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1 19:24:51

이정문(나쁜 녀석들)

나쁜 녀석들의 주역
오구탁 이정문 박웅철 정태수 유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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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적사항3. 나쁜 녀석들의 '지능'4. 작중 행적
4.1. 진실
5. 명대사

1. 개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주역 5인방 중 한 명이자 진히로인. 배우는 박해진.

2. 인적사항

  • 생년월일 : 1988년생
  • 나이 : 31세(2019년 기준)[1]
  • 신장 : 186cm[2]
  • 거주지 : 서울 은평구 (등록지는 부산광역시)[3]

3. 나쁜 녀석들의 '지능'


12살 때 아이큐 165를 기록하고, 최연소 멘사 가입에 최연소 철학, 수학 박사 학위 취득[4]을 이뤄낸 천재적인 지능의 소유자였으나, 평범한 학생이던 자신의 본능을 일깨운 최악의 살인 사건을 겪은 후, 사이코패스를 가늠하는 척도 결과가 유영철보다도 더 높은 '위험 인물'로 전락해버렸고, 현재는 15명이 죽은 화연동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검거되어 '최연소 연쇄살인범'이라는 기록과 함께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중에 있다.[5][6] 이미 살인마라는 낙인이 깊이 찍혔지만, 과거의 진실을 알고 싶어 범죄자들을 쫒는데 가담하게 된다.

냉철한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과묵하고 꼭 할 말만 하는 인물이다. 표정도 언제나 무표정. 덕분에 경쟁 상대인 정태수나 박웅철도 아닌 천하의 오구탁이 속을 모르겠다고 평할 정도다. 물론 이정문도 오구탁 속을 모르겠다고 대답하지만 그러나 사이코패스 속성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서, 2화에서 연쇄살인범에게 동생이 살해당할 동안 죽기 싫어서 자는 척 해서 살아남은 언니 피해자를 면담할 때 눈치 없음의 극치를 보여준다(…).[스포일러] 명대사 항목 참조. 오구탁이나 박웅철이나 정태수, 유미영까지도 악랄한 범죄자에게 분노하여 한 방 날리는 감정 표출을 보여주었는데 비해 이정문만큼은 그런 것이 없다는 점에서 그의 상태가 다른 캐릭터와 확연히 구분된다. 그러나 5회에선 조금이지만 웃는 모습을 보여 태수가 살짝 놀라거나 범인에게 피해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려 범인의 감정을 움직이는 등 얘도 인간이긴 인간이라는(…) 암시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8]

전문적인 킬러나 하루에 한 구씩 점령했다는 괴물 조폭인 다른 두 명에 비해서는 조금 처지긴 하지만, 그리고 광기도 미친개 형사님께 밀리고 거기에 머리 쓰는 포지션인데 계획은 오구탁이 다 짠다.두뇌파임에도 불구하고 싸움 실력도 괜찮은 수준. 4화에서 그 많은 조직원들을 상대로 칼을 맞기 전에는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줬고, 칼을 맞고 나서도 제법 선전했다. 어떤 의미에서는 진정한 먼치킨 싸우는 스타일로 봐서는 권투를 배운 듯하다. 아니면 옆동네 15년동안 만두만 먹은 산낙지 덕후처럼 이미지 트레이닝이거나 그러나 부상 이후로 강력범들과 싸우기에는 신체 스펙이 딸리는 걸 알았는지, 마침내 6화에서 전기가 흐르는 삼단봉을 신무기로 준비해왔다. 물론 위의 괴물조폭이나 킬러에 비해서 딸리는 거지 어지간한 흉기든 조폭 몇명 정도는 손쉽게 정리할 정도는 된다. 당장 조폭 출신의 박웅철이나 킬러 출신 정태수, 그리고 형사 출신으로 수십년간 각종 범죄자 다 상대해보았을 오구탁과는 달리 애는 일반인 출신이다.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었던 사람치고 이 정도면 대단히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당장 시즌2 기준으로 이정문을 확실히 이길 수 있어보이는 이는 허일후, 한강주, 서일강 까지 딱 작중 최강급 강자들 밖에 없다. 박진태나 킬러 주재필도 꽤 가능성이 있긴하나 주재필은 허일후에게 그냥 압도적으로 털렸고, 박진태 역시 일 대 다수로 싸워 이긴 전적이 있지만 맨손이고 꽤 다치고 지쳤지만 이정문은 맨손이 아닌 흉기까지 든 조폭들이랑 싸우면서 압도적으로 발라버리며 다치지도 않고 지친기색도 별로 없었다. 즉, 속단하기는 이르다. 일단 약을 먹고 암도 있어 허약해진 장성철[9]이나 우제문, 황민갑 같은 그냥 잡몹[10] 몇명 상대할 정도의 강자들은 이정문을 상대로 이길 확률이 자극히 낮아보인다. 전투에서 그 외에도 두뇌파적인 면을 보이는데, 4화 초반에 냉동창고에서 장기매매하는 범죄자들을 보고 그대로 창고 문 닫아버리고 온도 내려버리면서 무력화를 시키거나,[11] 10화에서 조폭들에게 쫓길때 호텔방 안의 소품들(물 담긴 주전자, 전기 램프)를 이용해 조폭들을 감전시켜 기절시키고 도망치는 등 지력에 있어서는 나쁜 녀석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면모를 보인다. 어째 전기 삼단봉도 그렇고 공격할때 전기를 많이 쓴다. 정문츄 일렉트로

서울시내에 마약을 유통하던 마약판매조직과 연쇄총기난사범 검거로 10년 감형을 받았고, 이두광을 구출했으니 여기서도 감형을 받았을 건데, 이 사람은 처음부터 무기징역이라 정확히 어떤 기준으로 감형을 받는지는 불명.

상당히 잘 싸우긴 하지만 아무래도 박웅철, 정태수보다는 약하고, 치명적으로 다치는 일이 이 둘보다는 많은 데다가 이들의 보호를 받는 일이 많고, 이정문을 연기하는 박해진의 외모도 외모다 보니 '이정문 여주설'이 생겼다.(…) 유미영은? 이건 나쁜 녀석들 팬미팅에서 박해진이 직접 언급하였다. # 이런데 재미붙인 OCN도 이걸 의식한 거 같은 영상을 선보였다. # 결국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4. 작중 행적

1화에선 오구탁의 요청에 따라 그의 아지트로 이송되던 도중에 교정직공무원에게 상해를 입히고 도주하는 사고를 쳤으나, 그가 과거 연인이였던 양유진을 찾아갈 것임을 간파한 오구탁의 추리와 박웅철, 정태수의 집요한 추적 끝에 결국 부산에서 붙잡혀서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허나 자신의 과거 연인인 양유진을 찾아가서 살인을 했을 때의 기억이 전혀 없다는, 마치 이중인격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꺼내는 등의 행적을 보아, 앞으로의 행보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사실은 불보듯 뻔해 보인다. 여담이지만 양유진의 인물소개와 행동을 보아 아직 양유진에 대해 애증의 감정을 갖고 있는 듯하다.

2화에선 동북부 연쇄살인범의 사건현장을 둘러보면서 숨겨진 범죄가 있을 것이라는 추론과 함께, 그가 비오는 날에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와 그의 심리 상태를 짚어내며 사건에 크나큰 진전을 이끌어낸다. 범인이 체포당한 후 그를 심문하다가 알려진 피해자 중 한 명은 체포된 범인이 죽인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어[12] 또 다른 연쇄살인범이 존재할 가능성을 밝혀냈다.

3화에선 CCTV 영상을 분석하다가 공범이 있음을 알아내고 유미영의 도움을 받아 공범이 사라진 루트를 쫓아가서 잠복하다가 어둠 속에서 습격해서 심문하여 정보를 얻고 작업장을 습격한다.

4화에선 검거되기 전 스스로의 행적에 의문을 품고 심부름 센터를 찾아가 2년 전까지 일했던 주정국이란 인물에게[13] 카메라를 넘겨주며, 정말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지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던 사실이 드러난다. 이때 의뢰를 받은 업자가 업소를 내놓고 잠적한걸 보면 뭔가 심각한 비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황여사의 병원에서 허리에 칼을 맞은 후 박웅철의 부축을 받으며 시체 안치실에서 잠시 쉬던 중 동북부 살인범을 쫓지 않고 쓰러진 자신을 왜 도왔냐는 웅철의 질문에 자신은 감형을 받는 것보다 자신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살릴 수도 있는 인간인지를 알고 싶어서 오구탁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힌다.

5회에서 총기난사범이 두 번의 총격 사건에서 모두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총격을 하는 사이에 그 전보다 텀이 길었다는 점, 첫번째 총격 피해자는 여섯번째 피해자와 가까운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수상하다는 걸 감지하고, 여섯번째 피해자는 모두 같은 회사 사람인 걸 알게 된다. 웅철과 태수가 차례로 빠진 후 총기난사범 중 한 명을 먼저 잡아 그들이 사장의 공금횡령을 덮기 위해 해고당한 비정규직인 걸 알고, 문제의 사장을 미끼로 잠복하던 중 남은 범인을 발견하고 쫓는다. 도망치던 범인이 지나가던 여자를 인질로 잡자, 원한을 가진 회사 간부들을 죽인 걸 덮기 위해 묻지마 범죄로 위장해 죽인 사람들이 치매에 걸린 홀어머니를 모시거나 밤낮으로 택시를 몰며 딸 학비를 버는 택시 기사, 병에 걸려 죽은 부인상을 치르고 돌아가던 사람 등 범인과 비슷한 아픔을 가졌거나 저마다 사정이 있는 사람이란 걸 강조하고, 사람을 죽일 거면 나 같은 놈을 죽이라며 총을 자기 가슴으로 당겼다가 빼앗아 범인을 제압한다.이 장면만 놓고보면 마치 수사물의 흔한 열혈 신참형사(…)같아 보인다. 사이코패스의 성격을 참고해서 보면 아마도 자신의 본능이 반은 나타났을 지도. 아마 자신도 모르게 겨눴을 가능성이 크다. 이 광경을 보던 구탁이 그 말은 머리에서 나온거냐, 가슴에서 나온거냐 묻지만 대답은 하지 않는다.

6회에선 납치당한 이두광을 구하기 위해서 인천의 한 창고로 정태수와 박웅철과 함께 가고, 예전에 칼 맞은 기억 때문인지 전류가 흐르는 삼단봉으로 무장했다. 마지막에 이두광이 잡혀 있는 차를 추격하다 차를 놓치자 혼자서 차에 내려서는 길가에 누워있는 오토바이를 타고가서 특공구출을 한다. 그러나 이두광이 이정문을 보자마자 죽이려고 든 칼에 팔을 다치고, 웅철에게도 자신을 죽이라고 지시한 것을 알게 된다. 이 때문에 누가 자기를 죽이려하는지 의문을 가지고, 웅철과는 냉기류가 흐르게 된다.

7회에선 아지트에 방문한 오재원 검사가 오랜만이라고 반기는데, 화연동 연쇄살인 전에 다른 사건으로 그를 취조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박웅철과 CCTV 영상을 분석하다 3인의 패거리가 그를 찾아오고, 이들을 웅철이 제압한 뒤 이두광이 보낸 것이 아닌가 싶어 같이 찾아간다. 웅철이 이두광을 만나는 사이 칼에 찔려 병원에 실려가고, 병실에서 다시 살해당할 뻔 하나 웅철이 구한다. 그리고 깨어난 후 주정국을 찾았단 연락을 받고 그를 찾아가서 자신이 연쇄살인범이 맞다는 대답을 듣는다. 그리고 이 대화를 밖에서 구탁이 듣고 있었다.

8화에서 주정국이 화연동 연쇄살인사건과 오구탁의 딸이 죽은 사건의 범인이 이정문이라 말하고, 이를 듣던 오구탁이 이정문의 뒤에 리볼버를 겨누나 유미영과 오재원이 이정문을 데리러 나타나면서 일단 무산된다. 그리고 병실에서 자기를 기다리던 오구탁에게 도움을 청해 자신이 범행을 저지를 때 마다 탔다고 주정국에게 전달받은 차량 소유주를 알아내고, 이를 단서로 자신이 과거 정신과 진료를 받았고 누군가가 병원에 데려갔었다는 걸 기억해낸다. 그리고 그 때의 정신과 의사였던 김동호를 찾아가고, 이정문을 알아보고 달아나던 그를 오구탁이 잡지만, 더 이상 오구탁을 믿을 수 없다며 전기삼단봉으로 기절시키고 김동호를 데려가려다가 주사기로 마취당한다.

여기서 오재원을 통해 그의 과거가 잠시 드러난다. 원래는 평범한 대학원생이었으나, 3년전인 2011년 9월 19일에 집에 강도가 들어 부모님이 살해당했는데, 마침 이정문이 집에 들어와 발견하고는, 그 강도 두 명을 장식용 수석으로 끔살시켰다. 이 때 형범 21조 2항의, 너무나 큰 반격은 정당방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조항 때문에 그가 체포되었지만, 담당 검사인 오재원은 그가 사이코패스임을 보고 환자로 생각해 풀어주었다는 것이다.

화연동 연쇄 살인 피해자 중에 거물의 딸이 있거나 다른 비밀이 있는지 동방파 보스 이두광이 웅철에게 정문을 죽이라 하였고, 태수도 교도소에서 정문을 죽여달라는 의뢰를 받고 5회에서도 사건 단서를 받고 나오던 중 또 다시 수상한 남자들에게 정문을 죽여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9화에서 오구탁과의 과거가 밝혀졌다. 양유진의 집에 기거하면서 그녀의 미술을 도우며 백등유를 샀다가 화연동 연쇄 살인사건 현장의 CCTV와 시신세탁에 백등유를 쓴 정황을 포착한 경찰에 의해서 긴급 체포당한다. 구타와 거짓말탐지기까지 동원되었으나 모두 그의 무죄를 주장하였고 이로 인해 오구탁과 악연을 가지게 된다. 이후 딸이 살해당하자 분노한 오구탁이 이정문을 범인으로 확신하면서 양유진을 포섭해 증거를 조작하여 무기징역을 받게된다. 그런데 거짓말탐지기 심문 도중 사람을 죽였냐는 질문엔 진실로 나온것이 떡밥이 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이는 강도들을 말한 것.

10화에서는 김동호에게 도리어 납치당한 후 묶인채로 약을 강제로 먹는다. 이후, 환각에서 깨어나다 보니 자신의 손에 피가 묻은 것을 보고 놀라다가 전화를 받으며 들어오는 김동호와 마주보지만 다시 그에게 기절당한다. 그리고는 박웅철을 감시하는 것으로 보였던 남자의 일행에게 붙잡혀가다가 윤철주에게 들킨 틈을 타 그들에게서 탈출한다. 이 와중에 이두광 살해범으로 지목당한건 덤. 이후, 윤철주의 부하들에게 쫓기다가 이들을 감전시켜 도망다니다가 오구탁이 그를 잡기 위한 낚시로 이용한 양유진의 전화를 받고 양유진의 집으로 갔다가 오구탁에게 죽을 뻔하다가 다시 박웅철에게 끌려가 쳐 맞고 박웅철의 칼에 죽을 위기에 처한다.

11회에서 웅철은 결국 정문을 죽이지 못하고, 남구현 살해 혐의로 수배당하지만, 유미영의 도움으로 은신처에 숨어 있던 김동호를 빼낸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진실이 밝혀지는데......

4.1. 진실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김동호의 고백으로 과거가 밝혀지는데, 범죄자의 가족을 죽이기로 계획을 세운 오재원이 김동호와 공모하여 치료를 명분으로 이정문을 정신병원에 데려오고, 김동호는 이정문에게 기억장애를 일으키는 엑스팔린이란 약을 먹이고 암시를 걸어 목표를 죽이도록 유도한 것이다. 그러나 이정문이 무의식적으로 이를 거부해 살인을 하지는 않았고, 실제 살해는 오재원과 그와 손잡은 차실장이 진행하고 그것을 이정문에게 덮어씌운 것이었다.

정리하자면 강도들에게 부모를 살해당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강도들을 죽이며 싸이코패스로 각성하더니 오재원에게 이용당해 연쇄살인 누명을 쓰고, 오구탁에게 억울하게 원망을 받은 데다가, 여자친구에게 배신까지 당한다. 설상가상으로 김동호에게서 받은 약물 때문에 기억마저 없어지고, 그 바람에 스스로도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는지 의심하게 되며, 결정적으로 아무 죄도 없이 감옥살이를 1년 넘게 한다. 주변에서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경원시당하는 것은 물론, 억울하게 피해자들의 유가족들과 기타 불특정 다수의 원망을 계속해서 받아야만 했다. 한 마디로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는데 인생이 파탄난 것. 정태수, 박웅철은 원래부터가 중범죄자에다 감옥에 갈만한 짓들을 했고, 오구탁도 양유진에게 증거조작과 위증을 사주하여 이정문에게 살인 누명을 씌웠는데, 이정문은 과거 부모님을 살해한 강도를 죽인 것[14] 이외에는 어떠한 문제도 만들지 않았다. 뭐 굳이 추가하자면 여자 보는 눈이 없었던 잘못

결국 싸이코패스라는 이유만으로 이용당해 연쇄살인마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까지 한 최대 피해자.

마침내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이정문은 꼭지가 돌아서 더 이상 니네들을 용서 못하겠다며 유리 조각을 들고 김동호를 죽이려 들다 박웅철에게 제지되어 끌려나가고 역시 진실을 안 오구탁은 이정문에게 총을 건넨 다음 너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지만, 갈등을 하던 이정문은 결국 오구탁을 죽이지 않고, 오재원을 유인하여 그의 범행을 밝히는데 성공한다.

결말에서 화연동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재심이 진행중이라는 언급이 등장하는데, 오구탁과 김동호의 자백으로 연쇄살인범이 아니라는 건 입증될 것이므로 석방이 유력해 보인다. 남구현 경찰청장이 살해당해 감형 자체가 무효가 되어버린 박웅철이나 정태수에 비하면 나름 희망적인 엔딩을 맞이했는데, 후속작이 제작된다면 자유의 몸이 되어 밖에서 협력하던가, 선술한 것처럼 강도 살해 등의 문제가 발목을 잡아 뭔가 틀어져서 계속 감옥에 들어가있는 전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이정문은 빠지고 그 빈자리는 새로운 멤버를 추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을것이다. 근데 작가님 인간적으로 얘 감옥 다시보내기엔 인생이 너무... 아무리 억울해도 오랫동안 감옥에 있었다는 점 때문에 현실에서 불이익을 당할 거라는 사실이 안습. [15]

5. 명대사

  • "넌 널 잘 알지? 난 날 잘 몰라. 그래서 내가 사람을 어떻게 죽였는지도 기억 못 해. 살인을 기억 못하면 좋은 게 뭔지 알아? 죄책감이 없어."
    (2화, 사건 현장 조사 중 자신의 일에 끼여든 정태수에게 하는 말.)
  • "운이 좋다, 넌. 넌 안 죽고 살았잖아."
    (2화, 연쇄살인사건에서의 생존자를 면담했을 때)[16]
  • "2등이 1등을 이기고 싶은 건, 당연한거 아닌가?"
    (2화, 연쇄살인범이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오구탁과 이야기하며)
  • "이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어. 그럼 나가서 불러와야지. 지금은 범죄자 둘보다 경찰 여러 명이 필요하다."
    (4화, 오구탁과 정태수를 염려하는 박웅철에게)
  • "나를 알고 싶어서. 그래서 하는거야, 난. 내가 정말 사람을 죽인 놈인지, 사람을 죽인 놈이 맞다면, 사람을 살릴 수도 있는지, 사람을 살리는 일에도 내 마음이 움직이는지. 그걸 알고 싶어서, 그래서 하는 거라구."
    (4화, 자신을 도와준 이유를 묻는 박웅철에게)
  • "나랑 같네. 바랬는데... 모르겠어, 나도."
    (5화, 오구탁과 함께 피해자 인적상황을 조사하다 아직도 화연동 연쇄살인의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오구탁의 질문에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냐 되묻고 모른다는 말에 대한 대답.)
  • "가 죽인 사람들...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알아? 조용선, 마흔여섯, 치매 걸린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일용직 청소부. (장명준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면서) 김철규, 쉰일곱, 딸 학비 때문에 밤낮으로 운전하는 버스 기사. 마흔다섯 박상균은, 처럼 얼마 전에 정리해고를 당해서 직장을 잃었고, (장명준이 이정문에게 오지 말라며 총구를 겨누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김미정, 스물다섯! 얼마 후 결혼할 예비 신부.[17] (장명준이 다시 협박하지만 계속 그를 향해 걸어가면서) 서른넷, 최준석은!! 병에 걸려 죽은 부인... 부인상을 치르고 집에 가는 길이었어. (최준석이 죽으면서 손에 쥐고 있었던 부인의 사진을 보여주며) 처럼... (장명준이 병원에서 아내의 사망을 지켜보면서 오열하던 장면이 지나간 후, 다시 현재로 돌아와 이정문이 장명준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차라리... 사람을 죽이고 싶으면, (장명진의 총을 쥐고 총구를 자신의 가슴에 겨눈 뒤) 나같은 놈을 죽여. 살아봤자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만 주는, 나같은 놈을 죽이라고, 차라리. (장명준이 당황하여 총구를 빼려고 하자 다시 빼앗은 뒤) 왜 비슷한 사람들끼리 죽어야 하는 건데. 잘못한 놈들은 따로 있는데, 왜 비슷한 사람들끼리 상처를 주는 거냐고? 왜?"
    (5화, 범인 장명준과 1:1로 대면한 뒤 범인이 죽인 사람들의 신상을 설명하면서 범인의 고압적인 태도를 누그러뜨릴 때.)
  • "그 말은 맞네. 공기에 칼이 있어. 우리 사이에."
    (6화, 마지막에 다시 사건해결을 위해 모였을 때 오구탁이 이정문과 박웅철 사이의 냉기류를 느낀 것에 대한 대답.)
  •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 진실이야? 원망이야? 진실을 원하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날 더 도와주고, 원망을 원하는 거면, 그 방아쇠, 당겨."
    (8화, 주정국을 만나고 병실로 돌아온 후 오구탁이 자신에게 권총을 들이대자)
  • "오구탁 당신, 믿지 못하겠어, 더 이상. 당신은 계속 원망해. 진실은 내가 찾을테니까."
    (8화, 김동호를 체포하려던 오구탁을 감전시킨 후)
  • "아니요, 제가 죽이지 않았습니다."
    (9화, 거짓말 탐지기에서 모두 진실이나온후, 마지막 질문에서의 대답)
  • "차라리, 차라리 내가 죽인 거면 좋겠어. 그 사람들 다 내가 죽였고, 그걸 나도 기억하면 차라리 편할 것 같다고."
    (10화, 이두광을 왜 죽였냐는 박웅철의 질문에)
  • "우리가 못 들어가면, 나오게 해야지."
    (최종화, 정태수가 김동호를 잡으러 가기 어렵다고 판단하자)
  • "당신이 내 말을 믿든, 오검사 말을 믿든 그건 상관없어. 감춰진 진실을 밝히고 싶으면, 우릴 도와줘. 진실을 밝히는 게, 나도 가장 원하는 거니까."
    (최종화, 김동호를 끌어내기 위해 유미영과 연락하고)
  • "미안하다...? 나도 미안한데... 니들 용서 못하겠다, 더 이상... ."
    (최종화, 김동호의 자백을 듣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되자 분노하며, 주변에 있던 유리조각을 집어들고 손에 피가 나도록 꽉 쥐고 김동호를 찌르기 위해 달려들려고 했지만 박웅철이 말렸다.)[18]
  • "당신들이 말하는 사이코패스는, 다른 사람 감정 같은 거, 못느낀다구. 그래서 그 감정이라는 거, 느끼지 못하니까 배우려고, 요 몇 달 동안 당신한테 배우려고, 그게 원망이든, 슬픔이든, 기쁨이든. 그래서 당신이 나한테 왜 미안해하는지, 충분히 알겠어. 충분히 알겠는데, 용서를 바라진 마."
    (최종화, 오구탁이 건넨 권총을 그의 관자놀이에 대고)
  • "이런 말 알아? 죄를 저지르는 건 인간이 하는 일이다. 하지만 자기의 죄를 정당화하려는 것은 악마의 일이다."
    (최종화, 쫓아온 오재원에게)
  • "같잖은 명분 뒤에서 당신 행동을 정당화시키지 마. 그래봤자 넌, 살인자니까."
    (최종화, 오재원이 살인의 명분을 설명하자)
  • "재밌네, 사이코패스는 난데, 왜 내 눈에는 오재원 당신이 더 사이코 같지?"
    (최종화, 오재원의 말을 비웃으며)


[1] 나이가 밝혀지지 않은 유미영을 제외하면 팀 중 최연소.[2] 팀중 최장신.[3] 여담으로 이정문을 연기한 박해진의 실제 출신지도 부산광역시다.[4] 1화에서 오구탁이 이정문을 소개할 때 자세히 들어보면 철학, 수학 박사라고 한다.[5] 40점 만점에 38점. 유영철과 동점이다. 그런데 현실이 픽션을 능가한다는 말처럼, 현실에서 이정문을 능가하는 사이코패스 범죄자, 최연소 연쇄살인범이 있다. 우선 엄여인 보험 살인사건의 범인 엄인숙이 사이코패스 척도에서 40점 만점을 받았다. 최연소 연쇄살인범이라는 기록도 메리 플로라 벨이 훨씬 악명높다. 이쪽은 겨우 열 살. 뭐 국내 최연소 연쇄살인범이라면 어쩌면 맞을지도?[6] 피해자 시체 빼고 증거가 하나도 없었지만, 애인 양유진의 증언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스포일러] 다만 진범은 따로 있기 때문에 눈치없는건 전혀 아닌게 밝혀진다.[8] 사이코패스라도 늘 흉악범죄자가 되는 건 아니다. 후천적인 집안 환경과 교육만 잘 받으면 좀 별난 사람 소리를 듣더라도 일반인들 사이에서 큰 무리 없이 지낼 수도 있다.[9] 물론 운동에만 전념하며 병도 없던 전성기라면 박웅철과도 맞붙는게 가능했을 것이다.[10] 물론 이 잡몹이라는 애들도 어쨌든 음지에서 여러번 구른 조폭들이다. 즉, 잡몹들도 일반인보단 훨씬 강하다.[11] 이 때 점점 닫히는 문틈으로 범죄자들을 보며 썩소를 짓는 악랄한 면까지 보인다. 거기에 온도와 시간을 정확히 재서 죽지 않을 정도로만 얼려 놓는 치밀함은 덤.[12] 죽이려고는 했었는데 다른 사람이 있는 거 같아 포기한 여자였다고 한다.[13] 30대 후반. 키 175 ~ 180. 이마에 흉터가 난 마른 체구.[14] 본인의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이라 정당방위가 성립할 수도 있으나 형법상 과잉방위로 처벌받을 가능성을 제할수 없다. 오재원이 불기소처리를 해버리긴 했으나 오재원의 악행이 드러난 이상 향후 시리즈 내에서 이정문이 다시 등장하면 이것이 좋지 않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15] 물론 이놈은 최연소로 문과이과의 정점인 철학, 수학에서 박사 학위를 딴 태생이 천재 of 천재이므로 불이익 그런거 씹어먹을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진짜 살인마였어도 능력 있다고 기용할 사람도 수두룩할텐데, 누명으로 밝혀졌다면 이 정도 능력자를 채용 안할 이유가 없다. 정 안 되면 유학 가고 그대로 해외에서 취업해도 된다.[16]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극도로 떨어지는 사이코패스 이정문의 캐릭터를 확 드러내 주는 대사다. 그냥 평범한 생존자에게 저런 소릴 해도 욕먹을 판에, 동생이 죽고 있을 때 자기는 살기 위해 자는 척했던 죄책감 때문에 우는 언니에게 저런 소릴 했다. 옆에서 인터뷰 하던 유미영도, 생존자도 기가 막혀 하는건 뻔한 일(…). 특히 생존자는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있던, 범인에게 스패너로 맞아 생긴 큼지막한 흉터를 보여주며 "살아남았으니 잘 된 거라고?"라고 따졌다. 이를 들은 이정문은 살짝 얼굴이 굳어지며 "빛에서 살아. 어둠에서 죽지 말고."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나 저 피해자는 끝내 죽고 만다.[17] 이때 장명준이 흔들리는 틈을 이용해서 그에게 인질로 붙잡혔던 행인이 도망친다.[18] 싸이코패스라서 마음의 아픔이란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던 자신이 치가 떨리도록 분노하였다. 이로 인해 타인의 아픔, 그리고 자신의 아픔이란 감정을 확실히 깨닫게 된 걸 보여준다.사실 싸이코패스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거지 감정은 느낄 수 있지만 여기에선 넘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