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77986><colcolor=#ffffff> 복학생 | |
장르 | BL |
작가 | 오류 |
연재처 | 레진코믹스 ▶ ▶성인 |
연재 기간 | 본편 - 2019. 02. 14. ~ 2020. 01. 09. |
외전 - 2020. 04. 16. ~ 2020. 06. 04. |
[clearfix]
1. 개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했던 전연령 BL 웹툰으로 작가는 오류. 친구와의 일로 학교를 그만뒀었던 주인공 차치우가 고등학교 3학년으로 복학한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완결 이후에는 19금 외전이 연재되었다.현재는 달보이스에 오디오드라마가있다
2. 줄거리
『그 날 이후 다시는 교복을 입을 일 따위 없을 거라 생각했다.』
고등학교 3학년으로 복학 한 치우는 주변의 편견과 이질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잠만 자는 불량 학생이다. 그런 그에게 반의 반장이자 모범생인 규진이 "형." "형." 거리며 살갑게 굴어 오는데.. 까칠하게 대해도 반달눈으로 다가오는 규진에게 어쩔 줄 모르는 치우. 그리고 드리우는 과거의 그림자 지현.
같은 학교, 같은 교복, 다른 목표, 다른 나이ㅡ 그들의 관계는 어디로 흐르는 것일까..?
고등학교 3학년으로 복학 한 치우는 주변의 편견과 이질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잠만 자는 불량 학생이다. 그런 그에게 반의 반장이자 모범생인 규진이 "형." "형." 거리며 살갑게 굴어 오는데.. 까칠하게 대해도 반달눈으로 다가오는 규진에게 어쩔 줄 모르는 치우. 그리고 드리우는 과거의 그림자 지현.
같은 학교, 같은 교복, 다른 목표, 다른 나이ㅡ 그들의 관계는 어디로 흐르는 것일까..?
3. 등장인물
- 차치우
주인공으로 20세, 키 181cm, 마른 체형.[1]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와 단 둘이서 살고 있다. 외모도 전반적으로 어머니를 닮았다.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은 아니라 걸어오는 싸움에는 참는 법이 없었고, 축구를 좋아하여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모종의 사건[2]으로 사람과 관계를 갖는 것에 트라우마가 생겨 학교를 그만뒀다가 졸업장이라도 따자는 어머니의 애원에 고3으로 복학하여 낮에는 열심히 학교를 다니고, 밤에는 물류 센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3] 반장인 규진이 자신에게 친절하게 다가오는 것을 어려워하던 중, 지현이 자신과 같은 반으로 복학하면서 시달리고 있다. 축구에 미련을 갖고 있었으나, 지현이 규진을 공격하는 걸 말리려다 지현에게 밀쳐져 계단에서 떨어진 후에 다리가 부러지면서 결국 포기해야 했다. 마지막화에서는 지현과 찍은 사진 등을 정리하고, 민증이 나온 규진과 연인 관계가 된다. 외전에서는 카페에서 매니저로 일하며 규진과 동거하고 있다.
- 기규진
치우네 반 반장으로 19세, 192cm. 따뜻한 부모님 밑에서 부족함 없이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성격이 밝고 인기가 많은 우등생이며, 어렸을 때부터 수영을 해서 키와 덩치가 크다. 치우와 마찬가지로 외모는 어머니 쪽을 닮았다고 하며, 성격은 아버지 쪽을 닮았다.아웃사이더 복학생 치우에게 첫눈에 반하여 다정하게 다가가는 대형견 스타일.[4] 그리고 모태솔로. 치우를 괴롭게 만드는 지현을 경계하고 있다. 마지막화에서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라고 했고, 치우와 사귀게 된다. 외전에서는 모델로 일하며 치우와 동거하고 있다.
- 송지현
치우와 가장 친했던 친구로 20세, 187cm. 피부가 까무잡잡하며, 양쪽 팔에 문신을 하고 있다. 부잣집 아들이지만 권위적이고 폭력적인데다 여성 편력이 심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성격이 다혈질, 난폭, 제멋대로에 독선적으로 성격은 물론 사고 방식도 삐뚤어져 남을 괴롭히는데에 죄책감이 없다고 한다. 치우와는 14살 중학생 때 만났으며,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치우와 티격태격하다가 아버지에게 맞은 상처를 치우가 걱정해주면서 치우에게 소유욕을 느끼게 되어 그에 대한 집착이 심해졌다.[5] 살인을 저질렀다는 누명을 쓰고 잠시 감옥살이를 하다 나왔으며[6], 현재는 분가한 이복형 재신과 같이 살고 있다. 형에게 부탁하여 치우와 같은 반으로 복학한다. 여전히 치우에게 집착하고 있으며, 치우에게 호감을 품은 규진을 싫어한다. 수학여행 이후에 규진을 치우의 옆에서 치워버리려고 불량학생들을 모아 규진을 공격했으나, 치우가 거기에 휘말려 계단에서 떨어지자 충격을 받는다.[7] 그로 인해 결국 치우에게 절교당하고 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5년 후 외전에서 치우가 일하는 카페로 장미꽃다발을 들고 찾아왔다. 형의 일을 돕기도 하고, 약혼 때문에 한국에 들어온 김에 생각나서 찾아왔다고. 하지만 여전히 마음 속에서 치우를 떠나보내지 못했는지, 치우와 규진이 같이 집에 돌아가는 걸 보고 눈물을 흘렸다.
- 담임 선생님
치우네 반 담임 선생님으로 미혼. 치우가 복학한 후에 지현도 자신이 담당하는 반으로 복학하자 왜 이런 놈들이 우리 반에 오냐며 속으로 투덜댄다. 그래도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씨 따뜻한 선생님. 최근에는 지현이 사고를 쳐서 이래저래 속이 탄다.
- 치우의 어머니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서 아들 치우를 키웠다. 다정하고 자애로운 어머니로 아들과 닮은 외모를 지녔고 아들을 사랑하며, 아들에게 큰 트라우마를 남긴 지현에게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 송재신
지현의 15살 위 이복형. 한 번 이혼했으며, 동생 지현이 사고를 칠 때마다 뒤에서 수습하느라 골머리를 썩인다.[8] 지현이 다섯 살일 때 처음 만났으며, 꼬꼬마이던 지현이 머리 좀 컸다고 대드는 걸 아니꼬워한다. 그래도 지현이 아버지에게 맞는 걸 막아주고, 지현도 형의 말을 아주 거스르지는 않는 걸로 보아 형제 사이는 나름 좋은 듯. 아버지의 외모를 물려받아서인지 눈색을 빼면 동생과 똑 닮았다. 동생 친구인 차치우와 그의 어머니에게 사과의 의미로 자신의 수행기사에게 차로 집까지 바래다주라는 지시를 내렸다.
[1] 밑의 두 인물에 비해 키가 상대적으로 왜소해 보일 뿐 치우도 한국 남성 평균 신장을 웃도는 장신이다.[2] 친구였던 지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그래도 지현이 살인을 저지르는 친구는 아니라고 믿고 있다. 치우의 어머니도 그런 아들의 말을 믿지만, 지현으로 인해 치우가 괴로워하는 걸 봐왔기에 지현에게 이제는 치우와 거리를 좀 뒀으면 좋겠다고 말한다.[3] 그 영향 때문에 학교에 등교하자마자 책상에 엎드려 자는 일이 많다.[4] 치우가 까칠하게 대하면 축 처진 강아지귀가 나오고, 치우가 다정하게 대해주면 프로펠러로 돌아가는 강아지 꼬리가 나오는 연출이 있다.[5] 치우와 친한 축구부 후배에게 시비를 걸어 다리를 부러뜨린 적이 있다.[6] 후기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진짜로 살인을 저지른 범인은 후환이 두려워 자수했고, 그로 인해 지현이 일찍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집안이 잘 살아서 나왔다는 식으로 넘어갔다.[7] 물론 치우를 해칠 의도는 없었지만 어찌되었든 치우에게 신체적, 심적인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임이 변함없다.[8] 주로 학교에서 담임 교사와 상담하러 갈 때 바쁜 아버지를 대신해 동생의 보호자로 갈 정도. 일을 조용히 넘어가려는 재신의 태도에 지현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알겠다며 이를 일갈하는 담임의 말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