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교 신의 종류 정렬 가나다순 |
1. 개요
破壞神세계의 파괴를 담당하는 신. 단순히 파괴만 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파괴를 통한 정화, 혹은 오염없는 순수한 상태, 재탄생을 상징하거나 대표되는 경우가 많다.
세상의 파괴를 통해 신세계의 탄생을 이룬다는, 기독교 성서 중《요한묵시록》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묵시록 신화는 세계 각지에서 드물지 않지만, 이런 말세 신앙이 신격화된 것 중에 가장 대표적인 신격을 꼽자면 인도 신화의 세 주신 가운데 하나인 시바가 첫 손에 꼽힐 것이다. 보통 파괴신은 각 신화군의 주신격에 대한 적대자이나, 이 시바 신은 엄연히 힌두교의 삼주신 중 하나로서 위상이 남다르다.[1]
다양한 신화에서 파괴신은 일반적으로 파괴, 변형, 재생을 일으키는 역할을 반영했고 파괴와 혼돈을 가져오나 때로는 우주 질서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재생과 변화의 길을 닦는다 묘사되는 경우도 있었다.
2. 목록
2.1. 신화
- 시바 - 힌두교의 여러 파괴신들 중에서도 으뜸가는 존재로, 전쟁, 살육 등을 관장하는 여타 파괴신들과 달리 시바는 삼라만상을 무로 환원하여 대순환, 즉 만물의 창조가 새롭게 시작될 수 있도록 해 준다.[2]
- 칼키 - 비슈누의 화신으로, 세상이 완전히 타락했을 때 나타나 만물을 파괴한다고 한다. 파괴 중에서도 특히 무력, 전쟁 등과 관련된 파괴를 관장하는 신.
- 칼리 - 역시 힌두교의 유명한 파괴신. 파괴적인 에너지, 암흑, 시간(엔트로피의 측면에서) 등 파괴의 어두운 면을 상징한다. 남편인 시바는 재창조(순환)를 위한 파괴를 관장하는 데 비해 부인인 칼리는 오직 파괴를 위한 파괴를 관장한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시바보다 더 본격적인 파괴신이라 할 수 있을지도. 주의할 점은 힌두교의 신들은 대개 양면성을 갖기 때문에, 파괴신들은 대개 풍요의 신들이기도 하며 칼리 역시 자애로운 지모신의 측면도 갖는다.
- 수르트 - 불의 거인. 라그나로크(북구 신화에서의 우주의 멸망)가 시작되면 동족(거인)들과 함께 진군하여 프레이와 대결, 서로 죽고 죽일 운명이다. 이를 통해 세상이 멸망한다고 하니 수르트는 북구 신화의 파괴신인 셈.
- 세트(이집트 신화) - 강대한 군신으로, 전쟁과 관련된 파괴를 관장한다. 오늘날엔 이미지가 왜곡되어 악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당대에는 많은 신자를 거느린 위대한 신이었으며 태양신 라와 함께 아래 나오는 아포피스와 맞서 싸운 적도 있다.
- 아포피스 -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악신으로 거대한 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태양신 라의 대척자이다. 지진, 폭풍, 어둠을 불러오는 혼돈의 왕이라고. 아포피스를 신이 아닌 괴수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아포피스는 신의 형제이므로 (태양신 라와 한 배에서 태어났다) 틀림없는 신이다.
- 아툼 - 북유럽 신화의 라그나로크에 비해 대중적으로 그렇게 알려지 있지는 않으나, 태양신 라가 수많은 부활과 재생 끝에 그 힘이 쇠하게 되면, 그 즉시 세계를 분해하는 것과 동시에 다시 태초의 상태로 되돌리는데, 이 과정에서 그동안 이제까지 있었던 모든 문명과 도시, 그리고 산맥과 강천들 등등은 다시 혼돈의 바다 속에 가라앉게 되고, 신들 또한 자연스레 소멸하게 된다고 한다.[3] 이러한 점에서 보자면은 아툼은 창조신이기도 하지만 파괴신이 된다고 할 수가 있다.
- 페르세스, 티폰- 페르세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파괴의 거신(티탄)으로, 이름부터가 “파괴”(페르토)다. 헤카테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티폰은 가이아에 의해, 오직 올림포스와 제우스의 파괴만을 위해 태어난 존재이다.
- 네르갈 -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파괴신으로 죽음, 역병, 전쟁을 관장하는 전형적인 파괴신.
- 바타라 칼라 - 인도네시아 신화의 파괴신으로 시바신의 아들이라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가네샤와 설정이 많이 겹친다는 점(부친인 시바가 머리를 잘랐다는 등). 허나 은혜로운 신으로 숭상받는 가네샤와 달리 바타라 칼라는 파괴신으로 두려운 존재이다.[4]
- 이자나미 - 일본 신화에는 파괴신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이자나미가 하루 1000명의 사람을 죽게 하고 이에 대항해 이자나기가 하루 1500명을 태어나게 하는 시스템이므로 일본 신화의 파괴신 포지션은 이자나미가 담당하는 셈이다.
- 묵시록의 붉은 용, 짐승(성경) - 최후의 전쟁 때 신을 부정하는 어둠의 세력을 지휘하고 선두에 설 괴수, 혹은 악마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기독교의 신은 단 하나이므로 이들을 신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세상의 파괴를 맡은 초월적 존재라는 점에서 다신교의 파괴신 속성과 일치한다.
2.2. 대중매체
별명으로 파괴신이라 불리는 경우에는 아래쪽에 기재할 것. 진짜 자신의 역할이나 숙명이 파괴신이거나 작중에서 그렇게 불렸던 인물만을 기술한다.-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카도야 츠카사(디케이드 격정태) - "세계의 파괴자"이자 "모든 라이더를 파괴하는 악마"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가면라이더를 파괴한 후 본인의 의도적인 죽음으로 지금껏 파괴되었던 세계들을 모두 수복시켰다.
- 가면라이더 지오 - 토키와 소고(오마 지오) - 최종화에서 융합된 시공을 파괴하고 재창조했다.[5]
- 가면라이더 기츠 - 우키요 에이스, 갓 쟈마토 - 에이스는 창조와 파괴를 관장하는 창세의 신으로서 행복의 총량이 정해져있던 구 세계의 법칙을 스에루 체제의 디자그랑 운영진 째로 함께 사멸시켜버리고 모두가 노력 여하에 따라 행복해질 수 있는 신세계를 창조해냈다. 갓 쟈마토는 기츠 세계관으로부터 1000년 정도 지난 미래의 지구를 멸망시키고 오디언스들이 거주하는 가상 우주까지 침공해오며 파괴신 인증을 제대로 받았다.
-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 - 파괴신 고저 고저리안, 마시멜로맨
- 그랑블루 판타지 - 바하무트
- 고지라 시리즈 - 고지라
나올 때마다 도시와 함대를 박살내며 고지라 모스라 킹기도라 대괴수총공격 예고편 내레이션은 대놓고 '파괴신 고지라 일본 상륙!'이라고 외치고 있다. - 광란가족일기 - 엔카
- 그것(소설) - 페니와이즈
후반부에 셀 수도 없는 수많은 은하계를 먹어치우며 엄청난 파괴를 자행한 존재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에 걸맞게 초월적으로 강한 존재이지만 스티븐 킹 유니버스의 진정한 창조주 간의 힘을 부여 받은 주인공 일행에 의해 지구에서 쫓겨나 추방당하게 된다. - 그랜드체이스 - 페리어트
- 금시조 월드 - 천마강림 구마룡
구마룡 중에서, 환환전기에 등장하는 천마는 스스로를 파괴의 신(파괴신)이라고 칭하며, 천뢰무한에 등장하는 혈왕은 태초에 세상이 창조되었을 때부터 신에게 대적하는 마귀라고 한다. 창조의 힘인 무량진기에 대응되는 파괴의 힘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파괴신이 맞다. - 기신대전 기간틱 포뮬러 - 스사노오 시리즈(정확하게는 스사노오의 OXII인 아레스)
오닉스는 스사노오를 파괴의 신이라고 불렀으며 스사노오도 자신의 힘이 세상을 파괴한다고 두려워했던적이 있다. - 나루토 - 육도선인, 십미
육도선인은 천상에서 내려온 창조신이자 파괴신이라고 불리운다. 아니, 육도선인이 보유한 눈인 맨 처음 윤회안이 등장할 때, 지라이야의 언급으로는 윤회안은 세상이 혼미할 때 하늘이 내리는 창조신 혹은 모든 것들을 무(無)로 되돌리는 파괴신의 힘이라고 언급했다. 십미는 그 자체로 아메노히토츠노카미(천일신), 다타라, 다이다라봇치로 불리는데, 이것을 통하여 십미는 일본 신화에서 내려오는 창조신이나 파괴신을 모티브로 했다라는 것, 그리고 묘사에 의하길 맵병기수준도 아닌 대륙급 스케일의 기술을 난사한다라는 것을 감안하면은, 십미는 파괴신이 맞다.[6] - 냥코 대전쟁 - 냥코 대전쟁/적 캐릭터/악마 - 마계편 스테이지의 진 최종보스인 파괴신 자간드이다.
- 다크 타워 시리즈 - 크림슨 킹
창조신 Gan의 사악한 면이자 간과 마찬가지로 창조 이전 태초부터 존재했던 파괴신이다. 또한 분신도 멀티버스 전체를 파괴할수있다.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그레이호크 - 타리즈던
- 오더 오브 더 스틱 - 스날
- 패스파인더 RPG - 로바거그(Rovagug)
- 드래곤볼 - 파괴신 항목 참고.
그동안 등장한 신급 존재들이 이런저런 초능력들로 도움을 주긴 했지만, (불리한 전황을 뒤집을) 강대함과는 거리가 멀어서 형식적인 존재로만 여겨졌는데, 신 극장판부터 등장해 오공을 압도하며 신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 드래곤 라자 - 레티
- 드래곤 퀘스트2 - 시도
- 디지몬 시리즈 - 데스몬, 스사노오몬
데스몬은 초라한 외관과는 달리 파괴신 설정이 붙어있고, 스사노오몬은 네트워크 시스템에 이상이 생길시 갈아엎고 재창조하는 최강의 파괴신이자 재생의 신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 라이브온 카드리버 - 골드타이탄족
이명이 황금의 파괴신이다. - 란스 시리즈 - 라그나로크, 라 바스왈드
- 런닝맨 - 울쿠스[7]
- 로스트 유니버스 - 듀그라디그두
샤브라니그두와 동격의 존재. 다만 존재하는 세계가 다르며, 캐널에게 멸망당한 이후 시점에 개발되어 전함에 탑제된 인공지능과는 별개의 존재다. - 록맨 시리즈 - 제로[8], 오메가&다크 엘프[9]
- 마동왕 그랑조트 - 암흑대사신
- 마블전기:파괴의 신의 탄생 - 유안 크리스토퍼
- 마블 코믹스 - 갤럭투스, 상아왕들[10], 피닉스 포스[11], 월드웜
- 마비노기 -
퍼거스,마하 - 마비노기 영웅전 - 발로르
- 메이플스토리 - 검은 마법사
- 메다카 박스 - 쿠마가와 미소기
아쿠네 코키[12]
별명중 하나가 파괴신(破壞神)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 세일러 새턴[13]
-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 라고우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거신병
- 바이오니클 - 보록
비록 여러 마리이고 여왕이 토아들에게 진압당하기는 했지만, '진정한 의미의 파괴신'에 가깝다.좀 더 정확히는 마타누이 철거반인 것 같지만 그게 그거지 뭐. - 반지의 기사 - 아니무스
- 불꽃 소방대 - 신몬 베니마루
- 붕괴: 스타레일 - 나누크
- 브레이블리 디폴트 - 우로보로스
- 블레이블루 -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14], 스사노오(블레이블루)
- 별의 커비 시리즈
- 소울카르텔 + 백년게임 - 대악마의 주인[16]
-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리오[17]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 크레이지 핸드
- 슬레이어즈 시리즈 - 샤브라니그두
자신들을 포함, 세계의 모든 것을 혼돈으로 되돌리는 것이기에 반대측인 쉬피드와 싸웠고 7개로 나뉘어 봉인됐다. 주로 마왕으로 불리지만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에게 창조된 동격의 존재인 쉬피드가 신으로 불리는 걸 생각하면... - 아키에이지 - 진 에버나이트
파괴신 키리오스로 각성했다. - 에빌리오스 시리즈 - 레비아 바리졸
본래는 인간의 영혼을 창조한 신이지만, 중간에 타락하는 바람에 세계의 종말을 바라는 신이 되었고, 결국엔 자기 손으로 세계를 멸망시켰으니 파괴신이라 볼 수 있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 - 메이룬스 데이건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알두인
세계를 먹어치우는 자, 종말의 인도자라는 두 가지 타이틀이 있다. 에잇 디바인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최고신이자 시간의 신 아카토쉬의 첫 번째 자손이자 넌을 집어삼켜 리셋하는 사명을 부여받은 거대한 드래곤. 하지만 파괴의 직무를 유기하고 자기 마음대로 인간들을 지배하다가 최후의 드래곤본에게 패퇴한다. - 용자왕 가오가이가 - 제네식 가오가이가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살게라스, 데스윙
살게라스는 공허의 군주들로부터 우주를 지키겠다는 대의[18]로 신생 티탄이 태어나게 될 행성들을 파괴하는 불타는 성전을 벌였고, 데스윙은 공허의 군주들의 수하인 고대신의 꼬드김에 넘어가 아제로스에 존재하는 티탄의 피조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을 몰살시키는 황혼의 시간을 강림시키려고 했다. 데스윙은 파괴자라는 이명까지 가지고 있다. - 워울프 디 아포칼립스 - 웜(Wyrm)
본디 새로운 창조를 위한 낡은 것의 파괴를 맡았으나 미쳐버려 모든 것을 타락시키고 멸망시키는 악의 근원으로 화했다. - 우로츠키 동자 - 나구모 타츠오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타니노 김렛
이 캐릭터의 모티브인 말 타니노 김렛이 방목장의 울타리를 자주 부숴먹는 습관이 있는데, 이게 캐릭터 속성으로 적용되어 파괴신이라는 이명이 생겼으며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문에도 써져있다. - 울트라 시리즈 - 다크 자기
- 유희왕
- 유희왕 DM -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 유희왕 5D's 코믹스 - 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
- 유희왕 ZEXAL 코믹스 - e 라
- 유희왕/OCG 듀얼 터미널 - 창성신 tierra[19], 파멸의 여신 루인 & 종언의 왕 데미스
- 은혼 - 마츠다이라 카타쿠리코
대상에게 위협으로 셋까지 세는 척 하다가 "남자는 말이야.. 1만 알면 된다고!" 라고 말하며 그냥 바주카를 쏴버린다. - 작안의 샤나 - 아라스톨 : '파괴'라기보단 부도덕한 자에게 벌을 주는 '천벌신'으로 돌려 말하지만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에게 천벌 = 죽음을 선사하고, 창조신의 대행체인 사카이 유지와도 대립하는 걸 비춰보면 영락없는 파괴신. 당장 누구도 아니고 제례의뱀의 권속 중 한 명인 무녀 헤카테가 "저 자는 신마저도 죽일 수 있는 파괴신이니 당장 그 계약자를 없애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 잘 가거라 용생, 어서 와라 인생 - 카라비스, 레니아 : 파괴와 망각을 맡는 여신 카라비스가 세계의 수호자 역할을 했던 위대한 고신룡을 죽이고자 만든 신조마수. 우주를 파괴할 힘도 있다.
- 진격의 거인 - 초대형 거인
- 창세기전 시리즈 - 파괴신
-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 - 발라티아
- 천공전기 슈라토 - 파괴신 시바
- 철권 시리즈 - 아자젤
파괴신이라는 이명보다는 태고의 데빌 등의 신비롭지만 사악한 이미지가 더 강하지만, 철권 8의 계급 '갓 오브 디스트럭션 (God of Destruction)'의 도안이 아자젤을 모티브로 함으로써 파괴신 모티브도 가지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 카드왕 믹스마스터 - 파괴신 바르
- 카드파이트!! 뱅가드 - 파괴의 용신 기제
- 쿠베라 - 시바
-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 크로고스
- 트라이건 - 밧슈 더 스탬피드
- 트랜스포머 시리즈
- 유니크론 : 별칭 중 하나가 플래닛 이터(Planet Eater) 즉 행성을 먹는(파괴하는) 자이며 선도 악도 아니고 오로지 파괴만을 위해 행동한다. 실제로도 행성 모드로 변신하면 흡입구로 조그만 소행성이나 트랜스포머쯤은 간단히 삼켜버릴 수 있다. 행동 목적도 단순히 행성을 먹어서 에너지를 흡수하는게 아니라 과거 자신과 적대하던 창조신 프라이머스의 창조물인 트랜스포머들을 말살하는 것도 있다.
- 파괴신 마그짱 - 파괴의 마그=메느에크
이름부터가 파괴신이며 파괴밖에 할 줄 모른다. - 폴 오브 사이버트론에서의 메트로플렉스 : 하나의 도시구역이 그의 몸체이다. 웬만한 사격으로는 타격도 없으며 워프 캐논조차 손으로 쥐어뜯는다. 적어도 폴 오브 사이버트론에서는 막강한 파괴신. 자신을 깨운 옵티머스 프라임의 명에 따라 방해되는 디셉티콘 쪼가리(…)들을 모조리 박살내준다.
- 포켓몬스터 - 이벨타르[20][21]
- 폭렬헌터 - 캐롯 그라세
캐롯이 변신하던 여러 환수들이 실은 파괴신 조안트로피의 분신들이다. - 풍장의 시대 - 도수문장
- 플라워링 하트 - 파괴의 신 동상
- DC 코믹스 - 파괴[22], 안티 모니터[23]
- Dies irae(게임) - 라인하르트 트리스탄 오이겐 하이드리히
일단, 라인하르트는 작중 내에서 모든 것들을 파괴라고 하는 형태로밖에 사랑할 수 밖에 없다라는 것과, 그의 태극인 수라도지고천에 대한 설명이 영겁의 투쟁으로 모든 것들을 파괴한다라는 것이며, 그리고, 그도 패도신(神)이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은 파괴신이 맞는 셈이 된다. - F.E.A.R. 시리즈 - 팩스턴 페텔
- Fear & Hunger - 그로-고로쓰
- SD건담 삼국전 - 전신합신 치우건담
- SD건담 세계관 - 바로크건
- Warhammer(구판)&Warhammer 40,000 - 고크와 모크, 케일라 멘샤 케인, 카오스 신 중 코른과 너글과 뿔난 쥐
그 수단은 코른이 전쟁과 유혈, 너글과 뿔난 쥐는 역병과 부패로 사뭇 다르지만 셋 다 파괴신의 속성을 지닌다.[24] 참고로 나머지 카오스 신 중에서 슬라네쉬는 과잉의 신이며, 젠취는 창조신[25]이다. - 엘든 링 - 미친 불
2.2.1. 용자 주제에 건방지다 시리즈의 곡괭이 파괴신
마왕이 소환한 파괴신. 마왕에 발언에 의하면 파괴와 창조를 관장하는 굉장한 분. 과연 복고풍(?) 게임답게 창조도 관장한다는 걸 존중해 준다....사실 정체는 플레이어. 이 게임이 특성상 마왕이 말하는 것의 대다수는 플레이어로서 당연한 권리다. 예를 들어 금단의 마법 '다시 할래'는 시간을 되감는 것.
능력이 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페널티인진 모르겠지만 곡괭이를 이용해서 던전을 만들고 아무것도 못하는 마왕을 숨겨서 용사들을 유인, 용사들을 몰살시키고 세계를 정복하는게 이 게임의 목적이다. 2에선 지진 일으키기라는 새로운 기능을 가진 채 나온다.
1에서 3에 이르기까지 마왕과 함께한 시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마왕이 자주 파괴신이랑 대화하면서 질질 짜거나 은근슬쩍 까는 것 같으면서도 칭찬하는 것 같기도 하고 찬양하는 기묘한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파괴신에 대해 마왕이 한 마디로 말하길, "전 오늘에서야 깨달았습니다! 파괴신님은 하면 되는 분이라는 걸!"이 있다.
실은 마왕만이 아니라 마왕의 딸에게도 소환당해서 놀아주는 처지가 되기도 한다. 문제는 상당히 사소한 이유로 불러내기도 한다는 점. 예를 들어 마왕은 크리스마스 날 "용사들 즐거워하는 거 꼴 보기 싫다"는 이유로 파괴신을 불러내서 용사들을 박살낸다. 문제는 그 후에 "저도 아내와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거든요."라는 소리를 내뱉는다는 것.
3에선 결국 모든 것을 끝내고 마왕일행과 작별하게 된다. 이때 지금까지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창조'가 결국 3 엔딩에서 시작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람들은 이를 "최고의 배드엔딩!"이라는 시리즈 정석의 칭찬을 해주고 있다.
실은 파괴신의 반대격 존재이자 또 하나의 파괴신이 존재한다.[스포일러]
3. 별명
'지나가는 곳마다 무엇이든 쑥대밭으로 만드는 존재'를 파괴신의 "파괴"에 빗대어 별명처럼 사용된다. 사고뭉치와 비슷하지만 그 정도가 더 심해서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재앙급.[1] 시바를 제외한 나머지 둘은 창조신 브라흐마, 조화신 비슈누로, 우주의 질서 자체를 상징한다.[2] 현대식으로 표현하자면 우주를 빅뱅 이전의 상태로 되돌린다는 말이다. 허나 힌두교에서는 삼라만상이 물, 불, 공기, 하늘(공간), 흙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였으므로, 시바가 할 일을 끝내고 나면 우주에는 이 다섯 가지 기본 원소만 남아있는 상태가 될 것이다.[3] 그 후에는, 세계를 분해해 모든 걸 태초의 상태로 되돌린 이후에 남게 된 아툼 본인과 오시리스만이 남게 되며, 이렇게 남은 2명의 신들이 서로 힘을 합치는 것으로써 혼돈의 바다에서 다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내는 것으로써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고 한다. 이는 흡사 인도 신화를 연상케 한다.[4] 가네샤는 머리가 잘린 후 코끼리의 머리를 이식받았지만 바타라 칼라는 그냥 잘린 상태로 방치되었기 때문일까.[5] 때문에 이 자는 파괴신인 동시에 창조신 역할도 겸한다.[6] 규키가 전력으로 쏜 미수옥이 십미 눈동자보다도 수 배나 더 쬐그만하니.[7] 시바와 역할이 비슷한 편으로, 세상이 다른 종족들의 횡포로 더러워지면 봉인을 풀고 일어나 이 세상을 창조 이전하고 자연을 회복시킨다.[8] 모든 로봇을 말살시킬 파괴신으로서 만들어졌으나, 와일리 칩의 손상으로 인해 파괴 성향이 약화되고 동반자 엑스를 만나면서 정의의 히어로로 완전히 갱생하였다.[9] 이 쪽은 반대로 바일이 제로의 오리지널 보디에 다크 엘프와 합체 시켜 파괴신으로서 개조되었다.[10] 그들에게 주어진 역할은 아니지만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멀티버스를 파괴하려고 했다. 그 과정에서 파괴를 막으려는 의도로 노력하다가 이상 현상을 일으킨 닥터 둠은 위대한 파괴자 라븀 알랄이라고 불렸지만 결과적으로 근본적 원인은 둠이 아니라 상아왕들이다.[11] 이쪽이야 말로 파괴의 신이다. 생명을 관장하는 우주적 존재이기 때문에 더불어 파괴를 담당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다크 피닉스가 된 진 그레이와 화이트 피닉스가 된 진 그레이는 바로 이 반대되는 성질을 표현한 것 이다.[12] 이쪽은 파괴신(破壞臣)신하할때 신이다.[13] 각성과 함께 별의 종말을 인도하며, 이 때문에 같은 태양계의 세일러 전사들은 물론이고, 최종보스들조차도 두려워하는 묘사가 나타난다.[14] 게임 스토리 내에서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바람에 별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한 나라의 군대와 맞먹는 세력을 지닌 통제기구들을 혼자서 죄다 쓸어버렸다. 생존자 단 한 명도 남김없이.[15] 이명부터가 "파괴의 신"이다.[16] 창조신의 반쪽이자 또다른 신, 태고적 세계를 창조할 때 신이 자기 자신을 창조와 파괴의 둘로 나뉬으며 이후 나눠진 파괴의 힘을 지닌 반쪽이 바로 파괴신인 대악마의 주인이 되었다.[17] 45화에서 폭주 했고 거대화해서 파괴신이 된 적 있다.[18] 하지만 공허의 군주들에게 오염될 우려가 있는 신생 티탄을 제거함으로써 우주멸망을 방지하겠다는 방식으로 인해 다른 티탄들, 아제로스의 생명체들과 대립하게 되고 결국 그의 방식을 지지하지 않는 티탄들이 아제로스의 생명체들의 도움을 받아 살게라스를 봉인한다.[19] 죽음을 관장하는 신으로 창성신 sophia의 대척점이다. 영어 번역명도 'Source of Destruciton'이다.[20] 게임에서는 최종병기 동력원으로 봉인이나 되어 있었지만 극장판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에서는 파괴신으로서 그 무시무시한 위용을 보여주었다. 전용기 데스윙에 살짝이라도 닿은 생명체는 모든 힘을 잃고 석화된다! 해당 극장판에서 이벨타르와 대적할 수 있는 상대는 그 대척점인 제르네아스 뿐이다.[21] 하지만 이벨타르의 능력은 파괴보다는 죽음쪽에 더 가까운데, 이벨타르의 공격이 파괴보다는 석화, 즉 죽음 쪽에 가깝고 대척점인 제르네아스 또한 생명을 관장한다는 점에서 이벨타르가 비록 파괴 포켓몬이긴 하나 실제 능력은 죽음에 더 가깝다고 보는것이 맞다. 세계관상 진짜 파괴신은 창조신이기도 한 아르세우스일 것이다.[22] 영원 일족의 일원으로서 파괴 그 자체다.[23] 월드포저가 창조, 모니타가 생명, 안티 모니타가 죽음을 관리한다.[24] 하지만 너글과 뿔난 쥐를 동류의 파괴신으로 보면 안되는게, 너글의 파괴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순환을 상징하는 반면, 뿔난 쥐의 파괴는 순환이 없는 순수한 파멸을 상징하기 때문에 둘은 완전히 극과 극이다.[25] 젠취가 워해머 세계를 만들었다는 것은 아니고, 카오스 신으로서 젠취가 관장하는 영역이 변화나 창조와 관련된 부분이라는 것. 젠취 자신은 (40K 기준)천상의 전쟁 과정에서 필멸자들의 의지가 모여 형성된 피조물이다.[스포일러] 엄밀히 말하자면 대칭이었지만 최종작인 3D에서 □□□□□라며 글자가 깨진 최흉의 용사가 진정한 대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