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0> P의 거짓의 주인공 {{{#FF0000 피}}}노키오 {{{#FF0000 P}}}inocchio | {{{#FF0000 ピ}}}ノキオ | |
<nopad> | |
이름 | 없음 |
이명 | 제페토의 인형 (Puppet of Geppetto) 인형 (Puppet) 아들 (Son) |
종족 | 인형 |
성별 | 남성 (외견상의 모습) |
가족 | 창조자 제페토 |
성우 | 석승훈[1] |
1. 개요
<nopad> |
2. 특징
제페토가 만들어낸 자동인형 중의 걸작으로, 과거에 잃어버린 그의 아들을 떠올리며 제작했다고 한다.[2]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평범한 인형(로봇)들과 다르게, 겉으로만 본다면 인간이라고 착각할 정도의 정교한 퀄리티를 보여주고[3] 무엇보다 심장이 존재한다.[4]흔하게 알려진 목각인형으로서의 피노키오의 모습이 아니라 배경 설정상 인간과 거의 흡사한 자동인형으로 나온다. 미소년의 모습[5]으로 나와 괴리감이 있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사실 원작 소설에서도 언급되는 부분이다. 피노키오가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다른 이들에게 은혜를 많이 베풀게 되자, 이를 기특하게 본 파란 머리의 요정이 피노키오를 인간으로 만들어줬고 이후 나레이션에 의하면 "거울 속에는 활기 있고 총명한 잘생긴 소년의 모습이 보였다."라고 서술되어 있다. 원작과 차이점이 있다면 미소년의 피노키오가 인간이 아니라는 점.
주인공임에도 특정한 이름을 지니고 있지는 않다. 팬들 사이에서는 간혹 캐릭터의 모티브인 피노키오, 혹은 이니셜인 P로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인게임에서는 등장한 적 없는 이름이다. 하지만 팬덤에서는 꽤 사용되는 이름이라 나무위키의 게임 관련 문서에서도 주인공을 이 명칭으로 표기해놓은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정식 호칭은 '제페토의 인형'으로, 인게임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호칭이면서 공식 홈페이지 및 아트북에서도 표기하고 있는 호칭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당신은 어둠과 광기로 가득찬 도시 크라트에서 홀로 남겨진 인형 피노키오가 됩니다. 기차역에서 깨어난 당신에게 주어진 단서는 오직 하나. "제페토 영감을 찾아라." 당신은 제페토 영감을 찾아 오직 자신의 힘으로 모든 위협을 극복해야만 합니다. 아무도 당신을 도울 수 없고 당신은 누구도 믿을 수 없습니다. 당신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 거짓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 공식 스토리
창조자인 제페토의 목소리가 들리고 푸른 나비가 그의 심장 부분으로 들어가면서 깨어난다. 기차에서 무기를 챙기고[6] 바깥으로 나간 P는 폐허가 된 기차역을 목격하고, 곧이어 자신을 공격하는 인형을 쓰러트린다. 그렇게 기차역에 존재하는 모든 인형(기계)들을 쓰러트린 주인공은 기차역의 문을 열어보지만, 이미 인형들의 반란과 화석병의 전염으로 의해 무참하게 파괴된 크라트 시만이 그를 반길 뿐이었다.- 공식 스토리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P의 거짓/스토리#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P의 거짓/스토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진실 #==
제페토가 아들 카를로의 빈 자리를 채우고자 만든 것이 아니라, 죽은 카를로를 부활시키고자 제작한 인형이다. 정확히 말해 아들을 부활시키기 위한 제물 역할로 만들어진 존재.
본래 제페토의 목적은 P에게 카를로의 기억을 담은 뒤 '신의 팔'의 힘을 빌려 인간으로 부활시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기억이 옮겨가지 않자, P에게 일련의 여정을 거치게 하면서 카를로의 기억을 되찾도록 유도했다. 이를 위해 제페토는 P에게 '위대한 약속'이라는 인형으로서의 제약을 걸지 않았다. 환경적인 준비도 나름대로 철저했는데, 예컨대 인형의 왕은 여러모로 제페토의 안배였다. 수많은 인간을 학살하도록 명령하여 에르고를 모으는 것과 동시에, 카를로의 가장 절친했던 친구로서 그의 기억을 각성시키는 역할까지 담당했다.
하지만 P는 거짓말 등 여러 '인간적'인 행동을 통해 자신만의 자아를 갖춰 나갔으며, 이에 제페토는 불안해하기 시작한다.[7] 결국 진엔딩 기준, P는 아버지로 여겼던 제페토의 명령을 거부하며 자신의 의지로 이름 없는 인형과 최후의 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렇게 P가 한 명의 인간으로 완성되어 나가는 과정이 P의 거짓의 서사.[8]
4. 능력
4.1. 전투 스타일
시작 시에 무기와 함께 세팅 3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어떤 것을 고르든 레벨 10에 총합 스탯 49로 동일하지만, 미묘하게 스탯 분배가 달라서 레벨이 낮은 1회 차 때는 빌드별로 체감이 크다. 챕터 5 클리어 후 해금되는 금화열매를 이용한 스탯 초기화로도 스타팅 스탯은 바꿀 수 없으니 선택에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9] 물론 각 능력치의 최대는 100이고 만렙을 찍으면 모든 능력치를 100으로 만들 수 있다.속공 스타일인 '서자들의 길'과 강공 스타일인 '청소부들의 길'은 설정상 인형 폭주 사태 이전에 존재했던 스토커 집단의 전투 스타일이라는 설정이며, 둘 사이의 균형이 잡힌 '귀뚜라미의 길'이라는 또다른 스타일이 있다.
- 귀뚜라미의 길 : 균형
인형의 세이버 지급
체력 9, 지구력 7, 적재력 8, 동력 9, 기술 9, 진화 7
- 서자들의 길 : 민첩
겨울의 레이피어 지급
체력 8, 지구력 12, 적재력 7, 동력 5, 기술 11, 진화 6
- 청소부들의 길 : 강인
생사의 대검 지급
체력 11, 지구력 5, 적재력 11, 동력 11, 기술 5, 진화 6
{{{#!folding [ 스토리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서자들도, 청소부도 아니야. 네 전투 방식은..."
- 검은 토끼단 전투광
제페토의 인형과 싸워본 이들의 언급에 의하면 설정상으로는 '귀뚜라미의 길' 또는 이것과도 다른 독자적인 스타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검은 토끼단 1차전에서 전투광은 P의 전투법을 보고 강인함을 앞세운 청소부의 방식도, 민첩함을 앞세운 서자의 방식도 겹치지 않는다고 평했고, 기교에 박식한 붉은 여우는 아예 P의 전투법이 레아와 유사하다고 평한다. 서곡에서 과거 카를로가 로미오와 함께 레아로부터 기술을 배웠단 점을 고려하면 제페토가 가능한 원본 카를로와 동일하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든 레아의 전투 스타일을 학습시켰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크게 두가지 추측으로 나뉜다.- 검은 토끼단 전투광
* 로미오 설: 로미오는 카를로와 함께 단 둘 뿐인 제자였으며, 카를로 사후에도 레아와 사제관계를 이어나갔던만큼 그녀의 스타일을 익히 알고 있었을 것이며, 심지어 인형이 된 로미오는 자아를 각성시키기 전까진 제페토의 노예처럼 부려먹혔으니 이 시절에 제페토가 로미오를 통해 레아의 전투 스타일을 알아냈을 거라는 것. 다만 이 경우 다른 이들은 몰라도 레아를 오래 봐온 제미니가 로미오의 전투 스타일을 보고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다는 모순이 존재하며 레아의 교육방식에 대한 언급 자체도 나오지 않아 레아가 자신의 스타일을 그대로 전수한게 아니라 로미오에 걸맞는 본인만의 길을 걷도록 수행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 레아 설: 서양에서 주로 나온 추측으로, 좀 더 정확히는 P를 제작할때 들어간 에르고 중 레아로부터 추출된 에르고가 섞여들어 무의식적으로 그녀의 전투 스타일을 체득했다는 것. 다만 세계관 설정상 한 인형에 두 명 이상의 에르고를 주입 및 각성시킬 수 있다는 언급이나 에르고를 통해 여러 인간의 능력을 학습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밝혀진 바가 없다. 애초에 P의 제작의도는 감정이니 기술이니 하는게 아니라 기억을 떠올리고 보관시키기 위한 용도였던 만큼 그런 P에게 혹시모를 변질의 가능성까지 고려하면서 카를로 외의 인물의 에르고를 섞었을거라 보기는 힘들며 비록 카를로가 다소 어린 나이에 요절하긴 했지만, 그의 에르고로 탄생한 주인공이 게임에서의 여정을 통해 전투 기술을 갈고닦았으며, 또한 P 기관 등의 여러 개조를 통해 발전했다고 봐도 그리 이상하지 않다.}}}
4.2. 리전 암 (Legion Arm)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P의 거짓/리전 암#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P의 거짓/리전 암#|]]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3. P 기관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P의 거짓/P기관#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P의 거짓/P기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여담
- {{{#!folding [ 콘셉트 아트 접기·펼치기 ]
<nopad> | |
| |
| |
[1] 과묵한 주인공 속성이기 때문에 기합소리에 한정.[2] 이는 철완 아톰에서 아들 토비오를 교통사고로 잃고 그 슬픔을 이기기 위해 아톰을 창조한 텐마 박사와 드래곤볼 Z에서 전장에서 사망한 아들을 모델로 인조인간 16호를 창조시킨 게로 박사와 동일하다.[3] 실제로 제페토를 통해 사정을 알고 있는 호텔 인물들과 당나귀 광인, 검은 토끼단 등 몇몇 눈썰미 좋은 사람들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 어린 스토커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정교하게 만든건지 컷씬을 보면 인형한테 하나 쓸모없을 모공까지 존재한다.[4] 정확히는 심장의 외형을 한 P 기관. 다른 인형들의 동력로에 비하면 상당히 특수한 기관인듯 하다. 주인공이 입수하는 에르고나 원본이 된 카를로의 에르고가 이 심장에 축적되는 모양이다.[5] 작중에서도 검은 토끼단 막내, 알리도로, 마르키오나 등에게 잘생겼다는 말을 듣는 공식 미소년이다.[6] 아래 서술된 세 가지 형태의 검, 곧 귀뚜라미의 길의 세이버, 서자들의 길의 레이피어, 청소부들의 길의 대검 중 하나를 선택한다.[7] 게임을 진행하면서 인형적이지 않은 거짓말이나 행동을 하면 쌓이는 인간성을 얼마나 쌓았는지에 따라 제페토의 말을 그대로 따라 심장을 빼앗겨 죽는 결말을 맞이할 수도 있다.[8] 원작의 스토리를 아는 플레이어들에게는 P가 피노키오의 약자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본작의 스토리를 감안하면 그저 Puppet(꼭두각시 인형)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표현일 가능성이 높다. 즉, 제페토의 꼭두각시 인형(Geppetto's Puppet)으로 만들어진 주인공이 인간성을 가진 피노키오(Pinocchio)로의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내용이라고 할수 있다.[9] 다만 무기의 경우 첫 보스 직전의 상인이 초반 무기 3종을 모두 판매하기 때문에 교체가 가능하다.