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아라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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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e836f><colcolor=#fff> 가아라 | |
이름 | 가아라 |
닌자 등록번호 | 56-001 |
생일 | 1월 19일(염소자리) |
출신 | 모래 마을 |
나이 | 12-13세(1부) → 16-17세(2부) → 19세(THE LAST) → 32세(보루토) |
신장 | 146.1cm-148.1cm(1부) → 166.1cm(2부) → 172.5cm(완결 이후)[1] |
체중 | 39kg-40.2kg(1부) → 50.9kg(2부) → ? |
혈액형 | AB형 |
성격 | 냉혹, 이기주의[2] → 냉정, 대담 |
가족 | 라사(아버지, 4대 카제카게) 카루라(어머니) 야샤마루(외삼촌) 칸쿠로(형) 테마리(누나) 나라 시카마루(매형) 나라 시카다이(조카) 신키(양자) |
좋아하는 음식 | 닭 모래주머니, 갈빗살 구이, 소혀 소금구이 |
싫어하는 음식 | 양갱, 마롱글라세 |
싸워보고 싶은 상대 | 우치하 사스케(1부),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싸운다(2부) |
취미 | 싸움(1부), 선인장 기르기[3](2부) |
닌자 아카데미 졸업 | 12세 |
중급닌자 승격 | 14세 |
좋아하는 말 | 자애[4][5], 미래 |
타입 | 감지, |
이명 | 사폭의 가아라(砂瀑の我愛羅)[7][8] |
성우 | 이시다 아키라[9] 한채언[10][11]→최승훈(극장판 성인), 김래환(TV판 성인) 리엄 오브라이언[12] 띠엔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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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我愛羅, ruby=があら)] | Gaara
만화 나루토와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의 등장인물.
2. 패러미터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 인술 | 체술 | 환술 | 현명함 | 힘 | 속도 | 스태미나 | 인 맺기(印) | 총합 |
데이터 북 1 | 3.5 | 1 | 2.5 | 2.5 | 1 | 2 | 4 | 3.5 | 20 |
데이터 북 2 | 4.5 | 2 | 2.5 | 3.5 | 2 | 3 | 5 | 4 | 26.5 |
데이터 북 3 | 5 | 2 | 3.5 | 4 | 2.5 | 3 | 5 | 4 | 29 |
스타일상 체술 및 힘이 카게치고는 약한 편인데, 패러미터만 보더라도 2부 시점의 체술과 힘이 1부 시점의 테마리, 칸쿠로보다 낮다.[13]
3. 갤러리
12-13세 (1부) | 일미 차크라 폭주 상태 |
16세 (2부 / 5대 카제카게) | 17세(제4차 닌자대전) |
19세 (THE LAST) | 32세 (보루토) |
4. 특징
원래 가아라는 모래 마을에 있는 미수중 하나인 일미의 인주력이었다. 일미는 모래 마을 노승의 생령으로서, 너구리 모양을 한 꼬리 한 개의 괴수이며 수학이라고 불리운다. 수학을 빙의시킨 자는 치요이며 어머니는 그가 태어나자마자 죽었다. 일미의 영향으로 만성적인 수면 장애를 겪고 있으며, 그 덕에 눈 전체를 감싸는 다크서클을 가지게 되었다.[14]사용 술법은 수학과 그 인주력 고유의 모래에 차크라를 담아 조종하는 술법이다. 일미의 영향으로 모래 술법을 구사하지만 원래 본인이 가진 혈계한계또한 모래를 다루는 자둔(磁遁)이다.[15] 3대와 4대 카제카게가 자둔술사였고, 가아라 본인도 아버지인 4대와 같은 차크라를 지니고 있다고 언급된다.[16] 기본적으로 수학이 사용하는 모래 술법을 사용하며, 첫 등장 시부터 지금까지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으로 자주 등장하지만 묘하게 한 끗 차로 전투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 다음으로 비중이 가장 큰 인주력이자 카제카게다.[17] 1부 중급닌자 시험 편의 최종 보스로 등장하여 존재감 과시, 2부의 시작은 카제카게 구출 편으로 아예 메인 스토리의 중심에 있다. 그리고 잠깐 공기화된 후 제4차 닌자대전에서 다시 활약했다.
2부 초반은 그가 중요 인물이 되며, 제4차 닌자대전이 시작되고 나선 주연급으로 상승하여 각종 극장판에도 자주 등장한다. 2부 들어서 나루토와 사스케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비중이 줄어든 또래 세대의 닌자들 중에서 유일한 카게, 단연 가장 강한 힘과 많은 비중을 갖고 있으며[18], 주인공보다도 빨리 카게가 됐다!
5.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가아라/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6. 인간관계
- 우즈마키 나루토
인주력이라 마을단위로 왕따 당했다는 같은 아픔을 가진 친구이자 가아라에게는 처음으로 생긴 친구이며 라이벌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가아라가 카제카게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나루토는 친구가 앞서갔다는 데 분해하기도 하면서 진심으로 기뻐하기도 했다. 가아라는 나루토에 대한 거라면 메가데레나 얀데레급으로 아껴주는 친구.[19] 실제로 나루토-사스케보단 나루토-가아라가 더 친해 보인다는 의견도 꽤 있는 편이다.[20] 보루토에서 나오는 나루토 집 액자 사진에 단둘이 찍은 사진도 걸려있다.
- 우치하 사스케
중닌 시험 시점에 상대로 만났던 것 외에 큰 접점은 없었지만 사스케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고독을 보며 갱생하기 전의 자신을 떠올리기도 했다. 5카게 회담에서 사스케가 난입해 날뛰었을 때도 나루토를 떠올리며 사스케를 설득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때 이렇게 될 줄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자신 또한 증오로 미쳐돌던 때가 있었던 만큼 폭주하던 사스케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 그에 대하여 안쓰러운 마음도 드는지 눈물까지 흘리기도.
- 칸쿠로, 테마리
두 남매는 가아라에 비교하면 상식인이다. 오히려 파탄이 난 어릴 적 가아라와 함께했을 것을 생각하면 인격자로 불러도 될 정도. 어릴 때는 친하게 지냈으나[21] 막장 애비가 인주력인 가아라를 의도적으로 배척하라고 시켜서 사이가 나빠지게 되었다. 정확히는 두 남매는 가아라를 두려워하고 가아라는 두 남매를 무시하며 사이가 멀어졌다. 중닌 시험 시점에는 그나마 테마리와는 원만한 관계인 것으로 보이는데, 칸쿠로에게는 약해빠진 주제에 자신에게 명령하지 말라거나 너를 가족으로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독설을 내뱉으며 무시했지만 테마리가 누나도 부탁한다며 부드럽게 말하자 마지못해 들어줬고, 수학의 폭주로 잠시 기절했다가 깨어난 직후에도 "내려 줘. 테마리"라며 명령이 아니라 부탁을 했다. 더 억제하기 힘들어지자 꽤 강하게 밀쳐내긴 했지만. 물론 현재는 누구보다도 돈독한 남매지간이다.
- 나라 시카마루
매형. 중급닌자 시험 본선 시절, 시카마루는 자신의 경기가 끝나고 나루토와 함께 관객석으로 돌아가던 중, 가아라가 닌자 2명을 처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나루토에게 앞의 2명이 당하지 않았다면 본인들이 당했을 꺼라고 말하며 두려워 했었다. 그 이후 모래마을과 나뭇잎마을의 관계가 개선되고, 제 4차 닌자대전 종료 이후 시카마루가 자신의 누나인 테마리와 결혼을 하게 되면서 매형과 처남의 관계가 되었고, 가아라 자신은 카제카게, 시카마루는 6대 카카시부터 7대 나루토에 이르기 까지 호카게의 보좌관을 맡으며 마을간 교류에서 자주 얼굴을 보게 된다. 보루토 2부 시점엔 시카마루 또한 임시지만 호카게 자리에 오르며 같은 카게 사이가 되었다.
- 록 리록 리: 탓하는 건 아니지만 너 때문에 꽤 고생을 했거든.가아라: 그래...?
정말 다사다난했던 관계. 중닌 시험에서 록 리의 팔다리를 아작냈고, 시합 이후 리가 입원했을 때는 진짜로 죽이려 하기도 했다. 나루토와의 싸움 이후 갱생하고, 사스케 탈환전에선 구원군으로 와서 도와주기도 했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 가이가 팔문을 개방했을 때, 카카시에게 팔문을 쓰면 죽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걱정해 주기도.
- 기타: 비전 소설에서는 20살이 되어서, 모래 마을 장로의 권유로 맞선을 보게 된다. 맞선 상대는 호키 일족의 공주님인 하쿠토. 그러나 하쿠토의 언니인 시지마가 가아라를 좋아하는 듯한 묘사를 보이는 둥 실질적으로는 시지마와의 플래그가 더 많다고 한다.[22]
7. 평가
가아라는 인주력들 중에서도 유난히도 불쌍하고 힘들게 산 캐릭터이다.[23] 킬러 비는 팔미와 친하고 나루토는 봉인을 잘 만들어 놔서 구미가 심하게 간섭하지는 않는데 가아라는 불쌍하게 일미가 잘 때 괴롭혀서 다크서클이 생겼다. 또한 킬러 비는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후에 인주력이 된지라 어린 시절의 좋은 추억이 있었고 나루토에게는 그래도 우미노 이루카라는 좋은 선생님이 있었는데, 가아라는 유독 괴물 취급을 받으며 홀로 버려져서[24] 뒤틀린 성격과 사상을 지니게 됐다. 결코 행복하지 않은 유년 생활을 보냈던 나루토조차 한때 '같은 인주력인데 나만 행복해졌다'며 가아라에게 부채 의식을 느꼈을 정도니 말 다 했다.[25][26] 그래도 절망의 나락에서 좋은 친구를 만나며 갱생하였고, 어린 나이임에도 카게의 자리에 오르고, 이후의 그의 행적까지 본다면 그도 본성은 착하며 훌륭한 인품과 좋은 됨됨이를 지닌 사람이자 닌자이다.[27] 게다가 아버지 라사에게 수없이 목숨을 위협받은 탓에 라사를 원망해왔지만 카제카게에 오른 후에는 아버지가 진심으로 위했던 것을 알 것 같아 이제는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괜히 3대 라이카게가 처음 만난 가아라를 보고 훌륭한 닌자라고 평가한 것이 아니다.다만 첫 등장 당시만 하더라도 어린 나이에 심성이 굉장히 비뚤어져있어서 거슬리는 상대는 죄다 살해하는 사이코패스로 살았던 전적이 있다. 주된 이유는 그냥 가는길에 눈앞에 있어서다.(..)[28]
그 밖에 한국에선 줄타기 달인, 외교 장인이라는 밈이 있다. 1부때는 나중에 재평가받은 마이트 가이의 선전 포고에 미리 눈치 까고 알아서 숙이는 모습이 재발굴됐으며 나루토에겐 "호카게가 되면 의형제를 맺자."같은 빠른 라인 서기와 보루토에 들어와선 자신의 누이는 나뭇잎 마을 호카게의 최고 참모이자 이제는 8대 호카게의 부인으로 두면서 양아들마저 호카게의 아들과 스리슬쩍 인맥을 맺게 하는 굉장한 치밀함과 작중 사건이 끝나고 나루토를 가볍게 디스하면서도 동시에 아들을 매우 칭찬하며 흐뭇하게 하는 뛰어난 정치 외교를 선보이면서 이런 밈이 굳어졌다. 별명의 바리에이션으로 선구안, 외교의 가아라 등이 있다.
7.1. 작중 언급
8. 전투력
가아라는 혈계한계 자둔의 모래를 다루는 닌자로 첫 등장에서부터 중급닌자 시험 동기들 사이에서 가장 압도적인 포스를 뽐냈는데 사실상 그는 중급닌자 시험 편의 최종 보스이다. 2차 예선전 죽음의 숲을 가장 빠르게 상처 하나 없이 통과했으며[29] 3차 예선전에서는 팔문둔갑의 5문까지 개방한 록 리의 연화1, 연화2를 모두 방어해 냈고 그를 재기 불능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본선에서는 사스케의 치도리에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결국 사스케를 쓰러뜨렸고[30] 이어진 나루토와의 전투에서는 긴 혈투 끝에 쓰러졌다.사스케 탈주편에서 비록 지병으로 인해 시한부였지만 상급닌자급 이상의 실력을 가진 키미마로를 호각으로 승부를 이어간 끝에 겨우 쓰러뜨렸다. 물론 키미마로는 가아라를 상대하기 전에도 리와 나루토를 상대했었고 지병으로 인해 가아라에게 결정타를 날리기 직전에 숨이 끊어지면서 결과적으로 살아남은 가아라와 리가 승리한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가아라도 키미마로를 쓰러뜨렸지만 식은땀을 흘리며 '완전히 당했다'며 자신이 키미마로를 이긴 건 운이 좋아서였다고 인정했다.
2부에서는 연재 시작부터 아카츠키의 멤버인 데이다라에게 패배했다.[31] 더군다나 데이다라는 모래 마을에서 단신으로 가아라를 생포해야 되는 핸디캡과 기폭점토의 양이 많지 않아서 견제용 술법인 C1과 C3 한 방으로만 상대했는데도 패배한 것이다.[32] 사실 데이다라와 가아라 양측 모두 핸디캡이 있었는데, 가아라는 데이다라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는 상태로[33] 전투했으며 지리적 이점을 가진 채 싸우는 것 같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마을 사람들을 지켜며 싸워야 하는[34], 사실상 인질을 붙잡힌 채로 싸우는 것과 다름없었다.[35] 또한 완전한 인주력은 아니었다지만, 수학의 힘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36][37]
이 승부의 결과와 미수인 수학이 봉인당해 이전의 포스는 사라지는 것 같았으나 오카게 회담과 제4차 닌자대전에서 최연소 카게로서 그 실력을 다시 어필했다. 오카게 회담에선 사스케의 아마테라스를 완벽하게 방어했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는 닌자연합군의 전투대연대 연대장을 맡아 자신의 아버지인 4대 카제카게 라사, 오오노키와 함께 2대 츠치카게인 무[38] 그리고 최종적으로 2대 미즈카게 호즈키 겐게츠까지 봉인하여 카게 3명을 봉인하는 공을 세웠다. 이후에 등장한 마다라의 스사노오의 약점을 간파했고 천애진성을 오오노키와 함께 공사방벽으로 막아냈고 모래의 방패로 아군들의 서포트를 하는 등 최연소 카게라 전투 경험도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아라는 큰 활약을 했다.[39]
전쟁 후반부에 들어서도 사실상 일미 수학과의 연계기[40]로 마다라에게 유효타를 가했으며, 구미를 뺏긴 나루토를 살려내는 데 큰 공헌을 했다. 결국엔 무한 츠쿠요미에 걸리지만 그 전까지 가아라가 해낸 활약과 공헌은 나루토와 사스케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편이며 그것이 가아라의 강함을 증명하는 근거다. 보루토에서는 서포터로서 아군에게 공중전을 제공했고 동시에 최고 수준의 방어 역시 가능하다. 덕분에 다른 카게들이 힘을 합쳐 싸우는 경우 가장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약점은 전투 스타일상 모래로 거의 모든 것을 다하기 때문에, 기름 등의 액체에 약한 편이고, 일반적인 수둔에는 별로 제약을 받지 않는다.[41] 보통의 닌자들과 달리 체술에는 많이 약하며 작중에서도 체술을 하는 모습이 나온적이 없다. 다만, 모래로 모든 것을 다 할 수있는 원거리 타입이기에 작중에서 강조되는 부분은 아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날에서는 체술 강사인 시라를 초빙해서 이런 부분을 보완하려고 수련하는 장면도 나온다. 보루토 소설에서는 모래로 검을 만들어 다른 카게들과 함께 체술로 모모시키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8.1. 절대방어
아마도 닌자 최강의 방패를 가진 사람은 가아라라구!
우즈마키 나루토
우즈마키 나루토
절대방어인 모래의 방패는 가아라의 패시브와도 마찬가지인데, 나루토 중반부까지만 해도 미수인 수학의 힘으로 발동되는 것으로 추측됐으나 오카게 회담에서도 자연스럽게 발동되어 수학의 힘이 아닌 것이 드러났다. 후에 제4차 닌자대전 당시, 라사의 언급에서 절대방어의 능력은 어머니 카루라의 의지라고 밝혀졌다. 언급했듯 패시브와 같기 때문에, 가아라가 무방비 상태거나 인식하지 못하는 공격도 대부분 모래가 막아낸다. 덕분에 모래가 반응하지 못할 정도로 빠른 공격이 아닌 이상 근거리에서 터지는 폭발마저 막을 정도로 기습에도 강한 편.
작품의 후반부와 완결 시점에서는 스사노오, 신라천정 그리고 구도옥 같은 사기적인 술법들로 인해 빛을 잃었지만 가아라의 절대방어의 위엄은 아직도 건재하다. 모래가 없으면 발동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아라는 항상 일정량의 모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은 딱히 단점이라 할 수 없고 휴대하지 않아도 그에게 모래를 만들어 내거나 지반 속에서 끌어내는 건 매우 쉬운 일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호리병에 있는 모래가 아닌 다른 모래는 미리 대량의 차크라를 머금은 모래가 아니라 강도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42] 그 단점 또한 대량의 모래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고 기존 땅속에 있는 암석이나 광물을 부숴서 만든 모래가 차크라를 머금으면 오히려 호리병에 담긴 모래보다 더 높은 강도를 지니기도 한다.[43] 순수 방어력은 아니라 할지라도 모래를 이용한 높은 활용도의 방어 바리에이션을 보면 절대방어의 위력을 증명했다.
절대방어의 진정한 위력은 속도전과 화력전에 있어서 돋보이는데, 발동 속도가 굉장히 빨라 데이다라의 기폭점토도 쉽게 막았고 순식간에 거의 마을 전체를 공사방벽으로 덮어 C3 오하코를 막아내는 게 가능할 정도이다.[44] 심지어 오카게 회담에서는 보는 즉시 발화하는 아마테라스를 무력화시켰고[45] 에이의 길로틴 드롭을 재빠르게 막아내 사스케와 동시에 카구츠키로부터 에이를 보호했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 마다라와의 전투에서도 2단계 스사노오를 제압하고[46], 스사노오의 공격을 모래의 방패로 막아냈으며, 동시에 공격에 떨어져 나간 메이를 보호해 냈다. 완성체 스사노오야 그 위력이 미수에 필적한다고 하니 가아라의 절대 방어도 빛을 내긴 어려웠지만, 이전에 대부분의 공격을 완벽히 막아냈다. 더 라스트에선 마을을 궤멸시킬 정도로 강한 운석을 여러개의 공사방벽을 펼쳐 통째로 막아낼 정도이다.
술법의 파괴력도 매우 뛰어나다. 모래로 상대를 뒤덮어 고압으로 압착시켜 분쇄해 버리는 사박궤나, 지형 자체를 뒤덮어 버리는 광역기인 유사폭류, 지하에 그대로 처박아 엄청난 압력으로 짓이겨 버리는 사폭대송 등 공격 방법이 굉장히 다채롭다. 공격과 방어 어느 쪽도 떨어지지 않는 전천후 맵병기라 할 만하다.
종합하면, 나루토 후반부에 들어서 세계관 최강의 방패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지만 모래를 이용한 방어의 범/응용성[47]만큼은 여전히 세계관 최고 수준이다. 즉, 본인의 방패가 아닌 아군을 지키는 방패로서 여전히 절대 방어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8.2. 작중 언급
정말 대단한 놈이군.
카구야 키미마로
카구야 키미마로
9. 사용 술법
자세한 내용은 가아라/사용 술법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어록
10.1. 1부
난 모래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자신이 숭배하는 자의 명예가 훼손당했다고 생각되면 자신이 심하게 상처받고 격노한다. 숭배하는 자가 소중하면 소중할수록 그 소중한 것을 위해서 싸운다. 그러나 자신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반드시 선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아니, 설령 그것이 악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도 사람은 고독에는 이기지 못한다.
키미마로를 쓰러뜨린 후 록 리에게
키미마로를 쓰러뜨린 후 록 리에게
열심히 노력해서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우즈마키 나루토를 보면서 생각했어. 다른 사람과의 관계, 지금까지의 나한테 그건 오로지 증오와 살의 뿐이었어. 하지만, 녀석이 그렇게 혼신을 다해 지키려는 관계란 무엇일까. 그게 뭔지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아. 가슴 아픈 고통과 슬픔. 기쁨까지도 누군가와 함께 느끼고 공유할 수 있다는 걸 말이지.
칸쿠로에게
칸쿠로에게
10.2. 2부
그것이 세상, 그것이 인간이라고 한다면 미래는 없겠군. 서로를 알아가는 것, 믿는 것. 그걸 그만둔다면 세상에 남는 것은 공포뿐이다. 도덕적이지 못한 방식이나 포기란 걸 지금의 난 받아들일 수 없게 되었다.
너의 눈은 과거와 변함이 없구나. 난 복수를 위해 살아봤자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증오에 사로잡혀서 자신만의 세계로 도망치지 마라! 사스케.. 넌 나랑 닮았어.. 이 세상의 어둠을 걸어온 자! 그렇기 때문에 아주 작은 빛이라도 쉽게 눈에 보일 것이다!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도![49]
(츠나데: 나루토, 킬러 비 모두 큰 전력이야! 숨겨서 어쩌겠다는 거지?)
이건 그 둘을 지키기 위한 전쟁. 호카게 혼자 고집을 부려도 소용없다. 다수결로 결정한다.
(츠나데: 이 애송이가! 나루토는...)
그 녀석에 대해서라면 잘 알아. 동료를 위해서라면 무리를 마다하지 않지. 그러니 더욱 안 돼.
츠나데를 간단히 설득하는 가아라
이건 그 둘을 지키기 위한 전쟁. 호카게 혼자 고집을 부려도 소용없다. 다수결로 결정한다.
(츠나데: 이 애송이가! 나루토는...)
그 녀석에 대해서라면 잘 알아. 동료를 위해서라면 무리를 마다하지 않지. 그러니 더욱 안 돼.
츠나데를 간단히 설득하는 가아라
자신의 나라와 마을의 이익을 위해 제1차부터 제3차 닌자대전까지 긴 세월에 걸쳐 닌자는 서로를 상처 입히고 증오해 왔다. 그리고 그 증오가 힘을 원했고, 내가 태어났다.
과거엔 나도 증오이자 힘인 동시에 인주력이었다. 그래서 이 세상과 인간을 증오하여 멸망시키려고 생각했다. 지금 아카츠키가 하려는 짓과 마찬가지였지.
하지만 나뭇잎 마을의 한 닌자가 그것을 멈추어 주었다![52] 그는... 적이었던 나를 위해 울어주었다! 상처 입힌 나를 친구라 불러주었다!
그는 나를 구해줬다! 적이었지만 그는 나와 같은 인주력이었다! 같은 아픔을 겪어야만 했던 자들끼리 불신의 응어리는 없다! 지금 여기에 적은 없다! 왜냐하면 모두 아카츠키에게 같은 아픔을 겪었기 때문이다!
모래도... 바위도... 나뭇잎도... 안개도... 구름도 없다.
여기에 있는 것은 오직, 닌자다!
만약 그래도 모래 마을을 용서할 수 없다면, 이 전쟁이 끝난 후에 내 목을 가져가도 좋다!
나를 구해준 그 나뭇잎 친구를 지금 적이 노리고 있다! 그가 적에게 넘어간다면 이 세상은 끝나고 만다! 난 친구를 지키고 싶다! 그리고 이 세상을 지켜내고 싶다!
이 세상을 지켜내기에 나는 너무 어리다! 너무 부족하다! 그러니 모두 힘을 빌려주기 바란다!
동의하는 자는 나를 따르라!!![53]
과거엔 나도 증오이자 힘인 동시에 인주력이었다. 그래서 이 세상과 인간을 증오하여 멸망시키려고 생각했다. 지금 아카츠키가 하려는 짓과 마찬가지였지.
하지만 나뭇잎 마을의 한 닌자가 그것을 멈추어 주었다![52] 그는... 적이었던 나를 위해 울어주었다! 상처 입힌 나를 친구라 불러주었다!
그는 나를 구해줬다! 적이었지만 그는 나와 같은 인주력이었다! 같은 아픔을 겪어야만 했던 자들끼리 불신의 응어리는 없다! 지금 여기에 적은 없다! 왜냐하면 모두 아카츠키에게 같은 아픔을 겪었기 때문이다!
모래도... 바위도... 나뭇잎도... 안개도... 구름도 없다.
여기에 있는 것은 오직, 닌자다!
만약 그래도 모래 마을을 용서할 수 없다면, 이 전쟁이 끝난 후에 내 목을 가져가도 좋다!
나를 구해준 그 나뭇잎 친구를 지금 적이 노리고 있다! 그가 적에게 넘어간다면 이 세상은 끝나고 만다! 난 친구를 지키고 싶다! 그리고 이 세상을 지켜내고 싶다!
이 세상을 지켜내기에 나는 너무 어리다! 너무 부족하다! 그러니 모두 힘을 빌려주기 바란다!
동의하는 자는 나를 따르라!!![53]
11. 기타
- 첫 등장 때는 귀에 피어싱을 하고 있었다.
- 나루토 남자 동기 중 가장 키가 작다.
- 첫 구상 때 작가인 키시모토는 이름을 후마 코타로로 지으려 했지만 편집부의 거대한 반대에 부딪혀 가아라라고 이름 짓게 된다. 그러나 일본에 하필 발음은 똑같은 가-라 라는 스키장이 있어 키시모토는 '자신을 사랑하는 수라'라는 가아라의 이름에 포커스를 맞춰 에피소드를 다루게 된다. '진의 서'에 따르면 초창기에는 키바처럼 개도 데리고 다녔으며 번개 속성을 가지고 있었다.
- 스페셜 방송 메카 나루토 편[54]에선 메카나루토에게 위기에 처한 나루토를 도와주려 오다가 데이다라가 과거 자신에게 져서 미수를 뺏기고 엄청 약해졌다고 초광폭 어그로를 끄는 바람[55]에 이마의 愛(사랑 애) 자가 怒 (분노 노)자로 바뀐다. 결국 마지막에 나뭇잎마을을 모래로 뒤덮으면서 끝.[56]
- 나루토 SD 록리 청춘 풀파워 인전에서는 고스로리 여장했다.
귀엽다여담으로 자신이 리를 한번 재기 불능 상태까지 만들고 거기에 죽이려 했던 것이 상당한 트라우마가 된 듯하다. 적을 공격하려다 리를 잘못 공격하자 모래 갑옷이 부스스 떨어지면서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애니메이션 성우인 이시다 아키라는 오디션이 아닌 오퍼로 가아라 역이 결정이 되었다고 한다. 최유기 시리즈에서도 감독을 맡았던 다테 하야토 감독이 어느 정도까지 목소리를 낮게 낼 수 있는지 확인하고 오퍼를 했다고.
- 첫 등장에서부터 모래마을의 강력한 전력임과 동시에 통제할 수 없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라 많은 이들이 가아라의 존재 자체를 두려워한다는 묘사가 있었으며, 데이다라에게 납치된 후 모래마을 수뇌부의 대책회의에서도 "차라리 이대로 돌아오지 않는게 낫다."라는 말을 하는 장로가 있었기에 카게라는 입장임에도 마을에서 백안시 당하는게 아닌가 했었으나, 해당 에피소드의 결말부를 보면 의외로 마을 내에서의 인망은 두터운 듯 하다.
비록 일 다 끝나고 나서야 도착하긴 했지만가아라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모래마을 닌자들이 달려왔으며, 한 번 죽었던 가아라가 치요 할머니의 술법으로 소생하자 안도해서 눈물을 흘리는 닌자도 있었다.
심지어 모래마을의 여성 닌자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다. 모래마을의 여닌자들 왈, 말없이 쿨하고 강하고 멋진 엘리트인데, 심지어 어딘지 모르게 귀엽기까지 하다고....아마도 갱생한 뒤의 가아라는 어린 시절의 그 순수함과 따뜻함을 다시 되찾았기 때문이 아닐까.
- 15년 가까이 연재된 나루토 인기투표에서 1회부터 마지막 7회까지 꾸준하게 10위 안에 랭크되어 있었다. 인기가 상당히 많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인기 캐릭터의 상징인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지 않고 있었으나, 2018년 4월 초에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곧 가아라 넨도가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 의외로 겨울왕국의 엘사와 행적이 비슷하다. 두 사람 다 물질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자신들이 지닌 능력을 두려워하고 심지어 그 힘을 잘못 이용해 주변 사람을 다치게 하였으나, 자신의 능력을 진정으로 사용할 줄 알게 되어 결국엔 한 나라의 수장이 되었다. 유년기엔 자매, 남매와 함께 능력을 이용해 즐겁게 놀았으나 불의의 사고를 겪고, 또는 부모에 의해 한때 서로 사이가 멀어졌다가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이후 자매, 남매와의 사이도 다시 회복되었다는 것까지도.
- 배틀 스타디움 D.O.N에는 나루토 진영 대표로 등장한다.
- 격투 닌자대전 시리즈에서는 2편부터 나오며 2편은 최종 보스, 3편 부터는 일반 캐릭터로 등장한다.
- 같은 소년 점프 작품 귀멸의 칼날의 아카자를 처음 본 사람들이 가아라와 닮았다는 첫인상을 가지기도 한다. 가족과 관련하여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고 몸에 문신을 새긴 것, 이름 역시 한자 세 글자를 음차하여 캐릭터의 정체성을 나타낸다는 것[57], 갱생을 하기 전까지는 오직 본인의 강함만을 추구하다가 사람의 소중함을 깨달아 정신적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비슷하다. 무엇보다 성우가 이시다 아키라로 똑같다. 이시다 아키라 본인도 소년 점프와의 인터뷰에서 아카자의 첫인상은 살짝 화려한 가아라를 연상했다고 대답했다.
12. 게임
12.1. 시노비 스트라이커
자세한 내용은 가아라(NARUTO TO BORUTO: SHINOBI STRIKER) 문서 참고하십시오.13.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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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관련 문서
[1] 그의 누나와 형이 170cm, 180cm의 장신인 것에 비해 다소 키가 작다. 어린 시절 인주력에 시달리느라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는 언급이 나오며 이것이 성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2] 나루토에게 감화되기 이전인 중급닌자 시험 때까지만 한정이다.[3] 설정상 희귀한 선인장들을 모으며 숨겨진 취미라고 한다.[4] 自愛에서 慈愛로 바뀌었다. 일본어 발음도 동일.[5] 慈愛의 慈는 인자로움, 자애로움 외에도 '사랑으로 괴로움을 제거하다'라는 뜻을 가진다.[6] 2부 시점부터 슈카쿠와 링크가 끊어졌지만 일부 능력은 사용 가능하다.[7] 투니버스 방영판에서는 사막의 가아라로 나온다. 하지만 가아라가 모래 술법을 쓰기도 하고, 황무지인 모래 마을 출신이기 때문에 딱히 오역이 아니다. 미국에서의 별명도 가아라 오브 더 데저트(Gaara of the Desert)로 사막의 가아라를 뜻한다. 여담으로 사폭과 사막의 일본어 발음은 둘 다 'さばく'이다.[8] 모래 마을 출신이기도 하지만 그가 사용하는 모래가 항상 뒤에 메고 다니는 거대한 모래 마을 문양의 모래 항아리에서 마치 사막 폭풍같이 거대하게 나와서 붙여진 이명이다.[9]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나루토는 유년 시절도 동일 성우에게 담당시키는 경우가 많아 소년 편 때부터 가아라의 유년 시절 목소리도 담당했는데, 질풍전이 되어 다른 여자 성우들이 유년 시절을 담당하게 된 것과 달리 가아라의 유년 시절은 이시다 아키라가 계속 담당하였다.[10] 한미일 중 유일하게 여자 성우이다. 나루토와 마찬가지로 한국어 더빙 버전에서 성우가 바뀐 캐릭터이다. 나루토는 이선주 성우에서 이호산→엄상현 성우(보루토 TV판에서는 엄상현으로 교체)로 바뀌었고, 가아라는 한채언 성우에서 최승훈→김래환 성우로 바뀌었다.[11] 한채언 성우에 대해서는 2부 이후로 평가가 갈리는 중. 1부에선 사실상 초등학생 또래라 한채언의 음색도 크게 흠 잡을 곳이 없었지만 다소 성장한 2부 시점에선 위화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한채언 본인도 일본판 성우가 남성임을 알고 있었다. 일본에서 인기 있는 꽃미남 성우로 기억한다고.[12] 원판에 비하면 목소리 톤이 낮은편이다.[13] 이 둘 모두 중/원거리에 특화된 닌자라 체술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편은 아니다.[14] 이 때문에 가아라를 상징하는 동물은 일미의 너구리가 아닌 팬더다. 아버지와의 대화에서 과거 회상 모습을 보면 태어났을 때부터 다크서클이 있었다. 이는 임신 중에 빙의시킨 탓이며, 그래서 미숙아로 태어났다. 일미가 사라진 후에도 다크서클은 계속해서 남아있다.[15] 자력을 다루는 혈계한계. 자둔의 모티브가 된 일미가 풍둔을 쓰고 설정집에 자둔은 풍둔+토둔의 조합이라고 명시됐다.[16]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무가 가아라의 차크라를 느끼고 언급됐다.[17] 킬러 비는 후반에 비중이 커지지만 가아라는 소년 편부터 계속 나왔다.[18] 비중으로 따지면 시카마루와 비슷하다.[19] 553화에서 갑작스럽게 참전한 나루토를 향해 내가 납득할 만한 이유를 설명해야 할 거다 라며 진심으로 화를 내며 물어보는데 물론 나루토가 잡히면 세계가 멸망당하기 때문인 이유도 있었겠지만 그 전에 나루토는 이미 자신에게 있어 목숨보다 소중한 친구다. 아무리 나루토가 참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넣어졌다고 한들 그런 친구를 지키기 위한 전쟁에서 그 친구가 갑자기 나타나니 사정을 전혀 듣지도 못한 가아라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다. 츠나데가 나루토는 가장 큰 전력인데 왜 숨기냐며 따졌지만 나루토는 동료를 위해서라면 무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루토를 전장에 내보내는 건) 더 안 된다.라고 일갈하며 나루토를 지키고자 했다.[20] 작중 행적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가아라가 무한 츠쿠요미에 빠졌을 때 화목한 가족 간의 일상과 함께 놀자고 찾아온 친구가 나루토다.[21] 대표적으로 가아라가 모래로 많은 모형을 만들어내자 칸쿠로와 테마리가 감탄하는 장면이 있다. 칸쿠로: "똥 큰 거 만들어봐." 그래서 가아라가 정말 만들었다.[22] 시지마가"제가 평생 카제카게 님을 지켜드리겠습니다."로 종지부를 찍었다.[23] 후술하겠지만, 사실 작중 가장 불쌍한 캐릭터라 봐도 무방하다.[24] 그나마 야샤마루가 있긴 했지만 본의와는 전혀 관계없는 상부의 명령때문이었다 해도 결과적으로 가아라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 한 결정적인 원인을 주기도 했다. 나루토로 치면 이루카가 나루토를 배신한 것과 마찬가지였던 셈.[25] 이를 알 수 있는 연출이 가아라가 데이다라에게 납치당해 죽었던 에피소드인데, 나루토가 가아라를 구하러 가며 그를 생각하는 장면에서 나루토에게는 주위에 동료와 친구들이 점점 늘어나지만, 가아라는 계속 홀로 쭈그려 앉아 울고 있는 장면을 줌아웃해서 교차로 보여준다. 그가 얼마나 외롭고 고독하게 살아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26] 심지어 4차 닌자대전 당시 친구가 생겼다는 말에 놀라는 라사에게 2대 미즈카게 겐게츠는 '친구 정도는 있는 게 당연한데 그걸 가지고 놀라다니 대체 얼마나 처량한 꼬마였던 거냐'며 가아라의 불우했던 시절을 연민하는 언급을 한다.[27] 카게 자리에 오른 것 역시 인주력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 자신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모두 극복해 내고, 자신의 과오에 대한 반성 등을 통해 자력으로 오른 것이다. 이후 데이다라와의 결전에서 쓰러져 납치당해 가는 마지막까지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모래를 치우는 그의 모습은 그가 한 마을의 카게로서 충분한 자격을 지녔음을 보여준다.[28] 그것도 가아라의 공격 방식상 굉장히 잔인하고 공포스럽게 죽였다. 덕분에 사폭장송이라는 가아라의 간판기가 독자들의 인상에 확실하게 각인된 편이다.[29] 나뭇잎 마을 시험관들에 의하면 그 어떤 중급닌자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한다.[30] 사스케의 경우 주인 페널티가 있었다.[31] 재미있는 건 데이다라는 입단 기준 아카츠키 최연소 멤버였고 가아라 역시 취임 당시 최연소 카게였다는 점. 물론 나이는 데이다라가 더 많았지만, 선역과 악역 측 최연소 라인끼리의 대결이었다.[32] 데이다라도 엄연히 카게급의 닌자이며 3대, 4대 카제카게들도 다른 아카츠키 멤버들에 의해 비명횡사한 것을 보면 딱히 납득이 되지 않는 결과는 아니다.[33] 데이다라 또한 가아라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고 자책했지만 이는 그저 준비가 부족했을 뿐 정보가 없는 건 아니었다.[34] 데이다라가 C3를 쓰면서 마을을 날려 빈틈을 만들어 냈고 이를 통해 가아라를 쓰러뜨려 생포할 수 있었다.[35] 비록 승부가 난 후지만, C3를 방어한 후에도 혹여나 마을에 피해가 갈까 봐 마지막 힘을 짜내어 모래를 옮기는 데 썼다.[36] 칸쿠로의 회상을 보면 마을 병기라고 불린 미수의 힘보다는 본인 스스로 누군가를 지키며 싸우는 것을 택했다고 볼 수 있다. 2부에 들어서 모래마을 장로의 언급을 보면 1부와 다르게 미수와 공명은 가능하다고 한다. 즉, 가아라는 미수와 공명이 가능한 인주력이였으나 미수의 힘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공명이 가능한 인주력이 미수의 힘을 사용하면 전투력이 대폭 증가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가아라는 전력의 일부를 포기한 상태로 싸움에 임했다고 볼 수 있다.[37] 사박궤의 미수 버전인 사박뢰를 썼기 때문에 아예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38] 하지만 완벽하게 봉인한 것은 아니고 무는 분열을 해서 반쪽은 탈출하였다.[39] 다른 카게들과 비교해서 오오노키, 츠나데 그리고 에이는 과거 전쟁에서도 싸웠던 인물이고 메이 또한 전쟁 경험이 있는지는 불명이나 자부자의 쿠데타와 피안개 마을이라 불리던 안개 마을을 개혁한 인물인 반면에 가아라는 겨우 14세의 어린 나이에 카제카게로 취임한 햇병아리였다.[40] 풍둔 사산탄.[41] 제4차 닌자대전에서 가아라는 메이의 거대한 수룡탄 안에서도 모래를 자유자재로 부렸다.[42] 데이다라의 언급에서 당시 사막에서 끌어올린 대량의 모래와 호리병에 미리 넣어뒀던 모래의 공격력과 방어력의 수준이 다르다고 했다. 또한, 평소에 차크라를 넣어서 일반적인 모래보다 민첩하고 세밀하게 조작 가능하다.[43] 키미마로와의 전투에서 가아라가 사용한 최경 절대 방어 수학의 방패가 그 예시다.[44] 가아라를 상대한 데이다라도 절대 방어라며 인정한 부분이다.[45] 여기저기 붙어버린 아마테라스는 모래로 떠서 치워버렸다.[46] 애니에서는 마다라가 모래의 제압을 가볍게 푸는 것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선 모래로 2단계 스사노오를 압력으로 제압하고 마다라를 스사노오 밖으로 꺼내버렸다.[47] 다양한 형태변화의 범용성, 한 번에 많은 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응용성.[48] 1부 때 카카시에게 수련받고 있던 도중 나타났을 때, 나뭇잎 부수기 때 사스케에게 했던 말이다.[49] 오카게 회담에 급습한 사스케를 막아선 채, 한때는 자신과 상황이 비슷했지만 나루토에게 감화되어 갱생한 자신과는 달리 완전히 어둠에 잠식되어 폭주해버린 사스케의 모습에 안타까워하며. 이후 눈물을 보였다.[50] 다섯 카게 회담에서 오오노키가 가아라를 어리다고 깔봤을 때 한 대사. 오오노키는 이 말을 듣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한 방 먹었다. 꽤나 인상 깊었는지, 이후 가아라와 함께 전대 카게들과 싸우기 전에 이 말을 언급하며 "언젠가 버렸던 나 자신을 여기서 주우마!" 라고 답했고 가아라 역시 "그럼 같이 찾으러 가자고."라며 응해줬다.[51] 오카게 회담 중.[52] 이때부터 나루토가 자신을 바꾸고 자신을 위해 울어주며 친구로 대해주었던 모습을 떠올리면서 연설한다.[53] 거의 모든 명대사가 닌자대전을 치르기 전 연설을 할 때 나왔다. 아무 잡설 없이 친구와 세상을 지키고 싶으니 동료를 지키기 위한 힘을 빌려달라는 연설인 만큼 확실히 이를 들은 닌자들의 사기가 상당히 올라갔던 연설이기도 했다.[54] 597화[55] 양손에 아기딸랑이까지 흔들면서 "우쭈쭈 우리 가아라~" 라면서...개그 에피소드니까...[56] 이때 작게 "아,미안."이라고 한다...[57] 가아라와 아카자 둘 다 작중에서 수라라고 언급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