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5 20:11:07

옴니버스

1. 장르에서의 옴니버스
1.1. 옴니버스의 유형1.2. 옴니버스 구성을 따르는 작품의 예
1.2.1. ㄱ1.2.2. ㄴ1.2.3. ㄷ1.2.4. ㄹ1.2.5. ㅁ1.2.6. ㅂ1.2.7. ㅅ1.2.8. ㅇ1.2.9. ㅈ1.2.10. ㅊ1.2.11. ㅋ1.2.12. ㅌ1.2.13. ㅍ1.2.14. ㅎ1.2.15. A~Z
2. 세계관 설정 중 하나
2.1. 이 설정이 쓰인 작품
3. 인터넷에서 퍼진 우주의 단위

1. 장르에서의 옴니버스

omnibus[1][2]

한 가지의 공통된 주제나 소재를 중심으로 해서 독립된 짧은 이야기 여러 편을 엮어내는 이야기 형식. 각 에피소드가 연속성이 없거나 서로 영향을 주지 않고, 캐릭터와 기본 배경만을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비슷한 걸로 피카레스크식 구성이 있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피카레스크식도 옴니버스라 할 수 있다. 옴니버스 구성은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중심 인물이나 작은 주제가 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고, 피카레스크식 구성처럼 같을 수도 있다. 대체로 전체적인 주제 및 이야기의 방향만 일치한다면 옴니버스 구성이라 보기에, 사실 저 둘을 엄연히 구분하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다.

다수의 고전~2000년대 초중반의 미국 애니메이션일본 애니메이션 중 일부 성향. 보통의 경우 개그물이 이러한 특성을 띄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징이 존재하는 애니메이션은 기본적인 배경 설정과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내용이 각 에피소드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하나의 소재에 대한 원인이 각 에피소드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카툰을 기반으로 한 미국 애니메이션이 그 대표적인 예로, 이러한 에피소드 독립성이 지켜질 경우 각 에피소드에 대해서 일일이 챙겨 볼 필요가 없으므로, 애니메이션을 보는데 부담감이 적어지지만, 서사구조와 설정 체계가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물론 스토리만 계속 짤 수 있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10년 이상 방영된 애니들 역시 옴니버스로 구성된 애니가 많다.

심슨 가족을 예를 들자면, 심슨 내에서 모나 심슨이나 모드 플랜더스의 사망의 경우 독립적인 심슨의 각 에피소드에서도 이후 설정을 변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리사 심슨바트 심슨의 미래의 경우 등장하는 에피소드마다 다르게 그려진다.

2000년대 한국 공중파의 주말 프로그램들은 1개의 프로그램에 2~3개의 소코너를 삽입하는 패턴으로 주로 진행되었다. 다만 이건 옴니버스라기보다는 스케치라고 부른다.

1.1. 옴니버스의 유형

  • 같은 세계관, 같은 캐릭터, 같은 스토리
  • 다른 제작진, 다른 세계관, 다른 캐릭터, 다른 스토리
  • 같은 프로그램 내의 여러 코너들
  • 스탠드 얼론 시퀄 전반
    • 같은 세계관, 같은 캐릭터, 다른 스토리, 연속성 없음
    • 다른 세계관, 다른 캐릭터, 같은 스토리
    • 같은 제작진, 다른 세계관, 다른 캐릭터, 다른 스토리

1.2. 옴니버스 구성을 따르는 작품의 예

한 프로그램에 여러 코너가 있는 프로그램은 ☆로 표기한다. 이 경우, 각 코너 사이에 영향은 받지 않지만 각 코너별 에피소드의 스토리는 연결되는 구조다.[3]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2.10.

1.2.11.

1.2.12.

1.2.13.

1.2.14.

1.2.15. A~Z

2. 세계관 설정 중 하나

같은 세계관의 다른 이야기, 평행우주가 우주 자체가 다른거라면 이쪽은 별개로 같은 우주의 다른 타임라인(시간선)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이 개념도 창작물마다 다르다.
위의 장르에서의 옴니버스는 omnibus지만 이 경우는 우주(=세계관)을 뜻하는 universe(유니버스)에서 딴 omniverse다.
간혹 시간여행물에서는 시간여행을 하면 다른 평행우주로 나뉘는 게 아니라 이 옴니버스로 나뉜단 설정도 있다.

미국 만화에서 쓰이는 설정은 옴니버스라기보다는 멀티버스(Multiverse, Multi- + Universe, 다중 우주 혹은 평행 우주)이다. 수많은 평행 우주들이 존재하며 그곳에서는 특정 인물의 반대의 성별이거나, 히어로가 아니라 빌런이 되었거나, 친구가 아니라 적 관계가 되어 있는 등 각 우주는 세부 설정이 조금씩 비틀린 버전이다. '툭 하면 평행 세계'라는 국내에 알려진 오해와 달리, 대부분의 작품이 속하는 메인 유니버스가 하나 있고, 다른 우주들은 곁가지로만 그려진다.

2.1. 이 설정이 쓰인 작품

3. 인터넷에서 퍼진 우주의 단위

Omniverse

우주의 크기를 가설로 정리한 용어들 중 하나. 이 가설에서의 옴니버스는 가장 큰 단위이다.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우주의 크기"란 동영상에선 '우주 < 멀티버스 < 메타버스 < 제노버스 < 하이퍼버스 <<< 옴니버스'[9]가 크기 순위로 나타난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옴니버스 구석 부근에 하이퍼버스가 하이퍼버스 안에 제노버스, 제노버스 안에 메타버스, 메타버스 안에... 식이다.

이 가설은 정확하지 않다. 당초부터 이 가설의 모태 가설인 다중우주 가설부터가 엄연히 가설에 불과하기에, 이 가설을 믿는 것은 곤란하다. 애초에 실제 다중우주 관련 가설 자체에도 옴니버스, 제노버스 등의 용어는 나오지 않는다.

사실 진지하게 들어가면 멀티버스는 가설의 이름이므로, 다중우주 그 자체를 가리키는 것이다. 나머지는 메타는 접두사로서 '초월, 한 단계 더 넘어서'라는 뜻이며 제노는 '알 수 없는, 낮선'이라는 뜻이니 수로서의 불가사의의 뜻과 비슷하다. 하이퍼는 접두사의 경우 '초월한'의 뜻을 지닌다.


[1]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의 어원이기도 하다. 앞의 Omni-를 생략해서 짧게 줄인 것. 그런데 'bus'부분이 문법적 의미만 있는 접사 부분이기 때문에 사실은 묘한 작명이다.[2] 한 때 리뉴얼 전의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사이트 초기 화면에 버스의 어원이 나온 적이 있었다. 다른 뜻으로는 '이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라는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고 대중을 위한 교통수단입니다.'라는 문구가 나왔으나, 사이트 리뉴얼로 더 이상 보기 힘들어졌다.[3]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는 예외.[4] 3번 항목.[5] 이쪽은 옴니버스가 아니면 시리즈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6] 엄밀히 말해서 메인 스토리는 옴니버스가 아니지만 그외에 매체에선 정사와 외전이 혼합되어서 섞여있기에 옴니버스로 취급한다.[7] 중후반부까지.[8] 최근에는 와루이지 arc 를 기점으로 스토리가 제대로 이어지고 있는지라 일부 패러디 에피소드만 옴니버스로 취급된다.[9] '우주 < 멀티버스 < 제노버스 <<<옴니버스'라고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