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08080><colcolor=#000> 카츠라기 시노부 [ruby(葛城 忍,ruby=かつらぎ しのぶ)]|Shinobu Katsuragi | |
현지화명 | 이기려 |
성별 | 남성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빌드 |
변신체 | 빌드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첫 등장 | 베스트 매치한 녀석들 (가면라이더 빌드 에피소드 1) |
배우 | 코쿠보 죠지[1] |
한국판 성우 | 이승행[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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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빌드의 등장인물. 카츠라기 쿄우카의 남편이자 카츠라기 타쿠미의 아버지[3]로 또 하나의 빌드.작중 핵심 소재인 라이더 시스템의 개발자이며, 해저드 레벨 또한 그가 설계한 것. 작중 시점에서 10년 전 "키와미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였으며, 카츠라기 타쿠미 이전에 판도라 박스의 관리자이기도 했다.[4]
2. 작중 행적
2.1. 본편
10년 전, 화성 탐사에서 판도라 박스를 발견한 것을 기념한, 화성탐사기의 귀환 발표 현장의 연설자로 나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스카이 월의 참극 이후 그 책임으로 큰 처벌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으로 인해 아들인 타쿠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과학자의 길을 걷게 되고, 판도라 박스에 깃든 힘에 대항하기 위해 아버지가 만든 라이더 시스템을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었으나, 히무로 겐토쿠와 이스루기 소이치(의 몸에 빙의한 에볼토)의 음모 때문에 파우스트의 바지 사장이 되고, 이용당할 대로 이용당하다 기억을 잃어버리고 아예 새로운 인격을 가진 채 또 이용당하는 신세가 된다.
31화에서 화성인[5]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 난바 중공업에서 실험체로 사용하고 있던 반죠 류우가를 맡았던 인물이었음이 밝혀진다.
33화에서 스카이 월 사건을 일으킨 이스루기 소이치(에볼토)가 탈옥하여 어떤 인물과 만나는데 그 인물이 바로 시노부 본인이다. 가면라이더 에볼이 사용하는 에볼 드라이버를 에볼토의 의뢰로 수복했으나 아들인 카츠라기 타쿠미가 그 위험성을 깨닫고 숨겨버렸다.
35화에서 에볼토와의 접촉에 대한 이야기가 밝혀진다. 스카이 월 사태가 일어난 후 이스루기 소이치의 몸을 탈취한 에볼토가 직접 카츠라기 시노부를 만나러 갔으며, 우연히 시노부가 류우가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지며 에볼토는 이를 이용하여 시노부에게 에볼 드라이버의 복원을 의뢰했고 시노부는 이를 복원시켰으나 에볼토에 가담한 죄책감에 자살한 것으로 에볼토는 추측한다. 자세히보면 에볼토가 시노부가 죽은 이유을 모르는 모양이다.[6]
카츠라기 타쿠미의 발언에 따르면 본래 가면라이더 시스템은 에볼토를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시노부의 유언에 따라 본인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
다만 보통 욕망에 충실해지게 하는 판도라 박스의 빛을 가장 가까이에서 쬐였음에도 에볼토에게 가담했다는 죄책감 따위로 자살한다거나 아들에게 굳이 에볼토에게 대항하라며 가면라이더 시스템 제작을 맡긴 것 등등 여러모로 죽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에볼토가 갑자기 새로운 에볼 드라이버를 가지고 오자 팬들은 이 과학자가 카츠라기 시노부라고 추측했다.
40화에서 로스트 풀 보틀이 되는 10개의 보틀을 개발한 자라는 것이 드러났으며, 그의 유품 속에 시노부에겐 있을 수가 없는 사진과[7] 레이카의 최근에도 배를 태워줬다는 증언으로 그가 살아있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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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1화에서 에볼토와 함께 일하고 있었던 과학자라는 게 밝혀졌다. 목적은 에볼토와 마찬가지로 로스트 풀 보틀을 전부 모으는 것. 이 때 에볼토에게는 카츠라기 선생이라고 불렸다.
42화에선 연구복을 벗고 나머지 4개의 로스트 보틀만 모아서 검은 판도라 판넬을 다 채우게 되면 신세계가 만들어 진다고 말하는 에볼토에게 왜 시미즈를 죽였냐고 묻는다. 에볼토는 그가 쓸데없는 말을 할거 같았으며, 이전에 시미즈를 살린 이유는 로스트 스매시가 될 수 있는 인재였을 뿐, 보틀이 만들어지면 용무는 없다고 답한다. 로스트 스매시의 실험체가 없어졌다고 불만을 품는데 에볼토는 가면라이더로 실험하면 된다고 반론한다. 본인도 이 의견엔 동의하는 입장이었으나 빌드 지니어스폼에 대해서는 로스트 스매시화가 먹히지 않은 사실을 들어 라이더를 로스트 스매시로 만들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에볼토는 그걸 확실하게 만드는게 선생의 역할이라고 말하고선 떠났다.
래빗탱크 폼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등장해, "빛나는 보틀, 해저드 레벨 7인가." 라고 말한다. 이후 가면라이더를 포획하여 로스트 스매시로 만들기 위해 매드로그가 동도에서 파괴행위를 일으키면서 반란군으로 취급당하자 파괴를 막기 위해 나타난 빌드와 로그 앞에 래빗탱크 폼으로 나타난다. 드릴 크러셔로 센토를 저격하며 "그거면 된다. 라이더 시스템은 그런 취급 좋은 것을 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센토와 겐토쿠 앞에서 변신을 해제한다.
43화에선 센토의 버릇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하며 그 옆에 에볼토가 나타나며 센토는 그 모습에 라이더 시스템은 에볼토를 쓰러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묻지만 시노부는 답을 하지 않고 에볼토는 센토와 류우가가 가면라이더가 된 것은 전부 시노부의 시나리오이며 전부 계획대로 진행중이며 로스트 보틀만 모으면 목적이 달성된다고 말한다.
닌닌코믹 폼으로 변신하여 크로즈 마그마, 그리스, 로그와 동등하게 싸우며 4컷 인법도의 분신 능력으로 3명를 털어 버리며 분신들을 한곳에 모아 그리스를 변신해제 시킨다. 카즈미는 그냥 빌드인데 왜 이렇게 강하냐고 의문을 갖자 원래 빌드 드라이버는 시노부가 사용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자신이 Best of Best 빌드라고 말하며 해적열차 폼으로 폼 체인지한다. 해적발차로 로그를 변신해제 시키며 호크개틀링 폼으로 공중공격을 하면서 크로즈 마그마를 압도하다가[8] 에볼토의 유전자 때문에 반죠가 폭주하자 저항을 못하고 볼캐닉 너클에 변신이 풀릴 위기를 겪지만 센토가 지니어스 폼으로 변신해 킥을 날려 반죠는 변신이 풀려 쓰러지고 데이터를 수집했다라고 말한 뒤 날아간다.[9]
북도의 연구소에서 류우가는 귀찮은 상대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에볼토가 미소라를 납치하자 이스루기 미소라를 CD 로스트 스매시로 개조한다. 베르나쥬에게 고농도의 네뷸라 가스를 주입하면 약해져 있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에볼토는 베르나쥬의 힘이 사라져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자 그럴 경우 미소라는 죽을 뿐이라고 답한다. 센토와 CD 로스트 스매시의 전투 현장에 난입하여 지니어스 폼으로도 미소라를 구할 수 없다고 말하며 CD 로스트 스매시와 한 팀이 되어서 래빗탱크폼으로 탱크탱크 폼으로 변신한 센토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는 볼텍 피니시로 간단하게 변신을 풀어버리고 그렇게 해선 에볼토에게 못 이긴다고 일갈한다.
이후 나타난 반죠에게 압도당하다 센토가 미소라를 구하기 위해 베르나쥬와 류우가를 희생시켰다고 말하자 센토는 베르나쥬의 힘을 이용하여 류우가를 구했으며 볼택 피니시로 지니어스 폼을 공격하지만 지니어스 피니시와 볼캐닉 어택을 맞고 센토에게 래빗 보틀을 뺏긴 뒤 센토가 해저드 레벨 7에 도달한 것을 확인하고 피닉스 보틀로 도주한다. 연구소로 돌아오며 에볼토는 이것도 계획대로냐고 묻지만 카츠라기 시노부는 상정외라며 빌드에게 완전히 당했다고 답한다.
44화에서 해저드레벨을 올리기위해 일부러 난바 중공업에 잡힌 카즈미와 겐토쿠를 구출하러온 센토에게 빌드 닌닌 코믹폼으로 대치. 다시금 싸우던 도중에 해저드 트리거를 노려 충격을 가하여 센토를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10] 그리고나서 "아무 것도 못하는 네 자신을 탓해라, 너 때문에 인류는 멸망한다."라는 비아냥거리는 말을 한 뒤,[11] 인법도로 센토의 머리를 내려쳐 끝장내려는 찰나, 갑자기 직전에 인법도를 내려치는 것을 멈추더니 센토에게 연막술을 걸어서 일부러 도망치게 보내준다. 곧바로 우츠미에게 센토가 도망쳤다고 거짓말을 하는건 덤. 이 후, 에볼토에게 시나리오를 변경하는 것이 좋다며 네가 신세계를 열라고 말하고 그런 에볼토의 눈 앞에 나머지 로스트 보틀 3개를 내민다. 마지막에 센토 일행이 에볼토를 쓰러트리고나서 정제된 3개의 로스트 보틀을 센토에게서 강탈한다.
45화에서 진짜 목적이 밝혀지는데 그건 에볼토를 봉인하는 것과 함께, 현재의 스카이 월이 없는 평행 세계와 현재 세계를 검은색과 흰색의 판도라 패널의 힘을 사용하여 융합, 일본에 생긴 스카이 월을 없애려는 것이었다. 즉, 10년 동안 큰 그림을 그린 셈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에볼토 편에 붙어서 일한 것과 아들까지도 이용한 것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사과했다. 그러나 에볼 드라이버에 봉인했다고 생각했던 에볼토는 사실 카츠라기 시노부의 꿍꿍이를 전부 알고 있어서 봉인되기 직전 자신의 유전자 일부를 남겨 우츠미와 접촉하게끔 했고, 이를 바탕으로 우츠미를 숙주로 삼아 부활한 상태였다. 그대로 일행 앞에 나타난 에볼토의 독침에 찔려서 독을 주입당하고 만다. 소멸하기 직전 아들 센토에게 에볼토를 공략할 자료라 할 수 있는 빌드, 크로즈의 데이터를 분석한 카드와, 해저드 트리거로 하얀 판도라 패널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귓속말로 이야기해준 뒤[12] 그대로 소멸한다. 죽기직전 마지막까지 아들에게 맡겼다고 사과하면서 "키, 자랐니?"라는 말을 남긴다. 센토는 안 자랐다면서 슬퍼했고 아버지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는 것과 동시에, 계속 떠올리지 못했던 고등학교 시절의 기억이 완전히 되돌아온다.
최종화엔 안 나왔지만 죽은 모든 사람들이 살아났으므로 이분도 살아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아들인 타쿠미는 키류 센토와 별개의 인물로서 신세계에서 살아간다고 크랭크 업 소식에서 언급되었다.
2.2. 극장판 가면라이더 빌드 Be The One
"타쿠미, 타쿠미, 정신차리거라 타쿠미! 알겠니? 잘 듣거라. 저 빛은 사람을 사악하게 만들어. 언젠가 저 에너지를 이용하여 지구 외 생명체가 나타나 지구를 멸망시킬지도 몰라. 그때, 지구 존망의 열쇠를 지고 있는건..."
과거, 판도라 박스에서 나타난 스카이 월의 현장에서 카츠라기 타쿠미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때. 지구 존망의 열쇠를 지고 있는건 반죠 류우가다! 아빠의 연구의 연관되어 있는 소년이다. 언젠간 반죠군이, 너의 앞에 나타나겠지. 그의 힘이, 언젠간 세상을 바꿔!"
센토의, 타쿠미의 기억을 통해 류우가가 지구 존망의 열쇠를 지고 있으며 타쿠미가 왜 그런 이야기를 나한테 하냐고 묻자 경비원에게 타쿠미를 맡기며 이때 타쿠미가, 센토는 왜 아빠는 과학자가 됐냐고 묻는다.
"Love & Peace 다! 아빠는, 사랑과 평화를 위해서, 과학자가 된거야!"
사랑과 평화를 위해 과학자가 된거라고 타쿠미, 센토에게 미소로 답한다.
시노부는 에볼토를 쓰러뜨리기 위해선 해저드 레벨 7을 넘은 가면라이더의 풀 보틀이 2개가 필요했으며 해저드 레벨 7에 도달한 가면라이더는 빌드와 에볼토의 유전자를 가진 크로즈말곤 없을 것이라 생각했으며[13] 그를 위해서 빌드 드라이버에 풀 보틀을 2개 꽂도록 설계한 것. 이런 시노부의 예상은 적중했으며 에볼토를 쓰러뜨리는건 해저드 레벨 7의 보틀을 사용한 래빗드래곤 폼이었다.
2.3.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그리스
합쳐진 세계에서는 다시 정부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크로즈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구 세계의 기억을 되찾은 인물 중 1명. 그래서 빌드 드라이버를 다시 만들었고, 라이더 시스템의 재실용화에 성공했다. 하얀색 패널을 이용해 네뷸라 가스를 추출하는데 성공했다고.[14]다만 구세계에서 전쟁에 가담했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아들과의 갈등이 풀리지 않았다. 때문에 타쿠미는 아버지에게서 멀어져, 홀로 외딴 곳에 숨어 연구를 계속하는 중. 또 다른 아들인 키류 센토도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히무로 겐토쿠에게 그의 근황을 듣고 있다.
그러나 그 직후 다운폴이 쳐들어와 연구소를 점거하고, 거기다가 그 수장이 자신의 제자였던 우라가 케이지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과거에 에볼토 밑에서 일할때 케이지를 배신하고 그를 로스트 보틀의 제물로 만들어버렸는데 그때 입었던 화상은 고스란히 남아있었고 다시 돌아온 기억으로 인해 그는 극악인으로 변해 있었다. 로그의 덕으로 탈출하지만 빌드 드라이버와 연구소를 통째로 강탈당한다.
엔딩에서 신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였지만 그 때문에 전쟁을 일으킨 자신의 책임을 통감하고 타쿠미에게 사과했다고 하는데 다행히도 타쿠미가 사과를 받아들여서 다시 관계가 회복되었는지, 타쿠미는 정부 연구소로 복귀하게 된다. 이 이야기를 들은 키류 센토는 이들의 관계가 회복된 것을 알고는 미소를 지었다.
여담으로 신세계에서 우츠미가 쓰는 에볼 드라이버는 이 양반이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전 세계에서도 우츠미 전용 에볼 드라이버를 만든 것이 본인이기도 했다. 게다가 연구소에서 빌드 드라이버까지 만들었으니.
3. 기타
- 시노부가 변신할때 변신음은 뜨면서도 베스트 매치라는 음성이 없어서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 이는 시노부가 가진 빌드 드라이버가 키류 센토가 손보기 전단계의 완성형이기 때문이다. 극중 극초반인 3화에서 키류 센토 본인이 원래 빌드 드라이버에 그런 기능은 없었으나 베스트 매치를 찾기 위해 빌드 드라이버에 베스트 매치인 풀보틀을 꽃을 경우 베스트 매치라는 음성이 나오도록 개량하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너무 긴 시간이 지난 뒤에야 적용된 설정이고 그 당시엔 그리 중요한 내용도 아니었기에 까먹는게 대부분. 실제로 13화에서 키류 센토가 가면라이더 빌드로 처음 변신한 장면에도 베스트 매치 음성 없이 바로 래빗탱크폼이 되었다.
- 공개된 44 ~ 46화의 다이제스트 내용을 보면[15] 마냥 태생적인 악인 또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라 협력하는게 아닌 전작의 위악자처럼 빅픽쳐를 그리기 위해 일시적으로 협력하는 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42화에서 이성을 잃고 날뛰던 크로즈를 죽일수 있었음에도 살려준 점, 43화에서 바로 다음 표적으로 굳이 미소라를 고른 점이나[16] 센토 일행에게 묘하게 에볼토에 관한 조언을 하는 등 단순한 악당이라기엔 이만저만 수상한 게 아니다. 이후 45화 추가줄거리에서 위악자라는게 밝혀졌다.
- 미소라를 로스트 스매시로 개조하였다는 점과 이 실험의 성공여부가 존재여부가 불확실한 베르나쥬에 걸었던 것이라는 점[17] 때문에 타쿠미와 마찬가지로 대의를 위해서라면 희생은 어쩔 수 없이 감수하는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아들도 그런 극단적인 공리주의때문에 비판받았던것을 보면 그야말로 부전자전.
- 이름이 닌자 = 시노비에 들어가는 시노부(忍)[18]라는걸 반영한 건지 아들이 래빗탱크를 애용하는 것에 반해 아버지는 닌닌코믹을 애용한다. 특히 할 때마다 기술 하나씩을 쓰는 정도인 아들과 다르게 동시에 여러 기술을 쓰고 화려하게 싸우는 것도 특징.
- 어디까지나 기본폼을 씀에도 불구하고 순수 전투력은 스크래시 드라이버나 에볼 드라이버를 쓰는 이들이나 신규 아이템을 양산해 쓰는 아들과 버금갈 정도로 뛰어나며 래빗탱크와 닌닌코믹폼만 써서 빌드, 크로즈, 그리스, 로그를 한번 이상 굴렸다. 반죠를 쓰러트린 건 기습이었고 이후 폭주 반죠와 호크개틀링으로 정면승부를 할 땐 확실히 밀려 죽기 직전까지 갔기는 했지만, 애초에 크로즈 마그마와 호크개틀링의 스펙 차이나 센토 일행의 해저드 레벨을 고려해 보면 일반 베스트 매치만 써서 저들과 겨뤘다는 것 자체가 스펙을 뛰어넘는 전투 실력을 갖추었다는 소리. 실제로 닌닌코믹에 분신술을 사용했을 땐 센토가 당황해서 전력을 다하진 못했다곤 하나 센토, 카즈미, 겐토쿠 세명을 혼자서 몰아붙이기도 했다.
- 제작진 비화에 의하면 본래 시노부가 변신할 예정이었던 변신체는 블러드 스타크였다고 한다. 다만 두 명의 빌드 쪽이 더 임팩트가 강해 보였기에 빌드로 변신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다는 듯. #, 자세한 설명
- 인터뷰에 의하면 원래는 자살한 것으로 하려 했으나 판도라 박스에 영향을 받은 인물이 자살한다는 게 개연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냥 살아있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 한국명인 '이기려'는 한국 의료보험의 효시라 불리는 장기려 박사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장기려 박사의 족적을 생각해 보면, 둘 사이에 대의를 위해 살아왔다는 공통점 빼면은 행적 자체가 반대에 가까우며, 비교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린다는 의미도 어느 정도 담겨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 1966년 4월13일생. 소속사는 엔기획.[2] 황우 외 각종 단역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3] 키류 센토와 카츠라기 타쿠미는 동일인물이다. 즉, 키류 센토의 아버지.[4] 키와미 이전엔 외계인 일족인 블러드족의 유전자를 가진 혼혈인간 아기를 연구한 적도 있으며, 에볼토에게 영입되어 에볼 드라이버의 복구 + 2호기 제작을 하기도 했다.[5] 사실 그 유전자의 출처와 근원은 화성이 아닌 머나먼 광년의 은하에 위치하는 전투민족인 블러드 족들이 번성했었던 행성이자 그들의 모성, 블러드 성과 블러드 족들을 통치하는 그들의 왕이었던 킬바스의 친동생이자 왕제인 에볼토의 유전자였다.[6] 이 또한 에볼토의 거짓말. 실제로는 에볼토의 아래에서 여러 연구를 하고 있었다.[7] 키네 레이카의 사진 속에 가디언이 있었던 것을 봤는데, 가디언은 시노부가 죽고 5년이 지난 뒤에야 3도에서 받아들여진 만큼 시노부가 죽은 시점에선 절대로 길거리에서 볼만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8] 마침 크로즈 마그마와 호크개틀링 폼의 컬러 조합이 똑같다는 점이 재밌다. 은근히 센스 넘치는 시노부씨[9] 이때 센토가 아니 였으면 정말로 죽을뻔했다! 이러한 점들을 보면 카츠라기 시노부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보기엔 너무 거리가 멀다.[10] 그리고 이 것이 같은 화에서 에볼토를 격파하는데에 센토에게 큰 힌트가 되었다.[11] 바로 위 부가설명처럼 센토에게 큰 힌트를 주기도 했지만,이제 시간이 없다란 말과 이 말로 인해서 센토가 불안감에 성급해지는 계기도 같이 주었다.병주고 약주고[12] 이 해저드 트리거와 관련된 부분은 완전하게 묵음 처리되었다.[13] 그 예상을 넘어 해저드 레벨 7에 도달한 인물이 한명 더 등장하긴 했지만, 그 사람은 그 시점에서 소멸하고 있었으니 논외. 다만 이쪽도 에볼토에게 한방 제대로 먹였다.[14] 구세계때와 비교하면 자신의 목적이였던 신세계가 탄생해서 희생된 사람들이 모두 돌아왔기때문인지 표정이 많이 온화해졌다. 그리고 카츠라기 타쿠미는 물론 키류 센토까지 또 다른 아들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5] 요약하면 시노부는 에볼토와 협력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목적을 위해 에볼토마저 이용할 생각이다. 에볼토에게 협력하는 이유는 에볼토와 똑같이 로스트 보틀을 모으기 위함이지만 보틀 자체를 모아 각성하려는 에볼토와 달리 시노부는 로스트 보틀 10개를 정화해 모종의 무언가를 개발하려는게 목적이다. 46화에선 센토가 아버지가 남긴 정보를 통해 에볼토를 쓰러트릴 아이템을 개발한다는 내용. 그러나 카츠라기 시노부가 이용하나 싶었던건 전부 카츠라기 시노부의 생각이였고 에볼토 역시 카츠라기 시노부를 이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카츠라기 시노부의 꿍꿍이를 처음부터 알고있으면서도 같이 행동한걸로 보이는걸로 봐선 카츠라기 시노부가 에볼토를 이용했다고 보기엔 엄청 무리가 있다.[16] 추측의 영역이나 센토가 43화에서 알아낸것 처럼 지니어스 폼으로 베르나쥬의 힘을 류우가의 몸으로 옮길 수 있다는걸 알았다면 바로 다음 표적으로 미소라를 고른 이유도 납득이 간다. 이러면 미소라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류우가의 폭주도 억제시킬 수 있기 때문.[17] 시노부가 미소라를 노린 이유를 에볼토에게 설명할때 "그녀 안의 베르나쥬의 힘을 증폭하면 실험이 성공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는데 에볼토가 "만약 베르나쥬가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면?"이라고 묻자 그럼 사라지는거지 뭐라는 식으로 대답했다.[18] 忍의 뜻은 참는다라는 뜻이며, 10년 동안 에볼토 휘하에서 신세계 및 에볼토를 토벌하는 목적을 참고 견디면서 준비를 해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