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5 00:57:29

보이즈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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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표기3. 호칭4. 역사5. 양상6. 향유층7. 현실의 동성애와의 관계8. 성 정체성/성적 지향에 대한 영향9. 팬덤 양상
9.1. 1차 창작계
9.1.1. 사건 사고
9.2. 2차 창작9.3. RPS9.4. 문제점 및 일코 관련9.5. 국가별
10. 관련 작품
10.1. 작가(가나다순)
11. 관련 문서12. 참고 자료


Boys Love

1. 개요

남성 캐릭터와 남성 캐릭터 간의 연애성관계를 소재로 다루는 장르. 실제 동성애자들의 문화나 환경과는 공통분모가 없으며, 동성애를 향한 망상과 성적 판타지가 가미된 장르다.[1] 기본적으로는 여성향이며, 소수의 남성들도 즐긴다. 굳이 따지자면 Geek/오타쿠 문화이기 때문에 RPF하고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보통 줄여서 '비엘(BL)'이라고 읽고 '벨'이라고도 한다.

2. 표기

원래대로라면 Boys' Love(소년들의 사랑)이라고 해야 문법에도 맞고 의미도 맞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애초에 일본에서 만든 일본 용어라서 영문법과는 별 상관이 없지만, 의미적으로 보면 Boy's Love는 그냥 '소년의 사랑'이라는 문제점이 있다. 이 말대로라면 소나기도 Boy's Love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소년애'를 직역해서 Boys Love라는 주장도 있다. 이 경우 어퍼스트로피가 안 들어간다.

3. 호칭

BL이라고 표기하며 90년대 중반부터 통상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초기 일본에서는 여성향 동성애를 다룬 잡지 <JUNE>를 그대로 따서 불렀으나 다른 여성향 동성애 잡지들이 Boy's Love라 부르기 시작하여 보편적인 단어가 되었다. 한때 야오이라고 불렸으나 이 호칭은 21세기 들어서부터 쇠퇴해서 국내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이유는 야오이 문서 참조.

이와 같이 한국에서는 완전히 BL로 교체되었다. 일본에서는 2차 창작물의 BL은 야오이, 순수 창작 BL은 BL이라고 부르는 차이를 보이다가 한국과 마찬가지로 결국 야오이라는 단어도 사어가 되었다.

일본에서는 비교적 대중화된 단어인 듯하다. 나이 지긋히 먹은 사람들도 가끔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으로 치면 츤데레 정도의 인지도라고 보면 될 듯.

여성향이라는 호칭도 널리 쓰이지만, 엄밀히 말해 보이즈 러브는 여성향의 한 갈래로 여성향 전체를 이르는 말이 아니다. 단지 BL이 여성향의 대명사로 쓰일 뿐이다.[2]

현재 보이즈 러브는 포괄적인 연령대 남성의 동성애를 다루고 있는데, 명칭이 연령 차별적이므로 다른 단어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는 단어에 대한 오해이다. boy를 주로 소년으로 번역하기 때문에 성년 이하 어린 남성만 지칭한다고 오해하지만 영어에서 boy는 모든 연령대의 남성에게 사용할 수 있다. 오히려 guy는 여성에게도 사용되며, man은 성인 남성에게만 주로 사용할 뿐더러 인간이라는 의미도 포함하므로 더더욱 부적절한 명칭이다.

4. 역사

생각보다 역사가 깊은 장르다. 단테신곡의 경우 수녀들이나 고위층 여성들이 단테베르길리우스의 관계에 대한 '매우 진지한 토론'이 담긴 편지를 주고받다가 걸려서 고해성사했다는 기록이 있다. 후기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홈즈/왓슨 떡밥이 많이 투하된 것 역시, 여성 셜로키언들의 입김 때문이었다고 한다. 커크/스팍으로 대표되는 트레키 여성들과 BL 망상 역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70년대부터 이미 장르의 형태가 존재했다. 그때의 BL은 '성별이라는 역경을 뛰어넘는 사랑'이라는 주제에 의지하는 성향이 강했다. 이러한 이유로 신체적/정신적 한계에 몰리는 관계가 자주 묘사되었다.[3] 제 3자의 시점으로 볼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애증이나 소유욕, 집착에 대한 묘사가 보다 자유로웠기 때문에 주 구매층은 여성이었다. 그런 면에서 이 장르는 얀데레를 일찍 소화했다.

시기적으로 볼 때 소년들 간의 정신적인 교류와 그들의 심리를 다룬 하기오 모토토마의 심장이 먼저 나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소년들간의 육체적인 애정, 즉 소년애(少年愛) 장르(현대의 야오이, BL)의 원조는 타케미야 케이코의 바람과 나무의 시라는 것이 정설이다.

7080 시절의 BL물에는 퀴어물이나 동성애 문학처럼 동성애자의 객관적인 묘사와 이반들의 고뇌를 진지하게 묘사하는 주제를 많이 다루었다. 그러나 90년대에 쇠퇴하기 시작하여 2000년대 후반부터는 성별의 차이에 대한 혼란을 다소 가볍게 다루고 있다. 많은 작품에서 동성애가 평범하게 받아들여지거나[4], 아예 보편적인 현상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성별에 대한 고민 자체는 이러한 장르에서 결코 생략할 수 없는 부분이라, 진지하게 표현하는 BL물도 많다.

초기에는 자기파멸적인 격정적 사랑 등으로 저항감 및 거리감을 지웠으나, <후지미 교향악단> 같은 작품에서 처음부터 동성애자인 캐릭터가 등장한 후 양상이 수만가지로 달라졌다. 그야말로 관점의 춘추전국시대.

반면 요시나가 후미 등 동성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작품을 내는 작가들은 잡지 <하나토유메>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있어 왔다. 1990년대 말부터 큐슈 단지나 나오노 보라 등의 작가들이 등장하며, 여성용 포르노로서의 이미지는 어느 정도 사라진 상태다.

과거 남성 간의 관계는 성행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미성년자 관람가로 출판되기도 했다. 심의 단체의 인력 부족 및 후심 제도의 한계로 단속이 어려웠기에 초등학생들도 구입이 가능했고, 관련 기사가 뉴스에 방영되었다. 현재는 얄짤없이 19금이다.

현대에는 BL이라는 단어 하나로 묶기가 애매할 만큼 표현법과 이야기가 다양하다. 대다수의 관련 작품에서 성적 묘사가 나오기 때문에, 로맨스가 가미된 여성용 포르노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플라토닉 러브에서 끝나는 순애물도 넘치도록 많고, 또한 성적 묘사에 상관없이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품도 많다.

5. 양상

크게 순애능욕으로 나뉜다. 전자는 BL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큰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후자의 경우 같은 극단적인 내용이 많기 때문에 초심자에게는 주의를 요한다.

현재 BL에는 아주 많은 장르와 작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딱 하나로 규정할 수는 없으나, (攻)과 (受)로 역할이 나뉘는 등 정형화는 이루어져 있다. 보통 x로 표기한다. 이때, 꼭 수의 이름이 오른쪽에 와야 한다. 다만 서양에서는 이름의 순서와 공, 수는 상관 없다.

돈이 없어 이후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 수준인 꽃수의 유행이 일었다. 물론, 당시에도 여성이나 다를바 없는 가냘픈 꽃수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고, 이에 대한 반항으로 일명 떡대수[5]도 함께 유행했다. 이러한 흐름은 게이 남성향 장미물이 BL물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계기가 되었다.

돈이 없어보다 훨씬 이전인 80~90년대에 BL 열풍을 불러온 <절애>나 아이노 쿠사비 등의 주인수가 강수라는 점을 볼 때, 위에 순애와 능욕으로 장르를 구분한 것과 마찬가지로 꽃수와 강수 어느 쪽이 원조라거나 메이저라고 할 수는 없다.

2000년대 중후반 토가이누의 피를 필두로 한 키랄 작품들이 한/일 BL계에 말 그대로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아키라처럼 몸도 탄탄하면서 남성다운, 말 그대로 평범한[6] 수 캐릭터가 BL계의 새로운 메이저로 급부상한다.

이는 꽃수와 떡대수의 취향이 절충된 형태로 해석되기도 하는데, 아무튼 이런 영향으로 인해 2010년대에 들어 평범한 남자x평범한 남자 커플링이 대세를 이룬다.

BL물의 전형적인 전개 패턴은 다음과 같다.
  • L(주로 )은 B(주로 )를 사랑한다고 들이댄다.
  • B는 L을 당연히 내친다.
  • L은 그냥 포기한다.
  • B는 L을 사랑했음을 깨닫고 B가 먼저 L을 붙잡는다.
  • L과 B는 사랑하지만 B는 애매한 스탠스에 놓이게 된다.

여기서 분화되어 어떤 계기로 인해 내외적 갈등 관계를 거치다가 비 온 뒤 땅 굳어진다는 식으로 진정한 사랑을 한다는 이야기가 첨가되기도 한다. 아예 조금 더 노골적으로 나가면 "공이 수에게 들이댄다→수는 거절한다→공이 덮친다→수는 괴로워한다→제 3자가 나타나 수를 덮치려 한다→공이 구해준다→사랑에 빠진다"라는 인터넷 소설막장 드라마 스토리도 적지 않다.

BL은 병약수부터 떡대수까지, 집착광공부터 소녀미인공까지, 신파부터 고어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두 작품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2차 창작의 경우 주인공 총수가 유명한 클리셰. 일명 영원한 메이저다. 자신의 최애캐를 수로 두고 차애캐를 공으로 두는 양상이 흔하다.[7]

미소녀 동물원의 반대급부인 미소년 동물원이 기본 세계관이고, 첨가식으로 미청년or미중년 동물원이나 복합 동물원이 펼쳐지기도 한다. 사실 미소녀 동물원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역사도 오래됐고 시장도 넓다.

간혹 BL물에 여캐가 엑스트라를 넘어서 주조연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 경우에는 대개 병풍, 악역, 차이는 역할, 아예 부녀자가 되어서 작중 커플을 응원하거나, 다른 여캐와 엮여 백합(걸즈 러브)을 형성하는 경우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 이러한 포지션에 끼워맞추기 위해 2차 창작에서는 여캐를 원작에 비해 왜곡되게 표현하는 일이 많다.

BL이 메이저가 됨에 따라 남성향에서도 언급되는 경우가 늘어났다. 남성향 러브 코미디 중에서 BL 코드가 나오는 일이 빈번하고, 아예 BL 컨셉의 남캐들이 나오기도 한다. 선두주자는 나기사 카오루다. 다만 그 이후로 남성향에서 볼 수 있는 BL의 형태는 진지한 BL 요소와는 좀 다르다. 주 향유층이 남성 오타쿠다 보니, 여성 오타쿠에 대한 환상의 구현이거나, 여성팬들을 끌어보겠다는 의도거나, 혹은 개그 드립이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남성향에서의 BL은 대개 개그요소로 쓰인다. 러브 코미디 같은 경우는 BL 코드가 대부분 등장한다.[8] 여기에 부녀자 캐릭터까지 모에요소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자세한 것은 가상의 부녀자를 참고.

위 상기된 부분들은 다소 고전적인 형식이 된지 오래되었으므로 추가한다.

예전에 인소가 대한민국을 휩쓸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서열전 소설을 쓰지 않는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위 패턴도 거의 쓰이지 않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리고 수익성을 창출하는 목적이 강해 패턴이 완벽히 틀에 박혀버린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와 다르게 bl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비주류 장르였고 몇몇 전문 사이트를 제외한다면 소설/만화 등에 BL 카테고리를 넣는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었기에 다양성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그나마 정형화된 패턴이라고 하면 아이돌물 하나 정도고, 나머지는 매우 자유로운 양상을 따라가고 있다. 로판이 아닌 현대 로맨스가 사장된 지금도 현대 bl은 오히려 판타지 bl보다 인기가 높은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쓰는 사람에 따라 천차 만별이다. 요즘 로판을 읽는 사람이라면 모든 남주와 모든 여주의 캐릭터성이 헷갈릴정도로 다 똑같다는걸 알고 있어서, 그쪽에서 bl로 넘어오는 빈도도 증가했다.

6. 향유층

향유층은 대개 여성으로 과거 동인녀라고 불렸다. 그러나 여성의 동인활동은 BL로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서 이를 야오녀로 바꾸려 하는 움직임이 보였다가, 지금은 비엘(벨러) 혹은 일본에서 온 부녀자가 더 자주 쓰인다.

남성향에 비해 여성향은 자급자족의 성향이 강하다. 소비만 하는 부녀자는 거의 없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부녀자들이 초반에는 팬픽, 동인 만화 등을 찾아보다가, 나아가 1차/2차 창작을 하는 수요자 겸 공급자가 된다.

국내 동인계에서는 수요가 가장 많은 장르이기도 하다. 코믹월드에서 부스의 태반이 BL 관련이고, 드라마CD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도 바로 BL이다. 이유는 BL에 대한 수요가 동인계에서 제일 많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남덕층이 2차 창작에 대한 인식이 없었던 코믹월드 초기에 BL이 동인계를 차지하고 우위를 굳게 점유하고 있기 때문인 것도 있다.

원래 이 바닥[9]의 기본에는 "껄끄러운 취향인 거 압니다, 이해해줄 필요 없어요, 개화시키려고 할 필요도 없고요, 그냥 내버려둬주세요. 수면 아래서 조용히 놀 테니"라는 성향이 깔려있다. BL 블로거들은 블로그 프롤로그나 BL관련 포스팅 첫머리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라고 미리 당부해놓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들은 취향이 다른 외부파를 존중해서라기보다는, 방어 심리로 이러한 경고문을 쓰는 일이 많다. 남의 블로그에 들어와 놓고 BL관련 포스팅을 보고 눈을 버렸다느니 어쩌니 하며 욕을 하는 노답들이 많아서, 그러한 저격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써 놓는 경우가 많다고. 근데 주의 표시를 해 놓아도 욕하는 놈들 꼭 있다 그리고 일단 취향이 타의에 의해 인위적으로 밝혀지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후죠시 매니페스토 사건이 있다.[10]

한국에는 여성 동인작가=부녀자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 여덕이라고 전원이 BL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싫어하는 여덕들도 많다. 이것 때문에 일부 남덕들이 가장 오해하는 것이 "부녀자들은 무작정 여캐를 싫어하고 노말 내지는 백합물을 싫어하며 남성향은 극혐오하는 걸로 안다"는 것인데, 이것도 다 제각각이며 오히려 BL만 파는 골수 부녀자는 매우 극소수이다. 아니, 사실 BL 파는 여덕들이 백합 커플에도 더 관대하거나 심지어 그 조합을 만들어내는 것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괜히 "이 바닥 진화의 최종형태는 NL, GL, BL 모두 다 파게 된다"는 말이 도는 것이 아니다. 당장 서브컬처 계열 가장 유명한 부녀자 집단이라는 CLAMP만 떠올려봐도 그러하다. 주인공 친구인 줄 알았건만,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자애라든가, 주인공의 친오빠오빠 친구가 그렇고 그런 관계라든가 그러나 AV(영상물) NL이 남성향 강세라서 미소녀안여돼, 안여멸/(미중년, 미노년이 아닌) 중년, 노인과의 연애물이 많기 때문에, 동성애가 싫어도 미소년, 미청년이 나오는 BL를 다시 선호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부녀자들은 취향에 따라 노말과 백합물을 병행하면서 파기도 하며, 여캐도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그냥 단지 BL이 더 좋을 뿐이다.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그 정도가 심해, 모든 다른 취향[11]이 BL보다 한 수 아래라는 생각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부녀자와 다른 덕후들[12] 사이에서의 키배는 이 때문에 벌어지는 게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때문인지는 몰라도 여덕 중에는 순수 노말 지향이거나 BL 혐오파인 이들이 있다. BL을 싫어하는 여성 오타쿠들은 그냥 평범하게 BL에 거부감이 드는 자들을 능가할 정도로 이쪽을 혐오하는 경우가 많다. 여덕 내에서 메이저인 BL파에게 무시를 당하거나 소수파 취급을 받는 일이 잦은 것에 대해 반발심이 생긴 것도 한 몫 한다. 그러므로 여덕=BL 오타쿠라는 선입견은 큰 실례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성별만 뇌내변환하면 HL물이 되는 장르 특성상 드물게 남성 팬(부남자)들도 있다.[13] 그런데 부남자는 일부 남덕들과 여덕들에게 이상한 취급을 받는 일이 흔해서, 대부분 부남자라는 것을 감추거나 커뮤계에서 활동할 때도 성별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초 커뮤니티에서 본인을 부남자라고 밝히며 여성 커뮤러들과 친해지려 하는 것은, 사실상 여성이 남초 커뮤니티에서 남성향이 좋다며 여왕벌 행세를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어, 의도가 어찌됐건 좋지 않게 보는 이들도 많으니 결국엔 본인이 주의해야 한다.

언제부턴가 나의 피코오토코노코란 말로 대표되는 남성향 BL도 생겨났다. 더 이상 순수 여캐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성적 자극을 갈망하는 부류들이 적잖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진지하게 이런 쪽 취향만을 가진 남성은 드문 편이며, 대다수는 그냥 개그요소 및 네타 캐릭터로 소비하고 있다. 딱히 이런 장르를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는 남성도, 대부분은 그냥 노멀을 더 좋아한다. 물론 쇼타에 열광하는 것은 고대부터 존재한 남색 취향과 비슷하며, 기존의 성적 자극에 질린 남성들이 새로운 자극을 찾는 경우들도 있기는 하다. 이런 경우는 진지한 게이와는 좀 다르긴 하지만 성적 대상으로 본다는 점에서 넓은 의미의 동성애에 속한다고 볼 수도 있다.

당연하겠지만 부녀자들은 이러한 남성향 BL에서 거의 모에를 느끼지 못한다. 당하는(...) 쪽 남자 캐릭터가 너무 여자처럼 그려지거나 묘사되면 도리어 거부감을 느낀다고 한다. 한 마디로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 류의 대부분은 남성향이다. 다만 나의 피코와 같은 쇼타물의 경우 심리학적으로 동성애라기보다는 로리콘, 쇼타콘 취향과 상통한다는 의견도 있다.

대부분의 부녀자들은 화풍이나 작풍 자체가 여성향에 가까운 것[14]임을 제외하고는 노골적인 쇼타물에 혐오감을 느낀다. 즉 대등한 남성끼리의 성애가 아니라 어린 소년에 대한 성인 남성의 성애를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실제로도 소위 말하는 오토코노코물의 향유층은 다수가 남성이다.

2019년 기준으론 과거 BL 향유층이었던 사람들 중 일부가 탈BL을 주장하며 SNS 등지에서 활동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를 따르거나 지지하는 사람들도 없잖아 있지만 현 BL 향유층의 반응 중 상당수는 이들을 이해 안 된다고 보거나 걍 흑역사 세탁 시도 가지고 광고한다, 괜히 BL 잘 파는 사람들 가지고 취좆 + 하지말라고 선동질한다 수준으로만 보는 상황(...)[15][16]

7. 현실의 동성애와의 관계

"Boy's Love는 Boy's Love일뿐! 동성애와는 달라!"
- 호시이 라미카(부녀자 캐릭터). 아니메이트의 캐릭터 만화 《아니메점장》 中

부녀자는 동성애와 BL이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해야만 한다. 동성애는 '현실'이고, BL은 취미와 취향이자 장르의 한 갈래에 불과하다.

부녀자동성애자를 이해한다[17]는 말은 '섹스 포르노를 즐기는 남자가 여성을 다 이해한다.'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비약이다. 물론 BL을 '계기'로 동성애에 관심을 가지거나 거부감이 줄어드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고 보는 BL이 동성애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BL은 성적 판타지를 근간으로 하며, 작품에 따라 현실과 여러 부분이 다를 수도 있다.

그래서 몇몇 동성애자들은, BL은 이반의 문화가 아닌 일반의 문화(판타지)내지 관련 하위 문화(서브쳐)라고 말한다. 실제 동성애자들은 상당수 기본적으로 BL이라는 장르 자체에 무관심하며[18], BL이라는 장르가 동성애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는 동성애자는 거의 없다. 다만, 앞서 각주에서 설명되었듯 BL에 관심을 보이거나 긍정적으로 보는 소수자들도 있으니 성급하게 일반화를 하는 것도 무리다. 사실 동성애자들이 BL을 기피하게 된 원인에는 BL과 동성애를 구분하지 못하고 날뛰는 부녀자들이 끼친 해악, 민폐가 지나치게 많기에 많은 이반들이 부녀자나 BL을 향한 부정적 분노와 혐오를 가진다. 붕탁물처럼 게이들을 희화화하는 문화에 불쾌감을 드러내는 것과 같다.[19]

부녀자 중 일부 극단적인 이들이 강제 아웃팅, 게이 커뮤니티 위장 출입, BL = 실제 동성애라는 근거 없는 발언이나 상황을 조성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BL과 실제 동성애를 구분하지 못하는 일은 실제 동성애자를 향한 폭력이며, 동성애를 향한 잘못된 지식을 조성하고 왜곡시키는[20] 호모포비아의 행위 그 이상이 아닌 것이다.

BL에서 파생된 선입견으로 폭력적인 피해를 입은 동성애자들이 너무 많고, 이 폭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어서오세요. 305호에!에서도 이런 바를 지적한 바가 있다. 그러나 철없는 몇 부녀자들에 의해 되려 작가가 호모포비아란 소리를 듣고 말았다. 부녀자의 비난이 아닌 버터플라이의 비판이나 보자

문제는 이런 일이 2010년대에도 BL계에선 흔하게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런 악행을 저지른 몇 부녀자들은 신상털이를 당하지 않는 한 BL계에서 거의 제명당하지 않는다. BL계 자체가 서로서로 친목질로 끈끈하게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BL계에 있는 사람들끼리 자정작용이 시급하다.

이들은 현실과 픽션을 구분 못해 실제 일반인들로 BL 커플링을 맺어 망상하고, 그것이 잘못된 행위인지 전혀 모르는 경우가 파다하다. 망상을 참을 수 없다면, 그것이 바람직한 행위가 아님을 미리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절대 밖으로 표현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특히 당사자들에게 은근히 "너희 사귀는 거지?"같은 눈짓을 보내는 일은, 성희롱을 넘어서 극단적 행동이며 폭력이나 다름없다.

물론 소수 부녀자들은 BL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한다. 동성애자 커뮤니티와의 분쟁이나 접점도 없다. 하지만 정신 나간 부녀자들 역시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다. 2ch에서는 이처럼 정신 나간 부녀자와 동성애자들끼리 키배가 났다 하면 전쟁을 방불케 한다. 게이vs부녀자끼리 싸우는 게 아니라, 개념 없는 부녀자가 헛소리를 하면 다른 유저가 비판하는 식의 논쟁이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도 BL 문화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게이와 부녀자 사이의 키배가 있다. 특히 강간을 미화한 일부 BL 작품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데, 워마드를 하는 일부 부녀자가 '여자들 문화에 왜 고나리냐'는 식으로 잘못 반응해 부녀자 전체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쳤다. 다만, 메갈-워마드계는 전체적으로 호모포비아 성향을 강하게 띄기에 부녀자로 보기 보단 그냥 극단 세력으로 보는 것이 맞다.

2010년대 중반부터 인터넷 등의 영향으로 게이/은어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BL계통에서도 실제 게이 은어를 가져다 쓰는 경우가 빈번해졌다. 공/수보다 탑/바텀이 더 자주 보일 정도이고 끼나 기갈등의 표현도 많이 가져다 쓴다. 이에 많은 게이들의 부녀자에 대한 적대감이 커지고 있다.[21] 다만, 2010년대 중반부터 관용적 사상을 가진 이들이 늘어나면서 게이 중에도 부녀자의 용어를 역으로 사용하는 이들도 생기거나 부남자 게이도 생기기 시작하며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8. 성 정체성/성적 지향에 대한 영향

BL물을 접하게 될 경우 성 정체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냐에 대한 연구내용이다. 실제로 학창시절 BL물을 접한 이후로 본인의 성정체성 혹은 성적 지향에 혼란을 느끼고[22] 고민, 상담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 경우 대체적으로 BL장르에 대한, 더 나아가서 동성애 장르에 대한 과도한 몰입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동성애나 BL에 대한 흥미를 넘어서 그러한 관계를 현실에서 동경하고 이입하게 되는 경우, 혹은 실제 동성애 상황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23] 심할 경우 남성-여성 간의 평범한 조합에 오히려 흥미가 없을 수 있다. 물론 성적 지향 혹은 동성애의 원인 자체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자체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았으므로, 해당 연구를 100% 신뢰할 수는 없다. 다만, 이미 본인의 성적 지향이나 연애 지향에 대한 형성이 완성된 성인이 아닌, 성장기의 독자들의 경우에는 BL을 일찍 접하게 될 경우 성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여러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연구내용이 여럿 발표되었다.
  • 국내 동성애 만화에 대한 현황 연구 : B․L(Boys Love) 만화를 중심으로에서는 ‘B․L 만화가 동성애라는 파격적인 소재임에도, 구독하는 많은 여성들 중에 주 독자들은 대부분이 10대 여학생들이다. 이미 성인인 경우 성(性)정체성의 확립과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정보를 확립하여, B・L만화의 내용이 허구임을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처음 B・L만화를 접하는 연령대가 초등학생 때임을 볼 때, 10대 청소년들 중에 자신의 성(性)정체성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함으로 인해 그에 대한 현실성을 느끼지 못하고, 성(性)정체성 형성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고 결론짓고 있다.
  • Epistemologies of the Fence#에서는 ‘성적 행위의 정체성, 성애적 대상과 섹슈얼리티, 동일리와 욕망 사이의 일대일 대응을 거부’ 한다고 주장하며 ‘관객에게 있어 특정 캐릭터가 되고 싶다는 것과 그 캐릭터를 가지고 싶다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다’ 면서 ‘어떤 캐릭터라도 관객들에게 있어 잠재적 자아 이상이자 성적 대상일 수 있다’고 서술한다.
  • 팬픽동성(성)애 서사의 여성공간[24]
  • Consuming Asia : Chinese and Japanese Popular Culture and the American Imaginary 에서 데이비드 데서는 캐릭터가 서구의 소년들에게 젠더 혼동(gender confusion)과 젠더 벤딩(gender bending)을 겪게 하면서 이상적인 연인이자 자아 이상으로 수용하는 과정을 목격한다고 서술한다.
  • Women’s Comics as a Site of Gender Resistance 에서는 "여성 독자들은 미소년 세계에 단순히 대리만족으로 참여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 자웅동체적인 인물과 동일시한다. 단지 이상적인 연인이나 파트너가 아니라 이상적인 자아라는 의미에서 그러하다"고 서술하고 있다.
  • 동아일보 2005년 10월 15일자 기사# "초등생 사이 ‘팬픽’ 바람… ‘오빠의 사랑얘기’에 열광" 기사의 인용에 따르면 성균관대 의대 홍성도(60·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는 “글쓰기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예민한 성장기에 판타지 동성애 소설에 자주 노출될 경우 성 정체성에 혼란이 올 수 있다”고 말했고,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43) 교수는 “동성 팬픽을 즐기는 10대들은 대부분 허구임을 알고 있다. 팬픽 문화는 ‘팬덤(fandom)[25]의 극대화일 뿐이므로 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르게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9. 팬덤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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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은 'RPS(아이돌 팬 계열)>2차 창작(패러디)>1차 창작' 이다.

2010년 넘어서 2차창작의 BL 팬덤이 정말 커졌다. 영어권에선 원래 2차창작이 RPS보다 훨씬 크다.

9.1. 1차 창작계

패러디가 아닌 오리지널 내용과 캐릭터로 된 순수창작 BL을 다룬다. 일본에서는 출판만화와 출판소설 시장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BL 1차 창작은 아마추어 소설이 매체가 된 경우가 월등히 많고 소설 창작자, 향유자 및 커뮤니티들이 별도로 거대한 집단과 문화를 형성했다. 이런 한국의 1차 BL 소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L 소설 문서를 참조바람.

9.1.1. 사건 사고

9.2. 2차 창작

BL계의 주류다. 만화, 애니메이션, 라이트노벨, 더 나아가면 소설, 영화 등의 1차 창작물에서 파생된 커플링을 지지하는 계열이다. 코믹월드나 서드 플레이스 등지의 오타쿠 성향이 강한 동인 행사의 BL의 대부분은 여기에 소속된다.

부녀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소속한 통칭 계열이다. 1차만큼의 집속력은 없고 작품과 커플링별로 갈리지만, 1차 창작에 비해서는 접근이 용이하다. 카페, 블로그 등의 공개 사이트 등을 위시해서 이루어진다. 상당수가 성우덕과 겹치며 구매력과 작품 충성도도 높아서 상업계 작품에게 있어서는 귀하신 몸으로 취급되고 있다.

대부분의 남덕들이 공포스러워하는 커플링은 주로 여기서 다 나온다. 남덕들이 가장 거부감을 느끼는 대상도 이 2차 창작 계열의 부녀자들이다. 사우스 파크의 남캐들을 미소년화시켜서 엮거나 안 시키고 엮기도 하고 숫자 1x2, 커피x우유 등의 커플링도 이쪽에서 나왔다. 원류가 2ch의 801판이었기 때문에 그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2차 창작 계열에서도 같은 현상이 터져나온 것이다.

사우스 파크의 저런 추세를 제작자들이 알아챈건지 19시즌 6번째 에피소드에선 대놓고 이걸 다뤘다. 대략 정신이 아득해진다. 실제로 제작 전에 그림을 보내달라고 했다.

옆나라 일본의 창작 BL 계열이 루비 코믹스 등의 만화, 상업지 소설 등으로 양성화되어있는 것에 비해 한국의 창작 BL 계열은 2차 창작에서 활동하다가 동인층→상업만화를 그리는 경우가 더 많다. 애초의 한국의 상업지 BL 계열은 아직 수가 적어 구축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2차 창작 계열에서 나오는지 1차 창작 계열에서 나오는지는 큰 의미가 없긴 하다.

1차 창작계와 2차 창작계는 활동 커뮤니티 등 분명히 차이가 있지만 결국 같은 부녀자 집단인지라 양측에 발을 걸친 사람도 많고 겹치는 점도 많다. 가령 일본 상업지 BL 소설은 2차 창작 팬들도 즐기지만 1차 창작 팬들 역시 즐겨 본다.

9.3. RPS

연예인을 대상으로 하는 팬픽션의 주류 계열은 위에 서술한 계열들과는 다소 동떨어져있는 편. 애니메이션 오타쿠와는 거리가 먼 아이돌 팬들과 저연령층 등이 주체가 되어 어떤 의미로는 가장 양성화되어 있다. 해외(주로 일본)/동인계 내의 RPS(실물 대상 BL)가 극단적으로 수면 아래로 기어들어가 있는 것과는 정반대.

9.4. 문제점 및 일코 관련

BL은 대부분의 남성들이 매우 큰 거부감을 느끼는 장르이고[29], 거부감을 가진 여성들도 많기에 매우 민감한 문제이다. BL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이기 때문.

BL이 점차 양지로 나오면서, 애니 커뮤니티를 벗어나 네이버 웹툰 같은 메이저한 시장에 동인작가 출신들이 정식 프로 웹툰 작가로 데뷔하면서 문제가 일어났다. 개중에 아마추어 기질을 못 버린 동인 출신이 많아, 본인의 작품에 동인 요소를 직간접적으로 넣게 된 것이다. 작가가 작품에서 자신의 망상이나 BL 코드를 푸는데 집착하고, 매니아층을 대거 끌어들이면서, 리플란은 아이돌빠 이상의 대혼란이 벌어진다.

부녀자들은 남자가 둘 이상만 있으면 작가의 의도와 상관없이 커플링 놀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필터링이라고 한다. 그러나 부녀자들이 작품 내에서 지나치게 BL 커플링에 집착하고 흥분하면 빠가 까를 만들어 안티가 생긴다. 오타쿠 뿐만 아니라 애꿎은 동성애자들의 이미지까지 나빠지는 경우도 많다.

모든 사람들이 BL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커플링에 열광하는 것도 아니다. 덕질이 심하면 광기가 된다. 사람들이 광신도를 보고 눈살을 찌푸리는 건 당연하다. 불특정 다수가 접속하는 곳[30]에서 BL 이야기를 하는 것은 난동과 민폐 그 이상이 아니다. BL 관련 대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장소에서 활동하는 게 옳다.

반대로 지인이 부녀자라면 BL을 본다고 웃음거리로 삼거나 경멸해서는 안 된다. 개인의 사적인 취향과 취미는 타인이 간섭할 문제가 아니다.
일반인이 자신의 친구가 BL을 보는 걸 남들에게 알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BL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부녀자임이 알려진 친구는 주변인의 비웃음거리가 되기 쉽상이다. 그러므로 타인의 취향을 주변에 함부로 공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아웃팅이자 이지메에 해당한다.
이쪽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역겨움과 거부감'을 느끼며, 부녀자임을 숨겨온 친구를 향한 폭력적인 행동이다. 남성으로 예시를 든다면 친구에게 야동 폴더를 들켜, 그 친구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주변인에게 "철수는 금발에 가슴 큰 여자를 강간하는 야동을 좋아한대."라고 알리고 다니는 짓과 완벽히 동일하다.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다. '부녀자가 아닌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부녀자들은 대부분 물밑 덕질을 한다. 자신의 취향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BL을 소수 취향, 비도덕적인 취향으로 무시하고 비난할 권리는 없다. 부녀자가 물밑 덕질을 하는 이유는 'BL이 호불호가 심한 장르이기 때문'이지, BL이라는 장르 자체가 사악하기 때문이 아니다. 마이너하거나 부도덕적인 부분은 그 어떤 취향과 취미에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러한 설명은 철저히 가상인물을 통한 창작물을 즐길때 가능한 설명이고. 이 분야에선 자신의 성적 취향에 자신이 매력을 느끼는 실제 인물을 결합해버리는 일이 적지 않고, 때문에 전혀 도덕적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는 말은 어폐가 있다, 조금만 선을 분간 못하고 넘어버리면 바로 성범죄와 직결 되어 버릴 수 있기 때문. 위의 예시인 철수가 금발에 가슴 큰 여자를 강간하는 야동을 보는 것과 딥페이크를 사용해 그 야동에 자신이 매력을 느끼는 실존인물의 얼굴을 합성한 것을 보는 것은 윤리적으로 하늘과 땅차이가 되는 문제다. 자세한 것은 RPSRPF을 참조.

만일 자신이 '일코를 하는 부녀자'인 경우, BL이라는 단어를 직간접적으로 들었을 때는 무슨 얘긴지 모르는 척 하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BL은 오타쿠 용어다. 일반인들이 일반적으로 접하는 장르가 아닌 것이다. BL이라는 단어를 알아듣거나 곧바로 거부감을 표할 경우 자기가 오덕이라고 광고하는 셈이다.

이처럼 정상적인 부녀자는 자신의 취향을 감추는 경향이 강해, 민폐러에 비해 숫자가 적어보인다. 사실상 정상적인 부녀자의 숫자는 민폐러의 수십배가 넘는다. BL이라는 장르를 파는 사람들 중에 사고를 저지르는 쪽이 더 많았다면, BL이라는 장르의 유지 자체가 불가능하다.

기어이 문제가 터졌는데, 홍화당이라는 웹툰이 트위터 상에서 매우 큰 논란인데, 두 명의 남자주인공이 각각 독립운동가친일파여서 엄청난 논란이 일고 있다. 심지어 독립운동가인 남자주인공의 이름은 실제 독립운동가 이름이었다. 대한민국에서 독립운동가가 어떤 존재이며, 이들을 모욕하는 이들에게 어떠한 모욕이 붙을지는 모를 수가 없는 상황. 심지어, BL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게 처음이 아닌지라, 한국에서 BL에 대한 이미지는 급전직하 하고 있다.

9.5. 국가별

성향이 조금씩 다르다.
  • 일본의 경우에는 무수한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원류는 역시 완벽하고 잘생긴 공과 연약한 미소년수, 이 조합이 가장 강한 메이저.
  • 한국의 경우에는 자극적인 관계에 모에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일본의 메이저 커플링을 따라가지만 대한민국의 메이저 커플링과 일본의 메이저 커플링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는 편이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등장으로 패닉이 시작되었는데, 간단히 말하면 18금 청소년물은 처벌대상에 포함되는 게 맞다. 실제 청소년이 등장한다면 청소년으로 표현된 경우가 아니라도 포함되는 것이고, 매체가 2D라면 캐릭터가 청소년으로 인식되는데 18금 묘사가 들어간 순간부터 대상이 된다. 창작물은 아니라는 소리가 적혀있기도 했지만, 그렇다면 아청법 논란이 왜 일었겠는가. 아청법은 대상 청소년의 성별을 구별하지 않는다. 다만 경찰 수사단계에서 18금 수색을 할 때, 남자끼리 엮여 있는 물건들을 열심히 안 뒤져볼 뿐이다.
덤으로 정식출간된 종이책의 경우는 알맹이에 청소년이 등장하더라도 아청법에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확정되었지만, 스캔본이나 동인계에서 흔한 원서들의 경우는 여기에 해당사항이 없으니까 혹시라도 문제가 되면 차라리 음란물 유포죄로 기소되길 기도하는게 나을 것이다.
텍스트 쪽은 법문의 모호성이 문제기는 한데, 2013년 이후로는 아청법으로 잡힌 사례가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전하다는 평이 나온다. 다만 이 쪽은 저작권 집중 단속기간에 덤으로 걸려서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되는 사례가 존재한다. "이건 순수한 로맨스물인데염"은 창작자들의 주장이고, 18금이라면 정통법 위반에 의한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된다. 만일 잡혔다면 괜히 아청법까지 끌어들이지 말고 데꿀멍하는게 나을 것이다.
  • 서구권 덕후들의 특징은 공수 구분은 조금 옅은 편이라 리버스는 전혀 다른 커플링으로 취급해 사생결단의 문제가 되는 동양 BL 덕후들과 다르게 대부분 공수 상관없이 아무거나 소화한다. 대신 캐릭터 팬덤 싸움은 리버스 커플링급, 아니 그보다 더 심하다. 그야말로 논문급 키보드 배틀을 볼 수 있다. 또한 문화적 특성상 실생활에서 성문화, 성소수자 관련 문화와의 접촉이 동양보다 더 잦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실제 이반 문화를 제대로 반영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때에도 근본적인 성적 판타지라는 점은 바뀌지 않고, 다만 설정상 도구나 묘사에 있어 더 현실적일 뿐이다.
커뮤니티 자체가 더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띄기 때문에 장르와 커플링이 같으면 나오는 2차 창작이 다 거기서 거기인 국내 BL에 비해 독창적인 접근을 많이 볼 수 있다. 자유방임주의로 일관하며 자기의 취향을 마음껏 표현한다는 분위기.
덧붙이자면 서역에서는 원래 남남 커플링과 그 관련 창작질을 다 통합하여 부르는 말인 Slash(/)라는 용어가 있다. 한국, 일본에서 널리 쓰이는 BL, 여성향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고 일본어에서 유례한 야오이(Yaoi)로 통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서역의 Yaoi 문화와 Slash 문화는 상술했듯이 약간 다르다. 다만 동아시아권 유저가 서역 이쪽 계열의 웹에 많이 유입되면서 Boys love라는 단어 역시 쓰이게 되었다. 이것 역시 한국, 일본의 BL 문화와는 조금 다르다.

한국에서의 다른 커플과 리버스에 대한 반응도 있는데, 한국도 다른 커플 팬덤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

10. 관련 작품

※ 기재조건
1. 메인장르가 BL인 작품만 기재한다. 서브장르만 BL인 경우에는 기재하지 않는다.
2. 게이 풍자 작품(예:붕탁,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 한여름 밤의 음몽)이나 관련작가의 정보는 기재하지 않는다.
3. 나무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작품만 기재한다.
위에 열거되지 않은 BL 게임은 해당 문서 참조.

10.1. 작가(가나다순)

BL 작가들 중에는 청년만화나 순정만화로 넘어가거나 두 장르를 같이 창작하는 이들도 있다.

거의 대부분이 여성이며 남성 작가도 존재한다.

※나무 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작가만 기재할 것

11. 관련 문서

12. 참고 자료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24호, 2011년, 2011.09, 83-105 (23 pages)
국내 동성애 만화에 대한 현황 연구
- BㆍL(Boys Love) 만화를 중심으로
Study on homosexual comics in Korea : about BㆍL (Boys Love) comics
안은선저자
#

인기남성댄스그룹의 팬픽현상에 대한 연구 : 'g.o.d'와 '신화'를 중심으로 =
Study on fanfic of boy singer-groups : a case study of 'g.o.d' and 'ShinHwa'
안선주 2003년 학위논문(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200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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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여성 문화로서 팬픽(fanfic) 연구 : 환타지(fantasy)와 성정체성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 (A) Study on fanfic as a Women's Cyber Subculture : Focusing on the Relation between Fantasy and Gender Identity
김민정 학위논문(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200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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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태여 따지자면 동성애 탈을 쓴 이성애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이 들기도 하다. 남자 역의 공과 여자 역의 수가 확실히 구분지어지기 때문.[2] 오히려 요즘은 BL이라는 말 없이 단순히 여성향이라고 쓰면 역하렘 등 노멀 순정물인 경우가 많은 듯.[3]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게 된 게 남자였을 뿐이야"라는 대사가 등장한다든가. 근래의 BL물에서는 사어(혹은 흑역사)인 대사이며 현재는 잘 쓰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이것은 동성애자양성애자를 돌려까는 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더더욱 쓰이지 않는다. 현실에서 저런 말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은 범성애자 뿐이다.[4] 주변인과 당사자의 반응이 마치 이성애자의 연애를 대하듯 표현된다. 물론 현실에서는 아직 꿈도 못꿀 일들이다.[5] 우락부락한 남자가 가 되는 것.[6] 물론, 이 평범하다는 것은 외모가 평범한 게 아니라 가냘프지도 우락부락하지도 않다는 뜻이다.[7] 반면 요즘엔 주인공이 총공으로 배치되는 2차창작도 아주 없진 않다.[8] 대표적으로 농림바보와 시험과 소환수가 있다.[9] 한국에서는 오타쿠 계열 한정[10] 단 이 사건은 저작권 침해와 음란물 유포가 법적으로 더 크긴 하다.[11] 남성향 뿐만 아니라 여성향 백합물&노멀이라도[12] 남덕이나 여덕 가릴 것 없다.[13] 허나 남성향을 선호하는 여덕들 수준으로 그 수가 적다[14] 대표적으로 BL의 교과서라 불리는 돈이 없어.[15] 참고로 링크에 걸린 주장과 비슷한 주장을 하거나 이에 동조를 많이 하는 이들은 단연 트페미. 2010년대 후반 기준으로 트위터가 한국 오덕계 활동이 가장 활발한 동네가 된 상황이어서 그런듯하다. 그러면서 과거 지들이 BL 겁나 향유했다고 은근슬쩍 글에다 광고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16] 사실 잘 보면 탈BL을 주장하고 권하는 사람들의 주된 논지가 BL = 여혐, 여캐배제라는 것이 그 이유인데, 애초에 남자끼리의 동성애를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보니 당연히 이성인 여캐가 낄 자리는 상대적으로 없거나 적어질 수밖에 없다. 이건 여자끼리의 동성애가 주 소재가 되는 백합도 마찬가지(...) 백합물에 남캐 거의 안 끼는 걸 생각해보자 나오면 싫어하잖아 차라리 남녀 모두 다 나오는 작품에 이런 소릴 하면 몰라도, BL가지고 여캐배제니 뭐니라 해봤자 요리 레시피를 테마로 한 유튜버의 방송목록을 보고 왜 운동이나 반려동물을 주 소재로 삼은 회차는 한 번도 없는거죠? 하고 질문하는 것이나 똑같다(...) 논점일탈 +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17] 사실 애시당초 실제 존재하는 성적지향인 동성애를 '이해'한다는 말부터가 차별 언어라는 주장도 있다. "당신이 이성을 사랑하는 걸 이해합니다."라는 말이 얼마나 황당하게 들리는지 생각해보자. 물론 퀴어운동가, 얼라이나 성소수자들에서도 이에 대한 얘기는 갈리는 편이다.[18] 물론 부남자 게이나 BL에게 긍정적인 동성애자들도 소수 있다.[19] 단, 붕탁물은 캐쥬얼 호모화에 의한 게이들에 대한 선입견 조장 등의 '간접적인 피해'가 대부분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렇지만 일각에선 긍정적으로 보려고는 하는 부녀자보다 애당초 부정적인 것을 깔고 희화회하는 붕탁물이 더 불쾌하다는 주장도 많다.[20] 여기에는 팬픽이반에서 불거진 잘못된 지식이 한몫한다.[21] 동성애자들의 은어로 사용되던 말들이 부녀자들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퍼져나가면 동성애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불쾌할 수밖에 없다. 나와 친구들끼리만 쓰던 용어를 모임 밖에서 들은 사람들이 공공연히 사용하며 다른 사람에게 퍼뜨리고 다닌다면 불쾌한 것과 같다.[22] 주로 성정체성보다는 성적 지향에 대한 사례가 많으며, 본인을 양성애자 혹은 안드로진이 아닌지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23] 몰입이 심한 경우 남자가 되어서 남자와 사귀고 싶다는 등 자신이 FTM 게이가 아닌가 하며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24] 류진희 ( Jin Hee Ryu ) (여성문학연구, Vol.20 No.-, [2008])#라는 논문에서는 팬픽이반은 말 그대로 팬픽을 읽으며 자신을 이반이라 칭하는, 즉 남성 아이돌 그룹을 모방하며 여성과의 스킨십을 서슴지 않는 일군이라며 '여성이 수에 이입을 하고 공인 스타를 욕망하는 것과 공인 스타에 자신을 함께 얹고 수를 욕망하는 것은 남성 동성애 구도 속에서 여성이 남성으로서 동성애적으로 개입하는 것인가, 여성으로서 이입되는 것인가' 라고 서술하고 있다[25] 특정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문화현상[26] 현재 1차 BL 소설계에서 가장 심각하게 문제되고 있는 사항이다.[27] 공개되고 나서 1차 BL소설계의 여론을 뒤집은, 성인동의 실상을 폭로하는 글이다.[28] 현재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가 진행되고 있다.[29] BL은 현실의 동성애와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성소수자 남성도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동성애에 대한 오해를 키운다면서 싫어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BL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 일부가 '난 게이는 아니지만 게이들은 이런 식으로 사랑을 나누겠지' 라며 오해하기도 한다.[30] 특히 네이버 웹툰 덧글창[31] 직접적으로 BL이라는 언급은 없으나 작품 내의 여러가지 묘사와 작가의 간접적인 인정이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주요 등장인물이 남자들뿐인 이 웹툰의 장르는 순정이다. 'BL'ACK SUIT 여서 BL물이라 하는 베댓도 있다[32] 이쪽은 소설가가 아니라 시나리오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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