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URAI SHODOWN| 출전 캐릭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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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센료 쿄시로 千両 狂死郎(せんりょう きょうしろう) Kyoshiro Senryo | |
출신지 | 에도 |
탄생일 | 호레키 8년(1758년) 12월 14일 |
혈액형 | B형 |
신장 | 5척 4촌(약 164cm) |
체중 | 16관(약 60kg) |
쓰리 사이즈 | 불명 |
좋아하는 것 | 관객들 앞에서 춤춘 뒤 들려오는 환호성 |
싫어하는 것 | 개 |
소중한 것 | 자신이 그려진 그림(우키요에) |
특기 | 밀교류술굴신(힌두 스쿼트) |
취미 | 머리카락 손질 |
컴플렉스 | 가부키로는 선대(아버지)보다 우수하다고 느낀 적이 없음 |
존경하는 인물 | 아버지 |
좋아하는 타입 | 나이스바디에 섹시 다이너마이트인 서양인 |
검의 길에 대해 | 생사를 건 가부키 |
평화를 느낄 때 | 인간의 피가 아름답게 흩날릴 때 |
현대에 살았다면 | 근대극 연출가 |
유파 | 무투류 가부키 |
무기 | 나기나타 세와뇨보(世話女房) |
캐치프레이즈 | 천하무면의 가부키모노(天下御免の傾奇者) |
성우 | Kay 이나게 마에즈카 아츠시(진~) 마스오카 타로(검객전) 미야모토 타카히로(사무라이 쇼다운 M) |
2. 개요
에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인 가부키 연기자. 나기나타와 가부키를 융합시킨 쿄시로 가부키를 고안하였으며, 그의 춤을 세상에 알리고자 각지를 떠돌고 있다. 언젠가 세상을 떠난 선대의 아버지를 능가할 '궁극의 춤'을 터득하고자 낮밤을 가리지 않고 연기에 매진하고 있다. 현란한 쿄시로 가부키는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SAMURAI SHODOWN 캐릭터 소개
SAMURAI SHODOWN 캐릭터 소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등장인물.
에도의 유명한 가부키 배우로, 뒤에서는 야쿠자도 이끌고 있다.[1] 악인은 아니지만 정신상태가 약간 의심스러워서 미나즈키 잔쿠로가 사람을 죽이는 것을 보고 '아름다운 춤'이라고 이르거나 피를 좋아하는 등 약간 광인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이런 성향으로 미루어 보아 흉악 범죄자로 전락하지 않고 선량하게 사는 사이코패스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생긴 것과는 달리 악당은 아니라서 현상금을 받고 악당들을 잡아 주거나 한때는 친구 하오마루와 동업하기도 했었다.
2편에서는 백주혼(白珠魂)의 소유자로 무량수여래(=아미타불=阿弥陀仏)의 화신이라는 설정이 있다. 그래서 라쇼진 미즈키가 암브로지아를 강화시키기 위해 노리고 있었다.
스토리상 큰 비중 없는 평범한 캐릭터처럼 보여도 꽤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매번 사무라이 스피리츠에 등장하는 이유는[2] 그냥 연극 소재도 찾아볼 겸 수행도 하려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무기는 나기나타를 다루며, 이 나기나타에는 세와뇨보(世話女房)[3]라는 이름도 붙어 있다.
일본 에도 시대의 인물치고는 쭉쭉빵빵한 서양 여자를 좋아하는 매우 특이한(?) 취향의 소유자. 사실 일본은 센고쿠 시대 시절부터 서양인들과의 교류가 잦았으니(센고쿠 시대에는 포르투갈인, 에도 시대 초중기에는 네덜란드인) 현실적으로 봐도 충분히 개연성 있는 설정이다.
3. 행적
2편 엔딩에서는 라쇼진 미즈키에게서 해방된 '기억을 잃은 비즈키'를 데려와서 이즈모노 오쿠니라는 이름의(실존인물 오쿠니에서 따온 설정) 가부키 배우로 만들고 같이 춤추면서 살게 된다. 시혼 엔딩후 이 부분이 자세히 나오게 된다. SNK 삽화에 실린 짤막한 소설에서 센료 쿄시로와 비즈키는 어느 마을의 풍년의 축제에서 행사를 위해 비즈키와 쿄시로는 춤을 추게 되는데 이게 호응도 좋았고 또한 의미가 있다고 그는 여겼다. 하지만 축제에 무색하게 두마을 사이에 험악하게 싸움이 일어나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자 쿄시로는 "나의 춤은 결국 사람을 구할수 없는.. 무력할 뿐이다."라며 자신을 자책하게 되자, 비즈키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당신은 저를 구해주시지 않으셨습니까?", "나에게 '이즈모노 오쿠니' 라는 새 이름과 새 삶을 주시지 않으셨습니까!"라며 그를 위로한다.그러자 쿄시로는 눈물을 흘리며 "그렇지... 미안, 이즈모노 오쿠니, 나는 너를 구했지, 네가 나의 곁에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계속 흩날리고 가겠다."라며 비즈키를 끌어 안는다. 여기서 서로간의 애정이 느껴지게 되는 스토리이기도 하다.
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무사도열전에서는 주점에서 동료로 맞이할 수 있는 서브 캐릭터로 나오며, 개를 싫어한다는 설정에 대한 자세한 내막이 사이드 스토리에서 드러난다.
쿄시로는 하오마루와 함께 할 동료를 찾는중에 개(파피)를 데리고 있는 갈포드를 보고서 자신의 개 공포증을 극복하고자 갈포드를 동료로 영입해서 함께 여행을 떠나기 시작한다. 물론 파피와는 멀~찌감치 떨어져서(…). 여행 도중에 마계의 개 괴수[4]가 나타나서 하오마루와 갈포드를 유인해서 따돌려 버린후, 다시 돌아와서 부하 괴수들을 사용해서 쿄시로를 잡아 먹으려 드는데 이때 파피가 러쉬 독을 사용하며 나타나 부하 괴수들을 물리친 후 개 괴수와 맞서다가 그만 쓰러지고 만다. 그 모습에 순간 각성한 쿄시로는 개 공포증도 잊고 괴수를 회천곡무로 해치운 다음, 파피를 치료해준 뒤에 동료들과 합류한다. 하오마루는 이제 개 공포증이 다 낫지 않았느냐고 물어보지만 애석하게도 다 낫지는 않은 모양이다. 파피가 기뻐서 다가가며 멍! 하고 짖자 화들짝 놀라는 쿄시로의 모습이 압권(…).
2019년 신작인 SAMURAI SHODOWN에 참전이 확정되었다. 전반적으로 캐릭터들의 성우진이 변경된 본작에서 구작의 성우인 마에즈카 아츠시가 그대로 담당했다.
여기서도 개 공포증 설정을 살리고 있는데, 갈포드 상대로 승리시 대사가 걸작이다.
나, 나한테 개를 보내다니, 이런 짐승 같은 놈!
네놈의 비겁한 행동엔 염라대왕님도 눈물을 흘리실 게다!
네놈의 비겁한 행동엔 염라대왕님도 눈물을 흘리실 게다!
최종 보스인 시즈카를 매우 쉽게 상대할 수 있는데, 돌진기 도미사자 덕분이다. 도미사자는 공격 판정이 여러번 발생하지만 1타라도 맞으면 후속타는 맞지 않게 설계되어 있는데, 시즈카는 슈퍼아머 판정인 포대형 보스라 후속타까지 전부 다 맞아주면서 강 도미사자 한방에 엄청난 피해량이 누적되어 바로 슈퍼아머가 풀려버린다(...).
4. 성능
무기가 무기이니만큼 공격거리가 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지상 강베기가 다른 캐릭터보다 조금 긴 편인 것을 빼면 대체로 그렇게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평이한 수준이다. 기본기는 약간 빈틈이 많아서 기본기로만 싸우기에는 문제가 있으며, 점프할 때 공중 체류시간이 길어서 자칫하면 무방비가 되며 몇몇 시리즈[5]에서는 방어력도 낮은 편이다. 필살기 구성도 돌진기, 견제기, 하단 판정[6], 대공기 등 다양하게 갖춰져 있으나 이상하게 전체적으로 나사가 하나씩 빠진 성능이라 적시적소에 잘 써야 한다. 한마디로 중상급자용 캐릭터.공중 강베기는 사정거리는 그저 그렇지만 전방 180도를 완전히 커버하며 판정이 꽤 좋다. '4편의 나찰' 같은 경우, 다단 히트 기술이 많고 [7]또 화염계 기술 및 초필살기의 가드 데미지가 상당해서 일부러 상대방의 가드 선택 강요를 통한 상대 캐릭의 체력을 갉아먹는 패턴이 가능했다. 하지만 농락당한 상대방은 분노게이지 폭발[8].
대표적인 기술은 창을 바닥에 박고 축으로 삼아서 화염 발차기를 날리는 도미사자.
공중전과 대공에 강하다. 대공기 회천곡무[9]는 전신이 공격판정이며, 공중 강하기 혈연곡륜 역시 같은 모션이라 판정이 매우 좋다. 하지만 혈연곡륜은 필살기 사용 후 빼뱀~하면서 포즈를 취하는지라 추가타 따윈 불가능하고 헛칠 경우 반격 확정이다.[10]
무기 날리기 필살기 혈육의 춤은 엄청난 히트 수 덕분에 막아도 가드데미지가 어마어마하다. 일명 개빡쓰나리.[11] 히트 간격도 굉장히 좁은지라 가드 중 반격/칼튕기기도 불가능하다.
시리즈마다 그렇게 강한 캐릭터도 아니었는데 하향평준화가 심한 천하제일검객전에서는 대쉬가 프론트 스탭으로 바뀌는 바람에 요시토라, 겐쥬로와 함께 약캐가 되어버렸다. SAMURAI SHODOWN에서는 그야말로 독보적인 시궁창 성능이라서 겐쥬로가 어디서든 최강캐 대접을 받는 동시에 쿄시로도 어디서든 최약캐 대접을 당당히 받고 있다.
1.11패치에서 시키와 더불어 한페이지 넘는 수정으로 버프를 받았다. 중요 견제기인 중베기들의 발동이 빨라지고 근접 중베기가 캔슬이 돼서 안정적인 콤보가 가능해졌다. 문제가 있던 판정들도 수정하면서 전체적으로 부족했던 점을 커버해준 패치.
전작들처럼 있을건 다 있지만 나사 빠진 기술들과 버프를 받았어도 조금 아쉬운 기본기로 인해 중캐라는 평이다. 답이 없는 쓰레기 캐릭터에서 단점은 있지만 써볼 수 있는 캐릭터가 됐다.
1.50 버전 초기의 평은 역시 약캐. 위의 평대로 장풍에, 대공기, 잡기 무적 돌진기, 갉아 먹기까지 골고루 다 가지고 있지만 맘 놓고 편하게 쓸 수 있는 기술이 없다. 또한 이동력과 대시 속도는 보통이지만 전 캐릭터를 통틀어 우루이샹과 더불어 최악의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남들이 하는 딜캐를 못하거나 겨우 하는 정도가 나오는 편. 만능형이지만 그걸 받쳐출 기술과 기본기, 이동력이 다 하자가 있어 약캐가 된 케이스.
[1] 본래 야쿠자는 가부키 배우들의 친목회 같은 모임에서 생겨났다고 하는데 이를 반영한 설정인 듯하다.[2] 현대 일본에서는 가부키가 전통 문화에 관련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판소리나 탈춤, 마당극과 비슷한 위치라고 볼 수 있다. 반면 해외,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NINJA와 함께 와패니즈 양대산맥을 구성하는 요소가 바로 가부키다. 특유의 일본 문화가 강하게 묻어나는 임팩트 때문에 그럴지도.[3] 집안을 잘 돌보고 남편 내조를 잘 하는 아내를 의미한다. 가부키 용어로 고난에 처한 여성 등장인물, 혹은 그 역할을 맡은 배우를 뜻하기도 한다.[4] 스토리가 진전되면서 이 개의 정체가 파피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개 2代에 걸쳐 고통받는 쿄시로가 불쌍해 보인다는 평도 있다.[5] 2편, 4편[6] 하단 판정을 가진 필살기의 이름은 두꺼비 지옥이며 하단 판정이기 때문에 서서 가드 할 수 없고 앉아서 막아야 한다. 상대가 맞으면 두꺼비가 내민 혓바닥에 빨려 들어가 먹힌 후 폭발을 일으켜 상대를 쓰러트린다.[7] 수라의 도미사자에서 돌진을 추가한 도미사자 난심이나 근접 중베기-근접 강베기-화염 강베기를 날리는 쿄시로연무 등.[8]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당시의 무기파괴기인 혈육의 춤을 가지고 있는 쪽은 의외로 나찰 쪽이며, 가드 대미지를 노리는 패턴도 좋지만 막히면 틈이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9] 아마쿠사 강림 기준으로 강베기로 사용시 "어지럽구나~ 아…."라는 대사와 함께 멀리 날아가는데 이게 도망용으로 제격이다. 이게 밸런스를 해친다 여겼는지 제로 스페셜의 경우 '4편의 나찰'에 있었던 기술인 혈풍독락의 강버전을 헛쳤을 때 나오던 동작을 가져와서 착지 후 어지러워하는 행동을 하도록 바꾸는 식으로 후 딜레이를 늘렸다. 아쉽게도 음성은 용량 문제 때문인지 짤렸다.[10] 천하제일검객전에서는 빼뱀 부분이 사라졌다.[11] 원래 대사는 "천벌이니라~!(天罰なり~, 텐파츠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