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로저 젤라즈니의 SF 소설 신들의 사회의 등장인물.2. 설명
천상 도시를 지배하는 "주신" 들 중 하나."1 세대"의 일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작중에서는 다른 주신들에 비해 샘에게 호의적이었고 또한 쿠베라와 절친 사이여서, 쿠베라가 꾀한 샘 탈출 작전에 엉겹결에 끼어들게 되어 "촉진주의" 편에 서버리게 된다. 이후 킨셋 전투에 참여해 나름대로 활약했지만, 선봉을 맡은 샘과 야마의 삽질로 진해 패배 이후, 천상 도시로 끌려가 평생 뚱보 중년여자의 몸으로 전생해야 하는 벌을 받는다.[1]. 하지만, 이후 야마와 합류, 야마가 샘을 다시 환생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천상도시와의 2차 전투에 참여, 승리한 후 다시 여신 자리로 복귀하게 된다.
3. 능력
인도신화의 밤의 여신을 따온 네이밍 대로 "어둠"을 자유롭게 발현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 사람의 눈을 겨우 가릴 정도의 작은 사이즈부터 몇십 키로미터를 넘나드는 전장 전체를 감쌀 정도의 광활한 사이즈까지 자유자재로 어둠을 내릴 수 있고, 여신 자신의 의지로 그 어둠의 존재 시간을 마음대로 강제할 수도 있다. 또한 그 "어둠"의 수준도 단순히 가시광선을 막는 단계를 넘어서 어떠한 전자기 파동을 이용하더라도 투시가 불가능한 레벨로 묘사된다. 다만, 직접적인 공격성이 없기 때문에 다른 주신들[2] 에 비해 한 수 낮은 취급을 받고 있지만, 신들 사이에서도 특급 능력인 것은 맞는 듯.[1] 물론 본연의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육체라는 제재도 함께 받았다[2] 원자 파괴가 가능한 시바나, 모든 것을 불태울 수 있는 아그니, 응시만으로 죽음을 내리는 게 가능한 야마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