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31 23:35:34

대사

1. , Metabolism2. , Lines
2.1. 종류2.2. 관련 문서
3. (대학 4학년)4. (신라 관등)5. 使 (신라 관직)6. (불교 칭호)7. (가톨릭 용어)8. (큰 뱀)9. (큰 일)10.

1. , Metabolism

물질대사의 준말. 생물의 체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화학 작용을 의미한다. 자세한 것은 물질대사 문서로.

2. , Lines

. 연극이나 영화 등에서 등장인물이나 그 등장인물을 연기하는 배우가 하는 말. 대화, 독백, 방백이 있다. 이 대사들을 모은 종이가 바로 대본이다.

소설이나 만화의 경우 실제로는 입을 열지 않고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내용을 전지적 시점으로 보여줄 수도 있다. 희곡에서는 이와 비슷한 표현으로 방백[1]이 있다.

2.1. 종류

  • 대화: 둘 이상의 인물 사이의 직접 주고받는 말.
    사건을 진행시키는 발단이 될 수도 있고, 인물의 성격이나 인물 사이의 관계 등의 정보를 간접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
  • 독백: 인물이 듣는 상대 없이 혼자 하는 말.
    인물의 속마음을 오로지 관객에게만 전달한다.
  • 방백: 관객에게는 들리지만 다른 배우들에게는 들리지 않는 것으로 약속하고 읊는 대사.
    연극에서 주로 쓰이며, 거리 상 다른 배우들에게 들리지 않을리가 없으나 극중에서는 들리지않는 혼잣말이다.

2.2. 관련 문서

3. (대학 4학년)

대학교 4학년 학생을 뜻한다. 대학교에서의 최고선배이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학교를 다니는 해이다. 이 해를 끝으로 졸업을 하면 대망의 학사 학위를 받는다. 보통 21~25세 정도 된다.

4. (신라 관등)

파일: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png 골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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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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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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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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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17관등 중 12번째 관등. 나마의 아래, 사지의 위였다.

'대사(大舍)'는 '큰 사(舍)'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대(大)'는 '크다'는 의미의 고유어 '한' (재구음 *har)으로 읽혔을 가능성이 있다. '사(舍)'는 한자 뜻 그대로 '집'이나 '마을'과 관련된 고유어를 음차했거나 훈차했을 수 있다. 금석문에서는 '대사제(大舍第)', '대사제지(大舍帝智)'와 같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제(第/帝)'나 '지(智)'는 존칭 접미사 *ke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har- [사에 해당하는 고유어] -ke 와 같은 구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이름으로 한사(韓舍)가 있으며, 이는 '대(大)'를 고유어 '한'으로 표기한 것이다.

'사(舍)'를 훈독하면 '집, 마을'이 되는데[2], 이를 근거로 '사지(舍智)'를 '마을/촌의 지도자'를 뜻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이는 '대사'의 '사' 역시 특정 장소나 공동체와 관련된 의미를 가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참고로 다른 관등명의 어원 추정과 비교해 보면:
  • 나마(奈麻)의 경우: '나(奈)'는 천(川), 촌(村), 성(城)을 뜻하고, '마(麻)'는 말(末)처럼 '높다', '으뜸'을 뜻한다는 설이 있다. (재구음 *namarɛ)
  • 대오지(大烏知)의 경우: '오(烏)'를 훈독하면 '검다'는 뜻이 되는데, 이는 '검은 고마(熊)' 또는 '신(神)'과 뜻이 통하며 지도자를 의미했을 수 있다는 설이 있다.출처

함안 성산산성에서 발견된 목간에도 대사 관직이 등장한다.

삼국통일 이후 백제귀족을 신라에 받아들이며 대응하는 신분 등급을 설정할 때 백제의 16관등 중 4관등인 '덕솔(扞率)'을 이 대사로 취급해 적용했다. 그리고 고구려 귀족을 받아들일 때도 고구려 후기 기준 10관등인 '소형(小兄)'을 이 대사로 취급해 적용했다.

5. 使 (신라 관직)

5.1. 신라관직

청해진 대사. 그때나 지금이나 사실상 해상왕 장보고를 위한 직책이다. 현대 대한민국에서도 대한민국 해군은 장보고를 대사라고 칭한다.

5.2. 외교관

특명전권대사의 줄임말. 특명전권대사는 외교관 중에서 가장 직급이 높다. 더 자세한 내용은 특명전권대사 문서로.

6. (불교 칭호)

불교스님들이 갖는 높은 칭호의 하나.(ex. 유정대사, 휴정대사) 현대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단어다. 야구선수에 쓰이기도 한다.

7. (가톨릭 용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대사(종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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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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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대사(종교)#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대사(종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가톨릭에서 잠벌[3]을 면해 주는 것을 말한다. 전대사(잠벌을 완전히 사하는 것)와 한대사(잠벌을 일부 사해주는 것)가 있다.

8. (큰 뱀)

9. (큰 일)

큰일. 다루는 데 힘이 많이 들고 중요한 일 혹은 결혼, 회갑, 장례 등의 집안의 큰 행사.

현대 중국어에서도 한국어에서의 뜻과 똑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현대 일본어에서는 중요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10.

영화텔레비전에서, 등장인물이나 배경의 일부를 화면에 크게 나타내는 일.


[1] 연극에서, 등장인물이 말을 하지만 무대 위의 다른 인물에게는 들리지 않고 관객만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약속되어 있는 대사.[2] 사음(舍音)→ 마름. 音은 ㅁ 받침일 때 쓰이는 한자다. 말음 → 마름[3]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원한 벌인 영벌에 대하여 잠시 당하는 벌이라는 뜻이다. 이 세상에서 보속으로 갚고 다 못갚은 것은 연옥에서 치른다. 절대 오해해선 안 되는 것은 죄를 사해주는 것이 아닌 벌을 사해주는 것이다. 죄와 벌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