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9-03 21:26:08

피노키오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버섯모양의 생명체에 대한 내용은 키노피오 문서를, 다른 뜻의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피노키오(동음이의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애니메이션화5. 예수?6. 여담7. 영향을 받은 작품/인물
7.1. 건슬링거 걸의 등장인물

1. 개요

Pinocchio

Pinocchio라는 말은 원래 피렌체 사투리로, 방울을 뜻한다. 이탈리아피렌체 출신 작가 카를로 콜로디1883년 발표한 동화와 그 동화에 나오는 나무인형 주인공의 이름. 사실 동화의 원제는 피노키오의 모험, 꼭두각시 이야기(Le avventure di Pinocchio. Storia di un burattino)로 1881~1882년 동안 총 36회차로 로마 지역신문의 어린이난에 연재되었다. 원래 동화책으로 만들 생각은 없었지만, 인기가 매우 좋아서 연재를 마친 이듬해인 1883년에 책으로 출판된다.

2. 줄거리

토스카나의 유명한 목수 안토니오가 식탁 다리를 만들기 위해 잣나무[1] 토막을 주워왔는데, 나무를 깎기 시작하자마자 나무 토막이 소리를 지른다. 놀란 안토니오는 그 나무 토막을 때마침 찾아온 자신의 지인인 제페토에게 주었고, 마침 입에 풀칠이라도 하기 위해 거리에서 인형 연극이나 하려고 마음을 먹었던 제페토는 말하는 나무 토막을 가지고 인형을 만들고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붙인다. 피노키오는 신기하게도 웃고 말하고 움직일 수 있었으며, 제페토에게 걸음마를 배우자마자 집 밖으로 뛰쳐나가는 걸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거짓말을 잘 하고 게으름도 잘 피우는 악동 피노키오는 진짜 사람이 되고 싶어 했다. 피노키오는 푸른 요정에게 자신을 정말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푸른 요정은 그에게 용기를 보여준다면 정말 사람이 될 거라고만 한다. 피노키오는 제페토의 뜻에 따라 학교에도 다니고 성실하게 살며 거짓말도 안 하려고 했지만, 늑대(여우)의 유혹에 넘어가 서커스 단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은 향락의 공간으로 이곳에 물든 이들은 결국 차츰 당나귀가 되어버린다. 푸른 요정이 서커스 단에 있는 피노키오에게 찾아와 "왜 이런 곳에 있니" 하고 물어보는데, 피노키오가 "납치 당했어요" 라고 말하고 코가 길어지는 것이 백미.

서커스 단장은 피노키오를 좋은 돈벌이로 보고 피노키오를 서커스의 도구로 이용하기 시작한다. 피노키오는 향락으로 가득 찬 서커스 단에 적응하여 차츰 당나귀가 되어간다.[2] 그러나 말하는 목각인형이라는 희귀한 도구가 형편없는 당나귀로 변해가자, 단장은 피노키오를 학대하기 시작한다. 피노키오는 매질 받는 당나귀로서 고통 받으며 서커스 단의 향락에 빠져 있었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한다. 이를 본 푸른 요정이 피노키오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다.

피노키오는 겨우겨우 제페토 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집에 돌아왔지만 제페토는 이미 피노키오를 찾다가 배가 통째로 삼켜질 정도의 큰 고래에게 먹혀버리고 말았다. 피노키오는 제페토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고, 결국 고래 뱃속에 삼켜진 제페토를 만나기 위해 스스로 고래에게 먹힌다. 피노키오는 그곳에서 빠져나갈 묘수로 고래 뱃속에 불을 지르는 기지를 발휘한다. 고래는 뱃속의 열기를 참지 못하고 둘을 뱉어버렸으며 탈출하는 과정에서 피노키오는 정신을 잃게 되었다. 그 뒤 푸른 요정이 피노키오의 진정한 용기를 보고 피노키오를 사람으로 만들어주며, 사람이 된 피노키오는 제페토와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3. 등장인물

  • 피노키오
  • 안토니오 : 작중에서 맨 처음 등장하는 인물로 딸기코가 특징이라서 별칭인 체리 노인으로도 불린다. 친구인 제페토의 소원을 들어주기위해 아침에 우연히 습득한 나무토막을 건네준다. 그리고 이 나무토막을 받은 제페토가 만들어낸 목각인형이 피노키오. 여담으로 제페토의 등장인물 안토니오(제페토)의 모티브다.
  • 말하는 귀뚜라미 : 작품 초반부에 피노키오에게 인생에 대해 충고해주다가 피노키오가 던진 나무 망치에 맞아 사망한다. 이후 영혼으로 등장해 빛을 발하며 어두운 밤길을 가는 피노키오에게 충고를 해준다. 작가인 콜로디가 구상한 원래 계획대로라면[3][4] 말하는 귀뚜라미의 행적은 여기까지였을 것으로 보이나 파란머리의 요정이 피노키오를 데리고와서 간호를 해줄 때 의사로 다시 등장해서 지독하게 말을 안듣는 녀석(...)이라며 정곡을 찌른다. 그리고 작품 최후반부에 피노키오와 제페토가 상어의 뱃속에서 빠져나와 한 오두막에 거처를 풀었을 때 등장해 피노키오에게 일자리를 소개해주는 것으로 끝. 이 때는 피노키오에게 존경하는 귀뚜라미님이라고 불린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는 지미니 크리켓으로 등장, 원작보다 비중이 대폭 올라갔다.
  • 인형극 단장 : 학교에 가려던 피노키오가 피리소리에 이끌려 가게된 인형극단의 단장. 무섭게 생겼지만 마음은 여린 사람으로 피노키오의 딱한 사정과 다른 목각인형들을 대신해 희생하려고한 모습에 감동해 금화를 준다.
  • 여우와 고양이 : 인형극단에서 나온 피노키오가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첫 등장.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는 정직한 존과 기디온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피노키오에게 지속적인 태클을 걸지만 원작에서 이들은 장애인으로 등장한다. 여우는 절름발이로, 고양이는 장님으로 등장하는데 사실 이 둘은 정상인으로 피노키오가 인형극 단장에게 받은 금화를 보자 순식간에 정상인으로 돌변하는 것은 덤.[5] 그리고 밤길을 가는 피노키오를 습격해 금화를 내놓으라며 강도짓을 하지만[6] 피노키오가 저항하자 피노키오를 나무에 목매달고 가버린다. 이후 피노키오를 설득해 바보들의 함정이라는 마을로 데려가 금화를 땅에 묻게한뒤, 피노키오가 없는 틈을 타 금화를 가지고 달아나버린다. 이후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작품 최후반부에 거지가 되어 길에서 동냥을 하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여우는 자신의 꼬리를 잘라버린데다 진짜로 절름발이가 되어있었고, 고양이 역시 진짜 장님이 되어있었다. 피노키오에게 잘못했다며 가난하고 힘든 자신들을 도와달라하지만 호되게 당한 전적이 있는 피노키오는 이들을 무시하고 가버린다.
  • 파란머리의 요정 : 죽어가던 피노키오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간호해주고, 원기를 되찾은 피노키오가 거짓말을 하여 코가 길어지자 두 종류의 거짓말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딱따구리들을 불러 피노키오의 코를 원래대로 돌려준다. 이후 꿀벌들의 마을에서 다시 만나 같이 살게되며 피노키오를 학교에 보내주는 등 어머니로써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착하게 살기로 마음먹은 피노키오를 인간으로 만들어준다. 여담으로 디즈니 애니판에서는 파란 드레스에 금발로 나온다.[7]
  • 까마귀와 올빼미 : 죽을 위기에 처한 피노키오의 상태를 진단하기위해 온 의사들로 서로 반대되는 의견을 내놓아서 도움이 되지 못했다.
  • 네 마리의 검은 토끼 : 죽을 위기에 처한 피노키오가 약을 먹기 싫다며 떼를 쓰자 등장한 토끼들로 피노키오를 저승으로 데려가기위해 온 사자들. 이들을 보고 겁에 질린 피노키오가 재빨리 약을 마시자 헛걸음을 했다며 돌아가버린다. 여담으로 제페토의 등장인물 코닐리오 네로의 모티브다.
  • 알리도로 : 피노키오의 학교친구 중 에우게니오라는 아이가 피노키오를 시기한 아이들이 던진 책에 맞아 정신을 잃었는데 하필이면 피노키오의 책에 맞았던지라 근처를 지나가던 경찰이 앞뒤사정도 제대로 안듣고 피노키오를 잡아가기위해 푼 경찰견으로 피노키오와의 추격전에서 물에 빠져 익사할 위기에 처하자 피노키오가 구해준다. 그 직후 이번에는 피노키오가 어부에게 잡혀먹힐 위기에 처하자 답례로 자신이 피노키오를 구해준다. 여담으로 제페토의 등장인물 알리도로의 모티브다.
  • 램프 심지 : 피노키오의 학교친구 중 가장 친한 아이로 본명은 로메오지만 램프의 심지처럼 작고 왜소한 아이라서 다들 램프 심지라고 부른다. 파란 머리의 요정이 피노키오를 인간으로 만들어주기위해 피노키오의 학교친구들을 데려오라고하는 과정에서 피노키오를 꼬셔서 장난감 마을로 데려간다.[8] 장난감 마을에 가서 실컷 논 나머지 피노키오와 함께 당나귀가 되어버리고 농부에게 팔려 고된 노동을 하다가 사람으로 끝내 돌아오지 못하고 삶을 마감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도 램프윅이라는 등장인물로 나온다.

  • 장난감 마을 마부 : 게으르고 놀기좋아하는 아이들을 장난감 마을로 데려가는 인물. 이후 아이들이 당나귀로 변하면 팔아버린다.
  • 서커스 단장 : 당나귀로 변한 피노키오가 일하게된 서커스단의 단장으로 피노키오를 채찍질하며 서커스를 시키다가 다리를 다쳐 더 이상 일할 수 없게되자 사람을 시켜 물고기밥으로 만들어버리라고 지시한다.
  • 상어 : 디즈니때문에 고래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지만 사실은 상어다. 작중 행적은 위키러들이 아는 내용과 동일.
  • 지안죠 : 착하게 살기로한 피노키오에게 말하는 귀뚜라미가 소개해준 농부로 피노키오는 이 농부의 집에서 양수기를 돌리고, 갈대바구니를 짜는 일을 돕게된다.

4. 애니메이션화

월트 디즈니사에서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으며 디즈니는 이 작품을 자신이 가장 애정을 가진 작품이라고 밝혔다.

파일:external/pds25.egloos.com/e0006522_586fb445ada24.jpg 파일:external/pds27.egloos.com/e0006522_586fb43c62436.jpg

일본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도 1972년 樫(かし)の木モック(가시나무 모크)[9]란 제목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한국에서도 1975년 6월23일 ~ 1976년 6월14일, 월요일 오후 6시 ~ 6시30분에 TBC에서 첫 방영했다. 1985년에 삼부비디오에서 피노키오의 모험이란 제목으로 나온 바 있고, KBS-2에서 <나무인형 피노키오>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여기서 피노키오, 아니 모크 성우는 KBS판이 손정아. 1987년 7월 6일 ~ 9월 11일,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에 재더빙하여 방영했으며 KBS-1에서 1995년 7월2일 ~ 1996년 4월28일, 일요일 오후에 재방영했는데 참 시간이 이랬다저랬다 했다. 1995년 7월 2일, 9일, 일요일 오후 5시 ~ 5시30분에 2편이 방영하더니만 그 다음 주인 1995년 7월16일 ~ 1996년 3월10일까지 일요일 오후 5시10분 ~ 6시까지 방영시간이 달라졌고 1996년 3월 17일 ~ 4월7일, 일요일 오후 5시20분 ~ 6시10분으로 변경되었고 마지막으로 4월 14일 ~ 4월 28일, 일요일 오후 5시10분 ~ 5시40분으로 변경됐다.

피노키오 신드롬(Pinocchio's Revenge, 1996)이라는 호러영화도 있는데 사실, 피노키오와 연관없는 졸작이다. 피노키오 인형이 나오는 포스터로 처키처럼 피노키오 인형이 사람죽이는 소재로 낚시질하지만 전혀 아니다.

5. 예수?

우연의 일치인지 작가 콜로디가 의도한 건지 모르겠지만 피노키오와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양아버지의 직업이 목수이고 둘 다 이름이 요셉이다. 예수의 아버지는 나자렛의 성 요셉. 제페토 할아버지의 이름은 이탈리아 이름 주세페인데(풀 네임이 주세페 제페토다), 주세페가 바로 요셉을 이탈리아식으로 발음한 이름인 것. 또한 피노키오와 예수 그리스도의 손과 발에는 못자국이 있으며,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10] 이러한 공통점 때문에 생겨난 유머가 있다.
'''천국의 문지기 베드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예수가 대신해서 문을 지키고 있었다. 새로 천국 문에 도착하는 무리를 체크하는 동안 매우 낯익은 노인이 막 >>>그 앞에 다다랐다.
예수가 그의 이름을 물었다.

"요셉입니다."

예수는 노인에게 생전에 무슨 일을 했냐고 물어 보았다.

"목수 일을 했습니다."

예수는 더욱 흥분되었다.

"아들이 하나 있죠?"
"예!"
"아들의 팔목과 발에 못자국이 있지 않나요?"
"그렇소만..."

예수는 눈물을 글썽이며 노인에게 다가갔다.

"아버지! 아버지..."

노인은 의아해하며 어리둥절한 다음 잠시 고개를 꺄우뚱하더니 답했다.

"피노키오냐?"

참고로 고래 배 속에 들어간 이야기는 요나와 비슷하다.

6. 여담

사실은 통나무로 만든게 아니라고 한다.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가 길어지는 것으로 유명하며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속설을 널리 퍼트린 장본인이기도 하다.진정한 내 코가 석 자 많은 사람들은 피노키오가 무슨 특별한 저주에 걸려서 코가 길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 작품 속 세상에선 거짓말을 하면 원래 모두 코가 길어진다. 근데 피노키오를 유혹한 여우는 왜 코가 안 길어졌지? 이 설정은 만쟈푸오코(인형극단 주인)로부터 받은 금화의 행방에 대해 피노키오가 파란 머리 요정 앞에서 거짓말을 했을 때 처음 나타나는데, 이것에 대해 파란 머리 요정은 "거짓말에는 다리가 짧아지는 거짓말과 코가 길어지는 거짓말이 있는데, 네 거짓말은 코가 길어지는 거짓말이었구나."라고 말한다.[11] 그럼 다리 짧아지는 건 어떤 거짓말이지?

7. 영향을 받은 작품/인물

가나다순.

꾸러기 수비대에서는 블랙전사인 귀뚜라미[12]의 부추김을 받은 제페토 할아버지에 의해 재질이 나무에서 황금(..)으로 바뀌어 일부러 거짓말을 해서 황금을 생산해 돈을 긁어모으게 되었고[충격과공포], 파랑머리 요정은 여자친구로 나왔다.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는 어둠의 사천왕 소속 피노키몬이라는 디지몬의 콘셉트가 되었다.

슈렉 시리즈에서도 잠깐 나오는데 훌륭한 변...[14] 아니 신사다. 다만 1편에서 피노키오를 파콰드에게 넘겨버린 게 제페토였다. 우리말 성우는 이봉준. 대신 음성변조를 많이 해서 그 이봉준이 맞는줄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모바일 게임 심즈 프리플레이에서는 목공 취미에서의 결과물 중 하나로 파인-오키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마을회관에서는 만들어지자마자 지붕 파이프를 타고 도망치기 때문에 때려잡아야 하는 귀찮음이 따르는 건 덤. 모바일이 아닌 PC판에서도 등장하는지는 추가바람.

게임 사이퍼즈광대 라이샌더는 피노키오 이야기로부터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애니 십만개냉소화에서는 인간들의 놀림에 흑화하여 늘어나는 코를 흉기로 써서 사람들을 끔살하고 다닌다. 그러다가 엉겁결에 백설공주를 구하게 되고 그녀와의 사랑에 빠져서 성실하고 즐겁게 살아간다는 결말. 이후 백설공주를 살해하러 온 왕비(마녀)를 코로 물리친다.

아이러브파스타에서는 단골손님으로 나온다.

놀랍게도 모에선 맞은 에로 동인지까지 있다! 과연 일본

이우일이 피노키오의 코가 길어져서 천사와 검열삭제를 하는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

인조인간 키카이다에서 오마주되었다.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한 만화로는 홍연식 작가의 키요라가 있다.

《피노키오 신드롬》라는 공포 영화에선 꽤 섬뜩하게 나온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2001년 영화 A.I.도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했다.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는 레드가 안드로이드이고 최후의 결전에서 사망하는데 코로나 쥬얼의 힘으로 진짜 인간으로 부활한다는 구조가 피노키오 이야기와 비슷하다.

7.1. 건슬링거 걸의 등장인물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피노키오(건슬링거 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이탈리아 돌잣나무(pinus pinea)로 한국 잣나무와는 다른 종이다.[2]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선 피노키오가 시가 담배를 목구멍 끝까지 흡입하고 정신 못 차리며 실실댄다. 시가를 물고 사색이 된 상태에서 당구를 치기도 한다. 물론 맥주도 한 잔 한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묘사. 그 시대의 과격한 감성이랄까...[3] 여우와 고양이에게 습격을 당한 피노키오가 갖은 고문에도 끝까지 입을 다물자 피노키오를 나무에 목매달아 죽이는 것으로 끝내려했었다고한다.[4] 여기서 나무 인형이 무슨 호흡이 필요하냐며 아무리 애들보는 동화라지만 너무 대충인거 아니냐 따질법도 한데, 일단 피노키오는 나무에 목이 매달린채 세 시간씩이 지났는데도 죽지 않는것으로 나온다. 그러다가 차츰 시간이 경과하면서 바람이 불며 피노키오의 몸을 흔드는 바람에 밧줄이 더욱 목을 조여들어 숨을 쉴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인형이라도 일단은 살아 움직이는 이상 호흡이 필요할거라 생각했나보다. 그래도 인형이라서 질식속에서 세 시간을 버티게 설정한듯.[5] 물론 한 순간이라서 피노키오는 이를 제대로 눈치채지 못했다.[6] 복면을 쓴데다 밤이어서 피노키오는 눈치채지못했다.[7] 즉 평범한 백인의 모습으로 만들었다는 소리. 이 때문에 당시 디즈니는 화이트워싱이라고 욕 좀 먹었다. 그나마 의상은 파란색이니 거짓말은 아니지만.[8] 램프 심지의 말에 따르면 일주일중 여섯번이 목요일, 일요일이 한번 (이 당시에는 토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학교를 가지않았다고한다.)이며 1년 365일 내내 방학이라고 한다.[9] 한국 웹상에서는 '떡갈나무 모크'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본어 '樫の木'는 한국에서도 남해안, 제주도에 서식하는 상록성 참나무인 가시나무를 뜻한다. 떡갈나무는 '柏'으로 쓴다.[10] 다만 죽었다 살아난 것은 우연의 일치인 것이 콜로디는 본래 피노키오 이야기를 비극적으로 끝내려 했었고(일설에는 편집부와의 불화 때문에) 그래서 피노키오가 여우와 고양이에 의해 나무에 목이 매달려 죽은 것인데 당연히 독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바람에 결국 피노키오를 다시 살려냈고, 이야기를 계속 이어간 것이라고 한다.[11] 유명세 덕분에 패러디도 꽤 많은 장면. 그 중 하나를 예로 들면 영화 에어플레인(1980)에서 의사로 출연한 레슬리 닐슨이 여객기는 절대 추락할 일 없다면서 승객들을 안심시키는데, 이 말 하니까 코가 길어지는 통에 승객들이 그가 거짓말하는 걸 알아차린다. 참고로 이 전까지만 해도 중후한 분위기의 신사 배우로 유명했던 레슬리 닐슨은 이 영화의 대박으로 코미디 배우로 이미지가 확 바뀐다.[12] 블랙전사에게 빙의당한거다.[충격과공포] 알고보니 피노키오에게 황금을 받는 자들이 피노키오를 친절하게 보이지만 실상은 까는짓을 하고 있었다(..)그래서 자기잘못을 뉘우치고 좋은 일을 하러 간다.[14] 2편에서 코를 늘리기 위해 거짓말을 시켰는데 여자 속옷을 입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