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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마키 미토 | |||
센쥬 하시라마 | 사루토비 히루젠 | 나미카제 미나토 | |
제7대 | 임시 | ||
휴우가 히나타 | 테마리 | ||
우즈마키 나루토 | 나라 시카마루 | ||
호카게 |
<colbgcolor=#9e4e5a><colcolor=#FFFFFF> | |||
이름 | 우즈마키 쿠시나 うずまきクシナ | Kushina Uzumaki | ||
출생 | 60년 전[1] 7월 10일 | ||
불 나라 나뭇잎 마을[2]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9e4e5a><colcolor=#FFFFFF> 본관 | 우즈마키 일족 | |
별자리 | 게자리 | ||
닌자등록번호 | 007310 | ||
성별 | 여자 | ||
신체 | 165cm | 47kg | B형 | ||
성격 | 말괄량이, 지기 싫어함 | ||
가족 | 배우자 나미카제 미나토 아들 우즈마키 나루토, 며느리 휴우가 히나타 손자 우즈마키 보루토, 손녀 우즈마키 히마와리 | ||
국적 | 불 나라 | ||
경력 | 나뭇잎 마을 쿠노이치 나뭇잎 마을 호카게의 배우자 제2대 구미 인주력 | ||
좋아하는 음식 | 소금(시오) 라멘 | ||
싫어하는 음식 | 토마토[3], 쓴 것, 커피 | ||
좋아하는 말 |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기 | ||
속성 | 수둔, 풍둔 | ||
성우 | 시노하라 에미 김영은[4] 투이항 신디 로빈슨 → 로라 베일리[5] |
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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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うずまきクシナ | Kushina Uzumaki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
2. 정체
4대 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의 아내이자, 주인공 및 7대 호카게인 우즈마키 나루토의 어머니이며 구미의 2대 인주력.[6]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붉은 생머리와 청회색 눈동자를 가진 미녀. 지라이야나 츠나데의 회상에 따르면 어렸을 적에는 성격이나 행동거지나 사내애 같았으나 자라면서 점점 아름다워졌으며, 나루토의 성격이나 인술은 어릴 적 말괄량이였던 어머니를 꼭 닮았다고 한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에도 당황하거나 흥분할 때는 예전 성격이 튀어나오며, 나루토와의 대면에서 나루토가 구미가 변신한 것이라며 억측을 거두지 않자 발끈해서는 머리를 쥐어박았다. 또한 키시모토가 만든 비정사 극장판인 로드 투 닌자에서도 나루토가 밥을 안먹고 반항하자 방문을 부수며 엄청난 패기를 내뿜으며 걸어왔다. 사내 같았다던 어린시절의 잔재로, 어린시절에는 자신을 놀리던 남자 아이들을 모조리 쓸어버려 '붉은 선혈의 하바네로'라는 이명으로 불렸다.
참고로 쿠시나가 분노할 때는 머리카락이 떠오르는 연출이 있는데[7] 이건 단순히 쿠시나가 화났다는 상징적인 연출이 아니라 진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미나토 외전에서 미나토와의 수련 시간을 기대했던 쿠시나였으나 미나토가 다른 수련으로 오늘은 함께 못할 것 같다고 하자, 갑자기 머리카락이 조금씩 스멀스멀 떠오르는 걸보고 미나토가 "응?"이라고 반응하는 장면이 있다. 그 뒤에는 머리카락들이 완전히 떠올라 바로 분노.[8]
본인이 "머리색은 아빠를 닮았지만 얼굴은 날 닮아서 미안해" 라고 하는 걸 보면 얼굴도 어머니 쪽을 닮은 것 같다.[9] 실제 만화에서도 나루토는 샤프한 얼굴형인 미나토보다는 상대적으로 둥글둥글한 쿠시나 쪽과 비슷하게 생겼다. 나루토 특유의 말버릇도 어머니가 물려준 것.[10]
3. 작중 행적
제4차 닌자대전 직전, 구름 마을의 거북섬에서 킬러 비에게 인주력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수련을 받던 나루토가 자신의 내면에서 구미와 대치하던 중 증오에 사로잡혀갈 때 갑작스레 모습을 나타냈다. 갑자기 등장한 이유는 4대가 나루토에게 새긴 팔괘봉인식은 나루토가 폭주해 꼬리가 8개 이상 자라나서 봉인이 위험해질 때가 되면 4대 자신이, 나루토가 미수 차크라 컨트롤을 시도하면 쿠시나가 등장하는 식으로 프로그래밍 되어있었기 때문.처음 얼굴을 마주한 어머니를 본 나루토는 구미가 둔갑한 줄 알았다. 화나면 아홉 갈래로 솟구치는 붉은 머리와 털털한 말투 때문. 결국 한 대 얻어맞았다.
감동의 모자상봉 후 자신의 봉인 차크라로 나루토의 구미 차크라 제어와 미수 차크라 모드의 완성에 큰 도움을 준 후 남편과의 추억과 구미의 인주력의 역사, 그에 포함해 자신의 인생사 등을 천천히 이야기해준다.
3.1. 과거
본디 소용돌이 나라(渦の国)의 소용돌이 마을(渦潮隠れ) 출신. 하지만 본인은 어릴 적부터 살아온 나뭇잎 마을을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뭇잎의 센쥬와 먼 혈연 관계에 있는[11] 소용돌이의 우즈마키 일족은 봉인술을 특기로 하는 생명력이 질긴 일족으로, 소용돌이 마을은 장수의 마을이라고도 불렸다. 그러나 전란의 시대, 그 강력한 봉인능력을 두려워한 세력들의 표적이 되어 멸망해버렸고[12] 남은 사람들도 신분을 감춘 채 각지에 흩어졌다고 한다. 쿠시나나 나가토도 그런 케이스.
쿠시나는 그런 우즈마키 일족 중에서도 특히 강하고 봉인에 적합한 차크라를 가지고 태어나서 구미의 두 번째 그릇이 되기 위해 나뭇잎 마을로 강제로 끌려왔다.[13] 센쥬 하시라마의 아내이자 첫 번째 그릇인 미토도 우즈마키 일족의 여성이었기 때문에 관습과도 같이 취급된 탓도 있었다.
쿠시나는 나뭇잎 마을로 오게 될 때까지 그 사실을 몰랐고 이에 상당한 쇼크를 받았다. 이 과정은 3대를 포함한 상층부 몇 명만 아는 극비사항이었으며 전설의 세 닌자도 알지 못했다고 한다.[14]
인주력에게 닥치는 압박감과 외로움으로[15] 짓눌릴 지경이었던 쿠시나에게 우즈마키 미토는 안식처가 되어주었으며, 다정한 위로와 함께 "우리는 구미의 그릇으로서 이곳에 왔지만 먼저 그 그릇에 사랑을 찾아 담으렴. 그럼 비록 인주력으로 살아가더라도 행복해질 수 있단다" 라는 말로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16]
나뭇잎 마을 닌자 아카데미로 전학 온 날 장래의 꿈을 발표하는 시간에 깔보이고 싶지 않아서, 또 나뭇잎을 고향으로 생각하고 싶어서 "최초의 여성 호카게가 되겠다!" 라고 큰 소리를 쳤지만 도리어 이를 건방지게 여긴 남자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받았다.
붉은 머리에 동글동글한 얼굴형을 가져서 '토마토'[17]라는 별명까지 붙여져
애니메이션에서 자신에게 맞은 남학생이 하급 닌자인 형을 불러와서 공격하며[19] 빨간 머리를 가지고 재수 없다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기자, 끝내 눈물을 터뜨리면서 두들겨 패버렸는데 이때 훗날의 남편인 나미카제 미나토가 지켜보고 있었다. 쿠시나는 자신이 이지메당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도와주지 않는 것을 보고 너도 결국 이놈들과 다를 바 없다며 자리를 떠난다
특별하고 강한 차크라를 가졌기 때문에 항상 다른 나라에게 노려졌었는데, 어느 날 귀가하다가 집에 잠복한 구름 마을의 닌자들에게 납치 당한다.[20] 끌려가는 와중에도 마을의 추적대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몰래 머리카락을 뽑아 흘리지만, 시간이 지나도 추적대가 오지 않자 결국은 자신은 외지인이니까 아무도 구해주러 오지 않을 거라며 절망하고 만다.
허나, 오직 미나토만이 그 흔적을 알아차리고 쫓아와 쿠시나를 구해낸다.[21][22]
참고로 구름 마을이 구미를 포획하려고 했던 것은 쿠시나가 처음이 아니다. 쿠시나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 구름 마을은 우치하 마다라보다도 먼저 구미 포획을 시도했었는데 킨카쿠 형제가 구미의 내장을 뜯어먹고 구미의 힘을 얻은 것 말고는 실패했었다.[23] 이후 쿠시나를 납치하려고 한 것은 옛날에 선조들이 끝내 얻지 못한 구미를 이번에야말로 확보하겠다는 심보였던 것으로 보인다.[24] 결과는 실패했지만
언제나 놀림거리의 대상이었던 붉은 머리칼을 가리켜 "아름다운 머리카락이라 금방 알아챘다" 라는 말과 함께 쿠시나를 안고 점프.[25]
언제나 자기를 도와주지 않았던 미나토가 뒤쫓아와준 것에 의아해 하는 쿠시나에게 미나토는 "너는 힘도 마음도 강하다는 걸 난 알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이번엔 국가 간의 일이잖아. 항상 하던 애들 싸움과는 달라. 그래서... 너를 잃고 싶지 않았어." 라고 대답하며 백마 탄 왕자님 포스를 보여준다. 첫만남에서부터 미나토가 지나치게 여성스럽고 나긋나긋하다고 생각하여 탐탁찮게 여겼던 쿠시나는 그때 비로소 훗날의 남편에게 반하게 된 것.
이후 쿠시나는 마을 안에 있는 결계 안에서 암부 2명의 감시 하에 지내게 되는데, 미나토가 쿠시나와의 약속을 캔슬하고 따로 술법 수련을 한다고 하자 이 암부들을 마상의 사슬로 묶어놓고[26] 결계를 벗어나 미나토를 찾는다. 미나토는 지라이야와 함께 술법을 개발하는 중이었고, 최초로 성공하는 모습을 쿠시나가 숨어서 지켜본다. 지라이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쿠시나는 미나토와 잠시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구미가 폭주하여 미나토를 공격한다. 미나토는 구미에게 선빵을 맞고 날아갔다가 일어나 사상봉인으로 폭주를 억제하고, 구미에게 저항하던 쿠시나는[27] 심상세계 안에 들어온 미나토와 함께 구미에게 다구리를 놓아 제압한다.
퇴원한 미나토와 만난 쿠시나는 대화 중에 술법의 개발 배경[28]과 미나토가 붙인 이름[29]을 듣고 "구려! 그리고 너무 길어!"라고 반발하고, 자기를 위해 개발한 술법이니 자기가 명명하겠다고 하고 잠시 생각한 후 그 술법에 "나선환"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30]
3.2. 16년 전
나뭇잎에서 무사히 성장한 쿠시나는 미나토와 결혼하여 나루토를 임신한다.[31]그러나 여성 인주력은 임신~출산 기간 동안 봉인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태아 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그에 비례해서 봉인이 약해진다. 그때를 틈타 구미가 나와 마을이 위험해지는 것과 구미를 노리는 세력을 막기 위해 출산일과 장소는 되도록 숨기고, 마을 외지의 동굴에서 밖은 3대 호카게 직속의 암부가 철통같이 호위하는 가운데 약해지는 봉인을 제어하는 역으로 당시 이미 4대 호카게였던 남편 나미카제 미나토, 산파 역으로 3대 호카게의 아내와 의료닌자가 입회한 가운데 나루토를 낳게 된다.[32]
그러나 재수없게도 암부로 있던 카카시가 린의 위령비 앞에서 독백하던 것을 토비가 우연히 듣고 알아채버린다. 토비는 암부들을 처치하고 동굴 안으로 들어와 산파 둘마저 살해한 후, 태어난 직후의 나루토를 인질 삼아 쿠시나를 내놓으라며 4대를 협박한다. 나루토에게 쿠나이를 들이대자 미나토는 어쩔 수 없이 비뢰신술로 아들을 구해내지만 쿠시나는 그 사이 토비의 시공간인술로 다른 곳으로 끌려가 구미의 봉인이 강제로 풀리게 된다.
사실 쿠시나의 배에 있는 봉인에는 남편의 비뢰신술의 술식이 더해져 있었고 미나토는 그것으로 언제나 쿠시나를 지켜왔다. 나루토를 인질로 잡은 건 미나토를 쿠시나로부터 떨어뜨려놓기 위한 술책이었던 것. 게다가 출산으로 봉인이 약해져 있어서 봉인은 쉽게 풀리고 만다.
원래 인주력은 미수를 뽑히면 즉사하나 우즈마키 일족 중에서도 뛰어난 봉인술을 타고난 쿠시나는 구미가 빠져나갔음에도 얼마동안 살아남았다. 토비는 거의 죽어가는 상태의 쿠시나를 '인주력이었던 너니까 구미로 죽여주겠다' 며 구미를 사륜안으로 조종해 일격을 가하지만 나루토를 안전한 곳에 데려다놓고 아내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미나토에게 구출된다.
쿠시나는 미나토에게 토비와 구미가 나뭇잎을 습격할 것이니 당장 막아야 한다고 얘기하지만, 미나토는 곧장 나루토를 뉘어놓은 장소로 이동해 나루토와 같이 있어 주라면서 아내를 나루토 옆에 내려놓는다. 이때 힘겨운 모습으로 갓난아이인 나루토를 꼭 끌어안는 모습은 53권의 에피소드 중에서도 상당히 눈물나는 장면.
이후 미나토는 토비와 격전 끝에 계약봉인으로 구미를 토비의 지배하에서 벗어나게 하고 토비를 퇴진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이미 마을은 참담한 상태였다. 미나토는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킨 후 쿠시나와 아들 나루토를 데려오고, 쿠시나는 죽어가는 도중에도 자신의 봉인 차크라를 전개해 구미를 묶는다. 그리고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차크라로 당신들을 구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며 구미를 끌여들여 자폭할 결심을 남편에게 전한다.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인사하는 아내를 눈앞에 두고 자신의 무력함에 비통해 하는 미나토를 "그런 표정 짓지 마. 난 행복해... 당신에게 사랑받았으니까. 그리고 오늘은 우리 아이의 생일이잖아..." 라는 말로 위로하지만, 눈물 흘리던 미나토는 그 얼마 남지 않은 차크라를 미래의 나루토를 만나는 데 쓰자면서 쿠시나의 남은 차크라는 팔괘봉인에 짜넣어 나루토에게 봉인하고(이것으로 훗날 나루토는 수련 중에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구미의 반은 자신이 시귀봉진으로 영구 봉인, 남은 반은 나루토에게 봉인해 나중에 예언의 아이인 나루토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계획을 세운다. 남편인 미나토를 덮칠 시귀봉진의 리스크와 아들에게 지워질 인주력으로서의 고통스러운 삶을 염려한 쿠시나는 반대하지만, 언쟁 끝에 처음으로 부부 싸움에서 지고 예언의 아이인 나루토에게 희망을 걸며 승낙.
구미가 나루토를 노리고 발톱을 들이대자 미나토와 동시에 아들 앞으로 뛰어들어 등과 복부를 관통당하면서까지 나루토를 감싸 지키고, 자신을 걱정하는 미나토에게 "아빠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엄마는 더 잘할 수 있어" 라는 당찬 태도로 나루토의 몸에 마지막 남은 차크라를 짜내어 봉인한다.
마지막으로 팔괘봉인을 시행하기 직전 몇 페이지에 걸쳐 나루토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긴다. 전부 어머니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정말 소박한 충고들이었기 때문에[33]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눈물을 짜냈다.[34]
더... 좀 더, 조금만 더...!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었어...
조금 더 함께 있고 싶었어... 사랑한다...!
갓난아기인 나루토에게 마지막 한 마디를 하며.
그 후 팔괘봉인으로 구미를 아들에게 봉인한 남편과 함께 사망. 향년 24세.조금 더 함께 있고 싶었어... 사랑한다...!
갓난아기인 나루토에게 마지막 한 마디를 하며.
애니판 특별 에피소드인 카카시 암부편에 따르면 구조를 위하여 달려온 사루토비 히루젠에게 나루토의 이름 유래와 앞으로 아들을 잘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3.3. 이후
이상의 과거 이야기를 마치고 나루토에게 '같이 살아주지 못해서, 애정을 쏟아주지 못해서, 너를 구미의 그릇으로 만들어 버려서 미안하다' 며 사과하지만 나루토는 "엄마 아빠를 원망한 적 없어요. 내 그릇에도 구미보다 먼저 부모님의 사랑이 담겼다는 걸 알았으니까. 나도 인주력이지만 행복해요. 엄마아빠의 아이로 태어나서 기뻐요!" 라는 눈물겨운 대사로 어머니를 위로한다. 내내 아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웠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는지 울음을 터뜨리며 자신들 부부의 마음이 아들에게 전해졌다는 것에 기뻐한다.나를 엄마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미나토를 아빠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우리 아이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
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완전 소멸.[35][36]
이후 예토전생한 미나토가 일을 마치고 성불할때 쿠시나에게 가서 나루토가 한말을 전해주겠다고 한 것으로 보아 성불 후에 서로 만났을 것으로 보인다.
9기 극장판 로드 투 닌자에서 한정 츠쿠요미로 만든 또다른 세계에서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무한 츠쿠요미 속을 다룬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 지라이야 인법첩에서 살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성깔 있으면서도 아들 사랑이 지극한 어머니로, 훌륭한 개그 캐릭터의 역할을 수행하신다. 이쪽 세계에서는 나루토와 구미를 절반씩 나눴다는 설정인데 나중에 나루토와 마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있던 구미의 반쪽을 나루토에게 넘긴다. 이후 이쪽 세계의 쿠시나가 어떻게 되었는지 등장도 없고 언급도 없지만 미수가 빠져나가 죽은 모양.[37]
나루토: 더 라스트에서는 쿠시나가 나루토를 위해 손수 뜬 목도리를 사루토비 히루젠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와 횡령 의혹에 불을 지폈지만 사실 쿠시나가 나루토가 태어나기 전에 어린이용도 아니고 성인용 목도리를 짰다는 것 자체가 어색하기 때문에 단지 영화의 소재를 위한 설정 추가라고 보는게 맞다.
3.4. 미나토 외전
4. 전투력
쿠시나는 구미를 억제할 수 있는 차크라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언급과 카린이 전쟁터에서 금강봉쇄로 소용돌이 제츠의 진수천수를 제압하는 것을 보고 오로치마루가 "우즈마키 쿠시나 급의 힘이다"라며 감탄하는 걸 보면 제법 강해보인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인술도 공부도 못 했다는[38] 언급과 중급닌자라는 것을 보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 것 같다.[39] 현재 독자들 사이에서는 인술 계열에는 취약하지만 자신의 전문분야인 우즈마키 일족 특유의 봉인술에는 매우 뛰어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다만 인주력을 떠나서 닌자로써의 잠재력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카데미 학생 시절, 싸움꾼으로 명성을 날리며 연전연승, 또래 아이들을 때려 팼고 심지어 자기와 나이차가 나는 하급닌자를 상대로 이길 정도로 체술에 재능이 있었다. 게다가 쿠시나 포획작전에 투입된 구름 마을 닌자들을 혼자서 가볍게 쓰러뜨린 미나토가 강하다고 인정했었다.
구미의 힘을 발휘했다면 명성을 날릴 대닌자로 성장할 수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구름 마을과 달리 나뭇잎 마을엔 구미의 힘을 이용할 체계적인 인주력 훈련은 없었고 단지 구미의 힘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만을 생각했다. 그래서 쿠시나는 구미에게 "운이 나빴을 뿐"이라며 구미와 대화하려는 생각은 커녕 본인의 차크라로 구미의 손발과 꼬리에 쐐기를 박고 금강봉쇄로 휘감아버린 것이다.
5. 사용 술법
본편 이전 시점에 사망한 캐릭터라 직접적으로 등장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사용 술법 자체가 원작 및 애니메이션 모두 금강봉쇄를 제외하면 거의 드러난 게 없다. 다만 게임 상에서 나온 기술들이 몇 개 있다.* 금강봉쇄
* 긴박금쇄의 술
게임[40]에서 나온 기술로, 끝에 뾰족한 추가 달린 금색의 사슬들을 꺼내 공격하는 술법이다. 마상의 사슬의 바리에이션이라 추측된다.
* 봉쇄
긴박금쇄의 술에서와 같은 금색의 사슬이 튀어나와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인데, 게임상 연출모션이 약간 다르다.
* 개봉 · 금강쇄진(皆封・金剛鎖尽)
위의 두 술법[41]과 똑같은 금색의 사슬이 튀어나와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로, 여러 개의 사슬추로 먼저 공격한 다음에 사슬 여러개를 그물처럼 교차시켜 상대를 짓누르듯 가격하는 기술이다. 게임 나루토 질풍난무에서 등장.
* 시귀봉진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미나토에게 가르쳐줬다.
게임에서는 주로 체술이나 프라이팬을 쓰는 기술들이 묘사된다. 작중에선 남편 제자처럼 워낙 전투씬이 안 나온 캐릭터다 보니 제작진이 이것저것 임의로 만들어 붙인 모양.
이외에 우즈마키 일족이 봉인술이 특기라는 설정 상 관련 술법에 제법 일가견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2023년 중순에 공개된 신규 단편을 통해 나선환도 사용할 수 있다는 떡밥이 생겼다.[42]
6. 기타
<나루토> 53권을 그리면서 아내에게 많은 질문을 했고, 그 결과 이런 내용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53권의 대사는 자기 아내에게 조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또한 2013년 점프 페스타에서 자신의 아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고 말했다. 화낼 때 무섭다고.작중에서 츠나데[43], 나루토에게서 미인[44]이라고 언급되었다.
이 캐릭터를 담당했던 김영은 성우가 사망 직전의 쿠시나를 연기하면서 꽤나 울었으며, 결국 녹음을 멈췄을 정도로 애틋한 캐릭터라고 평했다. 그 때 녹음을 멈춘 장본인인 나루토의 성우 이선주도 눈물을 흘렸다고. 해당 블로그 포스트. 뿐만 아니라 나루토의 일본 성우인 타케우치 준코도 이 장면을 녹음할 당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구미 침공 사건의 주범이자 쿠시나를 죽인 토비의 정체의 어린 시절 역을 맡은 김영은 성우를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진다. 두 링크 엄청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사스케의 어머니인 우치하 미코토와 친했던 모양이다. 나루토를 낳으러 가기 전에 산통이 많이 아프냐고 묻기도 했으니. 보기만 하면 서로 죽이네 살리네 하는 살벌한 우정을 지닌 아들들과 비교하면 웃음만 나온다. 이에 미코토는 니가 무서운 것도 있냐며 웃는다.[45][46] 하지만 쿠시나가 죽고 난 후 나루토를 만난 적도 아무런 도움을 준 적이 없는데 미코토 성격상 나루토를 방치해뒀을리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카카시, 지라이야처럼 설정 오류로 생긴 문제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출연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편 전부에서 작화 보정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
야쿠시 카부토의 예토전생에 의해 숱하게 일어났던 각종 고인드립과 패드립에서 비켜간 인물. 애초에 카부토가 우치하 마다라와 함께 제4차 닌자대전을 일으킨 목적은 팔미와 구미의 확보였는데, 미수와 인주력에게 탁월한 효과를 지닌 금강봉쇄를 구사하고, 나루토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우즈마키 쿠시나가 예토전생되었다면 상당히 까다로웠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특이하게도 결혼 후에도 원래의 성을 계속 유지했다. 그리고 그 성을 아들에게 물려주기까지 하는데 이 또한 특이한 케이스. 일본에서는 보통 결혼하면 서양처럼 부인이 남편 성을 따른다.[47] 그래서 히나타도 결혼 후 "우즈마키 히나타"가 됐다. 하지만 나루토가 쿠시나의 성을 물려받은건 그냥 우즈마키 일족은 대체로 부인의 성을 따르는 것일 수도 있다. 나가토나 카린의 모친도 붉은 머리인 것을 보면..
로드 투 닌자에서는 세계관이 완전히 달라진 상태이기에, 남편인 나미카제 미나토와 함께 살아있는 상태에서 임무를 마치고 귀환한 것을 츠나데에게 보고하였는데, 이때 부모님을 만난 나루토는 "아빠랑... 엄마가... 살아있어..." 라고 혼잣말을 하고 여기에 빡친 쿠시나는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부모한테 재수없게 할 소리냐니깐?!"이라며 나루토에게 엘보우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나루토가 저녁 생각이 없다며 문을 걸어잠그고 방에 틀어박히자 방문을 날려버리며 등장.[48] 미나토는 "니 엄마 별명이 피바다 하바네로인 걸 잊은 건 아니지?" 라며 수습하느라 진땀을 뺀다.[49]
이론상 44세에 할머니가 됐다. 24세에 죽은 미나토와 동갑이므로 같은 24세, 그리고 20년 이후 아들이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았으니 24+20=44 44세에 할머니가 된 것이다.[50]
여담이지만 손녀인 우즈마키 히마와리가 백안 키고 폭주하는 모습을 보면 이 유전인자는 아마 할머니인 우즈마키 쿠시나에게서 유전이 된 게 아닌가 싶은 추측이 든다.[51]
외모, 성격 모두 하루노 사쿠라와 상당히 닮았다. 남편인 미나토 역시 사쿠라를 보고 쿠시나를 떠올렸을 정도. 쿠시나는 유언으로 자기 같은 여성을 만나라고 했지만, 정작 나루토와 이어진 건 쿠시나를 닮은 여장부 성격의 사쿠라가 아닌, 쿠시나와 정반대되는 성격의 내성적 캐릭터인 히나타가 되었다. 작중에 쿠시나와 사쿠라가 겹치는 장면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나루토와 사쿠라가 이어지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지만 완결 후 인터뷰에서 일부러 독자들을 미스리드 하려고 넣은 떡밥이었다고 말했다.
7.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
그 아이는... 마치 언젠가 태어날 우리 아이 같이 보여... 서툴고, 자만심이 강하고, 고집쟁이긴 하지만... 저 아이의 꿈을 지켜봤으면 좋겠어... 그래... 저 아이는 반드시... 끈기와 의지가 강한 인물로 자라날 거야...![52]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 특전 영상 3편, 쿠시나의 독백.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 특전 영상 3편, 쿠시나의 독백.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한다고 한다. 특전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치하 오비토와 나미카제 미나토 반과 함께 도시락을 먹는 것과 오비토를 엄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등장.[53] 스크린샷을 보면 주요 무기는 프라이팬. 이루카나 코노하마루 같은 개그 기믹 캐릭터로 나올 예정. 고유 오의는 분노가 폭발하여서 머리카락이 아홉 갈래로 뻗치면서 눈이 빛나더니 주먹으로 상대를 으깬 토마토로 만들 듯이 두들겨 팬다.[54] 참고로 시전 상대가 미나토일 경우에 한해서 주먹질을 시작하기 전에 미나토가 "쿠, 쿠시나?!" 라고 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얼굴을 붉히고 "농담이었어!"라고 말하며 따귀 한방으로 날려버린다. 표창날리기를 사용하면 숟가락을 던져대며, 인술은 후라이팬으로 장외 홈런을 때려주신다. 심지어 잡기는 수플렉스.[55] 그리고 남편과 아들이랑 3인으로 해서 오의를 날리면 나루토의 나선환을 두 부모가 차크라로 모아주면서적에게 일격을 날리는 애틋한 장면을 볼수 있다. 만약 상대가 히나타나 보루토면 피폭 상대인 이 세 사람이 딱히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지만 자기 며느리와 손자를 해치워버리라는 콩가루 집안 네타가 되어버린다.
[1] 사망 당시 나이 24세 + 보루토 시점 나루토의 나이를 합산.[2] 실제 출신은 소용돌이 마을이지만, 구미의 인주력이 된 이후에는 나뭇잎 마을로 이주하였다.[3] 어릴때 별명이 토마토여서[4] 어린 시절의 우치하 오비토 역도 맡고 있다.[5] 로라 베일리는 질풍전에서 후우카와 유키마루 등 단역을 맡은 바가 있다.[6] 초대 인주력은 초대 호카게 센쥬 하시라마의 아내였던 우즈마키 미토.[7] [8] 여담으로 손녀인 히마와리도 분노하면 머리카락들이 완전히 떠오르는 것이 쿠시나와 판박이다.[9] 다만 나루토가 쿠시나와 심상세계에서 만날때 엄마 머리색은 예쁜 붉은색이니 머리색은 엄마를 닮았으면 바랬다고 털어놓는다. 애니판에서는 아예 적발 버전 나루토 상상도가 나온다.[10] 본인 언급에 따르면 원래부터 성격이 급한데다 말까지 빠르다보니 본인이 생각해도 이상한 말버릇이 생겨버렸다고. 참고로 나루토가 '~라니깐' 으로 번역된다면 쿠시나는 '~라니깐 그러네' 정도로 번역된다. 다만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둘 다 '~라니깐'으로 나왔다. 나루토의 경우 '~다테바요', 쿠시나는 '~다테바네'. 그리고 이 특유의 말버릇은 손자에게도 '~다테바사'라는 말버릇으로 고스란히 이어진다.[11] 선조가 이쪽으로 동일하다.[12] 시기상 2차 닌자대전에 인접한 시기나 2차 닌자대전 당시가 매우 유력하다. 1차 닌자대전 이전 시점에서 우즈마키 일족과 동맹혼을 맺은 센쥬 하시라마가 사망, 그 센쥬 하시라마의 가족이었던 센쥬 토비라마도 사망하고 우즈마키 일족과 호적상 연관성은 1도 없는 사루토비 히루젠과 그 제자들이 나뭇잎 상층부가 되었기에 이전보단 소용돌이 - 나뭇잎 동맹이 약해질 여지는 충분히 존재했다. 게다가 쿠시나와 같은 일족인 나가토도 2차 닌자대전 시점부터 다른 마을(비 마을)에서 살고 있었지 소용돌이 마을에서 살지 않았다.[13] 이를 볼 때 소용돌이 마을 해체 후 다른 데서 살던 쿠시나를 우즈마키의 혈통을 추적하던 나뭇잎 닌자들이 발견해서 끌고온듯하다. '끌려왔다' 하는 언급이 있는 걸로봐선 쿠시나의 부모님이 어쨌는지는 몰라도 쿠시나 쪽에선 자의가 아니었고 납치나 반강제 식으로 끌려온 듯 하다.[14] 그 성격 좋은 나루토도 이 얘기를 듣자 사람을 물건 다루듯이 한다고 크게 분노하였다.[15] 인주력 자체가 내부에 언제 날뛸 지 모르는 생체 핵병기급의 미수를 품고 있기 때문에 마을 인원들에게서 언제나 두려움과 경계의 대상으로 삼아지고, 그만큼 노려질 위험도 높다.[16] 다만 이 부분 역시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영부인급 위치에 있는 미토와 당시 멸망한 소용돌이 마을 출신의 난민인 쿠시나는 애당초 마을 내의 처우가 매우 달랐다. (미토는 군사 + 정치적 결탁을 이유로 초대 호카게와 결혼동맹의 대상으로써 온 것이지만 쿠시나는 이미 멸망한 쇼용돌이 난민 출신으로 끌려온 것에 지나지 않다.) 인주력의 인권을 개무시하는 수준의 닌자 시스템을 고치는 게 아니라 사랑의 그릇을 담으라는 허울 좋은 말은 결국 불난 집에 기름 붓는 말이다. 허나 미토는 분명 소용돌이 마을의 상류층 출신임에도 소용돌이 마을이 동맹인 나뭇잎의 원조를 끝내 받지 못하고 몰락하는 걸 지켜본 나뭇잎 내의 우즈마키 일족임을 고려해보면 자신은 다음 인주력인 쿠시나에게 쿠라마를 물려주자마자 바로 사망할 운명이니 애당초 자신은 쿠시나의 정치적 뒷배가 되어줄 수도 없으니 위험분자 딱지가 붙은 인주력이 될 쿠시나가 함부로 눈총사기 좋은 상황이니 시간이 흘러 끝내 마음의 상처가 도진 쿠시나가 되려 폭주해버릴 수 있는 위험한 상황도 배제하기 힘든만큼 비록 인주력일지라도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랄 수 밖에 없었다.[17] 더불어 본인도 싫어하는 게 토마토이다... 안 그래도 다혈질적인 면이 강한 쿠시나인데 그 남자애는 아주 제대로 성질을 긁어버렸으니, 결국...[18] 애니메이션에서 위에 어린 쿠시나 사진처럼 남학생들에게 이지메당하다가 제대로 빡돌자 남학생 한명 붙잡고 그대로 자이언트 스윙을 날려 주변 남학생들까지 날려버렸다.[19] 여기서 남학생의 형이 쿠시나를 공격한게 정말 가관인데 실제 쿠나이를 던졌다. 현실로 치면, 이등병이 훈련병한테 실탄 사격한 격.[20] 구름 마을은 3대, 4대 라이카게가 활동한 당시에도 이런 사고를 많이 쳤다. 특수한 차크라나 특별한 혈계한계를 가진 인간을 훔치는 것. 3대 때는 쿠시나를, 4대 때는 히나타를 납치하려했다.[21] 이전에도 미나토는 혼자 쿠시나를 주시하거나, 위험할 것 같을 때 항상 어딘가에서 보고 있었다.[22] 쿠시나는 타국에서도 노릴 정도로 귀한 차크라를 가진데다 나뭇잎의 인주력에 위치한 중요인물임에도 타국의 닌자가 대뜸 마을 내부까지 쳐들어와서 잡아가고 마을을 벗어나는 와중에도 쿠시나가 신체의 일부(머리카락)까지 흘리며 흔적을 남겼건만 결국 쿠시나 찾으러 온 사람이 당시 일개 하급닌자였던 미나토밖에 없는 점을 보면 마을 내의 쿠시나의 취급이 어땠는지 대강 알 수 있는 부분.[23] 이 형제가 미수의 생체조직 섭취 후 힘을 얻는데 성공하자 다른 닌자들도 이를 따라해 미수 섭취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킨카쿠 형제만 생존한 이유는 그들이 육도선인의 후예였기에 차크라 특성상 결국 육도선인의 창조물인 미수와 연관이 있어서 몸이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4] 게다가 구미 본체를 상대하는 것보다도 아직 힘을 제대로 못 다루는 일개 어린아이이였던 당시의 구미 인주력을 상대하고 잡아오는게 훨씬 쉬운건 매한가지다.[25] 이때 애니판과 만화의 장면 구도가 약간 다르다. 만화에서는 위에서 내려다봐서 쿠시나의 얼굴을 비춰주고 애니판에서는 미나토의 얼굴을 비춰준다.[26] 이때 암부들의 대화를 보면 이런 적이 이전에도 종종 있었던 모양.[27] 말이 저항이지 미나토가 오기 직전에 구미한테 거의 먹힐 정도까지 갔을 정도로 구미에게 쉽게 제압당했다.[28] 인주력과의 전투 중에 본 미수옥을 참조하여, 쿠시나가 전장에 나갔을 때 이 술법으로 인주력들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전수해주고자 함.[29] 광륜냉과발기선모 지라이야 쌍식의 환(光輪冷菓発起旋毛自来也双式ノ丸).[30] 미나토가 원작에서 보여준 중2병 돋는 술법 작명센스("나선섬광초륜무후 삼식"이라든가, "작둔 광륜질풍칠흑시 영식"이라든가...)에 비해 술법 이름이 너무 정상적이라, 그동안 팬덤에서는 지라이야 등 다른 사람이 이름을 붙여줬거나 개발 중인 술법이라 임시로 붙인 이름이 아닐까 하고 추측만 난무하다가 결국 이 외전에 의해 의문이 풀렸다.(...)[31] 참고로 미나토의 명령에 따라 암부 시절의 하타케 카카시가 약 10개월 동안 은밀하게 호위 임무를 맡았다.[32] 마을 밖으로 나갈 때 사스케의 엄마인 우치하 미코토와 잠시 만났는데 미코토에게 귓속말로 "저기... 그거(진통)... 아파?" 라고 묻는 게 개그. 미코토는 "네가 무서워 하는 것도 있었어?"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후에도 깨알같이 "아프다니까~!!!!(痛いってばね~!!)"라고 한다.[33] 작가가 53권(495화-504화)을 그리면서 아내에게 많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34] "일찍 자고, 많이 먹고, 몸 청결히 하고, 술은 어른이 되어서 마시고, 돈 관리 잘 하고, 지라이야 선생님한테 야한 건 배우지 말고, 친구 많이 안 사귀어도 되니까 네가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고, 공부 열심히 하고, 나쁜 여자를 조심하고 자신 같은 여자를 만나라" 고 한다. 이후 나루토는 쿠시나의 충고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봤고, 4차닌자대전 후엔 아버지인 아버지인 미나토와 헤어지기 전에 쿠시나에게 전해달라고 하는 것으로 복선을 회수했다. #[35] 참고로 이건 나루토에게 봉인을 시전할 때 남겨둔 자기 차크라 + 사념이고 본래 영혼은 성불했을듯.[36] 사실 미나토도 예토전생으로 부활했을 때 자신의 차크라 사념이 나루토의 안에서 경험했던 일들을 기억 못한걸 보면 저승에 있는 쿠시나의 본체도 이 일을 기억 못할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사념과 영혼은 별개의 존재로 취급되기에 기억 공유가 안 될 확률도.. 다만 미나토와 쿠시나는 나루토가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이 되기 위해 사념을 남긴 것이므로 본체 미나토와 쿠시나에게 사념의 기억이 없어도 나루토가 자신들의 의식과 대면해서 도움과 위로를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을 것이다.[37] 구미를 빼기 직전 미나토와 울면서 나눈 대화를 통해 유추할 수 있다. 이후 이 에피소드가 끝날 때 나오는 단체 사진에서도 쿠시나는 없다.[38] 쿠시나가 직접 언급했다.[39] 막상 상급닌자라는 더 높은 직책 때문에 부각되지는 않지만, 중급닌자도 그렇게 떨어지는 직책은 아니다.[40] 나루티밋 스톰, 나루티밋 블레이징[41] 긴박금쇄의 술, 봉쇄.[42] 쿠시나가 자기 몸을 스스로 지킬만한 강한 술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남편 미나토가 개발한 기술이 바로 나선환이라는 설정이 생겼다. 때문에 쿠시나가 이걸 안 배웠다면 전개 상 어색해지니 실전에서 사용한 적은 없더라도 최소 습득했을 가능성이 크다.[43] 쿠시나도 자라면서 미인이 되었지만[44] "엄마가 미인이라서 좋아요","엄마가 미인이면 나도 미남인 거 아닌가?"[45] 만약 미나토와 쿠시나가 살아있었더라면 나루토와 사스케는 지금처럼 살벌하기 그지없는 누가 보기에도 위험한 우정을 보내지 않고, 분명 죽마고우처럼 어울려 놀고 이타치와도 나루토와 친한 동네 형 동생으로 남을 수도 있다. 쿠시나와 미나토 부부의 사망이 스토리의 주요 변수로 작용한 셈이다.[46] 애니판 오리지날 스토리에서는 비록 츠나데의 꿈 속에서의 지라이야의 소설 내용이긴 하지만(이것을 명심하자!) 사스케와 나루토의 부모님이 다 살아있는데도 살벌한 우정은 그대로다. 아무래도 사스케는 어릴 때부터 엄청난 압박감과 비교가 되어서 흑화되는 내용도 포함되어있다. 반대로 우치하 후카쿠와 나미카제 미나토는 서로 친분이 두터웠고, 사스케가 경무부대의 행동대장 직책을 남발하며 행패를 부리는 것을 보다 못한 후카쿠가 사스케를 경무부대에서 추방시키는 등 개념도 갖추고 있었다. 이는 오히려 사스케의 열등감이 더욱 커져서 흑화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여담으로 이타치는 나루토를 무시하지 않고 오히려 매우 친근하게 대해주었으며 동생인 사스케의 일을 그에게 사과하기까지 한다.[47] 다만 처가 쪽이 명망 있는 집안이거나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경우, 남편이 부인 성을 따르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성을 안 따른거 일수도 있다 나미카제 같은 생소한 가문보단 우즈마키 쪽이 더 잘 알려진 곳이기 때문에[48] 그냥 문만 잠근 게 아니라 잠그고 문 앞에다가 이것저것 무거운 물건을 쌓아놔 농성을 했지만 어릴 때부터 한 성깔하기로 악명높았던 이 아줌마 앞에서는 다 소용없었다.[49] 그런데 아들이 청소년기에 접었는데도 불구하고 미나토와 함께 24살 때의 모습 그대로다. 이는 무한 츠쿠요미를 다룬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도 마찬가지.[50] 나루토 세대들도 결혼을 일찍 한 것도 그렇고, 닌자 세계 자체가 문명은 약간 현대화되었을지언정 풍토 자체는 전국시대에 가까운 것을 생각해보면 그냥 조혼 문화가 발달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오래된 시대일수록 결혼적령기가 빨랐다. 어떤 시대에선 20세마저도 이 때 결혼 못하면 노총각/노처녀라 여겼을 정도...)[51] 이후 2부에서 히마와리에게 쿠라마가 있음에 밝혀지고 히마와리 역시 미수모드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때 모습도 할머니인 쿠시나의 구미 폭주상태와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쿠시나의 폭주는 쿠라마가 의도적으로 폭주시킨 것이지만, 히마와리의 경우 쿠라마가 나루토와 함께 있을 당시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부활했기 때문에 히마와리에게 굉장히 친화적이다.[52] 이 장면에서 안타깝게도 쿠시나의 독백과 함께 십미와 우치하 마다라 옆에 선 스포일러의 인물이 등장한다. 그리고 쿠시나의 아들과 대치하기까지 한다.[53] 다만, 이후 오비토가 쿠시나의 구미를 해방하기 위해 한 짓을 생각하면 오비토가 그만큼 흑화했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이다.[54] 이때 대사도 "潰れたトマトの出来上がり!(으깬 토마토 완성!)"이다.[55] 다정한 표정으로 상대의 뺨을 어루만지는 척 하다가 갑자기 머리카락이 아홉갈래로 뻗치면서 수플렉스 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