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17:33:13

동화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의미에 대한 내용은 동화(동음이의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언어별 명칭
한국어 동화
한자
영어 Fairy tale[1]
1. 개요2. 명칭3. 유명한 동화4. 각색5. 동화가 아닌 것이 동화가 된 예6. 목록
6.1. 동화 작가
6.1.1. 현대 이전6.1.2. 현대
6.2. 나무위키에 등재된 동화들
6.2.1. 현대 이전6.2.2. 현대
7. 동화를 소재로 한 작품
7.1. 동화를 소재로 한 노래
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어린이를 위하여 동심(童心)을 바탕으로 지은 이야기.(표준국어대사전) 단어 뜻 그대로 어린아이를 위한 이야기라는 뜻이다. 아동 문학 범주에 들어가는 소설을 동화라고 하기도 한다.

현대에는 아이들에게 희망, 그리고 여러 발전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한 방안으로 만드는 이야기이지만, 본래 근대 이전만 해도 아이의 인권은 거의 없었으며, 또한 동화라는 것이 재미를 추구하는 면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내용도 상당히 많았다. 즉 일종의 경고인 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초기 동화들이 잔인한 이유도 아이들에게 겁을 주어 그러한 행동을 막기 위한 예방 차원이었다.[2]

대다수의 동화책이 "옛날옛날 아주 먼 옛날 어딘가에 누가 뭘 하면서 살았어요"로 시작해서 "그렇게 아무개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나는 클리셰가 있다.

2. 명칭

한자로는 , 영어로는 페어리 테일(fairy tale), 독일어로는 메르헨(Märchen). ...이라고 통상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서양의 이 단어들은 동화라고 번역되지만 원래 의미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마법이나 상상의 생물 같은 환상적인 존재들이 등장하는 전통적인 이야기'라는 의미다. 마법, 요정, 상상생물, 말하는 동물처럼 비현실적인 존재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라는 것. 이 때문에 신화, 전설, 민담 따위의 설화와 비교된다.[3] 판타지 장르가 정립되기 이전에는 현대 기준으로 판타지 소설이라고 불릴 법한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존재가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페어리 테일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케임브리지 사전이 정의한 fairy tale[4] 서양만 해도 환상적인 이야기와 아동문학(Children's literature)을 철저히 구분하지만 한국어에서는 모두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라는 의미의 '동화'라고 부른다. 아래 문단의 그림 형제에 대한 사례에도 나오듯이, 어린이 대상 이야기가 아니었다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로 정착되면서 '동화'의 의미로 인식된 것이지 원래 의미는 동화가 아니다.

한국어 위키백과동화 문서에서 다른 언어로 연결되는 문서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뜻하는 영어의 페어리 테일, 독일어의 메르헨 등을 설명하는 문서들이고[5] 아동문학은 이러한 것들과 따로 설명한다.[6] 일본어 위키백과도 서양의 해당 개념으로 연결되는 문서가 독일어에서 차용한 메르헨(メルヘン)문서이고 한자어 동화 문서가 따로 존재한다. 아동문학의 하위 범주인 그림책(Picture books)도 페어리 테일과 따로 여긴다. 한국어에서는 동화라는 표현이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라는 뜻이기 때문에 환상적인 이야기 외의 아동문학까지 동화라고 부른다.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라는 의미의 '동화'와 대응되는 단어는 Children's story가 해당한다. 명칭에 관련된 지식인 답변. 동화라고 번역된다는 이유로 페어리 테일, 메르헨이 동화를 뜻한다고 소개된 인터넷 글이 많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한국어의 동화처럼 어린이 대상 이야기 전체를 의미하는 게 아니며 해당 뜻으로 오해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쉽게 말해, 전래동화명작동화라고 불리는, 환상적인 존재들이 등장하는 민담이나 일부 고전 아동문학들이 페어리 테일에 해당하는 것이다. 즉 한국어에서 '동화'라고 불리는 모든 이야기가 페어리 테일인 것은 아니다. 민담 또는 전래동화라고 하기엔 정확하지 않은데, 전래동화에서 '동화' 부분의 의미를 신경쓰지 않으면 전래동화의 의미와 비슷하기도 하지만 안데르센처럼 페어리 테일을 직접 창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걸 영어로 Literary fairytale, 독일어로 Kunstmärchen이라 한다. 창작 옛이야기, 창작 환상민담 정도가 원어의 느낌과 가장 유사하다. 한편 '전래동화'라는 단어도 민담(Folktale)을 어린이 중심에 맞춘 한국어 표현이라 하겠다. 따라서 Fairytale을 동화라고 번역하면 원래 의미와 다른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라는 뜻이 생기고, 반대로 전래동화를 Folktale이라고 번역하면 어린이의 의미가 없어져 버린다. 결국 전래동화니 창작동화니 하는 구분도 한국어 및 한자문화권에서 동화의 범위를 넓게 잡아서 생긴 표현인 셈. 서양에서는 전래동화에 해당하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고, 한자문화권에서는 페어리 테일에 정확히 대응하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 셈이다. 굳이 다른 대체어를 찾는다면 환상적 요소가 있는 민담으로써의 의미를 강조한 기담이나 한국 내 전승이나 설화에서 기원한 야담 정도가 그나마 성격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기담은 현대에는 사실상 사어가 되었으며, 야담 역시 현대에는 거의 쓰지 않는 고전문학만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고 역시 완벽히 번역하긴 애매한 부분이 있다.

결과적으로, 용어 중에서 페어리 테일이나 메르헨 등에 정확히 대응되는 한자문화권의 단어는 없다. 그나마 페어리 테일을 직역한 '요정담' 정도의 용어가 제안되기도 하지만 자주 쓰이진 않으며, 서양 문화권에서 메르헨이나 페어리 테일같은 단어들은 '동화'의 정의와 다르기 때문에 위의 위키백과 링크들처럼 해당 단어들의 개념을 설명하는 서술에서 번역기가 번역해주는 대로 무조건 동화라고 번역하면 한국어 단어의 정의와 크게 달라지므로 부적절한 번역이라 할 수 있다. 일상적 표현이 아닌 학술적 정의를 위해서 '요정이야기'라는 번역이 존재하긴 한다. 한자문화권 입장에서는 미안한 일이겠지만 한자문화권에서 생각하는 의미의 '동화'가 아니다. 한자문화권에서는 서양 문화권의 해당 개념이 존재하지 않고 '동화'라는 중의적인 명칭이 사용된다. 구분을 한다면 '동화'를 붙여서 전래동화나 명작동화 정도로 구분하는데, 명작동화라고 불리는 이야기들도 현실적인 아동 소설에 해당하는 고전들도 있어 페어리 테일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일단 동화라는 단어가 붙었다 보니 그냥 생략해서 동화라고 불린다. 문맥에 따라 환상적인 이야기를 의미할 수도 있을 뿐이다.

서양에서 페어리 테일이나 메르헨 등으로 딱 구분되어 소개되는 이야기들은 나무위키를 포함한 한국에 소개되면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전반을 뜻하는 동화라고 소개된다. 특별히 구분되는 단어가 없어서 그런 것.

이렇다 보니 번역을 할 때도 그냥 동화라는 번역명이 사용된다. 동화(정확히는 페어리 테일)의 사회지배 이데올로기를 설명하는 잭 자이프스의 저서 동화의 정체(Fairy tales and the art of subversion, 직역하면 페어리 테일들과 전복의 기술)라는 책의 번역본은 도입부에서 동화(Fairy tale), 아동 동화(Children's fairy tale), 동화 문학(Literary fairy tale) 처럼 괄호 안에 영어 원문을 넣었는데 한국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을 번역한 것임을 표현한 것이다. 첫 번째 단어는 이 의 동화라는 단어는 원문의 Fairy tale임을 밝히는 것이지만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면 한국어의 동화와 똑같다고 여길 수 있다. 두번째 단어의 경우 한국어 단어에서는 이미 동화가 어린이 대상 이야기지만 영어의 페어리 테일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Children's fairy tale 같은 표현이 사용되는 것이다. 본서에서는 민담이나 민속 전통이 수시로 언급되고, '동화'가 기원했다는 이탈리아를 설명할 때는 어린이와 관련된 내용은 등장하지 않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판타지 작품이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비틀은 슈렉 시리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같은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를 언급한다. 동화라고 번역했지만 페어리 테일의 정확한 의미를 안다면 한국어의 동화가 아닌 페어리 테일의 기준으로 쓰여진 도서임을 알 수 있다. 정작 저자를 소개할 때 다른 작품의 제목에 들어간 Fairy tale은 '옛이야기'라고 번역하였다.

다만, 8장 '현대의 아동 동화' 부분에서 한국어로 동화라고 불릴 수 있는 아동 대상 작품들과 작가들의 예시로 윌리엄 스타이그, 모리스 센댁(번역판에서는 모리스 센닥), 마이클 로즌(번역판에서는 마이클 로젠) 등을 소개하고 있어 위키백과에서 정의한 단어의 원래 의미와는 별개로 실제 언중에서는 한국어의 동화와 같은 의미로 쓰일 가능성도 없진 않다. 그러나 언어의 배경도 그렇고 중점이 다르기 때문에 역시 결이 같은 단어라고는 할 수 없다.

한편 메르헨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문학과지성사에서 김서정이 번역한 '그림 메르헨'은 그림 동화라고 번역하지 않고 메르헨이라는 독일어 표현을 그대로 썼다. 옮긴이의 말에 따르면 이는 메르헨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한국어에서 의미하는 개념을 반영하여, 이 문서에서는 한국어에서 동화라고 불리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아동문학을 함께 설명한다. 분류:동화에도 환상적인 이야기와 아동문학이 모두 기재되어 있다. 목록 문단의 '현대'부분이 환상적인 이야기가 아닌 아동문학이다. 동화를 소재로 한 작품은 주로 페어리 테일을 소재로 한다. 오래된 작품들이라 유명할 뿐만 아니라 저작권에 걸리지도 않고 또한 판타지적인 분위기도 있기 때문. 서양 문화권에서는 페어리 테일의 의미가 명확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한자문화권에서도 상술한 이유로 페어리 테일의 개념을 몰라도 자연스럽게 페어리 테일에 해당하는 동화들을 소재로 삼게 된다.

단 위에서 설명했듯이 전통적인 구분과 달리 현대에 와서는 페어리 테일/메르헨 류의 이야기들이 당대나 지금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아동용 이야기라는 인식이 있는 것은 사실이긴 하다. 요약하자면 위키백과에서 말하는 학술적이고 전통적인 의미와 현대에 언중에서 인식하는 한국어의 동화와 똑같은 의미가 모두 해당할 수도 있다. 영어권의 사전에서는 어린이가 읽는 이야기라는 것과 환상적인 존재가 등장하는 이야기라는 것 모두 서술해 놓는 편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의 동화 문서 한국어에서 정의하는 동화의 의미로 서술하고 있다.

3. 유명한 동화

유명한 동화 작가로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 있다. 우리가 알던 많은 동화는 안데르센의 작품. 인어공주, 미운 오리 새끼 등이 대표적이다. 안데르센의 이야기는 잔인한 면이 있던 기존의 동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는 것을 부각시켜 아름다운 이야기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렇지만 그의 작품들 역시 기존의 설화들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어 잔혹하고 막장인 이야기들도 있고[7], 작가 본인의 우울한 인생콤플렉스가 상당히 투영되어 있는 부분도 많아 완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그림 형제의 이야기도 상당히 유명하다. 다만 그림 동화는 안데르센과는 달리 잔인하고 선정적인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그것은 그들의 완전한 창작이 아닌 기존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모아 엮은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그림형제의 민담집이 나왔을 때는 그저 구전되던 민담들을 수집해 책으로 냈을 뿐, 아동을 위한 글이 아니었다. 그러다가 출판사에서 은근슬쩍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메르헨'이라는 제목을 붙여 내기 시작했고, 그 뒤 그림형제의 이야기들이 마치 아동을 위한 문학처럼 여겨지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차츰 이야기들을 상당히 각색시켜 많은 사람들은 순화한 이야기를 주로 알고 있다. 민담들은 당시 민중들이 즐기던 이야기라 원본은 잔인하고 야한 내용이 많았다.

이솝이 쓴 이솝 우화도 상당히 유명하지만, 사실 이건 동화라고 보기엔 좀 미묘하다. 교훈적인 내용이 많다 보니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은 것이지만, 장 드 라퐁텐이 다시 다듬기도 했다.

4. 각색

은근히 동인지의 소재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사실 굳이 동인지가 아니라도 각색하여 현대 판타지 소설로 재탄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웹툰에서는 패러디의 소재로 많이 쓰인다. 상징성이 강하고 널리 알려진 소재가 많이 존재하는 탓에, 각종 서브컬처 작품들에서 패러디나 모티브의 대상으로 줄기차게 우려먹어진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대표적.

꾸러기 수비대, 거꾸로 가는 동화, 12영웅전사, 월광조례, 조국이 당신을 원한다는 이 동화에 생긴 문제들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5. 동화가 아닌 것이 동화가 된 예

애초부터 동화로 쓰이지 않았을 뿐더러 아동문학의 범주에도 넣을 수 없는 소설이 이상하게도 세계 명작 운운하며 전집으로 만들어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읽도록 권장하는[8] 경우가 많은데, 그 내용은 당연하겠지만 원작 파괴 수준의 축약과 왜곡으로 점철했다.

그러므로 어릴 적에 방학숙제 삼아 읽은 세계명작소설 전집의 내용만 기억하고 있다가 그 원전을 안다고 생각하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어린이용으로 줄인 이야기들은 독서에 큰 조예가 없는 사람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대부분 내용이 상당 부분 순화(혹은 왜곡)되고 간결해졌다. 대표적인 예로, 그 전집에서 고작 200페이지짜리 단권으로 14포인트 활자에 삽화를 잔뜩 넣어 만들었던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나 《장 발장(원제는 레 미제라블)》은 완역본의 분량이 500페이지짜리 (삽화는 당연히 없고 글자 크기는 10 또는 11포인트) 책으로 5권[9]이다.

자크 버전에 따르면, "걸작을 아동문학으로 만드는 것은 폭탄뇌관을 제거하는 효과를 낳는다."(자크 버전, 이희재 역, 『새벽부터 황혼까지: 1500~2000』(1), 서울: 민음사, 2006, p.654)

반대로 의외로 각색이 잘 된 경우도 드물게 있지만, 동화책+각색이라는 한계 때문에 묻혀버리기 쉽다.

6. 목록

810 = 한국어, 820 = 중국어, 830 = 일본어, 840 = 영어, 850 = 독일어, 860 = 프랑스어, 870 = 스페인어, 880 = 이탈리아어. 한국십진분류법/요목표의 분류다. 나머지 언어는 직접 언급.

6.1. 동화 작가

전문적인 동화 작가로 활동하지 않고 여러 작품 중 동화 몇 편만 쓴 사람도 포함한다.(#)

6.1.1. 현대 이전

6.1.2. 현대

6.2. 나무위키에 등재된 동화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분류:동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2.1. 현대 이전

1920년대 이전. 각국의 설화/민화(전래동화) 등은 제외했다. 다만 명작동화 전집에 자주 등장하여 인지도가 높은 민화들도 기재되어 있다.

6.2.2. 현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분류:어린이 소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그림책은 ☆표시.

7. 동화를 소재로 한 작품

7.1. 동화를 소재로 한 노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소재별 노래/ㄴ\ 문서
10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관련 문서



[1] 다만 후술하듯이 표현의 의미에 대해 논란이 있는 편이다.[2] 이는 전래동요에도 나타나는 특성이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동화나 동요란 아이에게 겁을 주어서 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잠을 자게 하거나 위험한 사람을 피하게 하는 등, '충격 요법'을 통해 아이의 행동을 교정시키응디기 위한 수단에 가까웠다.[3]한국어에서 동화라고 하면 어린이를 위해 쓴 이야기들을 떠올리나 서양권에서 페어리 테일이나 메르헨이라고 하면 신화나 전설 또는 판타지 소설과 관련짓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4] 어린이를 위해 쓴 것이라고는 언급하나 여러 가지 조건들을 달고 있다.[5] 문서들을 보면 알겠지만 어린이 대상 이야기를 설명하는 한국어 위키의 '동화'와 달리 어린이 대상 이야기 전체를 설명하지 않고 공상적/환상적인 내용의 고전 이야기를 설명한다.[6] 다만 이 문서는 엄밀히 말해 동화보다 범위가 넓은 어린이용 도서 전반(Books)에 대한 내용이다. 덤으로 Fairy tale을 신화(myth), 전설(legend)과 같은 Traditional story로 규정한다.[7] 대표적으로 부싯돌, 작은 클라우스 큰 클라우스라는 작품이 심한 편이다. 부싯돌은 주인공 병사가 세 마리의 를 소환하는 마법의 부싯돌을 달라는 마녀의 요구를 무시하고 목을 쳐서 죽이고 나중에 한 나라왕비 그리고 신하들을 부싯돌로 개들을 소환해 죽여 백성들의 요청에 따라 왕이 된다는 결말이다. 그리고 작은 클라우스 큰 클라우스는 덴마크흥부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건 흥부 놀부처럼 하하호호 결말이 아니라 작은 클라우스가 큰 클라우스를 자루에 넣어 물에 빠트려 죽이는 엔딩이다.[8] 방학숙제독후감 쓰기 목록만 떠올려도 그 훌륭한 예를 찾을 수 있다.[9]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의 레 미제라블이 500페이지짜리 5권이다[10] 다른 장르를 집필하다가 동화도 집필했던 인물까지 따지면 한강의 사례도 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