ウルフ金串(かなぐし)
내일의 죠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토 오사무(내일의 죠1), 나야 로쿠로(내일의 죠2). 국내판 성우는 윤동기(애니박스 극장판).
보통 링네임인 '울프'로 많이 불린다.밴텀급신인왕으로 등극하고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려는 도중 야부키 죠가 난입하고 죠의 건방진 행동에 화가난 나머지 주먹을 휘두르지만 죠의 크로스 카운터를 맞고 기절한다.
이장면 때문에 단역으로 보였을수도 있겠지만 작중 후반에 재등장한다.
죠의 크로스 카운터를 맞고 두려움의 나날을 보냈지만 죠의 크로스 카운터를 무력화시킬 작전이 나오면서 갑자기 오만 해진다.
이후 비밀 훈련에 들어가면서 몰래 염탐하러 온 야부키의 아이들까지 손을 대며 인간 쓰레기로 군림, 죠의 투지를 더욱 불태우게 만든다.
그리고 죠와의 대결에서 죠의 크로스 카운터를 무력화시키는 방법은 카운터가 걸린 팔을 쳐버리고 라이트로 마무리 짓는 더블 크로스 카운터로 죠를 압박하지만 마지막 순간 죠가 깰 비책을 알아내고 더블 크로스 카운터를 다시 크로스 하여 트리플 크로스 카운터를 완성시킨 죠의 일격에 턱이 완전히 박살이 나서 복서로서는 완전히 은퇴하고 만다.
그 후 야쿠자들의 요짐보 노릇을 하며 과거의 좋았던 일이나 회상하는 퇴물복서의 모습을 보이다[1] 엄청난 빚을 지고 고로마키 곤도에게 약해진 턱을 발로 차이며 두들겨 맞는 처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죠와 재회하여, 죠의 도움을 받게 된다.
죠가 동양챔피언에 오른 다음 빠찡코장에서 우연히 재회하는데,울프는 야쿠자 세계에서 손을 씻고 약혼녀인 쥰의 체육관에서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었다. 개과천선한듯.. 싶었지만 전 페더급 챔피언이자 관장인 쥰의 아버지가 사채업자에게 빚을 져서 체육관을 그만 넘기게 됐다는 거짓말을 하며 죠에게 30만엔을 빌리고는 그대로 잠적해 버렸다.[2]
약속한 일주일이 지나도 울프는 나타나지 않았고 죠는 쥰으로부터 모든 자초지종을 듣게된다.[3]그리고 애인 대신 변제를 하겠다는 말에 죠는 울프를 끝까지 믿고 기다리겠다며 쿨하게 거절한다.이후 호세 멘도사와의 챔피언 결정전 때 관객으로 등장해 죠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작에선 딱히 사기치고 다니는 에피소드도 없고[4] 곤도에게 된통 깨지고도 아주 폐인이 되진 않았는지 오히려 야쿠자 경호원이었을 때보다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1] 이전 대결에서 죠를 이길 수 있었다는 정신승리스러운 모습도 보였다.[2] 김용비에게 승리하고 받은 파이트머니.[3] 은퇴직후 파혼까지 당하고 생활이 빠듯해져 여기 저기 돈을 빌리며 사기를 치고 다녔다고 한다.[4] 김용비가 등장하는 부분은 원작이 완결된지 거의 10년 후에나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