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3:28:49

윌리엄 깁슨

윌리엄 깁슨의 수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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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제1회
(1953년)
제2회
(1955년)
제3회
(1956년)
제5회
(1958년)*
알프리드 베스터
파괴된 사나이
마크 클리프턴, 프랭크 라일리
They'd Rather Be Right
로버트 A. 하인라인
더블 스타
프리츠 라이버
《빅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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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제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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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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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1962년)
제10회
(1963년)
제임스 블리시
《양심의 문제》
로버트 A. 하인라인
스타십 트루퍼스
월터 M. 밀러 주니어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
로버트 A. 하인라인
낯선 땅 이방인
필립 K. 딕
높은 성의 사나이
<rowcolor=#fff>제11회
(1964년)
제12회
(1965년)
제13회
(1966년)
제14회
(1967년)
클리퍼드 시맥
《여기 별들이 모이다》
프리츠 라이버
The Wanderer
프랭크 허버트
로저 젤라즈니
《내 이름은 콘래드》
로버트 A. 하인라인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rowcolor=#fff>제15회
(1968년)
제16회
(1969년)
제17회
(1970년)
제18회
(1971년)
제19회
(1972년)
로저 젤라즈니
신들의 사회
존 브러너
Stand on Zanzibar
어슐러 K. 르 귄
어둠의 왼손
래리 니븐
링월드
필립 호세 파머
《가라, 흩어진 너희 몸들로》
<rowcolor=#fff>제20회
(1973년)
제21회
(1974년)
제22회
(1975년)
제23회
(1976년)
제24회
(1977년)
아이작 아시모프
신들 자신
아서 C. 클라크
라마와의 랑데부
어슐러 K. 르 귄
빼앗긴 자들
조 홀드먼
영원한 전쟁
케이트 윌헬름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rowcolor=#fff>제25회
(1978년)
제26회
(1979년)
제27회
(1980년)
제28회
(1981년)
제29회
(1982년)
프레데릭 폴
Gateway
본다 N. 매킨타이어
Dreamsnake
아서 C. 클라크
낙원의 샘
조앤 D. 빈지
The Snow Queen
C. J. 체리
《다운빌로 스테이션》
<rowcolor=#fff>제30회
(1983년)
제31회
(1984년)
제32회
(1985년)
제33회
(1986년)
제34회
(1987년)
아이작 아시모프
파운데이션의 끝
데이비드 브린
스타타이드 라이징
윌리엄 깁슨
뉴로맨서
오슨 스콧 카드
엔더의 게임
오슨 스콧 카드
《사자의 대변인》
<rowcolor=#fff>제35회
(1988년)
제36회
(1989년)
제37회
(1990년)
제38회
(1991년)
제39회
(1992년)
데이비드 브린
The Uplift War
C. J. 체리
Cyteen
댄 시먼스
히페리온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보르 게임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바라야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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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제41회
(1994년)
제42회
(1995년)
제43회
(1996년)
버너 빈지
심연 위의 불길
코니 윌리스
둠즈데이 북
킴 스탠리 로빈슨
《녹색 화성》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미러 댄스
닐 스티븐슨
《다이아몬드 시대》
<rowcolor=#fff>제44회
(1997년)
제45회
(1998년)
제46회
(1999년)
제47회
(2000년)
제48회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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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화성》
조 홀드먼
Forever Peace
코니 윌리스
《개는 말할 것도 없고》
버너 빈지
A Deepness in the Sky
J. K. 롤링
해리 포터와 불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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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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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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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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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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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in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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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스트레인지와 마법사 노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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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경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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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미에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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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리우(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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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K. 제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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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lculating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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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개척자》
레이 브래드버리
화씨 451
* 1957년 제4회 휴고상 시상식은 장편 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들을 제외하고 진행되었다. }}}}}}}}}

미국 SF판타지작가협회(SFWA) 선정
그랜드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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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9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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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A. 하인라인 잭 윌리엄슨 클리퍼드 D. 시맥 L. 스프레이그 드 캠프 프리츠 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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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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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1996년 A. E. 밴보트 · 잭 윌리엄슨 · 존 W. 캠벨 · 휴고 건즈백
1997년 안드레 노튼 · 아서 C. 클라크 · 아이작 아시모프 · 허버트 조지 웰스
1998년 프레데릭 폴 · 할 클레멘트 · 로버트 A. 하인라인 · C. L. 무어
1999년 레이 브래드버리 · 로버트 실버버그 · A. 메리트 · 쥘 베른
2000년 고든 R. 딕슨 · 폴 앤더슨 · 시어도어 스터전 · 에릭 프랭크 러셀
2001년 잭 밴스 · 어슐러 K. 르 귄 · 프리츠 라이버 · 알프리드 베스터
2002년 마이클 무어콕 · 새뮤얼 딜레이니 · 도널드 월하임 · 제임스 블리시
2003년 케이트 윌헬름 · 윌슨 터커 ·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 데이먼 나이트
2004년 해리 해리슨 · 브라이언 W. 올디스 · 에드워드 E. 스미스 · 메리 셸리
2005년 스티븐 스필버그 · 레이 해리하우젠 · 필립 K. 딕 · 체슬리 본스텔
2006년 조지 루카스 · 앤 맥카프리 · 프랭크 켈리 프리스 · 프랭크 허버트
2007년 진 울프 · 리들리 스콧 · 진 로덴베리 · 에드 엠슈윌러
2008년 윌리엄 깁슨 · 이안 밸런타인 & 베티 밸런타인 · 리처드 파워스 · 로드 설링
2009년 프랭크 R. 폴 · 에드워드 L. 퍼먼 · 마이클 웰란 · 코니 윌리스
2010년 더글라스 트럼불 · 옥타비아 E. 버틀러 · 리처드 매드슨 · 로저 젤라즈니
2011년 할란 엘리슨 · 가드너 도조와 · 빈센트 디 페이트 · 장 앙리 가스통 지로
2012년 조 홀드먼 · 버질 핀레이 ·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 제임스 카메론
2013년 H. R. 기거 · J. R. R. 톨킨 · 주디스 메릴 · 조애나 러스 · 데이비드 보위
2014년 프랭크 프라제타 · 올라프 스태플든 · 미야자키 하야오 · 리 브래킷 · 스탠리 큐브릭
2015년 커트 보니것 · 조르주 멜리에스 · 잭 고한 · 제임스 E. 건 · 존 쇤헤르
2016년 테리 프래쳇 · 더글러스 애덤스 · 스타트렉 · 블레이드 러너
20주년 기념 마거릿 애트우드 · 키스 데이비드 · 기예르모 델 토로 · 테리 길리엄 · 짐 헨슨 · 잭 커비 · 매들렌 렝글 · C. S. 루이스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 레너드 니모이 · 조지 오웰 · 타카하시 루미코 · 존 윌리엄스 ·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 던전 앤 드래곤 · 매트릭스 · 미스트 · 프린세스 브라이드 · 원더우먼 · 엑스파일
2017년 J. K. 롤링 · 스탠 리 · 젤다의 전설 ·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2018년 닐 게이먼 · 본다 N. 매킨타이어 · 닥터후 · 매직 더 개더링
2019년 테드 창 · D. C. 폰타나 · 스타워즈 · 왓치맨
2021년 니셸 니콜스 · 시고니 위버 · 고지라 · 달 세계 여행
2023년 존 카펜터 · N. K. 제미신 · · 록키 호러 픽쳐 쇼
2024년 은네디 오코라포르 · 니컬라 그리피스 · 블랙 팬서 · 드래곤볼 }}} }}} }}}

<colbgcolor=#000><colcolor=#fff> 윌리엄 깁슨
William Gibson
파일:william-gibson-2019-photo-credit-michael-o-shea.jpg
본명 William Ford Gibson
출생 1948년 3월 17일 ([age(1948-03-17)]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컨웨이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
[[캐나다|]][[틀:국기|]][[틀:국기|]]
학력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영어영문학 / 학사)[1]
신체 198cm
직업 소설가
장르 사이버펑크, 스팀펑크, 포스트아포칼립스
대표작 뉴로맨서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특징3. 여담

[clearfix]

1. 개요

William Ford Gibson
1948년 3월 17일 ~

미국출신 캐나다인으로, 1980년대 사이버펑크 붐을 선도한 SF 소설가이다. 사이버스페이스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베트남 전쟁이 터질 당시, 징집을 거부하고 전쟁을 반대하여 캐나다로 가서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

2. 특징

대표작은 1984년에 발표한 뉴로맨서.

인기 미드였던 엑스파일 시즌5 11화인 <킬 스위치(Kill Switch)>의 각본을 썼는데, 역시 사이버펑크 분위기의 작품이다. 또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의 3편의 시나리오를 쓴 적이 있는데, 실제로 영화화된 것은 깁슨이 아니라 월터 힐과 데이비드 길러의 시나리오였다. 만약 깁슨의 시나리오대로 사이버펑크 액션물 에일리언 3편이 만들어졌다면 어땠을까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깁슨의 사이버펑크는 단편집인 "크롬 태우기" 에서 시작되지만, 사이버펑크를 SF문단의 주류로 띄워준 것은 깁슨의 출세작인 "뉴로맨서" 의 공이 가장 크다. 뉴로맨서를 필두로 하는 "카운트 제로", "모나 리자 오버드라이브" 까지의 세 권의 작품을 묶어 "스프롤 삼부작" 이라 부르며, 스프롤 삼부작과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세계관이 전혀 다른 (사이버스페이스가 없다!) 사이버펑크 작품들인 "브리지 삼부작", 즉 "버츄얼 라이트", "아이도루"[2], "내일의 모든 파티"[3] 역시 좋은 평을 받았다.

이외에 브루스 스털링과 함께 집필한 대체역사 소설인 "디퍼런스 엔진 (차분기관)" 이 있으며, 21세기 들어서는 포스트 사이버펑크 작품인 "패턴 레콕니션" [4], "스푸크 컨트리", "제로 히스토리" 의 소위 "파란 개미 삼부작" 을 내놓았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재미가 좀 덜하다는 평이 지배적. 사실 뉴로맨서의 약빤 듯한 문장과 혼란스러운 사건 전개 묘사가 강점이었는데 뉴로맨서 이후 문장이 너무 깔끔해져서 그게 사라져 버렸다.

국내에 번역된 작품으로는 "뉴로맨서", "카운트 제로", "모나 리자 오버드라이브"(이상 스프롤 삼부작), “페리퍼럴”이 있다. "아이도루"는 예전에 번역되었으나 현재는 절판된 상태이다. 단편집 "크롬 태우기"의 일부가 "선글라스를 쓴 모차르트"라는 책에 번역되어 있으나, 역시 절판되었다.[5] '메모리 배달부 조니'를 원작으로 한 영화 "코드명 J"를 테리 비슨이 소설화한 책도 번역되었던 적이 있지만, 이 역시 절판되었다.

비디오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의 예고편이 2018년 E3에서 공개되자, 이에 대해 GTA에다가 흔해 빠진 80년대 복고풍-미래 스킨을 덮어 씌운거 같다("The trailer for Cyberpunk 2077 strikes me as GTA skinned-over with a generic 80s retro-future") 라고 논평하였다# [* 흥미롭게도 본 게임의 원작인 사이버펑크 2020의 제작자인 마이클 폰드스미스는 데이어스 엑스는 사이버펑크 작품이 아니고, 대신 Grand Theft Auto III가 사이버펑크스러운 작품이라고 평한바 있으나 해당 발언이 나온 웹진 RPS의 기사 댓글이나 해외 게임 커뮤니티, 심지어 CDPR 공식 포럼에서도 이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마이크 폰드스미스 개인 의견 이상의 비중을 둘 필요는 없을 것이다.

사이버펑크 2077가 출시되고 난뒤에는 게임에 대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사이버펑크 2077가 80~90년대 이미 등장했던 사이버펑크 작품들의 장르적 모방작(genre pastiche)일뿐이고 시대착오적인 작품(an anachronism)이며, 버그가 모두 없어지더라도 이 게임(사이버펑크 2077)은 장르 자체에 대한 고민이나 도전없이 너무 평범하므로, 실제 받고 있는 그 정도의 관심을 받을만한 가치가 없는 작품이라고 논평한 Wired의 리뷰#를 링크하면서는, "잔인한 말일지라도...(Harsh, but...)"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는 윌리엄 깁슨이 해당 리뷰의 논조에 동의하는 것이며 2018년 사이버펑크 2077 데모가 최초 공개된 당시 했던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실 사이버펑크 2077 자체가 당시 사이버펑크물의 클리셰를 엮어만든 TRPG인 사이버펑크 2020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평이다.

3. 여담

  • 2014년에 쓴 소설을 원작으로 2022년 드라마 더 페리퍼럴이 제작되었다.
  • 단분자 와이어 매니아인지 극중 단분자 와이어를 이용한 트릭이 자주 나온다. 단분자 와이어 자체를 무기로 사용하거나, 이를 로프처럼 사용해 건물 사이를 이동하는 장면 등이 대표적이다.
  • 2012년 9월 19일,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에서 안 원장이 좋아하는 작가로 직접 언급되기도 했다. 안 원장은 깁슨이 했던 말인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The future is already here — it's just not very evenly distributed)."[6] [7]선언문에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1] 참고[2] 아이돌의 일본식 발음 맞다.[3] All Tomorrow's Parties -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노래 제목에서 따 왔다.[4] 이 소설은 소닉 유스가 차용해 곡으로 내기도 했다[5] 이 번역본은 사이버펑크 앤솔로지 "미러셰이즈"의 일부 단편과 "크롬 태우기"의 일부를 발췌하여 엮은 책이다. 여기 포함된 깁슨의 작품으로는 '크롬 태우기', '메모리 배달부 조니', '공중전' 등이 있다.[6] 하지만 이 발언을 좀 더 원문 그대로 번역한다면 '-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 보다는, '- 단지 별로 공평하게 분배되지 않았을 뿐이다'에 더 가까울 수 있다. 무조건 디스토피아를 시전하는 깁슨의 성향에 비춰보면 후자의 번역이 더 나을지도.[7] 이 인용구의 더 상세한 유래와 출전은 quoteinvestigato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