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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000><colcolor=#000000> 황제성 | |
이름 | 황제성 |
계급 | 소위 |
직위 | 소대장 |
소속 | 1004사단 99연대 98대대 3중대 3소대 |
특징 | 관심간부 소인배 쏘가리 엘리트 의식 자칭 사단장 후보 개폐급 저질체력 김 분대장의 라이벌 호구 무능함[1] |
취미/특기 | 허세부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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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추웅~쎄잉~!!"
"번번이 고맙네..."[2]
"~거야 이 자식아!"[3]
푸른거탑 리턴즈에서 새로 들어온 3소대장(1004사단 99연대 98대대(5044부대) 3중대 3소대장). 황제성이 연기한다. 푸른거탑 시즌 0와 1에서 단역만 나오던 소대장 자리에 레귤러로 정착한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김 분대장과 함께 리턴즈의 또 다른 주인공이며 김분대장과는 앙숙 관계다.
2. 특징
겉으로는 엘리트 의식이 엄청난 소위로 보이지만, 실상은 마음 약한 소심남에다 무능한 장교. 결론부터 말하면 초특급 관심장교이자 쏘가리이다. 부하들이 그의 무능한 지휘로 인해 보통 고생하는게 아니다. EPISODE 5에서는 전 대대장[6]인 이장훈 중령의 직속 후배라는 게 밝혀지면서 허세와 오버를 부리다가 기절하는 게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것도 드러났다. 이쯤 되면 실로 무능력한 상관[7][8]이자 예비 장교들에게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반면교사. 그럼에도 '사단장이 되겠다'라는 목표 하나만 크게 가지고 있다.[9]그래도 비록 안좋은 결과를 낳긴 했지만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용사간의 부조리를 타파하려고 노력하는 등 군생활을 잘해보려고 노력하는 등 열성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EPISODE 1에서 새로 부임한 신임 소대장으로서 등장, 자신의 인텔리한 성적을 과시하면서도 행보관을 하대하고, 말년 병장인 최종훈에게 군장 뜀걸음을 시키는 등 심상찮은 첫인상을 남긴다.[10] 선임에게 귀띔을 듣고 본인 나름대로의 권위를 과시하려고 한 행동이였지만, 막상 실전에 들어가자 본인까지 인원수에 포함시켜 작업 인원을 헷갈리거나, 참호 보수를 창고 보수로 알아듣고[11] 애먼 창고 땅을 뒤집는 등의 헛 짓거리만 연발해 바로 한심스러운 소대장으로 찍혀 버린다.급기야 나중에는 야간에 전투준비태세가 걸렸을 때 그게 무엇인지도 모른다는 말을 시작으로[12], 지형지물 파악[13], 산짐승을 대항군으로 오인해 쫓다 3소대를 낙오시켜버리는 대형 참사를 벌인다. 나무는 남쪽으로 자란다더니[14] 카시오페아자리로 북극성을 추론한다더니[15] 등 아는 척을 하며 이상한 방향으로 소대를 이끌어 무능의 끝을 보여주는 듯 하다가, 놀랍게도 갈대밭에서 깃발을 발견하고 주변 지형지물 판단을 통해 진지임을 확인시키는 등 모든 것이 맞아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다시 신임을 얻었다. 거기다 소대장의 책임을 앞세워 경계를 자진해서 섬으로서 소대원의 유대감까지 챙기는 훈훈한 마무리로 끝나면 좋겠지만.. 사실 깃발과 지형은 민간 골프장이였다.[16] 난데없이 골프장에서의 노숙과 무장탈영이 되어 버린 소대원들이 보내는 눈치와 중대장의 분노를 받으며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EPISODE 2에서는 허세란 허세를 부리며 초반에 상황전파를 하는데, 가뜩이나 대기훈련 때문에 빡쳐 있던 김분대장이 짜증을 내자 왜 나한테만 뭐라 하냐고 투덜거리며 짜증난다고 하고 금방 군토나 타고 가버리는 것만 나왔다.[17]
EPISODE 3에서는 신병 송광원에게 군생활에 중요한 게 개념이라고 설파하면서 정작 황 소위 본인은 주임원사에게 맨날 먹으니까 배 나온다고 다이어트좀 하라고 하대하며 지적하는 무개념짓을 저질렀다.
EPISODE 5에서는 검열이 들어오는데 멧돼지 때문에 진지가 허물어진 관계로 주말에 진지 보수공사 하러 소대원을 이끌고 갔는데 시즌 1의 진지공사할 때의 대대장처럼 곡괭이 시범을 하다 똑같이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18] 이후 밤에는 병사들의 꼬임에 넘어가 몰래 술과 안주를 쏘는데, 술을 사러 간 인원들의 귀환이 늦어지자 꼴에 "당장 찾아와! 나 투스타 달아야 돼! 이제 3개월 버텼어!" 등 속 없는 소리를 해댄다.[19] 김 상병 일행이 여차저차 술을 가지고 돌아온 이후에는 소대원들과 함께 음주가무를 즐긴 뒤 곯아떨어졌는데, 자는 와중에 최 말년을 끌어안고 자다가 그가 싼 오줌이[20] 얼어붙어 버리는 바람에 일어나 보니 최 말년과 황 소위의 다리가 서로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게 된 데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중대장에게 음주가무 한 것까지 딱 걸려서 소대원 전원과 함께 군장뜀걸음을 하는 신세가 된다.[21]
EPISODE 6에서는 외박나가는 김 병장에게 위수지역 벗어나지 말라는 말을 누수지역 벗어나지 말라고 했다.
EPISODE 7에서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저주를 피하려고 식사 열외를 한 최 말년에게 한 소리 하려고 들어갔다가, 커튼에게 분노하는 것을 자신에게 화내는 것으로 알고 지레 겁을 먹고 나가버린다. [22] 곧이어 화장실에서 마주했을 때 최 말년에게 최대한 부드럽게 식사는 하라고 타이르나 이미 예민해진 최종훈한테 내버려달라는 반박을 듣고 쫄아버린다.
EPISODE 8에서는 케빈에게 영어로 날씨 어떠냐고 물어놓고서 케빈이 날씨 정말 좋다고 답하자 축하한다고 동문서답을 하질 않나 최 말년이 바보 같다고 혀를 차다가 이 말에 기가 막힌 김 병장에게 한 소리 듣고 어물쩡거리는 등 병사들 통제는 거의 물건너간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EPISODE 9에서는 김 상병 & 김 병장 팀에 이어 최악의 크리스마스 배틀에 참가했다. 우등사관이 되어 포상휴가를 받고 여친 집에 몰래 찾아갔다가 바람피는 현장을 보고 충격을 먹었는데, 알고보니 여친인 줄 알았던 여성은 전혀 생판 남이었고[23] 여친은 황 소위가 모르는 사이 이사간 것을 알게 되었다. 다행히 묻고 물어서 여친 집에 도착해서 옷장에 숨어있었지만 하필이면 눈앞에서 여친이 백합신을 찍는 것을 목격했고, 충격적인 여친의 커밍아웃 선언에 충격을 받아 울었다고 한다.[24]
EPISODE 10에서 그동안 황 소위가 쌓아온 만행 때문에 그를 만만하게 본 김 병장이 대놓고 무시하며 맛스타를 가지고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치자[25] 이를 진짜인 줄 알고 철떡같이 믿고는[26] 중대 회의 시간에 김 병장이 알려준 맛스타 이야기를 하다 중대장으로부터 한 소리 듣는 망신을 당한 뒤[27] 자신이 김 병장에게 속았음을 알고 이를 가는데, 김 병장에 대한 복수심에 사로잡힌 채로 부들대던 중 최 중위한테 군기를 빡세게 잡으라는 언질을 받은 뒤 후임들과 놀고 있던 김 병장이 경례를 하자 이를 트집잡아 경례 자세나 목소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후임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김 병장을 갈구며 망신을 준다. 이후에는 자신이 황 소위에 의해 망신을 당했음에 분노한 김 병장과 기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서로 목이 터져라 경례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작은 나무를 심을 정도로 구덩이를 팠더니 '이 정도 파서 나무를 심을 수 있겠냐'며 구덩이를 더 파라고 꼬장을 부리는가 하면[28], 가라로 쓴 분대장 수첩을 아주 상세하고 빽빽히 써 오라고 지시하다가[29] 김 병장이 진짜로 분대장 수첩 하나하나를 다 빽빽히 써서 가져오자 벙찌기도 한다.[30] 결국 이러한 기싸움에 의해 예산이 낭비가 된 게 드러나서[31] 황 소위와 김 병장은 잔뜩 분노한 행정보급관에게 털리는데, 이 때 황 소위는 멋모르고 그 상황에서도 행정보급관에게 "미안하네."라고 하대하다가 끝내 제대로 극대노한 행정보급관이 "하, 또 반말이네. 또!!!"라고 언성을 높이자 그제서야 "미안합니다."라고 존댓말을 쓴다.[32] 이후에는 행정보급관이 황 소위와 김 병장 둘 다 서로 화해할 것을 요구하며 만약 황 소위가 화해하지 않을 시에는 대대장에게 황 소위가 사병과 싸웠다는 걸 일러바치겠다고 하니까 설설 기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행보관에 의해 강제로 화해하게 되면서 싸움은 허무하게 끝이 났다.
EPISODE 13에서 군 내부에 이어지고 있는 부조리 타파를 위해서 부조리와의 전쟁을 선포했으며, 이에 이병이건 병장이건 모두 똑같이 대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부조리 타파를 위한 개혁을 실시했다.[33][34]하지만 일이등병들이 점점 안하무인이 되어 선임들과 소대장에게 기어 오르기 시작하면서 군대가 거꾸로 돌아가게 되는데[35][36][37], 그래도 황 소위는 이것을 평등이라 생각하고 넘어갔으나 급똥으로 인해 다급히 화장실에 가려던 중 일이등병들이 황 소위를 제치고 먼저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그만 바지에 똥을 싸버리고 만다. 이후 이 광경을 본 짬찌들이 비웃자 결국 황 소위는 대노하여 일이등병들에게 군기훈련을 주었는데, 이에 짬찌들이 소원수리를 적어서 제출하는 바람에 오히려 부조리를 일으키는 소대장이라는 오명[38]을 뒤집어 쓴 채 3박4일 동안 군기교육대로 끌려가게 된다.[39] 다만 이 일 이후로 다음화에서 원래대로 돌아간 걸 보면 부조리 타파를 위한 개혁을 폐기한 듯하다.
EPISODE 14에서는 헬스장 관장에게 NTR을 당해서 'FUCK!!!!' 이라는 말과 함께 대성통곡하는 케빈을 다독여주다가 하필 본인에게도 타이밍 맞게 여친에게 궁서체로 '헤어져' 라고 적힌 이별 편지가 와버려서 대성통곡을 하는데[40], 그 충격으로 3소대를 네이비 씰을 능가하는 최강의 특수부대로 만들겠답시고 민폐를 끼치던 중[41] 하필이면 용주의 누나에게 홀라당 반해버린다. 급기야 황 소위의 폭주를 해결하겠답시고 용주가 거짓 편지를 쓰게 만든 게 일이 크게 터지고, 그럼에도 황 소위는 얀데레성을 보이며 정신승리[42]를 시전하고, 기어코 서울에 가겠답시고 탈영하려다가 그걸 저지하려던 용주에게 주전자로 뒤통수를 맞고 기절해버린다.[43]
EPISODE 16에서는 회의 준비 중 회의 자료를 이면지에 출력하는 것을[44] 그만 3급 보안 문서에 출력하는 바람에 중대장에게 엄청 털리고 말았다.[45][46] 이후에는 중대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 중대장의 딸이 공부하는 것을 도와주는데, 어느 날 중대장의 딸이 높은 책꽂이에 있는 책을 꺼내려고 바퀴 의자 위에 올라섰다가 실수로 떨어지려는 순간 하필 그 타이밍에 중대장실로 들어온 황 소위가 공주님 안기로 구해낸다. 그 사건을 시작으로 중대장의 딸이 황 소위에게 완전히 반해 버린다. 아무튼 중대장의 딸의 성적도 오르면서 완전히 틀어졌던 중대장과의 관계도 급속도로 좋아졌는데 문제는 둘이 소꿉놀이를 하던 중 대대장의 딸이 나타나는 바람에[47] 황 소위가 타깃을 대대장의 딸로 변경하게 된다. 덕분에 대대장에게 점수도 따고 좋은 분위기로 흘러가나 싶었지만, 이번에는 중대장 딸이 대대장 딸의 남자친구였던 연대장의 아들에게 이를 고자질한다. 황 소위가 대대장 딸에게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하자 대대장 딸은 그 자리에서 울어버린다.[48] 연대장의 아들은 네토라레 당한 분노를 황 소위를 마구 때리는걸로 표출하고, 중대장 딸은 황 소위에게 이제 그만 자신에게 돌아오라는 흠많무한 대사를 친다.[49] 그러나 황 소위는 중대장 딸에게 어디서 대대장 따님과 연대장 아드님이 이야기하는데 버릇없이 끼어드냐고 말한다. 이에 기분이 나빠진 중대장 딸까지 울려버리고, 연대장 아들이 황 소위를 때리다가 고간을 발로 차자 화가 나서 엉덩이를 때려서 결국 연대장 아들도 울고 만다. 이 광경을 연대장을 비롯해 해당 직속 상관들까지 보게 되면서 결국 황 소위는 모든 직속 상관들에게 낙인이 제대로 찍히게 된다.[50]
EPISODE 17에서는 "좋은 소식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오늘부터 일주일간 간부식당 조리지원을 맡게 되었다."라고 말을 하여 3소대 인원들을 절망하게 만들었다.[51] 김분대장이 조리지원이라니 무슨 말씀이냐고 묻자 아무도 지원 안하길래 내가 지원했다. 중대장님께서 아주 좋아하시더만, 이래서 난 사단장 자리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게 되었지라고 말을 하여 김분대장의 심기를 건드려 새총으로 쏠려고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자[52] 김호창 상병이 말리면서 "하여간 저놈의 야망 때문에 여러사람 잡겠네 아주.."라고 말하며 불쾌한 심리를 숨기지 않는다.[53]
EPISODE 18에서는 김분대장이 "소대장님 긴장좀 하지마십쇼 좀" 이라 하자 "예 알겠습니다"라며 존대를 하자 바로 사과를 했다
EPISODE 20에서는 김분대장에게 헌혈을 요구받았는데, 그가 말한 것과는 달리 간호사가 할머니였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그에게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54] 그날 밤 당직사관이 되었는데, 하필 당직 부사관이 김분대장이었기에 근무기간 동안 제대로 굴린다.[55][56] 그렇게 김분대장에게 온갖 트집을 잡으며 굴려대던 중 외곽 순찰을 나가게 되었는데, 황 소위가 순찰을 나간 사이 김분대장이 잠을 자다가 총기함 열쇠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자 화가 나서 김분대장에게 연병장 100바퀴를 돌라고 지시를 내린다. 이후 황 소위는 자신의 휴대폰에서 벨소리가 들리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폰을 꺼내게 되는데, 하필이면 김분대장이 분실한 줄 알았던 총기함 열쇠가 황 소위 본인의 휴대폰에 달려 있는 것이었다.[57]
이에 황 소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였지만 자신의 체면 때문에 이를 그대로 숨기고, 결국 행정보급관을 거쳐 중대장까지 총기함 열쇠 분실 건에 대해 알게 되는 바람에 김분대장을 영창까지 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58] 그래도 소대장으로서의 양심은 있었는지 김분대장 대신에 자신을 영창 보내달라고 중대장에게 하소연하자[59] 김분대장 역시 당황하면서 소대장의 행동에 감동받아 자기가 그냥 가겠다고 우기는 눈물겨운 상황이 일어났지만, 그런 감동적인 상황과 달리 중대장은 그냥 둘 다 같이 영창 가라고 대꾸하면서[60] 결국 황 소위는 김분대장과 같이 영창에 끌려가고 만다. 이렇게 황 소위는 김분대장과 함께 차를 타고 영창으로 가던 중 휴대폰으로 전화가 오자 이를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총기함 열쇠가 황 소위의 휴대폰에 달려 있었다는 것이 김분대장에게 발견되고, 결국 극도로 분노가 폭발하고 만 김분대장에게 꾸지람과 망신을 제대로 받는다.
EPISODE 22에서는 마침 휴가가 주어져서 새로 생긴 여친[61]과 키스하려고 마음을 먹었더니만, 선임병 3인방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이 송 신병의 여친이 몰래 보내준 술을 먹은 게[62] 중대장에게 발견되어서 3명의 선임병은 군장 뜀걸음 군기훈련을 당하고 자신은 1달간 영내대기를 당하게 된다.[63] 다행히 여친이 면회를 오자 몰래 키스를 하기 위해 별 짓을 다 하다[64] 군용차에 숨어들어 키스를 하는데 성공하나 하필이면 휴전선 철책에 구멍이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긴급준비태세가 발생하여[65] 군장을 챙겨온 3소대원들 및 중대장에게 이 현장을 발각당하고, 여친의 이별통보 크리와 군장 뜀걸음 군기훈련을 받고 만다. 이 와중에도 정신 못 차리고 중대장한테 봐달라고 비는 것과 헤어진 여친 생각하며 중얼거리는 건 덤이었다.
EPISODE 24에서는 파견 나갔다 부대로 복귀한 김하나 하사한테 본인이 중대장과 대대장한테 인정받은 차기 사단장 후보라며 허세를 부리며 은근슬쩍 김 하사한테 찝적대는 모습을 보였다. '하나야'라며 능글대는 건 덤.[66]
EPISODE 25에서는 케빈이 꾀병을 부려서 구렁이 담 넘는태도를 일삼다가 유통기한이 7일 지난 닭튀김을 먹어서 결국 진짜로 식중독으로 인해 아픈 모습을 보자, "니가 자꾸 꾀병을 부리니까 고참들이 널 못믿는거 아냐?! 그리고 자기 몸은 자기가 관리했어야지!"라는 훈계와 함께 꾀병부리는 너 때문에 다른 전우들이 피해를 본다고 인과응보를 당한 케빈을 꾸짖는다. 그래도 그날밤 다른 분대원들이 돌아가면서 케빈을 간호를 할때쯤, 마지막에 당직근무할때 잠시 들어와서 마찬가지로 간호해준 뒤, "집나가서 고생이 많군."이라는 말과 함께 약봉투를 옆에 슬그머니 놓고 나간다. 얼마 안되게 황제성이 개념있게 나온 화차이자, 소대장인만큼 분대원을 아끼는 모습을 볼수가있다. 물론 옴니버스식이라서 성격과 행동이 바뀐것도 있다.
EPISODE 26에서는 혹한기 훈련에 와서 김분대장이 가스 조절기를 몰래 훔쳐가자 당황하다가 쌓여있는 총 중에서 가스 조절기를 하나 훔친다. 근데 이게 최 말년의 가스 조절기였고 내심 미안해 하면서 소대원들과 가스 조절기를 찾아보지만 찾지 못한다. 결국 다른 소대원들처럼 최 말년에게 자신의 가스 조절기를 넘겨준 이후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행보관에게 추궁당하여 난감해하지만 다행히 좋게 해결되고, 부대로 복귀하여 최종훈의 전역을 축하해준다. 이후 차례차례 전역하는 소대원들을 축하해주고 마지막으로 이용주의 전역을 축하해준다.[67]
그리고 수십년 후 결국 그는 죽었는데[68] 그래도 그가 바라고 바라던 사단장이 되어 있었다. 세계 각국의 전쟁에 지원해서 용감히 싸웠기에 전쟁영웅으로 불린다고 한다. 그리고 술에 취해 쓰러진 소대원들의 앞에 갑자기 등장. 일어나라 소리치며 소대원들을 질타한다. 사실 소대원들이 전역하거나 장례식에 온 것은 전부 꿈이었고 여전히 혹한기 훈련 중이었던 것이다.
4. 대사
''충→↗생!!!''
"말년이건 뭐건 난 똑같이 대하겠다고 분명히 말했을 텐데?"
"이로써 사단장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셈이지."
"뭐야 이 자식아?!"
"○○하다고 하지마넌 ○○할 자격도 없는놈이야 자식아!!!!"
"망했어... 완전 망했어!"
"커먼!"
"때잇!"
"집 나와서 고생이 많구만."
5. 인간 관계
- 유영재: 중대 상관, 작중에서 본인의 삽질 때문에 매번 심기를 건들려 작중에서 중대장에게 갈굼을 가장 많이 받는다. 불구대천지원수까지는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앙숙지간 정도. 옆동네 이쪽과 비슷한 케이스.[69]
- 최성재: 먼저 임관한 선배로 작중에서 조언들을 많이 전수받았지만 정작 본인은 그걸 이상하게 흘려듣고 이상하게 행동하는게 문제(...).
- 김재우: 소대 부하이자 불구대천지원수
6. 기타
- 경례구호 한번 참 특이하다. 다른 이들이 멀쩡히 충성이라고 하는데, 이 양반만 혼자서 "충→↗생!"이다.[70] 그리고 그 경례구호는 계급을 가리지 않으며 하나같이 경례를 전부 받아준다. (사단장에게 경례하는 모습) 게다가 초반에 김재우 병장만 이걸 어이없다는듯이 한 번 따라해본거, 중대장이 "충생같은 소리..어우!"라고 태클 거는 수준으로 언급한 거 이후에는 아무도 이걸 지적하지 않는다. 이후 리턴즈 마지막화 단체 꿈속의 황제성 장례식에서 부대 전체가 시전한다. 그리고 황제성은 이에 재미를 들렸는지, 푸른거탑 이후 코미디 빅리그 등 다른 방송에서도 경례 연기를 할 때 저 충-생으로 할 때가 있다.
앞니가 잘못된건지 점점 ㅅ발음이 안된다 나중가면 훙쎄잉 막바지엔 아예 훙헹이다.
- EPISODE 9에서 모범적인 사관생도로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나갔다는 이야기를 통해 육군사관학교 또는 육군3사관학교 출신인 것을 알 수 있다.
저질 체력이라는 점에서 사관학교 출신이라는 점이 안 믿기지만
- 여복도 참 없는 모양. EPISODE 9에서 언급되었듯 전에 사귄 여친은 그야말로 백합 커밍아웃을 해버렸으며, EPISODE 14에서도 여친에게 헤어지자는 편지를 받고 크게 절망한다. EPISODE 22에서도 키스하려다 망신만 당하고 헤어지자는 소리를 들었다.[71]
- 또 선배인 이 중령처럼 자기 진급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도 보이는데 부대 내 작업이나 골치 아픈 일이 생겼을 때는 앞뒤 가리지 않고 본인이 먼저 솔선수범 하지만 소대원들과는 일체 상의도 없이 혼자 독단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소대원들만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자처한 일로 본인 스스로가 고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피해는 소대원들에게 돌아간다. 취사지원과 사단장의 생활관 취침 자원이 대표적인 예시. 그래도 이 중령처럼 아주 막나갈 정도로 심하지는 않다.
- 특히나 자신의 능력에 비해 진급 욕심이 너무 커서 대놓고 소대원들에게 진급해야 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피소드 18화만 해도 사단장을 병사 생활관에서 같이 재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다른 소대장들이 꺼리는 도중에 황소위 혼자만 지원했다가 김 분대장이 케빈 코골이가 심해서 안된다고 하니 일방적 으로 케빈을 지하 보일러실에 가둬놓고 자기가 사단장으로 진급해야 하니 이해해달라는 납득 못할 소리만 했다.[72] 오죽하면 김재우 병장은 "주제에 목표만 크다..."라고 할 정도였으며 이런 점을 봐선 아마 자기 목표를 위해서라면 비열한 짓도 서슴치 않는 독불장군이라고 봐야한다.
- 다만 악인은 아닌 건지 크리스마스 편 등 소대원들과 잘 지내보려고 노력하는 이미지[73]나, 열쇠 잃어버린 에피소드 등 소대원들을 감싸주려 하는 이미지도 간혹 드러나고 보통은 이런 이미지가 중시되지만, 황 소위가 서사의 중심으로 들어가면 야망이나 자신이 원하는 것에는 눈이 멀은 지휘관 이미지가 크게 강조된다. 결과적으로는 새로 들어온 멤버 중에서는 가장 큰 인상을 남긴 캐릭터이며 덩달아 소대장 때문에 분대장 역할을 하는 김재우 병장의 분량까지 덩달아 급증가할 정도. 우습게도 고문관 짓을 하는데 자칭 인텔리다. 중고등학교 기간동안 수학올림피아드 1위, 동작구 수학경시대회 1위, 사관학교 우등생도증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다만 현실에서도 관심병사/간부들 중에서 사회에선 인텔리였던 사람들이 없지는 않다.[74]
- 작중에선 최성재, 주영호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그려진다.[75] 물론 말이 좋아 다운그레이드지, 이들과 비교대상이 아니다. 당장 위에서 언급된 두 사람은 무능하거나, 바보처럼 굴거나, 부사관을 하대하고 무시하지는 않았다.
- 비슷한 인물로는 장삐쭈의 신병에 등장하는 오석진 소위와 비슷하다. 근데 오석진의 행보를 보면 오석진이 그나마 낫다. 게다가 시즌 2의 오석진과 비교한다면 절대적으로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오석진이 훨씬 낫다고 할 수 있다.
[1] 다만 자신의 진급을 위해 후배를 크게 다치게 하거나 하극상 당하는데도 당하라고 협박하는 이런 인간 말종 짓은 하지 않았다. 물론 황제성은 자신의 폐급 짓이 걸릴까봐 두려워서 총기함 키 사건 때 김재우가 누명썼는데도 가만히 있었으나 이내 정신차리고 김재우를 보호해주려고 무릎 꿇고 빌었을 정도로 심성이 마냥 나쁜 사람은 아니다. 이장훈이었다면 끝까지 함묵했을 것이다.[2] 혹은 미안하네.[3] 주로 허세가 들키고 나서 일부러 그랬다는 둥, 실수라는 등 무안함을 감추기 위해 병사들을 윽박지를 때 쓴다.[4] 에피소드 10에서 황소위를 비꼬며 한 말. 짧은데다 비꼬는 식으로 한 말이지만, 그래도 이 인물에 대한 함축적인 평가가 담겨있다.[5] 에피소드 10에서 황소위의 무능함과 처지를 잘 나타내는 말이다.[6] 대대장 역이었던 이장훈이 하차하면서 에피소드 16화부터는 대대장이 이성덕 중령으로 교체되었다.[7] 사실 이장훈은 이미 중령까지 진급을 했고, 대령으로의 진급을 계속 노리는 것을 보면 그리 무능력한 상관은 아니었다. 정말 황 소위급으로 무능했다면, 애초에 중령 진급은 커녕 본인이 장기복무가 처음부터 보장되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아니라면 장기복무 부터 합격했을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중령은 황 소위와 동급으로 묶이기에는 좀 억울하다. 다만 딱 무간도 전 까지는 그 평가가 맞으나 무간도부터 시작해서 주영호 소위를 죽일 뻔하고, 신현탁이 최종훈을 폭행하는데도 가만히 있으라고 협박하고, 사단장에게 잘 보이겠다고 부하들에게 이상한 것들을 요구하지 않나 여친이 있다고 사실을 말하는 백봉기를 거짓말한다고 군장뺑뺑이 시키질 않나 수습해야 할 현장에서 애처럼 우는 등 황제성만도 못한 인간으로 바뀌었다.[8] 심지어 황제성이나 이장훈이나 폐급이지만 황제성은 임관한 지 한 달도 안 된 쏘가리다. 병사로 치면 이등병인 셈. 그런데 군 생활을 20년이나 한 중령씩이나 되는 사람이 저러면 진짜 답 없다.[9] 다들 능력도 안되면서 야망만 크다고 비아냥 거린다. 실제 저정도 능력이나 행실이면 사단장이 될 수 있는 소장은 고사하고 영관으로 진급이나 할 수 있을지 의문[10] 참고로 최종훈 같은 경우는 FM 소대장에게 걸리면 저럴 수 있으나 문제는 FM대로 제대로 하기는커녕 무능한 행적 때문에 최종훈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준비태세가 뭔지도 모르는 모습까지 보이자 한심하다는 표정을 짓는 게 압권이다.[11] 김재우도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이의를 제기하려 하나 본인이 권위를 내세우며 묵살한다.[12] 그걸 또 당당한 어조로 말하는 게 개그포인트. 갓 전입온 신병이 아니라면 이등병도 알만한 걸 장교 교육 받고 온 소위라는 작자가 모른다. 어떻게 중간에 퇴출 안당하고 임관할 수 있었는지가 더 의문이다.[13] 이용주는 이를 보고 이상하게 여기고 김호창도 이에 동조하는 건 덤.[14] 태양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남쪽으로 자라는 건 맞지만, 지형지물 등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안하느니만 못한 방법이다.[15] 일단 연출부터가 누가봐도 북두칠성이고,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라고 하는데 실제 북극성은 그리 밝지 않다. 무엇보다 북극성은 북두칠성에 포함되지 않는다.[16] 심지어 전날 청정수라며 중대원들에게 마시게 한 물은 골프장에 고여있던 연못 물이었다. 다음 날 그걸 본 중대원들은 단체로 구역질을 했다.[17] 이 때 총기를 소유한 상태에서 하는 제식을 틀리는 모습을 보인다. 김재우 병장이 화가 잔뜩 난 채로 황소위에게 경례를 시도하니 서둘러 받들어 총 자세를 하며 응수하는 게 킬링 포인트.[18] 그래도 경력은 있어서 나름대로 하던 대대장에 비해 황 소위는 제대로 능력 없는 티는 다 냈다. 실제로 곡괭이가 땅아 단단히 박혀 빠지지 않을때는 억지로 빼내려 하지 말고 살살 앞뒤로 기울여 틈을 넓힌 뒤 천천히 빼내야 한다. 극중에서는 코믹하게 연출 되었지만 잘못하다가는 급속도로 튀어나오는 곡괭이에 맞아 죽을 수도 있다.[19] 부하들이 행방불명 되었는데 부하들의 안위에 대한 걱정이 아닌 자기 앞길 걱정만 하고 있다.[20] 사실 잠꼬대를 잘 들어보면 황 소위도 같이 쌌다.[21] 이때 유영재 대위가 아니라 김태우 대위가 검열을 나왔는데 설정이 제대로 잡지 않아서 그런 듯하다.[22] 최 말년을 마냥 이상하게만 볼 수는 없는 것이, 최 말년은 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창문을 닫으려고 했다가 발을 헛디뎌 황 소위가 오기 직전까지 커튼에 목을 졸리고 있었다.[23] 탁자 밑에 숨어 있던 황 소위는 다리만 볼 수 있었다.[24] 그런데 최종훈 병장의 어마어마한 사연이 공개되면서 소대장의 사연은 묻혔다. 게다가 결국은 최말년 항목 참조.[25] 육군본부에 있는 첨단미래부식개발과에 근무하는 마동탁 대령이 음료수를 개발하여 그 이름을 맛대령으로 지었는데, 마 대령이 과로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음료수도 함께 맛대령에서 맛스타로 진급하였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다.[26] 맛스타가 장군이라니까 경례까지 하려 했다.[27] 게다가 중대장이 나갈 때 황 소위가 충생이라고 경례를 하자 중대장이 "충생 같은 소리, 어우 나 씨..."라고 타박하는 게 킬링 포인트.[28] 당연히 이 구덩이를 파는 것은 일이병들.[29] 영상그때 영상의 베스트 댓글이 주임원사들이 참모총장을 인권위에 찌른 기념으로 보러 왔습니다. 였다.[30] 분대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하나하나 빠짐 없이 거의 50권이나 되는 분대장 수첩을 건넸으며, 황 소위가 수첩의 내용을 하나하나 꼼꼼히 다 읽는데 무려 4시간이나 걸렸다. 그 와중에 황 소위가 분대장 수첩을 잘 읽고 있는지 감시하는 김분대장이 황제성이 조는 걸 보자 깨우는 게 압권이다.[31] 분대장 수첩 50개 + 나무 심겠다고 구멍을 깊게 파서 삽 2개가 파손되었다.[32] 실제로 엄연히 군 계급 규정상 소위가 상사보다 서열이 높지만 군 경력(소위 말하는 짬밥)은 상사가 더 많기 때문에 연령도 높은 편이다. 그러기에 위관급 장교들이 자신보다 연령이 높거나 빠른 군번의 부사관에게 존대로 예우해 주며, 이에 계급으로 인해 연령 높은 부사관도 연령 낮은 장교에게 경례하고 존대해준다. 허나 이 행정보급관도 큰 문제를 저질렀는데, 실제로 상사가 소위에게 뭐라고 윽박지르면 명백히 군형법상으로 하극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이와 같은 경우는, 행정보급관이 황 소위의 무능함에 참고 참다가 결국엔 폭발한 경우라 황 소위의 무능함을 잘 아는 윗선에서도 그냥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33] 이병들이 짱박혀 뽀글이 먹는다고 군기훈련을 주던 김재우 병장을 꾸짖던 중 김 병장이 마구 항명하자 군기교육대로 보내버리는데, 사실 이는 명백한 부조리에다 가혹행위라서 군기교육대로 보내는 것이 맞다. 특히 군기훈련을 간부한테 보고, 해당 간부가 적당한 선 내에서 실행하는 것인데, 허락 없이 용사 간에 군기훈련을 주는 것은 명백한 월권행위인 데다 가혹행위다.[34] 하지만 극중에서 나오는 것처럼 잘못을 했다고 해서 바로 군기교육대에 보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설령 이렇게 한다면 이것 역시 부조리이다. 설령 흉악범을 잡았다고 경찰이 즉각사살하지 않고 경찰 조사와 재판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판결을 통해 처벌 수위를 결정하고, 이 과정에서 피고인에게 묵비권을 행사하고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 역시 준다. 군대 역시 징계나 처벌에 있어 절차와 원칙이라는 것이 있는데, 아무리 군기교육대나 영창에 갈 법한 큰 잘못을 했어도 징계위원회를 거쳐서 결정되는 것이기에 이러한 원칙과 절차를 싸그리 무시하고 바로 군기교육대나 영창 같은 처벌을 내린다면 이것 역시 부조리이다.[35] 자기네들의 심기를 조금이라도 거슬리게 하는 선임들을 소원수리에 적어버린다고 협박을 하는가 하면, 나중엔 아예 소대장에게 걸레질과 물 셔틀을 시킬 정도.[36] 뿐만 아니라 분명 계급에 관계 없이 평등하게 지낸다고 했음에도 일병 이하의 병사들은 자연스럽게 막내들에게 제설 도구를 몰아주는가 하면, 상병장들은 이렇게 된 원흉이 황 소위임에도 불구하고 일이등병들이 걸레질이나 물 떠오기를 시키자 발끈하는 소름돋는 디테일을 보여준다.[37] 심지어 황 소위는 한술 더 떠서 일이병들에게 일과가 끝난 뒤에는 "형"이라 부르라고 반강요까지 했다.[38] 근데 거기서 화를 내는게 당연하다. 실제로 짬찌들의 행위는 점점 도를 지나치고 있으며 참고 있었던 황 소위는 완전히 빡쳐서 짬찌들에게 얼차려를 준 거였다. 완전히 하극상에 가까워졌기에 얼차려를 주는 것은 당연하며 게다가 황 소위는 군대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며 내가 군생활을 하면서 이런 일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는 일침을 놓는 것만 봐도 이미 답이 없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39]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사병들이 하극상 저지른건 뭐라 안하고 무조건 황소위만 절차도 없이 군기교육대로 보내버린 유영재 중대장도 잘못한 행동이다.[40] 그와중에 케빈은 다시 이성을 찾았는지 역으로 소대장을 다독여주는 모습을 보여준다.[41] 참고로 이 짓은 단독편성 푸른거탑에 등장한 단역인 홍 중위도 한 짓이었다.[42] 황 소위가 용주 누나의 남편에게 얻어맞는 사건이 벌어지기까지 했는데, 이에 황 소위 본인은 용주 누나가 (자기가 망나니&개망나니&야수&짐승 같은 놈이라고 멋대로 생각한) 남편에게 협박과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망상을 하기까지에 이른다.[43] 여기에 이용주도 하도 빡쳐서 미친 새끼라고 욕설을 내뱉는 건 덤.[44] 중대 예산절감을 위해서였다.[45] 소대 생활관에서 경위서를 쓰게 되었는데, 당연히 소대원들은 이를 보며 놀린다. 특히 걸레질을 하고 있는 이용주에게 '너도 3급 보안 문서로 걸레질 하는 거 아니지?'라며 이죽대는 김분대장이 압권. 이 와중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반성의 기미도 없이 시끄럽다고 꼬장을 부리는 황 소위의 모습은 덤이었다.[46] 3급 보안 문서나 되는 중요 정보를 이면지로 착각하게 만들 정도로 아무데나 놔뒀다는 건데 이쯤되면 황소위도 문제지만 부대 자체가 막장이다.[47] 에피소드 3화에 등장한 이장훈 중령의 딸이 아니다. 대대장도 이성덕 중령으로 바뀌었는데, 오히려 전 대대장에 비해 나이도 더 들어보이면서 딸은 더 어리다.[48] 이 점은 황소위도 할 말은 있는데 당연히 자기는 어른이 어린이와 놀아주는 수준으로 생각했지 연심을 품은 적이 없다. 거기서 마음을 받아줬다간 진급이고 나발이고 범죄의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49] 여담으로 이때 나오는 BGM은 왜 너는 나를 만나서~♪[50] 사실 상관들에게도 문제가 있는데 아이를 때린 것은 잘못한 것이지만 지금까지의 스토리는 황소위가 충분히 곤란하고 화가 날법한 상황임에도 그저 자기 아이들을 울렸다는 이유만으로 황소위를 배척해 버린 것.[51] 이 에피소드에 최종훈 병장은 등장하지 않는다. 여기서 계급별로 조리지원에 대한 반응이 디테일하게 묘사되었는데, 선임급인 김재우 병장, 김호창 상병, 정진욱 일병은 멘탈이 나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후임급 이병라인인 이용주, 케빈, 송광원은 먹을 것이 많을거라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52] 물론 황소위가 나가고 난 다음에 이런 제스처를 취했다.[53] 사실 군대라는 곳이 부득이하게 싫어도 작업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을 수 밖에 없다. 차라리 취사지원을 맡게 되었다는 사실을 소대원들에게 전달할 때, "간부식당 조리지원을 각 소대 지원요청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우리 소대가 맡게 되었다. 번거로울텐데 미안하고 일주일 동안 수고해주면 고맙겠다."라고 자신의 야망을 드러내지 않고 취사지원을 맡게 된 것을 이야기만 했어도 소대원들이 분노하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융통성 있고 병사와 가깝게 지내는 간부들은 조리지원 및 근무파견으로 고생한 소대인원에게 PX 음식 및 필요한 물품같은 것들을 전달해주면서 수고에 대한 감사함을 보여주는 경우도 은근 있는 편이다. 단순히 자신의 사단장 자리를 위해서 번거롭고 하기 싫은 조리지원을 "좋은 소식이 있다"는 반어적 표현과 더불어 양해의 표현 한마디도 없이 소대원에게 떠넘겼다는 점에서 단지 번거롭고 힘든일을 자신이 속한 소대가 지원하게 되어 중대장 및 간부들의 환심을 사고자밖에 하지 않는 소인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모습만 보여준 셈이다. 그리고 고작 취사지원 정도로 사단장이 되기 위한 인사고과 반영이 될 리가.[54] 사실 김분대장도 당시 최 말년에게 김아중이라고 낚여서(간호사 할머니 이름이 김아중이었다) 속앓이를 앓던중 우연히 소대장을 보고 똑같이 장난친 것.[55] 에피소드 10 때처럼 제대로 꼬장을 부려대는데, 온갖 태클을 걸어 점호를 두 시간 넘게 질질 끌지 않나, 점호 끝나고 환자가 생겼을 수도 있다며 일일이 체온도 다 재라 했다.[56] 여담으로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황 소위가 김분대장에게 일일이 체온을 체크하라며 꼬장을 부린 것이 본의 아니게 재조명받고 있다.[57] 외곽 순찰하러 나가는 길에 근무자 총기 분배를 위해 따로 하나씩 가지고 있던 총기함 열쇠 중 자신의 열쇠를 김 분대장에게 일시 인계했는데 당시 소대장의 꼬장에 단단히 열이 받아 있던 김분대장이 책상위에 팽개치듯 놔뒀다. 소대장은 나가려다 너무 추워서 급히 돌아와 장갑을 다시 들고 나갔는데 이때 휴대폰 고리에 총기함 열쇠 끈이 걸려서 딸려가버린 것.[58] 어떻게 보면 장교의 마음가짐으로선 매우 심각한 문제인 것이, 총기함 열쇠 분실은 상당히 큰 문제며 자기 직속 부하의 일신과도 연관되어 있다. 그런데 자신의 체면이 상할까 봐 이를 숨겨놓고 있었다는 것은 이후 그 성격을 그대로 갖고 본인의 야망대로 사단장이 될 시 자칫하다간 휘하 병력들을 말아먹고도 체면 문제만 따지던 일본군 무다구치 렌야 같은 똥별중의 상똥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약간은 찔리는게 있었는지 김분대장의 징계를 무마해 보려고 옆에서 중대장과 행보관을 만류하긴 했다. 김분대장도 그 모습을 보고 고맙다 할 정도.[59]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전날 당직 근무의 피로 때문에 잠시 졸았는데 이때 자신의 털난 양심에게 실컷 비난 당하는 꿈을 꾼다.[60] 이 순간 감동적인 배경음악도 뚝 끊기며 행정보급관도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아무말도 못한 채 쳐다보기만 한다.[61] 여친을 연기한 박초은은 실제 황제성의 부인이다. 촬영 당시에는 아직 연인 사이.[62] 술을 생수처럼 위장해서 보냈다.[63] 빡친 나머지 완전군장을 돌고있던 선임병 3인방의 멱살을 잡으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김재우는 아에 손가락을 깨물었다. 이때 하는 말이 "넌 소리 지를 자격도 없어!!"[64] 처음에는 창고 안에서 하려고 했지만 행정보급관이 나타나서 실패, 그 다음에는 보일러실로 갔지만 숨어있던 최 말년이 나타나서 실패, 그 다음에는 창고 뒤편의 인적 드문 데로 가지만 하필 이용주가 거기서 몰래 초코파이를 먹고 있는 바람에 실패, 그 다음에는 2층 발코니의 모포 말리는 곳에서 시도하지만 짱박혀 있는 김분대장이 나타나서 실패, 그 다음에는 인적 드문 담벼락 밑으로 가지만 담 너머에서 케빈이 나타나며 실패한다.[65] 이 때 반응이 백미. 준비태세 발생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를 자기 마음속에서 울리는 것이라고 착각한다.[66] 사족으로 군대에서는 보통 간부들 간의 호칭은 '○○○ 하사' 내지는 소대장님이지 저렇게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는 없다.[67] 참고로 이용주가 전역하는 시점에서 중위를 달았다.[68] 절대 사고사가 아니다. 소대원들이 노인들이 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사했다. 사단장까지 된 후 전역 후 더 살다 죽은 걸로 보인다.[69] 차이점이라면 오석진과 달리 황제성은 작중에서 미워하는 티가 은근히 묻어난다. 다만 황제성도 혹한기 훈련 때에 가스 조절기를 잃어버린 최종훈에게 자신의 가스 조절기를 주고 군기교육대를 간 유영재를 보고 "갈 건 가야지.." 라고 말하며 뒤끝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70] 사실 멀쩡히 "충성"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지나가는 경우에는 평범하게 "충성"이라고 한다.[71] 참고로 EPISODE 22에 나온 소대장의 여친은 황제성의 실제 연인인 배우 박초은이다. 9년 열애 끝에 2015년에 결혼했다.[72] 그런데 정작 그 사단장 앞에선 케빈이 갑자기 아파서 의무실로 보냈다는 등 적당히 둘러대면 될 걸 (헌데 이처럼 하면 굉장히 위험한게 사단장은 엄연히 최고 지휘관 즉, 상관 중에 상관이다,따라서 사단장을 속일경우 하극상 중에 울트라 하극상 으로 뭔 병크가 터질지 모른다.) 또 대놓고 코골이가 심하니 딴 데로 보냈다고 말하는 바람에 개인적으로 케빈에게 흥미를 느끼면서 자기 때문에 병사가 난처해지는 걸 원치 않는 사단장이 결국 다시 케빈을 찾는 결과만 불러왔고 그 뒤엔 고막 파열로 인해 후송되었다.[73] 준비태세 때는 자신의 설레발로 길을 잃기도 했으니 자신이 책임을 질테니까 소대원들에게 좀 자두라고 하기도 하고, 진지공사 때도 소대원들과 흐드러지게 놀고 싶다고 하고,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선 나름대로 꾸며서 분위기 좀 내려고 하거나 소대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는 등,[74] 사회성 떨어지는 엘리트를 다룬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만 봐도 알 수 있다. 미국은 모병제라 그런 애들이 군대에 안 갈 뿐이지 한국에서는 셸든 쿠퍼 같은 사람도 정신과 공익을 받지 않는 이상 대부분 군대에 가고, 이런 사람들이 군대에 가면 폐급이 되는 것은 99% 확정에 황제성 이상의 폐급이 될 가능성도 있다.[75] 전 3소대장인 에이스 최성재, 시즌 1 12화 때의 3소대장인 주영호와 비교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