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5:19:22

서연희(랜덤채팅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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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ㄹㅊㄱ.png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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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ablewidth=100%><bgcolor=#ff5060><color=#fff> 메인 빌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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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빌런
김태원[B] 신영윤[B] 박한 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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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화 ~ 200화 정성욱[B] 윤성아[C] 권용우[B]
강두호[C] 정경민 정해완
권일[B] 강명성[B] 이현정
200화 ~ 이은재[B] 장대한[B] 최하영[B]
이정우[B] 서연희

<colbgcolor=#D9B68B><colcolor=#FFFFFF> 서연희
파일:랜챗그_서연희_265.jpg
나이 향년 15세
가족 모, 여동생 서연지, 남동생
학력 원화중학교 (중퇴)

1. 개요2. 작중 행적3. 인간 관계4. 평가5. 여담

[clearfix]
분명히 이해해줄 사람도 만날거야

1. 개요

네이버 웹툰 랜덤채팅의 그녀!의 등장인물.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으며, 작품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인물이다.[1]

2. 작중 행적

극중 내내 언급되었던 수수께끼의 인물이다. 알려진 것은 윤바다 패거리임대현 패거리 사이에 있는 최중요 인물이란 것과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사망했다는 점이다.

첫 등장은 46화로, 임대현의 회상으로 등장했다. 윤바다는 대현이 연희를 살해했다고는 말하지만, 대현은 연희의 죽음에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박한울에게 보복을 한 것을 보면 확실하진 않았다. 최준우의 언급으로 뉴스에서는 투신자살이라고 보도되었다. 그러나 사실은 정말로 임대현이 죽인 것이 맞다고 하며, 정확한 이유는 아직 불명이다. 또한 준우가 3년에 일어난 사고라고 말한 것을 보면 15살 때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연희의 죽음에 관련한 사건은 아직 종결이 안되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공소시효가 만료되지 않은 사건인 듯하다.

218화에서 언급이 나오는데 원화중학교 출신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윤바다와 대현이 재학하던 중학교도 이곳으로 보인다.

237화에서 최준우가 얀데레화가 되어가는 구선화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서연희에 대해 알아보겠다고 했기에 이미 죽었지만 향후 스토리의 중요한 키 퍼슨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어찌 된 게 250화가 다 되어가도록 연희에 대해 밝혀진 것은 하나도 없다. 게다가 최준우 본인 또한 쓸데없이 또 사람 패고 다니겠다고 선언해버리는 바람에 연희에 대한 떡밥이 풀리려면 아직 한참이나 남은 듯 하다.

260화에서 서연희에 대한 정보를 담겨진 장한나의 USD에 확보한 최준우가 임대현이 보이는 앞에서 부셨는데 임대현이 USD가 서연희의 지갑이 아니라 연희를 판 지갑이라고 발언했다.

261화에서는 윤바다의 소개로 임대현에게 잘해주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정황상 최준우와 박하민은 과거의 자신과 연희의 포지션으로 추측되며, 최준우랑 임대현이 다른 길을 걸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이다.

262화에서는 진짜로 사귀고 싶다면 사귀자고 언급하지만, 임대현은 나같은 애랑 왜 사귀냐는 투로 묻고 연희는 진지하게 답하라고 한다. 나중에 임대현이랑 같이 데이트를 하고 임대현의 언급으로 30분이나 늦었다고 한다. 이후 떡볶이를 먹으려는 임대현의 손을 때리며, 윤바다에게 자랑할 거라며 사진을 찍는다. 이후 임대현이랑 같이 네컷 사진도 찍고 영화도 보고 데이트를 마치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란다고 진짜 가냐며 임대현을 안는다.

263화에서 임대현이랑 사귀게 되지만 연희는 부담스럽다며 비밀연애를 하자고 한다. 그러나 연희가 전남친이 많았던 이유 역시 밝혀졌는데, 임대현은 연희를 위해 정말 뭐든지 했지만,[2] 연희는 임대현을 단순히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말도 안 되는 인성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임대현은 연희를 위했지만, 임대현이 사소한 일로 서운하게 만들어도 본인에게 매우 화를 내었다.[3]

265화에서는 본인을 스토킹하는 임대현에게 무섭다고 갑자기 왜 그러냐고 한다. 그러자 임대현은 이별을 고하지만, 연희는 임대현에게 키스를 날리며 너 혼자 결정하지 말라고 하며 임대현의 대한 마음만은 진심인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은 모두 페이크였고 여전히 랜덤채팅으로 여러 남자들을 만나고 다니는 막장스러운 행각을 벌이고 있었다.[4] 이후 만난 어장남이 학교는 안 가도 되냐고 묻자 학교는 무슨 학교냐면서 그런 데는 안 가도 된다고 말한다.

266화에서 어장남과 싸우다 만신창이가 된 임대현 앞에 나타나서는 이제 만족하냐면서 갑자기 옷을 벗는데, 이때 본인의 몸에 있던 문신을 가죽 벗기듯 떼어낸다. 게다가 막컷에 몸 곳곳에 빨갛게 그어진 상처같은 연출로 봤을 때 정황상 자해나 다른 외상으로 입은 상처를 문신이 있는 가짜 피부로 가린 듯 한데, 정확한 이유는 아직 불명이다.

267화에서 다시 옷을 입고는 자해 흉터를 보고 만나는 사람의 반은 도망간다며 대현이 너는 어떻냐고 묻는다. 임대현은 왜 이런 짓을 하냐고 절규한다. 그러나 서연희는 칼로 긋는 몇초가 가장 아무 생각도 안드는 시간이여서 기분이 좋다며 칼로 그어서 피가 나와야 안에 피가 있다고 믿겨진다고 한다. 덧붙여 가끔은 내가 살아있는지도 모르겠고. 누군가가 안아줘야 사랑받는다고 느낀다고 한다. 임대현은 그럼에도 내가 해결할 수 있다고 하지만 연희는 대현에게 어쩔거냐고 반문하고 친구들이나 학교에서 특히 바다와 호영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말하고선 대신 그래준다면 비밀도 없고 거짓말도 없는 진짜 여자친구가 되어준다고 말하고 대현은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한번 더 믿게 된다. 그리고 나선 아무 일도 없이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온 줄 알았으나 연희가 랜챗으로 만난 이상한 여자애[5]를 언급하자 임대현은 친구들로도 안 되고 랜챗으로도 안 되고 나로도 안 된다면 가족에게 무슨 일을 당하고 있냐고 물으면서 가짜 피부를 뜯어낸다.

연희 관련 과거회상 스토리를 질질 끌고 있기에 비판이 많고 어떻게든 7~8점은 유지하던 별점도 수직하락 중이다.[6] 그러나 과거 회상에 돌입한 시점이 "연희의 지갑"이라는 용어가 나온 부터이기 때문에, 여기서 말하는 "지갑"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과거회상은 계속될 듯하다.

268화에서 연희는 무슨 짓을 당하고 있냐고 묻는 임대현에게 내 가족이 비정상이라 날 이렇게 만들었냐고 묻고, 왜 이상하게 몰아가냐고 화를 낸다. 그러면서 자기는 대현이에게 원하는 대로 다 맞춰줬는데도 뭐가 문제냐며 적반하장으로 밀어붙이고 그냥 돌아간다. 그리고 임대현이 집에 찾아오자 그냥 꺼지라고 말하려다가 엄마가 나오는 바람에 차마 그러질 못했고, 방으로 안내한다. 이후 소파에서 스마트폰을 하다가 옷이나 똑바로 입으라고 타박한다. 이후 집밖으로 나온 임대현에게 왜 왔냐고 묻고 임대현이 자신의 과거사를 말하자 연희는 본인 엄마가 성격장애가 있는 건 아냐고 가족이 비정상일거라 의심해서 온 거 아니냐고 묻고, 자신의 과거사를 말하면서[7] 두통을 호소하면서 너네 집이 나쁜 게 아니냐고 묻고 임대현은 연희를 혐오스러운 눈으로 바라본다.[8]

269화에서는 집을 나가려는 연희에게 아빠[9]가 사과를 하며 엄마는 일을 못한다며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눈물로 호소한다. 임대현은 그 말을 듣고 그건 범죄 아니냐고 더 말이 안되지 않냐고 하지만 연희는 그래봐야 전부 보호소 가고 끝이라며 어차피 세상은 불안정하고 상처투성이로 살아간다며, 좀 웃어보라고 한다. 다음 날 연희는 일찍 일어나고 임대현이 연희가 그런 일을 당한 시점에서는 코인 자체가 없었다며 연희 자체를 팔았다는 말을 회상하며 USB를 꽂자 충격을 먹고 그만 큰소리를 내고 만다. 이후 아빠에게서 도망치다가[10] 임대현이 아빠를 가로막는 장면을 보게 된다.

270화에서는 우려했던 대로 결국 충격을 이겨내지 못해 자살하고 만다.

271화에서 임대현에게 준 선물에서 녹음파일이 나오는데, 그동안 자신이 임대현에게 한 만행 자체는 어느 정도 죄책감이 드는 듯한 말을 했으며 자신은 임대현의 진짜 연인이 될 수 없다며 나중에 꼭 그런 사람을 만나라고 말한다. 여기서 단순히 대현을 장난감처럼 여긴 것이 아닌 진심으로 좋아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는데, 대현처럼 올곧고 바른 애는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하지만, 연희 자신은 좋은 사람이 아니며, 그렇기에 연희 본인이 대현에게 어울리지 않는건 자신이라며, 자신을 원망하는 점이 나타나기 때문. 그와 동시에 연희가 대현이 다가오려할수록, 도망쳐버렸던 것도, 오히려 다른 남자들과 어울려버렸던 것도, 자신을 사랑할수록 '좋은 사람이 아닌 연희 자신'에게 대현이 상처받게 될거라는 '두려움' 때문이였음도 드러나게 된다. 물론 그렇더라도 연인 사이에서 바람피고, 잠자리 행위를 한 연희의 행동들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허나 찢어지게 가난한 집과 발달장애가 있는 어머니 및 어린 동생들, 자신의 몸을 이용해 돈을 버는 쓰레기같은 아빠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더라도, 어느 정도의 이해는 가능하게 된다.[11]

3. 인간 관계

3.1. 임대현

전 남자친구...라고는 하지만, 실상은 대현은 그저 장난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12]

지금까지의 행적만으로는 대현을 자신의 장난감 정도로 가지고 논것으로만 보이지만, 271화에서 연희가 대현에게 준 생일선물에서 연희가 대현만을 위해 숨겨둔 녹음이 나오게 된다. 이 녹음에서 사실 연희는 대현과의 소개팅 이전부터, 대현의 뒤에서 대현을 항상 지켜보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13] 또한 단순히 대현을 장난감처럼 여긴 것이 아닌 진심으로 좋아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14] 연희가 대현이 다가오려 할수록, 도망쳐버렸던 것도, 오히려 다른 남자들과 어울렸던 것도, 자신을 사랑할수록 '좋은 사람이 아닌 연희 자신'에게 대현이 상처받게 될거라는 '두려움' 때문이였음을 역시 드러나게 된다.[15]

덧붙여서 대현이 연희의 '첫번째 남자친구'임이 드러나게 된다.

3.2. 윤바다

절친.

3.3. 그 외

  • 천호영
    윤바다를 잘 지켜주라고 말한 것을 보면 천호영과도 꽤나 친한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 이윤슬

4. 평가

아 서연희. 이제 기억났네 그 ㄱㄹㄴ 말하는 거야? ㅈ나게 유명하네 ㅋㅋ
장대한
더러운 ㄱ레ㄴ[16]
임대현
본작이 전체적으로 정신나간 인간 말종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이쪽은 그게 심해서 본인의 아버지와 최준우, 한솔, 강명성, 윤지아 다음가는 인간 쓰레기로 평가받는다. 요약하자면, 최준우가 저지른 악행 중 스토킹이나 묻지마 폭행 정도만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저지른 인물이다. 작 중에서 구선화에게 희망을 줬다는 말과는 달리, 선화는 현재 제정신이 아닌데다 굉장히 힘들게 살고 있다. 도움이라고 해봐야 기껏해야 정신승리를 하는 법 정도고 실제로는 오히려 정신상태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최준우가 악마라고 대놓고 욕 할 정도.[17]

임대현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이 캐릭터의 실체가 밝혀지는데, 대현을 진심으로 좋아해서 사귄 것이 아니라 그저 남자들을 본인 뜻대로 갖고놀고 가스라이팅까지 시전하는 인간 말종이었음이 제대로 드러났다. 이런 정신나간 악녀를 위해 복수하겠답시고 나선 윤바다와 그 패거리들 또한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한 것은 덤. 그리고 이로서 구선화를 가스라이팅 시킨 것이 기정사실화가 되었다.

다만, 연희가 위에서 언급한대로 선화와 대현의 사례처럼 가스라이팅을 수준급으로 잘하고 다른 남자들과 잘 어울리고 있으며 교내 평판도 좋은 것을 보아, 이미지 메이킹을 엄청나게 한 것으로 보이고, 그에 못지 않게 후광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정황상 바다 패거리도 연희의 추악한 진실을 알지 못한 채 놀아났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18] 쉽게 말해 이 여자가 여러 인물들을 망쳐놓은 셈이다.

게다가 스토리가 더 진행되면서 얼마나 추악한 인물이었는지 더욱 제대로 드러나게 되었다. 대현과 사귀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뒤에선 다른 남자들과 바람을 피우는 것은 기본에다, 학교까지 무단 결석까지 해가면서 랜덤채팅으로 여러 남자들을 만나고 다니며 심지어는 매춘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일삼고 자해를 하면서 쾌락을 느끼는 등, 상상 이상으로 막장스럽고 추잡한 쓰레기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평가는 완전히 곤두박질을 치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는 연희 관련 스토리마저 자극적인 소재 하나만 내세우며 질질 끌고 있는 바람에 평점은 다시 심각하게 하락하는 중이다.

한편으로는 여러모로 최준우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둘다 미인이고[19] 가스라이팅이 수준급이고 최준우가 여자에 미쳐있고[20], 준우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처럼 서연희도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등 매력이 다분하다. 심지어 공교롭게도 대현도 박하민처럼 공부를 잘하고 좋아한 상대로 인해 변했으며, 동시에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망가지는 등, 비슷한 부분이 있는 편이다.[21] 그리고 서연희가 몸 곳곳에 빨갛게 그어진 상처같은 연출로 봤을 때 정황상 자해나 다른 외상으로 입은 상처가 있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최준우도 흑화 이후 팔쪽이 상처투성이다. 즉, 대현이 준우에게 그토록 집착하는 것도 자신과 닮은 부분과[22] 자신이 한때 좋아하고 집착했던 서연희와 닮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268~26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자극적이고 억지스러운 불행서사를 시도때도 없이 남발하는 작품의 캐릭터 답게 막장스러운 성장 배경을 지녔다. 빨간 딱지를 피해 여관에서 학교를 가거나, 무료 급식소를 끼니를 해결하거나, 빚보증서 들고 찾아오는 친척들을 피해다니거나, 동생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훔쳐 먹다가 장염에 걸리기도 하였다. 게다가 친아버지라는 작자에게 알몸을 도촬당하고 유포당하는 등, 가정 환경이 최악이다. 어떻게 보면 임대현의 안티테제라고 할 수 있다.[23]

이때 그 임대현의 눈빛이 딱 한 컷이긴 하지만 작중 처음으로 분노와 경멸의 상징인 붉은색 눈으로 표현되었는데 이게 얼마나 무서운 거냐면 그 모든 악역들에게 쌍욕을 박는 최준우조차 연희에게는 악마라고 평한 것과 최소 동급 내지 그 이상으로 작중 처음으로 연희의 아버지는 커녕 인간같지도 않은 아버지란 놈에게 진심으로 분노하고 경멸하는 감정을 드러냈다는 소리가 된다. 그정도로 정말 답이 안 나오는 인간 쓰레기란 소리.

끝내 270화에서 자살하고 말았는데 이에 대해 자업자득이라는 평과 가정 환경이 정상이였다면 비극적인 최후를 맞지 않고 평범하게 살았을 것이라는 식으로 평이 갈리는 중이다. 다만 서연희를 악역으로 몰아가던 서사를 다 버리고 악역 미화를 시켜버린데다 서연희가 임대현을 완전히 장난감으로 보지는 않았다는 반전을 넣는 바람에 평이 좋지 않다.

5. 여담

  • 작중에서 여러 남자들이 꼬이는 만큼 외모자체는 굉장한 미녀로 묘사된다. 다만 어디까지나 외모만 준수하고 범죄만 저지르지 않을 뿐이지 작중에서 나오는 인성이나 행동거지 자체는 그 악랄한 한솔을 능가하는 악녀 그 자체인지라 서연희를 예쁘게 보는 독자들은 단 한명도 없다(...).[24]
  • 작중 천호영을 비롯한 남캐들한테 시종일관 "쫌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걸 보아 생전 상당한 단신이었던 걸로 보인다. 하지만 장신인 절친 윤바다와 나란히 서 있는 장면에서 키가 비슷했던 것을 보면 적어도 170은 되어 보이는듯 하다. [25]
  • 상술했듯이 뉴스에서 보도된 사인은 투신 자살이였고, 결국 그게 맞았다. 결국 윤바다 패거리는 죄 없는 임대현에게 복수하려 했던 것이였다. 다만 임대현이 스스로 경찰에게 자신이 연희를 죽였다고 진술하며 용의자를 자처해서 오해할 여지를 주긴 했다.

[1] 임대현이 그동안 패거리를 만들고 움직일 때마다 거론된 인물이니 중요한 인물인 셈.[2] 자기 자신을 가꾸느라 성적이 많이 떨어졌고, 학원도 끊고, 선물도 사줬고, 매일 1시간이나 데리러 가줬다.[3] 이를 통해 연희가 전남친이 많다고 언급한 이유 역시 단순히 연애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단물만 쏙쏙 빨아먹고 버려버리는 막나가는 인간 말종이였던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이는 271화에서 연희의 첫번째 남자친구가 대현인 것으로 밝혀지자 단물을 빨았을지언정 그를 위해 연인관계를 형성하고 파기하는 일방적 행동을 한 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4] 정황상 임대현이 최준우에게 랜덤채팅 하지 말라고 조언한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5] 정황상 구선화임이 확실하다.[6] 이를 의식했는지, 작가의 말에 270화가 마지막 에피소드라고 공지를 달았다.[7] 빨간 딱지를 피해 여관에서 학교를 가거나, 무료 급식소를 가거나, 빚보증서 들고 찾아오는 친척들을 피해다니거나, 동생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훔쳐 먹다가 장염에 걸리기도 하였다. 게다가 아빠에게 도촬까지 당하는 등 정말 막장이다.[8] 정황상 연희가 아닌 연희의 몸 사진을 이용하여 돈을 번 연희의 아빠의 행동에 대한 시선이라고 보인다.[9] 임대현이 최준우에게 말한 '연희를 판 지갑' 이 무슨 의미인지 드러나는 순간이다. 딸의 아동 포르노로 얻은 수익으로 코인지갑을 산 것. 그리고 최준우가 부러트린 usb가 그 코인 지갑이 들어있는 usb였으니.[10] 다음화가 작가의 말로는 마지막 에피소드라고 했는데, 서연희의 죽음까지 다음화에 몽땅 담는다면 오히려 임대현이 서연희를 죽인게 아니라 usb의 내용에 관한 충격으로 충동적으로 자살했을 수도 있다.[11] 남자 여자 관계없이 모든 친구에게 정을 준 것도, 랜덤채팅을 한것도, 낯선 남자와 바람을 피고 잠자리를 가진 것도, 한순간이라도 이런 뒤틀린 가정에서 오는 불안함과 자신의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고 보면 어느 정도의 이해는 가능하다.[12] 다만 자신의 몸에 그어진 상처를 가짜 피부로 가린 비밀을 공유한 것을 보면 마냥 장난감으로 대한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13] 남들의 무관심함을 신경쓰지 않고, 할 일을 하는 대현의 눈빛이 왠지 모르게 의지가 되었다고 한다.[14] 이는 대현처럼 올곧고 바른 애는 좋은 여자를 만나야 하지만, 연희 자신은 좋은 사람이 아니고, 연희 본인이 자라온 가정환경에서 형성된 트라우마와 자아로 인해 그런 사람이 될수도 없다는걸 누구보다 잘 아는 연희 자신이 대현에게 어울리지 않는 사람은 사실 대현이 아닌 본인 자신이라며, 자신을 원망하는 점에서 알 수 있다.[15]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연인과의 교제 중 바람을 피고, 잠자리를 한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연희 본인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자신을 쓰레기라고 칭한다.[16] 자신과 사귀고 있음에도 이 남자 저 남자 다 만나고 다니는 서연희를 보며 내뱉은 독백. 웬만해선 욕설이나 비속어를 잘 쓰지 않았었던 임대현이 작중에서 유일하게 분노하며 비속어를 내뱉는 장면이다.[17] 참고로 최준우는 현재까지 모든 적들에게 쌍욕을 입에 달고 살았을지언정 악마라는 말을 한 건 서연희가 유일하다. 다만 최준우가 서연희보다 더 한 짓을 했는지라 본인 그런 말할 자격은 있나며 도리어 독자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다만 이쪽은 본래부터가 광기 캐릭터 이긴 하지만.[18] 실제 자신의 몸 곳곳에 그어진 상처가 있디는 것을 대현에세 드러낼때 바다와 호영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다.[19] 연희와는 달리 최준우가 흑화한 이후 지저분하고 불쾌감을 유발하는 심히 흉측한 외형의 소유자인데 뭐가 미인이냐는 소리가 나올 수 있겠으나, 일단 작품 내 설정상으로는 알파메일이라는 찬양까지 들을 정도의 미남이라는 설정이기는 하다.[20] 본인은 일단 안 그런 하지만, 실제 행적을 보면 여자에 미쳐있는 걸로 밖에는 안 보인다.[21] 그나마 정신상태는 망가졌어도 자기관리는 하게 되면서 긍정적인 변화도 존재하는 임대현과는 달리, 박하민은 자기관리조차 못하고 똑똑했던 머리도 망가져버리는 등 부정적인 변화만 존재한다.[22] 261화에서 최준우를 보면 볼수록 거울 같으며 나같아서 정이 가는 동시에 너무 싫다고 독백으로 언급했다.[23] 임대현은 가난하고 막장부모가 있는 서연희에 비해서 부모가 의사라서 집안이 부유한 편이고 바쁜 와중에도 기사를 등용하고 학교를 데려다주고 카드를 주는 등 신경을 써주는 부모가 있는 반면 서연희가 인싸이고 주변에 남자가 많은 비해서 임대현은 늘 혼자라서 외로웠고 아싸라는 점이 대비된다.[24] 그래도 감옥에 간 이후에도 변함없는 한솔에 비해서 죄책감을 느끼긴 했다.[25] 윤바다와 그 친구들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라던지 임대현과 나란히 섰을 때에 키 차이는 그닥 크지 않아보인다는 의견도 있지만, 작가의 인체 묘사 실력이 미흡한 편임을 감안하면 이는 작화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