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7:24:48

워리어 오브 카오스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의 종족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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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병종
3.1. 보병3.2. 기병3.3. 전투야수3.4. 전투기계3.5. 포병3.6. 로드3.7. 히어로3.8. 스페셜 캐릭터
4. 엔드 타임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6. 기타


Warriors of Chaos

파일:external/www.games-workshop.com/60030201007_WarriorsofChaosBookNEW01.jpg

1. 개요

Warhammer에 등장하는 악한 아미의 대표주자. 주인공인 제국과는 적대관계이며, 주로 대륙 북방에 거주하는 야만인인 노스카의 전사들로 이루어져 있다(물론 예외도 있다).

2. 특징

워해머 판타지(구판)의 배경이 되는 행성은 먼 옛날 북극과 남극에 세워져있던 차원문인 “극점 관문”(폴라 게이트)이 붕괴하면서 현실과 워프우주 사이의 벽이 무너졌었다. 그로부터 수천 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극지방은 워프에서 흘러나오는 에너지와 게이트 붕괴 당시 생성된 파편(워프스톤)이 바스라진 먼지(워프더스트)에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 때문에 극지방에 사는 동물들은 거의 전부 워프에 오염된 몬스터들이며, 극지방에 사는 인간들은 이런 몬스터들을 잡아먹고 살 정도로 거칠고 강한 인간들인데, 북쪽 극지방에 사는 이들을 제국인들과 드워프들이 부르는 명칭이 “북방인”(노스카, 노스맨)이다.

북방인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강인하고[1] 난폭하다. 약한 북방인은 혹독한 환경을 이기지 못하고 일찌감치 죽기 때문이다.[2] 이들이 사는 지역은 워프에 심하게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북방인들은 몸에 크고 작은 돌연변이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제국이었다면 마녀사냥꾼들에게 붙들려 화형당했을 정도로 심한 돌연변이도 북방인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극한의 오지에서 중요한 것은 오직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함 뿐이다.

북방인들은 의외로 수가 많지만 통일된 나라를 이루고 사는 것은 아니며, 수많은 소규모 부족 단위로 사냥감을 따라 유랑 생활을 한다. 이 부족들은 상호간에 별로 동지 의식이 없으며 종종 서로 충돌하기도 하지만, 생활 환경이 같기 때문에 문화나 생활양식 등에서 많은 유사점을 공유한다. 특히 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약탈 원정을 떠날 때는 여러 부족이 힘을 합쳐 행동하기도 한다. 이 북방 “약탈자”(머로더)들은 키슬레프나 제국 북부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공포의 대상이지만, 사실 이 국가들에게 본격적인 위협을 줄 정도의 세력은 아니다. 애초에 모든 북방인이 카오스를 섬기는 것이 아닐 뿐더러[3] 남부인들보다 하나하나가 정예 병사라 해도 그 수가 적고 쉬이 단결하지 못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

그러나 북방민들 중에는 코른, 젠취, 너글, 슬라네쉬라는 카오스 신들을 섬기는 이들이 있다. 현실과 워프 사이의 벽이 종잇장처럼 얇은 최북단에 사는 이들에게 카오스의 신들은 뜬구름 잡는 형이상학적 개념이 아니며, 태양이나 추위처럼 자신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질적이고도 압도적인 세력이다. 때문에 모든 북방인들은 자기들이 믿는 부족신(조상신, 토템신 등)과 더불어 카오스 신들도 숭배하며 달램으로써 화를 면하려 하며, 개중에는 아예 카오스 신의 추종자를 자처하며 그들의 눈에 듦으로써 보다 큰 힘을 추구하는 이들도 있다(이런 이들을 카오스 약탈자라 부른다).

다른 신들과 달리 카오스 신들은 인간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이런 카오스 숭배자들이 뛰어난 활약을 통해 자신을 입증할 경우 자신의 힘을 나눠줘 보통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강대한 전사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들을 카오스의 전사들이라 부른다. 이들은 그들의 신들의 축복을 받아 보통 인간보다 월등히 뛰어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이 뭉쳐서 진군할 경우 제국이나 드워프의 정규군에게도 큰 위협이 될 정도다. 이들은 개개인이 수많은 싸움으로 단련되고 카오스 신들의 축복을 받은 일당백의 전사들로서, 뛰어난 근접전 능력을 자랑하는 데다가 특유의 묵직한 갑옷과 큰 키와 덩치를 가진 강력한 전사들은 상대에게 압박감을 준다.[4]

하지만 근접전을 선호하다 보니 /쇠뇌/같은 사격 무기를 되도록이면 쓰지 않으며(투창, 대포는 있다) 그들의 원거리 무기는 오로지 마법과 투척뿐이다.

3. 병종

3.1. 보병

  • 카오스 약탈자 Marauders of Chaos - 카오스 신들을 섬기는 약탈자들. 주로 노스카의 야만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직 카오스 신들을 섬기는 편이지만 그들의 관심을 받거나 하지는 못해 육체적 능력은 인간, 혹은 끽해야 인간들 축에서 잘 싸우는 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들을 위해 최전방에서 싸운다.
  • 카오스 워리어 Chaos Warriors - 워리어 오브 카오스를 대표하는 전사들. 카오스의 정예 병력인데 이들은 뛰어난 무용과 업적으로 본격적으로 신들의 관심과 축복을 받기 시작한 자들로 카오스 신들의 축복 덕분에 일반인들과 비교가 되지 않는 신장과 체격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전투력과[5] 악마의 힘이 담긴 갑옷으로[6] 상대방에게 위압감을 준다.[7] 정예 병력인 만큼 카오스 군대와 부족 내에서 높은 지위를 가지며 가장 치열한 전장에 투입된다.
  • 초즌 Chosen - 카오스 워리어들이 전장에서 더욱 뛰어난 무용과 업적을 선보이면 카오스 신들이 더욱 많은 축복을 내려주고 그 축복을 온전히 받을만한[8] 전사들은 초즌이라고 불린다. 주로 카오스 워리어들을 지휘하는 전사들이 많으며 개개인의 무용은 가히 일당백이라서[9] 초즌 한 명이 걸어온다는 소문만으로도 어지간한 필멸자들의 전의를 깎아내기 충분한 위용을 가지고 있다.
  • 포세이큰 Forsaken - 카오스 워리어들 중 카오스 신의 축복을 버티지 못하고 육체가 변이되고 짐승처럼 지성이 퇴화된 자들. 카오스 스폰처럼 아예 인간임을 포기한 수준으로 변이되지는 않았으나 이들의 행동은 카오스 스폰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자신들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적진으로 뛰어든다.
  • 카오스 오거 Chaos Ogres - 오거 킹덤의 전사들 중에서 카오스의 기운에 오염된 이들은 카오스의 군세에 서게 되는데 이러한 오거들을 카오스 오거라고 부른다. 오거들은 이 카오스 오거들을 매우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단순하게도 더 먹을수 있는게 질투나서...

3.2. 기병

  • 약탈자 기마대 Marauder Horsemen - 카오스 약탈자의 기병 버전. 투창이나 투척 도끼를 던진다.
  • 카오스 나이트 Chaos Knights - 카오스 워리어들 중에서 카오스에 오염된 흉폭한 군마를[10] 길들여서 탑승할 자질이 있는 자들로 구성된 기마대. 약탈자 기마대와는 달리, 이들은 투척무기가 아닌 검이나 랜스를 장착하고 적의 방진에 돌진해 방진을 박살낸다. 이들 중에서 아카온이 에버초즌이 되기 위한 원정대를 결성했을 때부터 함께한 '카오스의 검'이 유명하다.
  • 카오스 전차 Chaos Chariot
  • 코른의 스컬크러셔 Skullcrushers of Khorne - 코른에게 인정받은 투사가 저거너트라는 생체-기계 악마에 올라탄 충격기병. 이 저거너트는 적의 소구경 화기나 냉병기는 이빨도 안먹히고 단단히 쌓은 바리케이드도 단숨에 뚫어버릴 파괴적인 공격력을 가졌지만 워낙 성질이 난폭하기 때문에 이들을 길들이는 것조차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어렵다. 코른의 영역에 있는 저거너트의 축사엔 저거너트를 길들이려다 실패한 이들의 처절한 핏빛 흔적이 낭자하다고 대놓고 언급될 정도.
  • 슬라네쉬의 헬스트라이더 Hellstriders of Slaanesh - 노스카 부족민들 중 크게 될 능력은 없으면서 야심만 쓸데없이 높은 사람이 슬라네쉬의 유혹에 넘어가 탄생한 기병. 전장에서 죽인 적의 영혼을 슬라네쉬에게 바치는 조건으로 슬라네쉬의 종마를 하사받는데 이 종마는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헬스트라이더는 계약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한번 슬라네쉬의 종마에 올라타면 두번 다시 내려올 수 없고[11] 적의 영혼을 바쳐 보상으로 슬라네쉬에게 받은 쾌락은 매우 중독성이 강해 헤어나올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이들은 위대한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도 잊고 적의 영혼만 사냥하게 된다.
  • 고어비스트 전차 Gorebeast Chariot - 카오스 군마보다 더 흉폭한 고어비스트가 끄는 전차. 카오스 전차보다 더 육중한 충격력으로 적의 방진을 박살낸다.

3.3. 전투야수

  • 카오스 트롤 Chaos Troll # # - 카오스의 기운에 오염되거나 카오스의 전사들, 혹은 카오스에 오염된 짐승들의 시체를 먹고 변이된 트롤들. 일반 트롤처럼 멍청한 건 여전하지만 카오스에 오염되어 더욱 흉폭하고 신체의 변이도 심하다.
  • 키메라
  • 만티코어
  • 카오스 스폰 Chaos Spawn
  • 슬로터브루트 Slaughterbrute : 엄청난 근육과 괴력을 가진 괴수. 워낙 난폭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길들이는 건 불가능하고 반드시 마법으로 특정 카오스 챔피언에게 귀속시켜서 지배해야 한다. 만약 성공적으로 귀속된다면 슬로터브루트는 그 챔피언의 기량을 그대로 사용해 노련한 전사처럼 싸우지만 만약 그 챔피언이 죽는다면 다시 난폭한 야수로 돌변해 피아를 가리지 않고 모든걸 죽이려 든다.
  • 뮤탈리스 볼텍스 비스트 Mutalith Vortex Beast : 카오스의 힘 때문에 끔찍하게 변이된 괴수.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주위의 모든 것들이 제멋대로 변이되거나 미치게 된다.
  • 자이언트
  • 카오스 전투사냥개 Chaos Warhounds
  • 드래곤 오거 Dragon Ogres - 켄타우로스 같은 반인 형태의 상반신과 4족 보행의 육체를 가진 종족. 본디 드래곤, 트리맨과 함께 올드 월드의 선주민 격 종족이었으나 올드 원이 도래해 올드 월드를 생명체가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꿈에 따라 종족이 쇠퇴의 길을 걷자[12] 올드 원을 적대해 카오스 세력에 투신하게 되었다.
  • 드래곤 오거 샤고스 Dragon Ogre Shaggoth - 드래곤 오거 중 오래 살고 강력한 힘을 가진 개체. 이들 중 콜렉 선이터와 그의 아버지 크라칸로크 더 블랙이 유명하다.

3.4. 전투기계

  • 카오스 전쟁제단 Chaos Warshrine - 이동식 제단으로, 카오스 신을 모시는 제단을 통째로 들고 전쟁에 나가는 것이다. 작은 제단은 짐승이 끄는 수레에 싣고 다니지만, 큰 제단의 경우 카오스 황무지에서 잡아온 돌연변이 괴물들이 등이나 어깨에 제단을 얹고 미코시(신여)처럼 옮긴다. 이 괴물들은 제단에 접근하는 적들을 손이나 발로 공격하며, 제단 위에 올라선 제사장(슈라인마스터)도 공격에 참여한다. 허나 이 제단의 주목적은 공격보다는 카오스 신의 눈길을 끄는 것으로, 카오스 신이 제단을 마음에 들어하면 카오스 전투원들에게 강력한 버프가 부여된다. 즉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것보다도 나머지 전투원들의 보조가 주목적인 장치다.

3.5. 포병

3.6. 로드

3.7. 히어로

3.8. 스페셜 캐릭터

3.8.1. 언디바이디드

3.8.2. 코른

3.8.3. 너글

3.8.4. 젠취

3.8.5. 슬라네쉬

4. 엔드 타임

"삼안왕(三眼王)은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 그의 운명의 시간이 마지막을 장식할 것이다. 그는 광기의 군대를 이끌 것이고, 그 어느 제정신인 자들도 맞서지 못할 것이다. 아마도 나또한 제정신이 아닐 것 이며, 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싸울 것이다. 승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 불꽃이 계속 타오를 것이라는 희망을 위해서. 그것은 덧없는 희망이며, 어둠의 신의 웃음 소리가 내 귓가에 들려온다...
죽음이 강림한다...
제국들이 부패한다...
신들이 멸망한다...
왕국들이 무너진다...
혼돈이 지배한다...
이것이 엔드타임이다..."
"The Three-Eyed King has long awaited this moment, the hour of which his destiny is at last unveiled. He leads an army of madness and rage, against which no sane being would willingly stand. Perhaps I am not sane, as I will fight one last time. Not for victory, but for survival, for the hope that a spark can endure. It is a slender hope, and the laughter of the Dark Gods rings loud in my ears...
Death Rises...
Empires Rot...
Gods Perish...
Kingdoms Fall...
Chaos Reigns...
These are the End Times..."
에버초즌이 된 아카온은 세상의 끝장을 보고야 말겠다는 증오와 집념 하나로 결국 올드 월드를 멸망시키는데 성공한다. 아카온의 진짜 목적은 지그마를 위시한 질서 측 신은 물론 카오스 신조차 증오한다고 명시하고 있었으며, 그의 최종 목표는 신성의 몰살. 하지만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시점까지도 그는 여전히 카오스의 검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하긴 아카온이 목적을 이루면 미니어처 게임 자체가 단종되거나 초대격변급의 패치가 있어야 하겠지...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PC 게임 Warhammer: Mark of Chaos와 후속작 Warhammer: Battle March에 호드 오브 카오스의 일원으로 나왔다. 온라인 게임인 Warhammer Online: Age of Reckoning에서도 출연.

다른 PC 매체에서도 제국과 함께 웬만해서는 얼굴을 비추는 Warhammer의 얼굴 마담.

미디블2: 토탈 워 - 킹덤즈의 모드인 Call of Warhammer에서도 march of chaos라는 부제목에 어울리게 주류 세력으로 등장한다. 초반부터 다른 세력에서는 중반 이후에나 나올 법한 능력치를 지닌 카오스 워리어를 뽑을 수 있는 등 매우 강력한 세력. 문제는 카오스 각 종파마다 갈라져 있기에 초반의 주적은 같은 카오스라서 정예세력이라는 느낌을 별로 못받는다.

토탈 워: 워해머에선 이벤트상 최종보스급으로 등장하며 플레이 가능 세력이기도 하다. 다만 예약구매 특전 DLC로 만드는 바람에 중요 컨텐츠를 잘라서 판다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그렇게 만들어진 DLC의 질이 좋지도 않아 비판은 더욱 거셌다. CA는 여기서 느낀 점이 많았는지 토탈 워: 워해머2 발매를 앞두고 카오스 워리어 사태를 언급하며 반성한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고 지속적으로 1부 컨텐츠를 업데이트 해주면서 나름대로 가성비 괜찮은 DLC로 평가 받고 있었으나, 비스트맨이 상향되면서 다시 평가가 내려갔다. 그나마 뱀카, 노스카 친구들이 생긴게 위안이다.

토탈 워: 워해머에 등장한 워리어 오브 카오스에 관해선 토탈 워: 워해머/카오스의 전사 문서를 참조하고, 일부분인 노스카에 관해선 토탈 워: 워해머/노스카 문서를 참조하자.

6. 기타

40k헤러틱 아스타르테스 포지션이긴 하지만 세계관 내에서 카오스의 위협도나 취급이 다르다 보니[15] 제국인들과 교류도 하고 용병도 뛰는 등 행동 방식도 완전히 다르다. 참고글 참고글의 패러디[16]

행성의 북극에 설치되었던 극점 관문이 붕괴해 인근 지역이 워프에 오염된 것이 북방 카오스 황무지이듯, 남극 지방 역시 워프에 오염된 얼음 지옥이며 “남방 카오스 황무지(Southern Chaos Wastes)"라고 부른다. 남방 카오스 황무지는 북방 카오스 황무지와 달리 인근에 섬이나 대륙이 없는 고립된 지역이라 사람들에게 위협을 끼치지 않는다. 이곳에는 인간이 살지 않아 남극판 워리어 오브 카오스는 없다. 남극에 사는 것은 비스트핀드(beastfiend, 야수 악마)라는 존재들 및 비스트맨들, 그리고 워프석을 주워먹고 사는 워프파이어 드래곤같은 괴물들 뿐이다. 비스트핀드는 워프에서 튀어나온 카오스 악마가 남극지방의 토착 맹수들과 신체적으로 융합한 존재들이다. 북극지방에도 워프에 오염된 야수들이 많이 있지만 비스트핀드는 아예 악마다.

게임에서는 지도에 "여기에 데몬들이 있다"라고 한 줄 써있을 뿐이며 전혀 비중이 없다. 소설에서는 아카온이 "말"(실은 말의 모양을 한 악마, 즉 비스트핀드)을 악마 아그라몬으로부터 빼앗기 위해 남극에 갔다오는 일화가 있다. 남방 카오스 황무지는 에버초즌조차도 오래 머무르는 것을 꺼린 끔찍한 땅이라고 한다.

카오스 신들을 섬겨서 강력해지고 각종 축복을 받아 초인 수준이 될 만큼 강력해지지만 이들도 결국엔 40k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 컬트처럼 카오스 신들의 장기말이나 장난감이 되어 영혼이 카오스 신들의 식량이 되는 비참한 운명을 맞이한다.[17] 게다가 악의 세력답게 매우 이기적이라서 필요와 이익에 의해서만 단합하고 자신들끼리도 틈만나면 배신과 음모가 벌어지는터라 적이 없다 싶으면 서로 싸우고 죽이는게 흔한 일이다.


[1] 일례로 북방인 출신의 네헤카라 근위병 네카프는 불과 18살에 주먹질 한방으로 사람의 두개골을 함몰시켜 죽이는 용맹함과 괴력으로 불멸의 세트라의 눈에 띄어 그의 직속 호위병이 되었다. 또한 지그마가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올드 월드의 인간들은 청동기로 철기를 사용하던 오크들과 드잡이질을 하며 싸울 정도의 깡과 힘이 있었는데 그런 인간들 여럿이 달려들어도 북방인 하나를 이기기 어렵다는 언급도 있다.[2] 피의 발키아가 주인공인 소설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북방인들은 평균적으로 20대 전반만 되어도 충분히 장수한 것으로 여겨지며 30대에 들어서면 부족의 원로로 대우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 정도로 북방의 혹독함이 상상 이상이라는 것.[3] 드물긴 하지만 북방인들 중엔 카오스가 그저 파멸만을 부르는 위험한 힘임을 잘 알고 있어서 오히려 이를 배척하고 남부에 정착해 비교적 평화롭게 살길 원하는 이들도 있다. 노스카 출신의 족장이 마리엔부르크에 정착해 제국 여자와 결혼하고 적당히 강해 보이는 모험가나 범죄자를 두들겨 패 용병으로 팔아넘기며(...)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설정도 있을 정도. 이런 북방인들은 엔드 타임때 파멸의 군세에 합류하길 거부하고 끝까지 제국민으로 싸운 끝에 모두 전멸했다.[4] 게임에서도 워리어 오브 카오스와 인간 세력인 제국, 브레토니아인들과의 신장과 체격 차이가 확실하게 난다. 그나마 설정상 여전히 인간인 카오스 머로더가 인간 범주의 체격이고 카오스 워리어의 신장과 체격은 카오스 신들의 축복으로 인해 일반인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비정상적으로 크다. 다만 워리어 오브 카오스가 일반인들보다 키가 크긴 한데 40k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처럼 7피트나 8피트처럼 거대한 키의 거인은 아니다. 특히 소설에서 나오는 카오스 워리어 챔피언의 키가 6.5피트(198cm)다. 다만 제국민의 평균키가 가장 부유한 라이클란트인이 기준으로 해서 175cm이기에 6.5피트의 키는 확실히 큰것은 맞다.[5] 설정상 카오스 워리어 개인의 전투력이 일반인 6, 7명과 맞먹는다. 게다가 신체가 인간을 초월하는데 먹거나 자지 않아도 될만큼 피로감을 느끼지 않으며 완력과 신체 스피드도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강해지는데 사람의 사지를 맨손으로 뽑아버리고 기병과 맞서 싸울 정도로 민첩하다.[6] 카오스 부족민들에게 갑주를 걸친다는 것은 위대한 전사임을 뜻한다. 그래서 보통은 부족 내에서 족장이 가보로 내려온 것을 입거나 아니면 엄청난 양의 노예와 물품들을 바치며 갑옷을 만드는 장인, 혹은 저 멀리 카오스 드워프들에게 의뢰를 해 입는 식으로 진귀한 보물 취급한다. 가끔 카오스 신의 축복을 받아 갑옷과 몸이 일체화되어 절대 벗을 수 없게 되는 골때리는 상황도 벌어지는데 이런 전사는 부족들에게 신의 선택을 받았다 여기고 또 이런 전사가 자신들의 부족에서 나온 것이 큰 영광인지라 축제 분위기가 되지만 당사자는 이 끔찍한 상황을 견디기 싫어해 최전선에서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맹렬히 싸운다고 한다.[7] 단순히 위압감만 줄뿐 아니라 외모도 카오스 신들의 축복으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매우 혐오스럽게 변하여 혐오감도 엄청나게 준다.[8] 문제는 카오스 신들의 축복이 말 그대로 복불복이라서 단순히 힘이 강해지고 신체 스피드가 빨라지며 머리가 좋아지는 것도 축복이지만 배에 눈이 돋아나거나 머리에서 뿔이 나거나 팔이 촉수로 바뀌는 등 일반인들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디메리트도 축복이기 때문에 이러한 축복을 받게되면 혐오감을 줄정도로 소름끼치는 외모가 된다. 더 심하게는 몸이나 정신이 버티지 못하고 변이하다가 퇴화하여 카오스 스폰이 되어버린다.[9] 개인의 전투력이 일반인 십수명과 맞먹을 정도다. 또한 특정 신의 초즌은 인간을 초월한 온갖 특수능력을 보유하게 되는지라(코른의 초즌은 맨주먹으로 바위를 부수고 젠취의 초즌은 눈에서 상대를 먼지로 만드는 광선을 쏘며 너글의 초즌은 상식을 초월한 재생능력을 가졌다던가 같은 식) 초즌을 상대하려면 단순히 무력만 뛰어난 게 아니라 마법에 대한 방어력도 충분히 갖춰야 한다.[10] 말이 좋아서 말이지 카오스의 오염으로 인해 변이가 심각해 이빨이 전부 맹수의 날카로운 송곳니이거나 몸에 뿔이 생기고 눈이 4개가 되는 흉측한 외모이기에 말이라기 보다는 돌연변이 괴물이라 해도 될 정도. 게다가 지능도 인간과 비슷할 정도로 좋으며 성격도 매우 흉포하다. 무엇보다 이 카오스 군마에게 먹이는 사료가 끔찍한데 바로 인간의 피와 살이다.[11] 내려오면 죽거나 하는 이유가 아니라 슬라네쉬의 종마는 기수가 없으면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슬라네쉬의 종마는 슬라네쉬에게 직접 하사받는게 아닌 이상 다시 타거나 길들이는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 힘들고 어렵다.[12] 드래곤 오거들은 번개를 맞아 생명력을 얻고 충분한 번개가 있으면 늙지 않는 성질이 있었는데 올드 원이 오기 전의 올드 월드는 벼락이 끊임없이 내리치는 지옥 같은 장소여서 드래곤 오거가 잘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올드 원이 테라포밍을 하며 그 기후를 싹 바꿔버린 결과 충분한 번개를 받지 못해 하나둘 늙어 죽게 된 것.[13] 제국의 Wizard는 마법사로, Sorcerer는 마술사로 번역함[14] 지그발트가 호색한이었음을 감안하면 거세되었다는 것은 생식능력이 아니라 인간성을 뜻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최근 들어서 낭설로 밝혀졌지만(.....)[15] 판타지의 카오스 신은 엘프 만신전과 같은 신적인 세력으로부터 견제받기 때문에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파멸이 아닌 초자연적 세력 중 하나로 취급되고, 신도들의 성격도 40k의 카오스 신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극단적인 편이다.[16] 원작은 이거다.[17] 사실 워해머 세계관에서 카오스를 섬기면 결국엔 돌아오는게 파멸이다. 애초부터 카오스 신들은 그들의 부하인 악마들은 물론 신도들까지 철저하게 장기말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특히 카오스 워리어들은 카오스 신들에게선 처음부터 그들을 만족시키는 도구이기 때문에 카오스 워리어가 된 것 자체가 이미 인간임을 상실하고 괴물이자 장기말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