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21:59:31

잿빛늑대반

잿빛늑대반
[ruby(灰狼の学級,ruby=ヴォルフクラッセ)]
Ashen Wolves
파일:fe3h wolves.png
반장 율리스
소속 지하 주민
상징 색 연보라색회색

학생 일람
파일:fe3h yuri.png
파일:fe3h dlc02.png
파일:fe3h dlc 03.png
파일:fe3h dlc04.png
율리스 발타자르 콘스탄체 하피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 있는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의 지하에 위치한 어비스에 존재하는 반이자, 담임 교사가 없는 제4의 반. 애초에 DLC를 구매해야만 해금이 되는 반이기 때문에 흑수리반, 청사자반, 금사슴반과 달리 사관학교 소속이 아니다. 그래서 본편에서 정식으로 언급되지 않는 반이며 학생들의 수도 가장 적은 4명이다. 심지어 학생들의 출신지도 모두 제각각이다.

학생들은 전부 소실된 문장을 가지고 있는데 DLC의 스토리 진행 상황에 따라 본편에서 영입이 가능하며 일단 DLC 스토리를 깨기만 하면 언제든 영입가능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1] 다만 DLC 스토리의 난이도는 꽤나 어렵다.

잿빛늑대반의 유래는 청해의 별을 수호하는 야수인 잿빛늑대에서 따온 거다. DLC 스토리를 진행하면 레아가 직접 학급의 이름을 지어줬다고 알파드 추기경이 언급했는데 레아가 어비스 자체를 안 좋게 생각하니 알파드로서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모양이다.

2. 특징

2.1.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어비스라는 장소 자체가 알파드 추기경이 제각각의 사정 때문에 갈 곳 없는 사람들을 모아서 그곳에서라도 자리를 잡게 할 수 있게 해둔 장소라서 4명의 학생들 모두 개성이 넘쳐난다. 반장은 본래 평민이였지만 왕국의 귀족인 로베 백작의 양자가 되어 청사자반에 입학하였지만 사고를 쳐서 그대로 제적당하였고, 발타자르는 동맹의 소귀족 가문 가주 출신에 사관학교를 졸업까지 했는데도 가출하면서 다시 어찌어찌 학생이 되었다.[2] 콘스탄체는 다그다・브리기트 전쟁으로 인해 몰락한 제국 귀족 가문 출신이며 하피는 어느 외딴 마을의 평민이지만 특유의 체질 때문에 머나먼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까지 강제로 왔다.

DLC에서는 알파드가 이런 아이들의 처지를 안타까워하면서 주인공에게 이들을 받아달라는 부탁을 하였고, 주인공이 이에 응하면서 이들은 잿빛늑대반이 되어 주인공과 함께 하게 된다.

성능 면에서도 개성이 뚜렷하다. 율리스는 반장답게 기초 스탯과 성장치 모두 뛰어나지만 약점이 너무나도 많아서 선택할 수 있는 병과도 적다. 발타자르는 힘과 수비, 마방이 높지만 기술이 낮아서 공격을 잘 맞추지 못한다. 콘스탄체는 배우는 마법이 굉장히 많고, 초장거리 마법도 익히며 마력 성장도 높으나 마력 빼고는 처참한 성장률과 낮은 명중률이 발목을 잡는다. 하피는 기술 폭이 넓고, 몬스터 상대로는 강한 편이지만 마법사치고 마력 성장률이 애매하고, 방어력과 매력이 낮다. 즉, 장단점이 분명한 캐릭터들 위주라서 그만큼 안정감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본편에서 영입 자체는 2장부터 가능한데, 이때 영입이 아무리 빨라도 최소 3레벨에 들어오기 때문에 루나틱에서는 1장을 끝냈더라도 주인공과 반장을 제외하면 아직 1레벨의 잉여 유닛이 가득한 초반에 도우미 캐릭터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검술의 낮은 랭크에서 바람 베기를 배우는 율리스, 개인 스킬로 인해 청사자반의 두두 못지 않은 탱킹이 가능한 발타자르, 리시테아 수준의 화력을 가진 콘스탄체, 다양한 기술 폭으로 우수한 서포팅이 가능한 하피. 각자 초기치도 낮지 않은 편이기에 한 명 정도만 영입해두어도 초반 구간을 꽤 수월하게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2.2.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평행 세계인 무쌍 풍화설월에서는 사관학교가 일찍 휴교된 세계관이라 율리스와 발타자르는 각각 도적,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고, 갈 곳이 없는 콘스탄체와 하피는 어비스에 머물다가 제국에 협력하거나 교단에 징병되어 있었다.

무쌍 풍화설월 발타자르는 사기급 최강 캐릭터 TOP 4[3]로 상향된 것 외에는 여전히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드로미의 족쇄가 무쌍 시리즈의 적토마이라 자주 뺏기고 힘이 낮은 데다가 평민이라서 이도류 빼고 공격력 특화 스킬이 없어서 대미지는 약한 율리스, 마력은 높은데 잠재 스킬하고 어울리지 않고 보유 마법들이 구려서 전수 노가다가 아니면 답이 없는 콘스탄체, 하데스와 액션 스킬이 강하지만 어둠의 진수와 공격력 특화 스킬도 없어서 한방이 부족한 하피.

3. 여담

1부 시점으로 18살인 콘스탄체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의 나이가 전부 20대다. 율리스와 하피가 20살이고, 발타자르는 27살이다. 그리고 발타자르는 2부에서 사관학교 학생들 전체를 놓고 봐도 유일하게 30대가 된다.

식사 초대를 할 때 싫어하는 요리의 숫자가 좋아하는 요리의 숫자를 넘지 않는 유일한 반이다. 애초에 학생이 4명 뿐이기는 하지만, 이들 중에서 가장 음식을 많이 가리는 콘스탄체는 입맛이 까탈스러운 제국 출신인데도 좋아하는 요리 숫자가 싫어하는 요리 숫자보다 많다.

4. 관련 인물



[1] DLC를 완전히 다 깰 필요는 없다. 콘스탄체는 2장, 발타자르는 4장, 하피는 5장, 율리스는 6장을 깨면 본편에서 어비스로 갈 수 있는 초반부터 영입할 수 있다.[2] 사실 졸업하여 아버지에게 가주의 자리를 물려받았으나 이복동생의 어머니에게 추방당해 갈 곳이 없어서 신변 보호 겸 다시 입학했다.[3] 휴베르트, 실뱅, 로렌츠, 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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