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12:20:03

파멸의 여신 루인

유희왕 OCG의 최상급 의식 몬스터 카드.

1. 설명2. 관련 카드
2.1. 엔드 오브 더 월드2.2. 파멸의 천사 루인2.3. 파멸의 미의 신 루인

1. 설명

파일:破滅の女神ルイン.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의식=,
한글판명칭=파멸의 여신 루인,
일어판명칭=<ruby>破滅<rp>(</rp><rt>はめつ</rt><rp>)</rp></ruby>の<ruby>女神<rp>(</rp><rt>めがみ</rt><rp>)</rp></ruby>ルイン,
영어판명칭=Ruin\, Queen of Oblivion,
속성=빛,
레벨=8,
공격력=2300,
수비력=2000,
종족=천사족,
소재="엔드 오브 더 월드"에 의해 의식 소환.,
효과1=①: 이 카드의 공격으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는 1번만 더 이어서 공격할 수 있다.)]

상대 몬스터를 공격해 파괴했을 경우 연속 공격을 실행하는 임의의 유발 효과를 가진 최상급 의식 효과 몬스터.

종언의 왕 데미스와 쌍을 이루는 카드로, 카오스 솔저 -개벽-의 효과를 물려 받았다. 그러나 데미스가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의 효과를 잘 물려받아 고등의식술을 이용한 의식 소환 덱 등에서 유용하게 쓰인 반면, 루인은 데미스보다도 100 낮은 공격력에 연속 공격 말고는 다 잘려버린 능력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

어니스트 서포트를 받을 수 있는 연속 공격 몬스터란 점을 살리려 해도 카오스 솔저 -개벽-이나 사이버 트윈 드래곤, 웜 워로드처럼 빛 속성에 루인보다 공격력도 높고 소환하기도 쉬운 더블어택 몬스터들에게 밀린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경쟁자들과의 싸움에서 이 카드의 가장 불리한 점은 소환이 번거롭고 덱 공간을 많이 잡아먹는 의식 몬스터란 점이다. 이 카드를 의식 소환하는 것만으로도 빠듯한데 여기에 강화를 위한 카드까지 더 넣자니 그만큼 안정성이 떨어지게 된다. 가볍게 뽑는 하급 몬스터도 아니고 이 카드처럼 소모가 많은 의식 몬스터를 강화했다가 다음 턴에 효과로 제거당해 버리면 굉장한 열세에 몰리게 된다.

이렇게 여러모로 쓰기 힘든 카드였지만, 뜬금 없이 사이버네틱 호라이즌에서 리메이크 및 서포트 카드들이 나오면서 쓰기 쉬워졌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7에서는 대전 상대로 등장, 의식 소환을 5회 이상 실행해서 승리하라는 테마 듀얼로 도전한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8에선 텐죠인 아스카가 당시 OCG화되지 않은 사이버 엔젤의 대타로 썼다. 빛 속성 천사족 여성 의식 몬스터란 점이 비슷하기 때문. 문제는 아스카의 덱 이름은 '꿈 꾸는 내일' 인데 이런 덱에서 파멸의 여신을 불러내고 있다는 것. 마스터 듀얼에서 밝혀진 설정을 생각해보면 그 별칭과 달리 새로운 시작을 제공하는 여신이니 덱 이름에 걸맞다고 볼 수 있다.

유희왕 5D's 스타더스트 엑셀러레이터에서 종언의 왕 데미스와 태그 파트너를 짜고 등장하는데, 서로 니가 못나고 내가 잘났다며 헐뜯기 바쁘다. 둘 다 종언의 왕에 파멸의 여신이랍시고 한 성깔 하는 모양.

파일:파멸의 여신 루인(듀얼링크스).jpg

2020년 8월, INFERNITY DESTRUCTION을 통해 유희왕 듀얼링크스에도 수록되었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데미스와 더불어 상세한 설정이 밝혀졌다. 루인은 악한 문명이 득세하는 등 세계의 멸망이 가까워졌을 때 세상에 등장하여 그 멸망을 가져온 원인이 발생하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며 자신이 다시 나타날 일이 생겨나지 않기를 바라며 그 세계를 지켜본다고 한다. 즉 엄밀히 말해 세계 자체가 파멸에 이르는 건 아니지만 되감기는 시간 속에 처한 이들의 시선으로 보자면 파멸이나 다름없기에 파멸의 여신이란 이름이 붙은 것이다. 루인이 나타나자마자 세계의 시간이 되돌려지기에 루인의 신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한다. 만일 그 세계가 계속해서 잘못된 길로 들어선다면 루인이 아닌 종언의 왕 데미스가 등장해 모든 것을 무로 되돌린다고 한다. 이를 고려하면 카드 일러스트에서 루인 뒤에 있는 그림자들은 데미스로 보인다.

카드 성능과 별개로 미형으로 디자인된 일러스트 덕분에 아이돌 카드로서의 수요는 있다. 2차 창작에선 종언의 왕 데미스와 엮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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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 최초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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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카드

2.1. 엔드 오브 더 월드

종언의 왕 데미스와 공유하는 루인 전용 의식 마법.

2.2. 파멸의 천사 루인

파일:破滅の天使ルイン.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의식=,
한글판명칭=파멸의 천사 루인,
일어판명칭=<ruby>破滅<rp>(</rp><rt>はめつ</rt><rp>)</rp></ruby>の<ruby>天使<rp>(</rp><rt>てんし</rt><rp>)</rp></ruby>ルイン,
영어판명칭=Ruin\, Angel of Oblivion,
속성=빛,
레벨=4,
공격력=1700,
수비력=1000,
종족=천사족,
소재="엔드리스 오브 더 월드"에 의해 의식 소환.,
효과1=①: 이 카드의 카드명은\, 패 / 필드에 존재하는 한 "파멸의 여신 루인"으로 취급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의식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한다. 이 턴에\, 이 카드는 1번의 배틀 페이즈 중에 2회까지 몬스터에 공격할 수 있다.,
효과3=③: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 필드의 의식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가 자신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자신의 의식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상대는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사이버네틱 호라이즌에서 OCG화된 파멸의 여신의 리메이크 카드 중 하나. 종언의 악마 데미스와 마찬가지로 루인의 어린 시절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패 / 필드에서 루인으로 취급하기에 후술할 미의 신처럼 루인을 지정하는 엔드 오브 더 월드로도 의식 소환이 가능하다.

의식 소환한 턴엔 더블 어택이 가능하지만 그 턴 한정인데다 이 카드 자체의 능력치가 낮아 자주 쓰이진 못할 듯하다. 가능하면 빨리 릴리스해 상위체인 파멸의 미신으로 진화시키자.

③의 효과는 묘지로 보내지면 자신의 의식 몬스터 1장에게 공격 선언시 카드 발동 억제 효과를 부여해주는 유발 효과. 어디까지나 공격 선언시에만 억제할 뿐 앤틱 기어 리액터 드래곤 처럼 데미지 스텝 종료 시까지 억제해주진 않기 때문에, 배틀 스텝부터 상대의 속공 마법이나 일반 함정 및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당할 수 있으므로 좋은 효과는 아니다. 어디서 보내는지를 안 따지므로 패 / 필드에서 의식을 위한 릴리스로 보내지든 덱에서 덤핑하든 문제 없이 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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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파멸의 미의 신 루인

파일:破滅の美神ルイン.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의식=,
한글판명칭=파멸의 미의 신 루인,
일어판명칭=<ruby>破滅<rp>(</rp><rt>はめつ</rt><rp>)</rp></ruby>の<ruby>美神<rp>(</rp><rt>びしん</rt><rp>)</rp></ruby>ルイン,
영어판명칭=Ruin\, Supreme Queen of Oblivion,
속성=빛,
레벨=10,
공격력=2900,
수비력=3000,
종족=천사족,
소재="엔드리스 오브 더 월드"에 의해 의식 소환.,
효과1=①: 이 카드의 카드명은\, 패 / 필드에 존재하는 한 "파멸의 여신 루인"으로 취급한다.,
효과2=②: 의식 소환한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 필드의 의식 몬스터는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효과3=③: 의식 몬스터만을 사용하여 의식 소환한 이 카드는 1번의 배틀 페이즈 중에 2회 공격할 수 있다.,
효과4=④: 이 카드가 전투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사이버네틱 호라이즌에서 OCG화된 파멸의 여신의 리메이크 카드.

원본에 비해 공격력이 600, 수비력이 1000, 레벨이 2 오르고, 의식 몬스터를 효과 파괴로부터 보호하는 효과와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시 번 데미지를 주는 효과가 추가됐다. 같이 나온 패왕 데미스와 조합 시 바운스나 제외 이외의 효과에서는 안전해진다.

원본과 달리 더블어택 효과가 기본 탑재가 아닌 의식 몬스터만을 릴리스해야 쓸 수 있지만, 대신 몬스터를 파괴해야 더블 어택이 가능했던 원본과는 달리 조건을 만족해서 소환하면 문제 없이 더블어택할 수 있고, 몬스터가 있다 해도 번 데미지가 있어 데미지가 감소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효과 파괴로부터의 보호는 자기 자신 외에 다른 의식 몬스터도 보호할 수 있으며, 파괴 효과도 피아를 구분하지 않기에 자신의 블랙홀이나 데미스의 효과로부터도 자신의 몬스터를 지킬 수 있다는 게 장점. 함께 리메이크된 데미스는 원본의 파괴 효과를 의식 소환하지 않아도 쓸 수 있다는 점으로 많이 비교된다. 부가 효과들이 강력한 편이지만 루인의 아이덴티티가 조건부로 달렸으니, 데미스보다 쓰기 어려운 건 아쉬운 점.[1]

성능과는 별개로 미려한 일러스트가 일품으로 20주년 시크릿 레어는 일본 현지에서 1만 엔 정도의 가격을 자랑했다.

이름의 美神은 구세의 미의 신 노스웸코의 전례를 따랐다. 설월화미신은 제대로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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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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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데미스와 병행하면 본인 필드는 끄떡없고 상대 필드만 박살나는 광경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