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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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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신
카오스
혼돈
가이아
대지
에로스
사랑
에레보스
어둠
닉스
타르타로스
나락


1. 개요2. 설명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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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오스 (Χάος / Chaos)
공허의 신
그리스 신화에서 태초의 혼돈으로 등장했다. 사실 본래는 혼돈이 아니라 '거대한 틈', 그러니까 텅 빈 공간을 의미하며, 카오스라고 하는 의미는 "입을 벌리다(chainein)"라는 것이 본래 의미라고 한다. 본래의 의미는 굳이 해석하자면 공허, 그러니까 Void이다.

그러면서 카오스(χαος)는 흔히 말하는 '무질서, 혼돈'을 뜻하기도 하지만, 본래 의미는 '아직 정해지거나 구분되어 있지 않는 순수한 청정'을 가리키는 의미였다고 한다.

2. 설명

태초, 즉 세계(우주)의 시작(혹은 시작의 시간)부터 존재했고 앞으로 생겨날 모든 존재들은 물론 우주 만물을 품어냈다고 하는[1] 만물의 시작이자 세계의 모든 것들과 비어있는 혼돈공간(혹은 신)[2]에 해당되는 원시신이며 우주의 생명이자 본질이자 근원, 곧 모든 것(혹은 만물)의 기원격에 해당되는,[3] 그리스 로마 신화 세계관에 존재하는 모든 신들 전체를 통틀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신격으로, 성별이 없으며[4] 대지의 여신 가이아를 낳은 장본인이다. 다만 이 관점은 오르페우스 교단의 관점이고, 헤시오도스[5] 호메로스[6] 다른 관점을 취한다. 이 경우에는 프로토게노이[7]의 일원으로서 개념이 의신화된 존재로 등장한다. 그 가이아의 가장 처음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그러면서 달리 '질서를 잉태한 혼돈' 혹은 '혼돈에서 떠오른 질서'라는 모순된 신화적인 표현이 있는, 이는 카오스의 개념을 잘 함의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가이아가 모든 것들의 원재료가 지닌 원초적인 질료고 에로스가 결합의 원리라면,[8] 카오스는 원초적인 분리, 균열의 원리인 동시에 세계의 모든 시작에 해당되는 존재라고 한다. 하늘과 땅, 해와 달은 둘째치고 빛과 어둠, 시간과 소리 등 그 무엇으로도 존재치 않는 공간이자 시작과 끝을 알 수가 없어 그 무엇도 예측할 수가 없고 유(有)를 무(無)로 되돌리고, 있던 것을 없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요소와도 같고, 우주를 만들어내는 힘으로 여겨졌다.

또한, 세상의 유형과 무형 모든 것들을 담을 수 있는 빈 공간이자, 신을 비롯한 모든 만물을 생성해 낸 태초이자 최초의 신격이며 곧 무한의 공간과도 같은 존재라고 한다.

그러면서 카오스의 존재가 곧 존재의 모든 것과 논리을 초월하는 무한을 상징하고 그리스 로마 신화 이외의 많은 창조 신화들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무(無)의 상태를 의인화한 신[9]이며,[10] 오비디우스는 만물의 모든 가능성을 숨긴 종자와 혼합하고[11] 세계의 모든 씨앗이 섞여있는 상태였으며, 이 카오스를 통해서 세계의 모든 것들과 존재들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리스 로마 신화 세계관 내에서 최초의 존재이자 이며, 누가 그를 낳은 것도 만든 것도 아닌 그저 스스로 혼자서 생겨난 거대하기 이를 데가 없는 창조의 힘이자 존재라고 한다.

헤시오도스신통기에 "처음에 카오스가 있었고, 그 다음에 가이아가 있었다."라고만 적었는데 -그 다음에-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시간의 순서를 의미한다면 가이아는 카오스의 딸이 되겠지만, 단순한 차례를 의미한다면 태초에 카오스도 있었고, 가이아도 있었다는 말이 된다. 전자를 지지하는 쪽이나 후자를 지지하는 쪽이나 말이 돼서 어떤 게 맞는 것인지 확답을 할 수 없으나, 적어도 우리나라의 저명한 신화학자들인 천병희 교수, 강대진 교수 등은 헤시오도스가 카오스와 가이아 그리고 타르타로스 이 셋을 태초에 있었던 3신으로 보았다는 주장에 동의하고 있다.

이따금 공기(혹은 대기)의 신으로도 소개되는데 사실 카오스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보이거나 만져지는 두 물체 사이의 빈 공간을 의미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그 빈 공간을 채우는 것은 당연히 공기이므로 공기의 신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이다.[12] 공기(혹은 대기)의 여신으로 여기다보니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모든 육상동물의 어머니로, 바다의 여신 탈라사가 모든 물고기의 어머니로 여겨지듯이 카오스는 모든 새들의 어머니와도 같은 존재로 여긴다.

또 그리스인들은 이 세계의 공기를 3층으로 나누었는데 맨 아래는 두려움의 원천이 되는 어둠의 에레보스[13]가 맨 위는 영원불멸하는 신들이 마시는 신성한 공기의 아이테르[14]가 위치해 있는데 그 중간이 바로 카오스다. 이때의 카오스는 특별히 구분하여 Αήρ라고 칭하며 우리말로 소리내어 읽는다면 아에르[15]가 된다. 우리가 흔히 공기라고 말하는 Air가 여기서 나왔다.

덧붙여 왜 공허한 상태의 카오스가 지상의 무질서한 바람과 연결되었는지도 헤시오도스는 설명하는데 본래 바람의 근원은 아스트라이오스와 에오스의 아들들인 아네모이로, 바람이 질서를 지키며 불었다. 그런데 폭풍을 몰고 다니는 괴물 티폰이 올림포스를 개박살내겠다며 행패를 부릴 때 나온 돌풍들이 지상을 가득 메워 신들의 공기와 구별되었다는 것. 그래서 원래 순조롭게 항해할 수 있었는데 이 때문에 항해가 어려워졌고, 애써 열심히 가꾼 농사도 망친다고 서술한다. 그 혼란스러운 점을 착안하여 카오스에게 공기의 신이라는 이칭이 붙여진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가이아, 뉙스, 에로스[16]가 탄생해 세상이 형성되었다는 설화와 카오스에서 에로스가 먼저 탄생한 뒤 둘의 자식으로서 가이아와 닉스가 탄생했다고 하는 설화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에는 남자, 후자의 경우에는 에로스가 남자로 묘사되기에 여자다.

그러면서 가이아, 에로스처럼 만물(우주)을 탄생시킨 3대 근원 중 하나로 여기고 우주 모든 것들의 근원과도 같은 존재이다.

가족 관계를 나열하면 같은 프로토게노이에레보스, 뉙스, 아이테르, 헤메라는 자식이고, 여러가지 감정을 추동하는 존재인 다이몬(영혼)은 후손에 해당되며, 운명의 여신인 모이라이는 손녀에 해당된다고 한다.

혼돈의 신인 카오스가 그리스 로마 신화 세계관에서 맨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절대적인 정신 즉 세계 창조자적인 신으로 나옴으로써 직접적으로 인간의 일에 끼어들지 않는 것을 의미하고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내에서는 비중도 낮지만, 당시 그리스인들은 카오스를 두려워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 세계는 카오스에서 와서[17] 카오스로 간다고 봤기에 카오스의 존재가 만물(우주)의 시작이면서도 만물의 끝에 해당되는 것이다.[18]

신화학에서 카오스는 '혼돈 상태에서 이미 존재하고 있던 세상'이 아니며, 인간의 영이 존재의 신비(창조)와 마주치게 될때 인간의 영의 더할 나위 없는 혼돈이기도 하며,[19] 그렇기에 카오스 또는 신비는 현존하는 세상에 대한 두 가지 인식 가능한 원리와 '한계 밖'에 있고 분화되는 물질이 아닌 분화시키는 영의 '한계 밖'과도 같다고 한다.[20]

그리고 흔히 말하는 코스모스를 이루는 존재의 바탕(原質 arche)가 바로 이 카오스로 코스모스의 원질격 내용이고, 코스모스는 이러한 카오스를 색다르게 구성하는 형식이라고 한다. 카오스와 코스모스는 서로 다르지만 동시에 동일한 것으로 원질로 따지면 서로 같고 형식에서만 차이가 나는 거와 같다고 할 수가 있고[21] 카오스가 변화한 모습이 바로 코스모스라고 한다.

유선경의 <나를 위한 신화력>이라는 저서에 따르면, 이 카오스는 새로운 탄생의 질료이자 생명을 탄생하는 근원에 해당되며, 기원전 8세기경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무것도 존재치 않는 절대공간'이었으나, 기원전 6세기경부터 피타고라스에 의해 '아무것도 없는 것은 곧 무질서한 것'으로 정의됨에 따라 '4원소가 뒤섞인 상태'라는 뜻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태초의 원시적인 생명력에 해당되는 카오스는 한 번도 죽은 적 없이 인간의 무의식 속에 살고 있다고 한다.

존재이면서도 동시에 신도 아니며 모든 것들을 포괄하는 형태 없는 더미라는 모순된 표현으로 묘사되고 형태도 성별도 없는 무죽음의 신이며 종종 존재 대신 요소로도 언급된다. 우주의 모든 요소의 일부였고 모든 것이 존재하는 우주의 틈, 즉 무작위성이었다. 우주와 그리스 신을 포함하여 모든 것들을 창조한 원초의 공허였고[22] 카오스 없이는 우주에 그 어떤 존재도 존재할 수 없으며 후대 그리스 철학에선 땅, 공기, 불, 물이라는 4원소의 씨앗을 포함한다 생각되었는데 이는 우주 만물의 원초적 원천으로써의 신의 개념과 일맥상통하고 모든 것의 근원으로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신 혹은 사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데 두 해석 모두 창조 이전에 존재했던 원초적 공허함과 공간을 구현한다. 오르픽(Orphic) 전통에선 우주의 씨앗을 담고 있는 일종의 우주의 수프 혹은 원초의 진흙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모든 물질과 생명체가 잠재된 형태로 존재하고 땅과 하늘이 형성되기를 기다리는 잠재력으로 묘사됨을 나타낸다. 닉스와 마찬가지로 운명의 여신으로 여겼다.

후대의 창세 신화에서는 카오스는 더 이상 최초의 존재가 아니게 되었으나 좀 더 구체적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비디우스의 전승에 의해 카오스는 태초의 혼돈이자 무질서로 여겼고 인격신으로써 그려지는 사실상 없으나 만약 그럴시에는 여신으로 여긴다.

일반적으로 카오스는 부모 없이 스스로 태어난 존재이지만, 오르페우스교에서는 섭리와 숙명의 여신인 아난케와 시간의 신 크로노스가 하기누스 이야기 서문에서는 안개의 신 칼라가네가 부모로 나온다고 한다.

3. 기타

  • 카오스의 반의어이자 카오스 이후의 우주를 코스모스라고 부른다.
  • 슬레이어즈 시리즈의 창조주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의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모든 어둠의 근원이자 혼돈의 바다이고 스스로를 태어날 때 모습으로 돌아가기만을 끊임없이 원하는 자, 모든 혼돈을 만들어내는 존재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여기서는 여성체로 묘사되었다.


[1] 태초에 카오스만에 있었을 당시에는 시간, 하늘, 땅, 창공, 물 등 모든 것들이 뒤섞여 있었고, 이성과 질서도 없었다고 한다. 카오스는 언젠가 세계를 거대한 수령으로 만들 물질들을 집어삼키고 있었다고 한다.[2] 어찌 보면 논리적인 것이, 공간이라는 전제 하가 있어야만 모든 존재존재할 수가 있는데, 이러한 공간이라는 개념이 없다면 그 어떠한 존재도 성립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어찌보면 카오스는 흔히 알려진 대로 혼돈의 신이기도 하지만, 달리 공간의 신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 된다.[3] 그러면서도 '카오스 = 존재 or 우주'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 카오스로부터 모든 천체가 운행할 드넒은 우주공간과 시간이 생겨났다고 한다.[4] 애초에 이 단어의 문법적 성이 중성이다.[5] 신들의 계보의 저자.[6] 일리아스, 오디세이아의 저자.[7] 고대 그리스인들이 우주를 구성한다고 믿었던 요소로 우주의 핵심 개념이기도 했다.[8] 그러면서, 에로스는 혼돈을 질서로 바꾸는 원리이기도 하다고 한다.[9] 카오스가 흔히 말하는 무(無)를 의인화했다보니, 인간을 비롯한 신들 모두 이 카오스로부터 비롯되고 창조되었을 수가 있었고 '절대자'라는 개념을 벗어나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들의 개념을 아득히 초월하고 '카오스에 대적한다'라는 것이 성립되지 않고 신들조차 거스를 수가 없는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법칙의 창조자이자 무한한 힘과 권능을 상징하는 신들의 신이라고 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10] 그러면서 카오스가 흔히 말하는 혼돈이라고 부르나, 그 특성은 바로 무정형(無定形, formlessness)라고 한다. 형태가 없는 것은 '아직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전혀 없다'라는 것을 뜻하며, 무엇이라고 말할 수가 있는 내용이 전혀 없는 것은 인식할 거리가 전혀 없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카오스는 혼돈된 것이기에 무정형이 아닌 무정형에 해당되기에 혼돈된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방금 전에 서술한 무정형한 것은 그 속에서 어떠한 통일성을 갖춘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뜻하는데(반대로 통일성을 갖춘 것은 주변의 다른 것들과 구분되면서 그 나름으로 하나의 단위를 이룸을 뜻한 것을 의미한다), 카오스에서 통일성을 갖춘 것을 전혀 찾을 수가 없는 것은 카오스에서 의미와 가치, 그리고 그에 따른 목적을 전혀 찾을 수가 없음을 의미하며(의미와 가치 그리고 목적은 인간을 비롯한 상상이 가능한 모든 인격적 존재들의 삶을 구성하는 기본요인에 해당된다), 이는 곧 카오스는 인간과 인간의 상상에서 빚어지는 모든 인격적 존재들을 넘어서는 그 '너머의 존재'이고 인간인식과 판단를 결코 허용하지 않은 가장 최초의 근원적 존재이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바탕에 근본적인 깔려있는 존재라고 한다. 그래서 카오스는 존재론에서 가장 심층의 깊이를 지닌 심연이자, 인간을 넘어서 있으면서도 동시에 인간을 비롯해 모든 존재들을 안팎으로 관통하는 근본적 존재라고 한다.[11] 그러면서 신화적인 의미가 아닌 논리적인 의미에서의 카오스는 자연을 거론한 데에서부터 아오니아의 자연철학 우주론의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12] 그러면서 대지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와 안개의 낮은 대기를 관장한다고 한다.[13] 이 때의 에레보스는 지하세계를 의미하며 일반적인 저승의 하데스와 엘뤼시온은 여기에 속한다. 에레보스보다 더 밑의 공간을 또 나눴는데 그 곳이 무저갱의 지옥 타르타로스다.[14] 아이테르 역시 2층으로 세분화되었는데 천체가 떠 있는 아이테르와 높은 하늘을 의미하는 우라노스로 나누었다.[15] 달리 카오스의 이명이기도 하다.[16] 아프로디테의 아들 에로스가 아닌 성애의 신으로 우주 전체의 생명력을 뜻하는 태고의 신이다. 아프로디테의 아들로 나온 에로스와 동일인물인지는 불명확하다.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아들이라는 설도 있고 처음부터 아프로디테가 데리고 다녔던 설도 있다. 후자의 경우는 프로토게노이 에로스가 아프로디테의 양자로 들어갔다는 식으로 해석된다.[17] 그렇기에 당시 그리스인들은 '모든 것은 카오스로부터 발생한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18] 그러면서 오늘날의 과학계는 '언젠가 모든 것이 카오스로 돌아갈 운명'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는데 이 피할 수가 없는 운명을 달리 엔트로피로 불리며, 이 세계의 모든 것은 카오스에서 질서로 그리고 다시 카오스로 돌아가는 거대한 순환과도 같은 것이라고 한다.[19] 그 상징은 '태초'에 인간의 영이 설명하려고 했을 때 있었던 것은 혼돈(불가사의)라는 것을 의미한다.[20] 그래서 이렇게 정의된 카오스는 외관상의 세계를 태어나게 하는 생명의 '불가사의한 본질'로 정의할 수가 있는 것이다.[21] 결국 카오스는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이라면 코스모스는 '형식을 제대로 갖춘 것'이라고 할 수 있다.[22] 모든 것을 촉발시키는 창조의 본 실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