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와 소고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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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ff00bf> 토키와 소고 [ruby(常磐,ruby=ときわ)]ソウゴ |Sougo Tokiwa | |||
현지화명 | 오지호 | ||
성별 | 남성 | ||
생년월일 | 2000년 4월 28일 | ||
연령 | 18세[1] → 19세[2] | ||
가족 | 토키와 쥰이치로(작은 할아버지) 토키와 소타로(아버지) 토키와 나미에(어머니)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지오 | ||
인물 유형 | 주인공, 히어로 | ||
학력 | 히카리가모리 고등학교(졸업) | ||
변신체 | 지오 |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
첫 등장 | 극장판 가면라이더 빌드 Be The One[3] | ||
마지막 등장 | 세이버 + 젠카이저 슈퍼 히어로 전기 | ||
배우 | 오쿠노 소우 타카하시 루이[4] 타카기 하루[5](아역) | ||
한국판 성우 | 김명준[6] 비주언(어린 시절)[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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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
50년 후의 본인 | 토키와 소고/2068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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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이세이 라이더 20작 기념작 《가면라이더 지오》의 주인공이자 헤이세이 라이더의 마지막 1호 라이더.낙천적이고 자신만만한 평범한 고등학생. 진로 희망은 왕이 되는 것이다. 시계점 '쿠지고지 당'을 운영하는 작은 할아버지 토키와 쥰이치로조차 그의 장래를 걱정하긴 하지만, 딱히 다른 진로를 강요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켜봐 주고 있다.
그렇게 왕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자신 앞에 미래에서 왔다는 여자 츠쿠요미로부터 50년 뒤 소고는 지오로서 세계를 재앙에 빠뜨린 마왕이 되어버린다며, 제발 왕이 되려는 꿈을 관두라는 부탁을 듣는다. 직후 2068년의 미래에 최저 최악의 마왕 오마 지오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에 소속된 게이츠가 어린 시절의 마왕을 죽임으로써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켜 마왕 자체를 없애려 들자 목숨의 위협을 받으나, 츠쿠요미의 만류와 설득 덕에 살아남는다. 소고의 이런 정의감을 인정한 츠쿠요미는 소고를 서포트하기로 했고, 츠쿠요미에게 '소고가 정말 마왕이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득당한 게이츠는 소고를 아직 완전히 인정하진 않았으나 적어도 마왕 기질이 보이기 전까진 지켜보기로 하며 '쿠지고지 당'에 식객으로 머무른다.
역사대로면 지오로 변신하는 게 마왕이 되기 위한 전제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에 소고도 처음엔 변신을 안 하려 했으나, 츠쿠요미와 같이 미래에서 온 새로운 마왕을 옹립하려는 세력인 '타임 재커'가 만든 어나더 라이더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이 위험해지자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가면라이더 지오로서 변신하게 되나 일행들 앞에서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왕이 아닌 사람들의 행복을 실현시켜 줄 최고, 최선의 왕으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결의를 표명한다.
개인 테마곡은 지오 시간의 제왕(ジオウ 時の王者).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토키와 소고/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평가
지오가 마왕이 된다고? 그럴 리가 없잖아! 이 녀석은 누구보다 다정하고 누구보다 의지가 되는 녀석이다. 그리고 내 친구다!(지오가 앞으로 마왕이 된다고? 절대 그럴 리 없어!! 이 녀석은 누구보다 착하고, 누구보다 힘이 되는 녀석이니까! 그리고... 이 녀석은, 내 친구다.)
가짜 같은 게 아냐! 그 녀석이야말로 우리의 왕이다!
다들 함께 가자! 지오를, 우리의 왕을 따르자!
묘코인 게이츠
가짜 같은 게 아냐! 그 녀석이야말로 우리의 왕이다!
다들 함께 가자! 지오를, 우리의 왕을 따르자!
묘코인 게이츠
우린 소고와 만나서 처음으로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었어.(우린 지호를 만나고 처음으로 미래에 희망을 갖게 됐어.)
츠쿠요미
츠쿠요미
축복하라! 모든 라이더의 힘을 이어받아, 시공을 넘어 과거와 미래를 지배할 시간의 제왕, 그 이름하여 가면라이더 지오. 바로 지금 이곳에 탄생하였도다.(찬양하라! 모든 라이더의 힘을 계승하고, 시공을 초월하여 과거와 미래를 다스리는 시간의 제왕. 그 이름, 가면라이더 지오(○○○아머). 그야말로 탄생의 순간이로다![9])
축복하라! 시공을 넘어 과거와 미래를 지배하는 궁극의 시간의 제왕. 그 이름하여 오마 지오! 지금 이 순간, 역사의 최종장에 도달하였노라!(찬양하라! 시공을 초월해, 과거와 미래를 다스릴 궁극적인 시간의 제왕. 그 이름, 오마 지오! 마침내 역사의 마지막 장에 도달한 순간이로다!)
워즈
축복하라! 시공을 넘어 과거와 미래를 지배하는 궁극의 시간의 제왕. 그 이름하여 오마 지오! 지금 이 순간, 역사의 최종장에 도달하였노라!(찬양하라! 시공을 초월해, 과거와 미래를 다스릴 궁극적인 시간의 제왕. 그 이름, 오마 지오! 마침내 역사의 마지막 장에 도달한 순간이로다!)
워즈
너 많이 외롭잖아? 게이츠하고, 츠쿠요미(셀레네)가 떠나 버려서. 적어도 외로울 때만은, 괜찮은 척 하지 말고! 솔직히 말하란 말야! 외롭고 쓸쓸할때 그렇다고 말하지 못하는 인간이, 어떻게 남의 아픔을 헤아릴 수 있는... 왕이 될 수 있겠냐고!
토키와 쥰이치로
토키와 쥰이치로
재미있었다, 너를 만나서. 젊은 시절의 나여.(그동안 즐거웠다, 널 만날 수 있어서. 젊은 시절의 나여.)
토키와 소고/2068년
토키와 소고/2068년
초반부에는 바보 같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별다른 노력 없이 왕이 되겠다고만 외치는 등[10], 여러모로 대책 없는 모습 때문에 원래는 평이 좋지 않았었다.
그러나 중반부부터 어렸을 적부터 왕이 되겠다고 외치던 것 때문에 친구가 없었던 것이라던가 친구를 만들고자 했던 소망이 키카이로 투영되기도 하는 등, 소고의 고독함이 조명되기 시작하면서 여론이 서서히 변하더니 지오 II의 능력이 오마 지오의 편린이라는 점 때문에 공포에 질려 그를 불신하게 된 츠쿠요미와 게이츠가 소고를 떠나 버렸건만 그런 둘을 여전히 진정한 친구로 여기는 모습을 보여줬었고, 자신이 선의로 한 일들이 하나같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저런 대접을 받았으니 오마 지오로 타락하는 게 당연하다."며 소고를 동정하는 의견이 많아졌었다. 심지어 같은 버스 폭발 사고에 휘말렸으면서 츠쿠요미가 거기 개입했다는 이유로 소고를 자기 부모의 원수라 여기며 죽이려 드는 카코가와 히류와 극장판에서 그를 자신이 점찍어 카케무샤로 삼은 뒤 버스 사고에 휘말리게 만든 그저 이름만 같은 동명이인이 등장하면서 더욱 소고를 동정하는 여론으로 바뀌었으며 이 때문에 가면라이더 아마존즈의 치히로 다음으로 불행한 주인공이라는 의견까지 있었을 정도였다.[11]
선의로 한 행동이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부른다는 점은 놀랍게도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카도야 츠카사와 매우 흡사한데, 츠카사 역시 처음부터 세계의 파괴자로서의 운명 때문에 세계를 여행하면서 다짜고짜 파괴자 취급을 받으며 공격을 당한 데다[12] 자신은 선의로 그러한 세계를 구하고 있었지만 이게 되레 모든 세계의 멸망을 부추기고 있었다는 점[13] 이 드러나는 등 매우 흡사한 점을 보여줬었다.
초반부의 행적 때문에 바보라는 의심을 받아 소진구[14], 이제 곧 졸업을 앞두는 고등학생이 됐는데도 장래희망을 유치원생들이나 꿈꿀 법한 왕이라고 정한 것 때문에 앰생이라는 멸칭까지 붙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잔머리가 잘 돌아가는 지능 높은 두뇌파 캐릭터, 즉,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했을 뿐이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적에게서라도 배우고자 했으며, 스스로 변하려 노력한다. 츠카사나 캡틴 마벨러스 같은 완성형 캐릭터로 만들려 했지만 전작의 센토와 겹치는 탓에 성장물로 그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작은 체구와 성격 때문에 약할 것 같지만 전투 센스도, 맷집도 대단히 뛰어난 편으로, 9화에서 레지스탕스로서 고된 훈련으로 단련된 게이츠를 기본 지오로 압도했고 18화에서 남다른 전투 센스로 어나더 시노비를 역시 기본 지오로 부활할 때마다 계속 쓰러뜨리질 않나, 기본 지오 상태에서 어나더 블레이드의 직격을 맞았는데도 변신이 풀리지 않는 등, 오마 지오전을 제외하고 보면 왜 미래의 마왕이 되는지 이해가 될 정도다.[15][16]
소고 자신이 오마 지오가 되면 게이츠와 츠쿠요미에게 쓰러뜨려 달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었고, 의도치는 않았지만 어나더 키카이를 출현시켜서 오마의 날에 자신을 쓰러뜨렸다는 게이츠 리바이브의 각성을 앞당긴 데다가, 25화 도입부에는 자신과 게이츠가 싸우는 미래를 꿈으로 봤을 뿐만 아니라 26화에서 게이츠 리바이브가 각성하고 자신에게 싸움을 걸자 순순히 받아들이고 싸우기도 했었다. 어쩌면 자신이 오마 지오로 타락하기 전에 게이츠가 자신을 쓰러뜨려 주었으면 좋겠다고 바랬을지도 모른다.[17]
다행스럽게도 작은할아버지로부터 꾸중을 들으며 자신의 외로움을 확실하게 자각하여 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진실을 알게 된 츠쿠요미와 내심 그를 인정하기 시작했던 게이츠가 다시 소고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또한 본인이 바라는 방향이 아닌 전개로 흘러가고 있는 흑워즈도 '나의 마왕을 따르겠다'는 의사를 여전히 내비치고 있는 등 오마 지오가 되는 근원인 '고독'에서 점점 멀어지고 성군이 될 자질을 갖추어 나갔다.
거기다가 마지막 화에서 오마 지오가 된다는 간단한 수가 있음에도 그것을 거부하면서 카도야 츠카사가 가진 파괴의 힘에 스스로 희생되기로 결심하며, 츠카사가 계획의 진실을 말해주기 이전에도 이미 자신을 희생시킬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 츠카사조차도 이러한 각오를 듣자 무척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츠카사의 계획도 실패로 돌아가고, 게이츠마저 죽자 게이츠의 유언대로 오마 지오로 변신하는데 오마 지오로 변신하고도 타락하지 않고 오히려 그 힘을 제어해 세계를 구했고, 세계를 구한 것은 자신의 힘이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라이더들의 힘이라고 하는 등 자신의 힘보다는 동료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역설[18]하면서 스스로 친구들을 위해 오마 지오의 힘[19]을 포기했다. 그가 항상 말했던 대로 최고, 최선의 성군이 될 자질을 갖추는 데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다.
그러한 성군의 자질을 갖춘 덕에 모든 세계를 집어삼켜 지배자가 될 야망을 품고 그 목적을 위해 동료와 가족을 망설임 없이 죽여버리던 스월츠를 끝내 처치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었다. 2068년의 고독한 마왕인 오마 지오는 이를 보고 '패도가 아닌 왕도'를 걷는다고 평가하며 본인이 역사에서 사라짐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워했다.
특히 2068년의 소고와 2018년의 소고가 대면한 장면은 마치 고독하고 고고한 공포의 광왕(狂王) 같은 부왕에게조차 겁내지 않고서 담담히 자신의 바르고 올곧은 신념을 추구하여 자신의 옆을 지켜준 동료들과 함께 나아가 끝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승리해 기어이 그에게 인정받아 왕위를 계승받음으로서 더 이상 어리숙하고 순수한 왕자가 아닌 진정한 제왕으로 거듭난 성군의 계승식과 같은 구도로 이루어졌기에 가면라이더 지오라는 작품을 끝마치며 헤이세이 라이더의 결말을 장식하는 찬란한 역사의 한 장으로서 남았기에 더더욱 시사하는 바가 크다.작중 소고는 주연들 중에서도 가장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1부 시점까지는 자신을 적대했던 게이츠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게이츠도 자신의 절친으로 여겼으며 게이츠가 사라졌을 때에도 그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중초반부에서 공포감, 오해, 지오 II의 능력이 오마 지오의 편린이었다는 여러 요소 때문에 게이츠와 츠쿠요미가 자신을 버리고 사라졌을 때에도 전혀 원망하지 않고 다시 만나서 이야기해 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여전히 그들을 자신의 절친으로 인정해 주었고 게이츠와 츠쿠요미가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자 매우 기뻐했다. 후반부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적이었던 우르와 오라를 받아주었고 우르가 죽자 어나더 드라이브를 장착자까지 통째로 박살 내버렸을 정도로 분노했다. 마지막 화에서는 오마 지오가 되었음에도 게이츠와 츠쿠요미가 없는 세상에서 자신 혼자 왕으로 군림해 봤자 아무 소용 없다고 씁쓸하게 말하면서 현재의 시공을 파괴하여 역사를 개변해 게이츠와 츠쿠요미를 부활시키고 오마 지오의 힘까지 미래를 위해 포기했다. 이후 소설판에 지오 II가 시간정지를 사용할수있음이 알려지며 각오를 다지지 않아서 패배한 거라고 말이 많아졌다.
이러한 행적 덕분에 욕먹었던 초반과는 달리 현재는 역시 최고 최선의 왕이자 진정한 어린 성군이라는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되려 어린 오얏상 같다는 말도 나올 정도로 정신적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다.[20]
4. 어록 및 명대사
4.1. 본편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그럴까? 라이더의 힘은 무언가를 잘되게 하기 위한 힘이 아냐!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힘이야!
그 사쿠마라는 사람도, 이곳에 있는 모두도, 자신을 희생시키면서 동료를 구하려 하고 있어. 하지만 이대로면 아무도 구원받지 못해. 이 희생의 사이클을 벗어나기 위해 해야할 건 단 하나뿐이야!
아무리 역사가 무너져도...가면라이더는 무너지지 않아!!
너 따위가, 내 힘을 다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나의 힘은, '모든 라이더'의 힘이다! (감히 너 따위가, 내 힘을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 내 힘은 모든 라이더들의 힘이다...!)
모두가 없는 세상에서, 나 혼자 왕이 되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어.(모두가 없는 세상에서… 나 혼자 왕이 되면 그게 무슨 소용이야….)
시계의 바늘은 미래를 향해서만 나아가. 빙글 하고 한 바퀴 돌아서 말이야. 원래 자리로 돌아온 것처럼 보이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어.(시곗바늘은 말이야… 늘 미래를 향해서 움직이지. 한 바퀴 빙 돌고 나서, 원래 자리로 돌아온 것처럼 보여도… 미래로 움직이고 있는 거야.)
4.2. 극장판
정말 그럴까? 우리가 아는 역사는 후세의 우리가 멋대로 상상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을까? 게이츠랑 츠쿠요미가 처음에 나한테 왔을 때, 내가 오마 지오가 될 거라고 의심했잖아? 하지만 지금은 어때? 게이츠 너에게 있어선 과거겠지만 나에게 있어선 현재야.
제각각인 게 어디가 어때서?!
다른 사람들이니 헤이세이 라이더니 상관없어! 내가 왕이 되고 싶었던 건, 세상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야!
맘대로 뭉치려 하지 마! 나도, 게이츠도, 모든 헤이세이 라이더들도! 순간순간을 필사적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모두 각자 다른 게 당연한 거야! 그걸 엉망진창이라고 매도하지 마!!(누구 마음대로 정리를 해?! 나도! 게이츠도! 다른 가면라이더들도! 매 순간을 필사적으로 살고 있어! 각자 다른 게 당연하다고! 그걸 엉망이라는 말로 깎아내리지 마!)
확실히 과거도 미래도 아름답지 않을지도 몰라.(쿼처 일원 : 그럼 왜 다시 시작하던 생각을 하지 않는 거냐?) 게이츠, 츠쿠요미, 워즈가 있었으니까 지금이 있고 미래가 있는 거야. 난 그 미래를 좀 더 살고 싶어.
인생이 아름답지 않은 건 당연한 거잖아? 책에도 적혀 있는 게 아니니까.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어. 순간순간을 필사적으로 사는 수밖에 없는 거야.
4.3. MOVIE 대전
응, 지나간 과거라면 말이지. 하지만, 이제부터 이 앞은 우리에게 있어 미래잖아? 미래라면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어.[22]
가면라이더에게, 원점도 정점도 없어!!
4.4. 보완계획
5. 이미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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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 키사라기 겐타로, 텐쿠지 타케루에 이은 3번째 고등학생 주인공. 프로필상 2000년 4월 28일생으로 실제 배우도 2000년 8월 21일생이다. 그리고 현재로썬 가면라이더 변신자 중 유일하게 2000년생이다.
- 키사라기 겐타로처럼 할아버지와 같이 사는 상태다. 사고로 부모를 잃은 것도 겐타로와 동일하다. 다만 겐타로는 부모님의 유언을 새겨듣고 어떻게든 친구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직접 부딪혀 보거나 하는 등 인간관계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 반면, 소고는 어렸을 적부터 왕이 되겠다고 외치고 다녔던 탓에 이상한 녀석으로 취급받고 오랫동안 친구가 없는 등 인간관계 면에서는 겐타로와 대조적이다.
- 일종의 말버릇으로 "왠지 할 수 있을 거 같아.(なんか いける 気がする)"를 매번 쓰고 있다.
- 2화에서 볼텍 타임 브레이크를 사용할 때, 이펙트에서 수학 공식이 '잘 모르는 수식' 등으로 나오는건 원본이 성인에다 천재 물리학자인 키류 센토라서 고등학생에다 물리 젬병인 소고한테는 너무 어려워서 그렇다쳐도 방정식(方程式)의 표기를(方てい式)으로 나온 바람에 국어조차 못하냐고 할 정도였다.[28] 심지어 4화에서 에그제이드 아머 착용 후 에그제이드 특유의 "HIT!" 이팩트나 필살기명 등이 카타가나로 표기되는 등 유난히 바보 속성이 강조되고 있다. 게이츠는 5화에서 어나더 포제의 공격 때문에 소고가 떨어트린 빌드 워치를 주워서 썼을 당시 빌드와 똑같이 제대로 나온 것을 볼 때 소고가 공부를 못한 탓에 저러는 모양이지만 이는 소고가 라이더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이어서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는데 게이츠의 경우에는 역대 라이더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있어서 변신 시의 포즈나 킥의 동작까지 알고 있지만 소고는 그런 것도 모른 상태에서 라이더가 되었기에 그저 보고 따라하거나 생각나는 대로 공격을 날려서 생긴 결과일 수도 있다. 애초에 소고는 1화에서 빌드 필살기 외에는 다른 레전드 필살기를 본 적이 없다. 빌드는 어떻게든 흉내냈지만 에그제이드, 포제 아머 필살기는 확실히 오리지널 느낌은 없고 오히려 재창조한 느낌이 팍팍 풍긴다.[29]
- 5화에서 게이츠가 학교에 잠입했을 당시 학생들의 데이터를 뒤지기 위해 학교 서버를 해킹하려 하자 소고가 더 쉬운 방법이 있다며 스스로 계단에서 굴러 보건 선생님을 불러들였고, 보건 선생이 나간 사이 보건실에 있는 학생 데이터를 츠쿠요미와 게이츠가 뒤지는 방법으로 해결한 것을 볼 때 지능이 떨어지기보다는 공부에 의욕이 없어 공부를 안 한 탓에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30] 게이츠가 미래인 패션으로 학생들에게 말을 걸려 하자 불량한 복장 때문에 깡패인 줄 알고 도망간 것이나 해킹 시도를 반대한 것을 볼 때 게이츠는 지식은 있는데 상식이 없고, 소고는 상식은 있는데 지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이름을 토키와 소오 고(go)로 분해 하면 시간은 그렇게 흐른다.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고(go)는 지(g)와 오(o)로 나눠 지오가 될 수 있다. 또 성인 '토키와'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아버지인 이시노모리 쇼타로를 포함해 유명 만화가들이 많이 살던 아파트 '토키와 장'과도 연관이 있다. 이시노모리 선생의 이름과 발음이 같은 헤이세이 2기의 최초 주인공 중 한쪽과 비교해 보면 재밌을 듯. 현지화명인 오지호는 오준혁처럼 자신이 변신하는 지오를 고려해서 지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과 이름 사이에 '마'를 넣으면 오마 지호가 된다.
- 참고로 소고의 배우 오쿠노 소우는 가면라이더 키바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디자인이 멋있어서라고 한다.
- 보완계획 3.5화에서 오라에게 라이더의 전쟁을 네타당하자 토에이를 폭파시켜서 막으려 했다. 7.5화에서는 워즈에게 미방영 신 때문에 게이츠나 TK 양이 고생한다는 걸 듣고 감독에게 항의하러 갔다가 그만 짤린다.
- 7화에서의 행적이 다소 논란이 되었다. 게이츠가 다짜고짜 어나더 위자드를 공격하자 아직 나쁜 짓은 안 했다면서 저지하는데, 어나더 라이더의 존재 자체가 역사 왜곡이나 다름없고 원본 라이더의 존재를 강제로 지우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방치하는 쪽이 옳지 않다. 게다가 어나더 위자드는 결과적으로 살인 미수까지 저지르고 말았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31] 다만 변신도 안 한 어나더 라이더를 다짜고짜 공격한 게이츠의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며, 소고 말마따나 당시 어나더 위자드는 절망에 빠져서 미쳐 날뛰기 전까지는 그저 마술 쇼로 폐쇄 직전의 건물을 연명시킬 뿐이었다. 그러나 9화에서는 이런 7화에서의 행적이 무색하게 미래의 자신 때문에 소중한 이들을 잃은 게이츠를 자신의 왕실 직속 기사단장으로 뽑겠다는 망언을 날리기도 했다. 게이츠가 누구 때문에 과거로 건너와서 라이더로 활동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좋은 마왕이 되겠다던 본인의 발언과 상당히 모순된다. 은근 각본가에 따라 캐릭터성이 갈리는 타입이다.
- 왜 소고가 왕이 되고 싶어 하는가에 대한 이유는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거리 중 하나일 정도였다. 이에 대해 팬들은 루프물이라서 전 회차의 영향을 받았다느니, 아기 때부터 세뇌당했다는 둥의 온갖 추측이 나왔다. 15화와 27화를 통해 밝혀진 범인은 스월츠였다.
- 25화의 시작 부분의 워즈의 언급에 따르면, 소고가 지오 2가 된 것으로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얻는다고 했는데, 이 언급에 따르면 적어도 가면라이더 시노비와 퀴즈는 소고의 힘으로 탄생한 라이더가 아니며, 2121년의 키카이가 활약한 미래는 어디까지나 소고가 상상한 미래로 100% 확정된 미래는 아닐 수도 있다.
- 어째 사람의 목숨을 구해줘 놓고도 은인 취급을 못 받는 기믹이 있다.
- 또한 작품에서는 위 프로필 사진에 있는 손동작이 본편에서 최종화까지 진행될 동안에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명확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작품 외적으로 저 포즈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제작진이 잊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 손동작은 옆동네 기계전대 젠카이저에서 라이더 기어를 사용했을 때 지오의 환영이 이 손동작을 취한 상태로 나온다. 그리고 또 젠카이저에서 월드 괴인 중의 해시계 월드의 공식 프로필 포즈가 이 손동작이다.
- 카즈라바 코우타와 함께 헤이세이 2기 주인공들 중 최단신(168cm)이다.
- 실제로 친구가 없었다고 하지만은 작중 행적을 보면 교우 관계는 그렇게 시망은 아니다, 아동용 드라마라 대놓고 이지메 같은 걸 하는 장면을 못 넣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소고의 전투 센스 때문에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소고가 워낙 잘 싸워서 왕따를 못 시키지만 당장 1화만 봐도 왕이 되겠다는 허황된 꿈을 포기하게 해주겠다는 오지랖 넓은 친구[32]와 자신의 게임 대회를 보러 와달라는 친구, 어릴 때 오니, 왕이 되는 꿈을 꾸며 어울렸던 친구 등이 있는 걸 보면, 친구가 없다는 말은 정말로 친구가 없다는 게 아니라 마음을 터놓을 정도로 깊이 사귄 친구가 없었다는 의미로 보인다.
- 평상시 소고의 성격은 밝은 편이며 평가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엄청난 대인배에 속하지만 한번 화가 나면 평상시와는 다른 사람처럼 무섭게 변한다. 그 예로 우르가 죽은 직후 어나더 드라이브를 장착자째로 파괴해 버린다거나, 마지막 화에서 스월츠가 게이츠를 죽이자 그 분노에 의해 오마 지오로 각성하여 스월츠가 소환한 보스몹들을 일격으로 전부 갈아버리거나,[33] 츠쿠요미마저 스월츠에게 살해당하자 필살기를 쓰지 않아도 어나더 디케이드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릴 수 있었음에도 굳이 필살기까지 날려서 장착자인 스월츠째로 쓰러뜨린다.[34]
- 가면라이더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네레이션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뒤부터 당황하거나 곤란해하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시간의 제왕으로써의 관록도 보여줬다.[35] 유일하게 당황한 것도 피니스에게 시간 정지를 걸려 본인이 가진 힘의 일부를 뺏겼을 때가 전부다. 초반에 기본 폼으로 어나더 제로원과 호각으로 겨루고 어나더 1호로 변신한 피니스와 처음 싸웠을 때 지오 트리니티로 싸우다 아크가 발사되어 다시 현대로 돌아왔지만 2차전에 들어갔을 때 트리니티보다 약한 지오Ⅱ로 어느 정도 우세를 점한 것을 볼 때, 어나더 1호가 게이츠의 타임마진을 흡수해 강화하지만 않았어도 이기는 게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36] 무엇보다 저 당시의 소고는 이미 오마 지오가 되어본 경험이 있고 타 라이더의 힘도 가지고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오마 지오가 될 수 있는 상태라는 걸 생각하면[37] 피니스나 윌에게 곤란해하는 게 더 이상할 듯하다. 즉 소고가 처음부터 작정하고 오마 지오로 변신했으면 피니스고 윌이고 전부 혼자서 정리하는 게 가능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아루토는 1형과의 전투 외에 아무것도 못 해보고 영화가 끝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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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ddd> 가면라이더 지오의 쿠지고지 당 소속 인물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점장 토키와 쥰이치로 | 가면라이더 지오 토키와 소고 |
투숙객 | ||
가면라이더 게이츠 묘코인 게이츠 | 가면라이더 츠쿠요미 츠쿠요미 | |
가면라이더 워즈 워즈 |
[1] 본편 기준.[2] 34화 이후.[3] 선행 등장.[4] 가면라이더 아마존즈에서 치히로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5] 극장판에서만 출연했으며 본편에서 묘사했던 어린 시절보다 더 어린 유년기의 토키와 소고를 연기했으며 가면라이더 가브에서 쇼마의 아역도 담당한다.[6] 가면라이더 덴오+짱구라이더 더빙판에서 노가미 료타로 / 가면라이더 덴오를 맡은 걸 제외하면 가면라이더 시리즈 첫 출연작이며,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에서 문세원 / 월드 레인저를 맡았다.[7] 작중 35화~36화의 빌런인 이윤주를 맡는다.[더빙판] 왠지 느낌이 좋아![9] 선배 라이더의 힘을 계승할 시, "또 하나 라이더의 힘을 계승한 영광스러운 순간이로다!" 라고 외친다.[10] 다만 이후에 드러난 이 꿈의 진상은 스월츠에게 간판격인 마왕으로 성장하도록 유도된 부분이 있었고, 소고의 원래 꿈은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계 = 그걸 위해선 내가 왕이 되어야 한다.'라는 정도의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11] 최종화에서 소고의 둘뿐인 친구인 게이츠와 츠쿠요미는 모두 사망했으며 세계를 리셋해서 부활하기는 했지만 소고 자신을 포함한 셋 모두 지금까지의 기억이 없는 상태라 빌드 못지않은 달콤씁쓸한 엔딩. 그나마 빌드와는 달리 소고 자신도 기억이 없으며 소고, 게이츠, 츠쿠요미는 신세계에서도 셋이서 친구로 지내고 있다는 점이 위안이었다. 그리고 빌드처럼 V시네마에서 기억을 되찾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마존즈처럼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관에 비하면 훨씬 희망적이다.[12] 나루타키가 먼저 한발 앞서 라이더들에게 디케이드가 파괴자라고 선동한 것도 한몫했다.[13] 디케이드는 원래 자신의 역할(라이더의 파괴)을 수행하지 않아서 라이더 대전을 막지 못했고, 지오는 라이드워치를 모으는 과정이 가면라이더의 힘을 강탈하는 행위였던 데다 이 모든 게 악의 조직의 계획의 일환이었다.[14] 하필 초반부에 입던 옷 색 배합도 진구와 비슷했다.[15] 사실 게이츠나 츠쿠요미나 흑워즈 모두 특출난 전투 센스와 강력한 능력을 가진 괴물들이지만 이들 중에서도 소고는 나머지 3명과는 격이 다른 묘사가 많다.[16] 특히 어나더 지오 II 2차전, 어나더 드라이브 전에선 작정하고 싸우니까 철저하게 관광을 태워버렸다.[17] 게이츠는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소고의 올곧은 모습에 감화되어 그를 친구로서 신뢰하게 되었지만, 끝내 둘의 관계는 게이츠의 죽음으로서 모든 감정이 폭발한 소고가 마왕으로 각성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결말을 맞이했다.[18] 오마 지오의 가장 큰 특징이자 능력 중 하나가 모든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들을 소환 및 그들(모든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들)의 힘을 사용하는 것임을 생각을 해보면은 소고의 자신의 힘보다는 동료가 더 중요하다라는 역설은 뜻하는 바가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다.[19] 동시에 시라쿠라가 밝힌 바에 의하면 헤이세이 라이더의 역사에 머무르고자 하는 보수적인 태도였다.[20] 실제로 게이츠나 츠쿠요미, 워즈가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여러 번 만들어주었다는 점에서 오얏상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고 볼 수 있다.[21] 마지막 화에서 게이츠와 츠쿠요미의 죽음으로 대분노했을 때를 제외하면 작중에서 소고가 처음으로 상대를 죽일 작정으로 싸운 장면이다. 혹자는 쿠우가의 고 쟈라지 다 전을 연상케 했다는 평이다.[22] 과거는 다시 쓸 수 없지 않느냐는 아루토의 의문에 대한 대답[23] 지오 스핀오프 지오 보완 계획 3.5화에 나온 대사. 지오라는 작품이 왕위 쟁탈전이라는 사실을 알고 주인공들이 이를 막기 위해 대책이랍시고 내놨는데, 츠쿠요미는 각본가 회유, 게이츠는 프로듀서 제거 등 메타발언의 수위가 점점 올라가더니 회사 자체를 부순다까지 에스컬레이트하고 말았고,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네타거리가 되었다. 이 발언 직후 토에이가 진짜로 폭발하고 그걸 바라본 소고 일행이 만세하는 것이 압권이었으며 요즘엔 가면라이더 시리즈 중 망작이 나왔을 때나 토에이 근무환경이 비판받을 때 간간히 짤로 나오는 중이다.[24] 13.5화 99일 안에 고스트 아이콘을 모으면 된다는 타케루의 말에 대한 반응이었다.[25] 이에 게이츠는 블○치 같은 점○만화를 언급하면 안 된다 하면서 본인 관련 대사를 하자 삐 소리만 계속 났다. 그리고 무엇보다 토에이는 드래곤볼 애니를 만든 적이 있기에 헛소리나 다름없어 안습.[26] 14.5화 분홍악마에서 워즈가 나의 마왕의 눈도 핑크라는 말의 반응이었다.[27] 이에 츠카사는 핑크가 아니라 "마젠타"라고 강조했다.[28] 저런 식으로 표기할 때는 음은 아는데 그 음에 대응하는 한자를 알지 못하거나 일본 법정 상용한자에 등록되지 않은 때이다.[29] 작중 호죠 에무가 에그제이드 아머의 필살기를 보고 저게 아니야라며 살짝 벙찐 표정을 지었던 걸 보면 잘 나타난다.[30] 이는 극장판인 헤이세이 포에버에서도 나타나는데, 가면라이더가 존재하지 않아 평범한 고교생이 된 소고는 교내 우등생이었다. 그러니까, 하면 될 놈이 거기에 뜻이 없다고 안 하다 보니 그게 버릇이 된 격이다.[31] 다만 애초에 어나더 라이더를 쓰러뜨리려면 해당 라이더의 워치가 필요한데 라이드워치를 사용해 어나더 라이더를 쓰러뜨리면 지오가 해당 라이더의 힘을 빼앗은 것이 되어 어차피 그 라이더의 역사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 소고 일행이 작중 어나더 라이더를 쓰러뜨려도 세계 입장에서는 어나더 라이더가 쓰러져서 역사 왜곡을 방지하는 게 전부다. 즉 당시의 소고는 어나더 라이더가 힘을 쓰지 않고 가만히만 있으면 그다지 달라지는 게 없다고 여겨도 이상하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게이츠가 갑자기 아직 죄가 있다고 밝혀지지 않은 사람을 구타한 것. 이걸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어나더 라이더에게 적힌 연도를 볼 수 있는 게 전부이며 오히려 대화를 시도했으면 본인에게서 정보를 더 얻을 수 있었다. 그야말로 무의미한 폭력인 셈. 살인 미수 또한 그 당시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32] 다만 그 방식이 길거리에서 소고를 내동댕이치는 것이었는데, 아무리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해도 자칫하면 뇌진탕으로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행위였다. 더군다나 이 장소는 평지도 아니고 오르막길로, 소고를 던진 방향은 내리막길이었기에 위험은 더 크다.[33] 운 다그바 제바는 원작에서 최강의 힘을 지닌 그 쿠우가 얼티밋 폼과 대등한 존재였고, 게무데우스 역시 강제 변신 해제가 불가능한 무적 능력을 가진 무적 게이머에게는 이기지 못했지만 스펙이 워낙 뛰어나 무적 게이머 역시 정공법으로는 이기지 못했다. 가면라이더 에볼은 그나마 실질적인 기본 폼인 코브라 폼으로 소환되었지만, 빌드 본편에서 아군 측 가면라이더 중 코브라 폼을 확실하게 압도하는 건 최종 폼 중에서도 손꼽히는 힘을 가진 빌드 지니어스 폼 딱 하나였을 정도로 매우 강력했다.[34] 이때는 분노도 분노지만 워즈를 제외한 자신의 절친 두 명이 모두 죽자 슬픔이 매우 컸는지 거의 절규하는 듯한 소리를 내었다.[35] 소고 역의 오쿠노 소우의 인터뷰에 따르면, 레제네에서의 소고는 성장하여 어른스러워진 소고, 조용하지만 무서운, 압도적인 강자 느낌으로 연기를 했다고 한다.[36] 아루토가 막 도착했을 시점을 자세히 보면 어나더 1호의 강화 후에도 기본폼으로 일방적으로 패고 있었다.[37] 그렇게까지 안 가도 마지막에 변신할 때의 묘사를 보면 이미 지오의 다른 폼으로도 오마 지오의 힘을 일부나마 다룰 수 있는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