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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 다키여동생 | ||
| 소속 | 도깨비십이귀월 | ||
| 능력 | 능력혈귀술 | ||
| 게임 | 규타로(히노카미 혈풍담 2) |
| <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81c147,#81c147> 규타로 [ruby(妓夫, ruby=ぎゅう)][ruby(太, ruby=た)][ruby(郎, ruby=ろう)]|Gyutaro[1] | ||
| <nopad> | ||
| 본명 | 규타로 ([ruby(妓夫, ruby=ぎゅう)][ruby(太, ruby=た)][ruby(郎, ruby=ろう)], Gyutaro)[2] | |
| 나이 | 불명 (127세 이상)[3] | |
| 성별 | 남성 | |
| 종족 | 인간 → 도깨비 | |
| 가족 | 친아버지[4], 어머니 이부 여동생 다키 | |
| 소속 | 십이귀월 | |
| 계급 | 상현 6(上弦 陸) | |
| 혈귀술 | 독혈, 피의 참격 | |
| 1인칭 | [ruby(俺, ruby=おれ)] (오레) | |
| 성우 | | 오오사카 료타 |
| 강성우[5] | |
| 브랜든 맥기니스 | |
1. 개요
| |
死ぬまでぐるぐる回れ、俺の名前は『妓夫太郎』だからなあ!! 죽을 때까지 빙글빙글 돌아라, 내 이름은 '규타로'니까아!![6] |
다키의 이부오빠로 둘이서 하나인 상현 6(陸) 중 한 명. 하지만 다키의 다소 부족한 전투력을 생각하면 이쪽이 '진정한 상현 6\'이라 할 수 있다. 별명은 '낫 도깨비(혈귀)(鎌鬼)'.
2. 특징
| |
허리도 개미처럼 홀쭉한 기형적인 체형을 가지고 있다. 인간 시절부터 이러한 체형이었으며, 본인도 이걸 콤플렉스로 여기나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가 않는다고 한다. 척추뼈와 골반뼈가 그대로 드러날 정도의 마른 몸에 키가 큰 근육질이라는 완전히 상반된 신체적 특징이 공존하는데, 그야말로 기괴하기 짝이 없다. 인간 시절에는 그냥 말라깽이 정도였지만 혈귀가 되면서 대상을 남녀를 가리지 않고 100여 년 가까이 반복한 식인과 수많은 인간 시절부터 싸움을 통해 거듭한 단련으로 체급이 자라면서 기형적인 체형에 그대로 더해진 탓에 이러한 기형적인 신체 특징이 과하게 발달되고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복장으로는 하의로 헐렁한 푸른 바지를 입은 반면, 상의는 입지 않고 목과 양팔에 검붉은 오비들을 두르고 있다.
규타로 본인도 자신의 추악한 외견을 콤플렉스로 여기기에 그만큼 타인의 잘난 부분들을 무척 혐오하고 질투하는 걸로 멈추지 않고, 상대를 죽여서라도 잘난 부분을 없애려 하는 등 겉모습만큼 뒤틀린 심보를 가졌다. 게다가 상대방을 질투하거나, 감정이 고양될 때 등 툭하면 상처가 크게 파일 정도로 온몸을 손톱으로 긁어대면서 성질 부림을 하며 자학하는 버릇이 있으며, 말 끝을 길게 늘어뜨리는 말투를 사용한다. 또 타인의 돈을 거둬오는 수금 일을 하던 인간 시절의 기억 탓인지 "거둬들인다"라는 말을 다양한 상황에서 입버릇처럼 사용하는데, 규타로의 무기가 인간 시절에도, 도깨비가 된 후에도 곡식을 거두는 도구인 낫임을 생각하면 실로 의도적인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코쿠시보의 육검과 같은 원리로 자신의 신체 일부로 만든 낫과 독혈. 투척하거나 피로 만들어 혈귀술을 발동시킬 때 사용하며 수의 제한은 없다. 유곽에서 유녀로 위장해 활동하는 다키와 달리 평상시에는 여동생의 몸과 융합되어 잠들어 있다가, 다키가 위험에 처하는 것과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 깨어나 다키와 분리되어 활동한다.
녹색 머리카락, 깡마른 체격, 그리고 주 무기인 양 손의 낫 2자루, 흉폭한 성격, 인간(피식자)을 잡아먹는 도깨비(포식자)인 점 등을 보면 영락없는 사마귀로, 작가가 사마귀에서 많은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노스케는 아예 사마귀라 부르며 텐겐도 규타로의 매서운 전투력에 '사마귀 같은 놈'이라 평가했으며, 원참선회를 시전하려다 결국 목이 잘리지만 남아 있는 몸에서 결국 어마무시한 원참선회가 발동되는 등 죽는 순간까지도 사마귀 같은 행동을 보인다.[10]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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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규타로/작중 행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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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규타로/능력#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규타로/능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평가
| |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
또한 작품이 진행될수록 계속 주가가 올라가는 중인데, 다음 에피소드부터 등장한 나머지 상현들 중 쓸데없이 입을 떠벌리거나 자존심부리는 상현 5 굣코나 전투력만 강할 뿐 동정할 여지가 없는 과거와 심각한 망상증을 앓고 있는 정신병자인 상현 4 한텐구와 심지어 본인의 후임으로 들어온 신 상현 6은 아예 인간 시절부터 한텐구와 맞먹는 악인인 반면 정작 실력은 상현의 명성에 먹칠할 정도로 형편없는 등 악역의 품격이라고는 도저히 찾아볼 수가 없어서 더욱 그렇다. 팬들 중 일부는 '사실 상현 5는 두 남매가 아니냐?' '차라리 상현 5로 등장했으면 좋았다.'는 등의 평가까지 있을 정도다.
다만 진지하게 따졌을 때는 무조건 순위가 이상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 규타로는 우세하긴 했지만 텐겐이 그럭저럭 맞상대를 하며 버틴 반면, 굣코는 초반에 무이치로를 가볍게 제압했었다.[11] 또 규타로는 독을 쓰는데 굣코 역시 독을 쓰며, 나아가 본격적으로 나오면 '맞는 부위가 물고기로 변해버리는' 해괴하고 강력한 혈귀술도 쓸 수 있기에 종합적으로 규타로에 비해 유리한 점이 많다. 어찌되었건 결론적으로 굣코가 규타로보다 확실하게 강한 것은 맞다. 도우마가 아카자에게 망신을 주고 긁을 때 말했듯이, 십이귀월들은 자신보다 약한 녀석이 위에 있는 게 맘에 안 든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혈전'을 요청해 순위를 쟁탈할 수 있다. 만약 굣코가 정말로 이들보다 약했다면 호전적이고 탐욕스러운 규타로와 과시욕이 강한 다키의 특성상 굣코가 자신들보다 더 높은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것을 가만 두고 볼 리가 없었을 것이다. 당장 다키는 텐겐에게 목이 썰리고 상현이라 보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약하다는 혹평을 듣자, 자신은 상현이 맞으며 지금은 6이지만 앞으로 강해져서...라며 높은 숫자에 대한 탐욕을 드러냈다. 다키의 사상 대부분이 규타로의 영향이 강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규타로도 숫자에 대한 욕심이 다키보다 강하면 강했지 결코 약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힘과 능력에선 밀려도 전투 센스와 체술, 상황 판단 능력은 아카자vs도우마의 케이스가 그러하듯 규타로가 굣코를 훨씬 웃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는 전투 중에 확실히 드러나는데, 굣코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교만에 빠져 무이치로를 얕보고 싸움에 제대로 임하지 않았지만 규타로는 전투 중 머리를 굴리며 상황에 따라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딱히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아 보이는 히나츠루의 쿠나이 공격을 수상히 여기고, 그 공격이 자신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순식간에 간파하여 막아낸 것이 있다. 물론 텐겐이나 다른 인물들이 쓰러지고 탄지로 혼자 남은 상황에서 방심하여 빠르게 마무리하지 않고 갖고 놀려다가 끝내 살아남은 탄지로에게 목을 베였기 때문에 실수를 아예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12], 그래도 충분히 손색 없는 피지컬과 전투 센스를 보여주었기에 포스가 굣코와 궤를 달리한 것은 분명하다. 정리하자면 설정 상 분명 굣코가 더 강하겠지만, 전투 센스, 싸움을 이끌어나가는 방식과 작 중 보여준 모습 등이 굣코보다 훨씬 인상적이고 악역으로써 완성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작중 등장인물 중 손꼽히게 참담한 인생을 살았다. 유곽 최하층이라는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 태어나고 살았으며, 그곳에서도 꾸역꾸역 살아갔으나 순간의 잘못된 행동으로 동생이 화형 당하고 희대의 광인에게 발견되며 도깨비가 되어 나락까지 떨어졌다.[13][14] 그나마 규타로의 과거사를 보면 적어도 우메가 태어나고 여동생을 돌보며 키우는 순간에는 자신의 비참한 처지보다는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나름 만족하는 삶을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모친에게 학대당하는 원인이던 추한 외모조차 자랑스럽다고 할 정도였으니.
그리고 워낙 인생이 굴곡져서 잊을 수 있으나 이들이 인간으로서 죽음을 맞이하고, 도깨비가 된 나이가 우메가 13세, 규타로도 우메보다는 좀 많아도 그래봤자 17세였다는 걸 감안하면 그들은 애당초 의미 그대로의 삶조차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죽은 것이다. 그런 데다 그 짧은 시간에조차 인간으로 취급 받고 살지도 못했으니, 제대로 된 인간성이 생겨났을 리 만무하다. 특히 고작 13살이었던 우메는 더더욱.
다키와 규타로 남매는 요시와라 유곽의 어두운 면을 아주 잘 보여주는 캐릭터다. 태어나기 전부터 모친의 낙태 시도로 죽을 뻔했으며, 가난과 추한 외모로 고통 받고 살아야 했고, 정황상 우메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매독으로 사망한 남매의 모친은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죽어갔던 유녀의 비참한 삶과 외모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유곽의 정서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두 남매가 성장 후 가질 수 있던 직업은 깡패, 유녀라는 사회 최하층의 직업뿐이었고, 도깨비가 되었음에도 유곽을 벗어나지 못한 채 유곽의 오이란으로 성장해서 살아간다. 태어나고 자라면서 불우한 유년기를 보낸 유곽에서 백여 년 후에 목숨을 잃은 두 남매의 삶은 아주 특수한 경우[15]를 제외하고선 세대를 거듭해도 유곽을 벗어날 수 없었던 유녀들의 비참한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게다가 다키는 백여 년 동안 오이란으로 지내면서 유년기[16]에 알지 못했던 유곽의 더러운 면들도 모조리 다 봤는지 "이 동네에선 여자는 상품이야. 물건이나 마찬가지지. 사고 팔고 부수고, 주인이 마음대로 해도 돼."라고 잔인한 말로 젠이츠의 말을 반박했다. 그야말로 물건처럼 버려지고 멍든 삶을 살아온 두 남매의 비애를 보여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에서 인기 있는 것과는 별개로 인기 투표 성적은 규타로가 42위, 다키가 40위로 상당히 저조한 순위이다. 애니화 버프를 못 받았다고 하기엔 한텐구에게 일갈하던 관리조차 이 둘보다 높다. 환락의 거리편이 끝난 뒤 시간이 꽤 지났다고 해도 상당히 부진한 결과. 순위가 낮은 이유야 어렵지 않은데 규타로의 경우 작화나 설정으로나 추남이~
5.1. 카마도 남매와의 비교
| <nopad> |
| 카마도 남매와 샤바나 남매 |
이 처지는 언제고, 발 한 번 잘못 디디면, 언젠가 나 자신이 그리 되었을지도 모르는 상황. |
싫어, 싫어! 안 떨어질 거야!! 절대 안 떨어질 거야. 영원히 함께 있을 거라고!!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난 오빠 누이동생이 될 거야, 절대로!! |
- 탄지로와 규타로의 경우
- 외모가 좋지 못하다.
- 탄지로는 작화상으로는 준수한 훈남이지만, 설정상으로는 얼굴에 큰 흉터가 있어 작중에서 그다지 잘생겼다는 평가를 받지는 못한다. 작가는 탄지로가 추남에 가까운 외모라고 코멘트하기도 했다.[18] 그래도 작중에서 딱히 못생긴 취급을 받거나 하는 건 아니고, 굳이 말하면 특출날 것 없는 평범한 외모 정도로 취급되는 느낌.
- 규타로는 작화상으로도 못생기게 그린 게 맞다. 물론 굣코 같은 비인간형 도깨비에 비하면 어느 정도는 사람같이 그려주긴 했지만,[19] 설정상에선 이견의 여지 없이 평범한 외모에도 아득히 미치지 못하는 기형 수준의 괴물, 추남으로 불리며 외모를 중시하는 유곽에서 멸시와 조롱을 받아오는 레벨이었다.
- 자신들의 여동생을 자기 목숨처럼 소중히 아끼며 지키려고 노력했다.
- 자리를 비운 사이에 여동생이 해코지를 당했다.
- 탄지로는 숯을 팔러 나갔다가 무잔에게 가족을 잃고 동생이 도깨비로 변했다.
- 규타로는 대금징수를 하러 나간 사이에 동생이 산 채로 불태워졌다.
- 네즈코와 다키(우메)의 경우
- 외모가 빼어나다.
- 네즈코는 작가 공인 상당한 미녀다.
- 다키는 어렸을 때부터 말을 걸기만 해도 어른들이 쩔쩔맬 정도였고, 지금은 여러 번 오이란 위치까지 간 유명한 유녀가 되는 등 이쪽은 가히 세계관 최고의 미녀다.
- 정신연령이 어리다.
- 원래 네즈코는 똑부러진 성격이었지만 도깨비가 되면서 유아퇴행했다. 햇빛을 극복한 뒤에야 비로소 간단한 문장 정도는 말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지 그 전에는 훙훙거리는 소리밖에 내지 못했다.
- 다키는 사상이나 어투를 보면 오빠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고, 현재도 오빠에게 의존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도깨비가 된 탓인지 100살 넘게 산 것에 비해 자립심이 모자란 편이고 머리가 나쁘다는 언급이 있다.
- 두 남매를 비교했을 때
- 가난한 삶
- 탄지로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카마도 가의 벌이는 영 시원찮았다. 배부르게 먹지도 못했으며 옷도 기워서 입어야 했다. 항상 산을 오르내리며 숯을 팔아 먹고 살았다.
- 샤바나 남매는 위의 상황도 양반일 정도로 유곽에서도 나생문 강둑이라는 최하층에서 살아왔다. 벌레나 쥐를 잡아먹고 살아왔으며 오빠는 깡패, 여동생은 유녀라는 최하층 직업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 마침 두 쌍의 남매가 서로 남은 가족이라고는 자신들밖에 없었다. 다키 & 규타로 남매의 경우 다키는 전적으로 오빠를 따랐지만 규타로는 내심 조금만 더 좋은 환경이었다면 다키에게 좋았을 거라고 자책하고 있었다.[20]
- 남매를 절망에 빠뜨린 원수
- 두 남매 모두 누군가에 의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탄지로는 도깨비인 무잔에게 가족을 잃었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 네즈코마저 도깨비가 되어버렸기에 그녀를 인간으로 되돌리고 무잔에게 복수하기 위해 귀살대가 되었다. 반면에 규타로는 인간인 사무라이와 유곽 관리인으로 인해 유일한 가족이자 여동생이던 우메를 잃었기에 그녀를 되살리고 그동안 남매를 잔혹하게 핍박하던 인간 사회에 똑같이 고통을 되돌려주고자 도깨비가 되었다.
- 최악의 상황에서 구해준 은인
두 남매 모두 각각 은인인 기유와 도우마에게 발견되어 구조되었는데, 기유와 도우마는 둘 다 자기가 속한 집단 내에서 성격 때문에 미움을 받고 있다.[21]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면 카마도 남매를 구해준 기유는 인간이자 귀살대의 주이고, 무뚝뚝하고 말을 항상 엉뚱하게 하는 면이 있지만 카마도 남매를 위해 목숨을 내걸고 책임지는 등 신중하고 선량한 인격자다. 반면 샤바나 남매를 구해준 도우마는 도깨비이자 십이귀월의 상현 2(당시엔 6)이며 인격적인 결함으로 인해 무잔에게조차 외면 받을 정도로 순수악 그 자체.[22]
- 남매 '모두' 도깨비가 되었다. 규타로 남매는 도우마에 의해서, 카마도 남매는 무잔에 의해서 도깨비가 되었다. 차이점이라면 탄지로와 네즈코는 다행히 인간으로 돌아왔지만, 규타로와 다키는 도깨비인 채로 악행을 자행해오다가 결국 목이 잘려 지옥으로 갔다. 특히 규타로 남매는 규타로의 \'자발적'인 선택으로 도깨비가 되었지만[23], 카마도 남매는 강제적으로 되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어쩌면 이것이 두 남매의 제일 큰 공통점이자 차이점일지도 모른다.
물론 차이점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카마도 남매는 둘 다 착한 것을 넘어서 성인군자 수준이지만, 다키 & 규타로 남매는 거친 삶을 버티기 위해 남을 배척하고 제멋대로 구는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결정적으로 카마도 남매는 사랑해 주는 가족들이 있었고 마을 사람들도 다들 좋은 사람이었으며, 탄지로는 가족들이 몰살당한 뒤에도 토미오카 기유, 우로코다키 사콘지 등 물심양면 도와주는 사람들과 연이어 기연이 생겼지만, 다키와 규타로는 아빠는 누군지도 모르고 엄마는 허구한 날 가정폭력이나 일삼던 막장부모였고, 주변 사람들 중에 좋은 사람은 일절 없었던 데다가 그나마 도움을 준 존재들조차 작품 내에서도 독보적인 절대악이자 최악의 악한으로 평가받는 도우마와 무잔 단 둘뿐이었다.
어딘가 모르게 닮았으면서도 명백히 다른 두 남매의 대조를 보여주듯, 탄지로와 규타로는 작중에서 각각 "인생은 하늘무늬와 같다", "인생의 길흉화복은 새끼줄과 같다"라는 새옹지마와 같은 뜻의 어구를 쓴 적이 있는데, 탄지로는 그 말대로 행복과 불행이 번갈아 찾아와 현재의 행복도 언젠가는 깨질지도 모른다는 미래에 대한 불안을 나타내려 쓴 말인 데 반해, 규타로는 그 말이 맞다면 제발 불행만 찾아오지 말고 행복과 불행이 번갈아 찾아오라고 절규하면서 쓴 말이다. 즉 탄지로에게 불안이 규타로에게는 오히려 희망이었을 정도로 규타로 남매의 인생은 무잔이 찾아오기 전까지만 해도 행복했던 탄지로 가족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시궁창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대조 때문인지 두 쌍의 남매는 서로 보색인 머리색을 가지고 있다. 검은 머리에 끝자락이 주황색인 네즈코-하얀 머리에 끝자락이 연두색인 다키, 붉은빛이 감도는 흑발의 탄지로-짙은 녹색을 띄는 규타로.[24]
하술할 어록들 중 탄지로를 비난하는 대사들을 곰곰이 곱씹어보면, 대부분은 탄지로가 아닌 나약한 인간이었던 자신에게 되뇌이는 듯한 말들이다. 이를 볼 때 카마도 남매에게 자신들을 상당히 투영했던 것으로 생각된다.[25] 거의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을 때 탄지로를 바로 죽이지 않고 도깨비가 되라며 권유했던 것 역시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잘생기고 훤칠한 텐겐은 처음 보자마자 격하게 반감을 드러내며 한시라도 빨리 죽이고 싶어했던 것과 상반되게, 탄지로와 대면했을 때는 마음껏 조롱하면서도 틈틈이 못생긴 외형과 여동생을 둔 오빠라는 공통점에 대해 동질감을 드러내며 은근히 마음에 들어하는 뉘앙스였다. 무력화된 탄지로를 죽지 않을 정도로만 패면서 이런저런 말을 하다가 결국 혈귀가 되라고 권유하는데, 뒤에서 듣던 다키가 당황하며 자기는 싫다고 소리치는데도 들은 체도 안 한 걸 보면 꽤나 진심이었던 묘사다.
5.2. 아카자와의 비교
규타로의 경우 아카자와도 공통점이 많다. 여러 사연이 있는 도깨비들 가운데 이 두 남매와 견줄 만할 막장 과거 피해자는 아카자가 유일하다시피 하다. 우선 빈민가에서 태어나 타인의 것을 갈취하며 살아왔고[26], 각각 좋은 가족(우메, 코유키)을 만나 잠시나마 행복을 찾았지만 그 가족을 인간들에게 잃고 원수들을 끔살시킨 후에 정신이 붕괴된 상황에서 혈귀를 만났다는 점이다.- 규타로와 아카자의 경우
- 가난했던 삶
- 규타로는 매독에 걸린 매춘부에게서 태어나, 그 질 나쁜 유곽 빈민가 뒷골목에서도 흉측한 외모 때문에 주변인들에게 멸시, 인신공격, 폭행을 당하며 살았다. 끼니는 길거리에서 낫으로 사냥한 쥐나 뱀을 잡아먹는 처지였다.
- 아카자는 하쿠지였던 시절 병든 아버지의 약값을 구하기 위해, 길거리에서 소매치기 등의 범죄를 저지르며 살았다. 태형을 받으며 "정당한 노동으로 돈을 벌어라!" 라는 일갈을 들었지만, 약값이 노동으로 버는 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만큼 초고가였던 탓인지 하쿠지는 계속 피골이 상접해가는 아버지를 위해 범죄에 손을 댔다. 하쿠지가 워낙 인자강이라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지만 하쿠지의 생가 역시 부유함과는 거리가 한참 먼 가난한 환경임이 드러난다.
- 타고난 전투력
- 규타로는 자신의 생존과 여동생을 위해, 빈민가에서 수금을 목적으로 길거리에서 낫을 들고 싸움을 하며 지냈다. 우메가 태어나기 전에는 흉측한 몰골 때문에 어디서든 멸시를 받아 으나, 아름다운 우메가 태어나자 우메가 반강제적으로 유녀가 되었고, 규타로는 타고난 전투력으로 수금하는 일을 맡아 생활할 수 있었다. 규타로는 타고나기를 싸움꾼으로 태어나 상기한 대로 뱀이나 쥐를 잡아먹으며 살아와서 영양실조에 시달려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비실비실해보이는 외양과 다르게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갖고 있었다. 특히 죽기 직전 우메를 불태우고 자신의 등을 베어버린 사무라이를 성치 않은 몸 상태임에도 검째로 머리통까지 반토막을 내버렸다. 심지어 그 상태로도 죽어가는 우메를 안아서 거리를 배회하다 도우마를 만난 것이니, 가히 맷집까지 타고난 싸움꾼이라고 볼 수 있다
- 아카자는 상술했듯 인간 시절 약을 구매할 돈이 없어서 범죄에 손을 댔지만, 검거되어 모진 매를 맞아도 금방금방 회복하고 다시 소매치기를 시도할 만큼 부족하기 짝이 없는 영양상태임에도 믿을 수 없을만큼의 신체능력을 타고났다. 아버지의 자살 이후로는 케이조에게 두들겨 맞기 전까지 11살의 나이로 성인 5명을 때려눕힐 정도로 괴랄하면서 타고난 전투력도 선보였다. 이 전투력은 케이조의 소류 도장에 들어간 뒤로 더 업그레이드되어, 코유키와 케이조의 복수를 하기 위해 들이닥친 (하쿠지로서) 최후의 전투에서 맨손으로 진검을 든 상대 67명을 무참히 살해했다. 진검들 역시 맨손으로 박살 내버렸다.
- 자기혐오
- 규타로는 상기했듯 탄지로와 네즈코로부터 자신과 다키를 겹쳐보았다. 그래서 어떻게든 네즈코를 지켜내는 탄지로를 보며 우메를 지키지 못했던 자신을 향해 자기혐오적인 매도성 발언을 탄지로에게 내뱉었다. 상기되어 있듯, 규타로가 탄지로에게 약하다며 그래서야 여동생을 지킬 수나 있겠냐고 조롱하던 말은 잘 들어보면 전부 자신을 향해 하던 것임을 알 수 있다.
- 아카자는 입버릇처럼 비겁한 약자들이 싫다며 약자들을 마구 매도하는데, 무한성 에피소드에서 탄지로와의 전투 중 누군가를 떠올린 아카자는 백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신이 그렇게 혐오하던 약자는 '중요한 타이밍마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내지 못했던 자기자신' 이었음을 깨닫고 자기에게 파괴살 멸식을 날려 자멸한다.
- 다키(우메)와 코유키의 경우
-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 우메는 규타로에게 삶다운 삶을 살게 해준 존재이자, 흉측한 자신보다 훨씬 아름답게 태어나서 그의 자랑이라고 여겨질만큼 규타로에게 소중한 가족이었다. 규타로는 자기가 없었으면 우메는 지금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았으리라며 끝없이 자책했다. 심지어는 우메가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사는 미래를 상상할 때, 규타로 상상 속의 우메 곁에는 규타로가 없었다.
- 코유키 역시 잡범이긴 해도 죄인이었던 하쿠지를 사람답게 살게 해준 존재이자, 행복한 미래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던 그에게 장밋빛 미래를 잠시나마 꿈꾸게 해준 소중한 약혼자였다. 하쿠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코유키에 대한 마음이 커져갔으나 자각하지 못하다가, 케이조가 알려주고서 서로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목적없이 휘두르던 주먹을 코유키를 지키기 위해 단련하기로 마음을 먹게 만들었다.
- 부재 시에 발생한 참사
- 우메는 규타로가 수금 일 때문에 자리를 비운 사이, 우메에게 눈을 잃었던 사무라이가 우메를 산채로 불에 태워버렸고, 이를 발견한 규타로는 절규하며 그 사무라이와 밀고한 유곽관리인을 죽여버렸다.
- 코유키도 하쿠지가 아버지의 성묘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케이조와 하쿠지를 증오한 옆 도장 사람들에 의해 독살을 당하고 말았다. 이에 좌절한 하쿠지는 도복을 차려입고 옆 도장의 무사들을 전부 으깨 죽여버렸다.
- 혈귀술에 끼친 영향
- 규타로는 자신의 부재시에 우메가 살해당했던 일이 크게 트라우마가 되었던 것인지 언제나 다키 안에 잠들어 있어서 백업을 해줄 수 있고, 밖으로 나와 전투하게 될 때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시야 공유 및 다키가 죽지 않도록 조종까지 해주는 것으로 발현되었다. 심지어 토벌 조건이 둘 다 참수시키는 것일 정도로 규타로가 우메에 대해 갖는 죄책감이 상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아카자는 하쿠지 시절의 기억을 서서히 잊어갔음에도 코유키에 대한 기억만은 강렬하게 남아, 혈귀술에 코유키의 머리장식 모양의 눈송이가 나타나며, 파괴살 기술명은 코유키와 하쿠지의 소중한 추억인 불꽃놀이와 관련된 이름들이 붙었다. 혈귀술은 아니지만, 아카자 전신에 새겨진 문신을 풀어내면 코유키(恋雪)가 된다는 해석 역시 존재한다.
- 상대와의 동행
- 다키는 최후에 우메의 모습이 되어 규타로가 지옥으로는 오지 말라며 모질게 말했음에도 스스로의 의지로 오빠와 지옥으로 갔다. 규타로와 다키 둘 다 살인, 식인 등의 중범죄를 저질러왔고 규타로는 본인이 그 죄를 혼자 다 짊어지려 했기에 우메에게 밝은 곳으로 가라고 윽박질렀다. 하지만 우메가 둘이 생전에 절대 떨어지지 말자고 했던 약속을 했었다며 울자, 동생의 선택을 받아들이고는 둘 다 지옥불로 걸어들어간다.
- 코유키는 사후 백년이 넘도록 저승으로 넘어가지 못하다가, 자신을 기억해내고 사과하며 참회한 아카자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코유키는 남편 하쿠지를 위해 기꺼이 같이 지옥으로 가줬다[27].
- 다키와 아카자의 경우
- 편식
- 다키는 극단적인 외모지상주의자로서, 미형의 인간이 아니면 식량이 아닌 살해 대상으로만 보았다. 유곽에서 오이란 행세를 하며 지내던 기간에도 상술했듯 외모가 출중한 인간들[28]만 섭취해왔다.
다키가 평가하는 외모가 가장 정확하다이 외모지상주의가 얼마나 심한지, 못생긴 와중에도 하나라도 예쁘게 생겼으면 그 부위만 따로 먹는 모양이다. 탄지로에게 못생겼지만 눈은 예쁘니 눈알만 먹겠다고 한 것이 그 예이다. - 아카자는 코유키의 영향으로 여자는 살해도, 섭취도 안 한다.[29] 도우마에게 교체혈전에서 단기간 내에 패배해버린 것도 이 편식의 영향이다. 도우마는 아카자에게 편식하지 말고 여자만 골라 먹으라 충고했으나 이걸 아예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무시했다.
- 트라우마
- 다키는 우메였던 시절 살해당할 때 산채로 불에 태워진 것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어서 불을 극도로 두려워한다. 네즈코의 폭혈에 당해 불탈 땐 이성을 잃고 비명을 질러댔을 정도.
- 아카자는 코유키와 케이조의 영향으로 '비겁한 놈' 이라는 멸칭을 극도로 혐오한다. 이 때문에 탄지로가 어둠 속으로 후퇴하는 아카자에게 비겁한 놈이라는 일갈에 탄지로의 일륜도를 가루가 될 정도로 때려부쉈다.
- 전투 스타일 및 혈귀술
- 코쿠시보와도 유사한 점이지만 규타로와 아카자는 전투 방식이 인간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혈귀술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 이는 다른 십이귀월들과 차별화되는 점으로, 도우마를 제외하면 굣코, 한텐구, 나키메, 엔무, 루이, 쿄우가이 심지어 우부메와 하이로에다 규타로의 여동생인 다키까지 혈귀술에 너무 의존하다가 혈귀술이 파훼되자마자 역관광을 당한 것을 보면 규타로와 아카자의 전투 방식이 더 돋보이게 만든다.[30]
- 규타로는 인간시절의 흉악한 싸움실력이 혈귀가 돼서도 건재해서, 혈귀술로 만든 무기도 인간시절 애용하던 낫을 쓴다. 독혈도 단지 낫으로 진행하는 전투를 보조하는 역할만 할 뿐, 주력기는 낫이다. 그러나 무투파로서는 드물게도 상대방의 전투 스타일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현재의 전황을 읽어내는 능력도 뛰어나며, 방심을 잘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31]
- 아카자 역시 가난한 집안에서 끼니 걱정을 하던 아이라고는 보기 힘든 강골로 태어나 실로 괴랄한 전투력을 가졌다. 혈귀가 된 이후에도 그의 혈귀술인 파괴살은 단지 인간 시절 하쿠지가 쓰던 소류 무술을 보조하거나 혈귀가 되어 가능해진 원거리 공격이 추가된 것일 뿐, 그의 혈귀술이 직접적으로 한방한방의 화력을 업그레이드 시키지는 않는다. 다만 규타로와는 달리 아카자는 두뇌파라고 보기는 힘들며,[32] 되도록이면 상대의 공격을 피해버리려는 규타로와 달리 아카자는 자기 전투방식의 한계 탓인지[33] 호쾌하게 다 맞아주면서 싸운다.
- 혈귀가 된 계기
- 규타로는 모든 것을 잃고, 복수도 마쳤지만 우메는 물론이고 자신도 죽어가고 있었다. 그때 때마침 마주친 당시 상현6 도우마가 혈귀가 될 것을 제안했지만 사실상 정신이 완전히 붕괴해버린 규타로에게는 선택지가 없었으므로, 무잔의 허가가 내려지자 도우마가 둘을 혈귀로 만들어버렸고, 둘은 그렇게 십이귀월 상현에 등극했다.
- 아카자도 모든 것을 잃고, 복수까지 마친 상태였는데 무잔을 만났다. 무잔은 자기가 혈귀를 보낸 적이 없던 지역에서 혈귀가 인간들을 학살했다는 소문을 듣고 흥미가 생겨 찾아온 것이었는데, 그의 강함에 매료된 무잔이 일합만에 하쿠지의 머리통을 맨손으로 꿰뚫어버리고 피를 강제로 주입해 버리면서 십이귀월 상현이 되었다.
6. 어록
거둬들일게, 내가아아. 당한 몫은 반드시 거둬들일게. 죽을 때는 빙글빙글 돌게 해주마. 내 이름은 규타로니까아아!![35] |
무슨 저런 악력이 다 있담? |
우린 둘이서 하나니까아아. |
그렇지, 너도 혈귀가 되는 게 어때?! 여동생을 위해서라도!! 그래그래, 그게 좋겠네. 도깨비가 된다면 구해줄게. 동료니까아아. 그렇지 않으면 네 여동생도 죽여버릴 거야. 타인의 여동생 따윈 진심, 어떻게 되든 관심도 없으니까. 분하지이이? 자신의 나약함이. 인간은 탄식할 때 하늘을 우러러보지. 눈물이 쏟아지지 않게에에에.[39] |
으아아아아아!! 안 돼, 안 돼, 안 돼!! 나한테서 거둬가지 마. 무엇 하나 준 것도 없으면서 감히 거둬가다니,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원래대로 돌려놔, 내 누이동생을!! 안 그러면 신령도, 부처도 전부 죽여 버릴 거니까!!! |
너 좋은 옷 입고 있구나? 청결하고 살결도 좋아. 밥도 배불리 먹고 깨끗한 이불에서 자겠지. 태어난 순간부터 그랬을 거야. 응? 비바람 피할 수 있는 집에 살면서. 좋겠네에. 좋겠어어어어!! 그런 놈이 그깟 눈알 하나 잃은 정도로. 꺄악꺄악, 빼액빼액-. 호들갑 떨지 마. |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언제나 그렇듯, 여느 때와 같은 우리의 일상. 그 언제고 도와주는 '인간'은 없었다. |
혈귀가 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난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혈귀가 될 것이다. 행복해 보이는 타인을 용서할 수 없다. 기필코 빼앗아 다 거둬들이는 [ruby(규타로, ruby=妓夫太郎)]가 될 것이다. |
우리 둘만 있으면 최강이야. 추운 것도, 배고픈 것도 끄떡없지. 약속할게, 우린 영원히 함께야. 절대 떨어지지 않아. 자, 이제 아무것도 안 무섭지? |
모든 공격에... 자잘한 기교가 있었어어어어어어... |
7. 애니메이션
규타로의 캐스팅의 경우 수많은 추측이 오갔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오오사카 료타가 맡게 되었다. 성우 오오사카 료타의 완전 새로운 연기 톤으로 인해 방송이 끝나고 성우의 이름이 크레딧으로 밝혀질 때까지 누군지 전혀 몰랐다는 반응이 많았다. 낮은 톤의 진중한 목소리일 거라는 팬덤에서의 예상과 달리 하이 톤의 늘어지는 목소리에 묻어나는 삐딱한 능글거림과 나긋나긋하면서도 섬뜩한 광기와 집념이 묻어나오는 매력적인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실적으로도 어느 정도 들어맞는 고증인 것이 규타로는 발성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복근이 기형이라서 한 번에 강한 발성을 내지 못해 변성기가 와도 약하고 길게 늘어지는 발음이 날 수밖에 없다. 궁금하다면 배에 힘을 줘 최대한 집어넣은 뒤에 말을 해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될 것이다.오오사카 료타는 처음에 규타로는 무섭게 생겼고, 행동과 말투가 험하기 때문에 저음으로 연기 톤을 잡고 연기했는데 감독이 규타로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고, 말라서 저음을 낼 수 없을 것이라며 "고음이면서도, 기괴하고 무서운 느낌과 추한 느낌을 넣어서 연기해 주세요."라는 지적을 듣고 고음으로 연기 톤을 바꿨다고 한다. 처음 규타로 연기 톤과 지금의 확립된 톤이 완전히 다르다고. 그리고 성우는 이 늘어지는 하이 톤을 위협으로 주로 사용하고 탄지로와의 대화나 과거 회상에서는 비교적 빠른 톤의 정상적인 목소리를 냄으로써 규타로 본인의 감정 상태를 구별하는 기능도 한다. 즉, 목소리가 정상 톤에 가까울수록 제정신이라는 소리.
아니메쥬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오디션을 권한 것이 동료 성우로 하시비라 이노스케 역을 맡은 마츠오카 요시츠구였다고 한다.[40] 환락의 거리편의 스토리도 괜찮고 규타로 캐릭터와도 잘 어울릴 거라며 추천해 줬다고.
영어판 성우인 브랜든 맥기니스는 원판에 비해 나이가 조금 들어보이는 톤이라서 살짝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래도 계속 들어보면 이쪽도 싱크로율이 나쁘진 않은 편이다. 여담으로 웃음 소리도 차이가 있는데, 원판이 사악하게 웃는 것 같다면 이쪽은 음흉한 변태 같은 톤으로 웃는 편이다.
한국어 더빙 담당 성우는 강성우가 맡았는데, 오오사카 료타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저음이지만 규타로 특유의 섬뜩함과 집념을 잘 살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7.1. 애니메이션 작화
| <nopad> |
| 귀멸의 칼날 TVA |
8. 기타
| <colbgcolor=#000><colcolor=#81C147,#81C147> | |
| 「규타로의 출현」 | 「규타로, 전투 개시」 |
- 규타로의 생전인 1800년대 에도 시대에는 천민만이 아니라 평민들도 성씨가 없었고 평민들에게 성씨가 부여된 건 메이지 유신 이후부터였다. 따라서 일반 평민도 아닌 최하층 출신이었던 다키와 규타로도 당연히 성씨가 없었고 귀멸학원에서 추가된 '샤바나(謝花)'라는 성씨는 배경 시간대를 반영한 작품적 허용이란 것이 주된 의견이지만, 사실 일본 평민들도 그들 나름대로 서로를 구별하기 위한 용도의 성씨가 존재하고 있었다. '평민은 성씨가 없었다'는 말은 평민들이 진짜 성씨가 없이 살았다기보단 성씨를 사족(사무라이) 이상의 상류층 계급만이 가질 수 있는 것으로 규정했기에 상류층이 아닌 자들은 공식적으로 성씨가 존재하지 않는 걸로 간주했다는 의미에 가깝다.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이름만 불러서는 서로 헷갈릴 일이 많았으므로 평민들은 그들 사이에서 사용할 성씨를 따로 만들어서 썼고, 이걸 '가쿠시가바네(隠し姓)'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막부 말기의 히지카타 토시조는 무사가 아닌 농민 신분이면서도 '히지카타'라는 성씨를 가지고 있었다.
한편 일본에서 비사족 출신으로 막부나 번에 뭔가 공헌한 자는 그에 대한 은상으로 '묘지타이토(苗字帯刀)'라는 걸 허락받았는데, 이는 '묘지(성씨)를 쓰고 칼을 차고 다닐 권리를 허락받는다'는 것으로 새로 성씨를 받는 것뿐 아니라 그때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던 자신의 성씨(가쿠시가바네)를 정식 '성씨(묘지)'로 인정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 정리하자면 규타로 남매의 샤바나라는 성씨는 외전격인 귀멸학원에서의 설정이면서 동시에 이들의 생전 성씨, 즉 가쿠시가바네라고 봐도 말이 되기는 한다는 것이다.
- 정황상 우메와 규타로는 아버지가 다른 이부남매 지간이다. 그래서 유독 외모 차이가 심한 것으로도 보이지만, 남매가 목이 잘려 서로를 마주보는 장면을 잘 보면 하관과 얼굴 옆모습이 작화를 고려해도 의외로 쏙 빼닮은 걸 확인할 수 있다. 어머니의 갸름한 하관을 남매가 공통적으로 물려받았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다키가 된 우메의 머리카락 끝자락이 원래 머리색인 하얀색과 규타로의 머리 색인 녹색이 섞인 연두색인 것도 두 사람이 남매임을 보여주는 장치 중 하나이다.
- 규타로가 추한 외모를 지녔다는 것은 작중에서 공인된 설정이지만, 원작과 애니 모두 화풍을 보면 의외로 인물이 괜찮아 보이기 때문에 그 설정에 의아해하는 사람도 많다.[41] 당장 눈을 크게 뜨고 싸우는 작화나 웃으며 째려보는 작화, 위에 언급한 참수되어 옆 하관이 나오는 모습 등을 보면 공통적으로 눈만 크게 떴을 뿐인데 준수한 외모가 되었다. 특히 애니판 컷신 중 눈을 크게 뜨는 장면에선 의외로 인물이 괜찮게 그려졌다. 거기다 얼굴에서 점을 지워낸 모습을 보면 오히려 미남이라면 미남이지 추남이라 불릴 외모는 아니다. 보통 추한 외모라 하면 못생긴 이목구비에 더해 코의 모양이나 하관도 못생기게 나오기 마련인데, 규타로는 우메와 하관이 닮았다는 설정 때문인지 콧대도 날렵하고 하관의 모양도 예쁘게 형성됐다. 이런 연유로 그냥 특이 체형의 미남이라거나 어디가 추남인 건지 모르겠다는 의견들이 꽤 많이 있다. 물론 상어 이빨과 좀비 같은 피부, 상시 충혈된 눈과 앙상한 허리, 구울을 연상시키는 체형 등 마이너스 요소도 충분히 많기 때문에 추남이라는 설정 자체는 대체적으로 납득이 가는 편이다.
사실 생전의 성장 과정 자체가 썩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규타로의 추한 외모가 여기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가뜩이나 유곽의 최하층이라는 비위생적이고 험난한 환경 속에서 태어나기 전에도 몇 번이나 죽을 뻔했고, 태어난 후에도 타인에게 업신여겨지고 놀림거리가 되고 폭력까지 당하는 등 찬밥 신세를 받아왔다. 태중에서도 생후에도 온갖 폭력에 시달려온, 한 사람 망치기엔 딱 좋은 환경이었기 때문.
게다가 어머니가 겪은 매독의 증상이 태중 수직 감염으로 인해 규타로에게 옮겨갔을 가능성도 있다. 규타로의 특징들로 기형적인 신체 구조, 피부의 부스럼과 반점, 가려움증, 정신적 문제들이 있는데 이는 산모에 의해 수직감염된 선천성 매독에 의한 증상으로도 나타난다. 작가가 이를 의도하고 외모를 설정한 것인지는 별다른 언급이 없어 불명이지만, 만일 사실이라면 규타로는 타고난 본판은 괜찮았지만 병 때문에 외모가 일그러진 것이다. 말 그대로 태어날 때부터 저주받은 인생인 것. 정상적인 환경이었다면 여동생처럼 곱게 태어났을지도 모른다.[42]
- 다키는 PV에서 실루엣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규타로의 실루엣은 나오지 않았다. 규타로의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기 때문에 등장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환락의 거리편 오프닝에서 최후반부에 아주 잠깐이지만 규타로의 얼굴이 살짝 노출되었고 전체 모습도 실루엣으로 나왔다.
- 인간 시절에 규타로는 어깨 일 외에도 징수업에 종사했다. 빚을 갚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돈 걷으러 다니는 행동대원으로 다녔다고 추측되는데, 그때 평균 회수율은 120%여서 악명이 자자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원래 채권자가 받아갈 분량을 받아내고도 20%나 더 뜯어서 자신의 몫으로 가졌던 듯하다. 이를 볼 때 규타로는 어린 나이에 비해 여러 의미로 그쪽 동네에서나마 살아남을 수 있을 만한 능력을 열심히 키운 것으로 추측된다.
달리 보면 태어나고 살아왔던 세상이 매춘으로 먹고 사는 뒷세계였던지라 능력을 길러봤자 이런 쪽으로밖에 일할 수 없었고, 동생 다키에게도 결국 유곽 쪽에서 일하는 방향밖에 제시해 줄 수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원래 유곽 태생의 남아들의 경우 버려지거나 엇나가서 범죄자가 되거나 유곽에 제대로 거둬졌다면 드물게 남창이 되고[43], 보통은 유곽 일꾼이나 어깨 일 같은 일만 주로 하게 되었다.
- 떡밥으로 여겨지곤 하는 것 중 하나로 사후세계에서 다키에게 '밝은 쪽(천국)'으로 가라고 한 대사가 있는데, 다키가 생전에는 딱히 악행을 저지르지 않은 채 죽었다지만 도깨비가 된 이후의 행적을 생각하면 무조건 지옥행이라 판단해도 과언이 아니고, 지옥과 천국을 선택할 수 있는 이들은 대체적으로 작중 묘사에선 멀지 않은 곳에 빛이 있는 것이 보이지만 다키와 규타로가 있었던 곳은 전부 어둡기만 해서 의문을 남긴다. 이때 규타로가 다키에게 선택지가 있는 것마냥 말하긴 했지만 사실 다키가 진짜로 밝은 쪽으로 갈 수 있는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여부가 없고, 단지 규타로가 던진 말이 묘사의 전부이기 때문에 애초에 깊이 해석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아니면 규타로는 죽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게 될지 알아챘기 때문에 적어도 다키가 자신과 반대 방향으로 가면 그나마 나을 것이라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우메가 정말로 천국으로 갈 수 있을 것처럼 암영과 빛을 둠으로써 그 여지와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타로에 등에 매달리며 스스로 지옥으로 떠나는 것으로 묘사했는데, 이는 아카자와 코유키의 경우처럼 본 세계관의 지옥은 타인의 죄를 같이 혹은 대신 짊어지는 게 가능한 걸 수도 있다.
무엇보다 우메는 스스로 선택해서 도깨비가 된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동생을 살리려는 규타로의 의지로 도깨비가 된 것이기에[44] 어찌 보면 네즈코와 비슷한 케이스이다. 선천적인 특이성과 오빠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인간성을 유지한 네즈코와 달리 평범한 체질에 오빠까지 함께 도깨비가 된 상황이라 안타깝게도 그대로 괴물이 되었을 뿐이다. 여러 매체에서 타의에 의해 세뇌당한 사람이 악행을 저지르더라도 온전한 그 사람의 죄로 보지 않는 것처럼, 우메도 타의에 의해 괴물이 된 것이므로 도깨비 시절 저지른 악행은 우메를 도깨비로 만든 규타로가 짊어지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어 보인다.[45] 이럴 경우 여동생의 죄까지 전부 규타로가 속죄하는 식으로 해결하려 했다면 정말 우메가 천국에 갈 수 있었거나, 지옥에 있더라도 그나마 적은 고통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 애니메이션에서 다키와 규타로 남매는 작중 내내 탄지로와 네즈코 남매와 대비되는 연출을 많이 보여준다. 특히 10화에서 보여준 아이 캐치는 규타로와 탄지로가 거의 동류지만 서로 반대인 캐릭터성을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단박에 알 수 있을 정도로 노골적인 구도.
- 일종의 규타로 등장 떡밥처럼 애니 환락의 거리편 1화에 사마귀 형태를 한 오리지널 도깨비가 등장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전에 방영한 TVA 무한열차편 1화에서도 아카자를 암시하는 비슷한 문신을 가진 오리지널 혈귀가 나왔었다.
- 귀살대라는 설정의 2차 창작에서는 독을 쓴다고 해서 독주(毒柱)라 불리거나 참격이 바람의 호흡과 비슷해서인지 풍주(風柱)라 불리기도 한다.
- 같은 십이귀월 소속 도깨비 중 하현 5 루이와 비슷한 부분이 존재한다. 인간일 적 불우한 삶을 살았고 가족과 함께 지옥으로 향하며 퇴장한 점, 탄지로가 처음으로 유의미하게 맞붙어본 하현/상현임과 동시에 본편 진행 시점에서 처음으로 사망한 하현/상현이라는 점, 그리고 이들의 사망을 기점으로 무잔이 십이귀월을 집결시켰다는 공통점이 있다.[46]
8.1. 귀멸 학원!
| <colbgcolor=#fff> | |
| 고토게 코요하루 | 호카미 나츠키 |
두 사람의 남매 밴드는 우메가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다른 학교에서도 남학생들이 들이닥칠 정도로 엄청 인기가 많다. 덕분에 밴드 공연은 항상 피날레를 독점했었는데, 탄지로네 밴드가 학내 축제에 나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48] 시노부의 계략으로 피날레 공연 일정을 취소시킨 후 탄지로들과 엮어 폭력 사태로 우즈이가 징계 먹게 하려고 했으나[49] 연습실에 들어가자마자 탄지로네 밴드의 음악을 듣고 기절해서 병원에 실려갔다. 카나오 말대로면 병원에서 격렬한 구토와 경련, 두통 등을 호소하고 있다고... 본편과 마찬가지로 우메는 탄지로를 엄청 싫어하며[50], 규타로는 우즈이에게 열폭하고 있다. 자신들 밴드가 피날레를 빼앗긴 데다가 그 상대가 얼굴 잘생기고 애인도 셋이나 붙어먹은 우즈이라는 걸 알자마자 바로 음악실에 가서 해체할 생각으로 눈이 뒤집혔다. 규타로에 대한 젠이츠의 평가는 "싸움을 엄청 잘하는 극도의 시스콘."
학교 내에서 몰래 피자를 배달시켜 먹으려는 탄지로 일행의 계획[51]을 듣고 틈을 타 피자를 빼앗아버리는데 하필 이 광경을 기유가 목격한다. 그러자 젠이츠가 "사실 자신들은 샤바나 선배들이 피자 시켜먹는 걸 저지하려고 했다"고 선수를 쳐서 결국 기유에게 잡힌다. 이후 반성문을 제출한 뒤 피자는 샤바나 남매가 차지했지만 그 사이에 다 식어버렸다.
26화에서 여동생과 스토리 메인 캐릭터로 나온다. 늘 응석을 부린 여동생이 자기 힘으로 원하는 걸 사겠다며 단기 알바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색은 안 하나 속으론 무지 기뻐한다. 그래도 여동생이 걱정되는지 몰래 변장을 하고 동생이 알바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거나 스미요시가 운영 중인 골동품점으로 들러서 그녀가 원하는 오르골이 팔려나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지키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52]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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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Gyūtarō.[2] 특이하게도 본명과 혈귀 명칭이 동일하다. 그야말로 어디에서 다시 태어나도 혈귀가 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그의 운명이 단편적으로 드러나는 부분.[3] 작중에서 다키와 규타로가 토벌된 시점은 113년 만에 상현이 바뀐 것이니 최소한 그 이상은 살아 왔다.[4] 다키(인간이었을 당시에는 우메)의 친아버지와는 다른 사람이다.[5] 극장판 무한열차편에선 토미오카 기유, 카마도 탄지로의 꿈에 들어간 남자를 맡았다.[6] 한국어 더빙판: 죽을 때 계속해서 되뇌어라, 내 이름은 '규타로'. 그래, 기둥서방이다![7] 유곽의 어깨 역할을 지칭하는 말이다. 뜻은 '매화'지만 '매독'과 '매춘'의 '매'를 연상하고 이름을 따와서 지은 여동생 우메도 좋은 작명은 아니지만, 이 쪽은 천한 직책을 그대로 따온 이름이라 속뜻은 좋지 않아도 겉으로는 일반적인 명사를 따서 지은 우메보다도 더 심하다.[8] 이와는 별개로 씩 웃을 때나 화났을 때의 표정은 상당히 흉악할 정도로 무섭다.[9] 탄지로와 비교했을 때 최소 머리 하나는 더 있으며 198cm인 텐겐과는 키 차이가 조금 나긴 하지만 규타로의 자세 자체가 등이 심하게 굽어져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대로 섰을 때의 키는 못해도 185cm 이상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규타로의 생전인 에도 시대 남성의 평균키는 155cm 정도였단 걸 감안하면 오늘날 기준으로도 장신인 규타로는 가히 거인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 셈. 다만 이러한 체격은 다키와 마찬가지로 혈귀가 되면서 성장해 만들어진 듯하다.[10] 실제로 수컷 사마귀는 짝짓기 도중 암컷에게 잡아먹히는 일이 꽤 있는데, 남은 몸의 신경절로 어떻게든 자신의 정액을 암컷에게 전달하는 곤충이다.[11] 물론 텐겐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거친 닌자 출신이라 경험도 무이치로보다 훨씬 풍부하고, 무엇보다 미성년자인 무이치로와 달리 육체의 전성기를 맞은 성인이므로 기본 신체 능력 또한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 만큼 무이치로보다 강하면 강했지 약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사실도 감안하긴 해야 한다.[12] 이것도 변명의 여지가 있는 게, 젠이츠는 몰라도 이노스케는 심장을 낫으로 꿰뚫은 데다 독까지 주입했고, 텐겐은 심장이 멈춘 것까지 확인했으며, 탄지로도 부상으로 자기 목을 베기 힘듦+설령 자기 목이 베여도 탄지로와 멀리 떨어진 다키의 목만 붙어 있으면 안 죽는다는 특성상 굣코 수준의 답 없는 방심은 아니었다. 단지 이노스케는 내장 위치를 바꾼다는 도깨비도 혀를 내두를법한 방법으로 살아남았고, 텐겐은 근육으로 심장을 잠깐 멈춰서 규타로를 속인다는 해괴한 수법을 쓰고, 탄지로는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파워업해서 그렇지.[13] 그나마 이 인생에 비견되는 인물이 아카자인데 그래도 이쪽은 케이조 부녀를 만나 몇 년 동안이나마 행복한 삶을 살았다. 그렇지만 소중한 사람을 무려 3번이나 잃어야 했고, 그때마다 지키기는커녕 옆에 있어주지도 못했다. 그나마 최소한의 선택의 여지가 있었던 둘과 달리(사실 그마저도 도깨비가 되거나 도우마한테 잡아먹히거나 둘 중 하나인 몹시 불합리한 선택지였지만) 선택의 여지도 없이 도깨비가 됐다. 그로 인해 이미 밑바닥의 밑바닥까지 추락한 삶이었음에도 이미 옛적에 돌아버린 그 미친 놈의 상사 때문에 인생이 나락 끝까지 떨어졌다. 그것도 모자라 무잔이 제일 총애하는 상현이 되었다지만 아카자라는 이름 자체가 하쿠지의 비참한 인생을 조롱하는 뜻을 가진 이름인데 십이귀월의 이름을 짓는 놈은 다름 아닌 무잔이다. 즉, 말만 총애지 철저히 무잔의 의지로 나락으로 떨어지고 나서도 조롱 받은 것이니 더 비참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다키라는 이름도 비참한 과거를 조롱하는 뜻의 아카자의 경우와는 다르지만 굉장히 나쁜 뜻이다.[14] 물론 제3자의 관점에서 볼 때는 남매가 도깨비가 된 게 비극이지만, 최소한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았던 이 남매에게는 구원이었다. 도우마가 악인은 맞지만 이 행동은 다른 측면에서 보면 선행일 수도 있는 셈이다.[15] 미우케(낙적). 단골 손님이나 배우자가 될 사람이 유녀의 몸값을 치러 해방시키는 것. 주로 아내나 첩으로 들어가며, 작중에서는 코이나츠가 이렇게 낙적되어 유곽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16] 정황이나 규타로의 독백으로는 생전 우메가 있던 가게는 질이 나쁜 가게였음을 알 수 있다.[17] 실제로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귀멸의 칼날을 접한 팬들에겐 위 문단에 서술된 카마도 남매의 하위호환이라는 평이 무색하게 다키와 더불어 강렬한 인상과 고유의 캐릭터성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 다키는 울보+응석받이라는 점이 잘 부각되어 갭 모에가 강조되었으며, 규타로는 상현으로서의 압도적인 강함과 뒤틀어진 심성에서 우러나오는 광기가 제대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두 남매의 처절하리만치 잔혹한 과거사가 극대화되었고, 이것들이 제대로 어필이 되면서 초창기에 다키의 잔혹성과 울보 같은 모습을 비난하던 이들마저 마지막에 그들의 처절한 과거에 슬퍼하며 공감된다고 하는 평가가 늘어났다.[18] 시대상이 다이쇼 시대라는 점도 작용할 수 있다. 현대의 미적 기준으로는 '미남', '추남'은 이목구비와 피부 등 기본적인 얼굴 조형으로 판별되고 흉터 등은 그 외모를 가리는 별개의 요소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예전에는 얼굴에 흉터 같은 하자요소가 있으면 추남으로 여겨졌다. 규타로가 탄지로에게 외모로 동질감을 느낄 때도 얼굴이 못나다기보다는 흉터가 못나서 맘에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19] 중간 주요 악역 중 하나로 최소한의 작화 버프는 받아서 이목구비가 체면치례는 한 채로 그려져 간혹 시각에 따라선 귀엽게 느껴지거나 개성 있는 미남 같다는 소리도 있긴 하다.[20] 둘의 목이 잘리고 죽어가는 순간에 말 그대로 철없이 오빠를 욕하는 다키에 비해 규타로는 다키를 욕하면서도 내심 괴로워하며 스스로를 자학했다.[21] 기유는 심성은 착하긴 하나 말주변과 눈치가 없고 허당스럽고 무른 성격 때문에, 도우마는 그 무잔마저 별로 좋아하지 않을 정도로 극악한 사이코패스라서.[22] 그 무잔도 만만치 않게 인격적 결함을 가지고 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무잔은 규타로의 그런 인간적인 부분을 좋아했다. 실제로 규타로 사후 무잔은 인간적인 녀석들부터 먼저 죽는다고 투덜댔는데, 모순적이게도 무잔이 마음에 들어했던 도깨비들이 전부 인간적인 성격과 비극적인 사연을 가졌다는 점(루이, 규타로, 아카자, 그리고 이들에 비할 바 까진 아니라도 쿄우가이나 나키메도 나름 비극적인 삶을 살았다.)을 감안하면...[23] 하지만 말이 자발적이지 본인은 칼에 맞아 죽어가고 유일한 가족이 심한 화상을 입고 죽어가는 상황이라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긴 했다.[24] 또한 이미지 컬러와 관해 눈여겨볼 수 있는 또 다른 점으로, 여동생인 네즈코와 다키(인간 시절 포함)는 분홍색, 오빠인 탄지로와 규타로(인간 시절 포함)는 녹색이 공통적으로 디자인에 포함돼 있다.[25] 역으로 규타로와 다키 남매가 죽어갈 때 서로를 헐뜯는 걸 말려주면서 소중한 가족이라는 걸 구태여 상기시켜주고, 이들이 죽은 뒤에 흩날리는 재를 손에 든 채 네즈코와 함께 명복을 빌어주는 걸로 보아 탄지로 역시도 이들 남매를 보면서 어느 정도 자신과 네즈코 남매를 투영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위의 이미지도 탄지로가 규타로의 목을 베려고 처음 시도했을 때, 규타로를 향한 다키의 외침을 듣고서는 떠올린 것이기도 했으니.[26] 둘 다 끼니도 잘 챙겨먹지 못했지만 타고난 싸움실력이 좋다는 공통점도 있다.[27] 또 원작에서 재회한 하쿠지와 코유키의 영혼이 지옥불에 휩쓸릴 때, 케이조와 하쿠지의 아버지와 함께 근처에 서있는 장면이 나온 것으로 보아 그들 역시 지옥까지 함께 가준 것으로 보인다.[28] 이노스케는 아름답게 생겼다며 극찬했다.[29] 설령 여자 귀살대원을 만나도 즉시 그 자리를 떠나거나, 무기를 부러뜨려 공격능력만 상실시켰을 것이다.[30] 도우마는 그의 혈귀술이 파훼된 것이 아니라, 그의 이상한 성격 탓에 시노부에게 이용당한 것에 가깝다. 카이가쿠도 혈귀술이 제대로 개화하지 못했다지만, 꽤나 혈귀술에 의존해서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젠이츠도 번개의 호흡의 숙련도로 찍어 누른 것에 가깝고 카이가쿠의 검은 번개 자체를 파훼해내지는 못했다.[31] 이는 은인 도우마와 비슷한 점이다. 도우마도 쉼없이 상대를 약올리고 무시하는 듯한 언행에 가려져서 그렇지 끊임없이 상대를 분석해서 상대 전투 스타일이 가진 약점 등을 파악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시노부에 의해 중독되어 죽은 것은 방심했다기 보다 그 뒤틀린 성격 때문에 카운터를 먹은 것이지상식적으로 어떤 인간이 자기 몸을 독덩어리로 만들어서 포식당할 것까지 계산하겠는가, 전투 중에 방심했기 때문이라고 보긴 어렵다.[32] 규타로가 전투센스는 물론이고 여동생까지 관리하며 전체적인 전황을 분석하고 유리하게 조정하려 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아카자는 실시간으로 상대가 날리는 공격에 반응해 바로바로 대책을 내놓는 직감에 가깝게 묘사된다.[33] 격투기술로 싸우기 때문에 공격도 방어도 전부 다 맨몸으로 할 수밖에 없다.[34] 규타로의 공식적인 키는 불명이나 사실 이렇게 말한 것 치곤 본인도 키가 상당히 커 보인다. 198cm의 거구인 텐겐과 비교해봐도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는 데다 165cm인 탄지로보다 훨씬 커 보인다. 탄지로도 당시 시대상으론 작은 키가 아닌지라 규타로도 절대로 키 때문에 열등감 느낄 수준이 아니다. 특유의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허리가 곧은 텐겐에게 열폭했는지도 모른다.[35] 애니에서는 성우가 마지막 대사에서 하이 톤으로 더빙을 하여 원작보다 훨씬 위협적으로 나왔다. 여기에 규타로 테마곡이 겹쳐서 위압감이 추가된 건 덤.[36] 본작에서 규타로가 유일하게 보여준 개그 신. 애니판에서는 뛰어난 작화와 성우의 열연으로 단순 개그 신이 아닌 규타로의 포악함과 혈귀술을 더 강조시키는 요소가 되었다. 이 대사 직후 규타로의 어눌한 목소리가 갑자기 흉악한 톤으로 변해버리는 모습이 극장판에서 아카자가 보여준 사나움과는 다른 느낌으로 위협적이다. 여담으로 유곽의 환경을 따지면 오히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과거 자신의 동생을 해쳤던 사무라이처럼 성욕에 집착하는 역겨운 인간으로 봤을 수도 있다.[37] 이 대사 후 탄지로의[38] 규타로가 살아생전 들었던 욕설들이다.[39] 위의 대사와 함께 규타로가 탄지로에게 강한 공감을 느끼고 있는 대사로, 불행한 과거를 암시하던 복선이자 규타로에게 남아있던 인간성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다키는 옆에서 탄지로를 혈귀로 만드는 것에 거부감을 표했지만 규타로는 드물게도 다키를 무시했다.[40] 여담으로 오오사카와 마츠오카 둘 다 본작에서 아카자 역으로 출연하는 이시다 아키라를 계기로 성우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오오사카와 마츠오카는 데뷔 동기에 동갑이기도 하다.[41] 탄지로와 젠이츠가 독자의 시선으로는 미남 내지 그렇게 못생긴 것도 아닌데 추남이라고 언급되는 것과 비슷한 경우.[42] 또한 규타로가 본작에서 유일하게 상어이빨 속성을 가진 것도 눈에 띄는데 현실의 선천성 매독으로 생기는 치아기형을 표현한 것일지도 모른다. 구글에 허친슨 치아(Hutchinson Teeth)라고 검색하면 볼 수 있다.[43] 일본은 남색에 대한 수요가 꽤 있는 동네였다. 조선에서 온 통신사들의 기록에도 일본 특유의 남색 문화가 남겨져 있을 정도.[44] 당시 우메는 온 몸이 불타 의식을 잃고 죽어가는 상태였기에 도깨비화를 스스로 선택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45] 도깨비 시절 저지른 악행은 우메 본인이 선택해서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을 수 있는데, 한 번 도깨비가 되면 사고방식 자체가 괴물의 것으로 뒤틀려버리기에 아무리 선한 사람이었더라도 인간성을 유지할 수가 없다. 당장 타마요도 무잔의 지배에서 뛰쳐나와 갱생할 기회가 주어지기 전까진 식인 도깨비로 충실하게 살아왔다. 네즈코는 그야말로 기적적인 케이스일 뿐이다.[46] 물론 둘이 속한 계급의 전력이 차원이 다르다 보니 무잔은 하현은 필요없다며 엔무만 빼고 모조리 숙청한 반면 상현은 더 분발하라며 꾸짖기만 했다.[47] 상어 이빨에 검은색과 연두색 투톤의 머리색 등, 인간 시절 외모와 도깨비 형태 외모가 반반씩 섞인 얼굴이다.[48] 탄지로네 밴드가 무시무시한 음치여서 거의 생물 병기 수준의 괴음을 내기 때문이라고.[49] 탄지로 밴드의 멤버인 텐겐이 싸움을 엄청 잘하기 때문에 나름 강자라 소문난 규타로라도 텐겐에겐 질 것이라고 예상한 것.[50] 덕분에 탄지로를 좋아하는 카나오는 탄지로를 욕하는 우메에게 드물게 화난 얼굴을 보이기도 한다.[51] 계획을 세우게 된 계기는 탄지로와 젠이츠가 노트를 내러 교무실로 갔다가 쿄쥬로가 시킨 피자를 우연히 보고 달라고 했으나 사네미에게 잔소리만 듣고 쫓겨나자 자신들도 피자를 시켜먹고 싶어져서. 물론 탄지로가 이는 교칙 위반이라고 지적했지만, 지나가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된 시노부에게 "들키지 않고 피자를 시키면 된다"는 조언을 듣고 설득되어 피자를 바깥에서 받아서 먹을 계획을 세우게 된 것이었다.[52] 사실 맨 처음에는 스미요시를 협박해서라도 값을 흥정할 생각이었으나, 한 알바생의 미친 존재감을 알아차리고 곧바로 단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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