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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 |
'''''' 메라 | 메로 |
<colbgcolor=#000><colcolor=#87CEEB> 메라 メラ|Mela | |
현지화명 | 의문의 라이더1[1] |
성별 | 남성 |
소속 | |
연령 | |
주요 출연작 |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명의 에이스와 검은 여우 |
첫 등장 | 창세 VII: 소원의 행방 (가면라이더 기츠 에피소드 45)[2] |
변신체 | ''''''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배우 | 오사다 쇼헤이 |
성우 | 최결[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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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세계와 함께 사라져라!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명의 에이스와 검은 여우의 메인 빌런 및 최종 보스. 이명은 갓 킬러.[4] 지명수배된 미래인으로 동료인 메로와 함께 세계멸망 게임을 시작하고 이로 인해 세계와 에이스가 넷으로 분열된다.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최종장 - 창세
지켜볼까, 이 신화의 최후를 말이야!
일단 지켜보자고. 이 신화의 결말을.(한국판)
일단 지켜보자고. 이 신화의 결말을.(한국판)
45화 - 기츠와 타이쿤의 격전을 메로와 함께 지켜본다. 둘의 싸움을 우스꽝스러운 짓이라고 평가하지만, 에이스가 진정한 창세의 신으로 각성해 세계를 리셋하자 매우 즐거워한다.
시점은 극장판 이전으로, 극장판 블루레이 특보에서 신살자의 힘으로 살해한 로키의 능력[5]을 통해 X 기츠로 의태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2. 극장판
2.2.1.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명의 에이스와 검은 여우
세계는 곧 멸망해. 그렇다면 그냥 당장 멸망시켜도 상관없잖아? 기왕이면 유쾌하고 즐겁게 멸망시키자고!
메로와 함께 세계멸망 게임을 진행한다. 쟈마토 세계수를 조이스틱으로 조종하여 다수의 폰 쟈마토 + 오파비니아 쟈마토 1마리를 소환해 가면라이더들을 상대하지만, 갑자기 난입한 우키요 에이스가 기츠 IX으로 변신해 쟈마토 세계수가 파괴당할 위기에 처한다.메로는 기츠를 무슨 수로 상대하냐고 한탄하는데, 메라는 레어 캐릭터 = 에이스의 창세의 힘을 뺏으면 된다며 조이스틱 옆에 있는 리셋 버튼을 누른다. 그 순간 쟈마토 세계수가 분열되어 세계도 4개로 나뉘는데 쟈마토 세계수를 내부에서 파괴하고 있던 에이스도 그 영향으로 4명으로 갈라진다.
그렇게 에이스는 힘, 지혜, 운, 마음으로 분리되는데, 쓸모없는 스펙의 마음의 에이스를 제외한 3명을 오파비니아 쟈마토를 이용해 납치하고 "어떤 신이든 분열시켜버리면 식은 죽 먹기"라고 하면서 셋을 크로스 기츠 버클로 바꿔버린다. 메로는 나머지 에이스는 왜 안 쓰냐고 그에게 묻지만, 메라는 필요한 부분은 없는 남겨진 찌꺼기라 여기고 신경을 꺼버린다.
크로스 기츠 버클을 얻은 후, 세상을 다시 하나로 합쳐놓고 디자이어 신전에 있는 참가자 일행에게 세상을 멸망시켜 주겠다며 선전포고를 한다. 그런 큰일이 일어나면 미래인의 시대에 영향을 가지 않을까 걱정은 하지 말라는 말도 같이 하는데, 미래 세계의 지구는 쟈마토의 원본이 되는 정체불명의 식물에 의해 멸망했고 미래인들은 자신들을 데이터로 바꿔 우주공간에서 생활한다고 언급한다. 그러니 예정되었던 세계멸망이 더 빨라질 뿐, 미래시대엔 그리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의 목적은 딱히 없고 그저 즐기고 재미를 느끼기 위해 이런 짓들을 벌인다고 이야기한다. 츠무리의 언급으론, 신이나 신화에 관련된 인물을 죽이며 그냥 전승으로 만들어버린 자이자 갓 킬러라고 불리던 지명수배범이라고 한다.[6] 에이스 역시 창세의 신이기에 표적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선전포고가 끝난 후 쟈마토를 세상에 다시 뿌리며 본인이 직접 참전한다.
아즈마 미치나가는 그의 앞을 막아서지만, 3명의 에이스를 재료로 얻은 X 기츠는 밀리지 않았다. 그러다 무인 소드 타이쿤이 버파와 합류해 교전하지만, 트릭키한 공격과 움직임으로 둘을 밀어붙힌다.[7] 버파와 타이쿤을 동시에 상대하며 버파를 먼져 드러눕게 만들고, 타이쿤을 상대로 무기까지 일부러 버리며 도발하는 등 여유를 부린다. 이제 끝낸다며 무기를 들고 타이쿤을 공격하나, 버파의 좀비 스트라이크로 버서클로의 에너지 체로 공격이 막히고, 에너지체가 사라지는 순간에 맞춰 타이쿤의 무인 소드의 필살기가 작렬하지만 연기가 조금 날릴 뿐 타격은 없었다. 타이쿤을 내던져 필살기를 맞춰 변신을 해제시키고, 버파의 변신도 해제시킨다.
이 세계도 다른 곳과 똑같이 덧없이 사라진다고 웃다가, 마음의 에이스가 기츠 매그넘 폼으로 변신해서 덤비는 걸 보게 된다. 물론 대부분의 힘을 잃은 에이스가 상대가 될리가 없는데도 왜 덤비냐 묻는데, 가장 중요한 것(마음의 힘)이 남아있다고 일어서는 에이스를 보며 어이없어 한다. 세계를 끝장내기 위해 다크니스 부스트 타임을 발동, X 기츠 빅토리로 쟈마토 세계수의 힘을 폭등시켜 기어코 지구를 뒤엎어버리고 만다. 미래인들의 세계에도 영향이 있었냐고 방송으로 조롱하는 것은 덤.
메로와 함께 쟈마토 세계수로 돌아와 역사서를 보면서 어느 신화를 노려볼까 고르고 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에이스가 쳐들어와 기츠 원네스로 변신한 그와 교전한다. 처음엔 잘 밀어붙히다가 점점 반격하는 모습을 보이는 에이스를 보고 의아해한다. 지혜, 운, 힘을 전부 빼앗겼지만, 모두의 마음이 모일수록 강해진다는 에이스의 발언에 격분하지만, 메로가 기츠 원네스에게 점점 밀리는 메라가 깬다며, 조이스틱을 이용해 쟈마토 세계수의 힘으로 메라를 거대화시킨다.[8] 다시 기츠 원네스를 공격하고 X 기츠 스트라이크로 기츠 원네스를 벽에 박아버리나, 원네스 카드에 들어가있던 버파, 타이쿤, 나고, 펑크잭, 케이로우, 로포가 나와 에이스를 부축한다. 라이더들이 미사일 마냥 던진 기츠에게 맞고[9] 충격에 의해 쟈마토 세계수 위에서 떨어지며[10] 원네스 빅토리에 당해 패배하고 쟈마토 세계수도 파괴된다. 이후 메로를 제압시킨 츠무리가 메라와 메로를 미래로 강제 송환시켰다고 언급한다.
3. 평가
이유 따윈 없어. 그냥 즐거우니까 하는 거야![11]
우키요 에이스의 안티테제이자 이유없는 악의 그 자체.[12] 단순히 지금까지 벌여온 악행이나 윤리 의식까지 모두 포함하면 그 오디언스 중에서도 가장 최악의 인간상으로 평가받는 그 스에루와 네메루에 버금가는 수준의 빌런이다.미래의 지명수배범이라는 점에서 팬들에게 상당한 흥미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캐릭터이기도 하다. 애초에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시청하는 오디언스들의 대부분이 너무 과도하게 자신들의 즐거움만을 추구한 나머지 인간성과 윤리가 결여되고 만 쾌락주의자들인데, 그런 오디언스들조차 치를 떠는 수준의 악질 범죄자로 손꼽힐 정도면 얼마나 위험한 캐릭터이겠느냐는 것이 주된 이유. 실제로 영화 개봉 후 드러난 메라의 실체는 자신의 쾌락만을 위해 세계를 수없이 멸망시킨 극도의 위험분자였고, 말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들의 쾌락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본인들 기준으로) 이미 머나먼 과거에 멸망해버린 세계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식의 책임감이라곤 개나 줘버린 태도로 일관하다가 파멸했다. 또한 비슷한 동기로 우주를 리셋시키려했던 킬버스가 생각난다는 평가도 많은 편.[13]
4. 기타
- 이름의 유래는 '우울함'을 뜻하는 멜랑꼴리(メランコリー). 그러나 정작 하나도 우울해보이지 않는 비주얼로, 되려 우스꽝스런 광대 같다. 한국판에서는 극장판 개봉을 안 하려고 그랬는지 현지화명이 그냥 의문의 라이더1이라고 나온다.
- 변신 포즈는 X 기츠 버클을 장착한 뒤 양 손을 교차하고 좌우로 펼치고, 양 손가락을 튕기며[14] 변신을 외치고 리볼브 온과 함께 버클을 조작한다.
- 기츠 세계관의 미래인들 중에 유일하게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사용해 변신한다. 미래인들의 신체는 과거인과 다르고, 정해진 외형도 없기 때문에 질리언 드라이버나 비전 드라이버,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처럼 신체를 슈트로 변형시키는 변신기를 사용한다. 메라 본인부터가 방관하는 모습이 많았던 서포터나 오디언스와는 다르게 직접 게임판을 플레이하며 움직이는 성향을 보여주며 쾌락을 충족시킨다는 점을 생각하면, 플레이어들이 사용하는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미래인들과의 성향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로 보인다.
- 설정집에 의하면, 영화 시점의 이전인 45화에서 X 기츠의 힘이 없었음에도 X 기츠의 모습으로 나왔던 것은, 과거 북유럽 신화의 로키를 죽이고 빼앗은 변신 능력으로 생김새만 X 기츠의 모습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거기다가 메라는 과거 헬헤임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내면서 우주의 신이 된 가면라이더 가이무 또한 노리고 있었다는 것이 언급되었다.[15]
[1] 아직 극장판이 더빙판으로 안 나와서 더빙판에선 이름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2] 변신체로서만 등장.[3] 대원방송, 특촬물 첫 출연이다.[4] 극장판 티저에서는 갓 킬러지만, 작중에서는 신살자(神殺し/카미고로시)로 나왔다.[5]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사기, 기만의 신. 펜리르와 요르문간드, 헬의 아버지로, 변신술에 능하여 세상 모든 생명체로 변신할 수 있다.[6] 마블의 고르는 원래 선한 존재였고 독실한 신도였으나, 굳게 믿어왔던 신에게 신앙심을 배신당하고, 그 신 때문에 하나 남은 가족까지 잃어 '신'이라는 집단 전체에 대한 복수심을 품고 흑화해 신 도살자가 된것이지만, 메라는 복수심이고 사연이고 그런 것 없이 오로지 재미만을 위해 신 죽이기를 하고 다닌 것이다.[7] 기츠 버스터를 던져 둘의 뒤에 있는 상자에 박고, 레이징 소드로 방아쇠로 당겨 타이쿤을 사격하는 등의 방식을 보였다.[8] 이 때 메로에게 무슨 짓이냐는 듯이 따진 건 덤.[9] 미치나가, 케이와, 네온이 던졌다. 미치나가는 힘의 에이스랑 있을 때 직접 당했으며(...) 다른 둘도 각각의 에이스랑 있으면서 고생한 만큼 앙갚음 한듯하다.[10] 이 장면은 메라가 흡수한 힘, 지혜, 운과 연관이 있는데 버파, 타이쿤, 냐고가 힘껏 던진 기츠에게 얻어맞고 도중 마음의 에이스가 임기응변(지혜)으로 기둥과 벽을 발판삼아 수차례 박치기를 날렸으며 마지막으로 계속 얻어맞은 메라가 헤롱거리는 사이 운나쁘게도 발밑의 돌을 밟고 넘어졌다.[11] 아즈마 미치나가가 왜 이런 짓을 하느냐고 묻자 답한 말로서, 사실상 메라의 행동 원리를 상징하는 발언이라고 볼 수 있다. 미치나가도 이 대답을 듣고는 더 이상 대화할 가치도 없다 여겼는지 곧바로 변신하여 메라에게 맞선다.[12] 실제로 문무 양면으로 뛰어난 육각형 능력치의 초고인물 플레이어로서 압도적인 전투센스를 발휘해 수많은 게임에 참가, 우승을 쟁취해왔다는 점에서 둘은 유사성이 있다. 에이스는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메라는 세계멸망 게임에서 몇 번이고 승리를 거머쥔 타입. 또한 같은 공통점을 보유했면서도 둘의 성향은 대비되는 점이 있는데, 평소엔 가벼워보이지만 필요할 땐 진중해지는 성격이고, 동료를 소중히 여기며, 그 동료들 사이에서 크고 작은 갈등을 여럿 겪어가면서도 마지막에는 굳건한 신뢰를 쌓아올려 이를 기반으로 최후의 승자가 된 에이스와 달리 메라는 자기 자신 이외의 그 누구도 믿지 않는 쾌락주의자고, 성격이 가볍다 못해 그냥 솜털과도 같으며, 유일무이한 동료라 볼 수 있는 메로와도 서로 신뢰나 갈등은 온데간데 없이 그냥 쾌락만을 공유하는 가벼운 관계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러했다. 결국 이 때문에 메라는 거듭되는 승리에 도취된 끝에 가면라이더들을 너무 얕본 나머지 마음의 에이스를 처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실수를 범했고, 그 마음의 에이스가 세계멸망이 일어나는 와중에도 동료들의 마음 덕분에 끝까지 살아남는 변수가 겹쳐져 결국 각성하고 만 기츠 원네스에게 밀리게 되는 스노우볼링이 발생한다. 그리고 최후에는 유일무이한 동료였던 메로에게도 버림받은 패배자가 되어 쟈마토 세계수와 함께 폭살당해 미래로 강제 송환되는 처지에 이르게 된다. 힘과 지혜, 운을 빼앗겨 세상 그 누구보다도 무력해졌음에도 동료들의 마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래 이상의 힘을 발휘하며 승리한 에이스와 대비되는 결말.[13] 메라는 적어도 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할 정도의 이성 정도는 있지만, 킬버스는 처음부터 자기 목숨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살육전을 벌인지라 킬버스 쪽이 더한 광기를 지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차피 둘 다 막상 자신의 계획대로 되지 않거나, 진짜로 생명이 경각에 달했을 때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채 추하게 굴다가 최종적으로 박살났다는 공통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그냥 둘 다 똑같은 부류라는 시선도 존재한다.[14] 똑같이 손가락을 튕기는 변신 포즈를 가진 에이스나 진이 각각 오른손, 왼손을 튕기는 것과는 달리 양 손가락을 동시에 튕긴다.[15] 코우타는 시작의 남자가 된 이후에도 메가 헥스의 단말에게 기습당해 사망한 적이 있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만만찮은 상대임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