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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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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A. 하인라인
《우주의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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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451
* 1957년 제4회 휴고상 시상식은 장편 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들을 제외하고 진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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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3. 등장인물
3.1. <촉진주의(Accelerationism)>파3.2. <신들>3.3. 그 외 세력
4. 설정

1. 개요

로저 젤라즈니의 뉴웨이브 SF의 대표작. 원제는 빛의 왕(Lord of Light)이다. 휴고상 수상작. 젤라즈니 전문 번역가 김상훈이 번역해 행복한책읽기에서 출간했다.

발전해가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특히 우주를 상상하고 그리는 것이 이른바 정통 SF라면 이 작품은 뉴웨이브라는 분류에 걸맞게 좀 더 국지적이고 개인적인 면을 중시하며 신비주의적인, 판타지소설과 경계가 겹쳐지는 작품이다. 장르는 능력자 배틀물.

젤라즈니의 소설 답게 약간 마초적인 프로메테우스 스타일 반체제 초인 주인공이 등장해서 기존 체제를 때려엎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징이라면 "전기승결"로 시간전개를 좀 꼬아놓았다. 인문학파 SF 작가라 불리는 젤라즈니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수작으로, SF 팬이건 판타지 팬이건 간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작품. 김상훈의 훌륭한 번역이 작가 특유의 미려한 문장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아르고(영화)의 실제사건에 사용된 가짜 영화가 바로 이 소설의 무산된 영화화 계획이었다고 한다.

2. 내용

시간적 배경은 먼 미래, 공간적 배경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 등장인물들은 그 행성에 이주한 인간과 그 후손들이다.

이주민 <제1 세대>들은 우수한 무기와 과학기술을 독점하여 신으로 군림하면서 그 기술을 통해 영혼을 신체에 전이시키는 방식으로 불로장생한다. 이들은 이 행성에서 토착생명체 및 선주민족들을 몰아내고 자신들을 기존 지구에 있었던 힌두교의 신격들에 등치시켜 살아가고 있으며, 각종 과학장비를 이용하여 그 신격에 어울리는 초능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영혼을 다른 육체로 전이 시켜주는 전생 기술을 통하여 자신의 자손들인 인간들을 억압적 체제로 지배하고 있다. 즉 자신들은 천상도시에서 과학문명을 누리며 향락적으로 살아가는 반면, 후손들인 일반인들이 인쇄술이나 증기 기관같은 과학발전을 이룰 낌새가 보이면 신의 이름으로 그곳을 정화하여 자신들의 지배체계를 놓지 않으려는 것. 그러나 같은 1세대인 주인공, "샘"이 이 억압적인 체제를 전복하기 위해 부처의 이름을 칭하고 여기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다.

3. 등장인물

힌두교와 불교에서 원형을 빌려왔고 때문에 등장인물들의 이름도 대개 불교나 힌두신화에서 차용했다. 검은 옷의 니르니티 라는 기독교 광신도 목사도 나온다.

3.1. <촉진주의(Accelerationism)>파

3.2. <신들>


3.3. 그 외 세력

4.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