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C111E><colcolor=#fff> 하가네즈카 호타루 [ruby(鋼鐵塚,ruby=はがねづか)] [ruby(蛍,ruby=ほたる)]|Hotaru Haganezuk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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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키 | 166cm | |
나이 | 37세 | |
소속 | 도공 마을 | |
좋아하는 것 | 미타라시 당고[1] | |
싫어하는 것 | 탄지로가 자신이 만든 검을 잃어버리거나 부러뜨리는 것[2] | |
1인칭 | [ruby(俺, ruby=おれ)] (오레)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나미카와 다이스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로비 데이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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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아, 넌 혁작(赫灼)의 아이로구나?
이것 참 상서로운 일일세그려.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이것 참 상서로운 일일세그려.
탄지로의 담당 도공이며 횻토코 가면[3]을 쓰고 있다. 다혈질에 남의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으며 자기 할 말만 주구장창 늘어놓는다. 또한 37세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유치한 인물이다.[4] 맨얼굴은 그놈의 성격과 달리 의외로 멀끔하게 생긴 편. 나이가 밝혀진 뒤 일본의 독자들 사이에선 놀림조로 '37세씨'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호타루라는 이름은 '반딧불이'라는 뜻으로 도공 마을의 이장인 텟친이 붙여준 것이다. 그러나 귀엽다는 이유로 본인은 싫어해서[5] 언급하지 않으며 때문에 담당 검사인 탄지로도 한동안 호타루의 이름을 몰랐다.
2. 성격
그래도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연마술을 제대로 익힌 걸 보면 부모와의 사이가 나쁜 건 아닌 듯하다. 텟친 밑에서 자라 어느 정도 누그러져서 부모와의 사이가 원만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개그스럽게 묘사돼서 그렇지 칼이 부러졌을 때 탄지로를 죽이겠다고 식칼 들고 달려드는 건 그냥 극단적으로 화를 내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로 죽이려고 달려드는 것이라고 한다.[7] 이때 쓰는 식칼은 본인이 만든 건데 너무 잘 들어서 도마도 썰어버리는 바람에 요리에는 못 쓴다고 한다. 즉, 이런 칼로 탄지로를 찌르겠다고 죽자살자 덤벼든 것.[8]
사실 이런 태도는 좋다고 보긴 힘들다. 그래도 자각이 없는 건 아닌지 성격이 더러운 자신을 여전히 담당 도공으로 써주고 있는 탄지로에게 고마움을 느껴 그 보답으로 목숨이 간당간당한 순간에도 열심히 검을 연마했다는 점에서 무잔, 도우마, 굣코, 카이가쿠 같은 갱생 불가능한 인간 말종까지는 아니다. 사실 성격 더러운 건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쑥스러워서 감추기 위한 면도 크다. 또 도공 마을 편에서 탄지로가 부상을 크게 당하자 자신의 검이 약해서 그 주인인 탄지로가 다치는 것으로 여겨 산에 들어가 수행을 하고, 다이쇼 소곤소곤에서 산 속에서 왜 그렇게까지 수련을 하는 거냐고 묻는 코테츠에게 "검사가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 한, 칼을 가는 장인 또한 그 이상의 긴장감을 가지고 칼에 영혼을 담아야 하는 법"이라고 대답하는 것을 보면, 그놈의 성질머리가 문제일 뿐이지 도공으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은 제대로 박혀있다.이런 유치한 성격이나 행동 양상과는 달리 맨 얼굴은 30대 후반의 나이에 비하면 동안에[9] 선이 굵은 남성적인 인상의 미남이다. 저런 얼굴과 유치한 기행의 갭을 위해 횻토코 가면을 씌운 듯.[10]
3. 실력
이름의 하가네즈카(鋼鐡塚) 중에서 하가네는 일본도의 전통 제법에서 주로 날 부분에 사용되는, 강하지만 깨지기 쉬운 철을 의미하는 하가네(刃鉄, 刃鐵, 刃金)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유래 탓인지 작중에서 그가 만들거나 연마한 탄지로의 검들은 전부 파손되었다.하지만 작중 보여진 대장장이로서의 실력은 결코 낮지 않다. 호타루의 검을 부러뜨리거나 잃게 한 도깨비는 십이귀월[11]과 무잔이었으며, 텟친의 "부러질 만한 칼을 만든 호타루가 잘못했다"는 발언은 텟친이 그만큼 도공으로서 실력이 높고 엄격하다는 의미다.[12]
애초에 실제 실력이 떨어졌다면 도공으로서 받아들여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유곽 편에서도 언급되지만 탄지로가 썼던 칼의 날이 잘 상했던 건 호타루의 실력이 별로라서가 아니라 탄지로가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 물의 호흡을 써왔기 때문이다. 호타루는 탄지로 때문에 실력이 떨어진다는 오명을 받은 셈. 다행히 요리이치의 검을 찾은 이후로는 탄지로에게 맞는 검을 만들 수 있었다.
4. 작중 행적
4.1. 최종선별 이후
9화에서 첫 등장. 탄지로의 일륜도를 건네주기 위해 우로코다키 사콘지의 거처에 찾아와선 탄지로를 무시하고 자기 할 말만 계속하다가[13] 탄지로의 붉은 빛이 도는 머리털과 눈동자를 보고 혁작의 아이[14]라며 붉은 도신을 볼지도 모르겠다고 기대를 품었으나 검게 변한 도신을 보고 실망해 짜증을 내면서 탄지로에게 프로레슬링 기술을 걸면서 괴롭힌다.이때 탄지로가 "도대체 몇 살 먹고 이러세요!"라고 하자, "37살이다!"라고 대답한다.
4.2. 기능 회복 훈련 편
탄지로가 나비저택에서 우로코다키를 떠올리며 명상을 하다가 그 뒤에서 "내 칼을 잘도 부러뜨렸겠다."라면서 식칼을 쥐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칼이 부러진 건 약했기 때문이라면서 전집중 호흡 상중을 쓰는 탄지로를 상대로 1시간 동안 쫓아다녔고 저택에서도 계속 때리거나 꼬집는다.
그리고 이노스케의 새 검을 만들게 된 코조가 이노스케의 만행[19]에 분노하자 탄지로와 같이 그를 말린다.
4.3. 무한열차 편
4.4. 도공 마을 편
유곽에서 상현인 다키와의 전투에서 탄지로의 일륜도가 손상되어[23] 수리를 위해 호타루에게 보내졌으나, 전투 직후 탈진한 탄지로가 2달 간 의식불명에 빠져있을 때 수리를 해주긴커녕 편지 한 통만 보냈다고 한다. 편지는 "너에게 줄 칼 따윈 없다, 죽어버려, 저주하겠어." 같은 온갖 저주를 담은 내용만 빽빽히 적힌 종이 3장이 전부.마을의 이장격인 텟친이 직접 호타루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이름이 너무 귀엽다고 텟친을 매도했다고 한다. 또한 탄지로가 자신이 매번 칼을 부러트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 정작 텟친은 부러지는 칼 따위를 만드는 호타루에게 잘못이 있다고 말한다. 걸핏하면 어딘가로 사라지는 버릇 때문에 마을 주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탄지로의 몸이 완전히 회복되어도 계속 나타나지 않으면 다른 도공으로 바꾸겠다고 한다.
탄지로가 무이치로의 공격에 정신을 잃는 순간 숲 속에서 숨어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러곤 코테츠와 함께 탄지로를 운반하고 다시 모습을 숨긴다.[25]
대강 사정은 들었다. 나한테 맡기거라.
탄지로가 수련용 인형 속에서 녹슨 검을 발견했을 당시 온몸이 근육질로 벌크업 된 모습[26]으로 나타나서 탄지로와 코테츠를 경악 시킨다.[27] 오죽하면 '겉으로 보기에는 탄지로보다 강해보였다'는 나레이션이 나왔을 정도다. 그러고선 "나에게 맡겨라." 한 마디만 하곤 다짜고짜 검을 가져가려고 한다. 탄지로와 코테츠가 일단 말렸지만 역으로 이 둘을 내던지고 코조가 옆구리를 찔러 간지럽히자 쓰러진다. 코조가 말하길 호타루는 검사들에게 미움을 많이 받아서 여러 번 제명 당했는데 그 중에서 유일하게 탄지로만이 그에게 계속 의뢰를 했다고 한다[28](그 사이 코테츠한테 돌멩이를 몇 개 맞는 건 덤. 근데 그걸 그것도 머리에 집중적으로 계속 맞고도 멀쩡하다). 그런 탄지로가 최근 들어 부상을 크게 당하자 자신의 검 때문에 탄지로가 다치는 거라고 생각해 산에 들어가 수행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실은 수련을 하느라 탄지로에게 칼을 줄 수가 없었던 것인데 인형 속에 있던 검을 발견하자 수행의 성과를 보이기 위해 사정 설명 없이 검을 가져가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얘기를 계속하다가 깨어났고[29], 코테츠에게 막무가내로 행동하니까 여자한테 인기 없어서 장가도 못 간다고 디스 당하자[30] 응징하려고 해서 한바탕 간지럼 소동이 일어난다.[31]굣코, 한텐구가 마을을 습격하고 있는 동안 계속해서 칼을 연마하고 있었다. 그의 작업장에 굣코가 쳐들어왔는데도 칼에 엄청나게 집중하고 있어서 눈치 채지 못한다. 굣코가 모습을 보곤 예술가인 자신도 이렇게까지 집중하지 못했다면서 예술가로서 진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죽이는 건 쉽지만 그의 집중을 끊고 싶다고 생각한다.
원작 |
애니메이션 |
가면을 벗은 모습 |
애니 오리지널 장면에서는 사태 수습 직후 아직 연마가 안 끝난 칼을 상현과 싸우다 부러트렸다면서 다시금 탄지로를 죽이려고 달려든다.[33] 탄지로가 마을을 떠날 때 칼을 다시 연마하게 만들었다는 핑계로 몰래 숨어있었다가 텟친이 나오라고 하면서 어거지로 나왔다가 탄지로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듣고는 칼은 다시 만들어줄 테니까 나비 저택에서 기다리고나 있으라고 말한다. 이에 코테츠가 부끄러워한다면서 정확하게 지적하자 아니라고 잡아떼며 자이언트 스윙을 시전한다.
여담으로 3기 7화 다이쇼 소곤소곤 소문 이야기에서 코테츠가 무한열차 편에서 탄지로를 추적하면서 휘둘렀던 칼에 대한 것을 설명[34]하면서 '만든 의미가 없다'라고 디스하자 곧바로 식칼 2개를 꺼내들 정도로 분노하는 것과 동시에, 무한열차 편에서 탄지로를 쫓았을 때처럼 곧바로 코테츠를 추격하기 시작한다.[35]
4.5. 합동 강화 훈련 편
도공 마을 사건 이후 부상을 입어 나비저택에 누워있는 탄지로에게 도공 마을 편에서 완성하지 못했던 자신이 열의적으로 다듬은 검을 건네면서 부상과 검에 대한 감정 때문에 몹시 부들부들 떨며 초조해한다. 이후 이 검과 관련된 유구한 역사를 실토하다 탄지로가 지난 번엔 칼에 글이 자수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글발이 생겼다며 신기해하자 그건 니가 녹이 다 안 닦였는데 멋대로 가져가 써가지고 그런 것이라며 죽여버린다고 협박하다 자신의 몸 상태 때문에 탄지로의 볼을 강하게 잡아당기는 정도로만 훈육을 하다가 고토가 일침을 놓자 고토마저 죽여버린다고 협박한다. 이후 탄지로에게 경단을 앞으로 계속 바치라는 등 자잘한 잡설을 하다 몸을 떨며 돌아간다.4.6. 최종 국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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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화에선 다른 대장장이들과 함께 탄지로 일행의 병문안을 온다. 문 옆에서 가면만 빼꼼 내놓고 말 없이 쳐다만 보는 매우 부담스러운 행동을 하는데 젠이츠의 언급에 의하면 매번 정해진 시간에 단체로 찾아와 그런 식으로 행동했다고 한다. 거기다 은 대원들까지 같이 와서 더 복잡해졌다.
현대가 배경인 205화에서는 귀살대의 후손들과 환생한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는 가운데, 그의 이름이 걸린 정비소가 짧게 등장한다. 자동차 정비를 주로 맡고 있으며, 실력이 좋다며 소문이 자자하다고 한다. 귀살대 해산 후 기술자로 직종을 변경하고 후손들이 지금까지 살고 있는 듯하다. 후손이 있는 걸 보면 어찌어찌해서 더러운 성격을 고쳤거나, 아니면 저 뭐 같은 성격 다 받아주는 보살 같은 여자 만났거나 해서 결혼에 성공한 모양이다.
4.7. 소설판
4.8. 귀멸학원
귀멸학원 내 기술가정 교사로 나온다. 비품에 자부심이 대단해 가정준비실에 틀어박혀 가정과의 비품을 손수 관리하며 멋대로 사용하면 격분해서 원작처럼 식칼을 휘두르며 쫒아온다. 본인의 신조 가라사대, "신과 교직원이 허락했음에도 자기가 용납하지 않으면 쓸 수 없다." 이 때문에 심심찮게 가정실습실에 들락날락하여 비품을 쓰는 역사 교사 렌고쿠 선생과 악연이 깊다.공식 연재분 귀멸학원 5화 마지막 부분부터 등장하는데 쿄쥬로와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를 자기 허락도 없이 오븐 토스터를 사용했다며 식칼들고 쫓아간다. 이때 본인 왈, 신과 교장이 허락했어도 자기는 용납 못한다고. 제 10화에선 등장이 없지만 렌고쿠 선생의 숙직 소동으로 열이 올랐을 듯.
12화 후반부에서는 할로윈 이벤트에서 텐겐과 샤바나 남매(다키, 규타로)가 가지고 있던 초콜릿 뭉치가 가정 실습실로 날아가면서 창문을 깬 바람에 극도로 분노한 모습으로 첫 등장. 텐겐이 창문 값 물어주겠다고 하였지만 이미 열 받을 대로 열 받은 호타루에게는 씨알도 안 먹혔고, 도리어 이벤트라고 들떠서 놀다가 기물파손이 그 나이 먹고 할 짓이냐고 팩트를 꽂아 텐겐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물러났다.
규타로의 언급에 의하면 원작처럼 옆구리에 간지럼을 잘 탄다고 하여 간지럼으로 리타이어 시키려 들었으나 문짝을 뜯어 휘두르며 일행들을 공격한다.
그러나 탄지로의 아이디어로 코쿠시보가 호타루가 가장 좋아하는 미타라시 당고를 사와 호타루에게 던져주고, 항상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부디 지나가게 해달라는 탄지로의 부탁을 호타루가 특별히 허락해주면서 젠이츠와 이노스케가 벽력일섬과 폭렬맹진으로 가정 실습실 초콜릿 탈환에 성공한다.
경단을 다 먹고 가면을 다시 쓴 뒤, 칼을 챙기고 서둘러 시상식장으로 달려가서 탄지로 일행의 우승으로 상품을 받고 있을 때 돈가스 카레를 먹지 못해 속상해서 우는 우메에게 라면 사주겠다고 달래는 텐겐한테 식칼을 들이밀며 그 전에 창문 값 변상 잊지 말라며 호통을 치는 모습이 깨알같이 등장한다.
13화 교무실 대청소 편에선 다른 선생들이 온갖 고생을 하면서 책상 정리를 하는동안 혼자만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다. 본인 왈 청소하기 귀찮고 청소 좀 안 한다고 교장에게 죽는 것도 아니라고.
마지막화 부록에서 학원제 때 학생들이 비품을 험하게 쓰는 바람에 엄청나게 잔뜩 화가 난 채로 "내 학원제는 끝나지 않았다."라고 피로회복제 도핑까지 하며 비품 관리 중. 가지고 싶어하는 것은 숫돌 세트.
5. 담당 검사
본래 도공은 여러 검사들을 담당하는 듯 하나 탄지로를 제외한 대다수의 검사들이 호타루의 성격을 버티지 못해서 해임 당한 적이 많다고 한다. 호타루를 돌봐준 텟친조차 탄지로에게 호타루가 불만스럽다면 담당 도공을 바꾸라고 가볍게 말한다. 하지만 탄지로는 사람 자체가 워낙 성인군자 타입이다 보니 어찌어찌 성격을 잘 받아주기 때문에 따로 바꾸려고 하지는 않았으며, 그래서 자신을 끝까지 담당으로 둔 탄지로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물론 당연히 칼을 부숴먹지 않았을 때만.[36]- 카마도 탄지로
호타루의 유일한 담당 검사. 총 4자루의 흑도를 만들어줬고 탄지로가 이런저런 이유로 검을 파손 시키거나 소실하면 죽이려고 달려든다.[37] 마지막 검은 전국시대에서 요리이치가 사용한 검을 연마한 것이다. 최강의 검사가 사용한 검답게 모든 도깨비를 멸한다는 한자를 담을 정도로 철의 질이 좋았다. 하지만 수백 년의 세월에 녹이 슬어버렸는데, 호타루가 어떻게든 본래 수준으로 복원시켰다. 재질이 얼마나 좋은지 그동안 만든 흑도와는 색의 질이 다르다고 한다. 또한 검의 성능도 제대로 연마도 안 한 상황에서 주급의 공격력이 아니면 통하지 않는 한텐구의 목을 자를 수 있었다. 참고로 탄지로는 최종국면 포함해서 칼을 6번[38]이나 잃어버리고 망가뜨렸다.
6. 기타
- 미타라시 당고를 엄청 좋아한다고 한다. 검 때문에 탄지로에게 화가 났을 때 자기한테 평생 갖다 바치라고 소리칠 정도였으며, 열 받은 호타루를 진정 시키는 방법 중 하나도 이 당고를 주는 것이다.
- 다른 방법은 옆구리를 간지럽히면 한동안 무력화되는 듯 하다. 아기 때는 좋아하는 후링 소리를 들으면 조금이나마 얌전해졌기에 지금도 모자에 후링을 달고 다니는데, 성인이 된 현재도 후링을 들으면 조금 얌전해지는 듯 하지만 난리를 칠 때는 벗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 다이쇼 소곤소곤 소문 이야기에 따르면 탄지로를 쫓아다니던 때 휘두르는 식칼도 호타루가 직접 만들었다. 근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예리한[39] 나머지 무서워서 요리에는 사용하지 못 한다.[40] 코테츠 왈, 장인정신이 너무 투철하다고.
- 2차 창작에서는 장인 정신이 투철하고 칼을 만들고 싶어 안달난 중증 칼덕후 대장장이로 나온다.
7. 관련 문서
[1] 자막에선 경단으로 번역됐다.[2] 얼마나 싫어하면 탄지로가 검을 파손 시킬 때마다 분노하여 온갖 저주와 함께 진심 어린 살의를 담아 탄지로를 죽이려고까지 했다.[3] 직역하면 못난이 가면.[4] 지금도 그렇게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작중 배경인 다이쇼 시대에는 이미 손주를 두고도 남았을 나이다. 우부야시키 가문처럼 명이 짧고 손이 귀한 가문은 옛날처럼 조혼하고 일찍 자손을 두었는데, 카가야의 아버지가 살아있었다면 38세로 호타루와 비슷한 나이였을 텐데도 손주가 있다. 그리고 맨얼굴은 성격과 달리 의외로 멀끔하게 생긴 편. 무엇보다 얼굴도 잘생겼으며 몸매도 좋고 안정되고 풍족한 직업을 가졌음에도 여전히 모솔인 것은 그놈의 성격이 지랄맞아서 그렇다.[5] 호타루라는 이름은 여성들이 많이 쓰는 이름이다.[6] 당장에 위 사진에 쓰인 설명 글에서도 비속어인 지랄 맞다라고 할 정도면 말 다한 셈.[7] 작가 왈 "죽어도 별 수 없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봐요[8] 물론 호타루만 그런 건 아니다. 코조도 이노스케가 짱돌로 날을 깨자 죽여버리겠다고 길길이 날뛰었다. 다만 이쪽은 정말 죽이려고 한 것은 아니고 그냥 극히 분노한 것일 뿐인 데다 담당 검사란 놈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저 멋 내려고 공들여 만든 검을 돌로 깨먹고 있으니 그 분노가 납득이 가지만(애초에 호타루 본인도 저걸 보곤 식겁하고 오히려 말리기까지 했으니 말 다했다.) 호타루는 검이 부러진다는 전투 중 불가피한 일을 가지고 저 난리를 친다는 것이 문제다.[9] 원작에선 그게 좀 심해져서 거의 탄지로와 동년배라고 해도 될 수준으로 그려졌다. 애니에서는 작화에 신경 써서 적당히 동안에 어느 정도 나이에 맞는 느낌으로 그려졌다.[10] 재미있게도 이렇게 가면을 쓰고 다니며 얼굴값을 못하는 돌발행동을 한다는 점은 호타루 본인과 성격이 정반대인 코조가 전담한 검사 이노스케와 비슷하다.[11] 루이, 아카자(무한열차 편 한정), 다키, 한텐구.[12] 비정상적으로 구부러지는 미츠리의 연검 형태의 일륜도가 텟친의 작품인 만큼 텟친은 호타루와는 비교도 안 되는 실력을 지닌 도공이다. 무이치로도 다른 인물은 몰라도 텟친은 무조건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13] 안에 들어가서 얘기하자는데도 문 앞에서 짐을 풀고 계속 자기 할 말만 한다. 사콘지는 익숙한 듯 "여전히 남의 말을 안 듣는 사내로구만."이라며 가볍게 넘겼다.[14] 불 같은 붉은 것을 다루는 집안의 아이. 참고로 탄지로네 집은 숯을 굽는 숯장이 집안이다.[15] 물의 호흡 제1형 '수면베기'를 사용하려다가 루이의 실에 의해 부러졌다.[16] 본인이 직접 만든 칼인데 너무 잘 드는 바람에 도마도 썰어버리는 수준이라 정작 식칼로는 쓰지 않는다고 한다.[17] 애니에서는 이 장면이 엄청난 작화로 재탄생했다. 식칼일섬 잘하면 십이귀월 상현이나 무잔도 죽일 수 있겠다는 반응도 상당히 많을 정도. 흑진홍 사철과 광석으로 다시 만들면 살상력이 어마어마할 듯 어쨌든 자신에게 미친 속도로 돌진하는 걸 겨우겨우 피한 탄지로가 경악하자 눈에 붉은 안광이 켜진 상태로 엄청난 기세와 함께 "내 칼을 잘도... 잘도!!!"라고 소리 치며 분노한다. 이후에도 어떻게든 해명하려 해도 울면서 "죽여버리겠어!"라고 소리 치며 식칼을 들고 계속 쫓아다닌다. 이때 구경하던 시노부가 태연하게 "새로운 훈련인 걸까요?"라고 말하자 당황하는 아오이는 덤.[18] 애니판에서는 돌진하는 모습도 가히 벽력일섬과 비슷했다. 이 때문에 하가네즈카가 전집중 호흡을 쓴다는 반응도 많고, 아예 대장장이의 호흡을 쓴답시고 전집중 호흡 기술로 만들어지기도.[19] 칼날을 톱날처럼 만들기 위해 돌멩이로 날을 쳐 깨트렸다.[20] 이후 아카자는 자신을 "비겁한 녀석"이라고 했던 탄지로를 떠올리고 분노하며 일륜도를 주먹으로 마구 후려쳐 산산조각 내버렸다.[21] 얼마나 격노했는지 도마도 썰어버리는 식칼을 4자루나 들고 왔다!![22] 브금 역시 웅장해지는 듯 싶더니 갑자기 발랄해지는 건 덤.[23] 유곽에서 탄지로가 다키를 발견하고 1대1로 싸우며 다키의 공격을 받다가 칼날에 이가 빠졌다.[24] 다만 칼 한 자루 만드는데 도공들의 목숨이 갈린다고 하니 화를 내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할 따름...[25] 애니에서도 기절한 탄지로를 옮겨주려고 하다가 탄지로가 일어날 기미를 보이자 바로 다시 숨어버린다.[26] 산에서 자란 이노스케와 거의 근육량이 비슷하고 알통은 이쪽이 더 크다...[27] 평상시 숨어서 절벽에 30kg 돌을 메고 절벽을 오르는 등 고강도의 운동을 한다. 이렇게 몸을 단련하는 이유가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다. 검사가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으니, 도공도 그 이상의 긴장감을 가지고 칼에 영혼을 담아야 해서.[28] 무이치로와 탄지로의 대화에서도 무이치로는 검사와 달리 도공은 사선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검사보다 가치가 떨어진다고 말했지만, 탄지로는 도공이 있기 때문에 검사가 싸울 수 있다고 반박했다.[29] 그 깨어나는 게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게 아닌, 바람으로(아래쪽) 인해 종이가 공중에 떠서 일어나는 식이다.[30] 틀린 말은 아닌 게, 이 시대에는 10대 중반에서 후반에 결혼하는 게 정상이었다. 당장 카가야도 나이가 23인데 아들이 8세였고, 탄쥬로도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지만 20대 후반에 요절한 것으로 추정되니 결혼 당시 연령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었다. 37세면 그 시대 기준으론 손자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아직도 결혼을 못했다는 건 현대로 치면 6, 70대 노년이 미혼인 것과 같은 이치다.[31] 애니 도공 마을 편에선 추가로 탄지로, 카나모리가 간지럼으로 다시금 제압한 후 탄지로에게 임시로 칼 한 자루를 건네준다.[32] 여기서 호타루의 성격이 또 한 번 여실히 드러나는데, 연마 안 끝났다고 격분하면서 일반 대원도 아닌 주인 무이치로의 머리를 주먹으로 후려갈기고 목을 조른다. 무이치로가 독과 열 때문에 쓰러지자 이를 본 코테츠는 하가네즈카가 죽여버렸다고 기겁한다.[33] 그런데 사실 칼은 안 부러졌고 탄지로가 구해준 도공이 잘 챙겨놨는데 평소에 칼을 하도 부러트려서 그런지 하나도 안 듣고 다짜고짜 부러트렸다고 단정짓는다.[34] 사실은 부억칼이나, 너무나 예리한 탓에 자기(하가네즈카)가 만들어놓고는 너무 무서워서 요리에 못 써먹는다.[35] 여담으로 이때 하가네즈카의 포즈와 비명, 그리고 식겁하는 것과 동시에 급하게 도주하는 코테츠의 자세는 무한열차 편에서 탄지로를 쫓을 때와 나왔던 거와 같다.[36] 사실 따지고 보면 칼을 망가뜨렸다고 난리를 치는 것도 어찌 보면 하가네즈카 나름의 감사의 표현이기도 하다. 칼이 망가지면 검사들 중 99%는 도공들이 잘못 만들어서 이렇게 됐다고 탓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도공들을 '칼이나 만들어주는 천한 자들'이라 까내리기도 하는데 하가네즈카라고 예외였을 리는 없다. 게다가 하가네즈카는 자신이 만든 검에 대해서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자존심 강한 도공인데 그런 하가네즈카에게 멸시와 비난만을 쏟아냈을 테니 천불이 나고 담당을 때려치우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그러던 찰나에 만난 탄지로는 검을 망가뜨리거나 잃어버릴 때마다 다른 누구를 탓하지 않고 항상 자신의 잘못이라고 고개 숙여 사과하니 겉으로는 죽이네 살리네 해도 꼬박꼬박 수리해주고 새 검을 만들어주는 것이다.[37] 사실 잘 생각해보면 탄지로도 만만치 않은데, 만드는 데 족히 열흘 가까이 걸리는 데다 연마하다가 죽는 사람도 있는 말 그대로 혼신을 갈아넣은 작품을 거의 한 달 간격으로 빠개고, 통째로 잃어버리고, 이가 빠져버리는 등 엄청나게 부려먹는다... 다만 이 점은 탄지로가 적성에 맞지 않는 호흡을 사용해서 그렇긴 하다. 그렇다고 탄지로를 가르친 사콘지나 사콘지에게 보낸 기유 잘못은 아니다 거기에 저 상대들이 하필이면 주들도 심심치 않게 살해 당하는 십이귀월이라는 것도 문제. 십이귀월과 조우해 칼만 부러지고 생환한 거면 용한 일인데도 처음부터 부러트렸다며 죽이려 드는 걸 보면 호타루의 성질머리를 알 수 있다.[38] 하현 5 루이와 싸우다가 실에 칼자루가 잘렸고(1), 무한열차 편에서 아카자에게 던져서 잃어버린 데다 그 잃어버린 일륜도는 아카자의 화풀이 대상이 되어 정권을 수 차례 맞고 망가지고(2), 다키와 싸우다가 칼날의 이가 빠지고(3), 한텐구와의 전투 중에 목에 던지고(4), 던진 칼을 대신해 연마가 덜 된 칼을 받아 싸우느라 칼날을 망가뜨렸고(5), 마지막으로 해의 호흡으로 무잔과 격전을 벌이다 부러뜨렸다(6).[39] 쓰면 도마까지 망가질 정도라고.[40] 반대로 생각하면 그냥 식칼도 작정하고 휘두르면 살점이 떨어지는데 그런 식칼을 도마가 망가질 정도로 예리하게 만들어선 화풀이한답시고 탄지로한테 휘둘러댔던 거다! 이때 호타루는 그 더러운 성격답게 '진짜 죽어버리면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음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