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1 17:37:14

우즈마키 쿠시나

인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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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ushina.png

파일:Kushina 1.jpg

うずまき クシナ / Uzumaki Kushina
1. 소개2. 상세3. 작중 행적
3.1. 과거3.2. 16년 전3.3. 이후
4. 기타5. 나루티밋 스톰

1. 소개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

신장은 165cm, 좋아하는 음식은 소금(시오) 라멘, 싫어하는 음식은 토마토.

성우는 시노하라 에미 / 김영은[1][2], 베트남판은 투이항. 미국판은 신디 로빈슨이었지만 이후 로라 베일리로 변경. 로라 베일리는 질풍전에서 후우카와 유키마루 등 단역을 맡은 바가 있다.

2. 상세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대 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의 아내이자, 주인공 및 7대 호카게인 우즈마키 나루토의 어머니이며 9미의 2대 인주력.[3]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붉은 생머리를 가진 미녀. 지라이야츠나데의 회상에 따르면 어렸을 적에는 성격이나 행동거지나 사내애 같았으나 자라면서 점점 아름다워졌으며, 나루토의 성격이나 인술은 어릴 적 말괄량이였던 어머니를 꼭 닮았다고 한다.

본인이 "머리색은 아빠를 닮았지만 얼굴은 날 닮아서 미안해" 라고 하는 걸 보면 얼굴도 어머니 쪽을 닮은 것 같다. 실제 만화에서도 나루토는 샤프한 얼굴형인 미나토보다는 상대적으로 둥글둥글한 쿠시나 쪽과 비슷하게 생겼다. 나루토 특유의 말버릇도 어머니가 물려준 것.[4]

3. 작중 행적

제4차 닌자대전 직전, 구름 마을의 거북섬에서 킬러 비에게 인주력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수련을 받던 나루토가 자신의 내면에서 구미와 대치하던 중 증오에 사로잡혀갈 때 갑작스레 모습을 나타냈다. 갑자기 등장한 이유는 4대가 나루토에게 새긴 팔괘봉인식은 나루토가 폭주해 꼬리가 8개 이상 자라나서 봉인이 위험해질 때가 되면 4대 자신이, 나루토가 미수 차크라 컨트롤을 시도하면 쿠시나가 등장하는 식으로 프로그래밍 되어있었기 때문.

처음 얼굴을 마주한 어머니를 본 나루토는 구미가 둔갑한 줄 알았다. 화나면 아홉 갈래로 솟구치는 붉은 머리와 털털한 말투 때문. 결국 어머님에게 나루토는 한 대 얻어맞았다.

감동의 모자상봉 후 자신의 봉인 차크라로 나루토의 구미 차크라 제어와 미수 차크라 모드의 완성에 큰 도움을 준 후 남편과의 추억과 구미의 인주력의 역사, 그에 포함해 자신의 인생사 등을 천천히 이야기해준다.

3.1. 과거

본디 소용돌이 나라(渦の国)의 소용돌이 마을(渦潮隠れ) 출신. 하지만 본인은 어릴 적부터 살아온 나뭇잎 마을을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뭇잎의 센쥬와 먼 혈연 관계에 있는 소용돌이의 우즈마키 일족은 봉인술을 특기로 하는 생명력이 질긴 일족으로, 소용돌이 마을은 장수의 마을이라고도 불렸다. 그러나 전란의 시대, 그 강력한 봉인능력을 두려워한 세력들의 표적이 되어 멸망해버렸고 남은 사람들도 신분을 감춘 채 각지에 흩어졌다고 한다. 쿠시나나 나가토도 그런 케이스.

쿠시나는 그런 우즈마키 일족 중에서도 특히 강하고 봉인에 적합한 차크라를 가지고 태어나서 구미의 두 번째 그릇이 되기 위해 나뭇잎 마을로 끌려왔다.[5] 센쥬 하시라마의 아내이자 첫 번째 그릇인 미토도 우즈마키 일족의 여성이었기 때문에 관습과도 같이 취급된 탓도 있었다.

쿠시나는 나뭇잎에 오기까지 그 사실을 몰랐고 상당한 쇼크를 받았다. 이 과정은 3대를 포함한 상층부 몇 명만 아는 극비사항이었으며 전설의 세 닌자도 몰랐다고 한다.

인주력에게 닥치는 압박감과 외로움으로[6] 짓눌릴 지경이었던 쿠시나에게 우즈마키 미토는 안식처가 되어주었으며, 다정한 위로와 함께 "우리는 구미의 그릇으로서 이곳에 왔지만 먼저 그 그릇에 사랑을 찾아 담으렴. 그럼 비록 인주력으로 살아가더라도 행복해질 수 있단다" 라는 말로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나뭇잎 마을 닌자 아카데미로 전학 온 날 장래의 꿈을 발표하는 시간에 깔보이고 싶지 않아서, 또 나뭇잎을 고향으로 생각하고 싶어서[7] "최초의 여성 호카게가 되겠다!" 라고 큰 소리를 쳤지만 도리어 건방지게 생각한 남자아이들에게 놀림받았다.

붉은 머리에 동글동글한 얼굴형을 가져서 '토마토'[8]라는 별명까지 붙여져 외지인이라며 꽤 심하게 괴롭힘을 당했지만, 그런 남학생들을 매번 처참하게 응징하다 보니 악명이 드높아져 새로 붙은 이름이 바로 '붉은 선혈의 하바네로'.

애니판에서 자신에게 맞은 남학생이 하급 닌자인 형을 불러와서 공격하면서 빨간 머리를 가지고 재수 없다며 머리카락을 잡아당기자, 끝내 눈물을 터뜨리면서 두들겨 패버렸는데 이때 훗날의 남편인 나미카제 미나토가 지켜보고 있었다. 쿠시나는 자신이 이지메당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도와주지 않는 것을 보고 그걸 제법 섭섭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9]

특별하고 강한 차크라를 가졌기 때문에[10] 항상 다른 나라에게 노려졌었는데, 어느 날 자기 집에 들어갔다가 잠복한 구름 마을의 닌자들에게 납치를 당한다.[11] 끌려가면서 추적대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려고 그 와중에도 몰래 머리카락을 뽑아 흘리지만, 자신은 외지인이니까 아무도 구해주러 오지 않을 거라며 절망하고 있었다. 그때 오직 미나토만이 그 흔적을 알아차리고 쫓아와 쿠시나를 구해낸다.[12]

참고로 구름 마을이 구미를 포획하려고 했던 것은 쿠시나가 처음이 아니다. 쿠시나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 구름 마을은 우치하 마다라보다도 먼저 구미 포획을 시도했었는데 킨카쿠 형제가 구미의 내장을 뜯어먹고 구미의 힘을 얻은 것 말고는 실패했었다. 이후 쿠시나를 납치하려고 한 것은 옛날에 선조들이 끝내 얻지 못한 구미를 이번에야말로 확보하겠다는 심보였던 것으로 보인다. 결과는 실패했지만

언제나 놀림거리의 대상이었던 붉은 머리칼을 가리켜 "아름다운 머리카락이라 금방 알아챘다" 라는 말과 함께 쿠시나를 안고 점프.[13]

언제나 자기를 도와주지 않았던 미나토가 뒤쫓아와준 것에 의아해 하는 쿠시나에게 미나토는 "너는 힘도 마음도 강하다는 걸 난 알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이번엔 마을 간의 일이잖아. 항상 하던 애들 싸움과는 달라. 그래서... 너를 잃고 싶지 않았어." 라고 대답하며 백마 탄 왕자님 포스를 보여준다. 첫만남에서부터 미나토가 지나치게 여성스럽고 나긋나긋하다고 생각하여 탐탁찮게 여겼던 쿠시나는 그때 비로소 훗날의 남편에게 반하게 된 것.

3.2. 16년 전

나뭇잎에서 무사히 성장한 쿠시나는 미나토와 결혼하여 나루토를 임신한다.[14]

그러나 여성 인주력은 임신~출산 기간 동안 봉인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태아 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그에 비례해서 봉인이 약해진다. 그때를 틈타 구미가 나와 마을이 위험해지는 것과 구미를 노리는 세력을 막기 위해 출산일과 장소는 되도록 숨기고, 마을 외지의 동굴에서 밖은 3대 호카게 직속의 암부가 철통같이 호위하는 가운데 약해지는 봉인을 제어하는 역으로 당시 이미 4대 호카게였던 남편 나미카제 미나토, 산파 역으로 3대 호카게의 아내와 의료닌자가 입회한 가운데 나루토를 낳게 된다.[15]

그러나 재수없게도 암부로 있던 카카시가 의 위령비 앞에서 독백하던 것을 토비가 우연히 듣고 알아채버린다. 토비는 암부들을 처치하고 동굴 안으로 들어와 산파 둘마저 살해한 후, 태어난 직후의 나루토를 인질 삼아 쿠시나를 내놓으라며 4대를 협박한다. 나루토에게 쿠나이를 들이대자 미나토는 어쩔 수 없이 비뢰신술로 아들을 구해내지만 쿠시나는 그 사이 토비의 시공간인술로 다른 곳으로 끌려가 구미의 봉인이 강제로 풀리게 된다.

사실 쿠시나의 배에 있는 봉인에는 남편의 비뢰신술의 술식이 더해져 있었고 미나토는 그것으로 언제나 쿠시나를 지켜왔다. 나루토를 인질로 잡은 건 미나토를 쿠시나로부터 떨어뜨려놓기 위한 술책이었던 것. 게다가 출산으로 봉인이 약해져 있어서 봉인은 쉽게 풀리고 만다.

원래 인주력은 미수를 뽑히면 즉사하나 우즈마키 일족 중에서도 뛰어난 봉인술을 타고난 쿠시나는 구미가 빠져나갔음에도 얼마동안 살아남았다. 토비는 거의 죽어가는 상태의 쿠시나를 '인주력이었던 너니까 구미로 죽여주겠다' 며 구미를 사륜안으로 조종해 일격을 가하지만 나루토를 안전한 곳에 데려다놓고 아내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미나토에게 구출된다.

쿠시나는 미나토에게 토비와 구미가 나뭇잎을 습격할 것이니 당장 막아야 한다고 얘기하지만, 미나토는 곧장 나루토를 뉘어놓은 장소로 이동해 나루토와 같이 있어 주라면서 아내를 나루토 옆에 내려놓는다. 이때 힘겨운 모습으로 갓난아이인 나루토를 꼭 끌어안는 모습은 53권의 에피소드 중에서도 상당히 눈물나는 장면.

이후 미나토는 토비와 격전 끝에 계약봉인으로 구미를 토비의 지배하에서 벗어나게 하고 토비를 퇴진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이미 마을은 참담한 상태였다. 미나토는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킨 후 쿠시나와 아들 나루토를 데려오고, 쿠시나는 죽어가는 도중에도 자신의 봉인 차크라를 전개해 구미를 묶는다. 그리고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차크라로 당신들을 구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며 구미를 끌여들여 자폭할 결심을 남편에게 전한다.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인사하는 아내를 눈앞에 두고 자신의 무력함에 비통해 하는 미나토를 "그런 표정 짓지 마. 난 행복해... 당신에게 사랑받았으니까. 그리고 오늘은 우리 아이의 생일이잖아..." 라는 말로 위로하지만, 눈물 흘리던 미나토는 그 얼마 남지 않은 차크라를 미래의 나루토를 만나는 데 쓰자면서 쿠시나의 남은 차크라는 팔괘봉인에 짜넣어 나루토에게 봉인하고(이것으로 훗날 나루토는 수련 중에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구미의 반은 자신이 시귀봉진으로 영구 봉인, 남은 반은 나루토에게 봉인해 나중에 예언의 아이인 나루토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계획을 세운다. 남편인 미나토를 덮칠 시귀봉진의 리스크와 아들에게 지워질 인주력으로서의 고통스러운 삶을 염려한 쿠시나는 반대하지만, 언쟁 끝에 처음으로 부부 싸움에서 지고 예언의 아이인 나루토에게 희망을 걸며 승낙.

구미가 나루토를 노리고 발톱을 들이대자 미나토와 동시에 아들 앞으로 뛰어들어 등과 복부를 관통당하면서까지 나루토를 감싸 지키고, 자신을 걱정하는 미나토에게 "아빠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엄마는 더 잘할 수 있어" 라는 당찬 태도로 나루토의 몸에 마지막 남은 차크라를 짜내어 봉인한다.

마지막으로 팔괘봉인을 시행하기 직전 몇 페이지에 걸쳐 나루토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긴다. 전부 어머니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정말 소박한 충고들이었기 때문에[16]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눈물을 짜냈다.[17][18]
"더... 좀 더, 조금만 더...!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었어...
조금 더 함께 있고 싶었어... 사랑한다...!"
쿠시나, 갓난아기인 나루토에게 마지막 한 마디를 하며.
그 후 팔괘봉인으로 구미를 아들에게 봉인한 남편과 함께 사망. 향년 24세.

애니판 특별 에피소드인 카카시 암부편에 따르면 구조를 위하여 달려온 사루토비 히루젠에게 나루토의 이름 유래와 앞으로 아들을 잘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3.3. 이후

이상의 과거 이야기를 마치고 나루토에게 '같이 살아주지 못해서, 애정을 쏟아주지 못해서, 너를 구미의 그릇으로 만들어 버려서 미안하다' 며 사과하지만 나루토는 "엄마 아빠를 원망한 적 없어요. 내 그릇에도 구미보다 먼저 부모님의 사랑이 담겼다는 걸 알았으니까. 나도 인주력이지만 행복해요. 엄마아빠의 아이로 태어나서 기뻐요!" 라는 눈물겨운 대사로 어머니를 위로한다. 내내 아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웠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는지 울음을 터뜨리며 자신들 부부의 마음이 아들에게 전해졌다는 것에 기뻐한다.
"나를 엄마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미나토를 아빠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우리 아이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

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완전 소멸.[19]

9기 극장판 로드 투 닌자에서 한정 츠쿠요미로 만든 또다른 세계에서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나루토: 더 라스트에서는 쿠시나가 나루토를 위해 손수 뜬 목도리를 사루토비 히루젠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온다. 히루젠의 손자인 사루토비 코노하마루가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해 나루토에게 전해주는데, 같은 시각 나루토에게 목도리를 만들어주려던 히나타는 그걸 보고 다른 여자가 줬다고 오해했고, 나루토가 그걸 유독 소중히 여기자 의기소침해지지만 나중에 사실을 알자 오해를 풀고 더욱 가까워진다.

4. 기타

이 캐릭터를 담당했던 김영은 성우가 사망 직전의 쿠시나를 연기하면서 꽤나 울었으며, 결국 녹음을 멈췄을 정도로 애틋한 캐릭터라고 평했다. 그 때 녹음을 멈춘 장본인인 나루토의 성우 이선주도 눈물을 흘렸다고. 해당 블로그 포스트.

뿐만 아니라 나루토의 일본 성우인 타케우치 준코도 이 장면을 녹음할 당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자기 아내에게 던진 여러가지 질문을 토대로 쿠시나의 모성애와 더불어 가족애를 구상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구미 침공 사건의 주범이자 쿠시나를 죽인 토비의 정체의 어린 시절 역을 맡은 김영은 성우를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진다. 두 링크 엄청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사스케의 어머니인 우치하 미코토와 친했던 모양이다. 나루토를 낳으러 가기 전에 산통이 많이 아프냐고 묻기도 했으니. 보기만 하면 서로 죽이네 살리네 하는 살벌한 우정을 지닌 두 아들들과 비교하면 웃음만 나온다. 이에 미코토는 니가 무서운 것도 있냐며 웃는다.[20][21]

애니메이션에는 이례적으로 나온 편 전부에서 작화 보정을 아주 쩔게 받았다. 길게 방영하기에 비교적 작화가 불안정한 나루토에서 이렇게 보정을 받은 캐릭터는, 그것도 여자 캐릭터가 이 정도로 보정을 잘 받은 건 노하라 린과 쿠시나와 미코토가 거의 유일하다시피 하다.

그리고 정말 의외로 강함에 대한 논란이 큰 캐릭터 중 하나. 구미를 억제할 수 있는 차크라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언급과 카린이 전쟁터에서 마상의 사슬로 소용돌이 제츠의 진수천수를 제압하는 걸 보고 오로치마루가 "쿠시나 급의 힘이다"라며 감탄하는 걸 보면 제법 강해보이는데, 인술도 공부도 못 했다는[22] 얘기와 중급닌자라는 의외의 직책을 가진 걸 보면 그렇게 강하지도 않은 것 같다.[23]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인술 계열에는 취약하지만 우즈마키 특유의 봉인술에는 매우 뛰어나다는 결론이 내려진 상태다. 허나 일단 4대 호카게의 아내여서 생활면에서는 자유를 누릴 수는 있었다 하더라도, 인주력이라는 특별한 신분 때문에[24] 상급닌자가 되기엔 무리였을 수도 있다.

다만 인주력을 떠나서 닌자로써의 잠재력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카데미 학생 시절, 싸움꾼으로 명성을 날리며 연전연승, 또래 아이들을 반죽음시켰고 심지어 자기와 나이차가 나는 하급닌자를 상대로 이길 정도로 체술에 재능이 있었다. 무엇보다 구미 포획작전에 투입된 구름 마을 닌자들을 혼자서 가볍게 쓰러뜨린 미나토가 강하다고 인정했었다.

구미의 힘을 발휘했다면 명성을 날릴 대닌자로 성장할 수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구름 마을과 달리 나뭇잎 마을엔 구미의 힘을 이용할 체계적인 인주력 훈련은 없었고[25] 단지 구미의 힘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만을 생각했다.[26]

그래서 쿠시나는 구미에게 "운이 나빴을 뿐"이라며 구미와 대화하려는 생각은 커녕 본인의 차크라로 구미의 손발과 꼬리에 쐐기를 박고 마상의 사슬로 휘감아버린 것이다.[27]

야쿠시 카부토예토전생에 의해 숱하게 일어났던 각종 고인드립패드립에서 비켜간 인물. 애초에 카부토가 우치하 마다라와 함께 제4차 닌자대전을 일으킨 목적은 팔미와 구미의 확보였는데, 미수와 인주력에게 탁월한 효과를 지닌 마상의 사슬을 구사하고, 나루토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우즈마키 쿠시나를 예토전생 시킬 닌자들의 목록에서 제외시켰다는 점은 의아한 부분이다.

비록 사망했지만 현재 시점에서 아들 나루토가 히나타와 결혼해 보루토히마와리를 뒀으니 할머니이자 시어머니다.

특이하게도 결혼 후에도 원래의 성을 계속 유지했다. 그리고 그 성을 아들에게 물려주기까지 하는데 이 또한 특이한 케이스. 일본에서는 보통 결혼하면 서양처럼 부인이 남편 성을 따른다.[28] 그래서 히나타도 결혼 후 "우즈마키 히나타"가 됐다. 하지만 나루토가 쿠시나의 성을 물려받은건 그냥 우즈마키 일족은 대체로 부인의 성을 따르는 것일 수도 있다. 나가토나 카린의 모친도 붉은 머리인 것을 보면..

로드 투 닌자에서는 세계관이 완전히 달라진 상태이기에, 남편인 나미카제 미나토와 함께 살아있는 상태에서 상급닌자 임무를 마치고 귀환한 것을 츠나데에게 보고하였는데, 이때 부모님을 만난 나루토는 "아빠랑... 엄마가... 살아있어..." 라고 혼잣말을 하고 여기에 빡친 쿠시나는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부모한테 재수없게 할 소리냐니깐?!"이라며 나루토에게 엘보우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나루토가 저녁 생각이 없다며 문을 걸어잠그고 방에 틀어박히자 방문을 날려버리며 등장.[29] 미나토는 "니 엄마 별명이 피바다 하바네로인 걸 잊은 건 아니지?" 라며 수습하느라 진땀을 뺀다.

와일드의 극치인 쿠시나와 조용조용한 미나토의 상반된 성격상 미나토가 아주 잡혀 사는 듯... 이걸로 보건데 미나토와 쿠시나가 살아 있었다면 나루토도 시카마루처럼 잡혀살지 않는 결혼 생활을 원하는 사람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여담이지만 손녀인 우즈마키 히마와리가 백안 키고 폭주하는 모습을 보면 이 유전인자는 아마 할머니인 우즈마키 쿠시나에게서 유전이 된 게 아닌가 싶은 추측이 든다.

단 한 번도 언급된 적 없지만 미나토와 결혼한 후 이름이 나미카제 쿠시나로 바뀌었을 것이다. 일본도 서양처럼 결혼시 남편 가문의 성으로 바뀐다. 보루토 더 무비에서의 우치하 사쿠라우즈마키 히나타, 나라 테마리가 그 예. 사이는 데릴 사위라 야마나카가 되었을 뿐.

그리고 이론상 44세에 할머니가 됬다. 24세에 죽은 미나토와 동갑이므로 같은 24세, 그리고 20년 이후 아들이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았으니 24+20=44 44세에 할머니가 된 것이다.[30]

츠나데랑 코난 그리고 사쿠라랑 더불어 원작가인 마사시가 대놓고 미인이라고 직접적으로 공식 인정한 캐릭터다.

외모, 성격 모두 하루노 사쿠라와 상당히 닮았다.

5. 나루티밋 스톰

그 아이는... 마치 언젠가 태어날 우리 아이 같이 보여... 서툴고, 자만심이 강하고, 고집쟁이긴 하지만... 저 아이의 꿈을 지켜봤으면 좋겠어... 그래... 저 아이는 반드시... 끈기와 의지가 강한 인물로 자라날 거야...![31]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 특전 영상 3편, 쿠시나의 독백.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한다고 한다. 특전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치하 오비토나미카제 미나토 반과 함께 도시락을 먹는 것과 오비토를 엄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등장.[스포일러2] 스크린샷을 보면 주요 무기는 프라이팬. 이루카코노하마루 같은 개그 기믹 캐릭터로 나올 예정. 고유 오의는 분노가 폭발하여서 머리카락이 아홉 갈래로 뻗치면서 눈이 빛나더니 주먹으로 상대를 으깬 토마토로 만들 듯이 두들겨 팬다.[33] 참고로 시전 상대가 미나토일 경우에 한해서 주먹질을 시작하기 전에 미나토가 "쿠, 쿠시나?!" 라고 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얼굴을 붉히고 "농담이었어!"라고 말하며 따귀 한방으로 날려버린다. 표창날리기를 사용하면 숟가락을 던져대며, 인술은 후라이팬으로 장외 홈런을 때려주신다. 심지어 잡기는 수플렉스.[34] 그리고 남편아들이랑 3인으로 해서 오의를 날리면 나루토의 나선환을 두 부모가 차크라로 모아주면서적에게 일격을 날리는 애틋한 장면을 볼수 있다.

[1] 배역에서는 주인공의 어머니였지만 실제로는 성인이 된 주인공과 부부 사이다.[2] 어린 시절의 우치하 오비토 역도 맡고 있다.[3] 초대 인주력은 초대 호카게 센쥬 하시라마의 아내였던 우즈마키 미토.[4] 본인 언급에 따르면 원래부터 성격이 급한데다 말까지 빠르다보니 본인이 생각해도 이상한 말버릇이 생겨버렸다고. 참고로 나루토가 '~라니깐' 으로 번역된다면 쿠시나는 '~라니깐 그러네' 정도로 번역된다.(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그런거 없고 둘 다 '~라니깐'으로 나왔다. 나루토의 경우 '~테바요', 쿠시나는 '~테바네') 후자가 고집이 더 세보인다(...) 그리고 이 특유의 말버릇은 손자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진다.(~테바사) 이쯤 되면 아예 유전이다.[5] 이를 볼 때 소용돌이 마을 해체 후 다른 데서 살던 쿠시나를 우즈마키의 혈통을 추적하던 나뭇잎 닌자들이 발견해서 끌고온듯하다. '끌려왔다' 하는 언급이 있는걸로봐선 쿠시나의 부모님이 어쨌는지는 몰라도 쿠시나 쪽에선 자의가 아니었고 납치나 반강제 식으로 끌려온 듯 하다.[6] 인주력 자체가 내부에 언제 날뛸 지 모르는 생체 핵병기급의 미수를 품고 있기 때문에 마을 인원들에게서 언제나 두려움과 경계의 대상으로 삼아지고, 그만큼 노려질 위험도 높다.[7] 진짜 꿈은 자신을 잘 보듬어준 우즈마키 미토처럼 호카게의 아내가 되는 것이었다. 결국 달성.[8] 더불어 본인도 싫어하는 게 토마토이다... 안 그래도 다혈질 캐릭터인 쿠시나인데 그 남자애는 아주 제대로 성질을 긁어버렸으니, 결국...[9] 나중에 미나토가 근데 혼자서 쿠시나를 구하러 온 것 때문에 도대체 저 때는 왜 안 구해줬냐고 이상하게 여기는 팬들도 있다. 가끔은 우스개식으로 돌아다니는 미나토 인성 의심 드립에서 쿠시나 왕따 시절에 미나토가 그걸 방치한게 근거로 동원되기도 한다(...) 작가가 암 생각 없었나보지 뭐[10] 나중에 나온 모습을 보면, 윤회안이 없는데도 마상의 사슬을 쓸 수 있다.[11] 구름 마을은 3대, 4대 라이카게 때 이런 사고를 많이 쳤다. 특수한 차크라를 가진 자나 특별한 혈계한계를 훔치는 것. 3대 때는 쿠시나를, 4대 때는 히나타를 납치하려 하기도 했다. 히나타를 납치하려고 한 것 때문에 네지가 삐뚤어지고 만 것이다. 휴우가 일족, 휴우가 네지 참고. 그 외 애니 오리지널에서는 4대 라이카게 때 약소국의 혈계한계를 훔쳤다가 청부 살인 조직에게 당할 뻔하기도.[12] 이전에도 미나토는 혼자 쿠시나를 주시하거나, 위험할 것 같을 때 항상 어딘가에서 보고 있었다.[13] 이때 애니판과 만화의 장면 구도가 약간 다르다. 만화에서는 위에서 내려다봐서 쿠시나의 얼굴을 비춰주고 애니판에서는 미나토의 얼굴을 비춰준다.[14] 참고로 미나토의 명령에 따라 암부 시절의 하타케 카카시가 약 10개월 동안 은밀하게 호위 임무를 맡았다.[15] 마을 밖으로 나갈 때 사스케의 엄마인 우치하 미코토와 잠시 만났는데 미코토에게 귓속말로 "저기... 그거(진통)... 아파?" 라고 묻는 게 개그. 미코토는 "네가 무서워 하는 것도 있었어?"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후에도 깨알같이 "아프다니까~!!!!(痛いってばね~!!)"라고 한다.[16] 작가가 53권(495화-504화)을 그리면서 아내에게 많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17] "일찍 자고, 많이 먹고, 몸 청결히 하고, 술은 어른이 되어서 마시고, 돈 관리 잘 하고, 지라이야 선생님한테 야한 건 배우지 말고, 친구 많이 안 사귀어도 되니까 네가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고, 공부 열심히 하고, 나쁜 여자를 조심하고 자신 같은 여자를 만나라" 고 한다. 근데 그렇게 구해낸 아들은 이 중 잘 지킨 게 별로 없다. 먹는 거라곤 라면 뿐이라 카카시가 채소를 갖다주면서 "너 라면하고 단팥죽만 먹다간 진짜로 죽는다" 라고 충고할 정도였고, 어린 나이에 에로 변신술 같은 거나 만들고 다니고, 특히 인생의 멘토가 지라이야였다. 단순히 사제 지간이 아닌 사실상 양아버지격. 애초에 문장 자체가 지라이야를 멀리하란 뜻이 아니라, 야한 걸 빼고 배움을 얻으라는 뜻이었으니 나름 잘 지킨 격. 처음 만든 친구탈주닌자가 돼서 테러나 하고 다니고, 닌자 아카데미 졸업은 보결이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쿠시나와 성격은 다르지만 나쁜 여자가 아닌 여자와 결혼했다.[18] 라면만 먹은 건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였고, 지라이야는 사실 나루토에게 아버지 역할을 해준 최고의 스승이었다. 나루토가 같이 다니면서 야한 것을 배웠다고 볼 정도의 장면은 안 보이기도 하고. 휴우가 히나타와의 결혼은 성격은 쿠시나와 정반대지만 진정으로 나루토를 사랑해준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참고로 쿠시나가 아기였던 나루토에게 구미를 봉인하기 전에 한 충고는 4차닌자대전 후, 나루토가 아버지인 미나토와 헤어지기 전에 쿠시나에게 전해달라고 하는 것으로 복선을 회수했다. #[19] 참고로 이건 나루토에게 봉인을 시전할 때 남겨둔 자기 차크라 + 사념이고 본래 영혼은 성불했을듯.[20] 만약 미나토와 쿠시나가 살아있었더라면 나루토와 사스케는 지금처럼 살벌하기 그지없는 누가 보기에도 위험한 우정을 보내지 않고, 분명 죽마고우처럼 어울려 놀고 이타치와도 나루토와 친한 동네 형 동생을 남을 수도 있다. 쿠시나와 미나토 부부의 사망이 스토리의 주요 변수로 작용한 셈이다.[21] 애니판 오리지날 스토리에서는 비록 츠나데의 꿈 속에서의 지라이야의 소설 내용이긴 하지만(이것을 명심하자!) 사스케와 나루토의 부모님이 다 살아있는데도 살벌한 우정은 그대로다. 아무래도 사스케는 어릴 때부터 엄청난 압박감과 비교가 되어서 흑화되는 내용도 포함되어있다. 그나마 상황은 본편보다 나쁘진 않지만 큰 차이는 없다. 허나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이타치와 대비되는 인물들을 폄하하는 연출을 자주했다는 것을 고려해야한다.[22] 이 얘기는 쿠시나가 직접 언급했다.[23] 막상 상급닌자라는 더 높은 직책 때문에 무시 당하기 쉽지만, 나루토와 동기생들이 중급 닌자 시험을 치르는 편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중급닌자도 그렇게 쉽게 딸 수 있는 만만한 직책이 아니다.[24] 인주력은 설령 제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쳐도 대부분 마을 쪽에서 경계하고 억압하는 정책을 많이 쓴다. 게다가 특성상 전략병기를 몸에 품고 싸돌아다니는 인주력을 갖다가 나뭇잎 마을 밖으로 내다놓기도 그럴 것이다. 물론 닌자로 뛰는 인주력이나 탈주닌자 인주력, 탈주닌자인지는 불확실해도 마을 밖으로 나가 사는 인주력도 있으나 나뭇잎의 경우 구미에게 한 번 호되게 데여본 적이 있는데다 인주력의 통제를 강력하게 하는 편이어서 쿠시나를 마을 밖으로 잘 내보내지 않으려 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25] 다만 킬러 비조차도 미수를 완벽한 인주력이라고 인정받았기에 어느정도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했다. 그래도 그쪽으로 인증이라도 해주고 인주력을 풀어둬서 활약시킬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구름 마을이 미수 운용에 있어선 어느정도 깨어있는 시각을 지녔다는 걸 보여주지만. 다른 마을들의 경우 인주력을 억압하거나 아니면 차별한 끝에 떠돌게 내버려두거나 한다.[26] 단순히 구미를 제어불능의 위험물로 본 것 외에도 마다라의 1차 구미사변이 있었기 때문에 그 트라우마에서 못 벗어났기에 억제에만 힘을 더 쏟았을 가능성이 있다.[27] 아마도 구미를 의사소통 따윈 통하지도 않는 괴물로 치부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미토 역시 비슷하게 구미를 취급했을 가능성이 높다. 구미가 괜히 인주력 1~2대를 거치며 증오로 가득한 게 아닌 셈.[28] 다만 처가 쪽이 명망 있는 집안이거나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경우, 남편이 부인 성을 따르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29] 그냥 문만 잠근 게 아니라 잠그고 문에다가 이것저것 다 쌓아놨었지만 어릴 때부터 한 성깔하기로 악명높았던 이 아줌마 앞에서는 다 소용없었다.[30] 나루토 세대들도 결혼을 일찍 한 것도 그렇고, 닌자 세계 자체가 문명은 약간 현대화되었을지언정 풍토 자체는 전국시대에 가까운 것을 생각해보면 그냥 조혼 문화가 발달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오래된 시대일수록 결혼적령기가 빨랐다. 어떤 시대에선 20세마저도 이 때 결혼 못하면 노총각/노처녀라 여겼을 정도...)[31] 이 장면에서 안타깝게도 쿠시나의 독백과 함께 십미우치하 마다라 옆에 선 스포일러가 등장한다. 그리고 쿠시나의 아들과 대치하기까지 한다.[스포일러2] 다만, 이후 오비토가 쿠시나의 구미를 해방하기 위해 한 짓을 생각하면 오비토가 그만큼 흑화했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이다.[33] 이때 대사도 "潰れたトマトの出来上がり!(으깬 토마토 완성!)"이다.[34] 다정한 표정으로 상대의 뺨을 어루만지는 척 하다가 갑자기 머리카락이 아홉갈래로 뻗치면서 수플렉스 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