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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 bordercolor=#986B58><table color=#363A3D,#9A785D><table bgcolor=#F2E9DE,#252525><bgcolor=#252525,#F2E9DE><color=#9A785D,#363A3D><-4>
카론
Charon
卡戎
||Charon
卡戎
| | | ||
| <rowcolor=#BB9D87,#764B35> 기본 | 침묵과 비명 | ||
| <colbgcolor=#D8B793,#553D2D><colcolor=#764B35,#BB9D87> 영감 | 영혼 | <colbgcolor=#D8B793,#553D2D><colcolor=#764B35,#BB9D87> 대미지 유형 | 정신적 외상/현실적 외상 |
| 성급 | ✦✦✦✦✦✦ | 역할 태그 | ■ | ■ |
| 서명 | | ||
| 성우 | 장민혁[1]■ ■세키 토시히코 | ||
||<tablewidth=100%><table bordercolor=#986B58><table color=#363A3D,#9A785D><bgcolor=#252525,#F2E9DE><color=#9A785D,#363A3D><table bgcolor=#F2E9DE,#252525><-4> 캐릭터 정보 ||
| <colbgcolor=#D8B793,#553D2D><colcolor=#764B35,#BB9D87> 매개체 | 죽음 | <colbgcolor=#D8B793,#553D2D><colcolor=#764B35,#BB9D87> 영감 | 망자의 관[영혼] 시신 입관 |
| 조향 노트 | 우드향 / 너도밤나무, 양귀비, 구아이악우드, 벤조인, 파라핀, 저승의 강물 | 규격 | 71 21/32×23 15/64×20 55/64in. |
| 작품 소개 | |||
| 의식 각성자 예술품으로 20세기 초 전시, 출품 기간 2년, 6월 27일 여름 탄생. 본래 프랑스 제3 공화국 동북부의 무인지대에 전시되다가, 이후 전쟁이 퍼진 각지에 순회 전시되었다. | |||
| UDIMO | |||
| 뼈 |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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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리버스: 1999의 등장인물.
2. 공식 소개
||<table bordercolor=#986B58><table color=#363A3D,#9A785D><table bgcolor=#F2E9DE,#252525><bgcolor=#252525,#F2E9DE><color=#9A785D,#363A3D>
캐릭이름
마도학자 1분 요약
||마도학자 1분 요약
||<table bordercolor=#986B58><table color=#363A3D,#9A785D><table bgcolor=#F2E9DE,#252525><bgcolor=#252525,#F2E9DE><color=#9A785D,#363A3D>
카론 PV
잊혀진 기억
-Memories of the Dead-
||잊혀진 기억
-Memories of the Dead-
| 그는 불타버린 대지의 끝을 홀로 걸으며, 모든 전장의 기억을 짊어지고, 모든 망자의 한숨을 고스란히 떠안는다. |
| 원문 링크 |
2.1. 순간의 이미지
||<width=600><tablealign=center>
||
| |
| -《돌아갈 곳》- 세상은 내일로 나아가지만, 이 평온한 생명들은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잊혀져서는 안 될 그 이야기들을, 오직 죽은 자만이 기록한다. |
2.2. X트림 탤런트
||<table bordercolor=#986B58><table color=#363A3D,#9A785D><table bgcolor=#F2E9DE,#252525><bgcolor=#252525,#F2E9DE><color=#9A785D,#363A3D>
Xtreme Talent: 카론
||3. 작중 행적
3.1. 개인 스토리: 삼중 푸가
3.2. 챕터 11: 머나먼 길
챕터 11의 메인 나레이터이자 전반부의 주인공이다.작중 시점에선 노맨즈랜드에서 죽었다가 되살아난 살아있는 전설의 병사로 취급되고 있다. 그러나 홍보부의 제안을 거절하고[2] 전선으로 복귀해 적군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시신을 수습하는 역할을 도맡는다. 그러다가 자신의 말 안드레아스가 실종되어 곤란해하던 찰나, 브라운 소령으로부터 안전 구역인 몽페로 가서 은사인 뮐렌베르게 선생가 보낸 개인 물품을 대신 가져올 것을 명령받는다.
3.3. 챕터 12: 원정기
4. 성능
4.1. 능력치
||<rowbgcolor=#252525,#F2E9DE><rowcolor=#9A785D,#363A3D><tablewidth=100%><width=10%><table bordercolor=#986B58><table color=#363A3D,#9A785D><table bgcolor=#F2E9DE,#252525> 통찰 ||<width=15%> 레벨 ||<width=15%> ![파일:리버스공격라이트.png]()
![파일:리버스공격다크.png]()
공격 ||<width=15%>![파일:리버스체력라이트.png]()
![파일:리버스체력다크.png]()
HP ||<width=15%>![파일:리버스현실방어라이트.png]()
![파일:리버스현실방어다크.png]()
현실 방어 ||<width=15%>![파일:리버스정신방어라이트.png]()
![파일:리버스정신방어다크.png]()
정신 방어 ||<width=15%>![파일:리버스크리라이트.png]()
![파일:리버스크리다크.png]()
치명타 기술 ||
공격 ||<width=15%>
HP ||<width=15%>
현실 방어 ||<width=15%>
정신 방어 ||<width=15%>
치명타 기술 ||
| <colbgcolor=#553D2D,#D8B793><colcolor=#BB9D87,#764B35> 0 | <colbgcolor=#D8B793,#553D2D><colcolor=#764B35,#BB9D87> 1 | 251 | 1331 | 111 | 111 | 491 |
| 30 | 381 | 2020 | 168 | 168 | 491 | |
| 1 | 1 | | | | | |
| 40 | | | | | | |
| 2 | 1 | | | | | |
| 50 | | | | | | |
| 3 | 1 | | | | | |
| 60 | | | | | |
4.2. 통찰
| 0 통찰-> 1 통찰 |
| 기본 속성 증가 전율의 뇌파 계승 레벨업 카론의 레벨 최대치 40레벨까지 증가 LV.30 ㅤ 숲의 서 낱장×3 야수의 서 낱장×3 암염×6 투박한 은괴×5 |
| 1 통찰-> 2 통찰 |
| 기본 속성 증가 계승이름 계승 레벨업 캐릭이름 본질 해제 공명 10레벨까지 오픈 캐릭이름 레벨 최대치 50레벨까지 증가 LV.40 ㅤ 톱니 동전×40000 ■■×10 ■■×5 ■■×5 |
| 2 통찰-> 3 통찰 |
| 기본 속성 증가 계승이름 계승 레벨업 공명 15레벨까지 오픈 캐릭이름 레벨 최대치 60레벨까지 증가 LV.50 ㅤ 톱니 동전×200000 ■■×16 ■■×6 ■■×3 |
4.3. 형상
| 형상 정보 | |
| <colbgcolor=#D8B793,#553D2D><colcolor=#764B35,#BB9D87> LV.1 | 【죽은 자의 간언】 【진혼】 【전율】 스택당 치명타율 추가로 7.5%까지 증가(최대 추가로 30%증가), 【전율】 4스택 초과 시의 치명타율 전환 100%까지 증가 |
| LV.2 | 【전율의 뇌파】 전투 진입 시 【전력】 획득 30스택까지 증가, 【쇼크웨이브】 획득 90스택까지 증가, 열정 획득 3까지 증가 |
| LV.3 | 【양귀비가 만개할지라도】 【후회의 나날】 주는 정신 피해 400%까지 증가, 받는 술식 위력 영향 70%까지 증가 |
| LV.4 | 【허무로부터】 【죽음의 공포】 【전율】 스택당 치명타 방어 추가로 7.5%까지 감소(최대 추가로 30%감소), 【전율】 4스택의 받는 피해 40%까지 증가 |
| LV.5 | 【양귀비가 만개할지라도】 【후회의 나날】 1스택당 추가로 주는 정신 피해 400%까지 증가, 받는 술식 위력 영향 100%까지 증가, 추가로 받는 술식 위력 영향 12%까지 증가 |
4.4. 계승
| 계승 | |
| 계승이름 | |
| <colbgcolor=#D8B793,#553D2D><colcolor=#764B35,#BB9D87> | 계승 내용 |
| | 계승 내용 |
| | 계승 내용 |
4.5. 마도술
| ''' 스킬이름 ''' | |||
| <rowcolor=#BB9D87,#764B35> 일러스트 | 인게임 | ||
| 설명 | |||
| {{{#!wiki style="margin: -15.5px -10.5px" | <colbgcolor=#D8B793,#553D2D><colcolor=#764B35,#BB9D87> ✦ | 스킬설명 ϕ 문구 | |
| 파일:리버스■.png | |||
| ✦✦ | 스킬설명 ϕ 문구 | ||
| 파일:리버스■.png | |||
| ✦✦✦ | 스킬설명 ϕ 문구 | ||
| 파일:리버스■.png | }}} | ||
| ''' 스킬이름 ''' | |||
| <rowcolor=#BB9D87,#764B35> 일러스트 | 인게임 | ||
| 설명 | |||
| {{{#!wiki style="margin: -15.5px -10.5px" | <colbgcolor=#D8B793,#553D2D><colcolor=#764B35,#BB9D87> ✦ | 스킬설명 ϕ 문구 | |
| 파일:리버스■.png | |||
| ✦✦ | 스킬설명 ϕ 문구 | ||
| 파일:리버스■.png | |||
| ✦✦✦ | 스킬설명 ϕ 문구 | ||
| 파일:리버스■.png | }}} | ||
| ''' 스킬이름 ''' | |
| <rowcolor=#BB9D87,#764B35> 일러스트 | 인게임 |
| 설명 | |
| 스킬설명 ϕ 문구 | |
5. 운영
5.1. 추천 조합
마도학자- 이름
설명
팀
- 이름 | 이름 | 이름
설명
5.2. 추천 의지
| <rowcolor=#BB9D87,#764B35> 1순위 | 2순위 | ||
6. 평가
전력 덱의 알레프, 플러터 페이지라 부를 만한 영혼 영감 6성 서포터.루시, 울리히 + 에즈라로 굴러가던 전력 덱에 새롭게 추가된 핵심 파츠로, 전력 덱을 신혈 덱 다음 가는 수준으로 끌어올린 강력한 서포터다.
자체적인 서브 딜링과 버프의 밸류도 높은 수준이지만, 전력장 업그레이드시 전력 90을 주입하면 2레벨을 건너뛰고 바로 맥시멈인 3레벨로 올리는 능력[3][서지증폭] 덕분에 전력덱의 필수 서포터로 꼽힌다. 게다가 루시 울리히와 편성시 행동도 거의 하지 않는 미행동 서포터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편의성 역시 높다.
스킬 및 특성의 구성은 전력덱의 플러터 페이지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거의 유사하며 전력덱 한정 상위호환이라 볼 수 있는 요소도 존재한다.[5]
6.1. 장점
- 전력덱의 코어
주로 전력덱에 특화된 스킬셋으로, 통찰 패시브로 전력 예열을 크게 낮춰주어 전력덱에 빠질 수 없는 필수로 평가받는다. 에즈라와 역시너지가 나는 부분이 있지만 딜량이 낮거나 덱을 많이 사용해야하는 1000m에서는 같이 사용할 수 있다.[6] 주로 루시나 울리히, 3.1버전 후반에 출시될 코르부스의 주요 파츠로 사용한다. 전력덱에서 카론이 빠질 경우 딜량이 크게 낮아지는데, 계시덱의 알레프나 바르카롤라, 노티카 덱에서의 제멜바이스급으로 의존도가 큰 파츠이다.
- 미행동 서포터
전력덱 기준 플러터 페이지 이상의 미행동 서포터이다. 지능 영감 수를 충족하면 열정 4로 시작하는데, 버프만 부여하고 다음 턴 최종술식을 사용한 뒤 팀원이 전력만 잘 수급하면 음송 상태가 끊기지 않을 뿐더러 버프와 디버프의 턴수도 늘려주기에 행동횟수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또, 전기장 3단계 진입 시 본인 앞에 배치한 캐릭터의 최종술식을 행동횟수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최종술식을 사용하는 아군의 행동횟수를 줄여준다.
- 높은 딜량과 일정체력 미만 시의 적 처형
카론의 디버프가 부여된 상태에선 적군의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가 될 시 99999의 고정데미지를 준다. 이는 잡몹전에서 효율적이고, 적이 죽을시 추가 행동을 하는 루시와도 시너지가 있다. 거기다가 음송 중 자동으로 사용하는 스킬의 딜량 또한 전기장의 버프를 받으므로 울리히와 엇비슷한 딜량이 나온다.
6.2. 단점
- 열정 관련 기믹에 취약
카론의 음송은 음송 기간동안 열정을 쌓고 다시 최종술식을 사용하기에, 음송 후 열정을 되돌려받는 플러터페이지와 달리 음송에 진입하는 과정과 음송 기간동안, 음송 기간 후까지 모두 열정 관련 디버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나마 열정 감소에는 행동을 좀 늘리면 된다지만 봉인과 열정 제한 등의 디버프에는 사이클에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 전력덱 탱커와 역시너지 문제
기존 전력덱 탱커인 에즈라가 전기장 2단계에서 미행동 보호막을 부여하기 때문에 1단계~3단계만 넘나드는 카론 전력덱에는 역시너지가 난다. 문제는 에즈라를 빼고 다른 범용 미행동 힐러를 넣는 것이 카론을 빼는 것보다 낫고 이 문제는 중섭 기준으로도 해결되지 않고 덱을 쪼갤 수 있다 정도로 카론의 성능이 너무 좋아 에즈라가 밀려나고 있다. 현재 전력덱 탱커가 에즈라 뿐이라 이런 역시너지가 도드라진다.
7. 물품
8. 문화
||<tablewidth=100%><tablebgcolor=#F3F3F3><tablebordercolor=#F3F3F3> ![파일:리버스문화배경위.png]()
'''
||
영혼의 여정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 -6px -6px -11px" | 비구름이 유럽의 하늘을 뒤덮었다. 먼지투성이 된 젊은이들이 먹구름 아래에서 방대한 개미떼처럼 힘없이 나아갔다. 그들은 상부에서 내린 명령과 신호를 기계정으로 수행하며, 포화에 뒤덮인 전장을 묵묵히 서성거렸다. 수많은 순간, 그리고 단편적인 굉음과 비명 속에서 육체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생명도 결국은 고향의 여름과 마찬가지로 떠나는 거였다. 영혼은 육체를 벗어나 훨훨 날아올랐다. 그것은 전장의 어찌할 줄 몰라 통곡하는 또래들을, 탄알이 빗발치는 전장으로 몰려드는 후방의 신병들을, 검게 불타버린 숲을, 참담한 골목 어귀를, 자신이 떠난 방향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시선을, 황량한 밭에 앉아 있는 아이와 노인을, 초토를 떠도는 새하얀 그림자를 봤다. 그의 곁의 검은 말은 자신이 짊어진 생명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것은 새하얀 그림자가 육체를 들어 올려 검은 말의 등 위에 올려놓는 것을 봤다. 그것은 그들이 교전 구역을 뚫고 지옥에서 점차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걸 봤다. 그 후 딱딱해진 육체들은 하나씩 땅속에 묻혔다. 젊은이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영혼은 계속해서 올라가 온 하늘을 가리는 새하얀 안개 속으로 녹아들었다. 비구름이 유럽의 하늘을 뒤덮었다. 셀 수 없이 많은 빗방울들이 한곳에 모인 후 떨어졌다. 슬픔이 가시지 않는 땅에 새싹이 돋아났다. | }}}}}}}}} |
||<tablewidth=100%><tablebgcolor=#F3F3F3><tablebordercolor=#F3F3F3> ![파일:리버스문화배경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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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TU×카론]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 -6px -6px -11px" | ■ | }}}}}}}}} |
9. 음성
||<-2><tablewidth=100%><bgcolor=#252525,#F2E9DE><color=#9A785D,#363A3D><table bordercolor=#986B58><table color=#363A3D,#9A785D><table bgcolor=#F2E9DE,#252525> 음성
-VOICE- ||
-VOICE- ||
| <colbgcolor=#D8B793,#553D2D><colcolor=#764B35,#BB9D87> 첫 만남 | 영어대사 지금 당신 앞에 있는 건, 그저 기억을 담은 빈 그릇일 뿐. 본능만 남은 채 죽은 몸이 움직이고, 이 눈이 바라보는 곳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
| 가방 속 날씨 | 영어대사 전장에서 잿빛 하늘을 올려다볼 여우는 좀처럼 없지만, 발밑의 진흙탕은 언제나 그 비를 떠올리게 합니다. |
| 미래에 관하여 | 영어대사 미래는 살아있는 자들의 것이지만, 제 자리는 여기입니다. 평온을 찾아야 할 영혼이 있고, 묻혀야 할 죽음이 남아 있는 한... 저는 떠날 수 없습니다. |
| 혼자일 때 | 영어대사 하루 종일 덤불 속에 숨어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중사의 시체가 제 위에 떨어졌을 때조차 미동도 하지 못했죠. 숨소리마저 죽이면서, 적의 공격이 멈출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
| 인사 | 영어대사 Gutan Tag.(안녕.) 아니, 이건 아닌 것 같군요. 그렇죠? |
| 아침 | 영어대사 아침이 찾아오고, 풀잎이 조용히 흙을 뚫고 올라왔었습니다... 그 밑엔 수많은 병사들이 뭍혀 있었죠. 그들의 삶은 거기서 끝났지만, 생명이라는 건 또 아무렇지 않게 돌아오더군요. |
| 신뢰-아침 | 영어대사 한국어 대사 |
| 밤 | 영어대사 고요한 저녁이군요. 이렇게 평온한 곳에 있다는 것이 아직도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전선에서는 적막한 순간이 없었습니다. 양쪽 병사들이 서로 말하는 소리, 심지어 웃음소리까지 무인지대를 넘어 들려왔으니까요. 평환느 단 한순간도 없었고, 죽음은 늘 너무 가까이 있었죠. |
| 신뢰-밤 | 영어대사 한국어 대사 |
| 모자와 머리 | 영어대사 두건 아래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평범한 해골 하나, 그리고 끔찍한 죽음의 얼굴이 있을 뿐. 장담하는데 그 어떤 것도 보고 싶지 않을 겁니다. |
| 소매와 손 | 영어대사 이 손은 차갑게 굳어 있습니다. 따뜻함도, 희망도 담기엔 어울리지 않죠. 이 손이 맡은 일은 오직 하나, 무덤 속에 평화를 가져오는 것뿐입니다. |
| 의상과 체형 | 영어대사 편히 잠들지 못한 전사들의 무덤 위로, 붉고 선명한 양귀비가 피어납니다. 새로 피어난 꽃들은 그 위를 덮은 비극을 모른 채 피어나죠. |
| 취향 | 영어대사 한국어 대사 |
| 칭찬 | 영어대사 한국어 대사 |
| 친밀 | 영어대사 한국어 대사 |
| 잡담 I | 영어대사 죽음은 뱃사공처럼 찾아오지 않습니다. 건널 강도, 어떠한 초대도 없이 그저 끝일 뿐이죠. 무덤 너머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해도... 글쎼요, 저는 아직 그런 건 보지 못했습니다. |
| 잡담 II | 영어대사 전쟁의 참혹한 모습을 담아내려는 유령을 본 적 있습니다. 그는 살인을 미화하는 데 사용하지 않겠다고 장담했지만, 죽음을 단지 한 장의 사진으로 축소하는 것조차 위험이 따르는 법입니다. |
| 혼잣말 | 영어대사 한국어 대사 |
| 팀 합류 | 영어대사 저희에게도 선택의 여지가 남아 있습니까. |
| 전투 전 | 영어대사 아직 이 운명을 피할 시간은 있습니다. |
| 주문 선택 I | 영어대사 파멸이 저 안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
| 주문 선택 II | 영어대사 죽은 자들에게 포옹을. |
| 고급 주문 선택 | 영어대사 Ich... Will den Tod nicht bringen. (저는... 죽음을 가져오지 않을 겁니다.) |
| 최종 술식 선택 | 영어대사 도대체 이 비극은 언제 끝날 수 있을까요... |
| 마도술 시전 I | 영어대사 Vergossenes Bult für nicht. (헛되이 흘린 피야.) |
| 영어대사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 |
| 마도술 시전 II | 영어대사 무뎌지지 마세요. |
| 영어대사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 |
| 최종 술식 소환 | 영어대사 뒷사람에게 경고를 남기는 것이 바로 희생의 유일한 의미입니다. |
| 피격 I | 영어대사 Schmerz betrifft die Toten nicht. (고통은 망자를 괴롭히지 않습니다.) |
| 피격 II | 영어대사 이제 끝내야 합니다. |
| 전투 승리 | 영어대사 먼저 가 주십시오. 여긴 아직 제가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으니까요. |
| 통찰 | 영어대사 너무 깊이 들여다보진 마세요... 기다리고 있는 건 심연뿐이니까. |
| 최고 통찰 | 영어대사 총성이 멎었음에도 저는 아직 버티고 있습니다. 전쟁이 진짜 끝나야 비로소 쉴 수 있겠죠. 그날이 오기 전까진, 저는 길잡이이자 경고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
10. 캐릭터성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알레프처럼 기괴한 비주얼의 인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카론은 인간의 시체에서 피어난 개양귀비 의식각성자이다.[7] 시체는 파울 하우만 (Paul Haumann)이라는 이름의 병사로, 최종 계급은 상병이었으며 20살의 나이에 전사하였다.개양귀비가 의식을 각성하면서 파울의 시체와 일체화되는 바람에 다른 병사들은 카론을 죽었다가 되살아난 전설, 나쁘게 말하면 괴물로 여기고 있다. 본인과 함께 해당 챕터 주인공으로 등장한 센티널도 신출귀몰하게 전장을 누비며 요인들을 저격하고 다니는 탓에 병사들 사이에선 유령이라고까지 불리고 있다. 카론이라는 이름 또한 병사들이 지어준 것이다. 카론이 상처 하나 없이 전장을 누비며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 때문에 병사들이 저승의 뱃사공의 이름을 그에게 주었다. 서류상으로는 엄연히 파울 하우만이라는 병사이지만, 그와 개양귀비는 별개의 존재이기 때문에 개양귀비는 카론이라는 이름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고 있다.
본 모습은 머리 부분에 얼굴 대신 수많은 총열과 칼날 등이 철조망 및 개양귀비 줄기에 얽혀있는 모습이고, 상반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개양귀비 줄기가 빽빽하게 들어차있다. 이러한 신체 구조 덕에 물리적으로 타격을 입힐 수는 있을지언정 사실상 아무런 피해도 받지 않는다. 다만 무적은 아니며, 정확히는 인간의 몸은 이미 시체라서 총알을 맞아도 시체에 구멍만 뚤릴 뿐이고, 꽃은 생리학적으로 인간과 달라서 대인용 독가스가 통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기괴한 외형과 총알을 맞아도 멀쩡한 모습 때문에 병사들의 박탈감을 자극해서 대다수 병사들은 내색하진 않아도 그를 별로 달가워하지는 않는 눈치다. 파울의 고향 친구인 프란츠도 카론이 총을 맞아도 멀쩡하다는 걸 알게된 이후 배신감에 그를 멀리하게 되었다. 본편 시점에는 장기화된 전쟁으로 인해 모두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던 것도 한 몫 했을 것이다.
다만 다른 의식각성자들이 멀쩡하게 의사소통하는 반면, 카론은 몸을 구성하고 있는게 이미 사망한 시체여서 인지[8]이나 반응 속도가 매우 느리다. 인기척을 눈치채는 데에 오래 걸리는데다가 누군가 자신을 부르거나 어떤 질문에 답하고자 할 때마다 한 박자 늦게 반응하며[9], 에버하르트가 홧김에 휘두른 권총의 손잡이도 미처 피하지 못한 채 직격 당해 쓰러질 정도이다.
살벌한 외형과는 달리 실제 성격은 매우 침착하고 조용하며 예의바른 성격이다. 카론은 전쟁을 혐오하고 어차피 총알 정도는 버틸 수 있어서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에게도 비폭력주의로 일관한다. 개인 스토리인 삼중 푸가에서 적군 저격수가 프란츠와 자신을 노리자 스스로 사정거리에 들어서서 총알로는 자신을 죽일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전의를 상실한 저격수가 도망가도록 하였다.
또한 작중에서는 카론이라고 불리고 본인 또한 그렇게 불리는 걸 선호하나 파울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10]은 카론과 파울을 동일시 여기기도 한다. 카론 본인은 자신이 파울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자각하고 있지만,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파울의 기억을 토대로 그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그러나 기억이 완전하지는 않아서인지 파울로써 행동할 때는 파울이 생전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노트에 의지하는 듯 하다. 또한 생전 파울과의 말투와도 괴리감이 커서인지 정신이 온전치 못한 파비안마저 그가 파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챘을 정도이다.
침착하고 예의바른 성격과는 달리 그의 마도술은 살벌한 외형에 걸맞게 원초적인 "공포" 그 자체를 다루는 것으로, 묘사 상 얼굴을 통해 방출 내지는 얼굴을 본 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식인 듯 하다. 이 때문에 평소에는 천을 얼굴에 쓴 채로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 예외적으로 파울의 학우이자 자신의 상관인 에버하르트 브라운 소령이 점차 전쟁의 광기에 빠져들어 항복하려는 탈영병도 죽이려고 하자 그에게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어 무력화하였다. 물론 어디까지나 기절시킨 것이며, 이는 그가 센티널의 타겟이 되었기에 이를 막기 위해 그가 정신을 차리도록 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죽음을 많이 접해서인지 아니면 의식 각성자 특유의 성격인지 꽤 염세적으로도 보일 수 있는 허무주의적 사고관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살릴 수 있는 이들은 최대한 살리되, 죽은 자들에 대해선 진심을 다해 추모하면서도 죽은 자는 말이 없다며 그들의 의견을 굳이 대변하려고 하진 않는다. 동시에 누군가를 죽이려 하거나 본인이 죽으려 하는 자들 또한 구태여 말리지는 않는다. 과거 파르티타가 볼커 중령을 죽일 때 말리지 않은 것[11], 본편 시점에서 기껏 센티널이 죽이지 않도록 한 에버하르트가 파울로서의 자신과 해후를 나누고 자결할 때 굳이 말리지 않은 것 또한 이러한 가치관에 기반한 것이다. 다만 완벽하게 초연할 수는 없는지 파르티타의 건은 본인이 후회한다고 직접 말했을 정도이며, 에버하르트의 경우 그의 자결을 존중해주긴 했으나 그 전에 센티널의 표적이 되어 죽을 뻔 한걸 막아주기도 했다. 아무래도 파울과 관련 있는 자들에 한해서는 가치관이 다소 흔들리는 모양.
파울을 알고 있는 마지막 인물인 에버하르트와 파울로서 최후의 대화를 나눈 후 에버하르트가 자결로 생을 마감하자 본인 또한 자신이 입고 있던 파울의 제복과 휴대하고 다니던 파울의 노트, 기타 유품들을 에버하르트의 무덤 곁에 묻으며 파울에게 안식을 줌과 동시에 자신과 파울을 완전히 분리해냈으므로 가치관이 흔들릴 일은 없을 듯 하다.
11. 의상
||<-2><tablealign=center><tablewidth=750><bgcolor=#252525,#F2E9DE><color=#9A785D,#363A3D><table bordercolor=#986B58><table color=#363A3D,#9A785D><table bgcolor=#F2E9DE,#252525> 기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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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colbgcolor=#D8B793,#553D2D><colcolor=#764B35,#BB9D87> 획득 방법 | 캐릭터 획득 |
| SD 일러스트 | 파일:카론sd1.png |
| 스탠딩 일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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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과 비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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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그림자, 죽음의 기억, 홀로 나아가는 저승의 강. | |
| <colbgcolor=#D8B793,#553D2D><colcolor=#764B35,#BB9D87> 획득 방법 | 2 통찰 달성 |
| SD 일러스트 | 파일:카론sd2.png |
| 스탠딩 일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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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타
-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 저승의 뱃사공인 카론. 또한 챕터 11과 카론 캐릭터 PV가 전반적으로 서부 전선 이상 없다를 오마주한 만큼 주인공인 파울 보이머도 모티브로 추정된다.
- 작중 시점에서 의식 각성자가 된 지 2년이 되었으며 이것을 나이라고 상정할 시 역대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최연소이다. 다만 파울 하우만은 사망 당시 20살이었다.
- 파울은 1898년생으로 18세의 나이로 입대하였다. 혈액형은 A.
- 제멜바이스처럼 플레이어블 일러스트 외에 스토리 전용 스탠딩 일러스트가 있는 케이스이다. 차이점이라면 제멜바이스는 해당 스탠딩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NPC였으나 카론은 해당 버전에서 바로 플레이어블이었다는 점.
- 2통찰에도 그려져 있는 말의 이름은 안드레아스이다. 안드레아스는 본래 카론과 함께 다니며 시신을 옮겼으나, 챕터 11 초반부에 실종되었다가 마샤와 센티널이 발견해 잠시 탑승한 뒤 이후 스토리 말미에서 다시 카론에게 돌아간다.
- 실장되기 전에는 이름, 외형부터 모션까지 네크롤로지스트처럼[12] 죽음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네크롤로지스트처럼 부활 매커니즘을 가지고 나오거나 아니라면 적어도 어느정도 컨셉은 겹치는 신혈 덱의 파츠로 나올거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예상과는 달리 전력 덱의 서포터로 나왔다. 계시 덱의 파츠로 출시되었던 알레프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캐릭터 컨셉과 괴리감이 심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중.
- 다만 카론이 등장하는 메인스토리인 <머나먼 길>이 1900년대 초에 일어난 거대 사건인 제1차 세계대전을 모티브로 한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20세기 초는 전기가 전세계에 발급되기 시작한 시기라, 당시 사람들의 과학적 지식이 부족한 상황 특성상 전기가 익숙하지 않은 초자연적인 존재로 인식이 되었다. 여기에 쐐기를 박았던 루이지 갈바니의 생체 전기 이론까지 고려하면 캐릭터성이 납득이 간다는 것.
- 또한 카론의 모티브가 앞서 언급했듯이 서부 전선 이상 없다의 주인공인 파울 보이머를 오마주한 것을 고려했을 때, 4장의 한 구절[13]에서 전류를 언급하여 이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 제1차 세계 대전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개양귀비 의식 각성자답게 중국 서버 기준 1차 복각이 1차 대전 종전 기념일인 11월 11일에 이뤄졌다. 글로벌 서버 또한 픽업은 종전 기념일 1주일 이후지만, 캐릭터 PV가 당일 공개되었다. 보통 캐릭터 PV는 픽업 5일 전에 공개된다는 점에서 다분히 의도적인 일정이다.
- 국내 팬덤에서는 카론(Charon)을 한국어 자판으로 친 촘개라는 별명이 있다.
- 로비에 세워둔 뒤 얼굴을 클릭하면 온몸에서 까마귀가 날아오며 화면이 빨개지는 연출을 보인다.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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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 나이트와 중복[2] 이에 대해선 오솔길의 문서에서 한 병사의 수기로 자세히 서술된다. 그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다가도 무언가로 인해 홍보부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알 거 같다고 하는데, 그의 살벌한 외관을 보고 한 말로 추정된다.[3] 기존 전력덱이 전기장 1단계에서 2단계에 50, 2단계에서 3단계에 120전력이 필요한데, 카론의 서지증폭으로 인해 1단계에 90전력만 투입하면 3단계로 바로 강화된다.[서지증폭] <전기장 폭주 Lv.1>가 즉시 <전기장 폭주 Lv.3>까지 레벨업, <전기장 폭주 Lv.1> 레벨업에 필요한 전력 40 증가.[5] 지능영감의 캐릭터가 많은 전력덱에 투입시 열정을 4개로 시작하며 플러터페이지는 최종술식의 추가행동을 통해 자신의 버프나 디버프의 턴수를 증가시지키지 못하지만, 카론은 할 수 있고 전기장 3단계시 바로 앞의 아군의 최종술식의 행동횟수도 소모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6] 전기장 레벨이 순차적으로 올라야 버섯을 심고 성장시키며 미행동 보호막을 줄 수 있는 에즈라와는 매커니즘 상 잘 맞지 않다. 보호막을 씌우기 위해 에즈라에게 행동횟수를 주어야한다는 단점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키페리나나 메디슨 포켓 등 미행동 힐러/탱커가 남는다면 이들을 사용하는게 더 편하다.[7]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사용된 꽃이다.[8] 단순히 시체라서 그렇다고 보기에도 뭣한게, 카론과 똑같이 의식 각성자이자 몸을 구성하고 있는 것 중 시체가 존재하는 화이트 럼은 비교적 멀쩡하기 때문. 물론 카론은 머리를 제외한 시신 전체이고, 화이트 럼은 팔 부분 만이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9] 이 탓에 마샤가 마을 외곽의 민둥산비탈에 대해 언급하며 죽은 자의 안식처가 되어주기 좋을 거라고 말하는데, 카론은 민둥산비탈의 존재에 대해 긍정하는 의미로 대답하려 하였으나 한 박자 늦게 대답하는 바람에 마샤는 누군가 죽을 수 있다는 점이 원했던 답이냐며 잠시 착각했었다.[10] 대표적으로 파울의 학우이자 현 카론의 상관인 에버하르트가 있다. 특히 그가 세뇌에서 풀리고 난 뒤 카론과 대화할 땐 카론이 아닌 파울로 이름이 표시된다.[11] 다만 이에 관련해 파르티타의 총살 직전 에버하르트와 대화하며 "전" 후회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는데, 여기에서의 '저'가 파울인지 카론 본인인지는 불명이다.[12] 마침 3.0 버전 업데이트 후 출석 문구에서 네크롤로지스트와 죽음에 관한 토론을 가진 적이 있다고 언급된다.[13] "또는 전선 자체에서 전류가 방사되어 우리가 모르는 말단 신경을 조종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