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9:51:20

오디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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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기츠오디언스
{{{#!folding [펼치기 · 접기]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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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라
(케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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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운
(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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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바
(메로마)

지명수배 미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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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
메로

쟈마토 세력
아르키메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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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언스
オーディエンス / AUDIENCE
[1]
파일:DGP_Supporters.png

1. 개요2. 상세
2.1. 신체 구조2.2. 결여된 인간성
3. 오디언스 목록
3.1. 디자이어 그랑프리3.2. 서포터3.3. 무소속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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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기츠에 등장하는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관객이자 미래인들을 칭하는 용어.[2] 한국판은 단어의 뜻 그대로 '관객'으로 부른다.

2. 상세

이들은 21세기를 고대라고 부를 정도로 먼 미래[3]의 인류로, 디자인이란 특수한 능력으로, 외모나 성별같은 요소를 넘어서 성격, 능력, 주변 환경, 심지어는 수명이나 죽음까지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디자인할 수 있는 무한한 자유가 존재하는 세계에서 살고 있다.

이 디자인 덕분에,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우승자 단 한 명만이 쓸 수 있는 디자신의 권리를 오디언스의 세계에서는 어느 누구든 상관없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도 디자신처럼 세상을 뒤엎기 위해서 굳이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관여하는 모습을 보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준까지는 아닌 모양.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로 선보인 디자인 능력을 보면 벡터 조작, 레이즈 버클로 인한 부작용 해소, 지문 복사 등으로, 아예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수준보다는 원래 존재하는 것을 개조/보수하는 계열로 발휘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디자인 능력 때문에 일반적인 인간들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이나 행복이 결여되어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들이 살던 미래 시대에는 지구가 이미 멸망했고 이들은 우주공간으로 옮겨가 데이터가 된 채로 살고 있다.[4] 이는 괴리 편에서 베로바에 의해 암시되고 극장판에서 확인된 부분이다.[5]

극장판 이후 공개된 스토리 북 Who is MELO?에 의하면, 사실 디자인도 아무나 막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언제든 내키는 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것은 소수의 특권층뿐이며, 일반인들은 타의로 디자인된 부분이 있다는 것. 이를 통해 서포터들은 사실 미래 사회에서 제법 높으신 분들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4차원 게이트를 통해 과거 시대에서 진행되는 것도 인기로 인해 이를 허락받은 소수의 존재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를 보면 아예 자기 분신까지 만들어내는 스에루는 엄청나게 높은 고위층일 가능성이 높다.

2.1. 신체 구조

인간 디자인도 나쁘지 않지?(인간 디자인도 괜찮지 않냐?)
- 24화 中, 케케라
애초에 신체 구조가 다르거든.
- 31화 中, 니라무
까마득히 먼 미래의 인류이지만, 현재의 인류와 임신이 불가능할 정도로 신체구조부터가 달라져 사실상 현생인류와 다른 종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딱히 정해진 외형은 없다. 위에 서술되었듯이 디자인을 통해 정체성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보니, 작중 등장하는 주요 오디언스의 외형 역시 실제 겉모습이 아닌 자신이 커스텀한 가상의 외형에 가까운 편. 그래서 주역 오디언스를 제외한 다른 미래인의 경우 현 인류와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경우가 드물며, 대부분 송출 카메라의 형태로 등장한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케케라가 "인간의 모습도 괜찮지 않냐"며 밝힌 바 있고, 아예 베로바는 "겉모습은 소녀지만 실제 나이는 할머니"라고 진이 말한 바 있다.

작중 최후반부에서는 현 시대의 배드 엔딩을 바라는 대부분의 오디언스들이 송출 카메라를 스에루리가드 Ω와 융합한다.

또한 V시넥스트에선 이들은 육체가 죽어도 데이터는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지는게 밝혀져 작중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진 니라무, 베로바, 케케라 등이 살아 있었던게 밝혀졌다. 애초에 육체를 버리고 가상공간으로 이주한 인류인만큼 당연히 육체적인 죽음이 존재할 수가 없었던 것.[6] 이렇게 미래로 돌아간 오디언스는 ID를 리디자인해 데이터나 기억 등을 복구시키니, 미래인들을 진정으로 죽이려면 그들이 거주하고 있는 메타버스 공간으로 쳐들어가야만 한다. 또한 이들의 육체도 현대의 인류처럼 '통각'을 느끼기 때문인지 부상으로 인한 고통 및 전투불능에는 회의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다.

2.2. 결여된 인간성

"그래! 내가 보고 싶었던 건 이거야! 이걸로 너도 진정한 가면라이더가 될 수 있어! 사쿠라이 케이와...!"
40화에서 사쿠라이 케이와가 타락하는 모습을 보고 환희하는 케케라
"관객들이 잔인한 게임을 즐기는 한, 운영진은 그 기대에 계속 부응하려고 할 거야."
48화에서 벌어진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대해 내놓은 하레루야 윈의 분석

디자인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과 인생을 커스텀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적 감정을 모른다.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손쉽게 이룰 수 있다 보니 공허함에 빠져 살아가며, 인생 자체를 커스텀할 수 있어 예상 밖의 사태를 겪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으니 경험이나 성장할 기회를 겪지 못하기 때문일 듯[7]. 디자이어 그랑프리는 이들의 공허함을 과거 인류를 통해 대리만족시켜 주었고, 이들은 디자그랑에 맹렬히 집착하게 되었다.

직접적으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관여하는 운영진과 서포터들은 대부분 나름의 인간성을 익혔다. 그러나 흑막디자이어 그랑프리 특성상 거의 대부분은 자신만의 욕구를 좇기만 한다.

45화에서 스미다 카나토가 다시 가면라이더 다판으로 엔트리하여 여러 배드엔딩파 오디언스[8]에게 후원받은 버클이 이들의 인간성을 보여주는 연출로 기능했다. 비트 버클이라는 꽤 유용한 버클을 준 오디언스도 있었던 반면 가장 쓸모 없는 소형 버클인 암드 워터를 후원하며 트롤링을 한 오디언스도 있었고, 당연히 카나토는 암드 워터가 후원된 것을 보고 이건 아니라는 듯 그 버클을 버렸다. 카나토를 후원한 오디언스 중 상당수는 세계 멸망이라는 쾌락만을 추구하며 카나토를 배드 엔딩을 위한 수단으로밖에 여기지 않으므로, 그 세계 멸망을 서포트할 후원마저 장난스럽게 벌였다는 것. 애초에 다판이 실패해도 다른 라이더를 부르거나, 그냥 손절해버리거나, 여차하면 그냥 스에루가 직접 나서서 다 박살내면 될 일이었다.[9] 케케라가 자기의 목적[10]을 위해서 케이와를 이용하고 있다지만 적어도 '케이와를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은 초반부터 부스트 버클을 제공할 정도로 진심이었던 것과 비교된다.

이런 인간성이 결여된 쾌락주의를 최악의 방향으로 표출하는 오디언스가 바로 메라로, 그 인간성 결여된 웬만한 오디언스들조차도 지명수배를 하며 쫓고 있을 정도로 광기와 죄질이 굉장히 심각하다.[11]

그러나 모든 오디언스들이 인간성이 결여된 존재는 아니다. 미츠메처럼 처음부터 선량한 인물부터 니라무, 기로리처럼 그랑프리를 중시하면서도 인간성을 지닌 중립에 위치하는 인물들, 그리고 진과 큐운처럼 인간성이 결여됐지만 과거의 인물과의 만남으로 좋은 방향으로 성장해가는 인물도 있으며 48화와 49화에서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라이더들의 소원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한편 행복을 꿈꾸는 이들을 응원하자는 의미에서 새로운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개최하려는 선량한 오디언스의 존재도 암시되었다.

3. 오디언스 목록

3.1. 디자이어 그랑프리

3.2. 서포터

3.3. 무소속

4. 기타

이름 일판 유래 국내명 유래
진 / ジーン
じーんとする
진토스루
뭉클하다 or 감동하다 진(津)한 감동 or '찡'하다의 변형
케케라 / ケケラ
케켈라
けらけら
케라케라
깔깔 웃다 원문 변형 + 웃음소리 '켈켈'
큐운 / キューン
구웅
キュウン
큐웅
심쿵했다 or 한눈에 뿅 갔다 심'쿵'의 변형
베로바 / ベロバ
메로마
ベロベロバー
베로베로바
메롱메롱
메라
メラ
メランコリー
멜랑꼴리
우울함
메로
メロ
メロ
멜로
멜로
  •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제외한 오디언스는 전부 감정이나 인간의 신체와 관련된 이름을 갖고 있다. 한국명은 그대로 유지되거나 발음만 변형한 방식이다.


[1] 관중, 청중을 뜻하는 영단어.[2] 오디언스라는 단어가 관객을 뜻하다보니, 작중에서 극장판이나 파이널 스테이지 등에서는 이 단어를 현실세계의 관객을 가리키는 데에 쓰기도 한다.[3] 이후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에 따르면 이들은 31세기의 미래인으로, 그렇게까지 먼 미래의 인류는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4] 메라와 메로의 언급에 의하면 지구는 돌연변이 식물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고 그 식물의 씨앗을 이용해서 개발한것이 쟈마토라고 한다.[5] 그래서 죽을 때도 마치 벡터 그래픽이나 픽셀을 연상케 하는 전자 입자로 분해되어 사라진다. 다만, 코라스기로리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했고, 미이루네메루에 의해 룩 쟈마토에게 먹혀서 사망했으며, 아르키메델은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에게 먹혀서 사망했기에 오디언스 중 유일하게 소멸하지 않고 일반인처럼 단순하게 사망했다.[6] 다만 스에루만큼은 예외. 스에루는 본편에서의 최종 결전에서 창세의 신으로 각성한 우키요 에이스에게 흡수되어 존재 자체가 붕괴되었기 때문에 미래로 송환되지 못했다.[7]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작중에 피버 슬롯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챠슬롯 머신 또는 랜덤박스. 도박이 그렇듯 가챠에 빠지게 되는 이유는 욕망과 과시 욕구, 그리고 지지뜬으로 대표되는 양가 감정(불안감과 기대감)이다. 모든 것을 커스텀할 수 있는 오디언스의 인생은 무료 샌드박스 게임이라면, 온갖 위기를 직접 헤쳐 나가야 하는 과거인들의 디자이어 그랑프리는 100연 가챠 방송인 셈.[8] 카나토를 엔트리한 것은 베로바였고 그 배후에는 짓토가 있었지만, 그 후로도 '기츠가 있는 세상이 배드 엔딩으로 끝나는 것'을 소망하는 오디언스들이 여럿 카나토를 후원했다.[9] 재미있게도 역시 에이스와 엮이며 정신적으로 성장하기 전까지는, 자기가 후원하던 라이더가 탈락하면 바로 다른 라이더로 갈아타는 행위를 벌인 적이 있었다고 케케라가 언급한다.[10] 케이와가 진짜 가면라이더('슬픔의 눈물을 가면으로 가리는 전사')로 각성하는 것.[11] 고작 자신의 재미를 위해 여러 시간대를 멸망시키고 그 시간대의 신까지 십수 명 죽여 없앤 상습범으로, 그 때문에 '갓 킬러'라는 별명이 붙었다. 고작 쾌락을 추구한다는 목적 하나만으로 세상을 멸망시켜 왔다는 점 때문에, 비슷하게 자기 쾌락에 미쳐서 막나가고 궁극적으로 우주를 무로 되돌리려는 킬버스와 맞먹을 수준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12] 27화, 28화.[13] 게임보다 몸의 안전을 택한 것이라고 네온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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