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16 00:47:39

따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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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따옴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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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낫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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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법
2.1. 한국어
2.1.1. 한글 맞춤법 규정
2.1.1.1. 큰따옴표 “ ”2.1.1.2. 작은따옴표 ‘ ’
2.1.2. 규정 외 용법
2.2. 외국어
2.2.1. 로마자 외국어2.2.2. air quote2.2.3. 어포스트로피
2.2.3.1. 전치사 축약2.2.3.2. 관사의 축약2.2.3.3. 대명사, 조동사의 축약2.2.3.4. 음절 구분2.2.3.5. 년도 축약(abbreviations of years)
3. 비언어적 용법4. 유니코드

1. 개요

대화생각을 표시하고, 말이나 글을 인용하였음을 나타내는 문장부호다. 인용부호(quote; quotation mark)라고도 한다.

따옴표는 언어마다 다르다. 심지어 한국어 내에서도 문화어는 화살괄호(《…》, 〈…〉)를 쓴다.

2. 용법

2.1. 한국어

2.1.1. 한글 맞춤법 규정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라 하지만 크기를 나타내는 말이 아니다. 영어로 치면, big/small이 아니라 great/less의 차이. 이 때문인지 '겹따옴표', '홑따옴표'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2017년 3월 28일에 개정된 한글 맞춤법에 따르면 용법은 다음과 같다.
2.1.1.1. 큰따옴표 “ ”
  • 글 가운데 직접 대화를 표시하는 직접 화법을 사용할 때 쓴다. 옛날에는 세로쓰기에 대해 대화를 나타내는 큰따옴표 대신 겹낫표를 사용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삭제됐다.
  • 말·글을 직접 인용할 때 쓴다.
    선생님께서 “너 밥 먹고 교무실 좀 와 봐.”라고 전해 달랬어.

    나무위키의 슬로건은 “나무위키, 여러분이 가꾸어 나가는 지식의 나무”이다.

    위처럼 쓰이는 큰따옴표 안의 문장은 뒤에 붙는 격 조사별로 서술어도 될 수 있고 부사어도 될 수 있기에 일종의 체언 취급이다. 인용 방법을 자세히 알고 싶으면 <인용> 문서 참고.
  • 겹낫표겹화살괄호 대신 큰따옴표를 쓸 수 있다. (논문의 인용 제외.)
    윤동주의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31편의 시가 실려 있다.
2.1.1.2. 작은따옴표 ‘ ’
  • 인용한 말 안에 있는 인용한 말을 나타낼 때 쓴다.
    그는 “이런 걸 두고 ‘그림의 떡’이라고 하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 이는 언급이기도 하다.
  • 마음 속으로 한 말을 나타낼 때 쓴다.
  • 드러냄표밑줄 대신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
    이렇게 강조를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작은따옴표'(=[ruby(작은따옴표, ruby=• • • • •)], 작은따옴표)이다.
  • 홑낫표홑화살괄호 대신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
    ‘한강’은 사진집 “아름다운 땅”에 실린 작품이다.
  • 이 밖에 단어나 이름을 언급할 때도 쓸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도 있다.

2.1.2. 규정 외 용법

한글 맞춤법에 없지만 다음과 같이 서구권의 이탤릭체가 맡고 있는 역할을 기울임체로 쓰거나 작은따옴표로 대체하는 용법이 있다.
  • 전달어법으로서 중립성을 유지하고자 할 때 '이른바' 대신으로 쓴다. 영어로는 'scare quote'[1]
    이 지역 주민 사이엔 그동안 '혐오시설'인 납골당을 반대하는 정서가 적지 않았다.[2]
  • air quote: 말할 때 제스처로 쓰이는 경우로, '그건 발언자 생각이고~'라는 식으로 비꼬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일본어 명칭인 '皮肉の引用符'는 '비꼬는/아이러니 따옴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무개에 따르면 '천동설은 사실'[3]이다.

2.2. 외국어

직접, 간접어법에 따옴표를 사용하는 한국어와는 달리 로마자를 사용하는 외국어에서는 조금 더 다채로운 용법을 볼 수 있다.

2.2.1. 로마자 외국어

  • 영어: 국립국어원이라는 통일된 언어기관을 가지고 있는 한국어와 달리 영어는 이에 대응하는 공식 기관이 존재하지 않는다. 영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inner circle 국가들끼리도 각기 사용하는 관례가 존재하며, 출판사마다 고수하고 있는 고유의 표기안이 있기 때문에 조금씩 사용이 달라지기도 한다.

"를 단어의 앞, 뒤에 붙여 넣으면 이탤릭체처럼 강조 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끝과 마지막 " 사이에 온점이나 쉼표, 느낌표, 물음표, 줄표 따위가 들어간다면, 문장의 인용을 나타낸다.
'은 보통 아포스트로피로서만 사용되나 최근에는 "의 대체로도 사용된다.

원래 영어에서—한국어 표기법의 생각, 예술 작품 따위를 표현하는—작은따옴표 사용은 이탤릭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위키 수준에서 영어의 따옴표 용례를 알고자 한다면 영문 위키피디아의 다음 문서를 참고하는 것을 권한다.

2.2.2. air quote

파일:external/media1.giphy.com/giphy.gif

✌✌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구부렸다 펴면서 큰따옴표 모양의 손동작을 하는 것을 'air quotes'라고 한다. 대개는 특정 단어나 표현을 말하면서 동시에 취하며, 그냥 강조할 때도 쓰이지만 그 단어나 표현이 지칭하는 대상을 비꼬거나 반어법적인 의미를 내포할 때 더 많이 쓴다. 서구권에서는 아주 자연스럽고 보편적인 제스처고, 동양권에는 이를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서양 드라마나 영화, 유튜브 등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제스처가 됐다.

예를 들어, "네 말은 옳아, "technically"하게 말하자면 말이지."와 같은 식으로 쓸 수 있다. technically를 말할 때 air quote를 하면, "네 말은 엄밀히는(문자 그대로는) 맞긴 하지만, 일반적으로/실질적으로 말하면 틀리는 거잖아?"정도의 의미이다.

2.2.3. 어포스트로피

로마자 알파벳을 사용하는 언어에서 어포스트로피(apostrophe, /əˈpɒs trə fi/)[4]는 구어의 축약어[5]를 문자어로 표기하기 위해 사용하는 작은따옴표를 말한다. '어깻점'이라고도 한다. 유니코드로는 어포스트로피는 U+0027, 전각 어퍼스트로피는 U+FF07로 닫는 작은 따옴표(U+2019)와는 다르지만, 과거 아스키코드에서 이를 구분하지 않았던 관계로, 작은 따옴표로 입력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 작은따옴표(')나 오른쪽 전용 작은따옴표(’)를 사용한다.[6]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문자어 a를 '아' 처리하여 실제 발음과 관계 없이 "아포스트로피"로 표기한다.
2.2.3.1. 전치사 축약
이름에 어포스트로피가 들어가는 경우는 대개 문장에서 쓰이는 것과 같이 생략어로써 쓰이던 것이 시간이 흘러 고유명사로 굳어진 것이다. 게일어의 'ó(손자)'이나 영어의 'of'가 변형된 O'를 흔한 예로 꼽을 수 있다.

이탈리아어에서는 '전치사+관사'의 축약형 다음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명사가 오면 전치사의 o나 a가 탈락하고 '가 붙는다.[7]
2.2.3.2. 관사의 축약
네덜란드어에서는 생략어의 원형이 아예 사문화되고 외따옴표를 사용하는 것이 정식적인 문법으로 인정받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현대인들도 그 원형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부사적 시간을 나타내는 단어 앞에 쓰이던 「des」라는 정관사[8]가 있었는데, des ochtends(아침에), des avonds(저녁에)라고 쓰지 않고 「's ochtends」, 「's avonds」라 쓰고 「sochtends」, 「savonds」처럼 발음하는 식이다. 모음 a, o로 끝나는 명사의 복수형도 과거에는 omaas(할머니들), fotoos(사진들)와 같은 식으로 썼으나, 현재는 oma's, foto's와 같은 식으로 쓰며, 전자와 같은 방식으로 쓰면 오히려 오탈자로 취급한다.

프랑스어에서는 정관사 le/la의 축약형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다.
  • l'ecclésiaste: 전도자
  • ministère de l'Éducation nationale: 교육부 ...
2.2.3.3. 대명사, 조동사의 축약
영어의 let's가 let us를 줄여서 쓴 말이고, 'll은 will, 'd도 would를 줄여서 쓴 말이다. 독일어에서는 동사 뒤에 오는 es를 's로 줄여서 쓴다(예: ist es → ist's).
2.2.3.4. 음절 구분
어포스트로피는 라틴 문자의 음절을 구분하기 위해서도 쓰인다. 현실에서는 중국어 한어병음일본어 로마자 표기법에서 그 예를 볼 수 있다. 한국어에서는 음절 구분과 그 표기가 분명한 한글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들 이름을 한글로 옮길 때에는 일반적으로 어포스트로피를 생략하지만, 역자가 이러한 용법을 파악하지 못하여 남겨두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대표적인 번역체로 여겨진다. 번역체 문장/영어 항목의 '영문법식 문장부호 사용' 단락에서도 이를 지적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창작물에서는 가상의 고유명사, 그 중에서도 작명이 현실과 크게 동떨어져 라틴 문자를 사용하는 언어의 화자가 발음을 혼동하기 쉬운 경우에 어포스트로피를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주로 SF/판타지 등에 등장하는 비인간 종족의 언어로 된 단어를 표기할 때 음절이 어디서 끊어지는지 명확히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며, 따라서 어포스트로피가 들어간 단어는 라틴 문자 문화권 사람들에게 신비하거나 기괴한 느낌을 준다. 하도 용례가 이런 쪽으로 자주 사용되다보니 아예 공포스럽거나 괴기한 컨셉의 캐릭터의 이름을 지을 때 의도적으로 어포스트로피를 넣을 지경.
2.2.3.5. 년도 축약(abbreviations of years)
서기 년도를 표기하는 4자리 숫자에서 앞의 두 숫자 대신 생략을 의미하는 어퍼스트로피를 붙인다(eg. 1929년 → '29). 한글 맞춤법의 문장부호에는 없는 용법이고 19세기인지 20세기인지 혼동의 여지가 있어 국립국어원에서는 권장하지 않지만 # 실제로는 공문이든 문서든 많이 사용하는 용법. 다만 워드프로세서에서 작은따옴표를 치면 여는 따옴표와 닫는 따옴표가 짝을 맞춰 나오고, 어퍼스트로피는 닫는 따옴표에 가깝지만, 년도축약은 단어의 맨 앞에 나오기 때문에 여는 따옴표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아서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3. 비언어적 용법

3.1. 프로그래밍

일반적으로 문자열이나 문자 하나를 나타낼 때 쓰이며, 이때 문자열로 인식되는 범위는 따옴표를 넣은 곳부터 따옴표를 하나 더 넣은 곳까지다.[9] SQL에서는 작은따옴표로 문자열을 나타내는데, 문자열이 따옴표에서 끝나는 것을 악용해서 SQL injection이라는 공격 기법이 생겨났다. 예외적으로 비주얼 베이직에서는 주석을 작은따옴표로 나타낸다.

그렇다면 문자열 내의 따옴표는 어떻게 하느냐? 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 이 때는 문자열 내의 따옴표 앞에 백슬래시(문법 해제 부호)를 추가해 주면 된다. \\', \\"같은 식으로. 다만 큰따옴표로 지정된 문자열 안에는 작은따옴표가, 작은따옴표 안에 지정된 문자열 안에는 큰따옴표가 백슬래시 없이도 들어갈 수 있기는 하다.

3.2. 그 외

  • 만화에서는 대화나 생각을 말풍선으로 나타내므로, 인용하거나 강조할 때를 제외하고는 사용되지 않는다.
  • 프라임: 분초(分秒)나, 피트 및 인치, 수식에서 알파벳 오른쪽 위에 붙이는 작은 따옴표를 \'프라임(prime)'이라 하고, 큰 따옴표를 \'더블 프라임(double prime)'이라고 한다. 예외로서 띄우지 않는다(예: 5분 30초 = 5'30"). 각도나 경위를 표기할때도 사용한다. 90° 02' 45"(90도 2분 45초) 자세한 것은 <SI 단위> 문서 참고.
  • 대부분의 검색엔진에서는 찾고자 하는 단어 양옆에 " 을 붙이면 정확히 그것을 포함하는 결과를 찾는다. [10]

4. 유니코드

기호 유니코드 이름 관련 유니코드 블록 한글폰트지원[11]
" U+0022 Quotation Mark[12] U+0000~007F (Basic Latin) o
' U+0027 Apostrophe[13] U+0000~007F (Basic Latin) o
` U+0060 Grave Accent[14] U+0000~007F (Basic Latin) o
U+2018 Left Single Quotation Mark U+2000~206F (General Punctuation) o
U+2019 Right Single Quotation Mark U+2000~206F (General Punctuation) o
U+201C Left Double Quotation Mark U+2000~206F (General Punctuation) o
U+201D Right Double Quotation Mark U+2000~206F (General Punctuation) o
U+3003 Ditto Mark[15] U+3000~303F (CJK Symbols and Punctuation) o
U+FF02 Fullwidth Quotation Mark U+FF00~FFEF (Halfwidth and Fullwidth Forms) o


[1] 직역은 '두려움 따옴표'. 논란이 될 수 있는 단어를 두려워하며 논란을 피하고자 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2] 따옴표를 쓰지 않으면 '혐오시설인 납골당'이란 표현은 기자의 판단('납골당은 혐오시설이다') 형식을 띠게 되는데, 사회적으로 공인되지 않았거나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기사에 써서는 안 된다. 따라서 '이른바, 소위' 등의 표현으로 해당 내용이 자신의 의견이 아님을 밝힐 필요가 있다. 이때 "이른바 혐오시설"은 '혐오시설'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홍성호, 「저널리즘 글쓰기 10원칙」).[3] 따옴표를 쓰지 않으면 천동설을 주장하는 사람이 아무개의 발언을 자신의 근거로 인용하는 것이지만, 반대로 따옴표를 쓰면 '그것은 아무개의 주장일 뿐'이라며 비판하는 내용이 된다.[4] 1음절 vowel reduction 현상으로, 한국어의 'ㅏ'로 발음하지 않는다.[5] ex.) I will = I'll, He would/had = He'd, etc.[6] 국내에서는 어포스트로피를 키보드 왼쪽에 있는 `(Grave accent)로 오기하는 경우가 많다.[7] 이는 프랑스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항상 묵음처리되는 H가 앞에와도 전치사의 축약형으로 쓴다.[8] 고전 네덜란드어 문법에서 남성·중성 속격 정관사[9] 따옴표를 하나만 넣고 개행하면 보통 문법 오류로 처리된다.[10] 예로, 만약 토마토 수프에 관한 내용을 찾고싶을때, 그냥 검색한다면 토마토 따로 수프 따로인 글을 찾을수도 있지만, "토마토 수프" 라고 검색한다면 무조건 " 안의 단어를 포함하는 글만 찾는다.[11] 굴림, 맑은고딕 기준[12] 키보드 엔터 옆 기호[13] 키보드 엔터 옆 기호[14] 키보드 ESC 아래 기호.[15] 중복부호. 따옴표가 아니다. "상동" "동일 반복" 내용을 생략할 때 쓰는 기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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