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0 13:47:20

백희나


파일:백희나.jpg

1971년 12월 1일([age(1971-12-01)]세)~
1. 개요2. 생애3. 작품 활동
3.1. 전시3.2. 그림책
4. 매체5. 수상 내역

1. 개요

〈구름빵〉은 한국 그림책의 분기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당시 그림책은 교육과 계몽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고양이 남매 이야기는 어린이다운 유희 정신의 숨통을 시원히 틔워주는 물꼬였다.
린드그렌과 백희나 그리고 조앤 롤링 (시사인 기사)

대한민국의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초기에는 일반적인 그려진 그림책도 지었지만, 이후에는 진흙과 비슷한 스컬피를 손으로 빚어 구운 3차원 인형을 만든 뒤 촬영하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백희나 그림책전 등의 전시회에 가면, 실제 작품 제작에 사용된 입체 모형과 인형, 그림책의 장면을 얻기 위해 찍은 수천 장의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그림책의 교육과 계몽, 교훈 등의 주제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기존의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난 작품을 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1]

2. 생애

1971년 12월 1일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공학을, 미국 캘리포니아 예술 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2005년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픽션 부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2]

장수탕 선녀님》으로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과 ‘제3회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일본판 《알사탕 あめだま》으로 ‘제11회 MOE 그림책서점대상과 ‘제24회 일본그림책대상’ 번역 그림책 부문· 독자상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그림책의 위상을 높였다. 2022년에는 ‘달 샤베트’(Moon Pops)로 미국 최고 권위의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보스턴 글로브 혼북 어워드’(Boston Globe-Horn Book Award)를 수상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작품으로 《연이와 버들 도령》, 《나는 개다》, 《이상한 손님》, 《알사탕》, 《이상한 엄마》, 《꿈에서 맛본 똥파리》, 《장수탕 선녀님》, 《삐약이 엄마》, 《어제저녁》, 《달 샤베트》, 《분홍줄》, 《북풍을 찾아간 소년》, 《구름빵》, 《해피버쓰데이》 등이 있다.

3. 작품 활동

3.1. 전시

  • 백희나 그림책전(2023.06.22 ~ 2023.10.08)

3.2. 그림책

4. 매체

5. 수상 내역

2020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2013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 어린이 청소년 부문
2013
제3회 창원아동문학상
2005
볼로냐 아동도서전 픽션부문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1] 구름빵을 제외하면 아버지와 어머니가 동시에 등장하는 작품은 없다. 특히 나는 개다알사탕으로 이어지는 동동이 유니버스이야기에서는 할머니, 아빠, 아이(동동이), 개(구슬이)로 이루어진 가족이 등장하는데, 개의 어머니(방울이)는 등장하지만 동동이의 어머니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심지어, 동동이는 마법의 알사탕을 통해 돌아가신 할머니와도 이야기를 나누지만 어머니는 언급되거나 등장하지 않는다. 할머니, 아버지, 아이, 개로 이루어진 가족이 이미 완전한 가족이라는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2] 다만 저작권 분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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