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5:03:41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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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 하사 계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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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장, 정장, 약장 및 견장

1. 개요2. 대한민국 국군
2.1. 과거2.2. 현재
2.2.1. 대우2.2.2. 마인드2.2.3.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2.2.4. 진급2.2.5. 정년2.2.6. 양성
2.3. 각 군별 설명
2.3.1. 육군
2.3.1.1. 민간부사관2.3.1.2. 현역부사관
2.3.2. 해군2.3.3. 공군
3. 타국의 하사4. 실존 인물5. 가상 인물

1. 개요

하사( / Staff Sergeant[1])는 대한민국 국군 부사관의 첫번째 단계이다.

2. 대한민국 국군

2.1. 과거

1954년 병진급령에 따르면, 하사는 하사관(현 부사관)이 아닌 으로 분류되어 있다.

다만, 현재 남아있는 규정은 전후 1954년의 것으로 당시 병사로 군문에 들어와서 부사관을 거쳐 장교에 이르렀던 최갑석 장군의 회고록 내용을 보면 6.25 전쟁 이전에는 하사관학교가 운영되어 일등병을 대상으로 입교를 시켰고 후보생과정을 마치면 하사로 임용하여 간부로 대우한 것으로 되어있어 한국전쟁 전후의 하사 계급의 운용이 달랐던 것으로도 보인다.

1954년 병진급령 및 정규군인신분령 에 따르면 병은 하사까지, 하사관은 이등중사 이상이었으며, 1957년 정규군인신분령 개정에 따라 일등상사는 상사, 이등상사는 중사, 일/이등중사는 하사로 변경 되었으며 병진급령 개정에 따라 병장, 상등병을 신설하고 개정 당시의 하사는 상등병으로 일괄 변경되었다.

그러나 국방부 비롯 보훈처나 병무청 등 정부기관에서 과거의 이등중사를 병장으로 대치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편의상 현재의 계급체계와 등치시키면서 생긴 오류로 보이는데 1954년 및 1957년의 정규군인신분령과 병진급령이 인터넷을 통해 조회도 가능한 만큼 정정이 되어야 한다.[2]
정규군인신분령
[시행 1954.8.16.]
하사관은 육군과 공군에 있어서는 1등상사, 2등상사, 1등중사, 2등중사로, 해군에 있어서는 병조장, 1등병조, 2등병조, 3등병조로 한다.
정규군인신분령
[시행 1957. 1. 7.] [대통령령 제1226호, 1957. 1. 7., 일부개정>본령은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한다.

본령 시행당시의 1등준위와 2등준위는 본령에 의한 준위로, 1등상사는 상사로, 2등상사는 중사로, 1등중사와 2등중사는 하사로, 3등병조는 2등병조로 각각 임명된 것으로 간주한다. 단, 본령 시행당시에 2등중사 또는 3등병조이었든 자의 진급에 있어서는 종전의 규정에 의한 진급년한미달기간은 차기의 진급기간에 가산한다.
병진급령
[시행 1954. 7. 10.] [대통령령 제921호, 1954. 7. 10., 제정]

제2조 본령에서 육군병 및 공군병이라 함은 하사, 1등병 및 2등병을, 해군병이라 함은 1등수병, 2등수병 및 견습수병을 말한다.
병진급령 [시행 1957. 1. 7.] [대통령령 제1227호, 1957. 1. 7., 일부개정]

제2조 본령에서 육군병 및 공군병이라 함은 병장, 상등병, 1등병 및 2등병을, 해군병이라 함은 상등수병, 1등수병, 2등수병 및 견습수병을 말한다.<개정 1957·1·7>


부 칙 <대통령령 제921호, 1954. 7. 10.> 부칙보기
본령은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한다.

본령 시행당시 1등병, 하사, 2등수병 및 1등수병의 계급에 있는 자는 본령에 의하여 진급된 것으로 간주한다.

펼침 부 칙 <대통령령 제1227호, 1957. 1. 7.> 부칙보기

본령은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한다.

본령 시행당시의 하사는 본령에 의한 상등병으로 간주한다.

2.2. 현재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가 아니라면 하사부터 직업군인으로 친다.

2.2.1. 대우

9급 군무원에 상당하는 계급으로, 국방부 인사실무편람에 의거하면 일반직 9급 공무원에 상당한다. 그나마 중사와 같이 일반직과 대비가 가능한 부사관 계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3] 봉급상으로도 9급 공무원과 같다.#

다만 위상은 일반 9급 공무원 서기보에 미치지 못한다. 왜냐면 징병제인데 군부독재를 겪었던 대한민국 특성상 군대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가 않은데다 보통 9급 공무원 채용 시험보다도 부사관 임용 시험의 난이도가 확실히 낮은 것도 있다. 봉급의 경우 일반직 9급과 같고, 직급보조비에서 일반직 9급에 비해 적게 받으나[4] PX 사용 등의 메리트가 있기에 쌤쌤이다.

간부 중에선 가장 낮은 최하위 계급이자 3D 직종, 작업의 중추. 병 출신이나 임기제부사관이 아니라면 실질적인 대우는 바로 밑의 병장보다 안좋은 경우가 많다.

비슷한 장교 최하위 계급인 소위도 시궁창이긴 하나, 어쨌든 군인사법상 계급은 준위보다도 높기 때문에 짬먹은 부사관도 대놓고 욕하고 반말하거나 하급자 대하듯이 하지 못해서 살짝 돌려까는 정도가 한계기도 하고, 대부분[5] 각군 사관학교, 학군, 학사, 3사 등에서 배출된 나름의 엘리트 집단의식이 남아있는[6] 장교 사회에서 이등병이나 다름없는 소위의 신세는 대부분의 간부들이 잘 이해해 주기 때문에 출신에 따라 편을 들거나 감싸주는 경우도 있다지만 하사는 그야말로 움직이는 샌드백 신세다. 온갖 궂은 일을 도맡고 성질 더러운 윗선의 욕받이도 마다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다못해 병들은 징병제 때문에 억지로 끌려온 기간병이라는 전폭적인 공감 코드와 더불어 사회 분위기가 병 인권에 지속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서 과거에 비해 대우가 나아진 편이나, 부사관은 꺼려지는 직종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오로지 장기 근속에 따라오는 이득만을 보고 말뚝을 박겠다 자진한 경우이다 보니, 부사관 막내인 하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군 조직 특유의 상명하복 문화에서 위치와 정신적, 심리적인 부담감만 생각해도 절대적으로 약자이다. 이등병부터 병장까지 병 계층을 통째로 징병으로 채워 넣는 한국군이라 말단 직업군인인 하사가 여기저기 치이고 있지만, 월급표로 비슷한 위치로 비정되는 9급 공무원들과 비교했을 때 직무와 업무 위험도, 관리인원 여부 같은 책임소재 하나하나 다 따지면 하사는 절대로 만만한 위치가 아니다. 당장 미국 같은 모병제 군대의 경우 병 전체가 직업군인이니 하사까지 올라갔다면 경찰조직의 경사 정도로 여기는 판국이다. 하다못해 한국군이 북유럽이나 동유럽의 징모혼합제 군대였다면 직업군인으로 구분되는 상병, 병장급 고참병들이 경찰조직의 순경이나 경장 역할을 담당하기에 지금과 같은 비참하고 안쓰러운(?) 모습의 하사는 볼 수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군 내부에서도 부사관에 대한 관심도는 낮아 선진병영을 내세우며 개선이 이루어지는 병과 다르게 2023년 현재까지도 구타와 폭언 및 그 외의 나쁜 습관이 아직도 남아있고, 오히려 이런 악습을 조장하는 부사관 상급자들이 여전히 많다. 상급 부사관들은 똥군기가 판을 치던 1990~2000년대에 군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 어려움을 털어놔도 오히려 돌아오는 건 폭풍 내리갈굼 뿐이다. 사회의 여론도 별반 다를바 없어서, 여론화를 시도해봤자 "네가 원해서 간거잖아"라는 만년 치트키로 무시받기 일쑤. 이런 논리대로라면 회사 또한 자기가 원해서 간 것이니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도 성토할 곳이 없어진다.

더군다나 상기한 메리트로 들어온 지원자들은 당연하게도 소위나 이등병들처럼 이렇다 할 경험도, 기반도 없는 사회 초년생들이 대부분인지라 폭력과 악폐습에 매우 쉽게 노출된다. 그러다 보니 전 간부중 하사의 자살률이 압도적 1위다. 병 생활을 어느 정도 경험한 현역부사관과 임기제부사관도 이런 경우가 많은데 병 생활 없이 바로 입대한 어리버리한 민간부사관들은 말할 것도 없다. 여러모로 하급간부의 인권 개선 문제가 시급할 따름이다.링크 실제로 군인권센터에 하사나 소위 같은 초급간부들이 상담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다만 현역부사관 또는 임기제부사관의 경우 최소 일병 이상까지는 병 생활을 해본데다 특히 해당부대 출신이라면 아는 얼굴이기도 하고 병의 어려움도 알기 때문에 웬만큼 진상 선임이 아닌 이상 병들과 굉장히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현역부사관, 임기제부사관 지원률이 높은 부대라면 그만큼 여건이 좋다는 뜻이기에 부대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군대 경험이 거의 없는 민간부사관의 경우 위의 나쁜 여건과 부족한 경험이 시너지를 일으켜 지옥과도 같은 군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해군의 경우, 수병 출신인데 병 시절 직별 그대로 부사관 직별을 받았다면 초임 때라도 윗선에서 점수 좀 따고 시작하며, 그게 아니더라도 군 경력 없는 민간부사관후보생 출신보다는 좀 더 나은 시선을 받는다. 좁은 해군 특성상 사람 몇 명 건너면 다 아는 사이라서, 수병 시절 같이 근무했고 인정받은 부사관이 있다면 그 밑에 들어가거나 다른 부사관들의 입소문을 타기도 좋다.

게다가 해군의 수병, 부사관 후보생들의 기초군사훈련과 후반기 교육 모두 부사관들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무에서 다시 만나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수병출신 초임하사가 새로 전입 온다고 하면 신교대 D.I, A.D.I 같은 훈육요원 경력이 있는 부사관이 '걔 기리까시라고? 신병 몇 기였다는데?' 하고 기대를 가지고 맞이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나 훈육요원들은 해군 내에서 알아주는 엘리트 직책으로 당사자들의 자부심도 상당하기에[7] 그만큼 자기가 직접 교육훈련시킨 훈련병, 후보생이 실무에서도 빠릿빠릿하게 잘 하고 있을 것이다라는 혹은 그래야만 한다는 기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수병이 임기제부사관, 신분전환을 하여 부사관교육대로 가면 실무에서 알고 지내거나 친하게 지내던 부사관을 교관으로 만나는 일도 많다. 물론 이 경우는 실무 때와 달리 교육생, 후보생으로써의 엄정한 군기를 요구받기에 안다고 해서 아는 척하지 않을 뿐더러, 일부러 거리감을 두기 위해 다른 교육생보다 빡세게 굴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그래도 교육생이 어지간히 폐급짓 안 했다는 전제하에, 수료하고 나면 남들 안 보이는 곳에서 안도인지 한탄인지 모를 한숨(?)과 함께 다시 화기애애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기초군사교육이 아니라 널널한 후반기 교육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공군의 경우, 신임하사는 처음에 상사나 원사, 준위인 반장이나 선임부사관을 따라다니며 업무를 배우는데 그 기간은 OJT기간으로 매우 짧고, 상ㆍ병장 중 일 잘하는 병사와 함께 다니며 친해지고 일을 배운다. 2년차가 되면 일병ㆍ상병을 데리고 다니며 주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중사나 상사가 와서 처리해준다. 즉, 보조해줄 병사를 데리고 가서 역량범위 내에서 혼자 처리하게 된다. 그만큼 업무도 빨리 익히고 빠르게 전문화 되지만 개개인에게 단시간에 익히도록 요구하는 기술수준도 높으며 장기복무를 위해 점수채우기로 오픽, 대표하사, 봉사활동을 다니다보면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

부사관이 많고 병사는 몇 없는 정비분야는 병사는 청소와 자재관리, 정비보조일을 하고 중사때까지 상사부터 반장(준위)를 따라다니며 보조나 구두지시에 따라 일을 하다가 중사쯤 부터는 혼자 업무를 처리하기 시작한다.

처음부터 담당으로 정해지는 보급, 총무, 의무 등와 같은 특기들은 처음부터 가르쳐줄 사람도 없이 혼자서 살아남아야 하는데, 특히 직배의 경우 '공군규정'이란게 있다는 것도 몰라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중위 전역을 한 예비역이 부사관을 지원할 경우, 다시 하사로 임관을 하여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단, 중위(장교)전역자가 하사로 임관될 경우 장교 군적이 지워진다. 대위 이상 전역자가 부사관 혹은 준사관 지원을 할 경우 바로 중사로 임명되며, 이 경우에도 군적이 지워지는 것은 마찬가지다. 부사관 임관 후에도 장교 군적이 살아있는 경우 이를 앞세워[8] 항명을 하게 되면 법적으로도 어떻게 하기 굉장히 미묘해지기 때문[9]에 아예 싹을 자르는 것이다. 상급 신분 전역 후 하급 신분으로 재임관하면 무조건 상급 신분의 군적은 지워진다. 중사 전역자가 재입대시 동일 군번으로 다시 중사로 재입대한다.

국군 하사의 봉급 수준은 다음과 같다. 여전히 최저시급보다 못받는 엄청난 박봉을 자랑한다.

내년 하사 월급이 200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6.6% 인상된다는 뉴스 보도가 나왔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으며, 인상된다 해도 최저임금에 비해 10만원 정도 모자란다. 내년 하사 월급 200만 원… 초급간부 기본급 6.6% 올린다

2.2.2. 마인드

과거 IMF 이전에는 병 출신 하사에게는 하사 1호봉 월급 1년치를 주었는데, IMF 이후 부사관 지원자가 급증하여 하사 자원이 넘쳐나자 이제는 지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청년실업과 젊은이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사회적 상황에서 애시당초 군대에 남을 생각으로 의무복무 기간 도중 부사관 지원을 마음먹고 독하게 매달리는 병 출신 하사들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일단 군생활을 해 보았기 때문에 임무 수행 중 닥치는 위기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고, 병과 간부생활을 다 겪어본 입장이기 때문에 병과 간부들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할 때 훌륭하게 중재역할을 하기도 한다. 물론 같은 군생활이라도 병의 입장과 간부의 입장은 매우 다르다. 병들도 사회생활 하다가 막 들어온 그야말로 경력이 안되고 나이도 안 되는데 계급만 높은 초임 하사보다는 같은 초임 하사라도 병 생활을 겪고 그 생활을 이해해 주는 간부를 더 신뢰하게 마련. 그러나 모든 것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섣부른 속단은 금물이다.

196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까지 교육대학에 재학중인 군미필 남학생들에겐 RNTC(학군부사관후보생)이라는 제도가 있었다. 대학을 다니는 2년(4년제 승격 후에는 1, 2학년)동안 학기중 군사학과 방학 중 입영훈련을 이수하고, 교원임용 후 일정 기간동안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면 하사 제대로 인정하는 특례였다. 오늘날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경제성장기인 당시로서는 교원이 선호도가 낮은 꺼려지는 직종이었기 때문에 유인책으로써 실시된 제도로 1992년에 폐지됐다. 또한 해당 시기는 베이비붐 세대에 해당해 병역자원이 넘쳐날 때였다. 2000년대 들어 남자교원 부족현상이 심해져 이 제도를 부활시키자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병역자원도 부족하고 또 형평성 문제가 겹쳐서 답이 없다.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유권자라면 해당 지역의 교육감선거 때 후보들의 이력을 유심히 보면, 남자의 경우가 거의 병역이 하사로 되어있는데 이 제도로 인해 획득하는 경우가 많다. 정확히는 2003년까진 부사관은 말 그대로 최후의 선택이었다.

2015년엔 RNTC가 부사관 학군단이란 이름으로 부활하였다.

2.2.3.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

하사 중에서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 가 존재한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하사가 된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이는 1995년까지의 일종의 준부사관인 '일반하사[10]'를 가리키기 위한 용어였다.

현재도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는 존재한다. 바로 사관학교 퇴교생. 자퇴이건 퇴학이건, 3~4학년 과정 중에 퇴교처리되는 경우 희망자에 한해 기초군사훈련을 면제받고 하사로 임용된다. 본래 3학년 퇴교자는 하사, 4학년 퇴교자는 중사로 임관하였으나 대위 재입대자의 중사 임관으로 인한 형평성 문제로 하사 임관으로 바뀌었다. 복무기간은 2년 4개월. 2학년 이하이거나 병 복무를 선택할 경우 복무기간은 재학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6개월~2년 2개월. 1학년의 경우 재학기간이 복무기간으로 산입되지 않는다. 물론 기초군사훈련도 면제불가. 이 경우 일반적인 방법으로 임용된 하사 월급의 호봉을 적용받지 못하며, 2024년 기준 이들의 봉급은 1,250,000원으로 병장 월급과 동일하다. 부사관후보생의 급여 또한 동일하다.

한마디로 계급장만 부사관이지 병과 같은 신세이다. 게다가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의 봉급은 병장 및 부사관후보생의 봉급과 동일하다. 군인 봉급표[11]에 대장, 중장, 사관생도, 사관후보생, 항공과학고등학교학생, 부사관후보생 등과 함께 별도로 고정 봉급이 명시되어 있다. 과거에는 이들의 신분이 모호했으나 몇차례 규정이 변경된후 현재는 급여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임기제부사관에 준하여 처리하고 있다. 즉 이론적으로는 복무연장후 장기진급 심사도 가능하다.

간혹 간첩을 잡았다던가 하는 등의 큰 공을 세운 병장[12]이 그 공로로 특진을 하면 이렇게 될 수도 있기는 하다. 보통 계급장만 하사로 바꿔 달고 원래 본인의 만기전역 예정 일자에 전역하게 되며, 전역 이후 예비군 관련 사항도 계급만 빼고 모든 부분이 예비역 병장과 동일하게 처리된다. 즉, 계급은 하사이지만 간부 예비군이 아닌 병 예비군으로 취급되는 것이다. 물론 이력서 같은 곳에는 '하사 만기전역'으로 쓸 수 있다.

또한 전시나 국가비상 시 소집된 예비역 병장들이나 전역이 연기된 현역 병장들의 경우 일정 기간 복무가 지속되면 하사로 진급한다. 대표적인 예가 김신조 사건으로 6개월 가량 연장 복무한 병장들로, 이들은 하사 진급 후 전역했다.

2023년 6월에 폐지된 전환복무(의무경찰, 의무소방)도 각각 특경, 특방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나 사실상 폐지되었다. 순직시에도 특경, 특방이 아니라 명예순경, 명예소방사로 추서되며, 순직 전날에 정식 경찰/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걸로 한다.

2.2.4. 진급

군인사법령에는 하사에서 중사로 진급할 수 있는 최저 복무기간이 2년으로 되어있고, 대부분의 육군하사의 경우 예전의 경우엔 2년~2년 6개월이면 중사로 진급이 가능했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하사로서 2년만 채우면 진급심사 없이 무조건 중사로 진급했던 특전부사관들과 구분없이 3년 이상은 복무해야 중사 진급 심사가 들어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재수없어서 진급 못하면 명예진급이라고 전역 전에 중사를 달거나 아니면 하사전역하는 경우도 종종 생겼다. 그러나 중사를 달아도 보직은 여전히 소총수급. 말이 좋아 중사진급이지 사실상 상병이 병장으로 진급하는 것과도 같다. 장기복무율은 10~20%로 낮은 편은 아니지만 중사로 제대하는 사람이 많다.

해군연장복무를 택하면 최대 7년까지 복무할 수 있으며 이 기간 안에 장기가 안 되면 군복 벗어야 한다. 그리고 근속진급이 있어 6년간 복무하면 중사 단다. 그래서 연장복무 7년 다 채우고 전역하는 경우는 중사 전역이다. 3군 중 인원이 가장 적기 때문에 진급이 쉽지 않다. 비승함 직별보다 승함직별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며 개중에서도 전탐이나 음탐같은 작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투직별이 진급이 용이한데[13] 이들도 빨라야 3년, 보통은 4~5년씩 걸리는 경우가 많다. 전투직별 중 가장 인원이 많은 갑판은 되려 이때문에 인사적체가 발생해 진급이 쉽지않다. 이 때문에 특진을 시켜주는 훈련교관에 도전하는 갑판부사관이 많다. 승함직별 중 가장 진급이 어려운 직별은 승함직별 중 가장 몸이 편하면서 수요가 적은 전자전이나 통기.

공군의 경우, 절대적 TO의 모자람과 지원자도, 전역자도 적은 이유 때문에 한때는 최저 복무기간 2년은 고사하고 8-9년 하사는 숱하게 있고 방포특기 같은 경우는 하사 15호봉도 있었다. 지금은 4년(부사후 235기부터 극소수는 3년)만 채우면 중사로 진급하며[14], 매년 말 진급발표에서 진급선발이 되면 ‘중사(진)’을 달게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진급선발에서 뽑혀도 장기선발 시 복무선택제(2라운드)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단기복무만 하고 제대를 하면 100% 하사로 제대를 했었으나, 최근에 진급 규정이 바뀌게 되어 전역을 할 때 예비역 중사로 진급하고 전역한다. 즉, 계속 하사로 지내다가 전역하는 날에 중사가 되는 것이다.

공군의 중사진급 TO 문제는 국방부에서 보았을때 장기율이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로 인하여 육군보다 높은 비율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장교 진급 TO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차이난다. 육군사관학교가 330명, 해군사관학교가 170명, 공군사관학교가 235명, 간호사관학교에 84명에 3사관학교 550명을 선발한다. 육군사관학교와 3사관학교를 합쳐 880명이고, 간호사관학교에서도 과반수가 육군으로 임관한다.

그나마 해공군은 고가 장비를 다루는 숙련된 인원이 많이 필요한 탓에 부사관 위주로 굴러가는 조직이므로, 뽑는 인원 수는 육군보다 적지만 거기서 장기 선발되는 비율은 타군에 비해 매우 높다.

최근에 통과된 군인사법령개정안에 의하면, 09년 1월 1일부로 공무원, 군무원들과 같이 근속진급제를 사용하게 되므로, 차후 2, 3년간은 계급의 인플레이션이 조금 있겠지만, 전체적인 면으로 봤을때는 진급난 해소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중사급 이상부터라는 점에서 일단 성적 안좋고 진상 부리는 하사라면 하사제대가 운명. 2010년대에는 진급이 안 돼서 전역한 간부들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부사관으로 재입대하는 사례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말년병장을 나태의 상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대가 예정된 말년하사같은 경우엔 경우에 따라 말년병장과는 비교도 안 되는 포스를 뿜는다.

2.2.5. 정년

한편 하사 이상 간부의 예비군 복무 기간은 계급정년에 따라 최소 하사는 40세까지이나, 40세까지 계속 훈련을 부과하지는 않고 전역 이후 6년 간 동원훈련만 받으면 끝이다. 1년 1회 2박 3일. 예비군에 소속되어 있는 동안은 민방위대에 편성되어 있지 않아 민방위대 훈련은 없다. 민방위대 편성 기간은 평시의 경우 40세, 전시의 경우 45세이므로, 전역 이후 오직 6년간 동원훈련만 받으면 되는 것이다.

2.2.6. 양성

1957년 이전의 이등중사 및 이후의 하사는 분대장을 수행하는 계급으로 이에 대한 수요는 각 부대별로 위임되어 있었다.

1960년대에 들어와서 그 모집방식이 세분화되던 하사관 양성은 1962년 제1군 하사관학교가 창설되면서 일반 및 장기 하사관의 분대장요원을 양성하여 배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타는 진급으로 충당했으며, 그후 1968년부터 1970년까지는 제2군사령부 주관하에 장학생, 소년병, 현역차출 등으로 하사관을 획득하다가 1971년부터 진급 임용에 의한 장기하사와 하사관학교 양성에 의한 단기하사 임용을 병행했다.

1972년부터는 단기하사 임용을 징집형 일반하사관 모집으로 변경하여 신병교육 6주 이수 후에 적격자를 선발했다. 1973년부터 1975년까지는 보충대 및 훈련소 입소장병 중에서 하사관을 선발하여 여산의 2하사관학교 6개월 교육 후 자대배치를 하였으며 1976년부터는 분대장 요원을 별도 징집하였다.

특히, 1976년에는 정예기술하사관 육성계획에 따라 금오공고 학군하사관(RNTC)이 최초로 임용되었다. 그 이듬해에는 하사관 모집자격 기준을 중졸에서 고졸 이상으로 상향조정하여 하사관의 자질향상을 기했다.

1981년에는 하사관 복무 구분을 설정하여 기존의 징집형 일반하사와 단기하사, 장기하사 구분을 단기/장기로 구분하였으며 장기하사는 중사에서 지원토록 했다.[15]

또한 기술행정병과 기존의 징집형 일반하사 양성을 중지하는 대신 일반하사 직위는 병장으로 대치하여 운영하다가 다시 사단 자체에서 일반하사를 복무 중인 상병에서 차출하여 양성하도록 변경했다.

1981년 이후의 일반하사는 위에 서술했듯이 기존의 분대장 요원을 보충대/훈련소에서 차출하여 하사관학교에서 양성 후 자대배치하는 방식이 아닌 병장을 사단 단위로 진급시켜 복무시키는 방법으로 변경된 요원을 말한다. 이에 급료나 복장에 있어서 부사관이 아닌 병과 같은 대우를 받았다. 단, 계급장은 단기하사나 장기하사와 동일하였다.

일반하사 체제 기간 당시 징집병의 복무기간은 최대로는 1969년 공군 39개월, 최소로는 1994년 육군 30개월까지라 신규 임용되어 분대장으로 배치된 일반/단기하사와 상병장 간의 알력이 매우 심했고 일반/단기/장기하사 간에도 먼저 임용된 일반하사는 후임인 단기/장기하사보다 상위서열로 인정받았었기 때문에 이들의 관계가 조금은 복잡했다.

1994년 이후 병 중 차출되어 임용된 '일반하사'는 폐지되었으나, 전시에는 병장 대신 하사가 분대장을 맡고, 예비역 병장과 보충역, 전시근로역 중 임용하므로 공무원 봉급표 상 "본인의 지원에 의하지 않고 임용된 하사"로 이름만 바뀌어 존속되고 있다.

2.3. 각 군별 설명

2.3.1. 육군

육군하사가 되는 길은 크게 3가지가 있다. 민간인에서 부사관 임관교육을 받은 후 하사로 임관하게 되는 민간부사관, 현역병 생활을 5개월 이상 한 후 부사관 임관교육을 받고 하사로 임관하는 현역부사관, 병 18개월 복무를 마친 후 전역하는 대신 병장에서 하사로 진급하여 계속 군생활을 하는 임기제부사관.

최근에는 현역부사관 선발 기수가 많이 줄어드는 추세이며, 육군본부 차원에서도 임기제부사관을 많이 선발할 것을 권유하는 편이다. 현역부사관은 민간부사관에 비해 선발 기수도 적고, 지원할 수 있는 병과도 한정적이다.

육군은 일반적인 단기하사로 임관한 사람의 경우, 사고를 치고 현부심이나 불명예전역하지 않은 이상 의무복무 기간 중 중사 진급을 못했다고 해도 전역하기 하루 전에 중사 계급을 달고 전역한다. 상병 때 아무리 진급누락을 당해도 최소한 전역 전날에라도 병장 달아서 전역시키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간혹 예비군 훈련에서 보는 예비역 하사들은 대부분 임기제부사관인 경우가 많다.

현역부사관의 경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18주에서 현역병 5주를 뺀 13주 교육을 한다
2.3.1.1. 민간부사관
민간인(예비역을 포함한다.)에서 지원하여 부사관 양성교육훈련, 임관종합평가를 거쳐 하사로 임관하는 과정이다.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하게 되며, 1차 필기시험/2차 체력검정 및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나게 되면 입대하게 된다.

2018년말까지만 해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전북 익산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에서 16주 양성교육을 받았지만 2019년도부터는 5주 기초군사훈련을 받지 않고 바로 육군부사관학교에 곧바로 입교하여[16] 18주간 양성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현출이 아니더라도 엄연히 신분은 부사관후보생이기 때문에 병장보다는 높고 하사보다는 낮아 조교들이 함부로 대하지는 못한다. 조교들이 부르는 호칭도 '○○번 훈련병'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번 후보생' 이라고 하며 상호 존칭을 사용한다. 그리고 처음 와서는 NCO(부사관 약칭)가 달린 하계/동계 체육복을 사이즈 적은 대로 각각 지급받고[17] 자기 소대 번호(군번)가 달린 이름표[18]를 받고 이후 5일간 임시입교[19] 기간을 갖게 된다.

임시입교 기간에는 일반적인 제식방법과 밥먹으러 갈때 맞추는 걸음걸이도 서로서로 맞추고 임시적으로 분대장 후보생을 선발하여 '총원 몇 명, 현인원 몇 명 이상 보고 끝' 하는 명령 보고를 하게되며, 할 때에는 목소리를 크고 원기왕성하게 얘기해야지만 교관한테 한소리 안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임시입교 첫째 날부터 급식배식/청소 당번하고 야간 불침번을 뽑아 일[20]을 하게 된다. 둘째 날에서 셋째 날에 군복을 비롯한 군화, 축구화, 휴지, 수건 등등 여러 피복류를 지급받는다.[21] 임시입교나 훈련 중 주말에는 종교행사(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를 가기 때문에 사전 조사도 하고 생일 조사도 한다.

처음 입교한지 다음 주쯤 월요일에 군복을 입고 입교식을 시작하고 비로소 18주간의 양성교육 과정을 받게 된다. 옛날에 비해 외박휴가도 3번이나 보내고 군 개혁이다 뭐다 해서 부사교에서 가르치는 교관들도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부사관후보생으로서 존칭해주고 후보생들의 의견과 어려움을 수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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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 현역부사관
현역병에서 지원하여 부사관 양성교육훈련, 임관종합평가를 거쳐 하사로 임관하는 과정이다. 소속부대 인사과/행정과 등을 통해 접수하게 되며, 사/여단급 이상 제대에서 선발권을 가진다. 즉, 전군 모든 병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사/여단 내에서 경쟁한다는 소리. 선발과정은 민간부사관과 같다.

지원 자격에 대해 많이들 헷갈려하는데, 부사관학교 입교일이 입대 후 5개월 이상이 되는 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전에 이등병을 6개월 하던 시절, 부사관학교 입교일 기준으로 일병이 되어야만 입교가 가능했으나 현재는 계급체계가 바뀌어 이러한 기준을 적용할 수 없어 이렇게 바뀌었다.[22]

민간부사관은 합격자 발표 이후 입대일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있는 반면, 현역부사관 같은 경우는 합격자 발표일부터 입교일까지 시간이 거의 없다. 정말 재수없으면 오늘 발표가 났는데, 내일모레가 부사관학교 입교일인 경우도 다반사.[23]

아무튼, 이미 기초군사교육은 각 사단 신병교육대 혹은 육군훈련소를 통해 받았기 때문에 더 받지는 않으며, 바로 부사관학교로 입교하게 된다. 현역병 출신의 경우 다소 버거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어느 정도 자유로운 자대 분위기를 많이 경험한 상태에서, 다시 훈련병과 비슷한 취급을 받는 부사관후보생 신분으로 돌아가려니 영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하면서 잘 넘기는 듯. 이후 임시입교 포함해서 14주간 양성교육훈련, 임관종합평가를 받고난 뒤에 하사로 임관하게 된다.

예전엔 임기제부사관이 현역 부사관 전환을 위해 별도의 심사를 봐야 했다. TO가 적을 경우 얄짤 없이 전환 못하고 그냥 전역해버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2019년 7월부터 별도의 심사 없이 4년까지 연장 가능하게 바뀌고 1월부터 급여나 수당도 일반 부사관과 통일되었다. 장기 신청 시에 복무 개월 수에 따라 가산점도 받게 바뀌었다. 병장 때 뒤늦게 부사관을 원해서 현역 부사관 대신 임기제부사관을 택한 경우[24]도 있어서 상, 병장 때 임기제부사관 지원을 하는 사람이 많은 듯.

2.3.2. 해군

타군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방법으로 부사관이 될 수 있다.

1년에 4회 모집하는(3/6/9/12) 부사관 후보생 모집에 지원하여 합격하는 방법이 있다. 순서는 서류 접수-필기 시험-(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면접-입영 순이며, 입영 후 임시입영[25] 기간 포함 총 9주간의 부사관 후보생 기본과정을 마친 후 하사로 임관하여 각자 부여받은 직별(타군의 '주특기'라는 단어와 같은 의미이다. 해군은 주특기라는 단어보다 병/부사관 계층에서는 직별이란 단어를, 장교에게는 병과라는 단어를 쓴다)에 맞는 교육부대에서 보수교육을 이수한 후 정식으로 실무 부대에 배치된다.

두 번째는 군생활을 6개월 이상 한, 그러니까 일병 이상 계급을 가진 수병이 시기를 맞춰 부사관 후보생 모집에 지원하여 하사가 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부사관을 지원한 수병에 대해 복무기간별로 장려금을 지급했던 몇 년 전에는 부사관을 지원하려는 수병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였는데(일반적으로 해군 내에서 이러한 경우를 신분전환, 혹은 속칭 기리까시라고 한다) 임기제부사관 제도 도입에 맞춰 장려금 지급이 폐지된 이후로는 부사관 지원병들도 민간 부사관후보생 모집 기간에 똑같이 원서를 내고 민간인들과 똑같은 풀에서 경쟁하여 합격하고 입영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다.

정리하자면 이전에는 부사관을 지원하는 수병들은 합격 전까지는 민간 지원자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닌 같은 부사관 지원 수병들끼리 경쟁하여 합격 후 민간 지원자들과 합쳐져 훈련을 받았다면, 지금은 그냥 부사관 후보생 모집에 지원한 민간인과 같은 절차를 거쳐 부사관이 된다는 것이 달라진 것이다. 또한 수병출신들 및 타군 신분전환자들도 민간인과 마찬가지로 임시 입영주 월요일에 입교해 신체검사및 체력검정과 면담을 모두 거치므로 착오 없도록 하자. 단 해사고등학교를 나왔다면 해군 부사관 지원 때 가산점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해사고 졸업생은 배를 타는 걸로 대체복무를 하기 때문에 크게 메리트는 없다.

3군 중 인원이 가장 적은 해군 특성상 진급이 쉽지 않은데, 2만여 해병대 장병들을 제외하고 순수 해군 인원만치면 공군보다 적다. 조타, 전탐, 음탐 같은 직별이 유리하며 전투직별 아니라면 전자나 내연같은 기술 병과가 우선시 된다. 전자나 기관쪽은 핵심 기술 직별인지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나 스펙이 다양해서 짬 좀 먹다 그만두고 나가도 취업 걱정은 별로 없다. 비승함 직별들은 상대적으로 인원도 적고 장기도 쉽지 않다. 특히 운전, 정훈, 경리, 인사같은 직별들은 사실상 소수정예화 된 직별들이 심하다. 이런 직별들은 장기가 되도 근속으로 진급하다 상사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다. 시간도 육군보다는 오래 걸리는데 상점, 자격증, 근무평정 다 채우고 어지간히 인맥 관리 잘하지 않는 이상 보통 5년 정도. 6년차에 중사(진)달고 근속 진급하는 경우도 많다. 대신, 선술했듯 장기 선발률은 육군에 비해 매우 높다.

임기제부사관의 경우 타군과 완벽히 같으므로 임기제부사관 문서 참조.

2.3.3. 공군

공군의 하사는 2022년 현재 4가지 방법으로 임관이 가능하다.

첫째는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를 다니며 3학년을 수료하고 군사훈련을 받은 뒤[26] 하사로 임관하는 것이었다.

둘째는 부사관후보생을 지원하여 군사훈련을 받은 뒤 하사로 임관하는 것. 고졸/고졸 예정(즉 고3) 학력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졸업식 이전에 미리 입교하여 친구들 졸업식할때 자기는 진주 공군기본군사훈련단 부사관교육대에서 구르고 있을 수도 있다. 옛날에는 병처럼 영내생활이 있었으나 215기부터 없어졌다. 영내대기가 폐지된 지 10년이 넘어서 자대배치 받자마자 빠르게 영외거주가 가능하다.

셋째는 병에서 하사로 지원을 하는 것. 일반적으로 부사관후보생과 같지만(육군과 달리 민간 자원과 동일한 훈련으로 양성된다), 병시절의 복무기간 호봉을 인정해준다. 현역병이 부사관후보생을 지원하고 합격하면 부서원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기본군사훈련단으로 내려가며[27] 중도 퇴교시 그대로 병 계급장을 달고 부대로 복귀한다. 임기제부사관의 경우 그대로 병장 때 복무하던 곳 그대로 출근한다. 물론 임기제부사관도 이후 다른 부대로 전출갈 수 있다.

마지막 네번째는 영진전문대 RNTC를 통해 학군부사관이 되는 것이 있다. 공군 RNTC는 영진전문대밖에 없기 때문에 꼭 공군 학군부사관을 하고싶다면 무조건 영진전문대에 입학해야 한다.

특이한 경우지만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자가 하사로 근무하다가 재수해서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한 사례가 간혹 있다. 관련기사 부사관(주로 하사)이나 병에서 입결이 약한 3사관학교로 진학한 사례는 흔하며 공군 학사장교로 임관한 사람도 있다.[28]

예전에는 인사적체가 심각했지만 2020년부터 진급발표 후 장기발표로 바뀌고 223기부터 장기 선발율이 높아졌다. 그리고 4년 단기선언을 하더라도 중사를 달고 전역할 수 있다.

3. 타국의 하사

3.1. 미군

미군 하사 계급장
육군 해군 해병대
Staff Sergeant[29] Petty Officer First Class[30] Staff Sergeant
계급장 철장
파일:external/85d90c87292d3051757c6257bab826561f19f1739c71fa01674747120f1b83f6.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PO1_NOGC.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PO1_Collar_Silver_USN.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USMC-E6.svg.png
공군 해안경비대 우주군
Technical Sergeant Petty Officer First Class[31] Technical Sergeant
계급장 철장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E6_USAF_TSGT.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USCG_PO1.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CG-PO1.png 파일:미 우주군 하사.png

외국의 경우 NATO 코드로는 OR-6. 미군 페이그레이드로는 E-6에 해당한다. 국군의 계급과 비교하면 형식적으로는 하사에 상응하나, 실질적으로는 중사에 해당한다. 특히 해군의 P.O 1st Class는 한국 해군에도 있는 개념인 CPO 바로 밑에 있는 계급이라 위치 상으로도 하사 보다는 중사가 더 적절하다.

일반적인 경우 막 하사로 진급하는 군인의 복무 기간은 최소 육군 7년, 해군 6년, 공군 5년 5개월, 해병 4년 10개월 이상. 육군 하사가 맡는 직책은 보병은 분대장[32], 기갑은 전차장을 맡는다.[33]

3.2. 중국 인민해방군

중국 인민해방군 하사 계급장
육군 해군 공군 무장경찰
견장 영장 견장 영장 견장 영장 견장 영장
파일:중국육군하사 견장.png 파일:중국육군하사 영장.png 파일:중국해군하사 견장.png 파일:중국해군하사 영장.png 파일:중국공군하사 견장.png 파일:중국공군하사 영장.png 파일:중국무경하사 견장.png 파일:중국무경하사 영장.png

3.3. 영국군

영국군 하사 계급장
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
하사 항공승무하사
Sergeant Petty Officer Sergeant Sergeant Sergeant aircrew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British_Army_OR-6.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British_Royal_Navy_OR-6.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British_Royal_Marines_OR-6.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British_RAF_OR-6.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British_RAF_%28Aircrew%29_OR-6.svg.png

3.4. 호주군

호주군 하사 계급장
육군 해군 공군
Sergeant Petty Officer Sergeant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Australian_Army_OR-6.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Royal_Australian_Navy_OR-6.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Australia_RAAF_OR-6.svg.png

3.5. 뉴질랜드군

뉴질랜드군 하사 계급장
육군 해군 공군
Sergeant Petty Officer Sergeant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NZ_Army_OR-6.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RNZN_OR-6.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RNZAF_OR-6.svg.png

3.6. 캐나다군

캐나다군 하사 계급장
언어 육군 해군 공군
영어 Sergeant Petty Officer 2nd class Sergeant
프랑스어 Sergent Maître de deuxième classe Sergent
계급장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Canadian_Army_OR-6.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Canadian_RCN_OR-6.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Canadian_RCAF_OR-6.svg.png

3.7. 프랑스군

프랑스군 하사 계급장
육군 해군 공군 헌병대
Sergent Maréchal-des-logis Second-Maître Sergent Gendarme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Army-FRA-OR-05.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French_Navy-Rama_NG-SO1.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French_Air_Force-sergeant.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50px-Gend_gd.svg.png

프랑스 육군, 해군, 공군의 경우 부사관이다.

3.8. 독일군

독일군 하사 계급장
육군 해군
1급부사관
Feldwebel
상급1급부사관
Oberfeldwebel
1급부사관
Bootsmann
정복 정복 동코트 동정복
하정복[34]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HD_H_31_Feldwebel_Art.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HD_H_32_Oberfeldwebel_HFla.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MDS_31_Bootsmann_30.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MDJA_31_Bootsmann_60_Lu.svg.png
전투복 전투복 전투복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31-Feldwebel.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41-Oberfeldwebel.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MA_OG5_31_Bootsmann.svg.png
해군 공군
상급1급부사관
Oberbootsmann
1급부사관
Feldwebel
상급1급부사관
Oberfeldwebel
동코트 동정복
하정복[35]
정복 정복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MDS_32_Oberbootsmann_60.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MDJA_32_Oberbootsmann_70_Lu.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LD_B_31_Feldwebel.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LD_B_32_Oberfeldwebel.svg.png
전투복 전투복 전투복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MA_OG5_32_Oberbootsmann.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LA_OS5_31_Feldwebel.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LA_OS5_32_Oberfeldwebel.svg.png

3.9. 싱가포르군

싱가포르군 3급중사(三級中士)(하사) 계급장
3급중사(三級中士)
Third Sergeant (3SG)
3급중사(三級中士)
Military experts 1 (ME1)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px-Army-SGP-OR-5a.svg.png 파일:249px-SGMDES-ME1.svg.png

여기 부터는 부사관으로 시작한다.

3.10. 대만군

대만군 중사(中士)(하사) 계급장
육군 해군 해군육전대 공군
중사(中士)
Staff Sergeant (SSG)
중사(中士)
Petty Officer 2nd Class (PO2)
중사(中士)
Staff Sergeant (Sgt)
중사(中士)
Staff Sergeant (SSgt)
파일:Taiwan-army-OR-5.svg.png 파일:Taiwan-Navy-OR-5_svg.png 파일:Taiwan-Marine-OR-5(1).svg.png 파일:Taiwan-airforce-OR-5.svg.png

3.11. 자위대

자위대 3조(3曹)(하사) 계급장
육상자위대 해상자위대 항공자위대
3등육조(3等陸曹)
Sergeant (SGT)
3등해조(3等海曹)
Petty Officer 3rd Class (PO-3)
3등공조(3等空曹)
Staff Sergeant (SSgt)
정복 근무복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정복 근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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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본군에서는 하사를 오장이라고 했다. 삼조(三曹)라고 한다. 일본에서 부사관을 조(曹)라고 하기 때문. 일반조후보생의 경우 병으로 최소 2년 9개월을 보낸 뒤 삼조로 진급이 가능하며 자위관후보생상병 3년차(즉 최소 3년 9개월)부터 진급이 가능하다. 5임기까지 보낸 뒤에 진급하면 10년이 넘게 걸려서 삼조로 진급할 수도 있다.[36] 삼조에서 이조로 가려면 적어도 4년을 복무해야 한다.

고등공과학교 출신자들은 고등학교 3년을 로 인정받기 때문에 졸업한 후에 사장 계급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바로 삼조로 임용된다. 그리고 기술조 중 간호와 의무, 군악 특기 중 일부는 삼조나 이조로 시작한다. 지금은 폐지됐지만 자위대생도는 4년 동안 생활을 하고 수료하면 하사로 임용됐다.

항공학생은 사로 2년을 보내고 삼조가 된다. 단 이들은 6년만에 다시 삼위가 된다. 자위대에선 삼조가 되면 정년이 53세까지 보장된다.

3.12. 북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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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군사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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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하사 계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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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에서는 하사를 포함한 모든 부사관 계급이 의무복무에 포함된다. 4~5년차 전사급(병사) 중 일부를 선발해서 부사관으로 진급시키기 때문이다. 소련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계급인만큼 소련과 마찬가지로 주요 보직은 부분대장이다.

직업군인인 부사관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하사부터 시작하는 초기복무사관이라는 제도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초기는 超期로 의무 복무 기간을 넘겨 복무를 하게 될 사관(부사관)이라는 뜻이다. 초기복무사관의 계급장은 노랑색 바탕에 빨간색 줄로 계급을 나타내고 테두리(테두리라고는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계급장을 구성하는 부속 중 가장 밑바닥에 위치한 밑받침용 천이다.)는 각 군의 고유 색상에 따라 육군은 빨강, 해군은 검정, 항공 및 반항공군은 파랑, 내무군이나 보안부원(경찰)는 녹색으로 배색되어 다른 부사관들과 구분 된다. 초기복무사관은 군관급(장교)에 준하는 의복과 대우 받으며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거나 특수한 전문 보직 등을 맡는데 이 점은 국군의 준위와 비슷하지만, 북한군에는 준사관이라는 체계자체가 없고 하사부터 다시 시작하는 차이가 있다.

4. 실존 인물

  • 베어 그릴스
    SAS에서 하사로 복무하던 중 낙하산 사고로 불가피하게 전역하게 된다.
  • 강현구, 이상민(1988년생), 이상민(1989년생), 이상희, 이재민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천안함 승조원들 중 전사자로, 병장 계급의 수병들이었다. 전사 후 하사로 추서되었다.
  • 배철수
    대학교 시절 공군 ROTC를 1년 정도 복무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공부를 하도 안 하는 바람에 학점이 안 되어서 일방적으로 잘렸다. 이후 군대는 육군 사병으로 재입대했지만, 일반하사 제도를 통해 하사로 임관해서 군복무를 마쳤다고 한다.
  • 레클리스(아침해) - 사람이 아닌 말이다. 즉 군마. 6.25 전쟁 당시 수송용 군마로 입대한 군마로, 1952년에 미군이 수송용 군마를 구하게 되자 다리를 잃은 누이의 의족을 마련하기 위해 말을 팔기로 결심한 김혁문(가명) 씨에게서 250달러를 주고 에릭 피터슨 미 해병 중위가 사들이게 되면서 군대에 입대했다. 미 해병대에 입대해서 총포탄이 쏟아지는 전장에서 탄약을 나르고 부상병들을 후송하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정전 후 하사로 진급하였으며, 1968년 사망했다. 겁이 없다는 뜻의 Reckless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 서정우 - 연평도 포격전 당시 전사한 해병대원으로, 병장에서 전사 후 추서 되었다.
  • 임하룡 - 15사단에서 하사 계급으로 복무했다고 한다. 직책은 화기분대장. 아무래도 일반하사로 복무하고 전역한 듯 하다.
  • 김승연 - 대한민국 해병대 하사 전역

5. 가상 인물


[1] 국방부 공식 미군 대응 번역명으로 약칭 SSG라고도 한다. 미국 외 국가들의 영어명칭은 해당 계급의 직무와 서열에 따라 다르게 표기되고 해석된다.[2] 현재 호국원에서 유공자를 모실 때 현재의 계급으로 묘비를 세워드리는데 과거의 하사를 상병으로 이등중사를 병장으로 옮기고 있다. 차라리 당대의 계급기준으로 모시는 것이 정확해 보인다. 국립묘지 참조[3] 상사와 원사는 인사실무편람과 실제 대우와 차이가 크다.[4] 2013년 이전에는 기능직 공무원 10급과 같은 대우를 받았다. 참조[5] 왜 대부분이냐면 이런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6] 사관학교가 아닌 학사, 학군들도 그렇다. 당장 4년제 대학교를 나왔음에도 의무복무에서 벗어나지 않고 중령 전까지는 직장으로서의 이득도 낮은데 그동안 군내 엘리트 중의 엘리트인 육사 출신들과 자리다툼을 해야될 군에 뿌리를 묻는다는 것이 본인들한테 어떤 의미가 될 지를 생각해보자.[7] 지원자격부터 까다로우며 일정기간 훈련교관 보직을 수행하면 1계급 특진혜택이 있다.[8] 상대방 장교가 소대장이거나 자신의 장교 후배 기수인 중대장인 경우.[9] 각군 항공장교 전역 후 육군 회전익 조종준사관으로 온 이들의 예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여긴 재임관한 장교 출신 준사관들이 계속 장교로 남아 복무하던 후배 기수 장교를 대놓고 막대하는 일이 일상이었다.[10] 대략 복무기간이 1년 정도 지난 병 중 선발하여 부사관학교 등에서 교육을 거친 뒤 하사로 임용하여 활용.[11] 국군 계급, 신분별 봉급[12] 본인 계급이 상병일 경우 2계급 특진할때도 있다.[13] 그런데 정작 음탐직별들은 밖에 나가면 정말 쓸데가 없다. 전탐은 항해사 6급을 취득하면 4급까지 승급 후 제대가 가능하고, 오히려 장기 잘 안되는 전기, 전자 같은 직별들이 사회에선 훨씬 유리하다.[14]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는 3년[15] 이에 1981년 이후 하사는 모두 단기하사로 이들 중 당시 5년 이후 장기지원 심사를 통과하여 장기하사가 되었다. 물론 "일반하사"도 복무기간이 만료된 후 5년의 나머지 기간동안 복무 후 장기지원 심사를 치를 수 있었다. 징집형일반하사는 84xx군번, 민간자원의 입용 지원에 의한 단기하사는 89xx군번, 장기하사는 80xx군번으로 구분되었다. 민간 자원의 지원 여부에 따라 징집형일반하사와 단기하사가 구분되었으며 장기하사는 병에서 지원하는 경우를 구분한 것으로 현재와 기준이 다르다.[16] 대부분 입대하는 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입교한다.[17] 여기서는 줄자로 자기가 직접 재고 맞는 사이즈를 고르고 적어야 하기 때문에 자기가 적어낸 사이즈가 다른 것으로 가져가면 교관들(훈육관)의 욕설과 불호령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부사관학교에 들어갈 예비 후보생분들은 자기 사이즈(신발, 상의와 하의, 머리 사이즈) 잘 알아두고 가자![18] 명찰을 다듬은 말.[19] 가입교를 다듬은 말.[20] 이건 그냥 군번이 빠른 순으로 먼저 하기 때문에 처음에 걸리게 되면 정말, 엄청 힘들 수 있기에 그냥 이건 운(運)에 맡겨야 한다.[21] 무사히 부사관 양성교육훈련 18주 과정을 마치고 임관종합평가에 통과해 임관하게 되면 앞으로 4~5년간 입을 옷이기에 잃어버리지 않게 잘 보관하자.[22] 6개월이 아니고 왜 5개월이냐면 이등병 때 부사관을 지원한다고 하면 1개월 조기진급시켜서 5개월만에 일병을 달아주고 입교시켜버린다. 이러한 관행 때문으로 추정된다.[23] 이 때 병으로 가지고 있던 휴가는 전부 다 쓰게 된다. 어차피 부사관으로 임관하면 현역병으로 가지고 있던 휴가는 전부 말소가 되어 버리고 간부로서의 휴가 일수가 다시 조정이 되기 때문에 한달 정도로 풀로 쓰면서 운동 및 부사교 입교를 위한 준비로 쓰인다.[24] 병장의 경우 일단 현역부사관 지원 자격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전역까지 얼마 안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절차를 고려하면 사실상 현역 부사관 입교일이 전역일을 넘길 수도 있어서 잘 안 받아준다.[25] 가입영 순화어[26] 그런데 항과고 30기대까지만 해도 졸업 전 미성년자일 때도 군사훈련을 받았었다. 2021년 졸업하고 임관한게 50기다.[27] 부사관후보생 입교 사진에 보이는 이미 전투복을 입고 온 사람들이 바로 이런 케이스다.[28] 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하고 복무하다가 복무 중 학사를 따서 임관한 경우도 있고 부사후로 임관한 후 학사를 따서 임관한 경우는 꽤 많다.이럴 경우에는 하사나 짬 낮은 일부 중사들보다는 선임+상급자다 보니 소위, 중위임에도 말을 합법적으로 놓을수 있지만 상호존중관계로 가는 케이스가 많다. 원래 이런 상황이 아니여도 부사관-위관급은 상호존대를 한다.[29] 직역하면 참모 부사관. 말 그대로 장교에게 조언을 주고 도움을 주는 부사관이라는 뜻이다. 영국군에서는 중대의 '지휘관'을 도와 부대를 관리하는 부사관이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미군에서는 그 단계를 좀 낮추어 지휘관은 아니지만 장교 신분인 '지휘자'를 보좌하는 부사관이라는 뜻 쓰이며 실제로도 분대장, 부소대장을 맡는 계급이다. 그래서 명칭은 같아도 OR코드는 서로 다르다.[30] 부를 때는 Petty Officer[31] 부를 때는 Petty Officer[32] Corporal과 Sergeant는 미군 분대의 아래 제대 단위인 사격조의 사격조장 직책을 맡으며, 준하사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33] 소대에 중사(SFC)가 없이 하사가 최선임이면 임시 부소대장을 생각보다 오래 맡기도 한다.[34]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35]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36] 근데 이 정도로 잉여는 인터넷에도 올라올 정도라 실제로는 길어야 3임기이다.[37] 서전트라는 계급은 군대와 경찰 모두 사용하는 계급이기에 부사관일 수도 경찰의 경사일 수도 있다. 다만 영국 육군에서의 서전트는 국군 대응 중사에 대응하는 위치이며 미국의 스태프~마스터 서전트 정도의 업무를 하는 등 미군의 하사 서전트와도 큰 차이를 보인다.[38] 현재의 하사에 해당되는 계급이며 후에 이등상사로 진급[39] 실존 인물이다. 실존 인물은 2014년 기준으로 원사까지 승진.[40] 다른 인물들이 Sergeant인 것과 달리 이 사람은 해군이라 Corpsman Second Class이다.[41] 김정식 병장의 후임 분대장으로 처음이자 마지막 부사관 분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