열사의 작품.[18] 헌데 그 기발하다는 게 흑인 복서 존경한다고 온 몸을 시커멓게 칠하고 나와 경기를 하는 통에 상대방인 흑인 선수(별명이 링 위의 신사라고 할 정도로 예의바른 선수였다...)가 분노하여 전력으로 덤벼 처절하게 처맞는다든지 기발한 게 아니라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게 태반이다...[19] 험상궂은 인상에 트렌치 차림을 한 뒷골목 야쿠자 요짐보이자 해결사로 리키이시가 자꾸보이는건 흔한착각 같은 요짐보인 울프 카나구시를 직접 두들겨 패고 안 그래도 불구가 되버린 턱을 처참하게 박살내버린 교활하고 무서운 인물이다.나중에 따라온 죠의 보디블로를 맞고 나가 떨어지지만.주먹 하나로 일본 전국구를 제패했다고 하니 뒷세계 싸움실력 또한 제법 뛰어난듯.하지만 죠 야부키는 자기보다 특별히 강한 남자임을 인정하고 여러가지 도움을 주기도 한다.[20] 다만 여기서도 카를로스는 폐인이 되어있다.[21] 원작 50주년을 기념해서 제작하는 스핀오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