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창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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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팝에 등장하는 인물과 그 인물의 쓰임새를 설명하는 문서. 기본적으로 신창섭-쌀숭이와 리선족-리슨족 간의 대립 구도로 이뤄진다. 노래의 목적이 메이플스토리와 그 유저들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것인 만큼, 대체로 실제 발생한 사건과 발언들을 기반으로 세계관이 형성된다.2. 주연
2.1. 신창섭
창팝의 메인 주인공. 공통적으로 메이플을 운영하는 신으로서, 메이플스토리 큐브 확률조작 적발 사건으로 실추된 메이플스토리의 이미지를 만회하기 위해, 메이플스토리 리부트 월드를 정상화하여 유저 10만명을 접게 한 뒤 쌀숭이들에게 숭배받는 역할로 등장한다.신창섭의 시점이 드러나는 경우 리부트를 죽이고 조롱할 생각으로 가득한 절대적인 악신으로 나오거나, 자신은 어디까지나 쌀숭이들의 선동에 휘둘려 리부트를 죽인 것이니 리선족들은 당장 돌아와서 돈 좀 쓰라며 분노하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리부트에 호의적인 패치를 할 생각은 절대 없다.
리부트 월드 유저를 향해 서버 간 갈등을 일으킨 주범이자#1, 전임 디렉터의 오판의 결과물이라 칭하며#2, 정상적인 게임을 바란다면 로아나 하러 꺼지라고 일갈한다. 해당 대사가 나올 경우 로스트아크의 디렉터인 전재학과 금강선에게 실책을 꾸짖어지며 팩트폭력을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2.1.1. 변종
- 기가창섭
신창섭을 더욱 무섭고 사악하게 표현하거나 마초스럽게 표현할 때 사용한다.
- 콩창섭
2.2. 쌀숭이
창팝의 메인 빌런. 모든 말과 행동이 매우 모순적이게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메이플스토리 일반 월드에 상주하며 물통 거래로 메소와 아이템을 팔아 현금으로 전환하는 쌀먹을 통해 생계를 유지한다. 메이플이 여전히 잘 나가는 게임이라고 분위기를 수호함으로써 자신들의 아이템을 설거지해줄 싱싱한 호구 뉴비가 유입되길 바라고 각종 행위를 저지른다. 이를 위해 대표적으로 신창섭 숭배를 하지만, 보통 진심으로 하는 것이 아닌 분위기 수호를 위한 수단일 뿐이라 필요하면 수시로 사료를 받기 위해 메벤에서 드러눕고 신창섭을 욕하며 WWE를 시도한다.게임 분위기 수호를 위해서라면 메이플스토리에서 발생한 각종 추악한 사건에 대한 기사의 스크린샷을 포토샵으로 조작하고, 던전앤파이터에 떠넘기는 던북공정을 통해 타 게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리부트 월드를 극도로 혐오해 리선족이라 부르며, 각종 패드립과 살해 협박을 하고 리선족을 죽인 뒤 리부트 서버를 종료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리부트 유저의 대다수는 이미 접어서 리부트를 너프하더라도 피해를 줄 수 없고, 오히려 창팝 등으로 자신들의 이미지만 나빠지는 실정. 이때문에 위의 던북공정과 마찬가지로 메이플스토리에서 발생하는 모든 부정적인 일은 리부트가 만들었다는 리북공정, 창팝을 비롯해 긍정적인 것은 모두 자신들의 업적으로 조작하는 창북공정[1]에 열을 올린다. 이와 함께 창팝에 몰려가 각종 악플을 달기도 한다.
로스트아크를 메이플스토리의 경쟁자라고 일방적으로 생각하고 경계한다. 항상 로아 및 던파와 비교하며 PC방 점유율 등의 수치를 기준으로 자신들의 승리라고 게시글을 올려 자축한다. 그러나 로아와 던파에 지고 있을 때 비교하는 게시글이 올라올 경우, 게임 간에 비교질을 왜 하냐며 분탕이라 욕하고 비추천을 쏟아내는 행동을 보인다.
전투력 스펙은 대부분이 5000만±로 등장하고, 간혹 인장 주작을 해서 5억 5천만으로 표시를 조작하기도 한다. 이 경우 원본의 프라나 콘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식당 비유를 매우 좋아하여, 음식이나 식당을 소재로 한 이해할 수 없는 비유를 한 뒤 "이해가 쏙쏙 된다"며 본인들끼리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인다. 동시에 식당 비유가 아닌 경우 이해하지 못해 나쁜 비유라고 욕한다는 설정이 존재한다.
2.2.1. 쌀더지
리부트 월드가 일반화로 일반 월드처럼 거래가 가능해진 뒤, 정상화 때 접지 않고 계속 해왔거나 접었다가 쌀을 팔기 위해 돌아와 쌀숭이가 된 유저들이다. 쌀숭이와 행동 양식이 거의 동일해 사실상 쌀숭이와 동일한 취급. 페널티가 덕지덕지 붙은 채 일반 월드화된 리부트 월드에 남아 그럴 거면, 차라리 일반 월드나 하지 그러냐며 지능이 쌀숭이 미만이란 평가를 받기도 한다.쌀숭이들에게도 욕을 먹는데, 전 리부트 월드 유저라는 씻을 수 없는 원죄가 남아있기 때문.
2.3. 리선족
신창섭에 의해 리부트 월드가 정상화당해 강제로 게임을 접힌 뒤, 신창섭 및 쌀숭이들과 대립하고 창팝을 제작하는 집단으로 등장한다. 메이플의 멸망을 바라며, 이를 위해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각종 사태에 대한 일을 창팝에 담고 창팝 월드컵과 인터넷 방송 등으로 퍼뜨리려 한다.리 미제라블에 큰 영향을 받아, 림보 이미지로 표현되며 사탄의 혈육 리선족이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는다. 이를 변형해 사탕의 혈육[2]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외에 리선족 해적단 노래를 기점으로[3] 해적단이란 콘셉트가 잡혔다. 별칭으로는 해적, 리슝좍이 대표적이다.
3. 조연
- 강원기: 조작의 신. 사실상 최종보스 격으로 등장하며, 신창섭 또한 강원기를 의지하는 설정으로 자주 나온다. 이 때 강원기는 전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로서 아이템의 확률을 조작하여 소비자보호원을 손짓 한 번으로 소환하고, 확률 조작 사태를 벌임으로써 과징금 116억을 부여받는 막강한 권능을 부리는 인물로 등장한다. 동시에, 이러한 사기 행위로 엄청난 벌금과 메이플스토리 이미지 추락을 이끌고도 정작 자신은 사퇴는 커녕 현재 메이플스토리 IP 총괄디렉터로 더 높이 승진한 뒤, 책임은 신창섭에게 분산하는 고도로 지능적인 모습을 보인다.
- 조재윤: 파괴의 신. 현 카트라이더 디렉터로, 각종 행보로 게임을 완전히 말아먹고 10만 이상의 유저를 날려 부정적인 평가가 주류이다. 같은 넥슨 게임의 디렉터로 한순간에 10만이 넘는 유저를 갈아버렸다는 공통점이 커 신창섭과 함께 십만 다이 듀오로 등장한다. 이쪽은 리부트를 패며 전략적으로 갈라치기 및 민심 관리를 시도해온 메이플스토리와는 달리, 아예 게임 전체를 망하게 해버려서 더더욱 이해가 안 간다는 얘기가 많다.
- 오한별: 해외 메이플 스토리인 GMS를 운영하며, 리부트를 죽인 한국 서비스와는 달리 독자적인 노선을 가겠다고 선언하여 신창섭이 이를 갈고 있다. 주로 VPN을 켜고 GMS로 도망간 일부 리선족들까지 정상화해버릴 것이란 내용. GMS 등장 시 홍보 문구인 GO WEST!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 루시드: 메이플스토리 굿즈로 판매된 루시드 인형의 퀄리티가 구려서 소재로 사용된다. 주로 메이플스토리 라이브 방송에서 신창섭과 함께 한 여성 개발자가 루시드 인형을 대리 캐릭터로 걸고 나왔었는데, 이게 임팩트가 커 차라리 창섭이 대신 루시드한테 디렉터 맡기란 말이 떠돌며 차기 디렉터 후보로 자주 등장한다. 초기에는 메벤에서 시작 및 사용된 혐오 표현인 뚱마엽단[4]을 비꼬는 용도로도 사용되었었다.
- 엔젤릭버스터: 초기에는 메이플스토리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남성혐오 논란의 그 장면만 드립성으로 첨가되었으나, 최근에는 엔젤릭버스터와 루시드를 주인공으로 한 곡들이 다수 나오다가 순수한 의미의 아이돌을 의미하는 것으로 활용되고 있다.
- 팡이요: 리부트를 혐오하는 메이플스토리 방송인의 대표로 다뤄진다. 대놓고 팡이요를 저격하는 경우 항팝이라는 서브 장르로 분류되며, 창팝에서는 각종 기행 장면을 직접 보여주는 대신 신창섭 스킨을 씌우고 돌린다. 로아하러 꺼지세요를 비롯한 언행도 적극 활용된다. 리부트 서버에 대한 이중잣대 발언부터 시작해서 항아리 도박과 물통거래 등의 비정상적 플레이 논란, 처참한 게임 실력까지 두루두루 까이며, 팡이요 대신 항아리로 더 많이 불리우고 있다.
[1] 창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메이플스토리에 유입되는 사람도 있어, 자신들의 아이템을 설거지해줄 뉴비가 온다고 생각하여 몇몇 창팝에 한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쌀숭이가 다수 존재한다. 즉 메이플스토리와 본인들의 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창팝은 쓰레기 노래지만, 비교적 덜 직관적인 창팝이 퍼지는 것에 대해선 메이플스토리가 문화를 정복했다며 자랑스럽게 여기고 본인들의 공으로 돌리는 것. 물론 실제 창팝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이에 대해 학을 뗀다.[2] 동명의 창팝에서 유래했으며, 창팝 월드컵을 버츄얼 유튜버가 많이 하여 만들어진 곡이자 별명.[3] 그 전에도 키워드 회피를 위해 리스항구족이라 불리던 것, 원피스 비유 짤 등이 영향을 주었지만,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해당 창팝이 기점이다.[4] 넥슨에 여성 개발자가 많아서 게임은 제대로 안 만들고 분명 뚱카룽, 마라탕, 엽기떡볶이같은 간식이나 먹고 다니고 있는 거라며 나온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