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08:46:33

카오스 스폰

Chaos Sp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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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3. 작품별 설명
3.1. Warhammer(구판)3.2. Warhammer 40,0003.3. Warhammer: Age of Sigmar
4. 미니어처 게임에서5. 기타 매체에서6. 알려진 카오스 스폰7. 그 외8. 출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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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미니어처 게임 제작사 게임즈 워크숍의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구판)Warhammer: Age of Sigmar,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돌연변이 괴수.

2.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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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문다 언더하이브에 서식하는 거대 카오스 스폰
'제12 위험구역의 혐오체'
카오스 신들은 어느 카오스의 신도가 자신에게 힘이 되는 행위를 실천하면 그 신도에게 관심을 가지며 때로는 축복을 내려주어 더 강한 존재로 만들어준다. 그러면 이 카오스의 새로운 투사들은 더욱 열성적으로 카오스 신을 섬기고, 이는 또 다시 카오스 신의 힘을 축적하는 선순환을 낳기 때문이다. 이 순환의 끝은 마침내 대상자가 순수한 카오스의 사념체로 새로이 거듭나 데몬 프린스가 되는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카오스를 숭배하는 필멸자들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단지 '축복'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그 원리는 단순하게 카오스 신이 워프의 에너지를 전해주는 것인데, 문제는 정작 그게 정확히 무슨 에너지인지는 축복을 받는 당사자가 전혀 짐작할 수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신도가 하사받은 워프 에너지가 필멸자에게는 좀 심하게 비정상적인 것이었거나, 축복 그 자체는 문제가 없었지만 그걸 받은 필멸자가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하여 정신이 무너지는 등의 이유로 축복을 받은 자가 오히려 퇴화하여 뒤틀린 야수가 되어버리곤 하는데, 그것이 바로 카오스 스폰이다.

카오스 스폰은 카오스 데몬만큼이나 뒤틀리고 부자연스러운 존재들이지만 어쨌거나 데몬은 아니다. 이들이 원래 바라던 바와는 달리 아직도 엄연한 필멸자라는 것이다. 바야흐로 카오스 신을 숭배하는 이들이 다다를 수 있는 최악의 결말이다. 물론 많은 신도들은 당장 자신이 조금이라도 더 강해짐으로써 현재의 처참한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기를 바라며, 카오스 스폰의 존재에 대해 아는 이들조차 정작 자신이 저런 꼴이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열렬히 카오스 신을 숭배하면서 되는대로 축복을 받아들이다가 결국 그 자신도 스폰으로 전락해버리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주로 카오스 신의 개입에 의해 만들어지는만큼 스폰도 어느 신의 축복을 거쳐서 스폰이 되었느냐에 따라 특성이 달라진다. 가령 코른의 축복을 거쳐 스폰이 되면 강한 근력으로 피를 갈구하며 날뛰게 되고, 너글의 축복을 거쳐 스폰이 되면 치명적인 전염병과 독극물을 내뿜게 되며, 슬라네쉬의 축복을 거쳐 스폰이 되면 날쌘 속도를 지니며 상대의 고통을 즐기게 되고, 젠취의 축복을 거쳐 스폰이 되면 워프의 기운을 마구잡이로 토해내게 된다. 특정 신의 축복이 아닌 그냥 카오스 오염의 영향으로 변이하는 경우는 어떤 오염에 노출되었느냐에 따라 무작위적이거나 복합적이다.

사우전드 선 출신인 카오스 소서러 이스칸다르 카욘은 카오스에 의한 변이는 무조건 무작위라기보다는 당사자의 내면에 영향을 받는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데몬 프린스도 카오스의 사념체인만큼 기괴하게 생긴 경우가 많다보니 햇갈릴 수도 있지만, 우선 자아를 멀쩡히 유지하고 있느냐가 프린스와 스폰의 차이다. 생긴게 카오스 스폰처럼 괴이하게 생겨먹었지만 어쨌든 정신은 멀쩡하고 무엇보다 이마테리움의 불멸성을 획득함으로써 데몬 프린스라 불리우는 것들이 있는 반면, 나름대로 멀쩡하게 생겼지만 짐승만도 못한 정신 상태를 가졌고 무엇보다 마테리움의 필멸성에 얽메여 있다면 결국 카오스 스폰인 것이다. 대신 데몬 프린스는 완전한 워프의 존재가 되어서 현세에 머무르는게 쉽지 않은 반면 카오스 스폰은 그저 흉폭한 살덩어리 괴물에 불과한지라 마테리움에서 마음껏 날뛸 수 있다.


특정 카오스 신을 거치지 않더라도 워프 에너지만 있으면 변이할 수 있으므로 카오스의 신도는 커녕 적이라고 해도 강제로 카오스의 에너지를 주입해서 스폰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젠취의 고위 데몬인 카이로스 페이트위버는 사이킥으로 상대를 즉시 스폰으로 변이시킬 수도 있고, 글롯킨의 카오스 스폰인 구렉 글롯도 인간을 삼켜서 카오스 스폰으로 변이시켜 뱉어버리는 능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카오스 신들도 신도가 추태를 보이면 스폰으로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1] 40k의 경우 초창기 사우전드 선 군단원들은 강력한 사이커프라이마크 마그누스 더 레드진 시드를 이식받은 탓에 워프와의 연결이 강해져서 카오스에 대해 하나도 모르던 시절부터 카오스 스폰이 자연적으로 발생하곤 했다. 아젝 아흐리만이 이러한 상황에서 군단을 구원하고 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집행한 것이 바로 아흐리만의 법전이었고 그렇게 탄생한 존재가 바로 루브릭 마린이다.

3. 작품별 설명

3.1. Warhammer(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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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둑한 새벽에 '그것'이 먼지를 일으키며 돌진하고 위로 튀어 오르며 돌진해 오길래 뱀이거나 참새인지 확신도 못했어. 그러더니 '그것'이 달빛 아래에서 모습을 드러낸 거야. 우리가 싸웠냐고? 말할 수 없어. 내가 기억하는 건 털과 침 흘리는 거였어. 뒤틀린 사지. 돌을 부수고. 녹슨 금속. 녹아내리는 손가락. 시체 썩는 냄새와 불타는 꿀. 내 눈은 소리 질렀고 내 혀는 먹먹해졌고, 내 무릎은 분출되었지. '그것'은 내 친구를 잡아먹고 내 영혼을 먹었네. '그것'은 내 마음을 먹어치우고 얻다 뒀는지 모르지만 더 이상 나에겐 없다는 거야'
- 프레데르하임 정신병원에 수용된 라익스 발트 숲 순찰대(100명)의 유일한 생존자가 카오스 스폰을 조우한 경험에 대한 인터뷰
카오스의 기운에 노출되어 탄생하는 존재들이다. 재수가 없는 경우에는 그저 비스트맨의 피를 뒤집어써도 그렇게 될 수 있다.# 보통 카오스나 노스카 세력에선 관대한 카오스 신의 축복[2]을 무작위로 계속 받다가 육체가 그 축복을 견디지 못해 변이 되거나 혹은 재수 없게 짐승의 지성을 축복으로 받으면 카오스 스폰이 된다.[3]

특이하게도 노스카 부족에선 비록 인간임을 포기한 괴물로 변이되었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간에 신의 '축복'을 받아 변형된 것 자체는 사실인지라 이들을 자신들이 섬기는 신의 축복을 받아 승천했으나 불멸성까진 얻지 못한 자들로 받들고 존중한다.[4] 노스카의 카오스 스폰들은 부족 내에서 따로 살게 하며 가족들이 먹을 것을 가져다주는 등 그래도 어느 정도 관리는 해주는 것으로 묘사되며, 총알받이 취급을 받는 비스트맨이나 워리어 오브 카오스의 카오스 스폰들과는 달리 노스카의 카오스 스폰들도 이전에 가족들이었던 자들은 공격하지 않는다고 한다.

비스트맨은 엔드타임 때 워리어 오브 카오스와 똑같이 Eye of the Gods 굴림을 할 수 있게 됐으나 이 굴림에서 악마화를 얻을 수 없고 대신 스폰화 축복으로 취급한다. 즉 죽었다 깨어나도 승천 못하고 카오스 스폰이라는 것.

여담으로 제국의 수도 알트도르프에 위치한 제국 동물원에서도 카오스 스폰을 취급하고 있다고 한다.이외에도 제국 동물원은 스케이븐 헬핏, 보기만 해도 미친다는 재버슬리프, 수백 피트 짜리 습지 뱀(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동물이라고) 등 위험한 생물들을 잔뜩 전시하면서도 주 업무인 높으신 분들의 전투용 탈것 관리를 시내 한 가운데서 큰 문제 없이 해내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호박 학파 마법사들을 고용하는 등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있다.

3.2. Warhammer 40,000

파일:IA7_Jibberjaw.png
브락스 공성전 당시 출몰한 거대 카오스 스폰 지버조우(Jibberjaw)
이들 역시 한때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을 비롯한 카오스 워밴드들을 이끌던 강자들이었지만[5] 재수없이 카오스 스폰으로 변이하게 될 경우 이전의 부하들로부터 버림받거나, 운이 좋아도 군견이나 오크들의 스퀴그마냥 전투용 짐승으로 사용된다. 당연히 이성이 없이 적에게 달려드는 특성상 생전에 사용하던 장비도 사용하지 못하며 단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그래도 한 때는 카오스 신이 눈여겨볼 정도로 강력한 전사들이었던 만큼[6] 전투력 자체는 일반적인 카오스 데몬 이상으로 굉장히 강하지만 이들은 이성을 잃어버린 존재이기 때문에 걸어다니는 폭탄이나 다름없고 할 줄 아는 건 그저 닥돌해서 적을 쓸어버리는 것 뿐이라 그 강함을 제대로 발휘하기도 전에 단명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카오스 신의 축복으로 인해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인지 외형 자체도 가지각색인 것이 특징. 개중에는 그나마 촉수와 집게만 잔뜩 돋아난 인간처럼 보이는 카오스 스폰도 있지만 변이가 심각하게 진행되면 네크로모프를 연상케 하는 괴물이 되기도 한다.

많은 카오스 군단의 지도자들은 데몬 프린스가 되려고 노력하지만 실제로는 카오스 스폰이 될 확률이 훨씬 높다. 특히 변화의 카오스 신 젠취의 경우 다른 카오스 신보다도 더 높은 확률로 카오스 스폰을 양산한다... 다만 PC 게임 시리즈의 메인 빌런들은 최종 보스 보정 덕분에 카오스 스폰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개나소나 다 데몬 프린스가 되는 데 성공하다 보니 개나소나 다 데몬 프린스가 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몇몇 카오스 소서러들은 사이킥 에너지를 통해 적을 강제로 카오스 스폰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3.3. Warhammer: Age of Sig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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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스폰은 영광의 길을 걷으려고 시도했지만, 신들의 많은 '선물'에 대한 부담을 견딜 수 없었던 챔피언들의 잔해입니다.
그들의 근육은 흐르고 부어오르고, 뼈는 추가적인 팔다리로 갈라지고 재구성되고, 또는 응시하고 있는 눈은 그들의 덩어리의 형태를 가로질러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챔피언의 정신입니다. 괴물이 된 스스로의 괴물성을 인식할 수 있을 만큼 오래 버텨야 합니다. 이 끔찍한 생명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그들이 전투에 휘말려 고문을 당한 그들의 존재를 죽음으로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입니다.

어떤 부족들, 특히 운명의 신들과 관련된 부족들은, 그러한 굴욕적인 변혁을 그들의 신들의 의지의 궁극적인 표현으로 보기 때문에, 스폰을 존경의 척도에 접근하는 어떤 것으로 대합니다. 만약 그러한 관념을 고려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한다면, 스폰은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챔피언의 이전의 직감에 대한 판단은 그들이 독성이 있는 발톱과 채찍질하는 촉수로 맹렬히 공격하면서 그들을 더 큰 광기로 몰아넣을지도 모릅니다.
- 슬레이브 투 다크니스 배틀톰
카오스의 힘의 가장 격렬했던 교점 근처에서 난동부리는 혐오체가 목적 없이 돌아다니며, 그들의 미친 듯한 울부짖음이 뒤틀린 풍경 전체에 울려 퍼집니다. 이 카오스 스폰들은 한때는 인간적인 존재였고, 엔트로피적인 에너지에 푹 스며들어 이제는 그들의 몸이 끊임없이 소름끼치는 새로운 구성으로 변이하는 존재입니다. 뼈는 근육과 피부를 통해 튀어나와, 길고, 창과 같은 뾰족하게 자랍니다. 내부 장기가 밖으로 심하게 터지면서 산성의 액체를 뿌린 뒤 다시 한 번 생물의 몸에 감싸집니다. 사지가 뒤틀리는 촉수와 펄럭이는 원형동물로 뒤틀려 카오스 스폰이 앞으로 도사리고 있을 때 사방으로 채찍질합니다. 그러한 형태의 혼돈상태는 그 생물의 제정신을 말살시켜, 마음 속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분노와 번뇌와 들끓는 증오를 남깁니다.

카오스 스폰은 카오스의 변덕스러운 본질을 흉측하게 상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많은 짐승들이 돌연변이의 축복을 찾고, 그들의 섬뜩한 제물을 허드스톤의 기반에 바쳐 부패한 비석의 빛을 쬐게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더 긴 뿔, 여분의 팔 또는 제 3의 눈을 받지만, 이미 많은 선물을 받은 이들뿐만 아니라, 제물이 가치가 없는 이들은 대신 궁극적인 변이를 겪게 될 수도 있고, 카오스 스폰으로 변화를 겪게 될 때 그들의 몸은 스스로 갈기갈기 찢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변화하면, 그 생물은 아무 생각 없이 자신의 비스트 허드들을 따라 전투에 뛰어들게 될 것입니다. 적의 칼날이나 둘발적인 탈취로 인해 생명이 없는 살덩어리로 전락할 때까지, 그들의 길에 있는 모든 적들을 공격하게 될 것입니다.
- 비스트 오브 카오스 배틀톰

4. 미니어처 게임에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진영의 패스트 어택 유닛이다. 구판 시절부터 여러가지 능력치를 주사위를 굴려서 결정하는 복불복 유닛이었고, 9판에서도 공격 횟수 2d3회에 특수 능력으로 변이 테이블에서 d3를 굴려서 규칙을 결정한다.

근접 무기가 꽤나 위력적인 S5 AP-2 D2이고 변이 규칙이 모두 확실하게 공격력을 늘려주는 기능이 있으며, 사살되지 않으면 운드를 모두 회복하는 특수 능력이 있는 덕분에 오브젝티브를 점거하는 적의 패스트 어택 유닛과 싸우는 소규모 교전에서 쓸만한 유닛이라고 평가받는다.

월드 이터의 카오스 스폰은 월드 이터 특유의 근접전 강화 규칙의 수혜를 받을 뿐 아니라 죽을 때 피의 십일조(Blood Tithe) 포인트를 적립하므로 쓸모가 많다고 평가받는다.

5. 기타 매체에서

  • 토탈 워: 워해머에서는 카오스 워리어, 비스트맨 세력의 괴수 병종으로 등장한다.
    • 토탈 워: 워해머 3에 등장하는 코른, 젠취, 너글, 슬라네쉬 세력에도 각각 카오스 스폰이 구현되었다. 불굴 특성이 달려 있어 리더십 감소로 인한 패주 없이 적을 진득하게 물고 늘어질 수 있는 게 장점이지만 장갑이 전무하다시피해 각종 사격 및 포격에 취약하고 관통 데미지가 낮아 중장보병 상대로는 영 힘을 못쓰는 등 괴수보병 중에서는 가장 전투력이 낮은 편이다. 또한, 카오스 워리어는 불멸의 제국에서 리워크 되면서 카오스 워밴드를 육성해 상위 티어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는데, 카오스 스폰이 되는 과정에 대해서 카오스의 축복을 나쁘게 받아가는 과정을 포세이큰 → 스폰 트리로, 좋게 받은 전사가 과도한 축복을 감당할 수 없게 되면서 변하는 과정을 어스파이어링 챔피언 → 스폰으로 구현했다.
  • 카오스베인에서도 몬스터로 등장. 사망 후 플레이어에게 폭발 데미지를 입힌다. 카오스 신별로 카오스 스폰의 색깔이 조금씩 다른 점을 빼면 모델링은 동일하다.
  • 마크 오브 카오스에서 카오스의 군세 진영에서 사용 가능한 유닛으로 나오는데, 위어드스폰(wyrdspawn)이라는 상위호환 아류가 따로 있다. 이쪽은 몸집도 일반 스폰보다 훨씬 큰데다 원거리 마법 공격도 가능하다.
  • 공식 영상 매체인 해머 앤드 볼터에서 너글계 카오스 로드를 플레이그 소서러가 실패의 대가로 스폰으로 만들어버리는데 인간이 카오스 스폰으로 변이해가는 과정이 매우 끔찍하게 묘사된다.
  • Warhammer: Vermintide 2 에서는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타 보스들에 비해 매우 빠른 움직임과, 플레이어를 잡아채서 지속적인 데미지를 주는 패턴, 굉장히 넓은 공격 범위와 더불어 마킹당했을 경우 우주 끝까지 쫓아오는 움직임을 가졌다. 빠르고 격렬한 움직임으로 헤드샷을 노리기도 힘들고, 귀찮은 패턴을 많이 가져 굉장히 까다로운 중간보스이다.
  • Warhammer 40,000: Darktide에서도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전작인 버민타이드와 거의 동일한 외관을 하고 있지만, 사만이 배경인 만큼 기계적인 호스나, 갑옷을 입고있는등 약간의 외형 차이가 있다. 패턴은 거의 동일하지만,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6. 알려진 카오스 스폰

6.1. 워해머 판타지

  • Ngaaranh: 원래 하피였으나 카(Kka)로 알려진 카오스 신에 의해 카오스 스폰이 되었다. 1983년 Citadel Compendium 01에서 등장한다.
  • 실라 안핑그림: 노스카 족장이었으나 코른의 축복이 과잉되어서 카오스 스폰이 되었다.
  • 구렉 글롯: 글롯킨 삼형제 중 막내. 거대한 카오스 스폰으로 형인 오토와 이쓰랙이 구렉의 등 위에 올라가서 함께다닌다.
  • 밤아가리(Nightmaw): 불신자 사일이 만들어낸 카오스 스폰. 정체는 불신자 사일의 샤먼 수습생 3명이다.
  • 스키타르(Skrittar): 제국-스케이븐 전쟁 당시에 활동한 스케이븐 그레이 로드. 카오스 랫-스폰이 되어버렸다.[7]
  • 새뮤얼 루텐호프 : 호흘란트 선제후 알데브란트 루덴호프의 아들 중 하나. 페스투스한테 치료받는 바람에 카오스 스폰이 되버렸다. 돌연변이로 변한 선제후의 아들은 궁정에서 여러 사람들을 죽이고 페스투스를 섬기기 위해 북쪽으로 떠났다. 토탈 워: 워해머 3에서는 페스투스 전용 너글 고위영웅으로 등장.

6.2. 에이지 오브 지그마

  • 게이브스폰: 비스트 오브 카오스의 세 분파 중 하나로, 몰구르를 숭배한다. 몰구르의 축복을 받으면 카오스 스폰으로 변이한다고 한다.

6.3. Warhammer 40,000

  • 앙그라 마이뉴
  • 자판
  • 제12 위험구역의 혐오체

7. 그 외

파일:gw-99119915001-0.jpg
구판 주석 스폰 오브 카오스

버민타이드 2와 다크타이드에 나오는 카오스 스폰은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 되었다.

포지 월드에서 나온 카오스 스폰 모델

8. 출처



[1] 워해머 40k에 등장하는 네임드 카오스 스폰인 앙그라 마이뉴가 이런 케이스인데 원래 워드 베어러 소속의 데몬 프린스였으나 전투 중 완전히 미쳐버려서 지휘를 엉망으로 한 끝에 패전하자 카오스 신들이 본보기로 스폰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건 미니어쳐 게임의 결과가 설정으로 편입된 케이스다.[2] 이 축복이란 게 카오스 신답게 복불복이라 평범하게 괴력을 갖거나 뛰어난 지성을 얻는 아주 유용한 축복일 수도 있고 반대로 배에 눈이 돋아나거나 한쪽 손이 촉수로 변하는 등 별 쓸모없는 축복인 경우도 있다.[3] 카오스의 네임드 캐릭터인 실라 안핑그림이 이런 케이스로 원래 한 노스카 부족을 이끄는 이름나고 강인한 족장이였으나 뱀의 꼬리, 고릴라의 근육 같은 축복을 대책없이 받으며 점점 짐승처럼 변하다가 마지막에 짐승의 지성을 축복으로 받아 완전히 이성을 잃은 카오스 스폰이 되었다.[4] 노스카입장에서는 신들이 내린 시련으로 신의 권능과 초인적인 힘을 손에 넣었지만 그댓가로 신체가 망가져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으로 여기기때문이다.[5] 그래서 40k에서는 카오스 데몬이 아닌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팩션으로 분류된다. 물론 둘은 동맹을 맺을 수 있는 만큼 그게 그거나 다름없지만.[6] 애초에 카오스 신의 축복을 받았다는 건 카오스 신의 눈에 들만큼 활약을 했다는 거고 힘이 곧 법인 카오스의 사회상 이런 사람들은 나름 한가락하는 전사들일 수 밖에 없다.[7] 스키타르의 몸이 엄청난 마력과 워프스톤을 소비하는 것을 견디지 못해서 쥐와 비슷한 형상의 카오스 스폰으로 변이했다가 죽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