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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주 | [[일본|]][[틀:국기|]][[틀:국기|]] |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 |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서울특별시 초록구 떡잎마을 | |||
| 나이 | 4세[2] | |||
| 신체 | 키 106.2cm, 체중 20kg[3], 혈액형 A형 | |||
| 가족 | 아버지 사토 ???[4], 어머니 | |||
| 별명 | 주먹밥 머리(오니기리 머리), 하늘떡잎 34대 대장, 원숭이 장관 몽키키[5], 훈발놈[6] | |||
| 인물 유형 | 주연, 조력자 | |||
| 주특기 | 성대모사, 울기 | |||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
| 이미지 컬러 | [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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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SBS 극장판 / 1998) 김미정(SBS / 1999~200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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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옥(투니버스, 극장판, 게임 / 2003~)[15] 이경태(극장판 18기 성인 훈이 /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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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 카스카베 방위대 멤버이자 후타바 유치원 떡잎 유치원의 해바라기반 유치원생이다.대한민국 정발 코믹스 및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이훈이[17]로 현지화되었다. 북미판 현지화 이름은 '마소(Maso)'. 일원으로 일판 통칭은 마사오군, 별명은 오니기리 또는 오무스비, 국내판에서는 짱구가 주먹밥 머리로 칭한다.
2. 역대 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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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년 4월 13일 방영분[18] (오가와 히로시 作) | 1994년 10월 31일 방영분[19] (하야시 시즈카 作) |
| 국내판 1기(SBS) 기준의 모습이다. 초창기와 현 세대 간의 괴리가 심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작화 차이가 거의 없는 편이다. | 신짱아 탄생 이전 과도기 기간(1993~1996.9)의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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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2월 6일 방영분[20] (하야시 시즈카 作) | 2021년 10월 16일 방영분[21] (오오모리 타카토시 作) | 2022년 6월 11일 방영분[22] (타카쿠라 요시히코 作) |
| 초기의 얼굴 형태에 비해 현재의 훈이 모습으로 정형화된 모습이다. | ||
3. 담당 성우
4. 특징
짱구의 유치원 친구 중 하나로 유별난 구석이 많은 떡잎마을 방범대 멤버들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현실의 유치원생에 가까운 존재라고 할 수 있다.작중에서 묘사되는 취미가 다양한데 공중전화 카드 모으기, 초콜릿 경품 장난감 모으기, 스티커 모으기 등 주로 수집 취미다. 짱구 못지않게 당첨 운이 좋아서 레어한 수집품들도 곧잘 손에 넣어서 아이들[23]의 부러움을 사곤 한다. 참고로 이런 점 때문에 노진구마냥 또래 불량배들의 주요 표적이 되곤 한다. 그럴때마다 짱구를 호출하면서 이를 해결해달라고 하는 건 크레용 신짱의 초창기 패턴 중 하나. 그래서 도라에몽의 노진구 포지션과 비슷하다.
장래희망은 만화가이고 실제로 만화를 몇 번 그리기도 했지만 안타깝게도 짱구, 유리 등에게 큰 혹평을 받기 때문에 우울해지기 일쑤다. 다만 이 부분은 에피소드마다 상이하게 달라서 어떨 때는 미술이나 만화그리기에 영 별로인 것으로 나오지만,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나름대로 만화가로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되기도 한다. 일단 극장판의 묘사와 신 크레용신짱 8권의 에피소드[24]를 고려해보면 그림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스토리는 4컷만화조차 못 그릴 정도로 형편없는 모양이다. 그래도 캐릭터가 나름 정립된 과도기 이후에는 만화가로서의 꿈을 확고히 한듯 미래의 장래희망이 휙휙 변하곤 하는 다른 인물들에 비해 꽤나 한결같은 묘사를 보여준다.
그러나 예술 쪽으로는 은근 맹구한테 밀리는 콩라인. 둘이 그림 스타일은 매우 다르지만 맹구도 그림을 잘 그리며, 신 크레용신짱 6권에서는 친구들에게 마술을 보이는데 맹구가 더 잘해서 질투하기도 했다.[25]
4.1. 이름
현재 이름은 '이훈'이 아닌 '이훈이'이지만, 초기 방영분에는 보통 훈이를 부를 때 '훈아'라고 불렀다.[26] 즉, 당시에는 '-이'가 호칭 접미사고 '이훈'까지만 이름이었던 셈. '이'라는 성은 2011년 9월 23일에 방영된 11기 23-2화에서 공개되었다. 그러나 SBS, 대원 극장판에서는 유리와 훈이의 성씨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훈이의 본명을 비디오판 이름인 '상훈'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비디오 극장판 전기에서는 '마사오'를 음차한 마상훈이었다가 비디오판 중기(돌아온 짱구 ~ 짱구 2000)에서는 맹구로, 보오와 한국 이름이 지금과 반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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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크레용 신짱 1권 |
4.2. 외형
훈이를 상징하는 외형이라면 단연 주먹밥 머리라는 것. 짱구가 부르는 것을 넘어 아예 별명으로까지 굳어졌으며, 본인도 이제 체념한건지 이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머리 길이는 짱구보다 더 짧아서 대머리에 가까운 수준이다. 현실의 일본 유치원 아이들도 이 머리를 하기도 한다.[27]
김철수와 함께 떡잎마을 방범대에서 코가 그려지는 유이한 캐릭터이다. 하지만 철수 역시 측면에서는 코가 그려지지 않기 때문에 측면에서도 코가 그려지는 건 훈이가 유일하다.
4.3. 성격
상냥하고 선한데다 솔직한 성격을 지녔지만 엄청난 울보에 겁이 상당히 많고 이따금씩 찌질한 모습을 보이는데다 무척이나 심약하여,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가 많다. 초기 TVA판은 진짜 억지를 넘어설 정도로 툭하면 운다. 그것도 고의적으로 사고를 치고 말이다. 다만 이런 빈도가 줄어든 걸 보면 상당히 의젓해진 듯하다. 그리고, 초롱이에 말에 따르면 훈이가 어른이 되면 자상한 성격의 남편이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매사에 선한 성품이 변하지는 않는 모양이다.캐릭터성이 확실하게 정립된 중후반부터 유리의 가장 영락없는 꼬붕이 되어 정신고문을 자주 당하고, 리얼 소꿉놀이에 자주 휘말려든다. 다른 3명은 어떻게든 빠져나가려 애쓰고 끌어들여도 각본에 잘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소심한 훈이가 남편 역으로 자주 시달린다. 얼마나 유리에게 시달렸는지 5살짜리가 스트레스로 인한 급성 위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
유리는 자신이 원인임을 자각하지 못한 채 병문안 선물이랍시고 두꺼운 리얼 소꿉놀이 대본을 건네면서 연기 연습했다가 퇴원하면 같이 하자고 했다. 대본에서 그의 역할은 "아픈 남자"였다. 덕분에 스트레스를 더 심하게 받아 위염이 도져서 괴로워했는데 유리가 한 말은 "그래! 마사오, 연기 실력이 늘었는걸?" 유리의 성격이 막장화되기 이전의 초반의 일반 소꿉놀이에서도 그만은 유독 취급이 좋지 않은데, 대체로 본인이 선호하지 않는 아기 역할을 맡거나, 가게 주인을 맡았는데 손님이 없는 결말이 나오는 경우가 잦다.
은근히 또래 이성에 관심을 가지는 구석이 있다. 수지한테 관심이 있으나 정작 수지는 훈이한테 관심이 없어 그냥 답이 없고, 유리한테 자주 시달리는데 삼안견 에피소드 때 "그렇게 겁이 많아서 어른 되면 어쩌려고?"라고 질책하는 유리에게 "국가에서 주는 돈을 받으며 살 거다"라는 대답을 하면서 유리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매우 꼼꼼한 성격이라 의복을 개라고 하면, 단정하게 각을 잡으며 주변 청소와 정리정돈도 병적일 정도로 철저히 한다.[28] 이러다가 훈이가 강박증에 걸리는 게 아닐까 걱정한[29] 훈이의 어머니가 아들을 정리정돈을 그다지 많이 하지 않는 짱구의 집에 보내서 조금이나마 습관을 바꾸게 하려는 에피소드도 있을 정도다. 이 에피소드에서, 짱구의 집에 머물게 된 마사오는 우주병기급인 신영식(신형만)의 발냄새에도 굴하지 않고 정리정돈을 했으나[30], 정리를 하자마자 곧장 어질러버리는 짱구네 식구들에 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체념하게 된다. 다행히 이후에는 그냥 보이면 적당히 정리하는 선에서 그쳤다. 한번은 수지와 함께 짱구에게 집에 왔는데 훈이가 정리정돈을 잘하는 것을 보고 수지가 그를 연적으로 생각했다.
한 번씩 마음을 조금 굳세게 먹을 때는 꽤나 의젓해진다. 원더링[31] 에피소드에서는 원더링[32]을 얻고 유리 앞에서 자신이 강해지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고 단호하게 그 누구도 하지 못한 말 "소꿉놀이 하기 싫다!"란 말을 해서 유리를 겁먹게 했다. 하지만 플라시보 효과였던지라 원더링의 진실을 안 다음 날, 다시 맥을 못 췄다.
5. 캐릭터성
5.1. 울보 및 소심함
상기했듯 성격이 유약해서 툭 하면 눈물을 흘리거나 하는 빈도가 크다. 그리고 울보끼 이상으로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낮고 소심하고 무력감이 크기도 하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있으면 짱구나 다른 친구들에게 기대어 이를 해결하려고 하는 성향이 크다. 덕분에 지금도 간혹 사용되는 패턴인 '훈이가 사건에 말려들고, 이를 짱구가 해결하는' 구조가 자주 사용된다.5.2. 네네(유리) 전용 호구
사실상 유리의 전용 호구나 다름없으며, 다른 방위대 멤버들이 아무 일도 당하지 않을 때도 유리 혼자 리얼 소꿉놀이에 끌어들여진다든지, 유리에게 강제로 부려먹히며 노동력을 착취당한다든지. 작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 중 하나가 리얼 소꿉놀이에서 유리의 남편 역으로 유리에게 구박받는 장면이 나온다.본인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 유리에게서 벗어나려 하고는 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오히려 역으로 유리에게 코가 꿰이거나 어그러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관계성은 처음 만났던 2살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그때 훈이는 유리를 보고 본능적으로 겁을 먹고 숨었지만 유리가 푸딩 모양 장난감으로 유인하자 바로 속아서 따라나와 리얼 소꿉놀이에 강제로 참여했다.
군고구마를 먹으며 친구들을 기다리던 유리가 훈이를 보고 미끄럼틀을 타면서 방귀를 뀌었는데, 훈이가 이를 놀리자 방귀 뀐거 말하지 말라고 협박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33]
5.3. 이중인격 기믹
일단 시작하면 열심히 하는 몰입 우등생
카자마 토오루
카자마 토오루
생긴거와는 다르게 거친 면이 있거든요.
노하라 신노스케
언제부터인지 얘도 유리처럼 '이중인격' 기믹을 가지게 되었다. 항상 소심하고 겁만 많은 성격이지만 어느 정도 성공하거나, 한번 분위기를 타면, 주변 친구들의 조력으로 용기를 얻으면 아무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용감하고 막 나가는 성격이 된다.[34] 원장 선생님의 선글라스를 쓰면 차은주와 반대로[35] 인격이 180도 변한다. 장난감 워즈 에피소드에서는 장난감들의 체급이 자신들보다 뒤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자 갑자기 당당해진다. 묘사를 보면 약자가 힘을 가졌을 때의 폭주와 유사하다. 즉, 무서울 것이 없다고 여기는 순간 변화가 시작되는 셈이다.노하라 신노스케
물론 이런 면모들은 보통 1회적인 설정으로 소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은주나 유리처럼 일관적으로 묘사되는 부분과는 거리가 있다. 즉, 여러 부분에서 양면성을 보이긴 하는데 그 트리거가 일정한 차은주나 유리에 비해 한번 묘사되고 다시 묘사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다만 이와 별개로 본인이 집중하고 있는 것, 좋아하는 것에 관련된 것에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보통의 울보 훈이와 달리 자신의 취미와 관련된 것에서는 상당한 자존심과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준다.
5.4. 똥손
미술 작품이 신짱에게 혹평을 들어서 울음을 터뜨렸고,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찰흙으로 호랑이를 만들었으나 미도리 선생님에게 돼지, 하마 등으로 오해당해서 또 울음을 터뜨렸다.2006년 방영분에서 간만에 또 상기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찰흙으로 곰을 만들었다가 돼지 같다는 네네의 지적을 듣고 울음을 터뜨렸다.
사실 이런 똥손은 실력보다는 마사오의 미적감각이 떨어지는 탓이 더 큰 편이다. 만화 그리는 에피소드도 보면 그림은 그럭저럭인데, 소재가 하나같이 괴악하거나 촌스럽다고 까이곤 했는데, 점토공예는 본인이 직접 모양새를 잡아야하니 기복이 더욱 심했던 것. 그리고 마사오가 아직 미취학 아동인걸 생각하면 주변애들의 손재주가 탈유치원생인거지 마사오의 그림실력이 떨어지는건 별로 이상한 상황은 아니다.
초기에 잠깐 등장했다가 사장되었고 이후엔 맹구보단 떨어지지만 공모전에 당선되는 등 오히려 수준급 미술 실력을 보여줬다. 다만, 만화 그림 실력은 별로거나 액션가면 필사기 공모하는 에피소드에서 선보인 필사기가 유치하는 등 어느정도 설정이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5.5. 연기력
특기는 성대모사다. 특히 유리의 성대모사를 비장의 카드로 여길 정도로 가장 잘한다. 유리의 엄마가 토끼 인형을 때릴 때, 유리의 반응("평소의 엄마가 아니에요!"), 소꿉놀이를 할 때의 상황, 심지어 화난 상태로 토끼 인형을 때릴 때의 모습을 성대모사로 보여줬는데, 유리를 제외한 다른 아이들이 경의를 표했다. 이를 본 훈이가 "화났어?"라고 묻자 유리는 "난 전혀,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라고 소리치면서 유치원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토끼 인형을 때렸다. 다음 날, 유리와 리얼 소꿉놀이를 할 때도 유리는 뒤끝이 있는 듯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36] 이 외에 나미리의 성대모사를 했을 때에는[37] 유치원 교실 밖에서 채성아가 듣고 착각하기도 하였다. 가끔 여장을 하게 될 때도 있다.비단 성대모사뿐만 아니라 연기에 재능이 있다는 묘사가 많다. 우선 유치원에 마법소녀 마리 촬영로케가 왔을 때 실러의 변신 모습을 본 소년 연기를 하게 되었는데 감독이 마음에 들어했고(쫄아서 그런 거지만) 유치원에서 연극을 할 때 히로인 연기를 절륜하게 소화했으며 가끔 악역 연기를 할 때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줬다. 또한 유리도 구박하면서도 리얼 소꿉놀이의 남편역을 계속 시키는 걸 봐도 마사오의 연기력이 좋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장래희망이 연기자인 유리와 재능이 서로 바뀌다보니 만화가 보단 성우나 연기자 쪽이 잘 어울리지 모른다.[38]
5.6. 극장판에서의 반전 모습
극장판에서는 애니 본편의 울보 포지션과 정반대되는 과격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극장판 8기에선 사쿠라다 네네와 카자마 토오루가 스오토메 아이(수지)를 말해버린 탓에 악어떼를 뚫고 카스카베 방위대가 있는 곳으로 단숨에 전력질주를 했다.
극장판 9기에선 카스카베 방위대가 돌아가며, 후타바 유치원의 버스를 운전하기로 했는데, 여기서 마사오는 핸들을 약간 틀기만 했는데도, 20세기 박물관의 직원들이 튕겨나가는 것을 보게 되고, 그 자리에서 성격이 반전돼서 20세기 박물관 직원들을 리타이어시키며, 대질주를 펼친다.
극장판 17기에서 박쥐로 변했을 때, 자신의 울음이 초음파 역할을 해서 이 초음파로 SKBE(지구자구)의 기타 멤버들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자기가 했단걸 깨닫자 표정이 사악하게 변하면서 썩소를 짓고는 날아다니면서 초음파 공격을 게시한다. 초음파다보니 위력이 엄청나서 동물화 약이 담긴 병이 깨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28기에선 진히어로 급 포스를 보여줬고 29기에서도 꽤나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그렇다고 애니 본편의 울보&겁쟁이 포지션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노진구 마냥 극장판에만 오면 캐릭터가 달라진다.
6. 인간관계
-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
훈이가 겁쟁이라는 것을 알고 여러 가지 변장으로 그에게 겁을 주면서 울리고 있다. 그래도 훈이를 보호해 주기도 하고 훈이와 잘 놀아주고 사이좋게 지내면서 그에게는 가장 좋은 친구다. 또 훈이가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마다 도와주는 것도 짱구이다.[40] 참고로 짱구는 언제나 훈이 집을 훈이 앞집[41]으로 착각한다는 신기한 점도 있다.[42] 그러면서도 훈이네 집에서 먹은 간식이 뭔지는 제대로 기억하는 걸 보면 그냥 간식 먹으러 들르는 듯. 그래도 조숙한 사고방식을 가진 친구들에 비해 그 나이대의 순진함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은근 죽이 맞는다. 실제로 작중에서 맹구 못지않게 자주 노는 편이다. 다만 이 때문인지 짱구와 함께 사고를 치는 것이 드물게 나온다.[43] 극장판 초창기에는 짱구가 훈이의 이름을 기억 못 하는 장면이 몇 번 나왔다.
- 카자마 토오루(김철수)
훈이가 겁이 많은 것을 알고 곤란한 상황이나 위험할 때 잘 도와주는 친구이다. 철수가 머리가 좋고 뭐든지 잘할 수 있어 부럽다고 말했으며 남을 배려할 줄 알아 소중한 친구다. 다만 훈이가 왕사슴벌레를 키울 때 철수에게 보여줬는데 왕사슴벌레가 철수의 손을 문 일로 다투기도 했다.[44]
- 보오(맹구)
짱구와 함께 잘 다니는 또 다른 친구로서 셋이서 다니는 일들이 많다. 즉 붉은 장미 삼총사와 똑같다고 볼 수 있다.[45] 자주 다니는 일들도 많고 곤충을 좋아해서 그런지 짱구와 함께 곤충을 채집하는 일들도 많다.
- 사쿠라다 네네(한유리)
일단은 다른 친구들이 있을 때 어울려 다니긴 하지만 두려워하고 피하고 싶은 인물. 리얼 소꿉놀이의 희생양으로 유리에게 협박당하거나 부려먹히고 있다. 때문에 훈이가 누구보다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인물. 훈이의 불행 중 과반수 이상은 유리가 원인이다.[46] 다만, 다섯명이서 같이 어울려 노는 걸 보면 아예 혐오하는 수준으로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다. 거기다 마사오가 네잎클로버를 발견했을 때 이거 네네한테 주면 좋아하겠다며 네잎클로버를 따다주는걸 보면 싫어한다기보단 무서워하는거에 가깝다. 사실 네네가 억지로 소꿉놀이를 시키거나 강요하는게 아니면 의외로 다른 친구들처럼 평범하게 지낸다.[47] 그리고 왜인지 리얼 소꿉놀이를 비롯해 공식에서 이 둘을 커플 기믹으로 밀어주는 경우가 많다. - 노하라 미사에(봉미선)
짱구의 집으로 놀러 갈 때마다 잘해준다. 그렇지만 짱구가 속을 썩이면 갑자기 성격이 변한다. 심지어 훈이가 짱구로 오해받아서 주먹 돌리기를 당한 적도 있었다.
- 노하라 히로시(신영식)
발냄새가 무척 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48] 짱구의 집으로 놀러 갈 때마다 잘 놀아주는 분이다. 휴일 날에 쉬고 싶은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함께 짱구 집으로 놀러갈 때마다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 고생이 많다. 훈이에게도 대부 같은 인물이다.
- 시로(흰둥이)
짱구를 대신해서 하루 동안 산책시키고 맡아 키워준 적이 있었다. 그런데 흰둥이는 자신의 주인인 짱구의 품으로 다시 돌아간다. 강아지는 역시 원래 주인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6.1. 스오토메 아이와의 관계
처음 전학 와서 자기 짝꿍이 된 수지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49] 이후 똑같이 수지에게 반해 관심을 보인 같은 방범대원인 철수와 맹구하고도 치열하게 경쟁했다. 지금도 수지의 관심사인 짱구를 경쟁자로 여기며[50] 수지가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짝사랑하고 있다.[51] 왜냐하면 다른 남자애들은 단순히 수지의 미인계(큐피드의 화살)에 넘어가면서 반한 것이였기에 초반 에피 이후로는 좋아하는 모드가 풀려 그냥 같은 유치원 친구로만 여기는 반면, 훈이는 진심으로 반했기 때문이다.심지어 한때는 완전 충견 모드로 진짜 개처럼 헥헥대거나 짖거나 공 물어오라고 명령하며 던지자 네 발로 달려 물어오기까지 했다.[52][53][54]
심지어 본인도 사실 수지가 자기를 이용만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설령 그렇다고 해도 행복하다고 한다. 최근에는 충견 모드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수지를 격하게 짝사랑해서 호구 모드로 사는 건 변함없다.
이후에는 수지가 좋아하는 짱구을 부러워해서 짱구의 모든 행동을 흉내내면서 따라 해 보거나, 자신이 수지와 함께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라도 남기기 위해 짱구한테 사진으로 찍게 부탁하는 등[55] 어떻게든 수지와 좋은 관계가 돼 보려고 여러 번 시도를 해보지만 그게 먹히는 일은 한 번도 없다.
| 2014년 5월 16일 방영분 |
초창기와는 다르게 유리가 다혈질 포지션을 가지게 된 것처럼, 훈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를 하고 그 때문에 고통받는 캐릭터로 확립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여러모로 부족한 조건 때문이지, 심성이 나쁜 건 아니라서 유리가 수지를 해코지하려고 하면 유리한테 대들기도 한다.[58]
| |
| 여장을 한 훈이 18기 <훈이는 너무 부담스러워요> 中 |
21기 점수를 따고 싶어요 에피소드에서는 훈이가 정리정돈을 잘하는 모습을 보고 자기 옆에 있어달라고 말하는데 알고보니 가사 도우미로 있어달라는 뜻이어서 훈이를 물먹여버린다.
22기 원시시대 에피소드에서는 훈이가 수지를 위해 꿀을따러 갔으나 수지는 짱구를 따라다니느라 신경쓰지 않았고[60], 짱구가 먼저 꿀을따서 수지랑 가버려 버림받고 말았다.
22기 탐정시리즈에서는 훈이가 수지의 매니저로 등장했다.
참고로 수지 외에 다른 여자아이를 짝사랑한 적도 있는데, 2012년 8월 2일에 방영된 12기 13-2화에 따르면 훈이가 매일 자기 집 앞에서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여자아이에게 반해서 짱구, 철수, 맹구가 생일과 '마리나'라는 이름을 알아내 주며 편지로 고백하라고 부추겼으나, 알고 보니 마리나는 강아지의 이름이었고, 그 아이는 박동훈[61]이라는 이름의 남자아이여서 짝사랑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7. 기타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서 원래 떡잎마을 방범대는 개근 출연하는데 훈이는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에서만 조그맣게 등장하고 대사도 없었다.
- 청소나 정리정돈을 상당히 꼼꼼하게 잘한다.[62]
- 징크스가 있다면 남들이 보고 있을 때는 잘 안되는데 남들이 안 보고 있을 때는 잘 되는 그런 징크스가 있다. 이렇다 보니 노력한 성과를 남들에게 보이려 하면 꼭 실패해서 신뢰를 떨어뜨리고, 남들에게 관심받기 위해서 성공하려고 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
- 겁이 많음에도 오컬트나 공포물에 의외로 관심이 많아서 오컬트 요소가 강한 에피소드에는 대부분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친구들한테 도시전설에 대해 말하다가 자기가 무서워서 떠는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떡잎마을 방범대 중 샌드백 토끼 에피소드를 제외하고 공포 에피소드에서 귀신에게 가장 먼저 당하거나 가장 심하게 당한다.
- 훈이 엄마는 작중에 자주 나왔지만 아빠는 작중에 딱 두 번 뒷모습만 나오며 작중 묘사로 보면 빡빡이인 외모와 성격 모두 판박이인 듯하다.[63] 어느 편에서 아버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에 마사오의 아빠로 추정되는 주먹밥 머리를 한 훈이를 닮은 남자가 나온다. 애니매이션 22기에서 이동규라는 훈이 아빠의 한국 이름이 공개되었다.
- 한국판 한정으로 짱구는 못말려 TVA에서 짱구와 함께 1기 1화 첫 장면에 나온 캐릭터이다.
- 카스카베 방위대 아이들 중에서 생일이 유일하게 가장 늦은 생일의 나이가 된다. 나머지 4명은 1994년생이다.
- 짱구와 단둘이서 노는 경우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도 많은 편이다. 훈이가 짱구의 집에 놀러오거나, 짱구가 훈이의 집에 찾아가거나, 아니면 둘이 백화점 같은 곳에 가는 에피소드들이 굉장히 많으며 괴롭힘 아닌 괴롭힘을 당하는 편이다. 아마도 둘의 가정 배경이 비슷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64] 그러나 철수처럼 감동스럽거나 하는 에피소드가 별로 없어서 부각이 잘 되지 않는 편이다.[65]
- 정혜옥 성우 하면 떠오르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정혜옥 성우가 이 캐릭터로 너무 유명해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때 종종 이 캐릭터와 비슷한 느낌이 날 때가 많다. 하나의 예로는 안녕 자두야의 민지.[66]
- 한국 팬들이 짱구는 못말려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물이며, '훈발놈'이란 별명도 붙였다. 이 때문에 문서 반달도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의식을 잃는다. 대표적으로 21기 극장판에서 낙하산으로 착지하는 장면과, 26기 극장판에서 철수가 휴대폰[67]을, 동팡팡이 훈이를 매우 높게, 동시에 던지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68]
- 유치원에서 바지에 오줌을 자주 싸는 듯하다.[69]
- 작중 행적으로 인해 작품 외부에서 인식이 박한 편인데 트위터에서 훈이의 얼굴 그리기 챌린지가 생긴 이후로 얼굴 개조를 많이 당한다.
- 어비스리움의 짱구 콜라보 이벤트에선 떡잎마을 방범대 중 유일하게 등장하지 못했다. 흰둥이와 부리부리 대마왕까지 등장했는데 등장하지 못했다.
- 한국 방영 기준 14기 6화 "왕자님의 신발이에요" 에피소드에서 발 크기가 친구들에 비해 작다. 유리의 집에서 나온 짱구가 봉미선의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봉미선의 가방에서 떨어져나간 신발을 유리가 주워서 신데렐라같은 스토리로 신발의 주인이자 자신의 왕자님을 찾는 내용이다. 거의 떡잎마을의 남자 아이들에게 신기다가 유리가 화장실간 틈을 타서 떡잎마을 방범대원들이 한 명씩 신어보다가 훈이에게 딱 맞게 된다. 마지막에 밝혀지길, 그 신발은 짱구가 어렸을 때 신었던 것이라고 봉미선이 말한다.
- 19기 "아이스크림은 맛있어요" 에서는 민트초코를 좋아하지 않는 대신 녹차맛을 좋아한다.
- 작중 왕사슴벌레 수컷을 잡아서 키운 적이 있는데, 후에는 놓아주기라도 했는지 키운다는 묘사가 사라졌다.
- 일본판에서는 1-3화에 방범대원들 전체가 첫 등장하지만 한국판에서는 다른 방범대원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그것도 첫 에피소드부터 등장했다. 한국에서는 일본판 16-2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가 1기 1-1화에 편성되었고, 일본판 1-3화는 1기 14-1화에 편성되었기 때문이다.
7.1. 혐오성 밈화
8. 명대사
부탁이 있어. 내가 얼마나 용감하게 적과 싸웠는지, 수지한테 꼭 전해줘.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포기하지마! 이런 말이 있잖아... 펜은 칼보다 강하다!!
만화가를... 무시하지 마!!!
-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에서 자신이 바랐던 만화가를 꿈꾸다가 출판사 사원 야마다에게 노예마냥 굴려져서 만화가를 포기하려다가 자기가 그린 만화로 용기를 되찾는다. 후에는 만화가를 우습게 보지 말라며 거대해진 만년필로 야마다와 광선검 전투를 벌인다.
만화가를... 무시하지 마!!!
-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에서 자신이 바랐던 만화가를 꿈꾸다가 출판사 사원 야마다에게 노예마냥 굴려져서 만화가를 포기하려다가 자기가 그린 만화로 용기를 되찾는다. 후에는 만화가를 우습게 보지 말라며 거대해진 만년필로 야마다와 광선검 전투를 벌인다.
"매일 끈기 있게 물을 주니까 원래대로 돌아왔어. 분명, 민들레에게 평범하지 않은 걸 줘서 평범하지 않게 되었을 뿐이야. 소소하게, 평범한 걸 먹여 주면 본래의 짱아로 돌아갈 거야. 그러니까 짱구야, 걱정하지 마. 사소하고 소소한 게, 최고야."
-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에서 블랙팬터 라면의 성분을 해독한 것을 보여주며.
-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에서 블랙팬터 라면의 성분을 해독한 것을 보여주며.
9. 관련 문서
[빠른생일] [2] 원작의 연재 시작 기준(1990년)으로 빠른 1986년생, 애니메이션 시작 기준(1992년)으로 빠른 1988년생이지만 설정상(1999년) 기준으로 빠른 1995년생이다. 봉미선과 신짱아의 설정을 따른다면 빠른 1992년생. 참고로 신 크레용 신짱의 연재가 시작된 2010년을 기준으로 하면 빠른 2006년생.[3] BMI는 17.7로 정상에 해당된다.[4] 자신의 성이 사토니까 성만 겨우 알 수 있는 수준. 한국명은 이동규.[5]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액션가면 대 그래그래 마왕 편 한정[6] 국내판 팬들이 부르는 별명이다.[7] 철수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이 짱구에 호의적이지만 철수 역시 짱구를 진심으로 좋아하거나 싫어하기보다는 애증 정도. 다만 유리는 자신을 괴롭히기 때문에 제외하고 싶어한다. 그런다 해도 유리를 진짜로 싫어하기보다는 악우에 더 가까운 정도이다.[8] 수지 역시 훈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짱구에게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이 때문에 질투가 나서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수지는 정색하게 된 것이다.[9] 이건 사쿠라다 네네가 나머지 멤버들은 강요한다는 이유로 다 싫어하는데, 그 중 훈이는 무능력한 남편 역을 자주 맡아왔기 때문에 트라우마 급으로 소리끼칠 정도로 싫어한다. 오죽하면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성 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할 정도다.[10] 이건 신짱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다 싫어한다.[11] 특히 짱구.[12] 초창기에는 노란색, 주황색이었던 적도 있었다.[13] 톤이 도라에몽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있다.[14] 흰둥이, 유리 엄마, 공포의 프랑스 인형 등 캐릭터도 담당했다.[15] 유이슬의 성우도 맡고 있다. 대원방송 극장판 7~14기까지는 고순희도 맡았었다.[16] 퍼니메이션 더빙판에서 맡았었다. 히마 노하라도 맡았다. 한국 성우인 정혜옥 성우과 비슷한 톤으로 연기했다.[17] 일부 비디오판에서는 맹구와 이름이 뒤바뀌기도 한다. 또 다른 비디오판에선 "마상훈"으로 나온다.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이훈"(외자)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SBS 극장판에서는 장군으로 나온다.[18] 한국판 1999년 8월 16일 방영분(1기 14-1화).[19] 한국판 2003년 10월 23일 방영분(3기 24-2화).[20] 한국판 17기 5-2화(2017년 7월 26일) 방영분.[21] 한국판 2022년 12월 15일 방영분(22기 24-3화).[22] 한국판 23기 17-1화, 2023년 11월 21일 방영분.[23] 특히 모에P 덕후 철수.[24] 미래의 마사오가 前 어시스턴트인 '토츠카'가 자신의 아이디어 노트에 있는 '그레이트 퓨처맨'를 도용해 극장판이 20개 넘게 만들어지는 대히트 만화가가 되고, 자신은 삼류 만화가로 살고 있자 미래를 바꾸기 위해 시간여행 투어에 응모해 과거에 개입한 에피소드. 하지만 이후 밝혀지길 그레이트 퓨처맨이 히트한 이유는 '토츠카의 스토리'가 좋아서였다. 마사오가 스토리를 쓴 미래에서는 인기가 떨어져서 연재중단 되었다는 모양. 결국 답답해진 신짱이 그냥 둘이 그림,스토리 나눠서 협업하라고 조언을 주고나서야 겨우 해결되었다. 후일담에서는 그레이트 퓨처맨의 실사화가 되었는데 신짱이 주연 배우가 되었다.[25] 다만 이건 관람하던 짱구가 훈이 차례에서는 손에 뭐가 난 것만 보고 맹구 차례에서만 호응한 것도 한몫했다.[26] 지금도 가끔씩 '훈아'라고 부르기도 한다. 24기 17-3화에서 유리가 훈이에게 "훈아! 너도 얼른 도망쳐!"라고 외친 것이 그 예시.[27] 이를 '고린가리'(五厘刈り)라고 부른다. 짱구의 머리카락 길이가 6mm~12mm로 약간의 반삭길이인 것과 비교하면 훈이는 거의 1mm로 그야말로 완전히 밀어버려야지 나오는 길이다.[28] 이를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짱구의 집에 놀러 갔을 때 모종의 이유로 짱구와 봉미선이 대판 싸워서 추격전을 벌이다 케이크와 주스를 엎은 적이 있었다. 두 모자가 다투느라 정신없을 때, 바닥에 쏟아진 것을 손님인 마사오가 치웠다.[29] 이럴 만도 한 것이 밤중에 자고 있는 상태로 일어나서 정리를 하며 옆집이 어질러진 모습을 보고는 귀신들린 마냥 정리해야 한다며 옆집에 들어가려 했을 정도였기 때문이다.[30] 분명히 냄새를 맡고 기절했는데도 눈이 뒤집힌 상태에서 일어나 기어코 정리정돈을 했다..[31] 액션가면에 나온 반지인데 벼락이 칠 때 등장했으며 끼면 힘이 세지고 소원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 에피소드에서 원더링을 낀 소년은 소원을 악용했다가 괴물이 되어버린다.[32] 사실은 바느질에 사용하는 골무다. 액션가면에서 원더링이 나오는 날 벼락이 쳤는데, 그때 마당을 보니 반지 비슷한 것(골무)이 있었고, 그걸 끼고 소원을 빌자 전부 타이밍에 맞게 이루어졌길래 진짜라고 믿은 것이다.[33] 결국 훈이가 몇 차례 경고를 받다 자폭해버리고 마는데, 이때 유리의 표정이 무섭다.[34] 극장판에서도 부각되는데, 29기 극장판에서 철수는 이를 '분위기를 타면 무적이 되는 엘리트'라고 설명했다. 이 극장판에서 어느순간부터 양아치 학생들과 어울리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양아치 학생들을 무서워 했지만 짱구와 유리가 떠밀은 것도 한몫 했었다. 실제로도 극장판에서는 단순 개그 기믹으로 사용되기보단 은근히 훈이 덕분에 상황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은 편. 물론 불고기 로드처럼 좋지 못한 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35] 차은주는 시력이 굉장히 안 좋은데, 안경을 벗으면 눈에 뵈는 게 없어져서 평소에 말로 꺼내지 않은 본심을 포함한 막말을 퍼붓곤 한다.[36] 여담이지만 훈이가 유리 목소리를 흉내낼 때 짱구가 훈이의 흉내를 냈다.[37] 이때 짱구도 이에 맞춰 주기라도 하는 듯 채성아 선생님 흉내를 내거나 이현우 흉내를 낸다. 특히 이현우한테 빠진 나미리의 성대모사를 한 마사오의 모습에 유리와 맹구의 표정은 그야말로 충공깽. 키스하는 모습까지 재현하려는 것에 철수가 경악하는 건 덤이다.[38] 유리의 경우, 오히려 작가의 재능이 보인다.[39] 황장군을 막기 위해 롤러코스터를 분리해 홀로 돌격한 희생정신을 보고 감탄하다가 한 말. 다만 이건 더빙판에서 순화한 거고, 원문에서는 "마사오 군, 굉장하다! ...개죽음이지만."이라고 말했다.[40] 다만, 이 와중에 짱구가 개드립을 칠 때마다 옆에서 울어 훈이를 괴롭히는 불량배들조차도 재네들 친구 맞냐, 저런 이상한 친구를 둔 훈이를 불쌍하다며 동정한다.[41] 애니메이션 1101화에 따르면 이 집의 주인은 사이토라서 '사토와 한 글자 차이 난다. 코야마 무사에도 헷갈려하는데 글자를 잘 못 읽는 신짱은 더욱 헷갈릴 수 밖에 없었던 것. 국내판에서는 22기 24화에서 방영되었고 앞집의 주인 이름이 이동구로 훈이네는 이동규로 번안되었다.[42] 참고로 짱구가 훈이네 집에 갈 때 "훈이야~"라는 말이 들리면 99.9%는 훈이 앞집에다가 대고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43] 유리창을 깨뜨려서 감추거나(사실 깨뜨린건 짱구가 전부 한 거지만), 짱구가 몰래 가지고 나온 라이터로 낙엽을 태우며 노는 등. 짱구가 계란팩에 든 계란을 깨뜨렸을 때는 깨진 계란이 들어있는 부분만 잘라내는 꼼수를 가르쳐주는 식으로 도움을 줬다.[44] 다행히 서로 나중에 화해를 하였지만 철수가 화가 덜 풀린 훈이에게 사과를 하러 훈이의 집에 찾아가 훈이에게 자신이 가장 아끼던 마법소녀 포에P(프린세스) 피규어를 주려다가 훈이가 실수로 치는 바람에 마법소녀 포에P(프린세스) 피규어의 오른쪽 다리가 두 동강 나는 바람에 반대로 철수가 눈시울이 붉혀져 화를 내어 절교를 선언해 훈이가 철수를 쫒아가 철수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애걸복걸 매달렸다.[45] 초기 에피소드 중에는 짱구가 마사오와 맹구를 이끌고 '붉은 장미 삼총사'로 흉내를 낸 적도 있다. 짱구가 자꾸 이름을 까먹어서 그때그때 바뀌었지만.[46] 짱구야 누구에게나 장난을 친다지만, 유리는 거의 훈이로 고정되어 있다.[47]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편이면서 훈이를 괴롭히는 기믹은 초창기 짱구한테 나타났던 기믹이고 초창기엔 오히려 훈이한테 심한 장난을 치는 짱구를 유리가 말린 적도 있었다. 둘의 차이점이라면 짱구의 경우 악의 없이 한 행동이 훈이한테 피해가 간 경우가 많다면 유리는 훈이를 이용해 먹으려고 계산적으로 행동한다는 점.[48] 짱구의 집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도중에 신발장에 숨었다가 신형만의 신발 냄새를 맡게 되었다. 또 짱구의 집에 어지럽힌 빨래를 정리하다가 신형만의 양말 냄새를 맡고 기절한 적이 있다.[49] 수지가 나오기 전에도 좋아했던 여자애는 있었다. 국내명 기준으로 같은 반 '예슬이'. 짱구가 지옥훈련으로 훈이를 도와줬으나 예슬이는 느끼한 남자는 싫어해서 차이고 말았다.[50] 다만 어디까지나 수지가 직접 나오는 에피에서만 그럴 뿐 그 외에는 그냥 평범한 친구로 지내며, 해당 에피에서도 짱구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기분이 상하는 정도지 진심으로 적대하지는 않는다. 예외하면 짱구가 수지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하는데 이때 눈에 뭐가 들어가 닦는 걸 보거 짱구에게 상처받아 우는 줄 알고 짱구에게 결투 신청을 한 적이 있다. 물론 무산됐지만.[51] 심지어 일본판에서는 존댓말도 섞어 쓴다.[52] 심지어 주먹밥이라고 명령하자 진짜 김(진짜 김인지 모형인지는 불명이지만)을 머리에 붙혀 주먹밥 모드를 하기까지 했다(...).[53] 고치기 위해 유리에 의해 펑고 포함 여러 가지 지옥 훈련을 했지만 실패했다.[54] 유리도 이 때문에 극장판 아미고 편에서는 넌 수지 애완견이라고 대놓고 디스하고, 아예 개 옷까지 입은 채 명령들에 따르는 모습으로 나온다.[55] 나중에 수지는 그가 원하는 걸 알게 되자 직접 세트까지 차리고 그와 사진을 찍게 되었지만, 문제는 둘의 분위기 차이가 너무 나서 그가 시종으로 보이는 상황이 됐다.[56] 사실 직접 요리는 셰프들이 했고, 수지는 플레이팅만 했지만.[57] 사실 밥 위에 김으로 "짱구야 좋아해"라고 장식되어 있었는데, "짱구야" 부분이 도시락 뚜껑에 붙어 "좋아해" 부분만 남았던 것이었다.[58] 다이어트 중인 수지에게 고칼로리 음식을 먹여서 살을 찌우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이미 유리의 계략을 알아챘지만 유리는 짱구를 초코비로 매수했고 결국 짱구의 방해로 막지 못했다. 그리고 수지는 잠시 배고파서 탈진한 것인데 유리의 계략은 오히려 수지를 구해준 셈이 되어서 얼떨결에 은인으로 오해받는다.[59] 근데 그 손수건은 엄마한테 생일 선물로 받은 거라고 한다. 그걸 듣고 수지는 '싫어, 그렇게 소중한 물건을 밞고 지나갈 정도로 내가 몰상식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라고 했다.[60] 물론 짱구도 수지에게 신경쓰지 않았다.[61] 원문명은 히데카즈(ヒデカズ)[62] 초창기부터 주변 청소와 정리정돈도 병적일 정도로 철저히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수지와 며느리 어필 대결을 하는 에피소드[75]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청소 및 정리정돈 능력을 보여 주었다.[63] 원작과 애니메이션 각각 2회씩이다. 원작은 50권과 신 5권, 애니메이션은 2010년 6월과 2016년 7월 방영분.[64] 철수는 부잣집 엘리트에 평소에는 학원을 다녀야 하는데다 짱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 유리는 여자아이인데다 흑화 이후에는 리얼 소꿉놀이 때문에 짱구가 오히려 피해간다. 맹구는 가정 배경조차 불분명한 신비주의다. 결국 5인방에서 평범한 서민집 남자애는 짱구와 훈이뿐이다.[65] 짱구가 선심을 써서 감동적인 상황이 나오긴 하지만, 훈이보다는 짱구 쪽에 포커스가 더 집중되는 편이다.[66] 하지만 막상 연기를 들어보면 훈이보다는 이슬이 누나 느낌이 더 많이 난다.[67] 블랙팬더 라면의 제조법 등을 찍어놓았었다.[68] 중간에 란이 떨어지면서 훈이와 핸드폰, 둘 다 낚아챘다.[69] 한국판 기준 7기 9화 '작은 친절을 베풀자' 편에서 채성아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아서 얼굴이 빨개진 모습을 보고 짱구가 '훈이 녀석 또 바지에 쉬를 했나 보군 얼굴 빨개진 것 좀 봐'라고 했다.[70] 해당영상 11분 26초부터 나온다. 심지어 뽀로로는 도라에몽이라고 답을 했다(...)[71] 世界で一人のマサオくんだゾ. 한국어 더빙판 제목은 '훈이는 세상에 단 한명 뿐이에요'. 한국판 TVA 10기로 방영했다.[72] 에피소드 내내 마사오는 자신감이 없고 무작정 친구들을 따라하기 바쁜 모습을 보여주며 따끔한 소리를 듣는다. 그래도 자초지종을 들은 친구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위로를 받으며, 자신을 가꾸고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멋진 자신이라는 교훈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나만의 장점이 뭐냐고 물어보지만 친구들 중 그 누구도 대답을 못하면서 결말은 개그로 끝나지만, 그만큼 어떤 장점이나 개성이든 그려질 수 있는 도화지와도 같은 상태라는 것을 의미하는 엔딩이기도 하니 마냥 개그 엔딩은 아니다.[73] 마사오, 카자마, 보오가 신짱네 집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신짱은 까먹고 미사에와 함께 밖에 나간다. 결국 3명과 히로시는 어색한 사이로 마주하며 이야기도 잘 잇지 못해서 소면만 계속 먹어대서 서로 속만 거북한 상태. 심지어 마사오가 신짱한테 빌려준 장난감이 부엌 찬장에서 발견되기까지 한다. 후반부에 미사에가 갖고 온 장어 덮밥을 나눠 먹다가 히로시에 다가가 웃는 얼굴로 이렇게 속삭인다. 이 장면으로 마사오를 귀엽다고 평가하거나 아예 불고기로드를 까는 평가도 나온다.[74] 현재 해당 장면은 검열되어 TV에선 들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