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0:33:29

카스파르 폰 베르그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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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파르 폰 베르그리즈
カスパル・フォン・ベルグリーズ
Caspar von Bergli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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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1. 개요2. 배경3. 프로필4. 성능
4.1.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
5. 지원회화6. 행적
6.1. 은설의 장6.2. 홍화의 장6.3. 창월의 장6.4. 취풍의 장6.5. 후일담
7. 가족8. 기타 출연작
8.1. 무쌍 풍화설월
8.1.1. 성능8.1.2. 행적8.1.3. 지원회화
9. 기타

1. 개요

그는 베르그리즈 백작가의 차남이야. 계승권이 없으니 맨몸으로 노력 중인 것 같아.
기운이 넘치다 못해 호전적인 녀석이니 만약 담임이 된다면, 눈을 떼지 말아줘.
에델가르트의 소개

베르그리즈 백작의 차남.

문장도 없고 상속의 계승권을 가지고 있지 않아 무예로 입신하기 위해 사관학교에서 훈련에 매진한다. 감정이 격해지기 쉬운 것이 옥의 티이지만 정의감에서 오는 성격은 겉과 속이 다르지 않고 솔직하다. 성격도 취향도 거의 정반대인 린하르트와는 소꿉친구사이.

전형적인 열혈 단세포 캐릭터. 머리보단 몸이 먼저 움직이고, 행동마저 과격한데, 정의감마저 높기 때문에 무력을 쓰는 일이 잦다. 다만 그 역시 귀족집 자식이다보니 자기 가문과 관련된 일들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 반성하고 고칠 줄 아는 면모도 있기 때문에 마냥 답답한 캐릭터는 아니다.

선호하는 차는 진저 티.

2. 배경

제국의 군무경 베르그리즈 백작의 차남. 무쌍에서 나오는 군무경의 이름은 레오폴트 폰 베르그리즈이다. 다그다/브리기트 전쟁에서 제국군을 이끌어 승리한 명장이자 카스파르가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이며, 제국 외 루트에서 카스파르에게 말을 걸어보면 전장에서 아버지를 만나는 게 제일 두렵다고 한다. 인륜적인 문제 이전에 사람 자체가 그냥 무섭다고. 작중 묘사에 따르면 곰도 그냥 찢어버리는 피지컬에 제국 적대루트일때도 군무경이 이끄는 군대만은 무패행진을 거듭한다는걸 보면 거의 제국 최강자급이다.

에델가르트와의 지원회화에 따르면 친척이 많을 뿐더러, 조부의 어린 후처가 데려온 자식인 란돌프플레체 남매 때문에 계승 문제로 집안 싸움이 일어나 아버지가 할아버지를 억지로 은거시키고 뒤를 이었지만 장남인 형은 그 이후로 자신의 미래를 빼앗기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다고 한다.

군인 집안 출신이어서 그런지 싸움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성격이다. 주인공이 부임한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주인공과 싸우고 싶다고 말할 정도. 첫번째 과제로 도적 소탕을 하러 나가서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게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불편해하며 필요한 희생이라 말하거나 멘탈이 나가버리지만 카스파르는 신나서 더욱 날뛴다.[1]

애쉬와의 지원회화에서도 이런 면모를 볼 수 있는데 식당에 도둑이 들었을 때 카스파르는 도둑을 잡아 그 자리에서 처벌해야 한다고 말한 반면, 애쉬는 무조건 폭력으로 해결하는 건 좋지 않다면서 잡은 뒤에 자세한 사정을 들은 후에 법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한다.

3. 프로필

카스파르 폰 베르그리즈
カスパル・フォン・ベルグリーズ
Caspar von Bergliez
파일:Caspar.png
파일:TS-Caspar-Neutral.png
1부 2부
풀 네임 카스파르 폰 베르그리즈
직함 베르그리즈 백작가의 차남
CV 무라카미 사토루 / 벤저민 디스킨[2]
나이 16 → 22 생일 제국력 1163년 7월 1일
159cm → 173cm 국적 아드라스테아 제국
취미 몸 움직이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빨리 먹기
좋아하는 것 싸움, 단련, 권선징악
싫어하는 것 거짓말, 부정, 가만히 있기, 비
문장 X
-
클래스 귀족 고유스킬 싸움꾼[A]
경력 연호 내용
1163 베르그리즈 백작 아들의 차남으로 태어나다.
1168 백작이 은퇴하면서 아버지가 베르그리즈 백작위를 계승하다.
1169 린하르트를 만나, 이후 친목을 깊이 다지다.
1180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하다.
2부 제국
1181 장군으로서 제국군의 핵심 역할을 맡다.
1185 흑수리 유격군의 재집결에 따라 가르그 마크로 전임하다.
2부 교단
1181 베르그리즈가와 연을 끊고 제국과의 싸움에 몸을 던지다.
1185 5년 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르그 마크에 나타나다.

4. 성능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클래스 귀족 고유스킬 싸움꾼[A]
레벨 마력 기술 속도
1 9 (45) 3 (20) 5 (45) 6 (45)
HP 행운 방어 마방 매력
26 (55) 8 (40) 6 (30) 4 (20) 4 (25)
특기 약점 재능개화
도끼술, 격투술 궁술, 지휘 -
  • 장점: 고유스킬인 싸움꾼[A]의 존재, 기술/행운이 준수해 명중/필살이 잘 나옴, '사리엘의 낫'은 2부 외전에서 사신기사를 이 유닛으로 쓰러뜨리는 것으로만 얻을 수 있음.
  • 단점: 매우 빈약한 초기 스탯, 낮은 방어 및 마방 성장률, 지휘 약점과 궁술 약점 때문에 명중 보완이 어려움, 극도로 적은 특기, 타 학급일 시 까다로운 영입 조건.

물리 캐릭터에게 잘 어울리는 우수한 성장률을 지녔지만,[6] 문제는 성장하기가 너무나도 힘들다는 것이다.

성장률이 우수한 대신 초기 스탯이 낮은데, 높은 속도로 인한 회피 보정과 체력 성장률만 빼면 내구 보너스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고난이도라면 전열 유닛인 주제에 마법사 수준의 물몸을 자랑한다. 그 와중에 매력이 낮고 지휘까지 약점이라 기사단을 통한 스탯의 보완이나 계략 발사대로도 사용이 불가능한 것이 너무나도 치명적.

그나마 물몸이더라도 높은 기/행 성장률을 살릴 수 있는 궁수로 굴릴 수 있다면 좀 더 나았겠으나, 활이 약점이라서 기술 경험치가 너무 안 오른다. 특기 기술이 4개나 있는 캐릭터도 있는 마당에 도끼와 건틀릿 밖에 특기가 없고, 본인의 약점을 잘 커버해줄만한 지휘와 활이 약점이라 특기와 스탯 모두 여러모로 아쉬운 캐릭터.

다만 DLC를 구입했다면 조금 말이 달라지는데, 어떻게든 꾸역꾸역 경험치를 먹여 브리건드와 배틀몽크를 마스터하게 된다면 서서히 가지고 있던 장점이 부각되기 시작한다. 개인 스킬이 명중 +10의 상위호환이나 다름없어 아처를 마스터하지 않아도 명중률이 어느정도 보장되고, 라파엘에 비하면 내구가 딸리지만 속도와 기술의 성장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4회 공격을 전부 필살로 발동시키는 엄청난 광경도 보여줄 수 있기 때문. 적 속도 스탯이 평균적으로 굉장히 높은 루나틱에서는 그래플러에서 스탑해 확정 3연타인 맹렬한 철권을 활용하면 된다.

단, 개인 스킬만 빼면 격투가로선 아무리 봐도 펠릭스남자 주인공이 더 낫고 DLC가 있다면 카스파르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발타자르가 있기 때문에 결국 투자를 하면 주전으로 써먹을 수 있다는 정도라는 소리.

그 밖에는 물몸이라 고난이도일수록 잘 죽기 때문에 저평가 받기는 하지만 개인 스킬이 명중 +10의 상위호환이나 다름없어 무척 우수하고 기술/행운 성장률이 높아 명중/필살이 B랭크 기사단 없이 잘 뽑힌다는 장점을 이용해 도끼캐로 운영할 수도 있다. 용병을 거쳐서 매복을, 워리어에서 분노를 익혀 상대 턴에 공격을 받고도 선공 필살로 역스윕이 가능한 매복 분노 콤보를 이용하거나, 말이든 드래곤이든 태워서 스매쉬 크리를 이용한 재이동 도끼 유닛으로 키워 한놈씩 확실하게 잡고 도망치는 식으로 쓸 수 있다. [7]

중갑 계열로 키우는 선택지도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동창회 전투만을 대비하기 위한 빌드. 기본적으로 수비 성장률이 높지는 않아서 병과 성장률 보정을 받더라도 성장률은 그냥저냥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힘은 잘 오르다보니 은의 방패만 쥐어주어도 그럭저럭 버틴다. 어차피 루나틱에서는 굳이 카스파르를 키우는 경우가 드물다보니 동창회에서 죽지라도 않게끔 하기 위해 중갑으로 육성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다. 마침 동창회 전투에서는 도로테아와 함께 등장하니 도로테아의 신앙 레벨을 좀 올려놓았다면 힐 받으면서 버틸 수 있다.

결론적으로 키우면 그래도 후반에 꽤 써먹을 만한 수준까진 올라올 수 있는 캐릭터지만, 빈약한 초기 스탯과 지휘 약점, 그리고 부족한 내구 때문에 고난이도로 갈수록 너무나도 약해빠진 초중반 때문에 풍화설월 유저들에게 있어 청사자반의 애쉬, 금사슴반의 로렌츠와 함께 유저들에게 각 반 최약체로 많이 꼽히는 캐릭터.

4.1.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

스킬
D D+ C C+ B B+ A A+ S
지휘
분노의 진형
전투기술
D D+ C C+ B B+ A A+ S
도끼술
무아지경 천신천령
격투술
연타 호쾌한 주먹
마법
D D+ C C+ B B+ A A+ S
이론학
파이어 볼케논
신앙
리커버

5. 지원회화

벨레트 벨레스 에델가르트 베르나데타 도로테아 페르디난트 휴베르트 린하르트 페트라
A S A A A B B A A
아네트 애쉬 힐다 라파엘 카트린 샤미아
A A A B A A

영입 조건은 힘 10, 격투술 C. 주인공을 격투가 계열로 육성하는 빌드를 탈 경우 사실상 공짜 영입에 가까우나[8] 타 빌드를 탈 경우엔 1부 시점에서는 지원회화가 C까지만 개방 가능하기 때문에 지원도로 영입 조건을 하향할 수도 없어서 영입이 어려운 편이다.

제국 캐릭터 외에 엮이는 캐릭터가 아네트를 제외하고는 죄다 육체파 캐릭터들이다. 실제로 라파엘과의 지원 회화의 주 내용도 두 헬창의 운동기. 아네트도 도끼가 특기인 걸 생각하면 잘 단련된 여자가 취향인 모양이다.

콩가루 집안인데다 아버지인 레오폴트가 여러모로 적을 많이 만든 사람이라 단순한 열혈 캐릭터인 캐릭터성과 어울리지 않게 의외로 어두운 면을 종종 드러낸다.

일단 다그다/브리기트 전쟁에서 페트라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카스파르의 부친이다. 때문에 페트라와 사이가 서먹했지만 부모의 증오를 자식의 대로 잇고 싶지 않다는 페트라의 말에 응어리가 조금 풀린다. 하지만 페트라는 아버지의 원수를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니는 카스파르도 증오할 수밖에 없었고, 서로 목숨 걸고 싸울수도 있었지만 원수의 아들에 대한 증오보다 소중한 동료로서의 마음이 큰 나머지 함께 살아남는 길을 택하게 된다. 만약 두 사람이 결혼할 시 브리기트 내에서 크나큰 반대가 있었지만 카스파르의 노력 끝에 브리기트 민족에게 사랑받는 국서가 되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애증관계를 보았다면 여러모로 감명깊은 엔딩인 셈.

비슷한 이유로 샤미아하고도 상당히 미묘한 사이인데, 샤미아가 상당히 쿨한 캐릭터라 페트라보다는 그나마 사정이 낫다.

반면 카트린과는 둘 다 털털하고 말보다는 주먹부터 먼저 나가는 타입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커플로 만들어주기 쉽다.

지원회화를 보다 보면 우째 연애 방면에만 미칠듯이 둔감하다. A를 찍으면 대부분 패턴이 상대방이 거의 고백이나 다름 없는 말을 하는데 그걸 못 알아먹는 식. 도로테아와의 A지원 회화는 걍 일방적으로 도로테아가 카스파르를 가지고 노는 수준이며, 여신의 탑 대화도 "웬 모르는 여자애가 같이 탑 가자고 불렀길래 거절했더니 화내더라?" 라는 내용.

특히 힐다와의 회화가 진국인데 아예 대놓고 같이 방에서 혼자서는 못하는 일[9]을 같이 하자고 꼬셨는데 짐꾼으로 쓰려고 부르는줄 안다... 물론 도로테아와의 지원 회화를 먼저 본다면 힐다의 의도를 오해할 법도 한게, 도로테아가 실제로 카스파르를 짐꾼으로 썼기 때문에 저런 오해가 생기는 것. 힐다와 이어지면 같이 방랑하며 여행을 떠나다 힐다의 오빠 홀스트에게 인정받고 고네릴가의 기사로 장가가는 후일담이 나온다.

에델가르트는 카스파르의 능력을 높이 사는 반면 카스파르의 형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데, 카스파르를 장남이 작위를 잇는 귀족 제도의 희생자라면서 불쌍히 여기지만 카스파르는 가문을 잇는것엔 별 관심이 없고 "내 미래는 내가 개척할 거야. 아무것도 이어받지 않는데 어디에 고통이 존재해?" 라는 반응을 보이며 은근히 서로 엇나간다[10]. 그러면서도 군무경 자제답게 에델가르트를 지킬 것이라는 군인다운 태도를 보인다. 그래도 A지원에서는 너 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면서 서로를 인정하며, 후일담에서는 서로 부부가 되긴 하는데 성격 차이 때문에 사적인 문제나 공적인 문제가 많았지만 타협하면서 서로 원만하게 지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흐렌 납치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진, 예리차를 매우 강하다고 느꼈는지 제법 동경했었던 모양이다. 초반 산책 때 "어? 우리 반은 예리차 선생님이 담임일 줄 알았는데?" 라고 언급하기도 했고 외전도 사신기사 관련이지만 정작 지원회화는 없다.

6. 행적

6.1. 은설의 장

에델가르트가 군무경, 내무경과 손을 잡고 귀족들의 뒤통수를 치며 황위를 계승하자 크게 당황한다. 제국 외 루트에서는 5년 전 시점에서 이미 에델가르트파인 집에서 가출해 있다가 주인공을 따른다. 집안이 집안이라 타 영입캐와 다르게 프로필에 출가라고 적혀있지 않고 아예 절연당했다고 뜨는게 특징. 절친 린하르트는 카스파르와는 반대로 제국 편에 있는 집안에 조용히 붙어 있다가 주인공을 보자마자 냅다 합류한다.

2부 첫 전투인 새벽녘의 추격전에서는 린하르트와 같이 등장하기는 하는데 "근데 왜 다들 여기 있어?"라고 하고 다른 루트에서 말을 걸면 "집을 나와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다들 있길래 여기 왔다."라고 5년 전의 약속은 까맣게 잊고 있었다가 얼떨결에 합류한다.

2부에서 가르그 마크를 침공하는 란돌프와 카스파르 간에 교전 대사도 있다. 다만 개그적으로 나오는데 처음엔 어디서 본것 같은데... 하다가 니가 왜 여기에 있어라며 서로 당황. 어쨌든 적이니 주저하지 않고 삼촌도 패버린다.

군무경 레오폴트은 주인공 세력과는 다른 곳에서 군대를 이끌고 있었으나 앙바르가 함락당하고 황제가 전사하자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대가로 전 장병들의 후퇴를 보장받는다. 카스파르는 아버지의 삶의 방식을 칭송하면서 그처럼 강해지고 싶다며 아버지를 애도한다.

6.2. 홍화의 장

제국 루트에서는 주인공을 따라가 얼떨결에 제국군에 편입. 카스파르의 숙부/고모이자 군무경의 동생인 란돌프, 플레체 남매가 2부에서 제국의 네임드 NPC로 등장한다. 다만 서로 대화는 전혀 없는데 다른 루트에서 서로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서인듯.

6.3. 창월의 장

청사자 루트에서는 란돌프의 여동생 플레체가 오빠의 복수를 위해 왕국군에 잠입하는데 카스파르를 청사자에 영입해놔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걸로 봐서 플레체와는 면식이 없는 모양이다.[11]

지원회화도 없는 메르세데스와 2부에서 외전이 있기 때문에 청사자반 영입이 권장되곤 한다. 특히 이 외전을 봐야 메르세데스와 사신기사의 전투 후에 나오는 컷씬도 있어서 스토리상 중요하다. 상기한 친척인 란돌프도 청사자 루트에서 비중이 더 많기도 하고.

문제는 청사자반에는 물리 딜러도, 탱커도 남아돌아 키울 가치가 적은데다가 카스파르 지원회화는 1부에선 C까지밖에 안올라 호감도빨로 영입할 수는 없다. 격투 레벨 C가 필요한데, 그나마 주인공이 격투가 특기인 데다가 초반에 철주먹으로 주먹질 병행 + 교원수련(카트린, 레아, 알로이스) 하면 어렵지 않게 올릴수 있다. 여주인공인 경우엔 격투를 올릴 메리트가 거의 없는게 흠. 게다가 데려와놓고 방치하기엔 외전에서 만나는 사신기사 막타를 카스파르로 쳐야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도 있기 때문에 보고 싶다면 미리 계획적으로 키워놓아야 한다. 카스파르를 키우지 않고 아이템만 얻을 예정이라면 빨리 영입하지 말고 1부 막바지인 가르그 마크 전투 직전 3월에 영입하자.

의숙부 란돌프의 죽음에 관해선 크게 신경쓰진 않으나 디미트리가 란돌프를 고문하려 들었던 것엔 큰 반감을 드러낸다. 란돌프를 죽인 것 자체는 그러려니 하지만 개인적인 원한으로 화풀이하는걸 좋지 않게 보는 것. 더더욱 제국 출신인 자기도 같은 시선으로 보는게 아닌가 하고 불안해 한다. 주인공이 디미트리를 옹호하면 호감도가 떨어지며 지금 그녀석 편 드냐는 반응을 보인다. 반대로 주인공이(결국 란돌프를 처형한 것은 주인공이어서) 면목이 없다고 하면 죽였다는 사실보다 디미트리의 잔악한 행동 때문이라고 괜찮다고 말한다.

디미트리가 정신을 차린 직후에 산책에서 카스파르에게 말을 걸면 디미트리가 카스파르에게 란돌프 건으로 사과를 하러 왔다고 말한다. 카스파르 입장에서는 이미 끝난일이라 큰 반응은 없으나 디미트리가 정신 차린 것 자체는 기뻐한다.

영입하지 않았다면 메리세우스 요새에서 사신기사, 린하르트와 함께 적군으로 등장한다. 적장 취급은 아니라서 사신기사를 먼저 쓰러트리면 살릴 순 있는데 시작지점 근처에서 닥돌해오기 때문에 무시하기가 어렵다.

통상 교전대사가 여기까지 오는 길에 얼마나 많이 아는 사람들을 죽여왔냐고 물으며 분노하고 덤비는데, 그동안 제국이 해왔던 행적들을 보면 좀 심각한 내로남불이라 까인다.

6.4. 취풍의 장

창월의 장처럼 영입하지 않았을 시 메리세우스 요새에서 적장으로 등장한다. 근데 취풍루트 메리세우스전에선 사신기사가 죽지 않고 도망치는데 성공하면 승리조건이 적군 전멸로 바뀌기 때문에 반드시 죽여야 하며 사신기사가 도망치기 전에 잡아서 승리조건이 안바뀌었더라도 직후 꿈틀이가 쏜 빛의 쐐기를 맞고 사실상 사망 확정이다.

6.5. 후일담

제국 루트냐 아니냐에 따라 엔딩이 크게 달라지는 캐릭터이다. 전쟁에 큰 책임을 갖는 군무경 집안 특성상 제국 외 루트면 거의 멸문 확정이기 때문. 애초에 제국 외에선 주인공 따라 가출하기에 혹여나 집안이 망하지 않더라도 귀족으로 돌아갈 일은 없긴 하다.

때문에 제국 이외 루트에선 십중팔구 떠돌이 생활을 하는 엔딩이 뜨며 페어엔딩 내용도 방랑하다 재회한 상대와 정착하거나 아니면 같이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왕국 루트일 경우 작위를 잇지만 그 외 루트에선 방랑 검사가 되는 펠릭스와 유사하다.

주인공과의 S지원 이벤트는 여주인공 쪽에서 먼저 찾아가서 반지를 주며 결혼하자고 프로포즈하는 내용. 주인공의 고백을 전혀 예상 못했는지 아니면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는지 장장 대화창 3개 분량에 걸쳐서 말문이 막히는 걸 볼 수 있다. 역프로포즈이기 때문에 반지를 안 주는 몇 없는 남캐이다. 제국 외 루트에서는 왕의 남편/대사교의 남편이 되었음에도 단신으로 방랑길에 오르는 일이 잦았고 주인공과 함께 포드라 각지를 떠돌아다니기도 했는데, 사건이 터질때마다 주인공이 정체를 밝히면서 사건을 해소하고 마지막에는 화기애애하게 끝났다는 후일담이 나오며, 제국 루트에서는 군무경이 된 카스파르와 함께 제국군을 이끌고 꿈틀이들을 토벌했다는 후일담이 나온다.

의외로 에델가르트와 페어엔딩을 내면 결혼까지 했다고 명시되는 3명의 남성 캐릭터 중 하나다. 나머지는 벨레트와 페르디난트. 부부 관계는 공적인 관계 이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에델가르트가 카스파르에게 휘둘리는 것을, 카스파르가 에델가르트에게 고삐를 쥐어준 것을 나름대로 즐겨서 원만한 부부관계였다고 한다.

제국 루트 엔딩 명칭은 '자칭' 열혈대장. 그 외 루트 엔딩 명칭은 '떠돌이 싸움꾼' .

7. 가족


카스파르의 형에 대해선 에델가르트가 "노력도 않는데 욕심은 많고, 자신이 가문을 이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남자" 라고 조심스럽게 평한 적이 있다. 카스파르는 크게 웃으면서 "너 진짜 솔직하다? 확실히 우리 형이 그런 면이 있긴 하지." 라고 순순히 수긍한다.

이 형이라는 사람은 무쌍에서도 사고를 치는데, 적염의 장에서 그가 주둔하고 있던 메리세우스 요새를 루트비히에게 홀라당 장악당해버린다. 때문에 이 반란을 진압하느라 에델가르트의 진군은 계속 지연되었다. 책임이 책임인지라 꼼짝없이 징계를 받아야 하는데 동생 카스파르와 아버지 레오폴트도 실드를 안 쳐준다.

그래도 카스파르는 형이 싫지는 않은 건지 형에게 불행한 일이 생겨서 자신이 가주가 되는 걸 원하지는 않는다고 했다.[12]

심지어 할아버지도 문제다. 카스파르의 할아버지가 어린 후처를 들이면서 그 자식들인 란돌프플레체 남매도 데려왔는데, 이들은 카스파르의 할아버지와 후처가 낳은 게 아니라 후처의 원래 아이들이라 피가 이어져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란돌프에게 무리하게 가문을 계승하려고 하다가 집안싸움이 났다.

8. 기타 출연작

8.1. 무쌍 풍화설월

카스파르 폰 베르그리즈
カスパル・フォン・ベルグリーズ
Caspar von Bergliez
파일:Caspar.png
파일:Caspar_Portrait_Three_Hopes.png
서장 2년 후
풀 네임 카스파르 폰 베르그리즈
직함 베르그리즈 백작가의 차남
CV 무라카미 사토루 / 벤저민 디스킨
나이 16 → 18 생일 제국력 1163년 7월 1일
159cm → 169cm 국적 아드라스테아 제국
취미 몸 움직이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빨리 먹기
좋아하는 것 싸움, 단련, 권선징악
싫어하는 것 거짓말, 부정, 가만히 있기, 비
클래스 전사 개인 스킬
문장 X 액션 계열 거대한 한 방[13]
보조 계열 정의의 주먹[14]
- 전술 계열 싸움꾼[15]
경력 연호 내용
1163 베르그리즈 백작 아들의 차남으로 태어나다.
1168 백작이 은퇴하면서 아버지가 베르그리즈 백작위를 계승하다.
1169 린하르트를 만나, 이후 친목을 깊이 다지다.
1180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하다.
적염의 장
1180 제국군의 장군이 되어 장병의 훈련에 힘쓰다.
1181 개전 시기, 제국군의 장군으로서 출진하다.
카스파르는 대귀족의 차남이야. 계승권이 없으니 맨몸으로 노력 중인 것 같아.
그 방향이 '무예'에 편중되어 있는 모양이니 용병인 와는 잘 맞을지도 모르겠네.
에델가르트의 소개

8.1.1. 성능

모으기 스킬인 거대한 한방은 대미지와 공격 범위 증가 및 경직 시키는 확률을 증가시키는데 초반에는 사용하기 어렵고 나중에 근거리 물리 공격에 슈퍼아머가 되는 금강의 자세를 장착 하고 무기옵션에 강공격 강화도 넣고 자신이 유리한 상성과 싸워서 피격당해도 버틸만 할 경우엔 그럭저럭 써볼만하나 루나틱 난이도에서는 적이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하므로 계속 짤딜을 맞게 되는게 영 좋지는 않고 투자가 필요한 것과 사용난이도에 비하면 리턴이 시원찮은 편이다.

다만 두번째 보조 스킬와 역공 스킬 등이 조합되면 기절게이지를 꽤 잘날려먹고, 이도류에 화염의 진수, 볼캐논 등을 배워서 의외로 하이브리드 계열로 써먹기 좋은편.

공격 스킬은 귀족답게 이도류, 공격의 용병술, 필사, 사력, 파천황이 있으며 잠재스킬로 간격의 달인이 있어서 구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 특히나 액션 스킬인 거대한 한 방에도 공격범위 증가가 있는 만큼 간격의 달인과 같이 사용시 범위가 정말 눈에 띄게 넓어진다. 만약 무쌍풍화설월이 아니라 진삼국무쌍에 있었다면 사기캐 중 하나였을 것이다.

고유 무쌍 오의는 브리건드/워리어 일때 나오며 도끼로 연속으로 내려친 후 암반이 튀어나와 그 암반을 부순 뒤, 정권을 찌른다. 히트 수가 높지 않아서 히트 수 관련 스킬 효과를 받기에는 매우 안좋다.

본인의 외전에서 신성 무기인 야릉 그레이프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반드시 해당 외전에서 아버지들과의 거점 점령 내기에 승리해야만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주의. 전투 기록관에서 얻는것도 불가능 해짐으로 만약 내기에서 패배할 경우 다음 회차에서 도전해야 한다.

다만 정작 무기를 얻어봐야 카스파르는 문장도 없고 그나마 달린 무기옵션도 체력 회복이라 쓸 일은 없다. 어차피 연격 강화 LV.3, 연쇄 LV.3가 달린 드래곤 킬러가 더 강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8.1.2. 행적

전작과는 달리 제국 루트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영입불가 캐릭터다.

황료의 장에서는 1부 4장 미르딘 대교 방어전에서 린하르트와 함께 출진하다가 린하르트를 잃고 퇴각한다. 이후 7장에 아버지와 같이 베르그리즈 영지를 지키고 노포 진지에 있다가 털려서 또 패배한다.

청린의 장에서는 2부 14장에서 패배한 제국군이 가르그 마크로 도망치기 전에 저지하는 추격전에서 루트비히의 퇴각을 돕기 위해 등장하는데, 맵의 좌측 위주로 진행해서 카스파르를 먼저 격파하게 되면 퇴각하지만, 맵의 우측 제국군의 퇴각거점을 먼저 점령하는 루트로 가서 레오폴트를 먼저 격파한 뒤 카스파르를 격파하면 전사한다.

린하르트와 함께하는 외전이 있는데 특이한 점이라면 보통 외전의 경우 출진하는 캐릭터의 특기 병과가 유리하게 싸울 수 있도록 적이 배치되어 있는데, 그에따라 세즈(검)과 린하르트(마도서)가 편하게 잡을 수 있는 도끼병과와 궁수들이 가득하지만 정작 도끼가 추천이고 도끼 병과를 할 경우 창에 유리한 카스파르의 위치엔 건틀랫을 들어야 유리한 마도서를 든 적들이 가득하다. 사실상 격투가 계열을 강요 받는 셈.

8.1.3. 지원회화

대상은 흑수리반, 세즈, 메르세데스, 발타자르.

9. 기타

파일:Caspar von Bergliez.jpg
아트워크
  • 1부 시절의 키가 매우 작다. 159cm로 남학생중에서는 최단신이며 남성진 전체로 넓혀도 카스파르보다 작은 사람은 최연소자인 시릴 말곤 없다. 거기에 여자는 에델가르트, 베르나데타, 아네트, 리시테아, 힐다 5명만이 그보다 키가 작다. 평소에 단련도 매우 열심히 하는 데다가 음식도 많이 먹는데도 키도 작고 체구도 작은 편이다. 2부에서는 173cm까지 자라기는 한다. 이는 175cm인 카트린을 제외한 작중 등장하는 모든 여성 유닛보다 크다.

    그런데 문제는 이 게임의 남캐 평균 신장이 높은 편이라 그래봤자 하위권이다. 게다가 린하르트와의 지원회화 내용은 자기보다 키 큰 사람을 이길 수 없다며 조언을 구하는 내용.[16] 심지어 다과회 전용 선택지도 ‘키 크는 법’이다.

    덤으로 무쌍에서 나온 아버지인 레오폴트도 키가 그리 큰 편이 아니다.
  • 먹는 걸 좋아하는 캐릭터성과 다르게 의외로 전 캐릭터 중에서 싫어하는 음식의 숫자가 총 16개로 2위이다.[17] 생선이 들어간 음식이랑 쓴맛 나는 음식을 모조리 거르기 때문이다. 반대로 좋아하는 음식의 숫자는 총 12개다. 고기 요리는 죄다 좋아하고, 채소 요리도 잘 먹는 편이다. 음식을 빠른 속도로 마시듯이 먹는다는 특유의 식습관을 생각해보면 생선을 싫어하는 이유는 가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이그나츠 수준까진 아니지만 2부로 넘어가면 목소리톤이 많이 낮아진다. 외모도 밤톨을 연상케 하던 헤어스타일이 한쪽으로 넘긴 투블럭으로 바뀌면서 미남으로 정변한다. 대사는 1부랑 비슷하지만 약간 지능이 상승한 정도. 문제는 제국 루트에서 주위 인물들이 죄책감을 갖거나 전쟁을 꺼리는 발언을 많이 하는데 이쪽만 열혈캐릭터라 안좋은 방향으로 눈에 띈다.
  • 2부에서 자기 편일때든 적군일때든 사망대사가 플레이어쪽에게 신경쓰지 말라고 타이르는대사이다. 대체로 타 캐릭터 사망대사가 자기 미련을 말하거나 동료에게 남기는 말이고, 제국을 적대하는 루트에서 영입했을 때 같은 가문의 란돌프를 만나도 흔들리지 않는 것을 보면 확실히 싸움의 각오는 되어있는 듯하다.
  • 분실물 중에 번개 피하는 부적이 있는데 본인 프로필에 번개를 무서워한다는 내용은 없고, 정작 번개를 싫어한다고 적혀 있는 캐릭터는 이그나츠라서 이그나츠에게 갔다가 거부당해 온 가르그 마크를 뒤지게 만드는 주범이다. 심지어 카스파르 본인은 분실물이 있던 장소 바로 옆에 서 있기 때문에 온 동네를 뒤지고 온 플레이어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든다. 그나마 무쌍 나들이에서 싫어하는것에 대해 물으면 천둥 소리가 자기 아버지의 화났을 때 목소리 같아서 무서워 한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을 수 있다.
  • 첫 만남 당시 린하르트가 이 녀석에게 존댓말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데, 실제로도 그룹 과제에서 상대가 누구든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하는 학생이다. 두두와 하피도 마찬가지로 상대가 누구든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하지만 평민인데다 사람들을 최대한 피하려는 성격이지만 카스파르는 백작가 자제라서 더욱 두드러진다. 그나마 두두의 경우 자신의 주군인 디미트리에게는 무조건 존댓말을 사용하고, 하피의 경우에도 상대방을 비꼬거나 할 때 가끔 존댓말을 사용하는데, 카스파르의 경우에는 그런 거 없이 타인에게 존댓말을 하는 장면이 아예 없다.
  • 린하르트와 오래 알고 지낸 소꿉친구고 성격도 정반대지만 의외로 본편 시점까지 둘이 싸운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한다. 특히 제국 루트 외의 루트에서 둘 중 하나만 영입한 상태에서 메리세우스 공방전에서 둘을 서로 교전시키면 린하르트가 우리가 서로 싸우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대사를 볼 수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커플링 상대로 도로테아나 힐다와의 커플링이 많이 보이며, 소꿉친구 린하르트와의 BL 커플링도 인기가 있다. 간혹 라파엘(!)과 엮이는 BL 커플링도 보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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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스파르처럼 도적을 죽이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쪽은 카스파르처럼 호전적이고 강자와의 싸움을 고대하는 펠릭스, 귀족으로서의 긍지가 강하고 자의식이 높은 페르디난트, 자신도 싸울 수 있게 되었다며 환하게 웃는 아네트, 처음으로 싸워봤지만 의외로 자기 힘이 강한 것 같다며 놀라는 라파엘, 자기 훈련법은 틀리지 않았다며 기뻐하는 레오니 정도가 있다.[2] 로렌츠와 중복. 파이어 엠블렘 if에서 제이콥, 하야토, 사이조를 맡았다.[A] 인접한 적은 전투 중 회피 -10. if의 베니와 동일.[A] [A] [6] 멀리 갈 것도 없이 힘/기술/속도 모두 45인 건 주인공의 성장률과 같다. 그놈의 기초 스펙이 문제다.[7] 그러나 사실 이마저도 카스파르가 C랭크 기사단 쓸때 다른애들이 B랭크 기사단을 쓰면 명중 필살이 오히려 낮은 축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8] 그래서 워마스터를 최종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벨레트로 플레이했을 때 벨레스로 플레이할 때보다 비교적 영입이 더 쉽다.[9] 한국어판에서 자막은 "부탁하고 싶은 게 있는데 방으로 올래?"라고 조금 순화되었는데, 얼굴을 붉히는 건 그대로라 뉘양스 자체는 크게 달라보이진 않는다.[10] 이때 카스파르는 뭐든 자신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게 에델가르트의 좋지 않은 버릇이라고 말하는데, 에델가르트가 자신의 이상을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타인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인물이라는 걸 생각했을 때 상당히 정곡을 찌른 대사.[11] 다만 무쌍에서 서로 만나는 이벤트가 있는데 카스파르가 대놓고 플레체를 무시하는 걸 보면 여기선 집안문제로 외면하는 모양.[12] 실뱅만 해도 문장이 없어서 자신에게 많은 걸 빼앗긴 형 마이클란과 끝내 파국을 겪게 된 걸 보면 카스파르 쪽이 좀 더 사정이 낫다.[13] 강공격 시에 길게 누르면 대미지 증가, 범위 확대, 경직시키는 확률 상승.[14] 기절 게이지에 가하는 대미지가 조금 증가.[15] '제압' 지시를 받으면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30% 증가.[16] 이 때문에 2부 시점에서 지원 회화의 내용도 약간 달라진다. 1부에서는 막연히 린하르트가 키가 크다라고 하지만 2부에서는 5년 동안 차이가 줄긴 했다라는 말이 덧붙고, 라파엘과의 지원 회화에서도 2부 시점에서 5년 동안 키가 크긴 했다는 말이 덧붙으나 190cm인 라파엘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뒷말은 똑같이 나온다.[17] 1위는 야채와 매운 요리는 모조리 거르는 리시테아다. 리시테아는 싫어하는 음식의 숫자가 무려 20개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