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0 11:01:00

카오스 신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의 플레이어블 진영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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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 Gods

1. 개요2. 탄생3. 특징4. 목록
4.1. Warhammer(구판), Warhammer: Age of Sigmar
4.1.1. 카오스 4대신4.1.2. 카오스 소신
4.2. Warhammer 40,000
4.2.1. 카오스 4대신4.2.2. 카오스 소신
5. 기타
5.1. 말랄
6. 출처

1. 개요[1]

A tide of depravity is upon us. The universe trembles under the hooves of the Daemon horde. Mankind has unlocked the doors of the nether-prison and now must pay the price. The weak and the foolish will be the first to fall. None will be spared the ghastly predations of Khorne, Tzeentch, Slaanesh, and Nurgle. A temple of degradation will be built over the ashes of the Emperor’s Palace.
(타락의 파도가 왔도다. 악마들의 발굽 아래에 우주 전역이 떨고 있구나. 인류는 지옥의 문을 열었으니 그 값을 치르게 되리라. 나약하고 어리석은 자는 가장 먼저 타락할 것이오, 코른, 젠취, 슬라네쉬, 너글의 끔찍한 약탈 앞에 그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으리니, 황궁의 잿더미 위에 타락의 신전이 세워지리다.)
- The Book of the Last Days, 1장 1 - 6절
Warhammer(구판), Warhammer: Age of Sigmar,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초월적인 집단으로 지성체가 느끼는 인식과 감정이 의인화된 존재들이다. 워프 우주의 주요 거주자들이자 지배자들. 추상적인 개념이 의인화됐다는 점에서 아메리칸 코믹스에 나오는 우주적 존재들과 비슷하지만, 물질계 사건에 개입하고 파괴와 혼돈을 일으키며 지성체를 타락시킨다는 점에서 다르다. 지성체가 느끼는 감정이 의인화된 존재기 때문에 지성체들의 감정이 요동칠수록 강력해지며, 이런 지성체가 없어지면 이들은 자연히 소멸한다. 즉, 자신들이 존속하기 위해서라도 인간과 같은 지성체가 생존해야 한다.[2]

2. 탄생[3]

카오스 신의 탄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워프가 뭔지 알아야 한다. 워프는 평행 차원으로 물질계에서 숨 쉬는 모든 지성체들의 집단의식으로 볼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워프는 순수한 사이킥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리즈 내에서 "마법"이나 "사이킥 파워"를 사용하는 모든 존재는 이 워프에서 힘을 빌리는 거다. 워프에는 지성체가 처음 태어났을 때부터 이들의 사이킥 에너지가 모이기 시작했고, 비슷한 생각과 감정들은 마치 시냇물이 강을 이루듯 서로서로 융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성체들의 숫자는 천문학적으로 늘어났고 이들로부터 생성된 감정도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워프에 영향을 미쳤다. 끝내 이 응축된 감정들은 점차 자의식을 가지게 되는데 이들이 곧 훗날의 카오스 신이다. 자의식을 가진 사상의 존재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성해졌으며 마침내 확고한 자아를 가지게 됐다. 다시 말해서 카오스 신들은 지성체의 꿈과 악몽이 모여서 만들어진 사상에서 태어난 존재들이다.

3. 특징[4]

워프의 일부가 의식을 얻고 활동하는 형태기 때문에 죽이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워프는 사이킥 에너지가 모여 건설된 세계여서 워프에서 태어난 존재를 없애려면 이 사이킥 에너지를 영구 차단시켜야 한다. 하지만 그것은 곧 은하계에 존재하는 모든 지성체들의 종말을 의미하니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고 카오스 신들과 관련된 감정을 억제시키자니 이건 또 이것대로 문제다. 단, 카오스 신은 어디까지나 비슷한 종류의 감정이 모여 탄생한 변태들이지 감정 자체는 아니기 때문에, 카오스 신이 죽는다고 해서 이들이 관장하는 개념이나 사상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

추상적인 개념이 의인화됐지만 그 탄생 과정이 다른 매체의 우주적 존재들과는 판연히 다르기 때문에 행동에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우주적 존재들은 개념 자체가 의식을 가졌기 때문에 피조물의 입장에서 보면 중립적인 행동을 취하는 경우가 많고 물질계의 일에는 좀처럼 관여하지 않는다. 하지만 워해머의 카오스 신들은 지성체의 감정이 뒤엉켜 탄생해서 그런지 상당히 지성체와 유사한 행동을 할 때가 많고 물질계의 일에 사사건건 개입하다 못해 물질계 정복을 삶의 목표로 두고 있다. 특성상 자신들이 관장하는 사상이 물질계에서 강성해질수록 자기들이 강력해지니 참견을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다. 추종자들을 만들고 혼란을 야기시키는 것도 전부 이런 이유에 서다.

서로 똑같은 워프 소속이고 가장 강력한 4명이니 카오스 4대신 사이에 유대가 있을 것 같지만 오히려 정반대다. 카오스 신 모두 유일신이 되고 싶어하여 서로 없애버리려 하기에 아주 조금이라도 기회가 생긴다면 가차 없이 서로를 무자비하게 공격한다.[5] 이런 4대신 사이의 불화는 물질계에서 고스란히 나타나며 카오스 세력 간의 전쟁으로 이어진다. 이걸 두고 흔히들 "위대한 게임"이라고 부른다. 지금처럼 균형을 이루고 있는 건 순전히 4대신 중에서 독보적으로 강력한 멤버가 없어서 그렇지 이들 사이에 유대감이 있어서 그런 건 절대 아니다. 실제로 슬라네쉬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젠취코른은 사이좋게 그를 갈궜고 영토를 사이좋게 양분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과거 젠취의 힘이 너무 강력해지자 나머지 카오스 신들이 단결해서 젠취를 공격했고, 공격의 여파로 젠취는 산산조각 났다. 다행히 젠취는 재결합했지만 몇몇 조각은 아직도 우주 곳곳에 흩어져 있다.[6] 이것 말고도 4대신 사이의 불화는 셀 수 없이 넘쳐나며 앞서 말했듯이 이들 밑에 있는 데몬들과 추종자들도 사이가 나쁘다.

카오스 신들은 자신들의 의식 일부를 변형시켜 카오스 데몬을 창조할 수 있다. 자연히 카오스 데몬들은 카오스 신에게 구속되어 있으며, 카오스 신의 의지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카오스 신의 눈에 들면 더 강해질 수 있지만 반대로 눈 밖에 나면 한 없이 추락하게 된다.[7]

4. 목록

4.1. Warhammer(구판), Warhammer: Age of Sigmar

4.1.1. 카오스 4대신

4.1.2. 카오스 소신

Chaos Minor god. 뿔난 쥐와 하슈트, 휘감는 자, 몰구르를 제외한 소신들은 구판인 1판과 RPG에 언급된 신들이다. 뿔난 쥐를 제외하면 비중이 거의 없는 편이다.
  • 뿔난 쥐 = 스케이븐들이 믿는 역병의 신이자, 스케이븐의 최고 통치기구인 13인회의 위원.[8] 에이지 오브 지그마 시대에선 엔드 타임때 스케이븐의 대활약+슬라네쉬의 실종이 겹쳐 카오스 4대신으로 승격했다. 하지만 역병의 신이라는 정체성이 겹치는 바람에 너글의 세력과는 사이가 나쁘고, 에버초즌 아카온은 뿔난 쥐를 신으로 인정하지도 않고 개무시하고 있다.
  • 하슈트 = 어둠의 아버지 하슈트. 타락한 드워프들인 카오스 드워프들이 믿는 신. 황소의 형상으로 표현되며 엔드 타임에서 오크의 신 고크와 모크한테 패하여 사망한다. 이후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타락한 듀어딘(구 카오스 드워프) 들의 세력인 리전 오브 아지고스설정에서 다시 언급되긴 했다.
  • 휘감는 자(Coiling One) = 에이지 오브 지그마 서브게임인 워크라이의 워밴드인 스플린터드 팽(The Splintered Fang)이 섬기는 존재. 카오스 소신으로 추정된다.
  • 주바신 = 유혹자(the Undoer)라는 별명을 가진 카오스 소신. 방해의 신으로, 다시 말해 트롤링의 신이다. 주로 다른 카오스 신들을 방해하는 게 목적이라서 그의 신전에는 카오스 오염만을 골라서 불태워 없애버리는 마법의 상자 같은 유물도 있다.[9] 이런 특성 때문에 정작 카오스 신도들에게는 유명하지도 않고 키슬레프 볼가스그라드에 소수의 숭배자들이 있다.
  • 네코호 = 의심하는 자(Necoho)라는 별명을 가진 카오스 소신. 관장하는 영역이 매우 비범한데. 무려 무신론이다. 이 때문에 네코호의 교단에는 사제도 교리도 축일도 없고, 신전은 키슬레프 볼가스그라드에 딱 하나 있다. 네코호의 초즌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도 존재하는 걸로 추정되는데, 단편소설 '피의 경매(Auction of Blood)'에서 네코호의 계시록(Revelations of Necoho)이 언급된다.
  • 크위툴(Kweethul) = 파괴의 신(Destruction of God). 카오스 4대신의 다른 이름인지, 개별적인 카오스 신인지 알 수 없다. 워해머 판타지 RPG 2판에서 언급되었다.
  • 몰구르(Morghur) =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는 비스트 오브 카오스의 분파 중 하나인 게이브스폰에게 숭배받고 있다. 다만 본인의 등장 자체는 없는 상태다.
  • 너플(Nuffle)) = 블러드 보울에서만 언급되는 잊혀진 카오스 신. 드워프들이 너플의 의례를 발견하여 오크와의 싸움에서 적용했단 것이 블러드 보울의 시초이다. 이름의 유래는 내셔널 풋볼 리그.

4.2. Warhammer 40,000

4.2.1. 카오스 4대신

원래부터 카오스 4대신이 있던 판타지와 달리 40K는 코른-너글-젠취가 M2 이전에 존재했고[10][11] 슬라네쉬는 엘다 제국의 붕괴로 가장 최근에 합류한 4대신이 되었다.

4.2.2. 카오스 소신

  • 앤슬(Ans'l), 모'르크(Mo'rcck), 프라즈-에타르(Phraz-Etar) - 카오스 소신으로 각각 브라이언 안셀, 마이클 무어콕, 프랭크 프라제타의 패러디로 이들은 워해머 40K에 기여한 작가와 예술가의 이름에서 따왔다.
  • 말리스(Malice) - 카오스 소신으로 선 오브 말리스라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챕터가 말리스를 추종하고 있다. 밑의 말랄과 관련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현재로선 불분명한 상황.
  • 랩터 워밴드(Raptor warband)가 숭배하는 카오스 소신(가칭): 코른, 너글, 젠취, 슬라네쉬와 다른 알려지지 않은 신을 숭배한다고 알려져 있다.

5. 기타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는 아카온이 카오스 반신급 존재로 올라섰다.

여담으로 워해머 판타지의 벨라코르알비온섬을 제물 삼아 카오스 신으로 승천을 노렸지만 실패한 적이 존재한다. 이후 벨라코르는 아카온을 포함한 에버초즌들에게 덤벼 카오스 신이 될 기회를 계속 노렸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사실 엘릭 사가에 나오는 혼돈의 군주들의 표절오마주다. 엘릭 사가에서 카오스 측의 상징이 여덟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화살표로 게임즈 워크샵에서 엘릭 사가의 설정을 그대로 도용사용하였다.[12] 몇몇 부분적으로는 네메시스 더 워락에서 주인공이 믿는 카오스(Khaos)에서 따온 걸로 추측된다.

5.1. 말랄

Malal

지금은 판타지와 40K 설정에 없는 삭제된 카오스 신이다. 만들다 폐기된 설정을 보면 카오스 신들과 등돌린 신으로 파멸된 존재들이라는 추종자들이 다른 카오스 신 추종자들을 공격해 파괴한다는 설정과 말랄 고유의 그레이터 데몬, 레서 데몬, 카오스 스티드 원화랑 말랄의 챔피언인 카레브 다아크라는 캐릭터는 미니어처 캐릭터가 존재했었다. 그러나 게임즈 워크숍과 작가와의 분쟁으로 저작권 문제가 걸려 설정 자체가 갈려나갔다. 정확히는 카레브 다아크 작가와 게임즈 워크숍 간의 분쟁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카레브 다아크도 4부작 코믹스로 기획되었는데 3부 이후로는 영영 나오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40K 쪽에 말랄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이는 말리스(Malice)랑 선 오브 말리스(Sons of Malice)라는 배반자 스페이스 마린 챕터가 남아있지만, 발음의 유사성(말랄-말리스)이랑 흑백 컬러밖에 유사성 밖에 없다.[13] 폐기된 설정이기 때문에 게임즈 워크숍 저작권 경고가 뜨지 않는다고 한다. 말랄 이후 카오스 소신으로 주바신과 네코호가 나왔지만 이들도 별다른 비중없이 묻혔다.

신성시하는 숫자는 11.

출처: 판타지 위키 말리스, 렉시카눔 말랄, 참조, 40K 위키 말리스

게임즈 워크숍 역사: 말랄은 5번째 카오스 신이었다가 죽었나?(영문)

여담으로 말리스(Malice)라는 이름은 라틴어 단어 말리티아(Malitia)에서 따왔는데 뜻은 악질.

2차 창작에서는 묘한 인기가 있어서 설정에서 삭제됐다는 밈으로 가끔 등장하는 편. 워해머 관련 커뮤니티에 카레브 다아크랑 가끔 올라오는 편이며, 황제(Warhammer 40,000)의 행적과 엮어 개드립을 치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종범드립처럼 조롱조로 투명인간의 동의어로 쓰이기도 한다.

6. 출처

Codex: Chaos Daemons(6th edition) pg.8-17,
Codex: Chaos Space Marines(6th edition) pg. 8, 18-20,
Warhammer 40,000 wiki의 Chaos Gods,
warhammer wiki의 Tzeentch


[1] Codex: Chaos Daemons(6th edition) pg.7[2] 때문에 몇몇 종족은 이런 카오스 신의 약점을 알고 있어서 인간들을 공격하는 이유 중 하나로 '니들 인간이 모두 죽으면 카오스 신이 소멸하진 않아도 겁나게 약해지잖아?'라는 명분을 들기도 한다.[3] Codex: Chaos Daemons(6th edition) pg.7[4] Codex: Chaos Daemons(6th edition) pg.8-17, Codex: Chaos Space Marines(6th edition) pg. 8, 18-20, warhammer wiki의 Tzeentch[5] 카오스의 적들과 싸우는 와중에도 서로를 공격했다고 언급된 소설들과 공식 설정이 널리고 널렸다.[6] 구판에서는 이 설정이 젠취에게 크리스탈 스태프라는 유물이 있었고, 이 유물빨로 밀어붙혔으나 카오스 신들의 협공을 못이기고 항복의 의미로 이 스태프를 쪼개서 전 우주에 뿌려놓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네임드 모델도 있었다.[7] 일례로 어느 데몬 프린스는 전투 중에 완전히 미쳐 지휘를 개판 5분전으로 했다가 패배하자 분노한 카오스 신에게 벌을 받아 카오스 스폰이란 괴물로 퇴화되고 말았다. 이는 워해머 40k의 한 경기에서 워드 베어러의 데몬 프린스가 나온 경기가 워드 베어러의 패배로 끝나자 붙여진 설정.[8] 단, 13석인 뿔난 쥐의 자리는 공석으로 영구결번이다.[9] 안에 집어넣어진 비스트맨을 깔끔하게 인간으로 되돌릴 정도의 비범한 유물이지만, 카오스 오염만을 태운다고 해도 불은 불이라서 생물을 집어넣으면 보통 끔찍한 고통에 미쳐버린다고 한다.[10] 1990년 발매된 Realm of Chaos: The Lost and the Damned에서는 코른과 젠취는 각각 인간이 살인과 계략을 사용하던 원시인 시절에 태어났고, 너글은 흑사병 시기 태어났다는 설정이 있었다.[11] 현재는 Rise of the Ynnari: Wild Rider(2018년 발매)에서 슬라네쉬를 제외한 신들은 천상의 전쟁의 진행 중에 정순한 워프가 오염되며 생겼다고 밝혀졌다. 출처[12] 원래 시타델 미니어처에서는 엘릭 사가의 미니어처들을 제작 중이었으나, 계약이 만료되자 해당 모델들을 하이 엘프, 제국, 카오스 등으로 판매하게 되면서 Warhammer가 나왔다고 한다.[13] 카레브 다아크의 방패랑 말리스의 문장과 같아서 연결고리가 없는 건 아니었는데, 저작권 문제로 카레브 다아크와 함께 없어졌고 판타지에서는 말리스에 대응되는 신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